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美 약가 인하 본격화… ‘살 빼는 약’ 가격도 30% 이상 떨어져

    美 약가 인하 본격화… ‘살 빼는 약’ 가격도 30% 이상 떨어져

    내년 글로벌 제약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약가 인하’가 될 전망이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이후 신약 가격 조정이 본격화되는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기조와도 맞물리면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만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약가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이번 달 2차 협상 대상 약가 발표… ‘위고비’도 포함18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조 바이든 정권부터 의료비용 감축을 목적으로 시작된 IRA에 따라 내년부터 약가가 저렴해질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BMS·화이자 항응고제 '엘리퀴스', 노바티스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존슨앤드존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등 각 회사의 매출을 견인했던 의약품들이 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보험청(CMS)이 발표한 1차 주요 약가 협상 대상에 포함됐다. 2차 협상 대상은 지난 1월 발표됐으며, 여기에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도 포함됐다.올해 1월부터 정권이 바뀌면서 약가 협상의 지속 여부가 잠시 불투명하기도 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약가 인하 기조를 고수하는 만큼 의약품의 가격이 저렴해지는 결과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미국 보건복지부(HHS) 산하 보험청(CMS)은 이 달 중 2차 협상 대상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특정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생물보안법'의 대통령 서명 ▲IRA 1차 협상 대상 약물 할인 적용 ▲의약품 직접 구매 사이트 '트럼프Rx' 시행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규제 완화 지침 발표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특허 만료 위기에 직면했거나, 약가 압박을 받는 대형 제약사들은 벌써부터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분기에 해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총 해고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총 1만9381건의 해고가 있었다면 올해는 이달 초까지 3만2824건의 인력 감축이 있었다.◇비만약 가격 낮춰… “바이오시밀러 시장 재편도 주목”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로 가장 크게 주목받는 분야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다. 두 비만 치료제는 최근 각 제약사와 트럼프 행정부 간 가격 인하 합의가 이뤄지면서 약가가 평균 30~35% 저렴해질 전망이다. 다만, 미국 공보험인 메디케어를 중심으로 보험 적용이 이뤄지면 매출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오리지널 약물의 가격 인하로 인해 복제약의 사용량이 감소하는 점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두 번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간소화와 특허 만료 의약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임상시험 부담을 줄이고, 약사가 바이오시밀러를 자유롭게 대체해 조제할 수 있도록 교체 처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 초안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최종 지침은 3~6개월내에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규제 완화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침투할 경우,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 시장뿐만 아니라 중간 규모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는 "중소형 시밀러 개발사는 희귀·안과 질환 등 틈새시장 또는 파트너십 모델로 갈 가능성이 있다"며 "휴미라와 같은 약국급여 중심의 제품에 바이오시밀러 침투가 먼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8 19:06
  •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에 대원제약 백인영 본부장 선임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에 대원제약 백인영 본부장 선임

    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은 신임 대표이사로 대원제약 백인영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백 신임 대표는 2019년 대원제약에 입사해 현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총괄하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2021년에는 OEM 자회사인 대원헬스케어 인수 후 통합(PMI)을 총괄하며 경영정상화를 주도했다.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2023년 대원제약 계열사 편입 이후 시장에서 대원제약의 책임 경영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대주주 차원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 에스디생명공학의 경영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말했다.향후 에스디생명공학은 합병 이후 비용 구조 개선과 인적 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소홀해졌던 사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대원제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8 18:07
  • 노보, 美서 살 빼는 약 ‘위고비’ 가격 50만원으로 낮춰

