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구토·메스꺼움까지… 일본 여행 중 '젤리' 먹지 마세요

    구토·메스꺼움까지… 일본 여행 중 '젤리' 먹지 마세요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을 하는 한국인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특정 회사의 젤리를 복용한 후 구토, 메스꺼움 등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어 비상이 걸렸다.이 젤리에는 대마의 주요 성분과 비슷한 HHCH란 화합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TBS,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최근 도쿄에서 젤리를 먹은 후 손의 마비 증상과 메스꺼움 등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먹은 젤리는 ‘HHCH(헥사히드로칸나비헥솔)’가 쓰여있었다.HHCH 성분은 대마의 환각 유발 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와 비슷한 합성 화합물로 알려졌다. THC와 비슷한 성분이나 규제대상은 아니다. 그로 인해 일본 정부는 HHCH가 표시된 젤리는 먹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발표했다.한편, 대마의 THC는 소량의 마이크로그램(μg)만으로도 환각 증상을 유발하고, 흥분 작용과 동시에 마취 작용을 한다. 입 마름, 안구충혈, 운동 감각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THC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정신적 의존성이 높아지고, 우울증, 정신 이상이 유발된다. 판단력과 집중력,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푸드신은진 기자2023/11/17 17:06
  • 눈 깨끗이 씻어준다는 안구세정제… 자주 썼다간? [이게뭐약]

    눈 깨끗이 씻어준다는 안구세정제… 자주 썼다간? [이게뭐약]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눈이 찝찝해질 때가 있다. 뭐가 들어가서 이리 침침한 건가 싶어, 일부러 눈물을 흘리거나 인공눈물로 눈을 씻어내곤 한다. 아예 눈 세정 목적으로 나온 일반의약품도 있는데, 곁에 두고 눈이 침침할 때마다 사용해도 되는 걸까?◇항염증 성분, 비타민 들어… “비타민 흡수율 높진 않을 것”안구세정제는 눈에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이를 깨끗이 세척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안구세정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동아제약의 ‘아이봉C’ ‘아이봉W’다. 용액을 덜어낸 컵을 눈에 붙인 채 고개를 들고, 용액이 눈에 닿은 상태서 눈을 깜빡여 사용한다. 아이봉C엔 ▲아미노카프로산(충혈 완화)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점막 보호) ▲글리시리진산이칼륨(염증 억제) ▲피리독신염산염(에너지 대사 촉진)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알레르기 억제) ▲토코페롤아세테이트(항산화 작용), 아이봉W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피리독신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타우린 ▲시아노코발라민(비타민B12)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이 들었다. 아이봉C와 달리 아이봉W엔 비타민과 타우린이 들어간다. 안 들어 있는 것보다 낫기야 하겠지만, 큰 효과가 있다고 확신할 순 없다.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눈엔 모세혈관이 많아 이론적으로는 눈을 통해서도 비타민 등이 일부 흡수될 수 있다”며 “시아노코발라민(비타민B12) 성분이 눈 모양체근의 움직임을 도와준다는 말이 있긴 하나 아직 임상적 근거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안과 우민지 교수 역시 “안구세정제는 일반 점안액보다 눈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비타민이 조금은 흡수될 수 있다”며 “세정제 속 비타민이 이론적으로는 눈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자주 쓰면 눈 유익성분 감소… 지저분한 환경 노출 시에만아이봉을 사용하고 나면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에 눈이 침침하고 찝찝할 때마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바람직하진 않다. 과도하게 쓰면 눈의 천연 보호막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어서다. 우민지 교수는 “눈 세척을 자주 하면 눈에서 자체적으로 분비하는 습윤·향균 물질들이 제거된다”고 말했다. 고려대구로병원 안과 김우진 교수 역시 “눈에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분비한 면역 단백질이나 기름 성분이 적절히 필요한데, 세척을 자주 하면 이들 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지나치게 자주 쓰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눈의 유익 성분이 씻겨나가기도 하지만, 아이봉에 든 일부 성분이 눈물 분비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서다. 대한약사회 학술위원 김예지 약사는 “눈물 아래층의 증발을 막는 뮤신 성분이 안구 세정 중에 씻겨나갈 수 있다”며 “아이봉에 든 항히스타민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항콜린 작용으로 눈물 분비를 저하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품 설명서에는 하루에 3~6회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보다 절제해서 쓰길 권한다. 오인석 약사는 “매일 쓰더라도 자기 전에 한 번씩, 하루에 1~2번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다”며 “일반인들이 아이봉으로 눈을 수시로 세척해야 할 만큼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심한 미세먼지 ▲진한 눈화장 등 눈이 매우 지저분한 환경에 노출됐을 때만 사용하면 된다. 우민지 교수는 “아이봉을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확립된 바가 없다”며 “제품 사용 후 이물감, 통증, 충혈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받으라”고 말했다. ◇눈 예민하다면 인공눈물로 세척하는 게 나아눈이 예민한 사람은 아이봉보다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하는 게 좋다. 생리식염수도 사용이 가능하긴 하나, 일반인이 평상시에 쓰기 더 좋은 쪽은 인공눈물이다. 우민지 교수는 “생리식염수는 보존액이 들어있지 않은데다 대용량인 경우가 많아, 일반인이 집에서 보관하며 쓸 경우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다”며 “산도도 눈물과 달라 주기적으로 자주 세척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생리식염수로 눈을 세척하는 건 눈에 화학물질이 들어갔을 때다. 이럴 땐 생리식염수를 눈에 대량으로 부어 최대한 빨리 세척하는 것이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는 사람이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빼낼 땐 인공눈물을 차갑게 해서 세척하는 게 좋다. 물론 인공눈물을 쓰더라도 눈을 지나치게 자주 세척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한 사람도 수술 부위가 다 아물었다면 아이봉을 쓸 수 있다. 녹내장 등 안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병원에서 처방받아 넣는 점안제와 아이봉을 함께 사용했을 때 안전한지에 관한 근거자료가 많지 않아서다. 안질환 환자라면 아이봉 사용 전에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제약이해림 기자2023/11/17 17:00
  • 당정 "개 식용 금지·동물의료 개선책 추진"

