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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명 분석했다… 밤 9시 식사한 사람, 뇌에 ‘이런’ 문제

    10만 명 분석했다… 밤 9시 식사한 사람, 뇌에 ‘이런’ 문제

    밤 9시 이후에 식사를 하면 그전에 식사를 하는 것보다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연구팀이 뉴트리넷 산테 코호트 데이터 활용해 성인 10만3389명을 분석했다. 7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2036명에서 뇌졸중, 심장마비 등 혈관질환이 발병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작성한 식사 일기를 기반으로 식사 패턴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하루 중 마지막 식사 시간이 한 시간 늦어질 때마다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8%씩 증가했다. 특히 9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한 사람은 그전에 식사를 한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8% 더 높았다. 하루 중 첫 식사 시간이 한 시간 늦어질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6%씩 증가했다. 뇌혈관질환 발병 위험과는 관련 없었다.연구팀은 늦은 시각 식사가 혈압, 혈당, 인슐린 저항성 상승 위험이 더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베르나르 스루르 박사는 “우리 신체는 하루 중 더 이른 시각에 식사를 하도록 몸이 진화했다”며 “특정 시간에 투입되는 에너지원을 예측하고 이를 적절히 소비할 수 있도록 신진대사가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9시 이후 늦은 시각에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가 교란돼 평상시 저녁에 낮았던 혈압이 높아지는 등 변화가 생긴다.추후 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식사 시간과 관련된 일관된 권장사항을 수립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최지우 기자 2023/12/19 00:01
  • 겨울만 되면 나오는 ‘이 습관’… 두통, 소화불량 유발까지

    겨울만 되면 나오는 ‘이 습관’… 두통, 소화불량 유발까지

    겨울에 유독 턱이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자신도 모르게 이를 덜덜 떨거나, 세게 물기 때문이다. 대개 습관으로 정착돼 턱관절 통증을 일으킨다. 겨울철, 자신도 모르는 새 턱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턱관절 환자, 평균 30% 이상 증가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가 발표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보다 겨울에 턱관절 환자가 평균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육을 움츠린다. 이때 턱관절 주변 근육도 긴장되면서 쉽게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추울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턱 주변의 혈관과 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턱 주변 저작근이 발달한 젊은 층과, 남성보다 근육이 잘 뭉치는 여성이 더 취약하다.◇두통, 소화불량, 턱관절 질환 노출까지턱관절 질환이 있으면 턱 외에도 머리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의 턱관절과 두개골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턱뼈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얼굴 뼈가 변형돼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부정교합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능력도 떨어지고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턱관절 질환이 만성화되면 관절이 유착·파열되고 관절염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체온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 적게 받기평소 턱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턱을 괴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춥다고 이를 덜덜 떠는 등의 습관을 고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다. 겨울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2/18 23:00
  • 눈에 나무 조각 박혔는데… 15년 동안 모르고 살아온 美 남성

    눈에 나무 조각 박혔는데… 15년 동안 모르고 살아온 美 남성

    각막에 작은 나무 조각이 박힌 채 15년 동안 살아온 미국 남성의 사례가 보고돼 화제다.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영국의학저널(BMJ) 케이스 리포트’에 실린 30대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온 이 남성은 당초 당뇨병성 안질환 검사 차 안과를 찾았다. 그는 병원에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녹내장, 백내장, 황반부종과 같은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됐다. 남성은 어떤 안질환도 앓고 있지 않았으며 시력 또한 정상이었으나, 각막에 작은 이물질이 박혀 있었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해당 이물질의 정체가 3mm 크기 나무 파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의료진에 따르면, 남성은 15년 전 정원을 가꾸던 중 눈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당시 남성은 심한 통증과 불편함을 겪었으나, 점차 증상이 호전돼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의료진은 남성이 현재 별다른 이상이 없는 점과 나무 파편을 뽑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향후 통증이나 시력 이상과 같은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했다. 이후에 남성이 나무 파편을 제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례를 보고한 미국 디트로이트 크레스지 안과연구소 의료진은 “환자의 시력이 수년에 걸쳐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증, 불편함 등의 증상이 사라져 추가적인 안과 검사·치료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물질로 인해 눈 부상을 입으면 대부분 안구 송상과 함께 심한 통증이 생기고, 손상 부위에 감염 문제가 발생한다”면서도 “드물게 이 환자와 같이 증상이 없거나, 이물질이 오랜 기간 발견되지 않은 채 눈에 남아 있기도 한다”고 했다.
    눈질환전종보 기자2023/12/18 22:30
  • 살 빼고 싶다면 얼굴 ‘이곳’ 두드려보세요… 어딜까?

