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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닛 "AI 이용한 폐결핵 진단이 우월”… 연구 네이처 자매지 게재

    루닛 "AI 이용한 폐결핵 진단이 우월”… 연구 네이처 자매지 게재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객담 검사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응급실 등에선 폐결핵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과 신속한 격리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기존 현미경으로 결핵균을 직접 관찰하는 객담 검사에서 폐결핵 사례를 정확하게 진단한 민감도(양성 환자가 양성이 나올 확률)는 평균 41.2%였다. 비교적 빠르게 결과를 얻는 PCR 객담 검사 시에는 22.6% 민감도를 보였다. 반면 이번 연구 결과, 루닛 인사이트 CXR을 통한 판독 민감도는 이보다 높은 70.6%를 나타냈다. 기존 검사 방법의 민감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이다.흉부 엑스레이 판독에 AI인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했을 때 AI 모델의 성능평가 지표 중 하나인 AUROC(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이 평균 0.924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AUROC 수치는 1에 근접할수록 판별력, 신뢰도가 높은 것을 뜻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루닛 서범석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가 폐결핵 진단 과정에서 속도와 민감도를 높여 긴급 상황에서 환자의 빠른 진단, 격리와 조기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폐결핵은 대표적인 개발도상국형 질병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 AI 기술 도입은 폐결핵 관리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18세 이상 폐결핵 의심 환자 837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에는 루닛 인사이트 CXR이 사용됐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08 17:52
  • 입맛, 과해도 문제지만 없어도 문제… 돋우는 약 있을까?[이게뭐약]

    입맛, 과해도 문제지만 없어도 문제… 돋우는 약 있을까?[이게뭐약]

    먹을 것이 넘쳐나 안 먹기가 힘든 세상이지만, 유독 입맛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식욕이 없다고 음식을 안 먹으면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런 증상에 쓸 수 있는 약도 있을까?◇일반의약품 식욕촉진제, 항히스타민제가 주성분약국에선 삼진제약의 ‘트레스탄’, 신일제약의 ‘트레스오릭스’ 등 일반의약품 식욕촉진제를 판매한다. 두 약 모두 ▲시아노코발라민 ▲시프로헵타딘오로트산염 ▲DL-카르니틴염산염 ▲L-리신염산염 등의 성분으로 구성됐다. 주성분인 시프로헵타딘오르트산염은 항히스타민제다.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가라앉히는 데 쓰는 항히스타민제가 왜 식욕촉진제에 들어 있는 것일까.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항히스타민제가 히스타민 수용체뿐 아니라 세로토닌 수용체에도 어느 정도 결합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세로토닌 수용체에 항히스타민제가 결합하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식욕이 어느 정도 촉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제대로 작용해야 식욕이 억제되기 때문이다.다만, 이 약을 복용한 모든 사람에서 식욕 촉진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다. 오인석 약사는 “효과의 개인차가 큰 편이라, 복용 후에 입맛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효과가 없는 사람도 있고, 살이 엄청나게 찌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식욕촉진제라는 말 때문에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음식의 맛이 더 잘 느껴지게 하는 약도 아니다. 오히려 식사 후 더부룩함이나 포만감 등을 덜 느끼게 해서 음식이 더 넘어가게 하는 원리다.◇녹내장·과민성 방광·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복용 말아야항히스타민제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통제하는 물질인 콜린의 작용을 방해한다(항콜린작용). 이에 식욕촉진제를 먹은 후 ▲입 마름 ▲메스꺼움 ▲요저류(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폐쇄각 녹내장 환자는 이 약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어 소변을 잘 누지 못하는 사람이 이 약을 먹었다간 배뇨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과민성 방광 환자도 마찬가지다.오인석 약사는 “폐쇄각 녹내장 환자거나, 과민성 방광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소변 누기가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쯤 복용해볼 수 있는 약”이라며 “다만, 장기 복용하는 건 좋지 않고, 몸에 별문제가 없는데도 일시적으로 식욕이 떨어졌을 때 한 달 정도만 복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 약을 오래 먹어 항콜린작용이 일어나면, 눈이 뻑뻑해지고 입이 마르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복용을 시작한 후 음식을 어느 정도 잘 먹게 되면 복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약을 끊어야 한다.소아 청소년도 복용할 수 있는 약이지만, 밥을 안 먹는 아이에겐 약을 먹이기보다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식욕을 촉진하는 게 우선이다. 임산부가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입덧으로 입맛이 없다면 식욕촉진제 대신 입덧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먼저다.◇식욕 감소, 암·우울증 등 질환 때문일 수도… 병원 가 봐야식욕이 떨어졌다면 한 번쯤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몸 상태가 나빠지면 그 영향으로 식욕도 감소하는데, 사소한 병에서부터 큰 병까지 다양한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코로나 19 같은 감염병이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원인일 때도 있고, 암과 노화로 신체 기능이 떨어진 게 원인일 때도 있다”며 “몸에는 이상이 없는데 일시적으로 입맛이 없는 것이라면 식욕촉진제가 도움되지만, 원인 질환이 있어서 식욕이 부진할 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병원에 방문하면 환자의 질환에 맞는 치료제와 함께 영양 수액을 처방해주기도 한다. 특히 암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식욕이 감소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전문의약품 식욕촉진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이 약의 주성분인 메게스트롤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 합성을 유도해, 뉴로펩타이드Y(식욕 중추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한다. 스테로이드 유도체다 보니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을 때만 복용해야 한다.
    제약이해림 기자2023/12/08 17:23
  • 8살 밖에 안됐는데, 치매 환자… '니만-피크병' 뭐길래?