    당정 "개 식용 금지·동물의료 개선책 추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을 제정하고, 동물 의료 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17일 국회에서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방안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개 식용 금지는 여야 공감대도 이뤄진 상황이다"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통해 개 식용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때이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반려견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고 사람과 교감하는 친구이며, 대다수 국민들이 개 식용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식용 목적으로 기른 개를 도살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며 "식품 위생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동물의료 정책 개선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맞춰 동물의료의 질은 높이고 부담은 낮출 수 있는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동물의료 개선 방안은 동물복지정책의 핵심과제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동물병원 의료비는 병원별 차이가 매우 크다. 국립대 동물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에 따르면,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는 최대 5배 이상이다.소형견 기준 강원대병원이 1만 10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경상국립대병원이 6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대학별로는 강원대 1만 1000원, 충북대 1만 6000원, 경북대 2만원 전남대‧충남대 2만 2000원 , 서울대‧제주대 3만원, 전북대 4만원, 경상국립대 6만원 순이었다 .1일 기준 입원비 역시 소형견 기준 충남대병원이 5만원, 경상국립대는 15만원으로 최저가와 최고가가 3배 차이가 났다. 이외에 강원대 5만 5000원, 서울대 5만 9000원, 제주대 7만원, 전북대 8만 1000 원 , 충북대 8만 4000원, 경북대·전남대 10만원 등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1/17 16:37
  • 50년간 정자 수 절반 감소… 원인은 식품 속 ‘이것’

    50년간 정자 수 절반 감소… 원인은 식품 속 ‘이것’

    식품 속 살충제 때문에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 메이슨대 공중보건대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전 세계 21개국 성인 남성 1774명을 대상으로 식품에 들어간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등 살충제 성분이 정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유기인산염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화합물 중 하나다. 신경가스, 제초제, 살충제의 주요 성분이며 플라스틱 및 솔벤트 제조에도 사용된다. 유기인산염과 유사한 N-메틸 카르바메이트는 곤충의 뇌와 신경계를 손상해 곤충을 죽이는 화합물로, 다양한 밭작물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다.연구 결과, 농업 종사자 등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에 많이 노출된 남성일수록 정자 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살충제 성분들이 남성의 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고, 고환의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을 변경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람들이 자주 먹는 12가지 식품에서 무려 210가지 살충제가 검출되는 등 소비자들이 광범위하게 살충제에 노출돼 있다.연구 저자 멜리사 페리 박사는 “정자 수 감소를 막기 위해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그럴 수 없다면 껍질을 벗기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휴대전화를 자주 쓰는 행동도 정자 수에 영향을 끼친다는 스위스 제네바대 연구 결과도 있다. 정기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답한 실험군의 경우에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보다 낮은 정자 농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30% 증가했다.이 연구는 ‘환경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서희 기자2023/11/17 15:46
  • 의료계 눈치 보기?… 의대증원 대학 수요조사 결과 발표 연기