    살 빼고 싶다면 얼굴 ‘이곳’ 두드려보세요… 어딜까?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먹고 싶은 음식을 참기다. 식단 조절을 위해 샐러드, 닭가슴살만 먹다 보면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나곤 한다. 그럴 땐 이마를 두들겨 보는 게 어떨까? 식욕을 줄일 수 있다.◇이마 두드리기이마를 가볍게 두드리면 식욕을 가라앉힐 수 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 리처드 웨일 박사 연구팀이 평균 체질량지수(BMI)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이마 마사지를 시켰더니 식욕이 10% 이상 억제됐다.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귀 마사지, 발가락 마사지, 벽 응시 등도 함께 실험을 진행했지만 이마 마사지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마를 두드리면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을 자극하고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식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먹는 상상하기먹는 상상을 하면 식욕이 줄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010년 미국 카네기 멜런대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5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초콜릿 사진을 보면서 먹는 상상을 3회 반복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먹는 상상을 30회 반복하게 했다. 이후 두 그룹 모두 초콜릿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먹는 상상을 3회만 반복한 그룹은 초콜릿을 평균 4.18g 섭취했는데 30회 반복한 그룹은 2.21g을 먹었다. 먹는 상상을 많이 한 그룹의 음식 섭취량이 약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연구팀은 "먹는 상상을 반복하면 오히려 먹고 싶은 욕구에 둔감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거울 보면서 먹기식사를 할 때 거울을 보면서 먹으면 식욕을 낮출 수 있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185명의 학부생에게 초콜릿 케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주고 거울이 있는 방과 없는 방에서 각각 먹게 했다. 그 결과 거울이 있는 방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먹은 그룹은 맛이 없다고 느꼈다. 과일 샐러드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거울을 통하면 자기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건강식을 택하고 적게 먹는 것”이라며 “식사를 하는 곳에 거울을 달아두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자기기 사용하지 않기식사를 할 땐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열량 섭취를 15% 정도 많이 했다. TV도 마찬가지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면 비만 위험이 40% 증가했다.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해 자신이 얼마나 먹는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금숙 기자 2023/12/18 21:30
  • 건강 자신했던 30대 男, 변비 무시했다 복막암 4기 진단

    건강 자신했던 30대 男, 변비 무시했다 복막암 4기 진단

    건강에 자신 있었던 영국 30대 남성이 만성 변비 증상을 방치하다가 말기 암을 진단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리암 그리피스(Liam Griffiths, 31)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석유 굴착 장치를 다루다가 자영업자로 전업한 그는 젊고 매일 운동을 해 상당량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부터 위 부종, 만성 변비, 위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리피스는 "매일 운동을 하고 있었고, 자영업자라 경제적으로 불안정했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보다 증상을 이겨내야 한다고만 생각했다"며 "더 일찍 검사받지 않은 게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라고 했다.그리피스 증상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해져, 매일 올라가던 계단도 올라가다가 중간에 지쳐 끝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때 그리피스는 결국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았고, 크론병과 복막암 4기를 진단받았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복막암은 복강을 둘러싸는 얇은 막 조직인 복막에 생긴 암이다. 복막에 바로 암이 생기는 원발성 복막암은 드물고, 보통 위암, 대장암 등이 전이 돼 이차성으로 유발되곤 한다. 보통 6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증상은 복부팽만, 복통, 변비, 설사, 식욕 부진 등 암을 의심하기 어려운 흔한 증상이 나타난다.그리피스는 복막암을 진단받고 버킷리스트로 상어와 함께 수영하기, 터프 머더 가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그러나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돼 할 수 없게 됐다. 그리피스는 "어머니가 기차 여행을 함께 가고 싶어 한다"며 "떠나기 전에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아무리 건강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3/12/18 21:00
  • 손발 차가우면 몸에 ‘이것’ 부족하단 신호

