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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 늦추려면 근력운동보다 '이것' 해야

    노화 늦추려면 근력운동보다 '이것' 해야

    노화를 늦추는 데는 근력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이 더 도움될 수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으며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을 관찰했다. 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다 닳으면 세포가 죽게 되는 것으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우리 몸의 노화도 함께 진행된다. 텔로미어가 짧아질 때는 여러 단백질이 관여하는데, 그 중 '텔로머레이스'라는 효소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과정을 방해한다.연구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받은 참가자에서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은 2~3배 증가했다. 반면 저항 운동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텔로머레이스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이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한다고 알려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20:30
  • SNS에 ‘#지중해식 식단’ 검색한 뒤 화나는 이유

    SNS에 ‘#지중해식 식단’ 검색한 뒤 화나는 이유

    SNS를 통해 건강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운동법에 대해 찾아보는가 하면, 식단 구성 방법, 조리법 등을 배우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게시물은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닌, 광고성 정보나 허위 정보를 다루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 SNS에 건강한 식단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입력·검색할 경우, 관련이 없는 정보나 잘못된 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국 베일러의대 연구팀은 SNS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 관련 정보의 정확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해시태그 ‘mediterraneandiet(지중해식 식단)’로 검색된 200여개 영상을 분석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국가의 전통 식습관에서 유래한 식단으로,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등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첨가당, 정제 탄수화물, 포화 지방 섭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지중해 지역의 다양한 요리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연구결과, 검색된 게시물 중 78%가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지중해식 식단’을 검색했음에도 실제 지중해식 식단의 정의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게시물은 9% 미만에 불과했다. 게시물 5개 중 1개는 건강과 상관없는 지중해 연안 국가의 음식이나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으며, 특히 이 같은 게시물의 69%는 붉은 육류, 정제 탄수화물, 가공 식품 등 오히려 지중해식 식단에서 지양하는 식품들을 소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대체로 건강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사용자들이 더욱 자세하고 높은 품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고, 이 중 53%는 계정 프로필에 자격증을 나열하기도 했다. 다만 게시물을 통해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경우는 절반 미만이었다. 연구진은 이로 인해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이 건강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용자에 의해 업로드된 게시물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구를 진행한 레이버(Raber) 박사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SNS상 정보들을 경계해야 한다”며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공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정보의 품질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SNS를 활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 ‘뉴트리션 라이브 온라인(NUTRITION 2022 LIVE ONLINE)’을 통해 최근 발표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6/15 20:00
  • 장맛비가 들이쳐도 창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

    장맛비가 들이쳐도 창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

    곧 장마다. 장마철엔 설사 집에 비가 들이치더라도 환기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습도가 올라가면서 호흡기질환의 주범인 총부유세균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이다.총부유세균은 공기 중에 떠있는 일반세균과 병원성세균을 뜻한다. 악취뿐 아니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생존하며 다른 실내 오염물질과 달리 스스로 번식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식한다. 대표적인 요인이 습도다. 실내 습도가 70%만 넘어도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실험도 있다.  장마철엔 실내 평균 습도가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곳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 공기질을 조사·분석했다. 그랬더니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는 ▲ 장마철 때 업무시설 224CFU/m3·어린이집 255CFU/m3 ▲비장마철 우천 땐 업무시설 182CFU/m3·어린이집 227CFU/m3 ▲맑은 날엔 업무시설 103CFU/m3·어린이집 95CFU/m3로 나왔다. 장마철 총부유세균 농도가 맑은 날보다 2.2~2.7배 높았던 것이다. 연구원은 장마철 온도와 습도가 총부유세균 번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총부유세균 농도를 줄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환기만 하면 된다. 위의 연구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밀폐상태를 유지한 채 30분간 환기를 1~3회 실시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결과는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환기를 하면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53.7% 줄었다는 것이다. 비가 올 때 창문을 열면 실내 습도가 높아진다고 우려할 수 있지만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라도 하루 10분간 총 3번 정도는 환기해주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9:00
  • 백색 반점… 마이클 잭슨이 고통 받던 '병'

    백색 반점… 마이클 잭슨이 고통 받던 '병'