    노보, 美서 살 빼는 약 ‘위고비’ 가격 50만원으로 낮춰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현지에서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가격을 20만원 이상 인하할 예정이다. 최초 발표한 가격 인하 시점보다 빠르게 이뤄진 조치다.18일 노보 노디스크 공식 성명과 미국 매체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월 약가를 기존 499달러(한화 약 73만원)에서 349달러(한화 약 51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값을 직접 부담하는 신규 환자에게는 내년 3월 31일까지 위고비 저용량(0.25mg·0.5mg)과 같은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월 199달러(한화 약 29만원)에 제공한다.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합의 끝에 위고비의 약가를 내년 초부터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몇 개월 당겨 약가를 인하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통해 위고비 0.25mg 제형의 가격을 월 149달러, 젭바운드(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미국 제품명)의 가격을 월 299달러(한화 약 44만원)까지 인하할 계획이었다.이번 노보 노디스크의 조기 가격 인하는 시장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는 상황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를 출시할 당시 약의 환자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해 공급난을 겪었고, 그 결과 복제약 제조사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3분기에는 일라이 릴리와의 미국 시장 경쟁에서도 점유율이 16.2%포인트 밀리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조치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약가를 낮추고, 할인 행사를 진행해 신규 환자를 유치하겠다는 의도다.다만, 이번 미국에서의 가격 인하가 당장 우리나라에서의 약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령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 8월 마운자로와의 경쟁에 대비해 위고비의 공급가를 한 차례 인하한 바 있고, 이 가격이 이미 미국 대비 저렴한 만큼 당분간 약가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내 상황에 따라 약가 변동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선도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가격은 국가마다 규제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국내에서도 이후의 협상과 규제 조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18 18:00
  • 대웅제약, 中서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임상 결과 첫 공개

    대웅제약, 中서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임상 결과 첫 공개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 에스테틱·안티에이징 의학 학술대회(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을 열고 중국 등 외국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브이올렛은 2021년 대웅제약이 출시한 데욱시콜산 성분 지방파괴주사제다. 국내에서 95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시판 후 조사 등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했다.이날 행사에선 닥터스피부과 고범준 원장이 브이올렛의 임상 3상 시험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다년간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으며, ARSMO 하이난 리쉐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학회는 브이올렛이 한국을 넒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무대였다”며 “국내외 의료진이 함께 브이올렛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18 17:36
  • [제약계 이모저모] 켄뷰 타이레놀,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세미나 진행 外

    ■켄뷰 타이레놀,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세미나 진행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 켄뷰는 한국젊은약사회와 함께 지난 9일·16일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통증 관리 세미나 ‘Pain Study Seminar with TYLENOL & KYPG’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진통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했다. 심혈관질환·신장질환·위장질환·골관절염·천식 등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군의 상태·병력·약물상호작용 등 진통제 선택 시 주의 사항과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복약지도 방법을 공유했다.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배연희 전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1차 치료제로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통제 선택·복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HIV 차별·편견 종식 위한 '레드 마침표' 캠페인 진행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종식을 목표로 학계·환자단체·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레드 마침표 협의체'는 지난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레드 마침표 캠페인 -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HIV는 감염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40년간 치료 환경이 발전하면서,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치료만으로 당뇨·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HIV 치료와 예방 환경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과 사회적 편견·차별로 인해 감염인과 감염 취약 계층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대표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진범식 교수, 감염인 단체 KNP+ 손석수 대표, 신나는센터 김승환 상임이사,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 모인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낭독하는 등 레드 마침표 캠페인의 참여를 촉구했다.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진범식 교수는 "HIV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으로 인한 감염인의 삶의 질 저하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의료계에서도 앞으로 HIV 차별과 편견을 종식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1/18 17:22
  • “생존 신고” 김수용, ‘이 병’ 진단받았다… 뭐였을까?

    “생존 신고” 김수용, ‘이 병’ 진단받았다… 뭐였을까?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58)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에 따르면, 김수용은 이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아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았다. 현재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17일 김수용의 후배 개그맨 윤석주는 김수용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하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말한 바 있다.김수용이 진단받은 것으로 보이는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로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피떡)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죽상경화반이 파열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심근경색 환자는 대부분 평소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낀다. 가슴이 찢어지거나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이다. 이때 신속히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급성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120분으로, 두 시간 안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치료는 심장 근육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술이 진행된다. 치료 후에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 채소와 섬유소 섭취를 늘려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18 16:45
  • 초응급 산모, 제왕절개·간 이식으로 24일만에 아이 첫 만남