    의료계 눈치 보기?… 의대증원 대학 수요조사 결과 발표 연기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전국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가 한 차례 미뤄진 데 이어, 또다시 기약 없이 연기됐다. 의사단체의 반발을 의식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부담을 느껴,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17일 의료계 및 교육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번 주 내에 발표하기로 했던 의과대학의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다음주 이후로 미뤘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 자체에 반대하는 의료계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의대에서도 의대 정원 배분 방법을 두고 각종 의견이 나오자 입장이 난감해진 것이다.앞서 정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2025년~2030년 입시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했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으나 각 대학이 제출한 의견서를 보면, 기존 의대가 희망하는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약 4000명이다. 이는 정부가 예상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최소 351명에서 최대 1000명 정도로 잡고, 후속 계획을 검토하는 상황이었다.정부의 계획과 현장 수요의 격차가 오차범위를 넘어선 상황에서 의료계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의견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15일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입장문을 내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의대 총정원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경기도의사회는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집회를 열었다.기세를 몰아 의협은 의료정책연구원을 통한 적정 의대정원 규모에 대한 연구발표를 예고했고, 16일 개최된 복지부-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간담회에선 의대 정원 배분 시 지역과 필수의료 운영계획을 확인해 기여 정도에 따라 배분 및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정부에 추가로 전달했다.복지부는 의료계의 이 같은 요구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에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의협은 최근 의료현안협의체 협상단을 새롭게 꾸리고, 기존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문제가 있으므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대 정원 규모를 확대하면 강경 투쟁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국 의대·의전원 협회도 오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행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의료계 관계자 A씨는 "의대생 증원은 등록금 확대로 이어지니 대학입장에선 당연히 최대한 많이 정원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며 "지역·필수의료 확대 유인책 없는 막무가내식 의대 정원 확대엔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1/17 15:01
  • 거금 들여 '눈동자 문신' 미국 남성… 부작용 치명적이라고?

    거금 들여 '눈동자 문신' 미국 남성… 부작용 치명적이라고?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눈동자를 까맣게 만드는 문신을 해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간) 'E!'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루언서 퀘스트 글리포드란 남성은 최근 눈동자를 까맣게 만드는 문신을 받았다. 글리포드는 눈동자 문신을 결정하기까지 고민하느라 6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 4차례에 걸쳐 눈에 색소를 주입했고 눈동자 하나 당 5000달러(약 647만 원)을 들여, 양쪽 눈을 문신에 총 1300만 원가량을 지불했다. 그는 눈동자 외에도 몸 구석구석에 문신이 있으며 여태까지 문신을 하는 데 7만 달러(약 9074만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글리포드가 받은 눈동자 문신(eyeball tattoo)이란, 눈의 공막(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흰색 막)을 영구적으로 염색하는 것이다. 문신 바늘로 공막 여러 부분에 잉크를 주입하면 잉크가 퍼져 공막을 덮는다. 이는 영구적이며 한 번 하면 되돌릴 수 없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1/17 14:35
  • 임수정, 건강 위해 8년째 '이 식단' 실천 중… 주의할 점 없을까?

    임수정, 건강 위해 8년째 '이 식단' 실천 중… 주의할 점 없을까?

    배우 임수정(44)이 8년째 채식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수정은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고 개인적인 건강상 이유로 채식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너무 잘 맞아서 이 식습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회식에 가서도 버섯을 맛있게 구워서 먹는다. 지금은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식은 고기류를 피하고 식물성 음식만 섭취하는 걸 말한다.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체중 감량·천식 예방에 도움채식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일반 식단보다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총열량이 적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가 줄었다. 채식은 천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018년 프랑스 파리 제13대 롤랑 앙드리아나솔로 역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남녀 3만4776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했을 때 천식 발생률이 안 먹었을 때에 비해 남성은 30%, 여성은 20% 낮았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에 항산화, 항염증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단백질, 물 충분히 보충해야다만, 채식을 실천할 때는 단백질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육류를 먹지 않는 탓에 칼슘이나 단백질 등이 부족해져 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최순남 교수팀이 채식만 하는 남녀 대학생 67명과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남녀 대학생 143명의 골밀도를 조사한 결과, 채식을 하는 남자 대학생의 평균 골밀도는 101.73, 여자 대학생은 84.15였다. 이는 채식하지 않는 남자(107.43). 여자(89.64) 대학생보다 낮은 수치다. 정상 골밀도를 밑도는 비율과 골감소증을 보인 비율도 남녀 모두 채식하는 대학생이 높았다. 또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먹을 땐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 성인 기준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이 50g을 초과할 경우 설사·구토·복부팽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25~30g, 성인 여성의 충분 섭취량은 20g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7 13:38
  • 국내 최초 '자궁 이식 성공'… 35세 여성, 10개월째 거부반응 없어

