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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안과병원, 美 뉴스위크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2년 연속 선정

    김안과병원, 美 뉴스위크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2년 연속 선정

    김안과병원은 오늘(22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Asia’s Top Private Hospitals & Clinics 2026)’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으로 김안과병원의 전문성과 의료 경쟁력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뉴스위크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랭킹은 ▲아시아 전역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 ▲병원 인증 데이터 ▲평판의 연속성을 고려한 전년도 추천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김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으로 1962년 개원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 눈 건강 증진과 안과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김안과병원은 연평균 8,000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백내장센터를 비롯해 녹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각막센터, 라식센터 등 안과 질환을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해 진료하고 있으며, 망막질환의 경우 망막병원을 별도로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성 안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 평생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며 의료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2년 연속 선정은 센터별 세분화를 통해 전문적인 진료경험을 제공하고 의료 품질 관리를 지속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과전문병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환자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발표하는 ‘2026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클리닉’은 고관절 수술 및 고관절 치환술(Hip Surgery & Hip Replacement), 무릎 수술 및 무릎 치환술(Knee Surgery & Knee Replacement), 어깨 수술(Shoulder Surgery), 굴절 교정 수술(Refractive Eye Surgery),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선정한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6/01/22 10:10
  • ‘군의관’ 복무 기간 37개월… ‘현역병’ 택하는 의대생 늘고 있다

    ‘군의관’ 복무 기간 37개월… ‘현역병’ 택하는 의대생 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수가 줄어 지역 의료 공백이 커진 가운데 이들의 복무 기간을 현행 37개월에서 24개월로 줄여 안정적인 수급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서 병역법 개정안 잇따라… “지역 의료 공백 막아야”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3년이 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군의관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정동만 의원도 공보의, 군의관의 복무기간을 각각 2년, 2년 2개월로 줄이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입법 취지는 지역 의료 공백 차단으로 풀이된다. 현 병역법은 군의관 소요 인력을 충당한 후 남는 자원을 공보의로 배치하게 돼 있다. 국방부는 통상 매년 1000명 남짓의 의무사관후보생 중 600~700명을 군의관으로, 나머지 200~300명을 보충역으로 편입해 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에서 공보의로 근무하게 해왔다.그런데 현역병보다 두 배 이상 긴 복무 기간(37개월)으로 인해 최근 의무사관후보생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하는 의대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현역병 입영을 택한 의대생은 2023년 267명에서 2025년, 8월까지만 2838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유난히 긴 복무기간에 의대생 현역 입대 급증의료계에서는 공보의·군의관 복무 기간이 시대 변화에 비해 과도하게 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반 병역의무자와 비교해 과도하게 긴 복무기간이 의사들의 진로 선택을 왜곡하고, 의료 인력 활용의 비효율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형민 교수는 “군의관 복무 기간은 상식적으로 봐도 유난히 길다”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제도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현재 시점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부 의료기관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군부대 내 군의관의 역할도 과거에 비해 축소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1년 넘게 계속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의 입영 시기가 늦춰지며 올해 후보생 수 자체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보의가 한 명도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박재일 차기 회장은 “올해는 전체 의무사관후보생이 감소해 지역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의사가 군의관으로 가고, 공보의는 0명 수준일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보의 감축으로 보건지소 운영이 마비되면 최소 400개 이상 읍·면 지역이 의료기관이 없는 ‘무의촌(無醫村)’이 될 수 있다.◇중장기 의료 인력 대책 요구도다만 국방부는 다른 단기복무 장교나 보충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현행법 체계에서 군의관은 군법무관, 군종장교와 함께 ‘특수병과’로 묶인다. 군법무관, 군종장교도 특수병과 단기복무 장교로, 의무 복무 기간은 3년으로 동일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군의관의 복무기간을 줄이면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가 지원하는 군법무관 측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또 의사 인력이 장기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배출되는 특수성을 고려해, 복무 기간 단축은 중장기 의료 인력 정책과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의관 복무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일 경우, 매년 의무장교 충원 규모를 현 800명 수준에서 1200명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국방부에 공보의 규모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요청 중인 상황이다.한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생 90% 이상은 복무 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되면 현역병 대신 공보의·군의관 복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토대로 협의회는 국방부에 현장 데이터와 복지부 권고를 수용하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6/01/22 10:00
  • 적당하면 약, 과하면 독… 과잉 섭취 주의해야 하는 식품 3

