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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김치의 날… 몰랐던 '건강 효능' 있다?

    오늘 김치의 날… 몰랐던 '건강 효능' 있다?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세계 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념일로 제정할 만큼 김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치의 날을 맞이해 김치의 효능을 알아봤다.◇바이러스 형성 억제해 면역력 강화음식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김치 속에 들어있는 락터바실러스라는 균주는 바이러스 형성을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실제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캡사이신, 지방 분해에 도움김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무기질 풍부해 변비 예방김치 속 유산균이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유의하게 장내 유익 효소가 증가하고 유해 효소는 감소했다. 김치에 풍부한 비타민A와 C, 칼슘‧인‧철분 등 무기질 역시 장에서 음식과 소화효소가 잘 섞이도록 돕고 소화 흡수를 증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마다 40~60g 정도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치 국물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2 14:56
  • 남성, 샤워할 때 '이곳' 만져보기… 암 발견에 도움

    남성, 샤워할 때 '이곳' 만져보기… 암 발견에 도움

    고환암은 전체 남성 암의 약 1%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다. 5년 생존율도 9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발견이 늦으면 림프절을 통해 폐 등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고환암 환자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2432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33.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20~29세(25.7%), 40~49세(22.1%) 순이었다.고환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한쪽 고환이 붓거나, 커지거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낭이 무거워지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눈에 띄게 크기가 달라진다. 고환암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거울 앞에 서서 고환의 피부가 붓는 등의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고환을 굴려 만져보면서 멍울이나 부기가 없고 매끈한지 살펴야 한다. 이런 고환암 자가진단은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중 또는 샤워나 목욕 직후가 좋다. 음낭이 따뜻한 물에 의해 이완되면서 손으로 만졌을 때 이상 증상이 더 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환암 위험군은 소아 때 고환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잠복고환' 병력이 있거나 가족 중에 고환암 병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외에도 ▲외상 ▲지속적인 화학물질 노출 ▲흡연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 등이 고환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만약 고위험군이거나 고환암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을 받거나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춘기 이후부터는 매달 고환 자가검진을 해보는 게 안전하다. 고환암이 발생하면 외과적 수술로 암 발생 부위를 제거해 치료한다. 이후 암 병기나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고환은 하나만 있어도 정자 생성 등 제 기능을 하지만 항암 치료를 받다보면 정자가 없어져 자연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고환 절제술을 받으면 항암 치료 전에 정자를 정자은행에 보관하는 것을 고려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1/22 14:54
  • 美 배우 앰버 로즈, 4살 아들에게 매일 '이것' 먹여 논란… 얼마나 해롭길래?

    美 배우 앰버 로즈, 4살 아들에게 매일 '이것' 먹여 논란… 얼마나 해롭길래?

    미국 모델 겸 배우 앰버 로즈(40)가 4살 아들에게 매일 커피를 먹인다고 밝혀 논란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앰버 로즈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이들이 따라 하면 안 되는 어른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로즈는 "아이들에게 커피를 준다"며 "4살 아들도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말했다. 4살 어린이가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어린이가 커피 속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뇌 호르몬 체계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2012년 한국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ADHD 성향을 보이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를 앓고 있는 집단은 평균 63.63mg의 카페인을 섭취해 39.95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정상군에 비해 카페인 섭취율이 높았다. 또한,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격이 작아 카페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ACAP)는 어린이가 커피를 마실 경우 ▲불면증 ▲불안 ▲두통 ▲현기증 ▲식욕부진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12세 미만 어린이는 커피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카페인 섭취를 권하지 않고 있으며 12~18세 청소년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100mg으로 제한한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동기 어린이(만 7~12세) 카페인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을 체중 1kg당 2.5mg, 하루에 약 60~86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2 14:14
  • 차승원, 나잇살 빼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떨까?

    차승원, 나잇살 빼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떨까?