    매년 6월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이다. 백반증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고,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 격려하자는 목적에서 지정됐다. 이날은 백반증을 앓았던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백반증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모발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반증은 이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가 탈색되고 흰색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며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긴 하지만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백색반점·백모증 특징… 환자 절반 20세 이전 발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백반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4만9561명에서 2019년 6만5460명으로 9년간 32.1% 증가했다.백반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 항산화능의 감소, 외부 자극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병률은 0.5~1%, 가족력은 약 30%에서 나타난다. 전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0~30세 사이에 가장 흔하고, 환자의 절반은 20세 이전에 발생한다.증상은 경계가 명확한 백색 반점이 피부 어디에나 발생하고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을 포함한 체모가 탈색돼 하얗게 변할 수 있다. 특히 손, 발, 무릎, 팔꿈치 등 뼈 돌출 부위나 입·코·눈 주위, 입술, 성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백반증은 피부 분절 등 국소적으로 한 부위에만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피부 곳곳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백반증은 특이하게 반복적인 마찰이나 긁는 행위, 압력 등과 같은 물리적인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 목걸이나 벨트 착용 부위, 손, 팔꿈치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다.김혜성 교수는 “백반증은 육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환자 대부분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백반증 환자 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며 “백반증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환자 5명 중 1명만 치료받아… 병변 크기 따라 치료법 결정 백반증은 병변의 모양과 분포 등 임상 소견으로 진단한다. 우드등 검사를 통해 색 변화를 확인하는 등 병변을 더 정확히 관찰할 수 있다. 임상 소견이 비전형적인 경우에는 피부 조직검사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갑상선 질환, 빈혈 등 동반 질환의 확인을 위해 병원 첫 방문 시 혈액검사를 함께 시행한다.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치료법은 약물치료, 광선치료, 피부 이식 등이 있다. 먼저 신체의 5% 미만을 침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프로토픽, 엘리델 연고)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체의 5% 이상을 차지하는 백반증에서는 광선요법이 주로 시행된다. 특히 광선요법 중 좁은파장자외선B(Narrow band UVB) 요법을 1주일에 2~3회 받거나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표적 광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병변이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경구 스테로이드 요법을 적용한다. 1~2년 동안 새로운 또는 커지는 병변이 없는 안정적인 백반증에는 펀치이식술, 흡입수포표피이식술, 세포이식술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JAK 억제제가 백반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외선노출·피부자극·스트레스는 NO!… 비타민 복용 YES! 백반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악화를 막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를 긁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때를 밀거나 각질을 제거하는 습관은 중단한다. 목걸이 착용을 피하고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신발을 너무 조이지 않게 하는 등 물리적인 자극 역시 최대한 줄인다.김혜성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신을 편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하고, 비타민제와 같은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하거나 항산화 음식으로 잘 알려진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생활습관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백반증 자가진단리스트]-피부 탈색이나 백모증이 10~30세에 처음 발생했다.-제1형 당뇨, 자가면역 갑상선염, 악성빈혈, 애디슨(Addison)병, 홍반루푸스, 원형탈모증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가족 중 백반증 또는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있다.-피부 탈색반의 경계가 뚜렷하다.-색소성 모반(점) 주변에 탈색반이 있다.-탈색반 부위의 털도 탈색이 됐다.-탈색반이 얼굴이나 손, 발, 무릎, 팔꿈치와 같은 노출 부위에 발생했다.-상처 입은 부위나 목걸이, 허리띠에 의해 마찰 받은 부위에 탈색반이 발생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2022/06/15 18:30
  • 배달음식 영양정보는 '알권리'… 배달앱서 보기 어려운 이유