    손발 차가우면 몸에 ‘이것’ 부족하단 신호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될수록 수족냉증 환자들은 외출하기가 무서워진다.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져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원인과 증상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손발 혈액공급 줄면서 냉증 느껴수족냉증은 혈액순환 이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추위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몸이 차가워진다. 손·발과 같은 신체 말단 부위일수록 시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여성이 남성보다 수족냉증을 많이 겪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분비 이상, 생리로 인해 혈액이 부족해지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신체 말단의 체온이 잘 떨어진다. 중년 여성의 경우 출산, 폐경 등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손발을 비롯한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기도 한다.탈수로 인해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증가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수족냉증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인 2L를 섭취해야 한다. 서희선 교수는 “이뇨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평소 보온에 신경 써야수족냉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몸 전체 온도를 높여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효과적으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발한 기능이 있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고, 평소 옷차림은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이 열 손실 예방에 효과적이다.평소 차가운 공기나 찬물 마시는 일은 피하고, 세수나 설거지를 할 때는 온수를 사용하는 게 좋다. 야외 활동 후에는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족욕은 발끝에 모여 있는 피를 온몸으로 퍼지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족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적당하다. 평소 큰 호흡이나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대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12/18 20:30
  • 대웅제약 ‘1조’ 의지에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시장 ‘활활’

    대웅제약 ‘1조’ 의지에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시장 ‘활활’

    대웅제약은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통해 2030년까지 '1품 1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선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에 이어 위식도역류질환 2위 치료제인데, 누적 처방액 600억원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 11월 한 달 기준 처방액 55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 측은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P-CAB으로 세대 교체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P-CAB 계열의 펙수클루는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치료제다.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는 설명이다.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출시돼 발매 6개월차인 12월 4위에 안착했고, 지난달에는 2위에 올랐다. 누적 처방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펙수클루 고성장으로 P-CAB 계열 치료제 시장이 함께 성장했다. 펙수클루 출시 후, P-CAB 제제 올해 3분기 처방액은 554억 원으로 전년 동기(384억 원) 대비 44% 증가했다.펙수클루의 적응증과 복용 편의성을 위한 제형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확보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와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외에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예방 ▲헬리코박터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관련 임상이 진행 중이다.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과 주사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향후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5년까지 30개 국가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 2030년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1위는 국내 30호 신약인 HK이노엔의 케이켑이다. 2019년 출시됐고, 지난달까지 누적 처방액은 5000억원에 달한다. 출시 이후 4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35개국에 기술,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다.케이캡은 또 구강붕해정을 선보여 물과 함께 주사기 안에서 신속하게 녹기 때문에 비위관을 통해 위 내로 주입할 수 있다. 기존 약물보다 투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캡슐제형은 약물을 비위관으로 투여하려면 주사기를 흔들어 긴 시간 녹여야하고, 이후에도 제제 특성상 비위관이 쉽게 막혀 불편하다는 문제를 보완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3/12/18 19:30
  • 통풍 환자, 비타민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는 이유