    초응급 산모, 제왕절개·간 이식으로 24일만에 아이 첫 만남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 뒤 급성 간부전까지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한 30대 산모가 기적적으로 간 이식을 받아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18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산모 신모(35) 씨는 임신 39차이던 지난 7월 중순 집에서 태반 조기 박리 때문에 많은 양의 피를 흘렸다.태반 조기 박리란 태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이다.출혈 후 찾아간 산부인과에서는 평소 임신성 고혈압이 있던 신씨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로 전원을 의뢰했다.신씨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무사히 남자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그러나 안도의 순간도 잠시, 신씨는 수술 후 재출혈로 심정지를 겪었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로 소생한 뒤에는 급성 간부전으로 다시 생명이 위태로워졌다.이후 신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으며 간 이식을 기다려야 했다.이대서울병원 홍근 장기이식센터장은 "신씨는 급성 간부전 환자로서 7일 안에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응급도 1' 환자로 등록했고, 마침 간이식 공여자가 나와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후에도 신씨는 출혈이 계속돼 재수술까지 해야 했고, 중환자의학과의 집중 치료 끝에 수술 후 24일 만에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홍 센터장은 "아이와 엄마가 처음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그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18 16:31
  • 강서K병원, 응급의료시설 확장 리뉴얼… 응급환자 대응 강화

    강서K병원, 응급의료시설 확장 리뉴얼… 응급환자 대응 강화

    강서K병원은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응급의료시설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강서K병원은 응급의료시설로 지정돼 24시간 365일 골절 외상환자 및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리뉴얼은 공간을 확장하고 병상 수를 늘려 보다 많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존보다 넓어진 치료 공간으로 환자 간 간격을 확보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응급환자의 진료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주요 응급 처치 장비를 재정비함으로써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강서K병원은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속한 처치와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홍성우·김한주 병원장은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응급환자가 언제든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한층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5/11/18 16:12
  • [추천! 건강서적] 글로벌 K명의는 이렇게 병을 다스립니다