    배달음식 영양정보는 '알권리'… 배달앱서 보기 어려운 이유

    배달음식 전성시대.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음식 거래액은 2022년 1분기 기준 약 7조원에 달한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1분기(약 1조원)와 비교해 7배나 증가한 수치다. 배달음식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지만, ‘영양’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다. 소비자들은 배달앱에서 후기가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며, 빨리 배달되는 음식을 선택한다. 이대로 괜찮을까? 국민생활과학자문단에서 지난 10일 ‘코로나 시대, 배달음식과 국민건강’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 전향숙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먹거리분과위원장(중앙대)은 “코로나 2년간 배달음식 시장이 폭증했다”며 “이제 배달음식의 영양, 식품위생, 환경적 측면 등을 점검해봐야 할 때”라고 했다. 먼저 배달음식과 영양에 대해 살펴본다.  ◇배달 선호 음식들… 건강엔 ‘글쎄’배달음식을 시킬 때 건강을 따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이용제 교수는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선택하는 이유를 종합하면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간편히 먹고 싶어서'”라며 “그러다보니 영양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런데 배달음식은 이제 일상식이 됐다. 코로나 이후 소비자 절반 이상(57.1%)이 주1~3회 배달음식을 먹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강을 따져야 하지만, 선호 메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농식품부 조사 결과 2020년 소비자 선호 배달음식 1위는 치킨이다. 2위 중식, 3위 한식으로 조사됐다. 2018년, 2019년에도 선호 배달음식 1위는 치킨, 2위는 중식이었다. 영양을 따지기엔 메뉴부터가 한계가 있다. 이용제 교수는 “대체로 짜고 기름지고 단 음식들”이라며 “이런 음식을 먹으면 혈액이 짜고 기름지고 달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용제 교수 발표에 따르면 치킨 한 마리의 칼로리는 1700~1800kcal 달한다. 3분의 1만 먹어도 600kcal에 육박한다. 나트륨 역시 하루 권장량(2000mg)을 훌쩍 뛰어 넘는다.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2290mg, 양념 치킨의 경우 3989mg로 더 심각하다. 중식의 경우엔 자장면은 796.5kcal, 짬뽕은 464.46kcal며, 나트륨은 많이 들었다. 자장면은 2391mg, 짬뽕은 1446mg나 된다. 영양 불량 배달음식은 건강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3년’과 ‘코로나 초기(2019년 12월~ 2020년 5월)’의 환자를 비교했더니 코로나 초기에 대사증후군 환자가 21% 늘었다.◇배달앱에서 찾을 수 없는 '영양정보'과자나 라면 뒤에 보면 영양정보 표시가 있다. 칼로리·나트륨·당류·포화지방·단백질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배달앱에선 음식 영양정보를 거의 볼 수 없다. 영양정보라도 잘 보이면, 똑똑한 소비자들이 가려 먹을 수도 있겠지만, 영양정보가 없으니 선택권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셈. 가공식품과 달리 조리된 음식의 경우는 영양정보 표시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과자, 라면 등 대다수 가공식품은 영양성분 함량을 필수로 공개해야 한다. 다만 조리된 식품은 영양성분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조리 과정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지기 때문. 몇몇 조리된 식품은 영양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점포수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가 판매하는 햄버거, 피자가 대표적이다. 햄버거나 피자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치킨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영양정보 표시 의무가 없다. 가장 선호하는 배달 메뉴인데도 영양정보를 잘 알기 어려운 이유다.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은 “햄버거·피자 등 영양정보 표시가 의무화된 메뉴마저도 글씨가 작아 배달 앱에서 쉽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양정보는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 식품 구입을 할 때 영양성분을 확인하지 않는 그룹이 영양정보 확인 그룹보다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9배 높았다. 소비자들은 영양정보 표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10년 전엔 2011년 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86%는 '배달음식 영양정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75%는 '배달음식 영양정보 표시 의무화'를 찬성했다. 이용제 교수는 "배달음식에 영양정보 표시를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알권리”라며 “배달음식 영양정보 표시가 의무화 돼 소비자가 영양에 대해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달음식 영양에 무슨 문제 있나배달음식은 대체적으로 가공된 재료를 많이 사용한다. 이용제 교수는 “문제는 가공을 거치면서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같은 미세영양소 떨어져나가게 된다”고 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이 든 것도 문제다.  단백질의 경우도 가공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조미를 하고, 발색제·보존제 등이 들어가게 된다. 역시 건강에 좋을 리는 없다.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이용제 교수는 "가공 과정을 거치는 음식일수록 미세영양소를 다 잃어버리고 거대영양소만 남아 지방으로 쌓인다"며 "거대영양소를 몸에 축적하지 않고 다 쓰게 하는 것이 미세영양소인데, 미세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7:31
  • 비 오는 날만 되면 왜 '무기력'할까?

    비 오는 날만 되면 왜 '무기력'할까?