    국내 최초 '자궁 이식 성공'… 35세 여성, 10개월째 거부반응 없어

    국내 최초 자궁 이식 성공 사례가 17일 대한이식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은 다학제 자궁이식팀이 MRKH(Mayer-Rokitansky-Küster-Hauser) 증후군을 가진 35세 여성에게 지난 1월 뇌사자 자궁을 이식했고, 10개월째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안정적으로 이식 상태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환자는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만큼 이식된 자궁이 정상 기능 중이고, 최종 목표인 임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학계에선 여성 5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대개 청소년기 월경이 시작하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난소 기능은 정상적이어서 호르몬 등의 영향이 없고, 배란도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자궁을 이식받으면 임신과 출산도 가능하다.  이번에 자궁을 이식받은 MRKH 증후군 환자는 2021년 자궁 이식을 결심하고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부터 다학제 자궁이식팀을 준비해 2020년 정식으로 팀을 꾸렸다. 다학제 자궁이식팀은 이식외과 박재범·이교원 교수, 이식외과 박성해 임상강사, 산부인과 오수영·이유영·이동윤·김성은·노준호 교수, 성형외과 임소영 교수, 영상의학과 김찬교 교수, 영상의학과 김민제 임상강사, 병리과 김현수 교수, 감염내과 고재훈 교수, 정선우 변호사, 최주영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다학제 자궁이식팀은 각자 전문 분야별로 해외에서 발표된 논문과 사례를 조사해 이론적 배경은 물론 실제 이식 수술, 이식장기의 생존전략, 임신과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계획을 세웠다.다학제 자궁이식팀은 "국내 첫 사례인 만큼 법적 자문과 보건복지부 검토를 진행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사까지 모두 마쳐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뒤 신중히 접근했다"고 했다.우리나라 의료보험체계에서 새로운 수술의 시도는 '임상연구'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어, 막대한 재원이 필요했다. 이때 여러 차례 의료 연구에 기부했던 개인과 재단 기부자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제작진 등이 연구비 기부에 참여해 자궁 이식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슬의생 제작진의 기부는 극 중 채송화 교수의 롤모델이자 제작 자문을 맡았었던 자궁이식팀의 오수영 교수와의 인연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7월 처음 생체 기증자의 자궁을 환자에게 이식했다. 그러나 이식 자궁에서 동맥과 정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2주만에 제거해야 했다. 다행히 첫 이식 실패 6개월여 만인 지난 1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는 뇌사 기증자가 나타나 두 번째 이식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게 됐고, 성공했다.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이식 후 29일 만에 생애 최초로 월경을 경험했다. 자궁이 환자 몸에 안착했다는 신호다. 첫 월경 이후 환자는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유지 중이다. 이식 후 2, 4, 6주, 4개월, 6개월째 조직검사에서 거부반응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 남은 과제로 환자와 자궁이식팀 모두 아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자궁이식팀의 이동윤, 김성은 교수는 이식 수술에 앞서 미리 환자의 난소로부터 채취한 난자와 남편의 정자로 수정한 배아를 이식한 자궁에서 착상을 유도하고 있으며, 임신 이후 무사히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박재범 교수는 "자궁이식은 국내 첫 사례이다 보니 모든 과정을 환자와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심정으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며 "첫 실패의 과정은 참담했지만, 환자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환자가 그토록 바라는 아기를 맞이할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유영 교수는 "환자와 의료진뿐 아니라 연구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후원자들까지 많은 이들이 도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선택을 한 환자와 이를 응원한 많은 사람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자궁이식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시도됐다. 당시 환자는 이식 100일 만에 거부반응으로 이식한 자궁을 떼어내 안착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2014년 스웨덴에서 자궁이식과 더불어 출산까지 성공했다. 지금은 관련 근거가 쌓이면서 이식 성공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미국 베일러 대학병원(Baylor University Medical Center)이 2021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이 병원에서만 20명에게 자궁이식이 시도돼 14명이 이식에 성공했고, 이 중 11명(79%)이 출산까지 마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9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 자궁이식학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삼성서울병원 성공 사례를 포함해 109건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됐으며, 세계적으로 재이식 시도는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사례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부인과질환이슬비 기자2023/11/17 13:36
  • 부민병원-미즈메디병원, 외국인환자 활성화 위한 에이전시 초청세미나 개최