    8살 밖에 안됐는데, 치매 환자… '니만-피크병' 뭐길래?

    미국의 8살 여자아이가 치매를 앓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애비 앨비(Abby Alvey·8)는 4살 때 '니만-피크병 C형(유아형)'을 진단받았다. 애비는 태어나고 몇 달 뒤부터 멍이 잘 생겼고 간과 비장이 부었다. 세 살 때부터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언어 기능이 크게 떨어졌고, 현재는 치매까지 앓고 있다. 애비의 아버지 걸랜드 앨비는 "4살 생일에 이 질환을 진단받았는데, 상상조차 못한 끔찍한 일이었다"며 "환자마다 기대 수명이 다른데 고등학교까지 버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애비는 현재 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치료를 받으며 병의 진행을 늦추고 있는 상태다.니만-피크병(Niemann-Pick disease)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에 의한 희귀질환으로 세 종류가 있다. A형과 B형은 11번 염색체의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에 있는 유전자가 변이하면서 발병한다. 체내에 널리 분포된 인지질인 ‘스핑고미엘린’을 분해하는 효소인 ASM(acid sphingomyelinase)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질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C형은 18번 염색체의 장완(동원체를 중심으로 긴 부위)에 위치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담당하는 유전자에 의해 발병한다. 이로 인해 간, 비장, 뇌에 콜레스테롤과 다른 지질이 너무 많이 축적된다. 미국에서 니만-피크병은 100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며, 국내 통계는 알려지지 않았다.니만-피크병 A형은 생후 수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근육이 약해지다가 지적 능력이 떨어져 주위의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다. A형에 걸린 환자들은 대부분 2~3세 이전에 사망한다. B형은 보통 소아기에 나타나는데, 신생아기나 성인기에 나타날 때도 있다. 대부분 간이나 비장이 커져 배가 커다랗게 보이는 증상으로 시작한다. B형 환자 대부분은 운동 능력 저하 같은 신경 장애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환자가 성인기까지 생명을 유지한다. C형도 보통 학령기에 나타나지만, 신생아기나 성인기에 갑자기 발병하기도 한다. C형 환자들은 운동 신경이 떨어지고, 언어 장애를 겪는다. 학습 능력도 떨어지면서 치매가 동반된다. 1세 이전에 발병하면 대부분 소아기 이전에 사망한다. 나머지 C형 환자들도 성인기까지 생존하기 힘들다.니만-피크병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서 환자가 겪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C형 환자의 경우, 발병 초기에 미글루스타트(miglustat)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질환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병해 예방법이 없다. 다만, 초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시도할 수 있어, 아이가 관련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08 16:47
  • 복어 먹고 50대 남성 사망… '마비' 위험 벗어나려면?

    복어 먹고 50대 남성 사망… '마비' 위험 벗어나려면?