    배우 차승원(53)이 나잇살을 빼기 위해 매일 서킷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차승원은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져 기본적으로 살이 찔 수밖에 없다"며 "매일 서킷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킷 트레이닝을) 다 하고 나면 한 시간이 되더라. 그 운동이 나한테 맞다"고 말했다. 나잇살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그 원인과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기초대사량 감소하는 게 원인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건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준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잘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꾸준히 운동하고 섭취량 줄여야나잇살을 빼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아본다.▷운동하기=나잇살을 빼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체지방을 태울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차승원이 매일 하는 서킷 트레이닝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서킷 트레이닝은 한 세트에 쉬는 시간 없이 PT 체조,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 여러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 운동이다. 심박수를 빨리 상승시켜 대량의 산소를 혈액 속으로 보내 온몸의 체지방을 태운다. 서킷 트레이닝은 목적에 맞는 6~12가지의 종목을 1세트로 구성한 후 각 종목을 휴식 없이 실시하고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은 15~30초만 쉬는 게 좋다.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평소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식이다. 다만 고혈압‧심장질환‧골격근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섭취 열량 줄이고, 단백질 보충하기=기초대사량이 줄어든 만큼 섭취량도 줄여야 나잇살이 빠진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몸속 세포 노화를 유도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도 줄일 수 있다. 한국인 1일 영양 섭취기준은 성인 남성은 2200~2500kcal, 성인 여성은 1700~2000kcal 수준이다. 나잇살을 빼려면 이보다 약 200~5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선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나 콩, 두부 등을 먹으면 좋다.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칼슘,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철분 등이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22 14:02
  • 자다가도 내릴 때 되면 '나도 모르게' 깨는 이유

    자다가도 내릴 때 되면 '나도 모르게' 깨는 이유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깜빡 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거나 도착하기 직전 무의식적으로 잠에서 깨는 경험을 하곤 한다. 분명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렘수면 상태로 뇌 여전히 깨어있어대중교통을 탈 때 내려야 할 역에서 잠이 깨는 현상은 뇌 속에 있는 일종의 알람시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에서는 얕게 잘 때가 많다. 수면은 잠의 깊이에 따라 얕은 잠인 '렘수면'과 깊은 잠인 '비렘수면'으로 나뉜다. 지하철,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렘수면 단계에 머무른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뇌의 일부가 잠들지 않아 뇌 전두엽 일부 또한 마치 깨어있을 때처럼 활발하다.실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뇌파 측정기를 이용해 지하철에서 잘 때 잠 깊이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얕은 잠을 잤다. 잠든 후 30분 동안은 수면 1기 상태를 유지했고, 외부 방해가 적었던 3분 30초 정도만 2기에 접어들었다. 수면 1기는 몸에 긴장이 남아 외부 반응에 민감한 상태로, 렘수면 상태다. 2기는 근육이 이완되고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잠이 든 상태다.◇무의식적으로 이동 시간 예측대중교통을 탈 때 같은 목적지를 반복해서 다니면 뇌가 이동 시간과 정류장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게 된다. 따라서 렘수면 상태에서도 평소 걸리는 시간을 기반으로 소요 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방송이 들릴 때 반사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려야 할 역에서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것이다. 이 현상은 밝은 낮이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더 잘 나타난다. 주변 환경이 밝으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돼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체가 너무 피로한 상태라면 아무리 밝고 시끄러운 환경이라도 깊은 잠인 비렘수면에 들어 쉽게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11/22 12:30
  • 조명희 의원, 반영구화장·타투 합법화 긴급 촉구

    조명희 의원, 반영구화장·타투 합법화 긴급 촉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조명희 의원이 반영구화장 및 타투 합법화 긴급 촉구 대국민 기자회견’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명희 의원은 "보건복지위 법안소위 상정 예정이었던 ‘반영구화장 및 타투에 관한 법률안’ 11개가 처리 불발되어 연내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며 "200만 종사자의 숙원인 반영구화장과 타투의 합법화 염원이 좌절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오늘날 우리나라 반영구화장-타투 미용 기술은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뷰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했다"며 "제도권의 방치 아래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음지에 묻혀 요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실과 법 사이의 괴리를 좁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민 안전을 모두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명희 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한국어로까지 타투 라이센스 시험을 볼 수 있는 반면, 우리는 세금과 벌금이 이중 부과되는 모순적인 현실조차 타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K-뷰티 산업 발전의 동력인 반영구화장-타투를 양성화하지 않는다면 국부 및 인재 유출은 가속화될 수 있다"고 했다.특히 조 의원은 "복지부 주재 합법화 방안 회의에서도 미용계와 의료계를 비롯해 각계 의견이 일치되는 지점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합법화를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보건복지부는 복지부동하지 말고 합법화 착수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1/22 11:41
  • SK바이오사이언스-힐레만연구소,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 나서