    통풍 환자, 비타민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는 이유

    만성질환이 있으면, 건강관리를 위해 각종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다. 특히 통풍처럼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엔 특정 영양소가 결핍될 수도 있어, 영양제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통풍 환자라면 누구나 먹는다는 비타민도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된다. 남에게 좋다는 비타민도 통풍 환자에겐 병을 악화하는 범인이 될 수 있다.◇비타민 B3, 요산 분해·배출 방해해통풍 환자라면 비타민을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 비타민 B3인 나이아신은(Niacin)이 통풍 치료의 핵심인 요산 수치 관리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나이아신은 요산이 분해되어 배출되는 것을 방해한다. 굳이 비타민 B3를 복용해야겠다면, 니아신아마이드(Niacinamide)가 소량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그나마 낫다.비타민 C는 통풍 환자에게 해를 끼치진 않으나 큰 도움도 안 된다. 최신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의 통풍관리 가이드라인(2020년)에 따르면, 비타민 C는 항산화 및 요산배출 효과가 매우 미미해 통풍환자에게 추천되지 않는다. 비타민 C는 채소나 과일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에 영양제 등을 통해 추가 복용할 필요까지는 없다.반대로 통풍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있다. 비타민 B9인 엽산과 B12 코발라민(Cobalamine)은 통풍환자에게 유용한 영양소로 분류된다. 엽산의 경우, 요산 생성을 과정을 방해해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발라민은 통풍치료제 중 콜키신을 오래 복용해 B12가 결핍됐을 가능성이 큰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콜키신은 코발라민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장기간 복용할 경우, B12가 결핍될 수 있다.한편, 통풍 환자는 통풍치료제 외에 다른 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흔한 약물에도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적절한 약을 추천받아 사용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12/18 19:00
  • 갈더마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봉사 진행

    갈더마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봉사 진행

    갈더마코리아는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사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갈더마코리아는 피부 전문 기업으로서 피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1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약 8억원 상당의 세타필 제품 6만 개 이상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그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는데,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직접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지만 든든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2/18 17:47
  •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개소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개소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가 지난 15일 고대 의대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역사 속의 여성 의학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대한의사학회 박윤재 회장 등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신규환 소장의 기조강연 '신화에서 역사로: 로제타 홀과 한국의 여성 의학교육'을 시작으로 ▲여성 의학교육기관의 설립과 운영: 한국 '여성 의학' 교육제도의 시작과 현대 의학교육의 모태형성(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김진혁 연구원) ▲근대 일본의 여성 의학교육: 도쿄여자의학전문학교를 중심으로(연세대 의사학과 김영수 교수) ▲토론 ▲19세기말~20세기 초 미국의 여성 의학교육: 펜실베니아 여자의과대학(WMCP)을 중심으로(전남대 신지혜 교수)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해케트의학교와 근대 중국 여의사 직업의 현지화(중국 중산대 황용원 교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개소 1주년을 맞이한 고려대학여성의학사연구소가 고려대의료원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고,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조선여자의학강습소에서 시작한 고려대의료원의 역사를 더욱 거시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편성범 학장은 "고려대 의대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의학교육 본연의 길을 걸어왔다"며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여성 의학교육이 어떻게 발전해 나갔는지 살펴봄으로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나아가 한국 의학교육의 발전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윤재 회장은 "조선여자의학강습소, 경성여자의학강습소,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로 계승되는 초기 여성 의학교육의 역사를 반추하고, 정리함으로써 한국 근현대사 속 여성 의학의 발걸음을 더욱 너른 시선으로 살펴보길 바란다"고 했다.신규환 연구소장은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가 여성 의료인 및 의학교육의 역사적 경험 고찰을 통해 한국 의학사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고려대학교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상을 통해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이래 100년의 숭고한 역사를 정립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는 국내 최초 여성의학사를 중점 연구하는 연구기관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2/18 17:20
  •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추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추진

    보건의료 분야 산업, 교육, 연구 기능을 집중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주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 지사와 정책협의를 갖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산업, 교육, 연구 기능을 집중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려 한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양기대 의원은 이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는 인근 서울대 시흥 캠퍼스와 인천 송도 바이오단지의 바이오 의약분야, 수원 광교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과 연계하여 바이오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거점을 기존의 광교와 시흥 등 두 개에서 광명까지 세 개로 확대해, 도내 전역으로 바이오산업이 확산할 수 있게 함께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이오산업은 경기도의 중점 사업이기도 하다”며, “양 의원이 추진하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와 경기도의 다른 두 개의 바이오산업 지구를 포함하여 경기도 차원의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12/18 17:04
  • 햄·소시지에 든 '아질산나트륨' 자살위해물건 지정… 고기 먹으면 위험?