    적당하면 약, 과하면 독… 과잉 섭취 주의해야 하는 식품 3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적당하면 약이 되고 과하면 독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단백질 식품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성장, 호르몬 합성,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한다. 건강상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간, 신장에 무리가 간다. 단백질이 분해되며 나오는 암모니아가 축적돼 간손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 질환으로 이어진다. 대사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다량 생성돼 신장에 부담이 간다. 따라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울 때는 체중 1kg당 1.2~2g 섭취하면 된다. 한국영양학회에 의하면,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50~55g, 성인 여성 45~50g이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고기,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된장된장은 단백질, 이소플라본,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발효 과정에서 이소플라본 대사산물과 페놀 화합물 같은 성분이 생겨 항산화 효과도 낸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자주 먹으면 고혈압, 위암, 신장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발효 중 생성되는 아민류 물질도 과다 섭취 시 두통이나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신장질환 환자는 된장국을 습관적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짠 국물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된장은 국물로 매일 먹기보다는 무침이나 소스로 가끔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견과류매일 먹는 것은 괜찮지만, 한 번 먹을 때 과다 섭취하면 안 좋은 식품도 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E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히지만 아몬드, 캐슈넛 등은 지방 함량이 높아 100g에 500kcal 이상에 달한다. 하루 권장량을 넘어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와 함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비만하거나 당뇨병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적정량의 견과류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이를 초과하면 오히려 비만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하루에 한 줌(25~30g) 이내로 제한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22 09:30
  • 갈 길 먼 ‘​연명의료 중단’​ 제도화… 심리·경제적 부담 가중 [간병 리포트]

    갈 길 먼 ‘​연명의료 중단’​ 제도화… 심리·경제적 부담 가중 [간병 리포트]

    회생 가능성이 낮은 ‘연명의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의학적 효과가 제한적인 치료를 무리하게 이어갈 경우 환자의 고통과 부담만 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실제 연명치료를 경험한 고령 환자 수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연명의료, 누구의 선택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2013~2023년)간 65세 이상 사망자 259만명 가운데 연명의료를 경험한 환자 수는 연평균 6.4%씩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55%에서 67%로 높아졌다. 이처럼 연명의료를 경험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의 신체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은 물론 가족의 간병 부담까지 함께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병원 치료 중심’​ 구조, 자기결정권 반영 어려워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의료·제도 전반의 구조적 요인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이미진 교수는 “재택 돌봄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말기 환자는 병원 치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며 “치료 행위에 보상이 집중된 행위별 수가 체계와 연명의료 중단 이후 법적 분쟁을 우려한 방어적 진료가 맞물리면서, 의료진과 가족 모두 일단 치료를 이어가는 선택을 하게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률이 낮고 죽음에 대한 대화를 꺼리는 문화 탓에, 대부분 위기 상황에서 연명의료 여부를 뒤늦게 논의한다. 이때 환자는 이미 의사 표현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 가족과 의료진이 관성적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는 “가족 전원 합의 등의 절차 요건이 현실에서는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환자가 사전 의사를 밝혔더라도, 실제 상황에서는 가족 간 이견이나 판단 번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현행 법·제도의 한계도 영향을 미친다. 연명의료결정법 제16조 제1항에 따르면, 연명의료 중단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임종이 임박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한해 허용된다. 이 요건을 충족해도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인의 공동 판단을 거쳐야 한다. 다만, 임종기 해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회복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도 연명의료 중단 논의가 지연되기 쉽다.◇‘​​치료 중단 결정’​ 심리적 큰 압박… 의료비·간병 부담 키워연명의료가 장기화하면 의료비 부담은 물론, 가족의 간병 부담도 가중될 수밖에 없다. 회복 가능성이 낮은 말기 환자의 경우 생애 마지막 1년 동안 입원 치료와 중환자실 이용, 고가 시술이 집중되면서 의료비 지출이 많이 늘어난다. 동시에 가족이 병원에 상주하거나 교대로 간병을 맡는 경우가 많아 간병 시간과 돌봄 부담도 함께 증가한다. 이미진 교수는 “장기 입원이 이어질수록 가족 구성원이 일을 그만두거나 근로 시간을 줄이게 되면서 가계 소득이 감소하고, 의료비와 간병비 부담까지 겹쳐 재난적 의료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러한 돌봄 부담은 딸이나 며느리, 배우자 등 여성 가족 구성원에게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경력 단절과 건강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했다.연명의료 결정 과정에서 가족이 떠안는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다. 환자의 사전 의사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연명의료 중단 여부를 가족이 대신 판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가족은 생명의 마지막을 두고 윤리적으로 가장 어려운 선택을 제한된 시간 안에 내려야 하고, 여기에 장기 간병 부담까지 겹치면서 심리적 소진을 겪게 된다.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김학주 교수는 “유교적 문화 속에서 ‘끝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가족 간 의견 차이가 갈등으로 번지기 쉽다”며 “막판 결정이 다툼이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일본 등 제도화… “​병원 밖 돌봄 선택지 넓혀야”​이처럼 한국은 연명의료 결정과 간병, 비용 부담이 가족에게 동시에 집중되는 구조인 반면, 해외는 사전의료계획과 공적 돌봄 제도를 통해 그 부담을 사회가 흡수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약 3분의 1이 사전의료지시서를 작성해 말기 치료에 대한 선호를 미리 정리하고 공유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국가 의료체계(NHS)에서 ‘지속적 의료보장 제도’를 통해 중증·복합적인 의료적 필요가 있는 환자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공적으로 지원한다.일본 역시 개호보험제도를 통해 말기 환자 돌봄을 사회보험 체계 안에서 분담하고 있다.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는 공적 보험을 통해 방문간호, 재가 돌봄,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병 책임과 비용이 가족에게 전적으로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이미진 교수는 “이 같은 차이가 연명의료 장기화는 물론, 외국과 우리나라의 간병 부담 격차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불필요한 연명의료가 관성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연명의료 결정과 사전의료계획(ACP) 상담은 의료진의 자발적 설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시간과 논의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미진 교수는 “ACP 상담에 대한 별도 수가를 신설하고, 의료기관 내 윤리 자문과 상담을 전담할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상담과 작성에 그치지 않고, 사전의사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반영되도록 시스템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중장기적으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김학주 교수는 “​​말기 환자가 병원에 머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연명의료 장기화와 가족 부담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재택 의료와 재가 돌봄, 호스피스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돼야 환자와 가족이 치료 중단 이후의 삶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공적 간병 지원과 소득 보전 장치 강화 역시 함께 논의돼야 할 과제로 제시된다. 장기 간병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돌봄 부담이 가족 개인의 문제로 남을 경우, 연명의료 결정 자체가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현영 교수는 “연명의료 문제를 개인의 선택이나 가족의 책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생애 말기 돌봄 전반을 공적 제도가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프유예진 기자2026/01/22 09:00
  • “마무리 또한 멋지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평온’과 ‘행복’을 남기세요 [아미랑]

