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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모(59)씨는 올 2월 말경 오른쪽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다.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돼서 검진을 받으려고 했지만, 갑자기 코로나19가 유행을 하면서 병원 방문이 두려웠다. 검진을 차일피일 미루다 두 달이 지난 4월에서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유방암 3기. 유방암 크기는 8㎝였고 림프절 전이까지 의심되는 상태였다. 김씨는 "조금 빨리 왔으면 암 크기도 지금보다 작고, 림프절 전이가 없지 않았을까"하며 후회를 했다. 유방암 3기는 5년 생존율이 75.8%로, 2기(91.8%)보다 현저히 낮다. 항암치료를 해야 하는 등 치료 과정도 복잡하다. 김씨는 현재 수술 전 유방암 크기를 줄이기 위해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코로나 나비 효과? 암 진단 늦어질 수도김씨처럼 몸속에 시한폭탄인 암(癌)이 있는 줄 모르고, 코로나19가 무서워 검진을 미루다 암이 진행돼 발견되는 사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을 진단받아 중증 환자로 등록된 환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3월은 16.4%(1859→1555명), 4월은 14.8%(1908→162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은 매달 1800~ 2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등록이 되는데, 코로나가 유행한 3~4월 통계를 보면 예년보다 매달 300여 명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실제 유방암 환자가 줄었다기 보다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아 암 진단을 못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모든 암이 그렇듯, 암은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결과가 좋다. 유방암 진단이 늦어지면 항암치료를 안 할 사람이 하게 되고, 유방 부분 절제만 해도 될 사람이 전(全) 절제를 해야할 수도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코로나가 유행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 3개월은 암이 전이되는 등 충분히 상태가 바뀔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암 진단이 늦어지면 결국에는 암 재발률·사망률이 높아진다.◇증상 있으면 바로 검사를먼저 유방 혹, 유두출혈, 유방 피부 변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유방 X선 촬영, 유방 초음파를 한다. 유방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유방 X선 촬영을 해야 하는데, 굳이 미룰 필요 없이 검진 스케줄에 맞춰서 받아야 한다. 유방 양성종양이 있으면 6개월 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양성종양이 암으로 바뀔 가능성은 1%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 김성원 병원장은 "1차로 유방X선 촬영을 한 뒤, 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초음파, 유방 확대 촬영 등 2차 검진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이때도 미루지 말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병원 방문 횟수 줄인 검진 프로그램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들은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검사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도 검사 결과를 고통스럽게 기다리는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002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 원칙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내원 당일 기본적인 유방 검사와 결과 상담이 가능하며(0),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내원 당일 조직검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0). 조직검사 결과는 첫 내원 2일 후에 확인할 수 있다(2). 유방 초음파 검사는 유방만 전문적으로 보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직접 시행한다. 조직검사 결과를 이틀 만에 알 수 있는 병원은 거의 없다. 수술은 조직검사 후 일주일 이내 시행하고 있다.◇유방 특화 병원… 5년 새 수술 건수 4배중소병원에서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림성모병원은 5년 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였던 김성원 현 병원장이 합류하면서 유방 특화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김 병원장이 합류한 뒤 유방암 수술 환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유방암 수술 건수 600례를 돌파했다. 병원에 오는 환자도 서울뿐만 아니라 강원·충청·전라·경상 등 다양해 '전국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대학병원 시스템을 따르면서도, '002 원칙' 같은 신속·효율성이 장점이다. 유방암 다학제적 치료 시스템을 갖춰 유방외과·성형외과·혈액종양내과·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은 모든 환자의 상태를 세세히 파악해 환자 개개인별 치료 및 수술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우울감이나 상실감을 치유해주는 정신건강의학과, 유방암 환자에게 잘 생기는 자궁 합병증 등을 관리해주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여성 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 전문의를 영입했다.장비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첨단 3.0T MRI를 도입해 초정밀 유방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MRI 촬영 소요 시간이 유방암 초진 환자는 20분 이내, 재진 환자의 경우에는 12분 이내로 짧아졌다. 뛰어난 투과력과 고해상도의 임상 정보 출력을 가진 초음파 기기를 보유, 유방 내의 물혹과 종양 등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 8월에는 3차원 유방촬영기를 도입한다. 3차원 유방촬영기는 유방의 미세석회화나 치밀 유방 조직의 병변을 정확하게 판독하기 용이하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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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06/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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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20/06/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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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을 받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로 관절을 쓰는 기간이 계속 길어지는 탓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인공관절수술(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사람은 2015년 기준 4만5875명이었지만 꾸준히 증가해 2019년 6만2344명을 기록했다. 수술 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예후가 좋은 병도 있지만, 인공관절수술은 그렇지 않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박상언 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며 "쉽게 선택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손상 초기부터 치료 받아야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대표 질환이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 등으로 관절·연골·인대가 손상되고 염증·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 뼈 사이에 있는 연골과 연골판은 뼈를 부드럽게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과 연골판이 닳아 없어지면 뼈끼리 닿아 통증·염증이 생긴다.방치하면 통증·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관절이 망가진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은 "연골·연골판 같이 관절 충격을 완화시키는 구조물은 손상 초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고, 손상이 꽤 진행돼야 통증이나 운동제한 같은 이상이 나타나다보니 방치하기 쉽다"며 "본인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면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퇴행성 변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인공관절수술은 최후 수단, 다양한 치료법 있어퇴행성관절염은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단, 흔히 떠올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인 인공관절수술은 연골·연골판이 다 닳아 없어졌을 때 선택하는 '최후 수단'이다. 