    SK바이오사이언스-힐레만연구소,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 나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존슨의 ‘제브데노’가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등이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백신 개발 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MSD는 지난 5월 2세대 에볼라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바이러스벡터 기반 신규 플랫폼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힐레만연구소와 다양한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질환 극복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기관들과 협력 또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의료 연구 지원재단 영국 웰컴트러스트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현재 백신·의약품 개발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백신·의약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1/22 11:39
  • 당뇨 환자, 혈압 ‘이 정도’로 유지하면 심장병 사망 위험 줄어

    당뇨 환자, 혈압 ‘이 정도’로 유지하면 심장병 사망 위험 줄어

    아시아인 당뇨병 환자가 최고 혈압인 수축기 혈압을 120~129mmHg, 최저 혈압인 이완기 혈압을 80~89mmHg로 유지하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듀크-국립대의대 보건서비스·시스템 연구소 타젠 자파르 교수 연구팀은 2013~2019년 사이 싱가포르 여러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평균 65.3세 당뇨병 환자 8만3721명을 대상으로 혈압 수치가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의 78.9%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연구 결과, 수축기 혈압 120~129mmHg, 이완기 혈압 80~89mmHg가 심장병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수축기 혈압이 일단 130mmHg를 넘으면 심장병 사망 위험은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완기 혈압도 90mmHg 이상으로 올라가면 심장병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완기 혈압은 70mmHg 아래로 떨어져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완기 혈압이 70mmHg 아래로 내려가도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당뇨병 위험과 발병률이 높아서 혈관 관계 합병증 위험도 크다”며 “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보건의료 시스템, 지역사회 단체 사이의 협력을 통해 치료제 접근을 개선하고 건전한 생활 습관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3/11/22 11:30
  •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 최신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 최신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가천대 길병원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지난 21일 기념식을 암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도입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 기존 복강경보다 10배로 확대된 시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 덕분에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어 입원 기간을 단축했다. 또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 운영하며 빠른 시간 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다빈치Xi가 활용됐고, 총 14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다.로봇수술의 진료과별로 현황으로는 미세한 신체 구조가 많은 비뇨의학과에서 총 793건으로 전체 57.4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어 외과가 420건(30.43%) (갑상선 334건(24.2%), 대장항문 24건(1.73%), 간담췌 25건(1.81%), 위장관 20건(1.44%), 유방 9건(0.65%)) 이뤄져 뒤를 이었고 산부인과가 160건(11.59%)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선 비뇨의학과, 갑상선외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전문 코디네이터가 환자 개인에게 맞는 1:1대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입원부터 수술, 회복, 퇴원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정밀치료에 최적화된 로봇수술 시스템과 경험 많은 의료진들의 조화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다빈치Xi 추가 도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로봇수술 치료 분야에 보다 더 정밀한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2 11:29
  • 갑상선암, 종양 작아도 초음파검사서 ‘이것’ 확인되면 위험