    며칠째 흐리고 비 오는 날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비가 오면 몸이 처지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유가 뭘까? ◇호르몬 변화로 무기력하고 졸음 쏟아져비 오는 날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한다. 세로토닌은 정서, 수면 등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 햇빛을 쐴 때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느낀다.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무릎이나 허리 등 통증이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면, 졸음이 쏟아지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는 비가 오면 더욱 활성화된다. 천연 수면제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숙면을 취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다. 비 오는 날은 흐리고 어둑어둑하기 때문에 낮인데도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증가하게 된다.◇따뜻한 물로 반신욕하고 실내를 밝게비오는 날의 우울감을 떨쳐내려면 반신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매일 30분씩 반신욕을 하면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따뜻한 물로 1.5~2도 높였을 때 항우울제 복용과 동일한 효력이 나타났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뇌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비가 올때마다 시큰해지는 무릎도 따뜻한 물로 관절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물의 온도는 약 37~40도로 하는 것이 좋다. 우울함을 심하게 느낀다면 어두운 곳에서 혼자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실내를 밝게 하고 좋아하는 운동이나 영화를 보면서 취미 활동을 즐기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생성된다.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에는 바나나, 아보카도, 파인애플, 우유 및 유제품 등이 있다. 또한, 비 오는 사이 잠깐이라도 햇빛이 비친다면 외출해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6:30
  • 살찌기 싫다면? '이곳' 되도록 피해야

    살찌기 싫다면? '이곳' 되도록 피해야

    교통 소음은 단순히 '불쾌한 감정'만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교통 소음에 노출되면 살이 찌고,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지는 등 각종 건강상 안 좋은 문제를 겪게 될 수 있다.◇비만교통 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비만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는 스위스 SAPALDIA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성인 3796명을 대상으로 교통 소음 노출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교통 소음에 대한 노출 추정치와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복부 지방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통 소음 노출이 가장 심한 사람은 비만 위험이 컸다. 평균 소음 수준이 10dB 증가하면 비만이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수면에 영향을 주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 혈압을 높이고,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 소음을 줄이는 것이 비만 전염병 퇴치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환경 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심장마비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심장내과 아벨 모레이아 박사 연구팀은 2018년에 심장마비로 입원한 약 1만6000명의 미국 뉴저지 주민들에 대한 기록과 평균 일일 교통 소음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소음이 적은 지역보다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심장마비 발병률이 7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심장마비의 5%가 높은 수준의 교통 소음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교통 소음이란 65dB 이상을 말한다. 모레이아 박사는 "심장 문제는 대부분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 전통적인 위험 요소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여겨지는데, 이 이외에 소음 공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인지능력 저하 학교 안팎에서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산만해지거나 작업기억력 발달이 느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국제 합동 연구진은 소음이 아이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7~10세 스페인 아동 2680명을 2012년 1월~2013년 3월에 걸쳐 약 1년간 추적조사 했다. 그간 총 4번의 인지능력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작업기억력 ▲복합 작업기억력 ▲부주의한 정도가 측정됐다. 도로 교통 소음은 교실 내, 교실 밖 운동장, 학교 바로 앞 길거리에서 2주간 측정됐다. 수업 시작 전에 30분 간격으로 소릿값을 수집하는 방식이었다. 연구 결과, 학교 밖에서든 안에서든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작업 기억 및 복합 작업 기억력 발달이 늦었다. 아이들은 교실 밖보다 안에서 소음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야외에서 55dB 이상의 도로 교통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이후 1년간 작업 기억력이 덜 발달했고, 부주의함은 더 커졌다. 교실 내에서 30dB 이상 소음에 노출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산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소음이 아이들의 신경발달에 생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5:06
  • 노화 막는 '소식'… '이렇게' 하면 쉽다

