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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너무 빠져서 아픈줄” 라미란, 성동일 깜짝 놀래킨 다이어트 비결은?

    “살 너무 빠져서 아픈줄” 라미란, 성동일 깜짝 놀래킨 다이어트 비결은?

    배우 라미란(50)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는 라미란이 출연했다. 라미란이 등장하자 김희원은 “미란아, 너 왜 이렇게 가벼워졌냐?”며 “내가 웬만한 여자는 못 드는데 번쩍 들린다”고 말했다. 성동일 역시 “나는 너무 살이 빠져서 얘가 아픈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전부터 계속 살빼고 있다고 이야기했잖아요”라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라미란은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살이 찌니 힘들더라”며 “급하게 빼기보다 천천히 해야겠다 싶었고, 1년 정도 걸렸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라미란은 체중 감량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라미란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인 필라테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필라테스는 근력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풀고 심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신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서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 꾸준히 하면 좋다. 특히, 몸의 중심 부분(복부·허리·골반기저근·엉덩이·엉덩이 주변) 근력 강화에 집중해 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틀어진 몸의 근육을 바로 잡고 몸을 바르게 움직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필라테스가 자세 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에도 효과적인 이유다.필라테스는 출산 전후의 여성이나 노년층에게도 도움이 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의 신체가 변형될 수 있는데 필라테스 동작이 변형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거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도 근력을 기를 수 있어 근육량이 줄고 관절이 노년층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다만, 라미란처럼 필라테스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사람은 필라테스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는 게 좋다. 필라테스가 근력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유산소 운동만큼 직접적인 지방 연소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 싶다면 필라테스와 함께 지방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01 11:51
  • [헬스테크 이모저모]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로 KIISS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로 KIISS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인공지능(AI) 의료 기술 전문 기업 웨이센이 지난 28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orea Intelligent Information Systems Society, 이하 KIISS)가 주관한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기반으로 Intelligent Start-up Award(지능형 스타트업 대상)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기도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이상 병변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AI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지역 거점 병원, 로컬 병원까지 폭넓게 도입됐다.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입증해 국내 AI 내시경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도입과 현지 임상 연구도 활발히 추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내외 9개 벤처 캐피탈 및 금융 기관으로부터 총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자금은 주력 제품인 입원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와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의 기능 고도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등 핵심 전략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3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 개발 검증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와이브레인, 에임넥스트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 공동 판매 개시정신 건강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DTx) ‘솜즈(Somzz)’의 영업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에임넥스트와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브레인은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및 신경과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에임넥스트의 솜즈는 약물 없이도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인 인지 행동 치료(CBT-I)를 디지털 형태로 구현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치료기기다. 앱을 통해 불면증 환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인지 행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을 먹지 않으면서도 불면증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수면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와이브레인은 ‘마인드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인지부터 검사, 진단,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구현하는 정신 건강 전문 기업이다. ‘마인드’는 온라인 척도 검사를 모바일로 간소화해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미세 전류로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비약물 치료로서 재택 치료가 가능하게끔 한다.■삼성, RSNA 2025서 고해상도·저선량 기술 공개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해,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높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R20’은 삼성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3rd Harmonic)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 하모닉 대비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훨씬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스트(Live LiverAssist™)와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가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병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삼성의 X-ray는 AI 기반 저선량 구현을 핵심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GM85의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Anatomy Clipping Check, 이하 ACC)와 GC85A Vision+의 프로토콜 체크(Protocol Check)는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촬영 영역을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춘다. 이 밖에도 체험존에 전시된 LLD(Long Length Detector) 디텍터 ‘L8643-AWV’는 넓거나 긴 신체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해 검사 속도를 높이고 촬영 횟수를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한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12/01 11:50
  • 한양대병원, 국내 최신 사양 CT·MRI 전격 도입