    복어 독을 제거하지 않고 요리해 손님을 죽게 만든 업주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 업주는 복어 조리 기능사 자격증도 없는 상태였다.지난 7일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주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2020년 6월 이 업주는 복어 조리 자격증도 없이 복어 5마리를 요리해 50대 손님 2명에게 제공했다. 손님 2명 중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마비 증세가 나타나 5일간 치료받았다. 복어 독은 얼마나 위험한 걸까?복어에는 신경세포의 나트륨 채널을 차단하는 신경독인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들어있다. 이는 청산가리보다 1000배 강한 수준으로 복어 한 마리에 들어있는 양으로 성인 13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몸에 들어가면 호흡근을 마비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복어 독에 중독되면 처음에는 입 주변부에서 얼얼한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과 현기증이 생긴다. 더 심해지면 마비 증상이 혀나 목까지 옮겨가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하는 게 힘들어진다. 결국에는 전신의 반사기능이 소실되고 혈압저하와 호흡마비로 사망한다.복어 독을 먹고 증상이 찾아오는 속도는 독 섭취량과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다. 보통 30분에서 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24시간 이내에 호흡마비가 생긴다. 복어 독 중독 증상의 속도가 빠를수록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119를 빨리 불러야 한다. 복어 독은 물에 녹지 않고 내열성이 있어 끓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또 맛·냄새 등으로 독성 여부를 알 수 없다. 복어 독 중독을 예방하려면 복어 조리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가 조리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08 16:43
  • 북한산 심정지 50대, 간호사가 살렸다… 나도 ‘심폐소생술’ 할 수 있을까?

    북한산 심정지 50대, 간호사가 살렸다… 나도 ‘심폐소생술’ 할 수 있을까?

    비번인 날을 맞춰 함께 등산을 온 대학병원 간호사 네 명이 산 중턱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북한산을 등산하던 5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때 주변에는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동료 간호사 네 명이 등산 중이었다. A씨 동행인이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지르자 간호사들은 곧바로 뛰어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응급처치를 했다. 간호사들은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산악구조대에 알렸다.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도 했다. A씨는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 상태다.지난달 25일에는 서울 여의도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자 우연히 함께 탑승한 간호사가 심폐소생술로 남성을 구한 바 있다.◇심폐소생술, 생명 구할 확률 세 배 높아져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호흡을 돕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정지 발생 시점으로부터 최소 4~5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가 있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이 순환돼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은 시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세 배 이상 높다. 모든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둬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성인의 경우,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고 눈과 귀로 심정지 또는 호흡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주변에 있는 사람을 특정해 119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하고, 누워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흉부압박점은 환자 가슴뼈 아래쪽 중앙이며, 압박점에 한 손바닥을 올린 후 다른 손을 위로 겹치도록 한다.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을 사용하고, 양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자신의 팔이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눌러준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 정도, 압박 깊이는 약 5~6cm다. 압박·이완 시간은 같은 정도로 하고, 압박 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올라와야 한다.흉부압박을 30회 시행한 후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인공호흡은 환자 머리를 젖힌 후, 엄지·검지(머리를 젖혔던 손)로 환자의 코를 막고 입을 밀착시켜 약 1초 동안 2회 숨을 불어 넣는다. 흉부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반복하고, 인공호흡이 어렵다면 흉부압박만을 지속하도록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12/08 15:54
  • 현장은 필수의료 전공의 모집 참패라는데… 복지부는 "성공"

    현장은 필수의료 전공의 모집 참패라는데… 복지부는 "성공"

    지난 6일 오후 마감된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두고, 의료 현장과 정부가 상반된 평가를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 지원책의 효과가 필수의료 전공의 지원율 향상으로 나타났다고 했으나, 의료계는 서울 대형병원인 '빅5'(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조자 대부분의 필수의료과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7일 공개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지원자는 예년보다 증가했다. 모집인원 3345명 중 지원인원 3588명으로 107.3%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2024년도는 전년 대비 지역의 전공의 정원을 확대함에 따라, 비수도권의 지원자가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시, 비수도권 지역의 지원자는 1140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1298명으로 158명 증가했다.특히 비수도권 지역 필수의료과 지원자가 늘었다. 실제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023년 지원자는 2명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8명으로 6명이 증가했으며, 산부인과도 2023년 25명에서 2024년 28명으로 3명 증가했다.다만,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의 전공이 지원율은 낮아졌다. 응급의학과는 전년 대비 4명, 산부인과는 전년 대비 11명 감소하는 등 일부 필수과목에서는 지원자가 감소했다.복지부는 일부 과에서 지원자가 줄었으나, 정부의 노력이 빛을 봤다고 평가했다. 복지부 측은 "최근 급격한 지원자 하락을 기록하던 소아청소년과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0명 증가했고, 지원율도 9.6%p 증가해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정부 노력이 일정부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외과의 경우 전년 대비 지원자가 25명 증가하고, 지원율은 18.5%p 증가하는 등 전공의 지원율이 낮았던 과목의 지원자 증가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의료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사실상 국내 의료자원이 모두 집중돼 있다고 볼 수 있는 '빅5'에서도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필수의료과목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정부가 정책 효과가 드러났다고 평가한 소아청소년과도 예외는 아니다. 헬스조선이 취재한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빅5' 병원 중에서도 서울아산병원만이 소청과 전공의 정원을 모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청과 전공의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여러 건의 대형 의료소송이 발생했던 응급의학과와 산부인과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특히 전공의 대상 의료 소송이 발생했던 응급의학과의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 병원만이 정원을 모두 채우는 데 성공했다. 응급의학과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병원은 전국에 수십개가 넘는다. 수도권 병원임에도 응급의학과 전공의 지원자가 한 곳도 없는 병원이 강북삼성병원, 광명성애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등 수 곳이다.산부인과도 '빅5' 중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만이 충원에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산부인과 전공의 10명 모집을 시도했으나 지원자는 0명이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소아청소년과의 전공의 지원율도 상승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 202명에 53명이 지원해 지원율이 26.2%였고, 2024년은 185명 정원에 53명이 지원해 지원율 28.6%가 된 것이다"며 "정원을 줄여 지원율이 상승한 것일 뿐이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지표를 보고 소아의료 대란이 해결되어 가는 중이라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A씨는 "정부의 자화자찬에 기가 차다"고 했다. 그는 "응급의학과는 지난해 전공의 모집에 성공했던 필수의료과 중 하나인데, 정부가 연이은 의료소송에서 최선을 다한 의료진을 보호할 생각 없는 태도를 보여 올해는 전공의 모집에 대참패했다"며 "정부는 필수의료를 보호할 생각이 있다면 이런 식의 태도를 보여선 곤란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선을 다해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보호할 생각이 없는 나라에서 필수의료를 선택할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08 15:50
  • 소유진, 발 어떻게 변했길래… '무지외반증' 치료법 뭘까?