인공관절수술까지 가기 전, 보존치료 등으로 본인의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60대 이상의 나이에 수술을 선택하는 건 부담이 크고, 인공관절 역시 쓸수록 닳다보니 수명이 정해져 있어 시기를 늦추자는 뜻이다. 인공관절수술 전, 퇴행성관절염 진행을 예방하는 다양한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비수술 요법=초기라면 운동,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된다. 또한, 다른 치료 시도 전 비수술 요법을 시도하는 게 기본이다.▲최소 절개 관절내시경=젓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 한 작은 틈으로 미세내시경을 삽입한다. 통증 원인 부위로 접근, 의사가 화면으로 병변을 보면서 치료한다. 연골, 연골판 손상, 인대 손상 등 다양한 부위 치료에 폭넓게 가능하다. 절개창이 작아 출혈이나 감염 부작용이 작다. 회복도 빠르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적합하다.▲O다리 교정술=다리가 바깥쪽으로 휜 'O다리'는 무릎 안쪽에 하중이 집중돼,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바깥쪽 연골이 밀려날 위험이 있다. 이때 다리를 곧게 교정해 체중 부담을 옮기는 수술 치료를 한다. 박상언 원장은 "O다리 교정술은 본인 무릎을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라며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할 단계가 지난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비절개 줄기세포연골재생술=미세내시경을 이용해 손상 부위에 줄기세포를 주입한다. 연골이 재생되고, 관절기능이 회복되는 치료다. 관절 변형이 적으면서 무릎 연골만 손상된 초중기 관절염 환자, 나이가 젊고 연골손상 부위가 작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고령이면서 광범위한 연골 손상이 있어도 적용 가능하나, 말기 관절염이면 치료가 어렵다. 치료 6주~3개월 후 재생 효과가 나타난다. 회복기간 중 목발·보조기 이용 등 치료부위 안정이 필요하다.◇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해평소 관절 퇴행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박상언 원장은 "관절은 근육처럼 단련이 불가능하다"며 "가지고 태어난 관절을 평생 아끼면서 사용해야 하다 보니, 치료 외에 올바른 생활습관도 필수"라고 말했다. 가장 주의할 게 '쭈그려 앉기'다. 과도하게 관절을 구부리는 자세라, 퇴행을 가속시킬 수 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은 달리기나 점프 등 무릎에 부담을 주는 동작이 많은 종류보다 물 속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이 충격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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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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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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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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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은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습관이다. 그런데 식습관이 성격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면? 예컨대 활발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탄 고기를 꺼리지 않고, 신경질적인 사람은 콜레스테롤를 마다하지 않는 식이라면? 우리의 건강은 상당 부분, 성격이 결정하는 게 된다.대학생 337명 대상 조사했더니…최근 성격이 식습관과 관련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한국영양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가천대 교육대학원·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공동 연구다. 연구에서는 대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식습관을 함께 살폈다. 성격은 외향성·개방성·친화성·성실성·신경증(잘 불안해하고 예민함)의 5개 요인을 주로 따지는 NEO 성격검사로 분석했다. 식습관은 일본역학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서 사용한 설문을 기준으로 했다. 문항은 ▲생선이나 고기가 일부 탔을 때 그냥 먹는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자주 먹는다 ▲갈비, 삼겹살 등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한다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 ▲푸딩, 케이크, 초콜릿, 사탕 등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는다 ▲매 끼니 채소반찬을 먹는다 ▲과일을 매일 1회 이상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의 11개로 구성했다. 그 외에 음주나 흡연 여부도 살폈다.같은 성격이라도 성별따라 식습관 달랐다분석 결과, 같은 성격이라도 여학생과 남학생의 식습관엔 차이가 있었다. 먼저 여학생은 개방성 점수가 높았을 때 탄 생선과 고기 섭취가 약 5배 많았다. 성실성 점수가 높으면 오히려 탄 생선·고기 섭취가 적었으며, 영양 균형을 고려해 골고루 먹는다고 나타났다. 단,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흡연도 4배 많았다.남학생은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약 3배 많았다. 외향성 점수가 높으면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섭취했다. 남학생은 여학생과 달리 신경증 점수가 높았을 때 흡연이 4.82배 많았다.연구팀은 “연구에 따르면 성별로 성격 요인에 따라 식습관과 건강 관련 습관이 달랐고, 유형에 따른 특징은 과거 외국에서 시행된 연구결과와 상이했다”며 “한국인의 개인 성격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양상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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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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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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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지난 5월, 20~30대 젊은층에게 퍼졌던 코로나19가 최근에는 노인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경기 광명시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신규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비율이 약 40%로, 연령대 중 가장 높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 지침에서 건강 상태가 중증 이상으로 나빠질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을 지목했다.노인 입원 환자 5명 중 1명 사망 계명대동산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로 입원한 65세 이상 환자 98명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 중 20명의 환자가 사망했으며 사망률은 20.4%였다. 특히 삽관을 통한 기계 환기 등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높았다. 입원 환자의 29%는 기계 환기(MV), 고유량 산소치료(HFNC) 등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이었고, 이들의 사망률은 67.9%로 매우 높았다. 입원 당일 심한 증상도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초기에 저혈압, 빈맥, 저산소증, 정신 상태의 변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실제 나쁜 결과로 이어졌다. 노인 사망률이 높은 이유전세계 대다수 국가들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을 ‘코로나 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인들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앞서 계명대동산병원 연구에서도 노인 입원 환자가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이 고혈압 52%, 당뇨병 27.6 %, 심혈관 질환 16.3 %, 만성 신경계 질환14.3%, 악성 종양11.2 %, 만성 폐질환8.2 %, 만성 신장질환6.1 % 순으로 높았다. 이 중 당뇨병, 만성 폐질환, 만성 신경계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에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만성질환이 악화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약 복용과 정기 진료를 철저히 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산한 곳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노인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도 철저히 해야 한다.