    한양대병원, 국내 최신 사양 CT·MRI 전격 도입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신관 3층 CT실에서 ‘CT·MRI 신규 장비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번 장비 도입은 국내 최신 사양의 CT·MRI 영상 진단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검사 속도와 영상 품질을 크게 향상하고, 환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도입된 CT는 지멘스의 최상위급 장비 ‘SOMATOM Force(Dual Source)’다. 두 개의 X-Ray Tube와 Detector를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소스 방식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이중 에너지 촬영과 초고속 촬영이 가능해 특히 심장 혈관 촬영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심장 CT의 핵심 지표인 촬영 속도는 0.25초 이하로, 심장 움직임을 최소화해 난이도 높은 심장 혈관 촬영에 유리하다. 또한,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Q-CT) 기능으로 골다공증 진단이 가능하며, 방사선량을 낮추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환자 안전성도 높였다.MRI는 GE사의 플래그십 모델 ‘SIGNA Premier 3.0T’가 새로 도입됐다. 기존보다 유연한 실리콘 기반 Air Coil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줄였고, 촬영 부위에 맞춰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검사 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HyperSense 기능을 통해 촬영 시간이 기존 대비 30% 이상 단축됐다. 이로써 움직임에 민감한 복부 MRI의 재촬영 가능성이 크게 감소된다.이승훈 영상의학과 과장은 “Motion Correction과 유연 코일 적용은 진단 효율을 높이는 요소이며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대기 시간 감소, 검사 정확도 향상 등 환자 중심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2/01 11:49
  •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이맥스 담도내시경’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이맥스 담도내시경’ 도입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담도 전용 내시경인 ‘아이맥스(eyeMax)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담도는 신체 깊숙이 위치하고 구조도 복잡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부위로 잘 알려져 있다. 임상에서는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이 주로 활용되는데 정확도를 보완하기 위해 고화질로 병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담도내시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담도를 직접 관찰해 암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일명 ‘눈 달린 췌담도 카테터’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마치 위내시경처럼 담도 깊숙이까지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담도암 등 담도계 종양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조직검사를 동시에 시행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치성 담도결석 등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담도계 결석 치료에도 매우 활용도가 높다.이번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도입한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기존 담도내시경시스템에 비해, 보다 선명한 디지털 영상 품질을 제공하고 다양한 직경으로 출시돼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춘 정밀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은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 도입으로 난치성 담도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12/01 11:47
  • 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제품·사업 전략 강화”

    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제품·사업 전략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검증된 임상 효용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주력 제품인 입원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와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의 기능 고도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등 핵심 전략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3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미국 법인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 개발 검증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많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 덕분에 회사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보한 자금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2017년 시드 투자와 2019년 시리즈 A에서 총 75억 원, 2021년 프리 시리즈 B에서 35억 원, 2024년 시리즈 B에서 271억 원을 유치했으며, 이번 시리즈 C를 포함해 누적 731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이 재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2025/12/01 11:35
  • [의학칼럼] 대장용종 증상 없다고 안심은 금물, 대장내시경 검사 중요