    소유진, 발 어떻게 변했길래… '무지외반증' 치료법 뭘까?

    배우 소유진(42)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 평발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7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무지외반증 통증이 심해져서 운동,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의 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소유진은 "병원에 갔더니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심한 평발이고 유연성 평발이라고 했다"며 "평발이나 무지외반증 수술해보신 분 혹시 계시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소유진이 앓고 있는 무지외반증과 유연성 평발은 어떤 질환일까?◇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족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된 것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엇갈리기도 한다. 걸을 때 신체를 지지하고 추진력을 주는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라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생기기 쉽다. 후천적으로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어도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심하지 않으면 볼이 넓고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거나 교정을 위한 깔창이나 보형물을 이용해 치료한다. 무지외반증이 심할 경우 돌출 부위 뼈를 깎고 인대와 연부 조직의 길이를 조절하는 수술을 한다.◇유연성 평발유연성 평발은 체중이 발에 쏠려 있지 않은 상태에선 평발이 아니지만 체중이 발에 집중될 땐 평발이 되는 것을 말한다. 평발의 원인은 유전, 족근 결합, 후방 결곤근건의 기능장애, 외상성 등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심한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평발 치료법으론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교정용 안창을 착용하거나 운동 요법이 있다. 수술적 치료로는 ▲뼈를 깎아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절골 교정술 ▲발의 관절 운동 범위를 제한시키는 관절 제동술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힘줄에 기능 저하가 있을 때 시행하는 힘줄 이전술 등이 있는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평발이 심한 경우엔 주로 절골 교정술을 시행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08 15:18
  • 피곤하고 구역감 드는 유방암 환자, 운동부터 해보세요

    피곤하고 구역감 드는 유방암 환자, 운동부터 해보세요

    전이성 유방암은 암이 전신으로 퍼져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치료 성적이 좋고 완치율이 높은 유방암과 차이가 있다. 심지어 치료제 내성이 생길 경우, 약을 계속 바꾸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피로, 메스꺼움, 통증, 호흡 곤란 등 부작용을 겪는다. 최근,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피로가 줄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연구팀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 357명을 9개월간 분석했다. 환자 중 178명은 주 2회 균형, 저항 및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연구 3개월, 6개월, 6개월, 9개월에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삶의 질을 평가하는 ‘유럽 암 연구 및 치료 기구의 삶의 질 설문지’에 응답했다. 연구팀은 실내 자전거의 경사도를 높여가며 참여자들의 체력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삶의 질이 향상됐고 암 치료 통증, 호흡 곤란 등 부작용이 감소하고 피로가 줄어들었다. 체력 증진 효과도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으로 인한 증상이 개선되면 환자가 개인적, 사회적 생활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앤 메이 박사는 “암 환자의 운동 개입이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운동을 일상에 포함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최근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방암최지우 기자2023/12/08 15:08
  • 대형쇼핑몰 화재에 취약… 소화기 없고 방화문은 활짝