    [추천! 건강서적] 글로벌 K명의는 이렇게 병을 다스립니다

    병에 걸리면 결국 의사를 잘 만나는 것이 처음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할 때는 건강 정보를 찾아보고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지만, 막상 병이 찾아오면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특히 암이나 심혈관질환, 뇌졸중처럼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은 어떤 의사를 만나느냐가 예후를 결정한다. 의학저널리스트 김공필이 집필한 신간 ‘글로벌 K명의는 이렇게 병을 다스립니다’는 ‘진짜 명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조선일보 출판국 기자이자 헬스조선 편집장을 지낸 의학저널리스트 김공필 저자는 “진짜 명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병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자이자 해설자”라고 말한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의 31인을 직접 찾아가 두 시간 이상 대담을 진행했다. 어떤 의사는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해 반나절을 내줬고, 어떤 의사는 수술복 차림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완성된 원고는 명의들이 직접 검토하며 팩트 체크까지 거쳤다. 이 책은 31개 핵심 질환을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 난치·희귀질환 등 네 개의 파트로 구성해 ‘바른 건강, 바른 치유’의 길을 제시한다.책에는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한국 명의들의 이름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이들을 단순히 ‘치료 기술이 뛰어난 의사’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명의들의 진료 철학과 질병관(疾病觀)에 주목한다. 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거나 비유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흔한 건강 상식을 뒤집기도 한다. 각 명의들은 환자에게 병의 ‘원리’를 이해시키며, 두려움 대신 이성적 통찰로 병을 마주하도록 돕는다.오늘날 건강 콘텐츠는 넘쳐나지만 대부분은 “이걸 먹으면 낫는다”, “이렇게 하면 고친다”는 단편적 정보에 그친다. 이 책은 그런 흐름과 거리를 둔다. ‘질병을 이해하는 지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건강을 바라보는 철학’을 제시하며, 건강에 대한 태도와 사고방식을 다시 세울 ‘치유의 지혜’를 들려준다. 333쪽, 출판사 조선뉴스프레스 펴냄, 1만9000원.
    책/문화한희준 기자 2025/11/18 16:10
  •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병원이 오는 12월 6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40분까지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의료원 소화기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첫 번째 위장관 섹션에서는 ▲오일환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의뢰된 환자의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을지대병원)-위 용종 및 조기 위암으로 의뢰된 환자의 치료 ▲성결 교수(노원을지대병원)-하부위장관 상피하병변의 접근 및 치료에 대한 강좌가 마련됐다.이어 열리는 간췌담도 섹션에서는▲안상봉 교수(노원을지대병원)-간 수치 상승으로 의뢰된 환자의 접근 및 치료 ▲변윤형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간/췌장낭종의 진료 지침 ▲김수형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담낭/담도 질환으로 의뢰된 환자의 치료 ▲정주원 교수(노원을지대병원)-급성췌장염의 경과와 예후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소화기내과장 안상봉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노원을지대병원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으로 이전 개원한 지 3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환자 증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2월 5일(금)까지 노원을지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8 16:00
  •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위험 높여... '코 점막' 지키라던데?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위험 높여... '코 점막' 지키라던데?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건강 위험이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증 산모의 경우, 신생아의 중환자실(NICU) 입원률과 수직 감염률, 사망률이 크게 상승해 임신부의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최근 국제 산부인과학 학술지 ‘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발표된 전 세계 187개 관찰연구를 종합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 6만6243명 중 16.43%가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NICU 입원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수직 감염률은 2.66%, 중등도~중증 산모군에서는 4.74%로 무증상~경증 산모군(2.03%)보다 두배로 높았다. 신생아 사망률 역시 중증 산모군(2.41%)이 경증 산모군(0.40%)보다 6배로 높았다.또한 산부인과학 분야의 학술지 ‘Obstetrics & Gynecology’에는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자녀가 3세 이전에 언어 발달 지연, 자폐증, 운동장애 등 신경발달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팀은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가장 많았던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태어난 신생아 1만812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그룹의 경우 자녀가 3세 이전 신경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9.7%였던 반면, 감염된 그룹에서는 16.3%로 나타났다. 산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자녀의 신경발달장애 진단 위험을 29% 증가시킨 셈이다. 특히 임신 3기(후기)에 감염된 경우와 남아 출산군에서 그 영향이 더욱 두드러졌다.이처럼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산부는 약물 복용에 제한이 크기 때문에, 감염 이후 치료보다는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재유행을 반복하고 있어, 임산부 스스로의 방어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부위는 바로 ‘코’다. 실제로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는 대부분 코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며, 비강은 감염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1차 방어 역할을 담당한다. 비강 내 점막은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걸러내는 일종의 생물학적 방어막이다. 하지만 이 방어 기능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점막이 건조해지고, 섬모 운동 및 점액 분비 기능이 저하돼 방어력이 약해지기 쉽다. 흡연, 미세먼지, 알레르기 비염 등도 방어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바이러스가 점막 세포에 도달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침투를 차단하려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강 내에 물리적 장벽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접촉 자체를 막고, 나아가 바이러스가 세포 내부로 침입하는 경로까지 이중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실제로 ‘잔토모나스 발효 추출물(Xanthan gum)’은 비강 점막에 얇은 코팅층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첫 접촉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며, ‘카모스타트(Camostat Mesilate)’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에 필요한 효소 ‘TMPRSS2’ 단백질의 작용을 억제해 감염 경로 자체를 봉쇄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학술지 '바이러스(Viruse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두 성분을 함께 적용했을 때 항바이러스 효과가 더욱 우수하다는 점이 확인된 바 있다.이 같은 바이러스 차단 원리는 최근 다양한 비강 스프레이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비강 스프레이는 비강 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코 점막을 보호하고, 외부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강 점막에서 국소적으로 작용해 바이러스의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 발생 우려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장시간 유지가 힘든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볍게 분사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임신한희준 기자2025/11/18 15:59
  • 구내염 오래 가면 ‘암’ 의심하라던데… ‘이런 특징’ 보이면 특히 주의