    부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14일 여의도 콘레드호텔 스튜디오 5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정혜원 팀장이 ‘뉴 노멀 시대 국제의료시장 변화와 트렌드’ ▲올댓아너스클럽 김용순 대표가 ‘외국인 VIP고객 의전사례’ ▲부민병원 궁윤배 국제진료센터장과 미즈메디병원 노태호 행정원장이 ‘병원 및 국제진료협력센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특히 보건산업진흥원 정혜원 팀장은 외국인환자가 국내 병원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 기반 자료가 중요하고, 정부 · 병원 · 민간단체가 상호협력해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훈재 부민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해외환자유치 트렌드에 맞는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부기관, 병원, 유치업체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노태호 미즈메디병원 행정원장은 “코로나 해제 이후 의료관광시장이 열리게 되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의료업계의 관심이 높다. 외국인 환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15년이후 부민병원은 600여건의 외국인환자 관절·척추수술을, 미즈메디병원은 1000여건의 난임 시술을 시행했다.앞으로 부민병원(관절전문병원)과 미즈메디병원(여성전문병원)은 외국인환자에게 더 나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의료서비스 홍보, 해외환자 유치협력체계 구축, VIP의전서비스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기자 2023/11/17 13:03
  • [이게뭐얌 TV] 호흡기·장 면역력, 유산균 '균주'에 답이 있다

    [이게뭐얌 TV] 호흡기·장 면역력, 유산균 '균주'에 답이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 조짐도 보여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이번 헬스조선 ‘이게뭐얌’에서는 최용한 약사와 함께 호흡기와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면역력 관리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 및 균주의 품질에 따른 올바른 유산균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면역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폐와 장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폐 질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보고 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프로바이오틱스는 선천 면역 및 적응 면역을 조절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개월 간 매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HOWARU NCFM)’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HOWARU Bi-07)’ 두 균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만 3~5세 어린이들은 감기 또는 독감 유사 증상으로 인한 결석 일수가 46.2% 감소했으며 항생제 사용량 또한 80% 줄어들었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다.유산균은 위산과 답즙산에 약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멸하기 쉽다. 장까지 도달률이 높고 장 내 생존력, 장에 정착하는 능력, 유해균의 억제 기능 등을 따져보고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균주가 포함되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된다.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11/17 11:45
  •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관 대상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관 대상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차 의료기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재택의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노인포괄평가 ▲노인 약물 ▲노인 정신질환 ▲실제 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4월 시행된 재택의료 교육 이후 피교육자들이 재택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사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재택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국정과제로도 꼽히고 있는 만큼 재택의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표준 모델을 확립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재활의학과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재택의료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 2023/11/17 11:31
  • 생리통 심해서 괴로울 때, ‘이 음료’ 마셔보세요

    생리통 심해서 괴로울 때, ‘이 음료’ 마셔보세요

    매달 한 번씩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복통, 두통, 부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통은 개인차는 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셔보는 게 좋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생강차생강차는 통증과 염증 완화에 좋은 생강의 성질 덕분에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리 후 3~4일째 750~2000mg의 생강 가루를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됐다. 또한 168명을 대상으로 생강을 먹은 그룹과 생리통 감소에 효과적인 약물(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을 복용한 그룹의 생리통 완화 증상을 비교했을 때,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무궁화 속 두해살이풀인 로젤 열매를 말린 후 끓여 낸 붉은색 차다. 히비스커스차는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다이드제인 성분이 풍부하다. 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효과도 낸다. 다만, 여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생리통 완화와 수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된 특항산화제인 아피제닌이 수면 장애와 생리통 증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란 산부인과 및 불임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월경 전과 월경 기간 동안 매일 두 잔의 캐모마일차를 마신 여성은 생리 통증이 감소됐다. 다만, 차에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하다.◇우엉차우엉차는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우엉의 아르기닌 성분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엉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차는 섬유소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배출될 수 있어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한다.다만,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 시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장 수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한다.
    부인과질환김서희 기자 2023/11/17 11:30
  • 변 잘 나오는 화제의 자세? "다리 올리고 허리 돌려라"