    “마무리 또한 멋지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평온’과 ‘행복’을 남기세요 [아미랑]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병상. 병실 창밖으로는 푸른 하늘과 바다와 날아가는 갈매기가 보이는 곳. 부산에 있는 한 대학병원은 전망이 가장 좋은 병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있는 환자들 가운데 95%는 암 환자들입니다.“이 병실에 있던 환자는 어디 갔나요?”“방을 바꿔달라고 원무과에 신청해서 지금 방 바꾸는 중이에요.”2인용 병실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마주 보는 두 개의 침대에는 하얀 시트만 깔려 있었지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도 그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환자는 옆방도 싫어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방으로 옮겨버렸다고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어느 침대든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 마지막까지 머물다 간 자리입니다. 그렇게 빈 곳은 모두가 보고 싶지 않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들이 기억을 비집고 나올까봐 두렵기 때문이지요.병실을 옮기는 환자의 심정을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간혹 예민한 환자들은 옆 침대 환자가 세상을 떠나면 그때부터 ‘그 다음은 내 차례’라고 여기며 남아 있는 시간을 헤아리기도 합니다. 방을 옮겨달라고 요청하는 건 ‘나도 곧 죽을 것이다’라는 두려움을 애써 외면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입니다.병원에서 임종을 맞거나 옆에서 임종을 맞는 환자를 보는 것 모두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암 환자에게는 특별한 보살핌 외에도 다른 환자로부터의 차단도 필요합니다. 다른 환자의 죽음을 보면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름다운 임종을 보게 되면 위안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힘든 임종을 보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죽음 자체가 공포로 변할 수 있습니다.사실 암 병동일수록 무겁고 칙칙한 분위기보다는 밝고 아늑한 분위기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어느 병원을 가보아도 이런 분위기와는 다소 거리가 멉니다. 2인실의 경우는 그나마 사정이 양호하지만, 5~6인실의 경우는 상황이 매우 나쁩니다. 다인실에 빽빽이 놓인 침대는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습니다.입원해 있는 동안, 대부분의 환자는 상태가 위중한 환자 근처에는 가지 않습니다.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병풍을 두른 것처럼 그쪽으로는 눈길조차 주지 않지요. 하지만 누워있는 환자는 이 모든 상황을 보지 않고도 오감으로 알게 됩니다.“문 좀 닫으세요.”“열어 놓으면 시원해서요.”“좀 닫으라니까요. 냄새 나잖아요.”가끔 병실에서 이렇게 큰 소리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목욕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말기 암 환자의 신체 조직에서는 괴사가 일어납니다. 병실에도 군번이 있는데, 오래된 고참 환자의 자리가 창가 옆입니다. 환자들은 병원에 갇혀 지내다 보니 아무래도 환기가 잘 되는 창가 자리를 선호합니다. 밖이라도 내다봐야 덜 갑갑할 정도로 병든 육신은 그들에게 감옥과 같습니다. 하지만 창문을 열어 놓으면 바람과 함께 온 병실에 창가에 자리한 환자의 체취까지 전달됩니다. 비리면서 퀴퀴한 암 환자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겁니다. 잘 돌봐주지 않아서 씻지도 못한 경우에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고약합니다. 그 냄새가 싫어서 비용을 더 지불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1인실로 방을 옮기는 사람도 가끔 있을 정도입니다.환자들은 그런 병실에서 지내며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자신도 죽음 앞에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일 겁니다. 아직 덜 위중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누군가 죽어가는 걸 목격한 방 안에서는 의지가 한 번 꺾입니다. 죽어가는 이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들은 누가 세상을 뜰 건지 대충 알아챕니다. 그토록 가고 싶던 창가 자리가 비더라도 그 자리에는 가지 않지요. 흰 시트만 까칠하게 깔려 있을 뿐입니다.믿음이 깊은 사람은 병원에서도 잘 견디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편안하게 임종을 맞을 수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는 편안함은 커녕 임종에 대한 두려움만 가중됩니다.지상에서의 마지막 풍경이 병원의 회색 벽이라는 사실이 인간을 얼마나 보잘것없게 만드는지 모릅니다. 병원의 환경은 환자들을 위해 좀 더 개선돼야 합니다. 가족사진, 성경책, 작은 화분, 아끼던 물건 같은 것들이라도 곁에 두어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다는 걸 잠시라도 잊게 해주는 작은 노력과 배려가 필요합니다.요즘은 임종을 대부분 병원에서 치르지만, 가급적 임종은 자신의 거처에서 치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이 아니더라도 햇살, 바람, 나무 같은 자연을 느끼며 남겨진 시간을 묵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행복하게 이 지상에서 살았다는 기억, 떠나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 모두 이 기억이 있으므로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약 임종을 치러본 경험이 없는 보호자라면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조언을 얻거나 호스피스 교육을 받는 방법으로 의연한 대처 능력을 길러두는 게 좋습니다. 임종은 반드시 치러야 할 시험 같은 통과 의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삶의 한 모습입니다.서로 소중한 가족으로 함께 살아왔기에, 이 땅에서의 마무리 또한 멋지고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떠나는 사람의 평온하고 행복한 뒷모습은 남은 자에게 저 하늘에서 만날 것을 약속받는 작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2026/01/22 08:51
  • “안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냉동빵이 혈당에 일으키는 변화