    갑상선암, 종양 작아도 초음파검사서 ‘이것’ 확인되면 위험

    갑상선암은 2020년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한 흔한 암종이다. 80~90%가 암세포 분화도가 높은 갑상선유두암에 속하는데, 그 중 종양이 1cm보다 작은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진행 속도가 느리고 사망률이 매우 낮다. 이로 인해 국내외 갑상선학회는 수술 대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한 적극적 관찰을 고려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실제로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적극적 관찰이 환자에게 적합한지 평가하려면 종양의 장기 예후와 진행 속도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미세갑상선유두암의 위험인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에서 특정 소견이 보이면 암 진행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이지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다기관 전향 코호트’에 등록된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소견과 종양 진행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발표했다. 적극적 관찰의 일환으로 2회 이상 초음파 검사를 받은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 699명을 중앙값 41개월 간 추적 관찰해 초음파 소견과 종양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종양 진행은 ▲종양 크기 증가 ▲갑상선외 조직 침범 ▲림프절 전이 여부로 평가했다.연구 결과, ‘미만성 갑상선질환’, ‘종양내 혈류 증가’ 2가지 초음파 소견이 종양 진행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만성 갑상선질환은 초음파상 갑상선 실질이 불균일하게 보이거나 혈류가 전반적으로 증가된 상태를 뜻한다. 추적 관찰 4년 차에 2가지 초음파 소견이 동시에 보인 환자의 종양 진행률은 21%(48명 중 10명)였던 반면, 소견이 없는 환자는 종양 진행률이 6%(418명 중 25명)에 그쳤다. 1가지 소견만 보인 환자 또한 소견이 없는 환자에 비해 종양 진행 위험이 2.2배 높았다. 2가지 소견이 동시에 보인 환자는 종양 진행 위험이 3.5배까지 상승했다. 특히 ‘미만성 갑상선질환’ 소견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종양 크기 증가 위험이 2.7배 높았고, ‘종양내 혈류 증가’ 소견이 있으면 림프절 전이 위험이 약 5배 높았다. 이밖에 30세 미만의 젊은 나이, 남성, 갑상선자극호르몬 증가 등도 미세갑상선유두암의 빠른 진행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미세갑상선유두암 종양 진행과 연관된 초음파 소견을 고려함으로써 적극적 관찰의 적합성과 진행 가능성 평가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훈 교수는 “미세갑상선유두암에 대해 적극적 관찰을 실시할 때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초음파 소견을 함께 평가한다면 맞춤형 종양 진행 감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적 추적 자료를 통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 ‘Radiology(북미방사선학회지)’에 게재됐다.
    암일반전종보 기자2023/11/22 11:27
  • "첨단재생의료 혜택, 모두 누리게"… 대상자 확대 법안 발의

    "첨단재생의료 혜택, 모두 누리게"… 대상자 확대 법안 발의

    중증·희귀·난치 질환자 임상연구 목적으로만 허용된 첨단재생의료 기술 적용 대상자 기준을 폐지, 보다 많은 이들이 첨단 의료 혜택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중증·희귀·난치 질환자로 국한된 첨단재생의료 연구대상 제한 철폐를 골자로 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신체의 세포·조직 등을 재생하여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로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희귀·난치병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가 중증·희귀·난치 질환자에게 임상연구를 위한 목적으로만 허용돼 있어 많은 환자가 시술을 받기 위해 큰 비용을 무릅쓰고도 해외로 원정 치료를 가고 있다. 그 때문에 기존 규제가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저해하고, 제도권 밖 치료행위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전 의원은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에 국한돼 있는 연구대상 제한을 철폐해 보다 다양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의학적 안전성과 적정성이 담보되는 안의 범위에서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법률안 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첨단재생의료가 미래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2 11:02
  • 구딸, 2023년 홀리데이 컬렉션 '윈 포레 도르 캔들' 출시

    구딸, 2023년 홀리데이 컬렉션 '윈 포레 도르 캔들' 출시

    파리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2023년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윈 포레 도르' 캔들을 출시한다.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윈 포레 도르' 캔들은 겨울 숲의 차갑고 깨끗한 향과 따뜻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마다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구딸의 오랜 고객에게는 하나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캔들이다.2023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눈 내리는 겨울 밤, 한 소녀가 발견한 신비로운 책(THE MAGICAL BOOK)'이라는 콘셉트로 구딸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각적 플라워 패턴과 금박의 솔방울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소장가치를 더했다.또한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리의 크리스마스 무드를 담은 오브제들을 함께 증정한다. 캔들과 같은 향의 '크리스마스 센티드 세라믹 오너먼트'와 미니 캔들, 성냥 등을 함께 구성해 연말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다.구딸이 선보이는 2023 홀리데이 컬렉션 '윈 포레 도르' 캔들은 전국 구딸 부티크, 구딸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1/22 10:58
  • 고령에다 복용약 많은 만성질환자, 전립선비대증 수술 시 고려할 사항은? [공감닥터]