    구내염 오래 가면 ‘암’ 의심하라던데… ‘이런 특징’ 보이면 특히 주의

    크로아티아의 한 구강외과 전문의가 구강암 의심 증상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2주 이상 지속되는 구내염이 구강암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크로아티아 덴텀의 구강외과 전문의 안드레이 보지치(Andrej Bozic)는 “대부분의 구내염은 1~2주 안에 없어진다”며 “하지만 구내염이 사라지지 않거나 피가 나고, 같은 자리에 계속 재발한다면 이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위험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구강암은 대개 무통증으로 시작된다”며 “구내염이 낫지 않는다면 기다리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지치의 말처럼 구강암은 초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는 의심 증상과 구강암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구강암은 입술,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등 입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특정 부위에 발생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특징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특히, ▲흡연 ▲음주 ▲영양 결핍 ▲면역력 저하 ▲구강 위생 불량 ▲HPV 감염 등이 발생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5~10배, 매일 다섯 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경우 음주하지 않은 사람보다 5~6배 구강암 발생 위험이 크다”며 “하루 두 갑 이상의 흡연과 네 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은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지 않은 사람보다 구강암 발생 위험이 약 35배까지도 높아진다”고 말한 바 있다. 구강암 예방을 위해 평소 금연과 금주를 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다. 구강암은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치주 질환으로 치부해 방치할 경우, 종양이 주변 연부 조직이나 뼈를 파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부 임파선으로 퍼져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위험이 크다. 조기 구강암의 완치율은 약 80%정도인 반면, 진행된 상태에서는 3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지치가 경고한 것처럼, ▲2주 이상 지속되는 구내염 ▲같은 부위에 재발하는 반점 또는 통증 ▲목이나 턱 아래 덩어리 등의 구강암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진해야 한다.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등이 구내염을 유발하는데, 일반적으로 구내염이 사라지는 기간인 1~2주가 지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거나 계속 같은 자리에 재발하면 구강암 가능성이 있다. 또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되기에 목 부위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 통증이 느껴질 때도 병원을 방문해 검진해야 한다.구강암은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 범위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다만, 일반적으로 수술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초기 구강암은 결손 부위가 크지 않아 추가적인 재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진행된 구강암의 경우 구강 내 다른 부위나 주변 기관을 침범해 수술 범위가 광범위할 수 있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암일반최소라 기자2025/11/18 14:45
  • 헤이지니, ‘이 시술’ 후 얼굴 몰라보게 달라져… 대체 뭐 받았나?

    헤이지니, ‘이 시술’ 후 얼굴 몰라보게 달라져… 대체 뭐 받았나?

    4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콘텐츠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35)가 리프팅 시술 후 심하게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지난 15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육아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그는 평소 모습과 다른 부은 얼굴을 공개하며 “리프팅 시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아직 부기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출산 후 몸이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며 “그래서 가끔씩 리프팅 관리를 받고 있다”고 했다. 헤이지니가 받았다는 리프팅 시술, 어떤 효과와 부작용이 있을까?리프팅 시술은 노화로 처지거나 탄력이 감소한 피부를 당기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시술이다. 주로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고 턱선 등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피부 아래 실을 삽입해 당기는 실 리프팅,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슈링크·울쎄라, 고주파 열을 이용한 써마지·올리지오 등이 대표적이다. 피부 상태와 효과를 원하는 부위에 따라 시술법이 달라진다.다만 시술 직후에는 헤이지니처럼 부기가 심할 수 있다. 또 멍, 통증, 따끔거림, 홍반 같은 부작용도 흔히 나타난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초음파 리프팅 시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홍반과 부종이다. 이런 증상들은 일시적이지만, 드물게 턱 가장자리에서 신경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도 보고됐다고 한다. 또 실 리프팅의 경우 실이 얕게 삽입되면 피부 표면이 함몰되거나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다.리프팅 시술은 같은 시술이라도 개인별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강도·실 삽입 깊이·시술 부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자신의 피부 상태와 개선 목적에 맞는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11/18 14:36
  • 소녀시대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덕분일까… 뭔지 보니?

    소녀시대 몸매 비결은 ‘이 운동’ 덕분일까… 뭔지 보니?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34)이 수영(35)과 함께 발레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estiny…?”라는 글과 함께 멤버 수영과 거울 앞에서 발레 동작을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발레복을 맞춰 입고 스트레칭과 발레 기본 동작을 하기도 했다. 과거 서현은 혼자 발레를 하는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도 꾸준히 하는 발레, 건강에는 어떤 도움을 줄까?발레는 몸매 라인 정리와 자세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발레는 손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잔근육을 섬세하게 사용해 탄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허벅지 안쪽, 팔 뒤쪽, 종아리 등 평소 잘 쓰지 않는 소근육을 발달시켜 가늘고 예쁜 근육을 만든다. 등과 허리, 어깨를 곧게 펴는 '풀업' 자세를 끊임없이 유지해야 하므로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교정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발레는 전신 근육을 사용해 근육량이 늘어나고 기초대사량이 증진돼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하는 데 유리하다. 또 하체를 중심으로 하는 동작이 많아 하체 부종을 줄여준다. 발끝으로 체중을 버티는 기본자세만 반복해도 하체의 속근육이 활성화되고, 엉덩이 주변 근육도 함께 쓰여 힙업 효과도 볼 수 있다.발레를 시작하기 전 주의할 점도 있다. 기초 근력이 부족한 상태라면 동작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발목·무릎·고관절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무릎 질환이 있는 사람은 통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유리엘발레스튜디오 을지로점 하윤채 원장은 과거 헬스조선 인터뷰에서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서 발레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발레 동작 중 통증이 생기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18 14:30
  •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 “항생제는 처방 용법·기간 준수해 복용”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 “항생제는 처방 용법·기간 준수해 복용”