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은 가급적 가지 말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 등은 자제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세정제도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운동도 좋지만 낮에 햇빛을 보면서 가볍게 산책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실외에서 운동을 한다면 2m 거리두기 유지가 가능한 곳에서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병원에 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한편, 국내 코로나19 사망률은 60대 부터 급격히 올라간다. 사망률은 60~69세 2.57%, 70~79세 10.06%, 80세 이상 25.75%(16일 0시 기준).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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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관절전문병원 힘찬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를 도입한다. 마코 로봇은 무릎 전치환술 및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의료 장비로, 2006년에 개발된 후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26개국에 900대 가량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에서 도입을 했다.힘찬병원은 16일 마코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 한국스트라이커와 마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29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마코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CT촬영을 통한 3D 수술 계획 수립, 가상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수술을 할 때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뼈를 최소한으로 정확하게 절삭하여 관절 주변의 인대와 신경 손상을 예방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마코 로봇은 지금까지 약 30만 건 이상의 수술 기록을 갖고 있는 등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경험 많은 의사도 모든 수술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사람이 하다보니 인공관절 삽입 각도 등에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인공관절 수명이 짧아지는 등 환자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코를 이용하면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수혈을 해야 하는데, 환자 회복에 있어서는 가능한 수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코를 이용하면 뼈를 적게 깎아 출혈이 적어 수혈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같은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이 대표원장은 설명했다. 실제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후 회복시간은 11시간 단축, 수술 후 8주까지 환자 통증이 55.4% 감소, 수술 직후 가능한 운동 범위가 기존 수술보다 11도 증가했다는 결과를 비롯, 마코 로봇의 장점에 대한 150편 이상의 해외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기존 인공관절수술도 수술 후 환자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만큼 매우 높지만 로봇시스템으로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100세 시대에 접어든 만큼 로봇 도입을 계기로 ‘일생에 한번 하는 인공관절수술, 보다 정확하고, 더 오래 가게’를 슬로건으로 정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힘찬병원은 마코 2대를 부평힘찬병원과 목동힘찬병원에 도입, 이달 29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코 로봇을 이용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비용이 150만원 추가 발생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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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신체 증상 외에도 상실감, 외로움,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 감소 탓에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들쑥날쑥 치솟아 어느 정도의 정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때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우울감이 찾아온다. 과거에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사건이나 억울함 때문에 우울과 불안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다. 갱년기의 호르몬 불균형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 영향을 미치면, 밀어 넣어뒀던 장기 기억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과거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억울하고 분하며 ▲내가 바보 같고 어리석게 느껴지고 ▲모든 게 불만족스럽고 자신감이 없고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고 외출도 싫고 ▲눈물이 자주 나고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갑자기 남편이 죽도록 싫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실제 아무런 표정이 없는 갱년기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갱년기 우울증을 완화하려면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아내의 감정에 맞서지 말고 '당신은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공감하고 위로해야 한다"며 "아내의 감정을 다시 복창하며 감정에 동조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혈을 지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의 뼈가 만나는 부분 바로 앞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인 ‘합곡혈’, 가슴 정중앙의 ‘전중혈’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천천히 돌리며 마사지 한다.과거에 대한 억울함, 분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질 때 '순간'을 살아낸다는 마음으로 눈앞에 놓인 일과 사람에게만 충실하는 노력을 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이현숙 원장은 "그간 가족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이 뭘 원하는지 뭘 먹고 싶은지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충족시키라"고 말했다. 끼니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심장은 기쁨, 폐는 슬픔, 간은 화, 신장은 공포, 비장과 위장은 근심 걱정으로 배속되어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지면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 신체 기능이 좋아지면 불안감과 우울감도 자연히 줄어든다. 이현숙 원장은 "불안과 우울을 많이 느끼는 갱년기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다"며 "건강한 식사법을 지키고 운동하면서 몸에 아낌없이 투자하라"고 말했다.참고서적=《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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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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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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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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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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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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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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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6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