    [의학칼럼] 대장용종 증상 없다고 안심은 금물, 대장내시경 검사 중요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장용종은 크게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나뉜다.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된 환자는 약 65만 명에 달했다. 이 중 40~6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대장용종은 통증이나 출혈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환자들이 발견 시기를 놓치기 쉽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간단한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실제로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용종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 45세 여성 B씨는 몇 달 동안 변비와 복부 팽만감을 겪었지만 단순한 장 기능 문제라고 생각해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2.5cm 크기의 유경성 용종이 발견되었고, 즉시 제거한 결과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임이 확인됐다. 정기 검진이 아니었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또 다른 사례로, 60대 남성 C씨는 “증상이 없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검진을 미뤄오다, 결국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3cm가 넘는 큰 용종 여러 개가 발견됐다. 일부는 조직검사에서 고도 이형성이 확인돼 조기 대장암 직전 단계로 진단됐다. 다행히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로 제거해 수술이나 항암치료까지 가지 않고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대장용종은 발견 즉시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올가미(snare) 절제술이나 점막절제술(EMR)로 치료할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도 낮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악성 변화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점막하 박리술(ESD)이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암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예방과 조기 진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는 45세 이후 증상이 없어도 5~10년 간격으로 검사를 권장한다.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직계 가족 중 1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첫 환자의 진단 연령보다 10년 이른 나이 또는 40세부터 검사를 시작하고, 이후 5년 간격으로 추적검사 필요하다. 또 가족 중 다수에서 대장암이 발생했거나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한 경우 2~3년 간격으로 내시경 필요하며 반복적으로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3년 이내 추적검사를 권장한다.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일반인보다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의 시점과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용종 단계에서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대장용종은 정기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과일 섭취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금연·절주가 권장된다. 또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진을 통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대장용종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정기 검진과 예방적 제거만으로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질환이다. 45세 이상 또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야 한다.
    칼럼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정민욱 진료부장(내시경센터장)2025/12/01 11:22
  •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수술, ‘열에서 물로’… 아쿠아블레이션이 바꾸는 치료 흐름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수술, ‘열에서 물로’… 아쿠아블레이션이 바꾸는 치료 흐름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배뇨 장애와 수면 문제를 일으키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질환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실제 임상에서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한 환자 A는 수년간 약물치료를 이어갔지만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 전립선 크기는 375g에 달했고, 이는 정상 성인(약 20g)의 여섯 배 이상 규모였다. 밤마다 네다섯 번씩 깨서 화장실을 가야 했고 피로가 일상화됐다. 전신마취와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수술을 미뤘던 A는 결국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법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선택했다.열 대신 물로 절제하는 아쿠아블레이션아쿠아블레이션은 고속의 물줄기(Waterjet)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 조직을 제거하는 로봇 기반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실시간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 구조를 확인하면서 조직을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비교적 적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아쿠아블레이션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가 아니라 고령 환자, 만성질환 환자, 전립선이 매우 큰 환자처럼 기존 수술에 부담을 느끼던 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치료법이다. 수술 시간은 짧지만 절제 범위는 더욱 정확해져 기능 보존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립선 크기에 따른 제한이 비교적 적고,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기존 표준 수술 TURP와의 차이수십 년간 표준 치료는 TURP(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었다. 전류로 조직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효과는 우수하지만, 열에 의한 조직 손상·출혈·역행성 사정 (사정 기능 변화) 같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전립선이 큰 환자는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있었다.아쿠아블레이션은 이러한 TURP의 한계를 보완한 치료로, 정확성·안전성·조직 보존성 측면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과거에는 전립선이 크면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회복도 더뎠지만, 아쿠아블레이션은 큰 전립선 환자에게도 일정한 품질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면의 질이 회복되고 배뇨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환자들을 볼 때마다 기술 발전의 의미를 실감한다.기술 발전의 목표는 결국 ‘일상의 회복’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소변 흐름을 좋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밤마다 반복되던 배뇨 불편을 줄이고, 잠을 편히 자고, 일상생활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다.의료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열 기반 수술에서 물 기반 정밀 수술로의 변화는 단순한 기계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환자가 더 적은 부담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의 전환점이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그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치료법이다.
    칼럼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 유상현 대표원장2025/12/01 11:19
  • “19일만, 12kg 감량” 구성환, 좋아하던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19일만, 12kg 감량” 구성환, 좋아하던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배우 구성환(45)이 영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은 “석 달 전에 영화 의상을 맞췄다”며 “112kg 정도 나갔는데, 95kg까지 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체중을 잰 구성환은 이날 몸무게가 99.8kg으로, 19일 만에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안도의 한숨을 쉰 구성환은 아침으로 삶은 달걀을 직접 삶아 먹었다. 또 TV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진짜 맛있겠다”며 “라면 안 먹은 지 3주 됐다”고 말했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기간 중 절제한 라면은 실제로 살찌기 쉬운 음식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면 국물은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라면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넣으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2/01 11:10
  •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배우 박정민(38)이 러닝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박정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요즘 제일 바빠 보인다”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요즘은 못 뛰지만, 한창 뛸 때는 하루 10km 많게는 20km까지 뛰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15kg을 감량했다”며 “러닝이 살이 금방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러닝은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한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러닝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뛸 때보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한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뛰고 난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 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실외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추운 실외로 나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심하거나 뇌졸중을 앓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2/01 11:01
  • “HIV는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환자 편견·낙인 사라져야”

    “HIV는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환자 편견·낙인 사라져야”