    질병관리청은 18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인해 약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이다. 치료 실패는 물론 의료비 증가도 초래한다.질병청은 '항생제 남용은 순간! 내성은 평생입니다'라는 대국민 홍보 슬로건을 통해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복용하는 문화를 유도할 방침이다.이 밖에 항생제는 처방받은 용법과 기간을 준수해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 등 내성 예방 수칙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의사들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처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항생제 처방 시 환자에게 올바른 복용 방법과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달라고 당부하기로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18 14:13
  • “아, 맞다!” “무슨 말 하려 했지?”… 이 말 자주 하는 사람들의 특징

    “아, 맞다!” “무슨 말 하려 했지?”… 이 말 자주 하는 사람들의 특징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ADHD 환자가 자주 하는 말 세 가지를 선정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에는 ‘ADHD가 가장 자주 하는 말 TOP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지용, 오동훈, 허규형은 ADHD 환자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DHD의 특징을 이야기하던 중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ADHD이신 분들이 좀 자주 쓰는 말이 한 세 가지 정도 있는 것 같다”며 ▲아 맞다 ▲내가 뭘 이야기하려 그랬더라 ▲뭐라고 말했지를 ADHD 환자가 자주 사용하는 말로 꼽았다. 실제로 ADHD 환자의 경우, 단기 기억과 작업 기억 능력이 조금 떨어지거나 주의가 불안정하다 보니 입력 자체가 잘 안되거나 입력이 되더라도 바로 인출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위의 말을 자주 사용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위의 말을 자주 한다고 해서 ADHD 환자인 것은 아니다.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ADHD가 아닌 분들에게도 이런 말투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며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ADHD 증상과 단순 건망증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증상과, 이를 단순 건망증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감정 과잉이 일상화됐다면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ADHD 환자는 주의 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에 변화가 발생해 생각이나 행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하나의 해결 방식에 초점화해 생각하기보다 여러 가능성을 탐색하는 경향이 강해 생각의 고리를 끊기 쉽지 않다. 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ADHD 환자에게는 사고 패턴을 분석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인지행동치료(CBT)’나 감정 과잉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피로감을 낮출 수 있는 사고방식을 학습하는 ‘심리 상담’ 등의 치료가 요구된다.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잊는 일이 잦은 경우에도 ADHD를 의심해 보자.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장애 증상을 건망증이라고 하는데 어린 시절부터 만성화된 건망증을 경험했다면 ADHD가 의심된다. ADHD 환자의 경우 도파민이 뇌에서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금방 재흡수돼 어떠한 일이나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기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ADHD 환자라면 도파민의 재흡수를 방지하는 약물(메틸페니데이트, 콘서타 등)을 복용하거나 메모를 습관화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압도감을 느껴 일의 시작 자체를 유예하는 일이 많은 사람 역시 ADHD를 의심해 본다. 평소 간단한 일에도 자주 압도감을 느껴 미루기 일쑤라면 게으른 성향 때문이 아니라 ADHD 때문일 수 있다. 압도감은 ADHD 환자가 작업을 하거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무기력감이나 부담감을 느끼는 상태인 ‘ADHD 마비’와도 관련 깊다. 해야 할 일이 명확하지만, 뇌의 실행 기능이 약해지거나 뇌가 과부하 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ADHD 환자의 경우 달력이나 체크리스트 등의 시각적 도구를 통해 하는 일을 구체화하거나 완벽주의 성향을 극복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눈앞의 일에 과하게 몰입하는 것도 ADHD 의심 증상 중 하나다. 집중력이 좋은 것일 수도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몰입하는 상태를 말하는 과몰입은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을 겪는 ADHD 환자가 보이는 대표 증상이다. 과몰입은 지적 능력이나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몰입하는 대상 외 일상생활을 소화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특정 행동에 과몰입하는 상태가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과몰입하는 일이 잦은 ADHD 환자라면 명상이나 타이머 활용, 자기 인지 훈련 등을 통해 몰입 정도를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다만, 위의 증상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난 경우 ADHD 환자일 가능성이 작다. 이와 관련해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갑자기 나타난 과잉 사고, 건망증 등은 ADHD 증상이 아니라 스트레스, 노화, 적응 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다”며 “여러 가지 상황과 시기에 반복적으로 일관되게 나타난 증상이 ADHD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배승민 교수의 말처럼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정도가 심한 상태인 '건망증'은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노화나 집중력 저하, 불안,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ADHD 증상과 단순 건망증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난 ▲시기 ▲양상 ▲빈도 등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최소라 기자 2025/11/18 13:52
  • ‘병원 장례식장 외주화’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도