    노화 막는 '소식'… '이렇게' 하면 쉽다

    무병장수 노인들의 대표적인 건강 비법 중 하나가 소식(小食)​이다. 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만 섭취하는 식사법인데, 실천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이 21~50세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의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80~120kcal를 대사에 덜 사용한다고 나타났다. 대사가 약 10% 느려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데,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느려지고 이에 따라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소식은 먹는 양을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다.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 열량은 2300~2500kcal, 40대 여성의 권장 열량은 1900~2000kcal다. 소식하려면 여기서 70~80% 정도만 먹으면 된다. 평소 두 끼에 먹는 양을 세 끼에 나눠 먹는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소식할 때는 반찬보다 밥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만 낮출 수 있다.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칼슘 같은 필수 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다. 면이나 쌀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절반가량으로 줄여야 한다.음식을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사 후 배부름을 느낄 때까지 약 20분이 걸리는데, 너무 빠른 속도로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소식에 실패하기 쉽다. 식사 시간을 의식적으로 늦추기 어렵다면, 상대방과 대화하며 먹거나,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먹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4:54
  •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국내 1호 '클리어 라식 레퍼런스 닥터' 선정

    [의료계 소식]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국내 1호 '클리어 라식 레퍼런스 닥터' 선정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클리어 라식에 대한 우수한 술기와 성공적 수술 케이스 축적, 공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위스 ZIEMER사가 공식 인증한 레퍼런스 닥터로 지난 10일 선정됐다. 국내 안과 전문의 중 클리어 라식 공식 레퍼런스 닥터로 인증받은 것은 김균형 원장이 유일하다. 국내 최초 클리어 라식 레퍼런스 닥터 인증식은 스위스 대사관 및 ZIEMER 본사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센트럴서울안과에서 진행됐다. 클리어 라식 개발자인 Olga Grossenbacher 박사가 김균형 원장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스위스 대사관 무역 사무국 Jacqueline Tschumi 대표와 스위스 ZIEMER 본사 글로벌 영업 매니저 Andreas Renfer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패는 스위스 현지에서 직접 제작 및 공수됐다. 21년 등장한 클리어 라식은 현존하는 최신의 시력교정 수술 방법으로 스위스 Olga Grossenbacher 박사에 의해 개발됐다. FEMTO Z8을 사용해 스마일 수술과 동일한 최소 절개 렌티큘 제거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최신 소프트웨어로 정확한 절삭 위치 및 교정량 설정이 가능하며, 자세에 따른 시축 및 난시 방향 변화를 빠르게 추적해 교정 정확도를 높였다. 하이 스피드의 로우 에너지 활용으로 짧은 수술 시간 내 깔끔한 절개를 지향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2021년 말 클리어 라식 도입 초기부터 스위스 ZIEMER 본사 개발자들과 함께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클리어 라식을 집도했다.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클리어 라식 임상 연구 결과를 밝히며 클리어 라식 설정값에 따른 축적 데이터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3:55
  • [의료계 소식] 이선욱 교수, 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의료계 소식] 이선욱 교수, 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대한안신경의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45세 이하의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의 연구업적을 총합하여 선정된다. 이선욱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선욱 교수는 “시력장애, 복시, 어지럼증, 두통 등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나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선욱 교수는 대한임상신경생리학과 젊은연구자상, 대한평형의학회 젊은연구자상에 이어 이번에 대한안신경의학회 까지 세 번째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3:21
  • 비만의 원흉 '과식' 막으려면… 3가지 기억해야

    비만의 원흉 '과식' 막으려면… 3가지 기억해야

    과식은 살이 찌게 하는 주범이다. 실제 과식을 지속하면 비만이 되고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과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본다.◇음식 오래 씹기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리고 식사 2시간 후 과자와 초콜릿을 먹게 해 식욕을 알아봤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 이들은 과자와 초콜릿이 당기지 않는다는 평가를 했다.◇빵·설탕 등 단순 당 피하기단순 당이 많이 든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단순 당은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과일 통조림 등에 많이 들었다. 단순 당은 우리 몸의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이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다시 혈당이 급격히 낮아져 공복감이 몰려와 과식할 수 있다.◇뇌에 포만감 주는 신호 보내기뇌가 '배부르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미 껍질이 벗겨진 과일을 먹기보다 직접 껍질을 까서 먹는 게 좋다. 껍질을 까는 동안 시각적인 효과에 의해 자신이 먹은 양을 인지하고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식욕은 시각적 요소 이외에 냄새와 기억으로도 잘 자극된다.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시각이나 후각, 기억을 자극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은 되도록 눈에 보이지 않게 하고, 눈에 보이는 곳에 둬야 한다면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채소로 바꾸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1:21
  •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산도스 고지혈증 치료제 독점 판매권 확보