    어느덧 국내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년이 됐다. 기존에는 치료 선택지가 부족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도도 높지 않아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약을 하루에 한 알만 잘 복용하면 전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됐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를 만나 HIV 치료 선택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물었다.-국내 첫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40년이 지났는데?“첫 감염 환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된 외국인이었다. 문헌이나 다른 의료진에 따르면, 당시는 HIV 감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이었다. 면역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서 진단되는 사례들도 많았고, 그 사람들에게 생기는 폐렴·결핵 등 기회감염을 치료할 뿐, HIV 감염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개발되기 전이었다.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안다.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도 사회적으로 컸다.”-그간 우리 사회의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나?“우리나라는 HIV 감염에 대한 낙인과 편견이 외국에 비해 훨씬 심각한 나라다. 과거와 최근에 낙인·편견의 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금도 별로 개선되지 않고 않다.”-의료계에서도 HIV 감염인 진료 회피 사례가 보고된다고?“병원에서 겪는 차별·편견도 감염인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치과 치료를 받기도 어렵고, 신장이 나빠져 투석이 필요할 때 투석을 받을 수 있는 일반 의료기관을 찾기도 어렵다. 그러나 환자가 치료를 잘 받으면 성 접촉을 통한 전파뿐 아니라, 주사침 찔림, 점막 노출 등 의료 행위를 통한 전파의 위험도 없다고 봐도 된다. HIV 감염이라고 해서 특별한 감염 관리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인 원칙을 적용하면 된다. 의료 차별도 빠르게 없어져야 한다.”-2010년대 들어 '치료를 통한 예방'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는데?“치료를 통한 예방은 치료를 일찍 할수록 예방이 잘 된다는 개념이다. 실제 HIV 감염인과 비감염인으로 이뤄진 커플 1700쌍을 연구한 결과, 일찍 치료한 집단은 배우자로의 전파 사례가 늦게 치료한 집단 대비 96% 감소했다.”-'칵테일 요법'은 어떤 치료법인가?“HIV 감염 치료제로 처음 개발된 약물은 '지도부딘'이다. 단일요법으로 사용했더니 HIV 환자의 바이러스가 쭉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결국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했다. 치료에 실패했다는 의미다. 이후 지도부딘과 다른 약물을 병용해본 결과, 바이러스가 더 많이 감소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또 치료에 실패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다 1996년에 새 이정표가 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세 가지 약물을 병용해 치료한 결과, 바이러스가 피에서 검출되는 수준 이하로 계속 검출되지 않을 만큼 완전히 억제되고 효과가 지속됐다. 이를 '칵테일 요법' 또는 '하트(HAART) 요법'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를 검출 한계 미만으로 감소시키고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로는 면역이 더 이상 악화 없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완전히 억제된 채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에서의 칵테일 요법 보급 속도는 어땠는지?“우리나라는 에이즈 유행 초창기부터 HIV 감염에 대한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을 펼쳤다. 환자 개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회적으로도 HIV 바이러스가 더 이상 전파되지 않게 하는 정책이다. 초창기부터 이 정책을 펼친 덕분에 치료제가 외국에 비해 잘 보급됐다. UNAIDS라는 기관에서 '95-95-95'라는 치료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감염인의 95%를 진단하고, 그중 95%에서 치료를 시작하고, 95%의 바이러스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료율과 바이러스 억제율은 90% 내외로 달성하고 있다. 다만, 진단율에 있어서는 95%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진단율 95%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이유는?“HIV 감염은 무증상 상태로 7~10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율이 올라가려면 무증상 상태에서도 HIV 감염 진단을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 비율이 낮다. 어느 보건소에서든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진단에 대한 접근성은 굉장히 높지만, 국민들이 HIV 감염 검사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잘 안 생기는 상황이다.”
    성의학정준엽 기자2025/12/01 10:59
  •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진과 정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진과 정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달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회의실에서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진의 낙농가 고객 멤버십인 ‘클럽 로보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의료원 자선기금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모델로, 연간 약 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및 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후원회사무국장 이성종 교수, 가톨릭메디컬엔젤스 김철민 센터장을 비롯해 ㈜선진 홍진표 국내사업대표,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 정건재 마케팅실장, 이재광 클럽로보스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지속적 기부 체계 구축, 치료 접근성이 필요한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 양축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축산업계 기반의 새로운 사회공헌모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민창기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주)선진과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동행이며, 고객 농가와 함께 만들어낸 수익을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클럽로보스 목장 대표님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협력이 가능했고, 이러한 귀한 나눔을 통해 고통받는 소아청소년과 자립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진은 1973년 설립한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량,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비롯해 사료·양돈·식육유통·육가공·축산 ICT·환경 컨설팅까지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축산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클럽 로보스’는 로봇착유기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 사료 ‘로보스 MQ’를 사용하는 목장주로 구성된 멤버십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유배달 사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희망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을 구축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5/12/01 10:48
  • 의정부을지대병원, 양주서 연말 의료봉사 나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양주서 연말 의료봉사 나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은현복지회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진과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지역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가 진행됐다.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고령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내과 상담이 이뤄졌으며, 의료진은 어르신 개개인의 증상과 복용 약물을 확인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상담을 맡은 호흡기내과 이병훈 부원장은 어지럼증 등 일상에서 겪는 건강 불편에 대해 생활관리 요령과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를 안내했다. 이 부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하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다.복지회관 내부에서는 스트레칭과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물리치료사의 시범에 따라 어르신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봉사 종료 후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복지회관 주변과 인근 마을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역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했다.송현 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의료와 나눔을 함께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료봉사, 건강강좌,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의료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2/01 10:44
  •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부지 5.6만평 매입… “사업 영역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부지 5.6만평 매입… “사업 영역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부지 면적은 18만7427㎡(약 5만6696평), 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 3캠퍼스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약물 형태·전달 방식)에 대한 연구·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총 7조원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고용 1만명 이상, 약 12조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01 10:37
  • “요로결석, 참을 병 아냐… 치료 판도 절개 없이 정교하게 바뀌는 중”