    “안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냉동빵이 혈당에 일으키는 변화

    식빵은 유통기한이 짧아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하거나 딱딱해지기 일쑤다. 보통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을 찾지만, 이 방법이 사실은 혈당 조절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외신 허프포스트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식빵 냉동 보관의 놀라운 건강상 이점들을 소개했다.◇얼린 빵, ‘저항성 전분’ 늘어 식후 혈당 반응 39% 감소녹말은 빵·감자·곡물 등에 풍부한 탄수화물로,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라는 두 가지 포도당 중합체로 구성된다. 빵을 굽는 과정에서 가해지는 열은 녹말 분자의 결합을 풀어 소화 효소가 접근하기 쉽게 만든다. 하지만 구워진 빵이 식으면 ‘전분의 노화’가 일어나며, 분자가 다시 배열돼 소화·흡수가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 미국 공인 영양사 에이버리 젠커는 “갓 구운 흰 빵에는 0.5~1.7%의 저항성 전분이 함유돼 있지만, 이를 식히거나 얼렸다 해동하면 함량이 1~3%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얼린 빵의 건강상 이점 핵심은 저항성 전분에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 연구팀은 흰 빵을 얼렸다가 해동하거나, 냉동 후 토스트했을 때의 혈당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갓 구운 빵을 섭취했을 때보다 식후 혈당 상승폭이 최대 3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냉동과 가열, 냉각 과정이 반복되면서 저항성 전분 생성이 촉진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원리는 밥·파스타·감자 요리에도 적용된다. 폴란드 포즈난 의과대학 연구팀은 식혔다가 다시 데운 밥이 갓 지은 밥보다 식후 혈당 상승폭이 약 30% 낮았다고 보고했다.◇포만감 유지·장 건강에도 긍정적저항성 전분은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아 혈당과 인슐린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줄여준다. 젠커 영양사는 "저항성 전분은 다른 탄수화물의 흡수를 늦춰 에너지를 꾸준히 유지하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준다"며 “제2형 당뇨병 등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대장까지 도달한 저항성 전분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부티르산 같은 단쇄지방산을 생성한다. 이는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포만감 신호와 관련된 호르몬(GLP-1) 분비를 자극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냉장고 대신 ‘냉동실’ 선택해야 하는 이유저장 온도는 저항성 전분 생성량과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호주 RMIT대 연구팀에 따르면 냉장 보관 시 저항성 전분 자체는 냉동보다 더 많이 생성될 수 있지만, 그만큼 빵이 더 빨리 굳고 빵의 수분이 빠르게 손실돼 식감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반면 냉동 보관은 전분 구조를 변화시키면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비교적 유리하다. 식품 과학자 브라이언 차우 박사는 “냉동 과정에서 형성된 얼음 결정이 세포 구조를 변화시키며 전분 재배열을 촉진하고, 더 강한 저항성을 만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맛과 건강 효능을 동시에 얻기 위해서는 빵을 산 즉시 냉동 보관한 뒤, 필요할 때마다 꺼내 토스트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2 07:30
  • 커피 네 잔 마시면 노쇠 막는 효과… 디카페인도 괜찮을까?