    고령에다 복용약 많은 만성질환자, 전립선비대증 수술 시 고려할 사항은? [공감닥터]

     사연을 읽고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리는 시간, 이번 공감닥터에서는 고령이면서 만성질환을 가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수술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다뤘다. 국내 1호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와 함께 환자의 사연을 자세히 살펴봤다.[공감사연] "고혈압·당뇨 있는 만성질환자도 '전립선비대증 수술' 가능할까요?"사연의 주인공은 80대 남성이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사연자는 최근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다. 전립선 크기가 커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데,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서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를 병행해도 되는지, 고령에다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받아도 안전할지 궁금증을 보내왔다.윤하나 교수는 사연에서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비뇨기질환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2023/11/22 10:49
  • 씻을 때 '두 가지' 순서만 바꿔줘도… 피부 트러블 예방

    씻을 때 '두 가지' 순서만 바꿔줘도… 피부 트러블 예방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이 기본이다. 어떤 사람은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반대로 한다. 개인의 습관에 따라 순서를 달리하지만, 이 순서가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양치 먼저하고 세수해야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를 먼저 한 후 세수하는 게 좋다. 양치 과정에서 치약 속 성분과 미세한 음식 찌꺼기들이 얼굴에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약에는 불소와 연마제, 계면활성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이 얼굴에 묻을 경우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이미 여드름, 주사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치약 성분으로 피부 트러블을 겪지 않으려면 양치 후 세수를 통해 입 주변에 묻은 치약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게 좋다. 평소 이유 없이 입 주변에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면 치약 속 성분을 살피고 제품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세수할 때 코와 이마부터 씻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일명 'T존'이라 불리는 코와 이마 주위는 얼굴에서 유독 피지 분비가 많은 곳이다. 반면 대부분 세수할 때 먼저 문지르는 볼은 코와 이마보다 피지가 적어 상대적으로 건조하다. 볼을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돼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씻는 순서를 뒤로 미뤄 볼을 문지르는 시간은 짧게, 코와 이마 주위 피지는 더 꼼꼼히 씻어내도록 한다. ◇머리 먼저 감고 몸 씻기샤워할 때는 머리를 먼저, 몸을 나중에 씻는 게 좋다. 샴푸에는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포함돼있는데, 몸에 이 성분을 남으면 피부 모공을 막고 자극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트리트먼트나 린스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감은 뒤 몸을 씻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2 10:45
  • HPV 백신 무료 접종 남아 확대?… 여당, 대통령 공약 실현 촉구 나서

    HPV 백신 무료 접종 남아 확대?… 여당, 대통령 공약 실현 촉구 나서

    HPV 백신 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사람유듀종바이러스(HPTV) 질환의 국가적 예방 필요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의 이재갑 교수가 제1발제를,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민경진 교수가 제2발제를 맡았다. 2부 토론 세션에서는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인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의정부 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의 김수연 교수, 류하교 암 질환 유경험자, 국민일보 민태원 기자, 질병관리청의 권근용 예방접종기획과 과장이 토론에 나섰다. 최영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남아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서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 HPV를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지난 대선에서 HPV 국가예방접종을 남아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을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여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가 완수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질병청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재갑 교수와 민경진 교수는 해외 연구자료를 인용하여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 시, 여성 단독 접종 시와 비교해서 70세 이후 HPV 16형의 유병률이 여성에서 21%, 남성에서 36% 추가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갑 교수는 “유럽에서 진행된 모델링 예측연구에서도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 시, 비용 대비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민경진 교수는 “17세 이하 청소년에게 HPV 백신접종 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예방효과가 탁월했다”고 발표했다.HPV 백신 접종 효과와 관련된 의학적 근거가 다수 제시되는 가운데 정부는 HPV 백신 남아 접종 확대와 HPV 백신 9가 백신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권근용 예방접종기획과장은 "HPV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있어서 남아 접종, 9가백신으로의 전환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2 10:33
  • 밥 ‘이렇게’ 먹는 사람, 추위 더 탄다