    “요로결석, 참을 병 아냐… 치료 판도 절개 없이 정교하게 바뀌는 중”

    요로결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약 29만 명에서 2022년 약 31만 명으로 4년 사이 약 8% 증가했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은 질환 특성상 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의료 현장에서도 적절한 치료 시점과 방법을 둘러싼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로결석 치료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치료 접근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결석을 부수는 동시에 조각을 흡입해 제거하는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도 결석 제거율을 높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적용해 온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채한규 교수를 만나, 요로결석의 발생 원리부터 최신 치료 기술, 재발을 줄이기 위한 관리 전략까지 들어봤다.-요로결석 환자들은 보통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찾나?“가장 흔한 증상은 옆구리 통증이다. 이 통증은 쥐어짜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파도처럼 강해졌다가 약해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환자도 있다. 일부 환자는 등을 중심으로 통증을 느낀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만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옆구리 통증만 있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전원되는 환자도 있고, 특별한 통증 없이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다가 요로결석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증상만 놓고 보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경우도 많다. 여성 환자의 경우 혈뇨가 있을 때 방광염으로 생각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 통증이 매우 심하지만 소변 관련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면 급성 맹장염이나 신우신염처럼 다른 복부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처럼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떻게 진단하나?“요로결석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증상이 있든 없든 건강검진 과정에서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CT 검사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진단뿐 아니라 이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상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요로결석은 어떤 원리로 생기나?“환자들에게는 소금물에 비유해 설명한다. 소금물에 소금을 계속 타거나 물이 증발하면 결국 결정이 생기듯이, 소변이 계속 농축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칼슘이나 수산, 요산 성분이 결정을 만든다. 이 결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 신장 안에서 결석이 된다. 이후 결석이 신장에서 요관(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가는 통로)을 따라 내려오다가 요관의 좁은 부분에 끼게 되면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콩팥이 늘어나,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반면 결석이 있어도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가 어느 정도 유지되면 통증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증상 없이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진 상태로 뒤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늦게 발견되면 결석이 있는 쪽 신장이 거의 기능을 잃은 비기능성 신장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어,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이상 신호가 느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요로결석이 특히 잘 생기는 경우가 있나?“핵심은 소변량이 적어지는 환경에 놓여 있는가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도 여기에 포함되고,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생활 환경에 있는 경우에도 영향을 받는다. 화덕 근처에서 일하는 요리사나 고온의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처럼 땀으로 수분 손실이 큰 환경에서는 소변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렇게 소변이 농축되면 결석을 이루는 성분들이 쉽게 뭉쳐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기저질환과도 관련 있나?“기저질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해 특정 질환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통풍이 있는 경우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 통풍이 되지만, 이 결정이 콩팥 안에서 형성되면 요산 결석이 될 수 있다. 또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처럼 체내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에서도 결석 위험이 커진다. 다만 실제 요로결석 환자 모두가 이런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고, 생활습관 요인이 큰 경우도 많다.”-표준 치료법은 무엇인가?“결석의 크기와 위치, 통증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5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진통·소염제로 통증을 조절하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요관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약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자연 배출까지는 수일에서 수주가 걸릴 수 있어 통증 조절과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하거나 결석 크기가 비교적 큰 경우에는 절개 없이 충격파로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먼저 고려한다.다만 결석이 단단해 충격파에 잘 부서지지 않거나, 크기가 커 빠른 해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올려 레이저로 결석을 깨서 제거하는 요관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결석이 2cm 이상으로 매우 크거나 요관을 통한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1~2cm 정도 피부를 절개해 신장으로 직접 접근하는 경피적 신절석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비뇨기질환유예진 기자2025/12/01 10:21
  • 당뇨는 싸움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밀당365]