    커피 네 잔 마시면 노쇠 막는 효과… 디카페인도 괜찮을까?

    하루에 서너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노년기의 노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공중보건연구소 마르그리트 올토프 교수팀은 55세 이상 성인 1161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건강 변화를 7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은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나뉘었고, 체중 변화와 근력, 피로도, 보행 속도, 신체 활동량 등을 종합해 노쇠 여부를 판단했다.연구 결과, 하루 4~6잔의 커피를 마신 그룹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노쇠 위험이 눈에 띄게 낮았다. 하루 여섯 잔 이상 마신 사람들 역시 비슷한 보호 효과를 보였다. 하루 2~4잔만 마신 경우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노쇠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특히 차이가 컸던 항목은 근력 유지와 체중 변화였다. 노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악력 저하와 급격한 체중 감소가 커피 섭취량이 많은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에서도 노쇠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 외에 다른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덕분으로 풀이된다.연구팀은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 항염 작용을 통해 근감소증, 염증, 신경 내분비 이상 등 노쇠 관련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한편, 45세 이상 성인이 하루 네 잔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64% 낮아졌다는 스페인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수면장애나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1/22 06:20
  • “쾌변 돕고 면역력 향상” 그릭 요거트 ‘이때’ 먹어야 효과 본다

    “쾌변 돕고 면역력 향상” 그릭 요거트 ‘이때’ 먹어야 효과 본다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그릭 요거트는 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언제 먹느냐에 따라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그릭 요거트는 우유량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농축한 뒤에 유산균을 넣어 만든다. 우유를 발효해 만든 다른 식품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물론 유산균 함량도 많다. 일반 발효유 1g에 유산균이 1억 마리 정도 들었다면 그릭 요거트 1g엔 18억 마리 이상이 들어있다.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유지돼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그릭 요거트를 식전이나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면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복에는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다. 이 때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아침 대용으로 그릭 요거트를 먹고 싶다면 최소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섭취해야 한다. 자기 전에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밤새 장 운동을 촉진해 숙면을 방해한다. 그릭 요거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00~250g이다. 과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토핑으로는 그래놀라, 치아씨드, 햄프씨드 등 섬유소와 단백질을 균형 있게 함유한 식품이 좋다. 설탕 함량이 적고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는 소화를 개선하고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씨드와 햄프씨드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고 장 염증을 줄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설사하거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단맛을 내고 싶다면 요거트 1회 제공량에 꿀을 한 스푼 넣어 먹으면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꿀 속 올리고당은 요거트 속 유익균의 에너지원이 돼 유익균 생존에 효과적이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1/22 05:40
  • 음식에 ‘이것’ 솔솔 뿌려보자… 영양 흡수율 높아진다던데, 뭘까?

    음식에 ‘이것’ 솔솔 뿌려보자… 영양 흡수율 높아진다던데, 뭘까?