    대형쇼핑몰 화재에 취약… 소화기 없고 방화문은 활짝

    다중 인파가 몰리는 일부 복합쇼핑시설이 여전히 화재 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7∼8월 복합쇼핑시설 20개소의 화재 안전과 피난시설을 점검한 결과,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방화문 1138개 가운데 72개가 개방된 상태였다. 또 다른 방화문 72개 근처에는 장애물이 방치돼 있었다.방화셔터가 설치된 장소의 셔터 하강 지점(15곳)과 연동제어기(방화셔터를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기기·9대), 옥내소화전(10대), 소화기(11개) 등의 주변에도 장애물이 쌓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3/12/08 15:01
  • "커피에 설탕 넣어도 건강에 나쁜 영향 없다"

    "커피에 설탕 넣어도 건강에 나쁜 영향 없다"

    커피나 차에 설탕을 넣어도 건강에 악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에 설탕 등을 넣어 마셔도 당뇨병 발생이나 사망 위험 등이 특별히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메디컬 센터 심장학과 로데릭 트레스케스 박사팀이 고령 남성 2923명을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커피와 차에 설탕은 ‘무죄’인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1985∼1986년 커피나 차를 즐기면서 심혈관 질환ㆍ암ㆍ당뇨병이 없는 남성(평균 나이 63세) 2923명을 최장 32년간 추적 관찰했다. 32년의 추적 기간에 2581명(88.3%)이 사망했다. 커피 등을 마실 때 설탕을 넣지 않는 남성의 사망률은 87.5%로, 설탕을 남성의 사망률(89.9%)과 엇비슷했다.설탕을 넣은 남성의 심장병 사망률은 38.2%로, 설탕을 넣지 않은 남성(35.3%)보다 약간 높았다. 설탕을 넣어 마시는 남성의 당뇨병 발생률은 8.1%로, 설탕을 넣지 않는 남성(9.9%)보다 오히려 낮았다.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과, 커피 등을 마실 때 설탕을 넣는 남성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설탕을 추가하지 않는 남성의 1.06배였다. 설탕을 넣는 남성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ㆍ암 사망률ㆍ당뇨병 발병률은 설탕을 넣지 않는 남성보다 각각 1.11배ㆍ1.01배ㆍ1.04배 높았다. 하지만 설탕을 넣는 남성과 설탕을 넣지 않는 남성 간 통계상 의미 있는 사망률과 당뇨병 발생률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덴마크 남성에서 커피나 차에 설탕을 사용하는 것은 사망률 또는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12/08 13:58
  •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매뉴얼’ 나왔다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매뉴얼’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11일부터 배포한다.전기자동차 대수는 17년 대비 22년 기준 약 16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주택건설 기준상 30세대 이상의 신축아파트는 총 주차대수의 7% 이상에 이동식 충전기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해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 아파트는 25년 1월까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다.전기차 대수와 충전시설의 수가 늘어나며 관련 화재사고도 급증했다. 전기자동차 화재 건수는 17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전기차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주차·중전 중 배터리 결함 발생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이 꼽힌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하기 어려워 피해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주로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재 발생시 진압이 더욱 까다롭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 발간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평상시에 실천할 행동들과 화재 발생 시 대응법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차 충전구역을 지정할 때 ▲건물과 10m 이상 떨어져 있는지 ▲어린이 놀이터, 쓰레기 등 가연물 보관소와 20m 이상 떨어져 있는지 ▲근처에 소나무, 잣나무 등 불에 잘 타는 나무가 없는지 ▲소방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인지 등의 사항을 확인할 것을 권하는 내용도 담겼다.해당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의 공공주택관리부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 배포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공개된다.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발생에 대한 예방·대응체계가 마련된 만큼 입주민의 주거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08 13:08
  • BTS 정국, 해외 투어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관리… 효과 어느 정도?

    BTS 정국, 해외 투어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관리… 효과 어느 정도?

    BTS 정국(26)이 해외에서 하는 자신의 트레이닝 루틴으로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VOGUE JAPAN'에 출연한 정국은 해외에 나가있을 때 트레이닝 루틴이 있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웨이트 운동을 줄이고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분에 300kcal 정도 없애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국이 하는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체중 감량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망 위험 감소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어든다. 실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스 해소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08 11:43
  • 뚱뚱해진 남성들… 절반이 비만 상태, 고혈압 큰폭 증가