    햄·소시지에 든 '아질산나트륨' 자살위해물건 지정… 고기 먹으면 위험?

    햄이나 소시지 등 육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됐다. 왜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 걸까?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된 음식은 먹으면 큰일이 나는 걸까? 궁금증을 해결해보자.◇식품 속 아질산나트륨은 극소량… 자살목적 유통만 규제보건복지부는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달리 분류되지 않은 해독제 및 킬레이트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여기에는 최근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 등이 포함된다.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식중독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 및 향미 증진 등을 위해 오래전부터 유럽·미국·호주 등 전 세계에서 육제품에 극소량 첨가하고 있다. 주로 햄·소시지 등 가공육에 사용된다.그 때문에 이미 가공육을 많이 섭취했거나 가공육을 좋아하는 경우, 이번 조치가 혼란스럽고 무서울 수 있으나 그럴 필요는 없다. 아질산나트륨 사용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가공육 등을 섭취해도 된다.우리나라는 국내 생산 육제품의 아질산나트륨 잔류허용기준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질산나트륨 잔류허용기준은 70ppm 미만으로, EU 150ppm, 미국 200ppm, CODEX 80ppm보다 훨씬 낮다.개정된 고시에서 관리하는 대상은 아질산나트륨이 ‘자살약’, ‘안락사약’, ‘자살키트’ 등에 포함되어 유통되는 것에 한한다.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 물질을 자살유발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으로 유통한 사람은 형사처벌(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자살위해물건을 구매하거나 구매의사를 표현하는 등 자살 실행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경찰, 소방의 위치 파악을 통한 긴급구조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수단으로 빈번히 사용되는 자살위해물건을 선제로 관리강화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살위해물건에 관한 고시는 자살수단으로 빈번히 사용되거나 사용될 위험이 있는 자살위해물건을 규정하기 위해 2020년 1월에 제정됐다. 제정 당시 ▲일산화탄소(번개탄 등)와 ▲제초제 및 살충제·살진균제(농약 등) 독성효과 유발물질이 지정되었으며,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2023년 1월 ▲항뇌전증제, 진정제, 수면제 및 항파킨슨제에 의한 중독효과를 유발하는 물질을 추가 지정한 바 있다.국내에서 약물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는 2018년 291명에서 2019년 320명, 2021년 4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2/18 16:53
  • 입 안 물집이 계속 생겨… ‘이 암’ 진단받은 美 30대 여성

    입 안 물집이 계속 생겨… ‘이 암’ 진단받은 美 30대 여성

    미국 30대 여성이 설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몰셋(35)은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입 안에 물집이 계속 생겼다. 증상이 너무 심해서 입 안에 헐고, 음식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지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의료진은 설암 4기를 진단했다. 혀에서 시작한 암은 레이첼의 기도와 폐에 있는 림프절까지 퍼졌다. 레이첼은 “담배를 피운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설암에 걸렸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며 “6주 만에 작은 물집은 혀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퍼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혀의 절반을 절제하고, 팔뚝의 근육을 이식해 재건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이 완전히 제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며, 혀의 옆에 생길 때가 많다. 설암은 평소 흡연이나 음주가 잦으면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이나 방사선 노출 등도 발병 원인이다. 설암 환자들은 대부분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입 안에 염증이나 물혹 등이 3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증상도 보인다. 그리고 볼이나 혀에 적색이나 백색 반점이 생길 때도 있다. 이는 만성 자극 때문에 점막에 변화가 생기면서 나타난다. 보통 암 초기 증상이거나 암으로 변하기 직전의 증상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22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설암 환자는 937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0.4%다.설암을 치료할 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아직 종양이 크지 않거나 1~2기일 때는 두 방법 중에서 선택해서 치료받을 수 있다. 수술은 종양과의 경계를 확보해 암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혀의 절반 이상을 절제해야 하면 팔, 다리 등 다른 부위에서 살을 옮겨 이식하는 재건술도 진행한다. 설암은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구강 위생을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95%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다만, 혀에 생긴 물집은 피곤할 때 생기기 쉽다고 알려져 발견이 쉽지 않다. 따라서 물집이 3주 이상 낫지 않거나, 주변에 반점이 생기거나, 목소리 변화 등을 겪는다면 설암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3/12/18 16:34
  • 한지민, 마흔에도 아기 피부… “아침에는 ‘이것’만으로 세안”