    음식에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도 몸에 흡수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영양소 흡수율이 걱정될 때 음식에 ‘후추’를 뿌려 보자. 맛과 향이 풍부해질 뿐 아니라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진다. 지난 19일 외신 매체 BBC Future에는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재료로 후추가 소개됐다. 음식의 질감과 구조, 운반되는 양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양소가 인체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도 하는데 후추를 추가하면 이러한 한계가 어느 정도 개선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매사추세추대 식품과학과 데이비드 줄리안 맥클레멘츠 교수 연구팀이 샐러드 섭취 후 혈액으로 흡수되는 영양소의 양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샐러드와 드레싱에 후추를 추가하면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추에 들어 있는 ‘피페린(piperine)’ 성분 덕분이다. 피페린은 후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위장 점막을 부드럽게 하고 영양소가 더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더 나아가 간과 장에서 영양소를 분해해 체외로 배출하는 효소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영양소가 체내에 더 오래 머물게 한다. 그 결과 비타민A·D·E·K 등 지용성 비타민과 셀레늄, 철분, 칼슘 등 미네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실리빈이나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도 더 잘 흡수된다. 특히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과 궁합이 좋다. 둘을 함께 섭취하면 커큐민의 흡수율이 20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피페린은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후추의 영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요리 마지막 단계에서 추가하는 게 좋다. 요리 중 추가하면 열에 노출돼 피페린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통후추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통후추는 후추나무의 열매를 말린 향신료로 껍질과 속씨가 온전히 남아 있는 형태다. 가루 형태의 후추는 공기와 닿으며 산화가 빨리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향과 영양 성분이 줄어들지만, 통후추는 껍질 속에 후추 본연의 향 성분이 그대로 보존된다. 통후추를 필요할 때마다 으깨거나 갈아 사용하면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후추 섭취를 피한다. 후추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거나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항응고제나 항암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한다. 피페린이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2 05:00
  • “당뇨병 막는 효과”… 추성훈이 커피에 타 마신 ‘이것’, 뭐지?

    “당뇨병 막는 효과”… 추성훈이 커피에 타 마신 ‘이것’, 뭐지?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자신의 건강 루틴으로 '마 커피'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JTBC '당일배송 우리 집'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그는 평소 아침에 '마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며, "맛은 없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말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는데, 우선 끓은 우유에 벌집과 에스프레소 샷을 넣는다. 그 위에 마를 갈아 올리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마 커피를 마셔본 다른 출연자들은 "생각보다 맛있다"며 "집에서 해 먹고 싶은 맛"이라 했다. 또 "마 맛도 잘 난다"며 "마 질감이 독특하다"고 설명했다.추성훈이 즐겨 먹는 마는 산속의 장어라 불릴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다. 마는 당단백질로 된 뮤신성 점액을 2~3% 함유하고 있는데, 끈적이는 질감도 이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소화불량 개선에 좋다.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커피와 섞어 먹을 경우, 뮤신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커피로 인한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다.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 마에는 알로에의 4배, 포도의 6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당뇨병을 예방한다. 이 외에도 미네랄,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혈관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마는 냄새나 맛이 거의 없는데, 보통 믹서에 갈아 먹는다. 다만 뮤신 성분이 손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껍질을 깔 때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한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어 추성훈처럼 커피나 다른 음료에 첨가해 먹으면 좋다. 마를 우유 혹은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기에 갈면 마 주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해도 좋다. 밥에 넣어 먹거나, 분말 가루로 양념에 넣으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2 04:30
  • 구혜선, “한때 60kg 넘었는데 40kg대 진입” 달라진 비주얼… 비결은?

    구혜선, “한때 60kg 넘었는데 40kg대 진입” 달라진 비주얼… 비결은?

    배우 구혜선(41)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만학도의 길을 선택해 성균관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카이스트 대학원 조기 졸업까지 이뤄낸 과정을 공개했다.특히 이날 구혜선의 달라진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60kg대까지 살이 쪘었던 구혜선은 “몸무게가 40kg대로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13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구혜선의 다이어트법, 과연 뭐였을까?◇잠 충분히 자야우선 구혜선은 다이어트 중 잠을 충분히 잤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면은 살을 뺄 때 중요한 부분이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섯 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일곱 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이어트 중엔 금주 또 다른 다이어트 비법은 금주였다. 구혜선은 “다이어트 중에는 금주하고 식사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축적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2 04:00
  • “대변인 줄 알았는데” 6세 여아 뱃속에서 나온 덩어리, 정체는?

    “대변인 줄 알았는데” 6세 여아 뱃속에서 나온 덩어리, 정체는?