    뚱뚱해진 남성들… 절반이 비만 상태, 고혈압 큰폭 증가

    코로나 이후 한국인의 건강 상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질병관리청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2022년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과 코로나 이전을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음주 행태는 다시 증가 경향으로 바뀌었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등 만성질환은 여전히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이영미 청장은 “특히 20대 식생활, 30~40대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이 지속 증가했다"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성인(19세 이상)의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21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2년 남자 47.7%, 여자 25.7%로 2021년 대비 남자는 1.4%p 증가했고, 여자는 전년 대비 1.2%p 감소했다. 남성은 절반이 비만 상태였는데, 특히 30~50대 남성의 비만이 심각했다.고혈압 유병률은 2022년 남자 26.9%, 여자 17%로 2021년 대비 남자는 1.7%p 증가했다. 특히 남자 50대(35.8%→41.6%, +5.8%p)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2년 남자 11.2%, 여자 6.9%이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22년 남자 20.9%, 여자 22.6%이며, 2021년 대비 남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여자는 2.3%p 증가하였다.최근 10년 간 만성질환 변화를 살펴보면, 비만은 남자 20~50대에서 10%p 정도 증가하여, 30~50대 2명 중 1명이 비만이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녀 40대 이상에서 10%p 이상 증가하였다.◇흡연율은 소폭 떨어졌지만 음주율은 증가흡연율은 소폭 감소했지만 음주율은 다시 증가했고,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 남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궐련, 전자담배 등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2년 남자 36.6%, 여자 7.2%로 남자는 변화가 없으나 여자는 2021년 대비 감소(-1.3%p)하였다.고위험음주율은 2022년 남자 21.3%, 여자 7.0%로, 2021년 대비 남자는 증가(+1.6%p)하였고, 월간폭음률도 남자 48.8%, 여자 25.9%로, 전년 대비 남녀 모두 증가(남 +1.8%p, 여 +1.8%p)하였다.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2년 남자 55.4%, 여자 50.7%로 2021년 대비 남녀 모두 큰 폭으로 증가(남 +5.2%p, 여 +5.3%p)하였다.최근 10년 간 건강행태 변화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음주와 신체활동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남자 40대와 여자 30대의 경우 현재흡연율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고위험음주율과 우울장애 유병률은 증가하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감소하여 건강행태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침 거르고 지방은 많이 먹어아침식사 결식률과 지방 에너지 섭취분율은 다소 증가하였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남자 35.2%, 여자 32.8%로 2021년 대비 남자가 여자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남 +3.8%p, 여 +0.8%p)하였고 20대에서 가장 높았다. 하루 1회 이상 외식률은 2022년 남자 33.4%, 여자 21.9%로 2021년 대비 증가(남 +2%p, 여 +2.5%p)하였다. 대부분 식품군 섭취량은 큰 변화가 없으나, 남녀 모두 2021년 대비 곡류 섭취량이 감소(남 -13.3g, 여 -8.2g)하고 음료류 섭취량이 증가(남 +36.7g, 여 +45.5g)하였다. 에너지 섭취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지방을 통한 에너지 섭취 분율은 증가(남 +1.1%p, 여 +1.4%p)한 반면, 탄수화물을 통한 에너지 섭취 분율은 감소(남 -0.9%p, 여 -1.6%p)하였다.최근 10년간 영양수준 변화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아침식사 결식률 및 지방 에너지 섭취 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20대는 2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결식하고 총 에너지의 약 30%를 지방으로 섭취하며, 10명 중 1명만이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2/08 11:38
  • 태어나자마자 혈압 재보면, 심혈관 건강 예측 가능

    태어나자마자 혈압 재보면, 심혈관 건강 예측 가능

    출생 초기의 혈압이 나중 심혈관 건강을 예고하는 지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 심장·당뇨병 연구소 코스탄 마그누센 교수 연구팀이 핀란드 유아 건강 클리닉들로부터 선발한 생후 7개월~26세 유아 동일집단 534명의 의료기록을 이용해 출생 혈압과 심혈관 건강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생후 7개월부터 시작해 20세가 되기까지 매년 혈압을 쟀다. 이와 함께 11, 13, 15, 17, 19세, 그리고 마지막으로 26세 때 경동맥의 내막-중막 두께를 측정했다. 경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으로, 경동맥 두께는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대리 지표가 된다.연구 결과, 생후 7~13개월 영아의 고혈압은 청년기에 내막-중막 두께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25.3%, 2~5세 유아 때의 고혈압은 27%, 6~12세 아동기의 고혈압은 18%, 13~17세 청소년기의 고혈압은 13.5%, 18~26세 청년기 고혈압의 경우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결과는 유아기, 학령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의 고혈압이 경동맥 경화에 똑같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혈압 측정은 3세 이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학회 소아과 저널(JAMA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김서희 기자2023/12/08 11:30
  • "소아과 오픈런, 엄마들 브런치 때문" 발언, 소청과 의사들 분노