    한올바이오파마, 한국산도스 고지혈증 치료제 독점 판매권 확보

    한올바이오파마는 15일 한국산도스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바스터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판매 중인 ‘산도스 아토르바스타틴정’과 함께 ‘스타바스터정’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산도스가 스타바스터정 공급을 담당하며 한올이 국내 유통·판촉활동을 맡는다.스타바스터정은 ‘로수바스타틴’ 성분 제네릭 제품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스타바스터정이 추가되면서 기존에 보유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복합제 ‘한토젯’ 등 고지혈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산도스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산도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산도스는 노바티스 제네릭·바이오시밀러 부문 자회사로, 2003년 설립 후 연매출 100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제네릭 회사로 성장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1:01
  • 배에서 '이 소리' 나야, 진짜 배고픔…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아야

    배에서 '이 소리' 나야, 진짜 배고픔…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아야

    살이 쉽게 찌는 이유 중 하나가 '가짜 배고픔'에 속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내가 진짜 배가 고파서 먹는지 잘 생각해보고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배고픔에는 생리적 배고픔(진짜 배고픔)과 심리적 배고픔(가짜 배고픔)이 있다. 생리적 배고픔에는 식욕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이 작용을 한다. 먼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쓸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이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낀다. 'GLP-1'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으면 GLP-1호르몬 수치가 감소해 식욕이 증가한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줄어들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여러 호르몬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뇌의 시상하부에서 배고픔과 식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리적인 작용 외에도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심리적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져 가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생리적 배고픔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심리적 배고픔은 ▲식사를 한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드는 특징이 있다. 심리적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된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해서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야 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59
  • '이 곳'에서 살면 난임 기간 줄어든다?

    '이 곳'에서 살면 난임 기간 줄어든다?

    녹색 공간에 가까운 곳에 살면 도시에서 거주하는 것보다 난임 기간이 짧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 연구팀은 난임 기간과 스스로 인식하는 환경·실제 환경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연구 했다. 기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주변 환경이 생식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바일 기반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령과 체질량 지수를 보정하였을 때 강, 호수, 개울 등과 같은 녹색 공간에 대해 근접해서 산다면 2년 이상의 난임 기간을 가질 위험성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도시 지역에서 벗어나 녹색 공간에 더 가까이 살수록 난임 기간이 짧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녹색 공간과 같은 주변 환경이 난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실제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인지된 접근성과 실제 주소를 사용해 환경을 평가하였더니, 인지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생식 건강을 최적화하는데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50
  • [의학칼럼]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가 효과적인 이유

    [의학칼럼] 목디스크, 비수술 치료가 효과적인 이유

    흔히 디스크라고 말을 하는 허리질환, 즉 추간판에 발생하는 허리질환들은 본래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다만,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척추를 무리하게 사용한다든가, 자세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특히 목디스크의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미국 뉴욕의 한 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을 15도 구부리면 12kg, 30도 구부리면 18kg, 60도는 27kg에 달하는 무게를 목, 경추가 감당한다고 한다. 60도 이상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목은 어린아이의 몸무게에 달하는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셈이다.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목 주변의 통증이다. 초기에는 목뼈 주변이 자주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커진다. 고개를 돌리기 어려워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퍼지며 팔과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느껴지기도 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척추 손상까지 유발, 다리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세가 생길 수도 있다.허리디스크의 경우 수술을 할 때 부분마취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목디스크 같은 경추질환은 대부분 전신마취 하에 진행한다. 경추 주변으로 중요한 신경과 혈관들이 지나는 등 수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디스크의 경우 가급적 수술적인 방법은 최대한 마지막에 고려를 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정 기간 이상의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최근의 목디스크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고주파 수핵감압술’이다.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문제가 생긴 디스크 안으로 접근시킨 뒤 열에너지를 이용해 디스크 주변의 통증 원인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열이 가해지면 수축되는 원리를 통해 디스크 벽을 이루는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거나 굵게 하여 디스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주파 수핵감압술의 경우 허리디스크보다 목디스크에 적용을 할 때 치료 효과가 조금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편이다. 허리(척추)에 비해 경추뼈가 작고 디스크의 양도 적어 치료 원리인 열전달이 빠르고 신경차단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두껍고 큰 고기보다 얇고 작은 고기가 더 빠르게 익는 원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콜라겐 수축 등 디스크 강화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고주파 수핵감압술의 장점은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목디스크나 퇴행성디스크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뼈나 신경, 혈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부담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다만, 디스크가 파열된 경우, 디스크의 양이 줄어든 경우, 퇴행성 변화가 심한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적용 대상을 잘 택해야 한다. 또한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도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다. 재발 예방을 위해선 평소 좋지 않았던 자세를 교정하고 척추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하는 등 생활 습관 교정이 필수로 따라야 한다. 특히 젊은 나이의 목디스크 환자라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보는 등의 습관은 반드시 고치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2022/06/15 10:20
  • [의료계 소식] 고대의료원, 새터민 의료지원 활동 지속 확대