    복통을 호소하던 6세 여아의 뱃속에서 머리카락 덩어리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사우디아라비아 킹파이살대 산부인과 의료진에 따르면, 6세 여아는 복통과 지속적인 소화 불량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구토와 변비 증상도 나타났다. 체중도 계속해서 줄었다.의료진은 복통 영상 검사를 시행했고, 위장 내 큰 이물질이 발견됐다.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 덩어리였다. 머리카락 덩어리는 위에서 소장까지 길게 이어진 모습이었다.여아는 절개술을 통해 머리카락 덩어리를 제거했다. 수술 후에는 소아 정신과 치료를 통해 재발을 예방했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복통, 구토, 식욕 부진이 오래 지속될 때 의심해야 한다”며 “영상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가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사례 아이처럼 머리카락을 먹는 행위에 중독되는 충동조절장애를 ‘라푼젤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며 정서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에서 시작된다. 환자는 머리카락을 뽑을 때 기쁨이나 만족감, 안도감을 느낀다고 알려졌다.13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에는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가 반복되다 보니 두드러지는 모발 결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외과적 수술이나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법이지만, 정신과 치료 또한 병행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다”며 “치료는 인지행동치료나 강박증에 사용하는 약물을 처방한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1/22 02:00
  • 피곤할 땐 '이곳' 문질러보세요… 피로 물질 배출 도와

    피곤할 땐 '이곳' 문질러보세요… 피로 물질 배출 도와

    만성 피로를 겪고 있거나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은 주목하자. 자기 전 발바닥을 문지르는 간단한 습관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발 마사지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발은 몸의 가장 아래에서 전신 체중을 지탱하는 부위로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 94개의 근육으로 구성된다. 모세혈관과 말초신경이 모여 있어 심장과 뇌 기능에 관여한다. 발바닥 근육과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을 통해 하체의 피를 심장으로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며, 신경계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혈액순환과 뇌 기능에 관여하는 부위인 만큼 발에 피로가 쌓이면 혈액순환 장애, 부종, 통증, 피로감, 긴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발바닥을 부드럽게 문지르면 도움이 된다. 모세혈관이 자극돼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이에 따라 젖산과 같은 피로 물질이 배출된다. 혈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근육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돼 피로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더 나아가 발에 집중된 반사구(인체의 각 기관이 거울처럼 반사된 감각신경이 밀집된 곳)를 누르면 해당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발바닥에는 뇌와 머리 등 상부기관에 상응하는 반사구가, 발바닥 중앙과 아치 안쪽에는 각각 소화기관과 생식기관에 상응하는 반사구가 있다. 이와 관련해 목동자생한방병원 한진석 한의사는 “발은 뇌와 소통하는 정밀한 감각의 창이자 전신 순환을 돕는 핵심 펌프”라며 “특히 발의 오목한 부위인 용천혈은 의식을 깨우고 활력을 조절하는 주요 경혈로, 부드럽게 자극하면 혈액순환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발 마사지를 할 때는 힘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손이나 도구를 활용해 너무 세게 자극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을 문지르거나 발바닥이 살짝 들어갈 정도의 강도로 누르는 등 부드럽게 자극한다. 한진석 한의사는 “혈관이나 뼈가 직접 만져지는 부위는 피하고 근육이 풍부한 곳을 위주로 자극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경혈 부위라 해도 과도하게 자극하면 통증과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1/22 01:20
  • 이탈리아 장수 마을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세 가지’를 실천한다

    이탈리아 장수 마을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세 가지’를 실천한다

    전 세계에서 100세 이상 장수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블루 존’이라고 한다. 현재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코스타리카 니코야,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린다가 블루 존에 속한다. 최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산악 마을 칼타벨로타가 새로운 블루 존으로 주목받고 있다.이탈리아 사사리대와 팔레르모대 연구팀이 ‘Journal of Ageing and Longevity’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이곳의 90대 인구 비율은 지난 20년간 4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이탈리아 전국 평균의 3배에 해당한다. 1900년에서 1924년 사이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은 166명 중 1명 꼴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지아니 페스 교수는 칼타벨로타에서 장수 인구가 나오는 이유로 이곳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기칼타벨로타에는 오랜 농업 전통으로 인해 단순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식단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들은 주로 콩류, 채소 및 통곡물에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을 곁들인다. 재료는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며, 조리 시 가공을 최소화한다. 이런 식단은 혈관 내 염증 반응을 낮춰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당뇨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기칼타벨로타에 사는 노인들은 정원을 가꾸거나 산책을 하는 등 활동적으로 생활한다.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일상 속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아니 페스 교수 역시 일상 속 신체 활동이 조기 노화를 예방하고 장수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칼타벨로타 사람들처럼 신체를 계속해서 움직이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근육량 감소와 민첩성, 유연성 등 운동 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떨어진다. 동적인 생활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심장 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현대 도시인과 달리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공동체와 주변 환경, 지역 관습, 종교적 관행 등에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공동체를 만들어 교류하며 결속력을 느낀다. 이러한 심리·사회적 유대감은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완충제 역할을 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실제로 주변인과의 사회적 교류는 노년기 웰빙에 필수적이다. 인간관계 폭이 좁고 타인과의 교류가 없으면 우울증, 치매, 장애 발생 위험이 높다. 외로움이 지속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고착돼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적인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1/22 00:40
  • “현관에 둔 ‘이 물건’이 서서히 건강 해친다”… 한의사 경고, 뭘까?