    밥 ‘이렇게’ 먹는 사람, 추위 더 탄다

    하루하루 기온이 낮아지며 추운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면 옷을 껴입고, 따뜻한 음식이나 차를 먹으면서 체온을 높이려고 노력하곤 한다. 그런데, 체온을 높이는 줄 알았지만 의외로 추위를 더 타게 하는 식습관도 있다. 바로 음식을 과식하는 것이다. 왜일까?한 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혈액이 근육이나 뇌 등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한다. 하지만 과식을 해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체온이 낮아지면서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 야식을 먹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방에는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밥은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을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체온을 높인다.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 정도로 넉넉히 잡고,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다.추위를 잘 이겨내기 위해 체온 상승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으로 ▲생강 ▲단호박 ▲계피 등이 있다. 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코와 목 염증 완화에 좋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은데, 이는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이때는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11/22 10:30
  • 국립암센터, 코트디부아르 의료진 초청연수 성황리 마무리

    국립암센터, 코트디부아르 의료진 초청연수 성황리 마무리

    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의료진의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국립암센터는 2021년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유상원조 사업으로 진행된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 중 교육연수 사업을 담당해 지난 5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6개월 간 초청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외과계, 간호 및 약제부, 내과계 연수생 등 총 52명의 연수생들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지난 21일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수료식은 알루 완유 유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및 코트디부아르 국가암관리사업 총괄 책임자인 아두비 이노썽 교수,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및 유종우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연수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수료를 기념하는 동시에 추가 연수와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향후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개원 시 근무할 의료진을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국립암센터는 총 6개월 간 진행된 연수에서 종양내과 등 21개 임상분야의 의료진 52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에 적용할 진료 업무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암관리사업 노하우 등을 전수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서홍관 원장은 "내년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국립암센터가 양국 협력의 상징인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6개월 간 시행된 연수는 막을 내리지만 추가 연수 진행을 논의 중인 만큼 앞으로도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과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알루 완유 유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외과계와 간호, 약제부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이번 수료식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의료진들이 모든 연수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게 됐다"며 "그간 물심양면으로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국립암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양국 협력의 산물인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초청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3/11/22 10:06
  •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초청 강의 진행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초청 강의 진행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이 지난 17~18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초청됐다. 신재흥 병원장은 추계학술대회에서 'Current concept in full endoscopic spinal surgery(단일공 척추 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의 주제로 최근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 치료가 단일공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기존 척추 수술의 병행해 해결한 증례들을 소개하며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또한 이날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도 함께 연자로 초청돼 'Surgical correction of kyphotic deformity of ankylosing spondylitis(강직성 척추염의 후만 변형의 수술적 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신재흥 병원장은 "최근 주로 시행되고 있는 단일공 척추내시경 수술과 기존 척추 수술을 병행한 수술 증례 강의가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과 척추 치료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재흥 병원장은 국내외 여러 학회에 초청돼 최신 척추내시경 술기 강연 및 카데바 시연을 해오며 국내외 척추내시경 수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학회 활동 외에도 척추내시경 연구를 이어오며 리우스파인 국제 워크숍 강연 및 후배 양성에 힘쓰며 국내외 척추 치료 발전에 힘쓰는 중이다.한편,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척추 분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척추질환의 치료적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3/11/22 10:03
  • 겉옷 안에 ‘이것’ 입기… 난방비 폭탄 막는다