    변 잘 나오는 화제의 자세? "다리 올리고 허리 돌려라"

    싱가포르 신장전문의 다리아 새도브스카야(Daria Sadovskaya) 박사가 변 잘 나오는 자세를 공유한 틱톡 영상이 2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새도브스카야 박사는 영상에서 한쪽 다리를 다른쪽 다리 허벅지 위로 올리고 몸통을 회전시키는 자세를 취하면 변이 잘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자세는 일종의 '셀프 마사지'로 작용해 대변이 더 빠르고 쉽게 나올 수 있게 돕는다"며 "가벼운 변비가 있을 때 아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약 3만9000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실제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답변이 올라온 상태다. 변비는 방치하면 각종 부작용이 생긴다. 치질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우울 등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아직 논란 중이지만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2003년 미국 위장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사람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2배 높았다. 2022년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회지(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는 변비가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0%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왔다.변 배출을 도와 변비를 개선한다고 알려진 또 다른 자세가 있다. 변기에 앉았을 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기다. 옆에서 봤을 때 배와 허벅지의 각도가 약 35도에 이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진다. 이러면 복압이 높아지면서 대변이 더 원활하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허리를 90도로 꼿꼿이 세우거나 상체를 뒤로 젖히면 구부러진 대장 끝이 쾌변을 방해한다. 실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는 로뎅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처럼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배변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변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 채소·과일 등을 통한 풍부한 섬유질 섭취, 운동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17 11:25
  • 날도 추운데 왜 식은땀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날도 추운데 왜 식은땀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땀이 날 날씨나 상황이 아닌데도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은땀을 흘릴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 대사활동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맥박이 빨라지고 피로감, 불안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는 항갑상선 약을 복용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혹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저혈압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식은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12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8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저혈압이 있으면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도 감소해 식은땀과 함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앞이 캄캄해지며 실신까지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은 옆으로 누워 안정을 취하면 되고, 명확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 저혈압 역시 합병증 등의 위험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저혈압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심하다면 수액으로 체액을 보충해주거나 교감신경 자극제 등으로 혈압을 높이는 치료를 한다.◇허혈성 심장질환식은땀이 나면서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허혈성 심장질환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일부가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식은땀과 함께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질병에 따라 항혈소판제,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등을 처방하며,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을 해 치료할 수 있다.◇불안장애불안장애로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다. 불안장애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며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불안장애 중 하나인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자다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호흡곤란이 오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한편, 정신과 약물 부작용으로 수면 중 식은땀이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병원에 내원해 주치의와 약물 조정을 논의해봐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11/17 10:30
  • 중국 이어 우리나라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2배 증가

    중국 이어 우리나라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2배 증가

    중국을 휩쓸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와 학령기 아동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과 적절한 치료가 권장된다.또한,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으로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또는 환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이나 보육시설, 기숙사 등 집단시설로부터 전파가 일어나므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이 권고된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소아 감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향후 유행 증가를 대비한 국내 항생제 수급 관련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1/17 10:07
  • '이 부위' 단련할수록… 안 아프고 오래 산다