    ‘병원 장례식장 외주화’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도

    강릉의료원과 속초의료원 장례식장의 불투명한 운영 실태가 드러나면서, 장례식장 위탁 운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강릉의료원·속초의료원 감사 실시지난 11일, 강원도의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강릉의료원은 최근 3년간 장례식장 직영 이용 건수가 급감해 2024년에는 ‘0건’을 기록했다. 반면, 원주·속초·삼척·영월의료원은 같은 기간 전체 장례의 30~60%가 직영으로 운영됐다.매출 구조에서도 이례적인 차이가 드러났다. 최근 5년간 강릉의료원의 장의용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1.7%에 그쳐, 다른 의료원 평균(10%)의 6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일부 장의용품의 경우 특정 업체와 반복적으로 거래되는 폐쇄적 구조, 의료원 측의 서면답변 자료와 실제 운영 내용이 다른 점 등은 회계 부정까지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조성운 강원도의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사례”라며 “운영 효율성 문제를 넘어 회계 관리 부실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강원도는 이달 중 강릉의료원·속초의료원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5개 지방의료원 장례식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외주업체 운영,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기도이 같은 문제가 비단 강릉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의료기관들이 장례식장을 위탁 형태로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규모가 큰 상급종합병원들은 인력 고용 등에 여유가 있어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하지만 비교적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들은 민간업체들에게 장소만 대여해주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경황이 없는 유족 입장에서는 병원이 주는 신뢰도를 기반으로 장례를 치르지만, 실제 운영 주체는 민간 업체인 경우가 많다. 이러면 가격 책정·용품 판매·서비스 구조가 병원 관리 밖에서 이뤄진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위탁 구조에서는 서비스 제공 당사자들의 책임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영세하거나 관리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업체가 위탁을 맡는 경우도 적지 않아 민원이 발생하곤 한다”고 말했다.실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5년 3개월간(2020년 1월~2025년 3월) 접수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한 결과, 병원 장례식장의 과도한 서비스 강요, 불투명한 요금 부과, 현금 결제 유도, 위생 문제 등 다양한 민원 유형이 드러났다. 민원 유형 중 가장 많았던 건 장례식장이 자체 의전 서비스를 강요하거나 외부 상조상품을 이용할 경우 장례식장 사용 자체를 불허하는 사례였는데 상당수가 위탁 운영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의·관 등 용품 가격 표시 필요다만 직영 운영이 해결책이라고 보긴 어렵다. 운영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도 있어서다. 실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립대병원 10곳의 평균 마진율은 35.1%였다. 주로 수의·관 등 장의용품들을 계약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이윤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북대병원은 유족들에게 납품 계약 금액 대비 178만원 비싼 가격에 수의를 판매하고 있었다.이 교수는 “직영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유족이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라며 “식당 메뉴처럼 장례식장도 수의·관·염습비 등 기본 품목 가격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명확히 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장례식장 가격 표시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11/18 13:43
  • 오아시스 보컬 리암 갤러거, “‘이것’ 끊었더니, 건강해졌다” 고백… 뭐였을까?

    오아시스 보컬 리암 갤러거, “‘이것’ 끊었더니, 건강해졌다” 고백… 뭐였을까?