    겉옷 안에 ‘이것’ 입기… 난방비 폭탄 막는다

    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난방은 필수다. 하지만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난방비 폭탄을 맞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뽁뽁이, 실내 온도 약 2~3도 정도 높여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가장 큰 원인은 외벽과 창문이다. 새는 열만 잘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으로 실내 온도는 약 2~3도 정도 높일 수 있다. 뽁뽁이는 단열재로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뽁뽁이는 창문을 깨끗이 닦은 뒤, 물과 세제를 10 대 1로 섞어 뿌려 창문에 붙이면 된다. 3중창이나 로이창은 충분히 실외 바람을 막아줘 굳이 뽁뽁이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벽면에 포스터, 액자를 붙이거나 책상을 세우는 것 역시 벽과 물체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보일러 내부 청소, 난방비 10%절감보일러를 켜도 실내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난방비만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청소해 보자. 보일러 내부 청소를 해주면 타면서 생긴 그을음이나 불순물이 없어져 열효율이 높아진다. 또 보일러 관 안에 이물질을 제거하면 온수가 원활하게 돌면서 난방 효과가 올라간다. 이것만으로도 난방비를 10% 정도 절감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자료).◇내복 착용, 3℃의 보온 효과 실내 온도를 높이지 않고 내복, 수면 잠옷, 덧신 등으로 체감온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체감온도는 내복을 입으면 3℃의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부가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실내 온도 19도에서 내복을 착용한 경우 실내 온도 22℃를 유지한 것과 동일한 피부 온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카디건을 입거나 무릎담요를 덮으면 2℃, 양말을 신으면 0.6℃ 정도 올라간다고 알려졌다. 2~3도만 높아졌다고 느껴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40~60%의 습도, 실내 온도 빠르게 높여줘의외로 습도를 잘 조절하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고, 보일러를 가동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한다. 수분이 열을 오랫동안 머금어 열을 오래 간직해 보일러 사용 시 온도가 빨리 상승한다.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두면 높일 수 있다.◇커튼, 카펫, 러그… 보일러 온기 가둬바닥에 카펫, 러그 등을 깔면 보일러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커튼 역시 마찬가지다. 커튼은 이중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설치해야 보온 효과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등 전기 난방기구를 이용할 때도 위에 수건이나 담요 등을 깔면, 난방기구 전원을 꺼도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보조 난방 기구, 창문 밑에 두기히터나 온풍기 등 보조로 트는 난방 기구는 가능하면 방 가운데보단 창문 가까이, 아래쪽에 두는 게 좋다. 더 효율적으로 방 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는 본래 기온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창문 가까이 아래쪽에 보조 난방 기구를 두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찬 공기부터 데워 온기를 집안 전체로 고루 퍼뜨릴 수 있다.다만, 전기 난방 기구를 무턱대고 장기간 사용하면 자칫 난방비를 아끼려다가 오히려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보조 난방 기구는 하루 1~2시간 이내로 쓰는 게 좋다. 전기를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물주머니 등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뜨거운 물을 담은 물주머니를 담요에 감싸 배나 다리 등에 올려두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1/22 10:00
  • "척추 내시경 수술도 다양…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법 적용해야"

    "척추 내시경 수술도 다양…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법 적용해야"

    바야흐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전성시대다. 수많은 병원이 이 수술을 본원의 특장점으로 내세우다 보니, 척추질환 환자로서는 오히려 병원을 고르기가 어려워졌다. 어느 병원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지 판단하기 어려워서다. 나에게 맞는 척추병원을 고르려면 어떤 점을 따져야 할까?힘 빠짐 있다면 신경 감압술 필요… '내시경'으로 가능병원을 고르기 전 본인의 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퇴행성 척추 질환이 경증일 땐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운동치료·물리치료·재활치료·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이런 보존적 치료로는 부족해, 신경 감압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때가 있다. 신경이 눌려 발가락·발목 힘이 감소할 때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심한 환자는 신경이 눌리며 발목 힘이 빠져, 한쪽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마비나 위약 증상이 없지만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도 수술이 필요하다.요즈음은 눌린 신경의 압력을 풀어주는 '신경 감압 치료'를 대부분 내시경으로 진행한다. 몸에 작은 구멍을 뚫고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법보다 절개 부위가 적어 환자의 회복이 훨씬 빠르다. 감압술을 넘어 인공디스크를 삽입하고 나사못을 고정하는 것도 내시경으로 가능하다.내시경 수술이 척추 수술의 새 패러다임이 되었다지만, 고전적인 수술 방식이 필요한 환자들은 여전히 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내시경으로 모든 수술이 가능하진 않으며, 요추 역시 고전적인 수술법인 '전방 경유 유합술'이 필요한 때가 있다. 안산고든병원 척추전문 황주민 원장은 "목디스크도 내시경으로 수술할 수 있지만, 이는 후측방 디스크 파열이나 추간공 협착증일 경우에 한한다"며 "내시경 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에게 내시경 수술을 집도했다간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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