    한지민, 마흔에도 아기 피부… “아침에는 ‘이것’만으로 세안”

    배우 한지민(40)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에는 ‘놀라울 정도로 아기 피부 한지민의 홈케어부터 스케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한지민은 세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 아침에 저는 물로만 (세안)한다”고 말했다. 또 마스크팩을 붙인 후 “촬영하는 아침에는 차를 타고 가다가 도착 15~20분 전에 알려주면 차에서 팩을 붙인다”고 말했다. 한지민이 밝힌 피부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건성‧예민성 피부는 물 세안으로 충분해아침 세안을 할 때 꼭 클렌징폼을 이용해야 할 것 같지만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클렌징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가 있는 예민한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클렌징폼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하는 각질층의 각질까지 필요 이상으로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피부장벽의 방어막이 깨져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다. 다만 심한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인 경우 밤 중 피지 분비가 많아질 수 있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게 좋다. 클렌징폼은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약산성을 쓰도록 한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산성도)여서 피부의 천연 보호막 손상을 줄인다. ◇마스크팩, 피부 혈액순환에 도움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해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팩으로 얼굴을 덮어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가 촉촉해진다. 특히 마스크팩의 성분들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마스크팩은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하다. 
    뷰티이금숙 기자2023/12/18 16:30
  • 이화의료원,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 개최

    이화의료원,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과대학, 공과대학,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양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이화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이번 포럼은 ▲Vision to Global Bio·Healthcare Hub “MHC” ▲ From Academic Research to Bio-Health Companies ▲Pannel Discussion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 번째 세션인 Pannel Discussion에서는 이화여대와 이화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이끌어나갈 주요 주체들이 앞으로 크러스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위한 공간을 이대서울병원 내에 곧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M-밸리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 R&D 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사업화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화 산·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R&BD 대표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3/12/18 16:01
  • '이 지역'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원 받는다… 어디?

    '이 지역'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원 받는다… 어디?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출생 정책을 추진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관련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 등 기존 지원금 약 7200만원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약 2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원, 아이 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으로 구성된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시행되며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한다.아이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 수당을 신설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끊겨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정책이다.인천시는 내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매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원씩 총 1320만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해 50만원(1회)의 교통비를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출생 지원 확대를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지방정부 차원의 출생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 가칭 '인구정책 수석'을 두고 총리실 산하에 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가칭 '인구정책처'를 신설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유 시장은 "인천시가 이번에 마련한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채리 기자2023/12/18 15:57
  • 인천 호텔서 1층부터 18층까지 큰불 번져… 화재 속 살아남으려면?

    인천 호텔서 1층부터 18층까지 큰불 번져… 화재 속 살아남으려면?