    [의료계 소식] 고대의료원, 새터민 의료지원 활동 지속 확대

    고려대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대상 의료지원 활동을 확대했다. 새터민들은 남한 주민들과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오랜 기간 상이한 생활습관과 환경으로 질병 양상이 다르다. 대다수가 정상치 미만의 비타민D 수치를 나타내며 특히, 남한 이주 후 체중 변화에 의한 대사증후군 발병확률이 높아 지속적인 검진 및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경제적 부담 등으로 많은 새터민이 특별한 조치 없이 지낸다. 새터민들이 처한 상황을 인식한 고대의료원은 안암병원은 당뇨센터를 주축으로 새터민 대상 건강검진과 필수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왔다. 이 사업들로 1300명이 넘는 새터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았고, 33명의 저소득층 당뇨 환자들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조성된 ‘새터민 의료지원 기금’은 그간 별도의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그간 약 5200만원이 모였다 지난 5월에는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나눔 실천 교직원에 주어지는 ‘인성인재상’ 수상 상금 전액을 전달하기도 했다. 팬데믹 상황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새터민 대상 대면 활동도 다양한 형태로 재개될 전망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새터민들은 우리 사회에 먼저 온 통일이지만, 급격한 생활환경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들을 보듬고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통일의학의 출발이자, 미래 건강한 한반도의 초석을 놓는 일이므로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16
  • 심혈관·암 위험군, 젤잔즈·린버크·올루미언트·시빈코 사용 제한

    심혈관·암 위험군, 젤잔즈·린버크·올루미언트·시빈코 사용 제한

    65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악성종양 위험군 등은 앞으로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JAK 억제제는 염증성 장질환, 류머티즘 질환,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국내에는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아브로시티닙, 필고티닙 등 총 5개 JAK 억제제 계열 성분이 허가돼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중 JAK 억제제의 허가사항에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등 3개 성분이 심장마비 등 중증 심장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환자,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는 기존 치료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한해 JAK 억제제 사용을 허가한다는 내용도 추가된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미국·유럽에서 실시한 토파시티닙·바리시티닙 성분 제제 시판 후 조사 결과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 단체 의견 ▲미국·유럽 등 해외 규제기관의 조치사항을 종합한 결과이다.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성분은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시판 후 조사 결과에서 TNF 억제제 투여군보다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국내 장기 추적 관찰 연구에서도 토파시티닙 사용자의 사망 등 관련 위험성이 증가함이 나타났다. 이상사례 확인에 따라, 미국은 모든 JAK 억제제를 대체제가 없는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은 토파시티닙만 사용을 우선 제한하고, 그 외 JAK 억제제는 추가 조사 후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JAK 억제제는 총 65개 품목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젤잔즈정(토파시티닙), 올루미언트정(바리시티닙), 린버크서방정(유파다시티닙), 시빈코정(아브로시티닙), 지셀레카정(필고티닙) 등이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12
  • 턱살, 아무리 다이어트해도 안 빠진다면?

    턱살, 아무리 다이어트해도 안 빠진다면?