    "소아과 오픈런, 엄마들 브런치 때문" 발언, 소청과 의사들 분노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우봉식 원장이 '소아과 오픈런' 현상이 젊은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 때문이라고 한 발언에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우 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우봉식 원장은 의료정책연구원 계간지 '의료정책포럼'에서 소아과 오픈런 현상의 원인 중 하나가 "젊은 엄마들이 일찍 소아과 진료를 마치고 아이들을 영유아원에 보낸 후 친구들과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 위해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도 있어서"라고 했다. 그는 "'소아과 오픈 때만 런'이지 '낮에는 스톱'"이라도 밝혔다.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소아과 오픈런의 이유는 젊은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 때문이 아니라 소아의료 인프라가 철저히 붕괴된 결과라고 했다. 소아의료 붕괴의 원인은 ▲턱없이 낮은 진찰료에만 의존해야 하는 소청과의 수입구조와 ▲그로 인한 소청과 전문의가 줄어든 게 원인이라고도 지적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동네에 소아청소년과의원이 수 없이 폐업해서 줄고 상급종합병원조차 소아과 진료를 못하게 되니 그나마 남은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으로 밤새 아팠던 아이를 둘러업고 부모들은  뜀박질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렵게 치료받고 나서 아이를 돌봐 줄 조부모나 어린이집에 맡기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뒤로하고 직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했다.임현택 회장은 "우봉식 원장은 소아과 오픈런’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해야 할 지위에 있다"며 "제대로 된 분석 없이 젊은 엄마들이 일찍 소아과 진료를 마치고 아이들을 영유아원에 보낸 후 친구들과 브런치타임을 즐기기 위해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가 있다고 망발을 하다니 기가 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또래 엄마들을 만나서 수다 떨며 동질감과 정서적 공감을 얻고 같이 밥 먹으며 아이 키우는 데 힘을 얻고 스트레스가 풀린 상태로 퇴근한 남편을 맞이 하는 게 잘못된 일이냐"고 말했다.임 회장은 "국민 공감을 하나라도 더 얻어도 시원치 않을 중요한 시점에 의료 현장의 제대로 된 상황파악이나 분석조차도 못하고 중책을 맡은 상태에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며 "의사들에 대한 국민 신뢰를 크게 잃게 한 우봉식 소장은 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08 11:22
  •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서홍관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금연운동에 기여한 공로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 예방에 주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서홍관 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며 30여년간 금연운동에 헌신해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내에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고 국립암센터에 금연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연 선도를 위한 역할을 다하였다. 언론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정부와 국회를 촉구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달성 등의 정책 개선도 이뤄냈다. 2021년부터는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술이 1군 발암물질임을 널리 알리고 암 치료와 더불어 암 예방 활동을 견인해오고 있다.또한 서홍관 원장은 근거에 기반하여 암 검진을 정착시키고 갑상선암 과다진단 예방 운동을 펼쳐 국민 건강에 이바지했다. 의료윤리, 의료인문학을 비롯해 의학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윤리 확립에도 기여했고 국내 최초 의사 시인으로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의료인의 문학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서홍관 원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김정순 교수의 지도하에 보건역학을 공부하였으며, 1991년 2월 보건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서홍관 원장은 "지난 40여년간 의료인으로서 금연운동, 암 예방 활동 등을 열심히 해왔는데 이런 활동을 모교 동문들로부터 인정받게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 등 국민들이 알아야 할 암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며 암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2/08 11:14
  •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희의료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신진연구부문은 40세 미만 신진연구자 중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학술적, 임상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큰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연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대응·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라는 신융합 학문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디지털 헬스를 선두하는 연구자로 대한민국의 의학적 위상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연동건 교수는 보건복지부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연구책임자다.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 및 혁신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약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신오상훈 기자2023/12/08 11:10
  • 비만치료제 GLP-1, '미개척'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까지 넘본다