    당뇨는 싸움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밀당365]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식단 조절, 운동, 약물 복용 등은 당뇨병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을 주기 마련인데요. 혈당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선 ‘마음 건강’ 역시 함께 돌보는 것이 필수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 관리는 당뇨병 환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일희일비’ 마음을 내려놓고 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세요.당뇨 강박감 증상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 개념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며 “혈당 수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습관은 당뇨병 환자에게 부담 또는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혈당 수치에 집착하며 혈당을 여러 번 검사하거나, 과도한 식사 제한, 우울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는 ‘당뇨 디스트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당뇨 디스트레스는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부담감을 뜻합니다.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혈당 관리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감과 심리적인 요소가 우울 증상을 악화한다”며 “혈당 조절 목표가 달성되지 않거나 삶의 변화, 합병증 발병 등의 사건에 의해 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삶이 질 저하시키고 혈당까지 올리는 악순환 당뇨 디스트레스, 강박감과 같은 불안함, 걱정은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정신질환이 생기면 일상의 무기력감을 초래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당뇨병이 악화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기능도 억제해 식욕을 증가시킵니다.합병증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51만 여 명을 분석한 결과, ▲우울 ▲불안 ▲양극성장애 ▲조현병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겪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19% 높았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심한 경우 뇌졸중까지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완벽’보다는 ‘지속 가능한’ 계획 세워야 혈당을 관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혈당 모니터링을 잠깐 멈춰보세요. 혈당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를 두면 좋습니다. 김광원 교수는 “혈당은 파도물결과 같다”며 “한 번 한 번 재는 혈당 수치보다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혈당이 다소 높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당화혈색소는 떨어져 있을 거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혈당을 관리하세요.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약을 제때 복용을 하면 혈당을 자연스레 정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혈당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심리적 지지를 받으세요!
    당뇨김서희 기자2025/12/01 08:41
  • '이것' 물에 우려 마시면 암 막고, 혈관 탄력 챙긴다… 뭘까?

    '이것' 물에 우려 마시면 암 막고, 혈관 탄력 챙긴다… 뭘까?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밍밍한 맛의 물이 꺼려진다면, 카카오닙스를 물에 타 마셔보자. 노화 방지는 물론 암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폴리페놀 풍부해카카오닙스는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카카오 콩(초콜릿의 원료)을 발효, 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이다. 강황, 아로니아와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했다.◇암 예방에도 도움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물화학지에 실린 건국대 연구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단백질을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면서 암 발병을 막는다.카카오닙스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카테킨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쾰른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카카오닙스를 18주간 먹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두세 스푼만… 차로 우려 마셔도 돼 카카오닙스를 먹을 때는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그러나 단독으로 먹을 경우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쓴맛으로 섭취가 힘들다면,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먹을 경우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2/01 07:30
  • 부부가 숙면을 위해 포기해야 할 ‘한 가지’

    부부가 숙면을 위해 포기해야 할 ‘한 가지’

    ‘부부라면 한 이불’은 옛말이다. 숙면을 생각한다면, 한 침대에서 자되 이불만큼은 따로 덮는 것이 좋다. 유럽에서는 이를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라고 한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의 생활건강 매거진 ‘베터 홈즈 앤 가든스(Better Homes & Gardens)’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 방법이 소개됐다. 생활 건강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는 헤일리 밀러 반 라이스웍은 “배우자와 함께 자는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신체적 수면 습관보다, 침대를 어떻게 만들고 수면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중점을 둔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와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유래한 수면법이다. 부부가 침대는 같이 사용하지만 이불은 따로 덮는 수면 방법을 의미한다. 부부가 한 침대에서 각자의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하나의 큰 이불을 공유하면 수면 중 상대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을 취하면 상대의 수면 습관에 덜 방해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이나 관계 개선과 같이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잘 때 얻을 수 있는 감정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부부가 이불 공유를 중단하면 각자가 선호하는 온도가 달라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라고 하면 36.5℃를 떠올리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로 체질에 따라 사람마다 체온이 조금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신체에 열이 많은 체질은 두꺼운 이불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은 얇은 이불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럴 때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이불을 사용하면 수면의 질과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각자의 이불을 사용함으로써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 스트레스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점도 스칸디나비아 수면법의 장점이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에 따르면, 숙면은 정서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팀이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폭력적인 장면으로 가득한 영상을 보여준 뒤 한 그룹에게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 결과, 잠을 충분히 잔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충격적인 장면을 덜 기억하고 감정적 괴로움의 정도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5/12/01 06:30
  • “턱살 다 사라졌네” 16kg 감량 홍현희… 입 심심할 때 ‘이것’ 먹었다