    오아시스의 프런트맨 리암 갤러거(53)가 투어 준비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은 뒤 건강이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리암 갤러거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아시스 투어가 내 생명을 구했다”며 “술과 담배, 코카인을 끊는 건 꼭 필요한 희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게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했다.앞서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오아시스는 2024년 재결합과 함께 2025년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감과 함께 과거 과도한 음주, 흡연으로 목 건강이 악화됐던 리암이 제대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지난 7월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지는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 의사는 리암에게 술, 담배를 모두 끊을 것을 권했고, 지금까지 그는 이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술에 취해 소동을 피우거나, 제대로 공연을 수행하지 못한 전력이 있던 그는 이번 투어 준비를 계기로 체력과 정신 상태가 모두 호전됐다고 전했다.올해 초에도 리암은 자신의 엑스에 “지금은 술에 관심이 없다”며 “이미 충분히 했다”고 말한 바 있다. 2017년에는“약을 너무 과하게 하지 않고 술을 너무 과하게 먹지 않기를 권한다”며 “그것들이 당신을 부득이한 상황에서 궁지에 빠뜨리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기도 했다.리암뿐 아니라 많은 가수가 목 건강 관리를 위해 금연·금주를 선택한다. 흡연은 성대와 점막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후두암의 위험까지 높인다.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변해원 교수팀 연구에 의하면 담배 연기가 성대 손상을 유발하고 혈관 신생을 늦추며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으로 인한 성대 변화는 수년 뒤에야 증상이 드러나기도 하며, 만성 염증이 생긴 뒤 금연을 하더라도 음성 장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술 역시 목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공연 전·후 불안 완화를 위해 술을 찾는 가수도 있지만, 이는 성대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미국 음성건강센터는 “술은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고, 촉촉함을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진동할 수 있는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며, 안전한 발성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술이 위산 역류를 증가시켜 점액과 염증을 늘리고 음정·발성을 방해하며, 심한 경우 성대 결절 등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리암이 밝힌 바와 같이 금연과 금주는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음주·흡연·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비교적 빠르게 정신적 안정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알코올과 니코틴은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무너뜨려 감정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고, 중단 직후에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뇌 기능이 회복되고 심리적 안정이 돌아온다”고 설명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11/18 13:31
  • HK이노엔-카인사이언스,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HK이노엔-카인사이언스,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HK이노엔은 최근 카인사이언스와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KINE-101’의 국내 임상 2상을 주도하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해당 치료제가 국내에서 상업화 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KINE-101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ERDR1’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다. 면역 체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쳤으며,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완료했다. 현재 근감소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시험도 마친 상태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글로벌 기술 이전을 위해 카인사이언스와 협력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1/18 13:27
  • 에스파 윈터 ‘이 증세’ 탓 공연 불참… “심상치 않은 유행 조짐”

    에스파 윈터 ‘이 증세’ 탓 공연 불참… “심상치 않은 유행 조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24)가 독감 증세로 월드투어 태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지난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윈터는 이날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싱크 : 액시스 라인’ 공연에 불참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전 공지를 통해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결국 이번 태국 방콕 공연에서는 윈터를 제외한 카리나, 지젤, 닝닝만 무대에 올랐다.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했다. 임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는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절기 시작인 9월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증가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주 차(11월 1~8일)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까지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발생이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8.1명을 기록했다. 지난 절기 정점(2025년 1주)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발생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35.1%로 지난주(19.0%)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유발되는 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감기와 다르게 증상이 확연히 심하다. 심한 피로감, 근육통, 오한, 두통, 인후통 등이 동반된다. 독감은 대개 2~3일 발열과 전신 증상을 일으키다가 호전된다. 약 1주일 지나면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지지만 기침은 수주 간 지속될 수 있다. 다만 소아나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 면역 저하자는 폐렴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접종으로 인해 70~90%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 이외에도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다. 20대 성인은 해당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질병관리청은 이 연령층을 ‘일반 성인 중 위험군 권장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20대 등 일반 성인은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자비로 접종해야 한다. 1회 접종 비용은 백신 종류에 따라 2만~4만원이다. 백신의 효과는 접종 후 약 2주 뒤부터 나타나며, 약 6개월간 유지된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접종받는 것”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등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꼭 접종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최소라 기자 2025/11/18 13:12
  • 341
  • 342
  • 343
  • 344
  • 345
  • 346
  • 347
  • 348
  • 349
  • 3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