    '이 부위' 단련할수록… 안 아프고 오래 산다

    의외로 엉덩이는 수명과 관련 있다. 하지만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운동해야 할지 몰라 선뜻 엉덩이 운동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과 강화법을 알아본다.◇엉덩이 근육, 노년기 전신 건강에 영향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다. 엉덩이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대퇴,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진다. 이로 인해 잘 넘어지게 되고, 척추가 뒤틀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노년기 사망률에도 영향을 준다. 실제로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보통 35세 전후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엉덩이 근육을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엉덩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더 약화되기 쉽다. 특히 운동 부족이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엉덩이 근육이 약해질 위험이 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의 기능을 잊게 된다. 허벅지 뒤 근육이 엉덩이 근육의 역할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바르지 않다면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진다. 좌식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엉덩이 근육 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브리징 동작 10~15회 반복하기
    피트니스이채리 기자 2023/11/17 10:00
  • [아미랑] 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초대합니다세종문화회관, 한국혈액암협회가 뮤지컬 갈라 ‘All that M’으로 암 환자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뮤지컬 배우 조정은, 정선아, 민우혁, 카이가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됩니다. 11월 20일 오전 10시까지 암 환자와 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010-5897-3660)로 신청 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070-4099-3662로 전화하면 됩니다.*해당 공연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유방암’ 상담 받으세요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가 ‘유방암 메디컬 멘토링’ 강의를 12월 9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유방암 약물 치료 요법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국립암센터, ‘힐링 음악 산책’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의 위안을 주는 ‘힐링 음악 산책’ 강좌를 개최합니다. 음악과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2월 7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2층 회의실1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3)을 통해 가능합니다.보이는 라디오 ‘온 에어’로 사연 보내요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라디오 ‘온 에어’ 행사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사연 공유, 건강관리법,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사연은 카카오톡(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택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참석자는 11월 27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할 때에도 전화(02-2072-7451)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072-7451로 전화하면 됩니다.경상국립대병원,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 활동 ▲신체 활동 격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표준화 운동 프로그램 ▲영양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 병원학교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8)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학습 지원 받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2023 학습 지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5~12세 아동 환자는 교원구몬 가정 학습비를, 13~18세 청소년 환자는 인터넷 강의료 또는 학원비를 지원해줍니다. 아동 암 환자는 70명, 청소년 암 환자는 4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 자격확인서와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로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아동(062-453-7672), 청소년(053-253-7672)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성모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도입서울성모병원이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선형 가속기 ’바이탈빔’과 CT 시뮬레이터 ‘고오픈프로’를 도입했습니다. 바이탈빔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정교하게 조사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입니다.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을 밀리미터 이하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고오픈프로는 기존 CT 시뮬레이터보다 시야가 넓어 환자의 체형과 자세에 영향 받지 않고 더 넓은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짧은 시간 내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고려대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신설고려대구로병원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유방암 환자가 진료, MRI검사, 다학제진료, 수술 날짜 확정까지 하루 만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거나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조직검사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15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됩니다. 또한 종양내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진료과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적의 맞춤 치료도 제공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1/17 08:50
  • [밀당365] 메밀, 어디까지 먹어봤니? 속이 꽉 찬 ‘메밀김밥’

    [밀당365] 메밀, 어디까지 먹어봤니? 속이 꽉 찬 ‘메밀김밥’

    메밀면을 이용해 김밥 만들어 봅니다. 밥 대신 메밀면을 써서 열량이 낮고, 영양소는 더 풍부합니다. 생소해 보여도 맛만큼은 일품입니다. ‘메밀김밥’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메밀김밥(2인분)김밥 재료로 흔히 쓰이는 햄 대신 각종 채소와 유부 넣어 만들었습니다. 메밀 함량이 높은 메밀면을 사용해야 밀가루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스는 저당, 저염 쯔유를 활용하면 좋습니다.뭐가 달라?혈당·체중 관리 탁월한 메밀메밀은 쌀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을 줍니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압과 혈당 조절 기능을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항산화 기능을 해 염증 발생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메밀은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 여덟 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군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습니다.영양만점 김으로 돌돌 말아~김은 푸코잔틴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섬유질 함량이 높아 당이 몸에 천천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김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마른 김 100g당 단백질이 30~40g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 C, B1, B2, E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세포 손상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뼈 건강 위한다면 ‘깻잎’을당뇨병 환자는 뼈 건강을 위해서라도 깻잎을 드셔야 합니다. 높은 혈당이 연골, 콜라겐 세포를 파괴해 뼈와 관절 건강을 악화시키는데요. 깻잎은 칼슘, 비타민K가 풍부해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깻잎에 풍부한 엽록소는 혈당이 남아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로즈마린은 혈액 속 당분을 체외 배출해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메밀면 150g, 김밥용 김 2장, 계란 2개, 맛살 1줄, 오이 1/2개, 당근 1/2개, 초밥용 유부 6장, 어린잎 채소 한줌, 깻잎 4장, 간장 2큰 술※소스: 쯔유 1큰 술, 물 1/2큰 술, 무 간 것 1큰 술, 고추냉이 약간1. 메밀면을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2. 메밀면을 그릇에 담아 쯔유를 약간 넣어 밑간을 한다.3. 계란으로 김밥용 지단을 만든다.4. 오이, 당근, 유부는 채를 썬다.5. 맛살은 길이대로 반으로 가른다.6. 김 4분의 3장 면적에 메밀면을 고르게 펼쳐 올리고 깻잎 2장을 깐다.7. 깻잎 위에 어린잎 채소, 계란, 맛살, 오이, 당근, 유부를 올리고 김밥을 만다.8.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스에 찍어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1/17 08:40
  • 마흔 넘으면 빠르게 근육 빠지는 男… 어떻게 대비할까