    날렵한 첫인상을 위해 '턱살' 관리는 필수다. 실제 처진 턱살은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얼굴 골격 자체는 갸름한 형태라 하더라도 턱에 살이 많거나 턱살이 처진 경우에는 턱선의 영향으로 둥근 얼굴형의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턱에 살이 많으면 살이 접히는 이중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턱선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흐릿하고 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고, 비슷한 체형이라 하더라도 턱살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살쪄보이기도 한다.턱살은 운동을 해도 단기간에 빼기 쉽지 않다. 또한 우리 몸은 부위별로 지방분해효소의 분포량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부위를 자극해도 해당 부위의 지방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다. 턱살을 집중적으로 빼는 것을 목표로 운동하기보다는 전신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 좋다.턱살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민간요법도 등장하고 있다. 콜라겐 성분이 들어간 리프팅밴드, 페이스 롤러, 스트레칭 등이다. 이러한 방법은 턱 피부에 탄력을 더해 턱살 처짐을 예방할 수 있지만 턱의 지방을 태울 수 없기 때문에 턱살의 감량으로 이어지기 힘들다.단기간에 직접적으로 턱살을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면 얼굴지방흡입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얼굴지방흡입은 레이저를 사용해 턱 밑의 불필요한 지방을 녹이고, 미세 캐뉼라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필요한 지방을 선택적으로 흡입하는 것이다.얼굴지방흡입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리프팅을 병행해 얼굴의 윤곽 라인을 잡아주기도 한다. 턱살과 같이 좁은 부위에는 실리프팅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게 구멍을 낸 후 의료용 실을 활용해 피부 조직을 당겨주면서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식이다.바노바기 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턱살은 자칫 부어 보일 수 있어 연령 및 체형과 무관하게 많은 분들에게 고민인 부위"아렴 "의료적인 접근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전문의를 통해 본인의 얼굴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받고 자세하게 상담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10
  • [의료계 소식] 아주대병원, 당일치료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 아주대병원, 당일치료센터 개소

    아주대병원이 6월 14일 ‘당일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일치료센터는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최대 32병상을 갖추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당일치료센터는 항암제 및 면역치료 등을 위해 6시간 이상 병원에 머무는 낮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종양혈액내과, 부인암센터, 유방암센터, 알레르기내과 진료과 환자의 항암 및 주사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이후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등에서 시행하는 항암 주사약물치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당일치료센터 주사·항암치료를 위한 독립된 공간이다. 환자가 혼잡하지 않고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전담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당일 치료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해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접목해 정확한 환자 확인 및 투약 등 환자 안전을 강화했다.이날 개소식에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이번 당일치료센터의 개소로 암 등 힘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06
  • [의료계 소식] 일산차병원, 양∙한방 복수 면허자 전성하 교수 영입

    [의료계 소식] 일산차병원, 양∙한방 복수 면허자 전성하 교수 영입

    일산차병원은 오는 7월 세계최초 다학제 암 케어를 실시하는 양∙한방 암 통합진료센터 오픈을 앞두고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겸 한의사 면허를 보유한 전성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전성하 교수는 경희대 한의대 졸업 후 연세대 의과대학을 마치고 2007년 연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0년에는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연세대학교 및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임상 조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양한방 통합 의료를 두루 섭렵하며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 모색에 15년간 전념해왔다. 특히 암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과 통증 관리, 후유증 치료와 항암 부작용 관리 등 암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높이고 고통을 줄여 주는 보완 치료와 완화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전성하 센터장은 "암 환자들의 생존률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암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고 싶어하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암환자가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 암 치료 중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현실에서 검증된 보완 의학과 기능 의학 한방치료 등을 모두 아울러 환자들에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명예원장은 "전성하 교수의 영입으로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의 방향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성하 센터장을 중심으로 어디에도 없는 다학제 암 케어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최고의 암 치료 케어 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다학제 암 케어에 필요한 양 한방을 포함한 모든 진료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통증, 푸드, 영양을 비롯해 후유증과 컨디션 조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산책이 가능한 옥상정원, 힐링센터 등을 2000평 규모로 조성한 양한방 암 통합센터를 오는 7월 오픈한다. 수술, 항암, 방사선 등 기존의 표준 치료 방식에 더해 이를 보조하기 위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 한방 진료까지 더해 모든 암 환자들이 삶의 질과 치료 성적에도 도움 줄 수 있는 신개념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는 현재 일산차병원에서 수술과 항암 중인 환자 외에도 케어를 받고 싶은 모든 암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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