    비만치료제 GLP-1, '미개척' 지방간염 치료제 시장까지 넘본다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오젬픽', '위고비' 등이 미개척 시장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으로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을까. 비만 치료제인 GLP-1 계열 신약이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NASH는 간 내에 5% 이상의 간 세포에 중성지방이 낀 질병을 말한다.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제약바이오 투자업계에 따르면 GLP-1 치료제가 당뇨, 비만 치료제를 넘어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심혈관·신장 질환, 알츠하이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초기 임상시험에서 가능성을 보고 적응증 확대를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NASH 치료제 시장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아직 마땅한 표준 치료제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 꼽힌다. 이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1년 2억 달러(약 2647억원)였던 시장 규모는 2031년 277억 달러(약 36조 6582억원)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첫 번째 치료제 등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다만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는 임상 효능과 꾸준한 적응증 확대 가능성, 폭발적인 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 문제와 비싼 가격이 문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GLP-1 다음 주자를 모색하고 있고 후보 물질들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선 역시 비만치료제 공략에 적극적인 한미약품의 개발이 가장 빠르다. 비만 치료제 개발과 동시에 NASH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도 NASH 등 여러 질환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 도출 가능성이 있다. 유한양행은 파이프라인(YH25724)이 현재 GLP-1 효능과 NASH 치료제로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효능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질환장봄이 기자2023/12/08 10:00
  • [아미랑] 퀴즈 맞추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받아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퀴즈 맞추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받아요국가암정보센터가 ‘유튜브 쇼츠 구독&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유튜브 쇼츠 ‘1분만에 암’ 채널을 구독한 후, 채널 내 ‘암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얻지’ 영상을 시청하세요. 그 후 영상 퀴즈 정답을 구글폼(url.kr/f4smkz)에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10명에게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000)를 통해 가능합니다.치료 종결 파티 ‘나음’으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치료를 끝낸 아이들을 치료 종결 파티 ‘나음’으로 초대합니다. 12월 22일 오전 11시 40분부터 3시까지 더파티 시청점(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치료 종결 메달과 선물 증정식, 축하 공연, 완치자 삼행시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31일에 치료가 종결된 아동과 이들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로 신청 후 참여 가능합니다.서울아산병원, ‘위암’ 건강강좌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2023 ‘위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2월 14일 오후 2시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병리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종양내과 교수진이 위암 개관, 내시경·수술·항암 치료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3010-13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갑상선 혹 놔둬도 될까요?’ 강좌해운대벽병원이 ‘갑상선 혹 나둬도 될까요?’ 무료 건강 교실을 개최합니다. 12월 14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외과 구도훈 교수가 갑상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1-797-2585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예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조화를 사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21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3)을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전립선암’ 상담 받으세요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가 ‘전립선암 메디컬 멘토링’ 강의를 2024년 1월 13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전립선암 항암 치료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환우 교류회도 진행됩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인생은 아름다워’ 도서 나눔‘인생은 아름다워’의 저자 암 경험자 아홉 명의 작가가 혈액질환 및 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해당 도서 20권을 기증했습니다. 혈액질환 및 암 환자 중 도서 리뷰 작성이 가능한 이들 20명을 12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책을 증정합니다. 네이버폼(url.kr/47xmzh)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대외협력팀(070-4099-3665)으로 전화하면 됩니다.경남 김해시, 암 의료비 지원경남 김해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055-330-6901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2/08 09:30
  • 독감약 먹어도 열날 때, 해열제 먹어도 될까?

    독감약 먹어도 열날 때, 해열제 먹어도 될까?

    올해 독감(인플루엔자)은 더 독한 걸까. 타미플루 등 독감에 특화된 약을 복용해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아 고생하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아이들은 고열이 지속되면 열경기를 일으킬 수 있어, 열이 내리지 않으면 보호자의 걱정은 커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보자.◇독감약 복용 후 해열제 추가 복용해도 돼독감치료제는 제형에 따라 크게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발록사비르 성분) ▲흡입 약(자나미비르 성분) ▲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로 구분된다. 이 약들은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한다. 초기 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지 48시간 내에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고열, 기침, 몸살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그러나 종종 약을 복용해도 열이나 몸살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땐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을 함께 복용해도 된다. 해열진통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항바이러스제)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함께 복용해도 된다.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도 독감약 복용 후 해열진통제 복용이 가능하다.물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후 증상이 심해지거나 전혀 개선되지 않으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단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호흡곤란, 흉통, 중증의 근육통, 경련, 탈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약 복용 후 최소 2일 보호자 관찰 필수독감약과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대부분의 신체적 증상은 개선된다. 그러나 증상이 개선됐더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경련과 섬망 등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인과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독감약을 투약한 소아청소년에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나거나 이로 인해 추락 등의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보호자는 치료제 투여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환자를 최소 2일간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 등을 꼭 잠그고 있어야 한다. 이상행동이 나타나는지도 잘 살펴야 한다.만일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한 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고하면 된다.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 환자) 분율은 45.8명이다. 이는 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6.5명의 약 7배, 지난해 동기 13.9명의 약 3.3배 많은 수치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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