    마흔 넘으면 빠르게 근육 빠지는 男… 어떻게 대비할까

    중·장년층에 들어서면 부상 위험도 걱정되고, 활력도 떨어져 근력 운동보단 유산소 운동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유산소 운동 시간은 줄이고 근육 운동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40세 이후 근육량 계속 감소해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다. 50대에 이르면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하고, 80대엔 40대 대비 총근육량의 최대 60%나 잃는다. 게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남은 생 중 가장 젊은 나이인 지금 당장 근육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근육량이 줄어들면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된다. 생명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대사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체력이 떨어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들어, 그 여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퇴행성 질환은 가속화된다.◇남성이 여성보다 근육 빠지는 속도 빨라40대에 들어선 남성에게 '특히'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고 했다. 이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간혹 근력 운동이 관절 등에 무리를 준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관절이 상하지 않게 도와준다"고 했다.여성에겐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더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물론 근육 운동은 근육이 잘 붙는 어릴 때부터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적절한 근육 운동을 하지 못했다면 갱년기부터라도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실되는 근육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체 근력 보강 위주로 운동해야어떤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이병훈 교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근육량이 많은 곳이 하지다"라며 "계단 올라가기, 벽에 기대고 하는 스쿼트 등 하체 위주로 근력 운동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벽에 기대고 하는 스쿼트를 할 땐 벽을 등지고 한 발짝 앞으로 나온 뒤 머리부터 골반까지를 벽에 기대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10초 정도 버티는 것도 하체 근력 운동에 도움이 된다. 이병훈 교수는 "꼭 근육이 움직이며 수축하지 않아도 단련할 수 있다"며 "버틸 때도 상당한 근육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이상 하는 것이 좋다.한편, 유산소 운동을 하면 노화가 촉진된다며 아예 유산소 운동을 안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1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3/11/17 08:30
  • 회식 또 회식… 요산 수치 높아졌는데, 통풍 다가온 걸까?

    회식 또 회식… 요산 수치 높아졌는데, 통풍 다가온 걸까?

    회식이 많은 연말이 다가왔다. 연말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중에서 요산 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젊은층 통풍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이다. 적정량의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혈액을 타고 온 몸을 누비면서 신체 조직에 쌓인다.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된 요산을 현미경으로 보면 크리스털처럼 뾰족하다. 요산에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염증반응이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대표적인 게 통풍이다. 관절액, 연골 등에 축적된 요산이 인근 조직을 공격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풍의 무서운 점은 엄지발가락 통증 외엔 별다른 징조가 없다는 점이다. 원래는 노인성 질환이었지만 최근 통풍을 앓는 20~30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30대 통풍 환자는 2017년 8만6676명에서 2021년 12만4379명으로 43.5% 증가했다.건강검진 결과, 혈중 요산 수치가 9.0mg/dL가 넘어간다면 5년 이내에 통풍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7.0mg/dL가 넘어가는 고요산혈증에 이르면 요산이 체내에 축적된다고 보면 된다. 이보다 낮다면 통풍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은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이 제때 분비되는 걸 방해해 요산 배출을 억제한다. 통풍 위험을 높이는 정도는 알코올 도수에 비례한다고 보면 된다. 단 맥주는 알코올 외에 효모, 보리 같은 퓨린 함량이 높은 성분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다른 술보다 위험도가 높다.그 다음으로는 과식이다. 퓨린은 대부분 음식에 골고루 포함돼 있다. 과식하면 콩팥이 배출할 수 있는 양 이상의 요산이 생성될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퓨린 함량이 높은 내장 고기나 등푸른생선, 조개 등의 어패류 섭취량은 줄이는 게 좋다. 아울러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17 08:00
  • 2041
  • 2042
  • 2043
  • 2044
  • 2045
  • 2046
  • 2047
  • 2048
  • 2049
  • 20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