    “턱살 다 사라졌네” 16kg 감량 홍현희… 입 심심할 때 ‘이것’ 먹었다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남편도 놀랄 만큼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25 하반기 추천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은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한 홍현희를 보며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느냐”며 “턱살이 진짜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여보만 얘기해줬다”며 “언제 한번 여러분들 앞에서 벗겠다”고 했다.또 이날 홍현희는 최근 건강을 위해 먹는 거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트밀을 소개했는데, 홍현희는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는다”고 말했다.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이유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이 외로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 연구 결과, 아침에 오트밀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을 말한다.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의 일종인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한편, 오트밀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이다. 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퀵오트밀은 추천하지 않는다. 혈당지수가 다른 종류보다 높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스틸컷오트밀을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2/01 06:00
  • “매일 30분씩 했더니 살 빠졌다”… 65kg 감량 女, 비법 뭐였을까?

    “매일 30분씩 했더니 살 빠졌다”… 65kg 감량 女, 비법 뭐였을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 ‘이렇게 뺐어요’ 스물여덟 번째 주인공은 대학생 심유진(21·충북 청주시 청원구)씨다. 어린 시절부터 비만이었던 그는 여러 차례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겪었다. 그러던 중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한마디가 큰 전환점이 되어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 결과 무려 65kg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심유진씨를 만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처음 다이어트 시작한 계기는?“어릴 때부터 초고도비만이었는데, 학창 시절에 몇 번의 다이어트 시도를 했지만 큰 간절함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실패하고 더 큰 요요가 왔다. 그러다가 스무살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외적으로 나를 평가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느꼈다. 그런 경험들이 많아지면서 매번 긍정적이던 성격이 점점 위축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짐을 느끼게 됐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정말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는데 이때쯤 엄마가 유방암을 진단받아 투병을 하셨다. 투병하시면서 엄마가 ‘엄마가 아파보니깐 이 아픈 걸 너한테 겪게 하고 싶지 않아서 네가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셨다. 몸도 아픈데 항상 내 건강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건강하게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했다. 1년 반 만에 65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01 00:01
  • 정자 보호하고, 몸속 염증 없애지만… 탈모 위험 있는 ‘이 견과류’

    정자 보호하고, 몸속 염증 없애지만… 탈모 위험 있는 ‘이 견과류’

    브라질너트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있다고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높아, 막 먹다가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체내 염증↓, 정자 손상 막아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한 개당 68~91mcg 함유돼 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혈당 개선 ▲인지 기능 활성화 ▲체내 염증 감소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셀레늄은 몸속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세포 제거를 돕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셀레늄을 200mcg 섭취하자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63%, 대장암 발병 위험이 58%, 폐암 발병 위험이 46% 감소했다.셀레늄은 남성 정력에도 도움 된다. 셀레늄은 정액을 생성, 분비하는 남성 생식기인 전립선 강화를 돕기 때문이다. 셀레늄은 정자 머리의 바로 아랫부분인 중편 부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비타민E와 결합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정자 손상을 막는다. 실제로 셀레늄을 장기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다는 네덜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다. 정자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남성 난임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과다섭취하면 탈모 유발되기도단,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과유불급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부전이나 심장 마비 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캐나다 영양사 애비 샤프 박사는 “브라질너트를 일곱 개만 섭취해도 셀레늄 하루 권장량의 1000%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며 “일일 셀레늄 상한선을 고려해 브라질너트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2~3개만 섭취해야 셀레늄 하루 권장량은 하루 50㎍이며 하루 상한섭취량은 400㎍이다. 또한,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51세 이상의 성인은 매일 최소 55㎍의 셀레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셀레늄은 모든 식품에 골고루 포함돼 있다. 육류, 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도 많다. 그러나 브라질너트 2~3개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며 간식으로 견과류를 조금씩 챙겨 먹는다면 셀레늄 결핍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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