    지난 17일 오후 9시 1분. 인천 도심의 18층짜리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큰 불이 났다. 1층 천정에서 시작된 불은 1~2분 정도 짧은 시간에 한 통로로 연결된 18층까지 상승기류를 타고 빠르게 번졌다. 이 불로 20대 남성은 대피하다가 3층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고, 30대 외국인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이 외에도 5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 발목 통증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오후 10시 반쯤 완전히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이때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먼저 대피 전 상황을 분석해야 한다.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 불이 났다면 바로 출입구를 통해 빠져나와 옥상이나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출입구 앞에 불길이 거세 나갈 수 없을 땐 안쪽에서 대피공간을 찾아야 한다. 다른 방이 있다면 대피공간으로 들어가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젖은 수건 등으로 문틈을 막고 구조를 기다린다. 베란다 등으로 다른 곳과 연결된 경량 칸막이가 있다면 부수고 넘어가 대피해야 한다.자신이 있던 공간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 불이 났다면 먼저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 집 등 열기와 연기를 막아주는 문이 있는 곳이라면 오히려 화염에 무방비한 복도로 나가는 것보다 집 안에 있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이 있는 공간 안으로 연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반드시 대피를 시작해야 한다. 10층 이하라면 완강기를 이용할 수 있다. 11층 이상에선 계단으로 이동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현재 대부분 건축물 11층 이상 계단에는 연기 유입이 안 되도록 막는 특별 피난 계단이 설치돼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8 15:56
  • ‘프렌즈’ 스타 매슈 페리 사인 ‘케타민’… 어떤 약이길래

    ‘프렌즈’ 스타 매슈 페리 사인 ‘케타민’… 어떤 약이길래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매슈 페리의 사망 원인이 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페리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the acute effects of ketamine)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검시국이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페리의 혈액에서 전신 마취 때 사용되는 양에 준하는 케타민이 발견됐다. 검시국은 “사후 혈액 표본에서 발견된 높은 수준의 케타민으로 볼 때, 주요 치명적인 영향은 심혈관 과잉 자극과 호흡 저하에서 비롯됐다”고 했다.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로 인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치료는 사망 시점으로부터 약 10일 전인 것으로 파악됐다. 케타민과 함께 익사, 관상동맥 질환, 부프레놀핀(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부작용 또한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검시국은 “페리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수영장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익사 역시 사망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케타민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로, 수술·검사나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항우울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울증이 심한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케타민을 투약할 때는 기도 유지를 위한 의료진과 장비가 필요하다. 짧은 시간 고용량 투약할 경우 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고, 아나필락시스, 천식, 기도 점막 부종을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케타민을 투약 받은 환자는 보호자와 함께 퇴원해야 하며, 투약 후 하루 정도는 운전을 비롯한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국내에서는 흥분, 환각, 금단 증상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케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 2023/12/18 15:30
  • 76세 ‘NBA 전설’ 압둘 자바, 넘어져 골반 골절… 낙상이 치명적인 이유

    76세 ‘NBA 전설’ 압둘 자바, 넘어져 골반 골절… 낙상이 치명적인 이유

    전 미국프로농구 선수 카림 압둘 자바(76)가 낙상 사고를 당했다.1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 자바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콘서트장에서 넘어져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사고 후 인근 로널드 레이건 UCLA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수술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둘 자바 측은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보며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노년기 낙상사고는 심각한 신체 손상은 물론,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낙상 사고로 발생하는 부상에는 ▲엉덩이·대퇴골 골절 ▲척추골절 ▲뇌 손상 등이 있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잘못 짚으면 손목 부위가 부러지기도 한다.넘어진 후 통증이 느껴지거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손상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보통 엑스레이 검사로 진단하지만, 미세골절, 척추압박골절 등은 골절 여부와 주변 조직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CT·MRI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낙상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무게 중심을 앞에 두고 보폭을 좁게 걷는 것이 좋다. 길이 얼 정도로 춥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도록 한다. 평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한편, 1969년 NBA 밀워키 벅스에 입단한 압둘 자바는 ‘스카이훅’으로 불리는 고공 슛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은퇴 후인 2009년 만성 골수 백혈병을 진단받은 데 이어, 2020년에는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노인질환전종보 기자 2023/12/18 15:00
  • 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임상 1상 일본 승인"

    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임상 1상 일본 승인"

    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허가 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을 통해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에 이어, 인터루킨(IL)-17A 억제제의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악템라 바이오시밀러(CT-P47) 등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노바티스가 개발한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7억 8800만 달러(한화 6조 2244억원)로,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3/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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