    “현관에 둔 ‘이 물건’이 서서히 건강 해친다”… 한의사 경고, 뭘까?

    귀가 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현관이다. 하지만 무심코 현관에 두는 생활용품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소형채널H’를 통해 현관에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물건들을 소개했다.◇밑창이 닳은 신발굽이 닳은 운동화는 충격 흡수율이 크게 떨어져 무릎과 척추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구매 후 오래 신지 않은 신발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쿠션이 딱딱해지고 변형돼 기능이 저하된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신발은 존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키워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운동화를 신고 약 500km를 걸으면 충격 흡수 기능이 약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15km 이상 걷거나 달리는 경우라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가 필요하다.◇사용한 마스크외출 후 사용한 마스크를 문고리나 신발장에 걸어뒀다가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 시 오염과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마스크 내부는 호흡으로 습해져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필터의 정전기 성능도 떨어져 미세먼지와 병원체 차단 효과가 감소한다. 특히 KF94 같은 고효율 마스크는 습기나 오염에 노출될 경우 필터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유발하거나, 내부에 남아있는 땀, 기름, 세균 등이 피부와 접촉해 여드름, 뾰루지, 접촉성 피부염 같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오래된 조화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인 조화는 오래될 경우 먼지가 쌓이기 쉬워 알레르기 등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조화는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화학 염료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지나면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방출할 수 있다. 이 성분들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기 자극을 일으킨다.실제로 2022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조화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과 단쇄염화파라핀, 다이옥신 등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가 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한 유해 물질로, 자연 분해가 어렵고 동식물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특히 외부에 오래 방치된 조화는 새 제품보다 미세플라스틱이 약 6배 높게 검출되기도 했다.◇젖은 우산젖은 우산은 습기가 남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집먼지진드기와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일부 곰팡이는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소를 생산하는데, 이 중 아플라톡신은 간에 독성을 미쳐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 박사는 “젖은 우산은 가급적이면 제대로 말린 후 사용하고, 곰팡이가 생긴 우산은 당장 버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1/22 00:01
  • “어쩐지 배 살살 아프더라” 나도 모르는 새, 장 건강 해치고 있던 음식 6

    “어쩐지 배 살살 아프더라” 나도 모르는 새, 장 건강 해치고 있던 음식 6

    장 건강은 전신 건강을 좌우한다. 장내 미생물군 구성이 대사, 면역, 뇌 건강에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 건강을 해치는 식품을 알아두고 섭취를 점차 줄여나가 보자. ◇빵제조 과정에서 지방, 설탕, 유화제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빵은 장 건강에 해롭다.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클리닉 생리학자 조던 하우스 박사는 ‘데일리메일’에 “대형마트에서 흔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채 판매되는 빵은 합성 유화제 함량이 높아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유화제는 지방과 물이 잘 섞이도록 돕는 첨가물로 빵, 케이크, 요거트 등 다양한 식품에 폭넓게 사용된다. 하우스 박사는 “유화제가 장 안에서 지방층과 수분층의 정상적인 분리를 방해해 장을 보호하는 점막층에 미세한 틈을 만들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장 점막 손상이 반복되면 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식물성 유화제인 레시틴, 구아검, 펙틴 등은 그나마 덜 해롭지만 이외 탄산수소나트륨 등 합성 유화제는 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고 얼음 결정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모노·디글리세리드, 카라기난 등은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유해균을 늘릴 수 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속 유당이 결장에서 발효되면서 팽만감, 가스,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낸 음료는 장내 미생물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워스 박사는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군 불균형을 초래하고 장 내벽을 손상시키는 등의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고 말했다. ◇굴굴은 잘못 섭취했다간 식중독, 장염 등을 일으키기 쉬운 식품이다. 하워스 박사는 “장에 탈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역시 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으로 꼽힌다”며 “식중독, 장염은 과민성 장 증후군을 비롯해 장 질환이 장기화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는 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고 장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면역계가 강하게 반응하는데 이 반응이 과도해 정상적인 장 세포나 신경까지 공격하면서 장 손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튀김류고온에 기름 조리한 튀김류는 장내 미생물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산화 화합물 덩어리다. 게다가 튀긴 음식을 조리하는 데 사용되는 지방, 기름 등은 체내에서 소화가 잘 안돼 가스,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하워스 박사는 “음식을 튀길 때는 가급적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야 폴리페놀 성분이 산화 화합물 생성을 막고 건강에 더 좋은 선택이 된다”고 말했다. ◇비건 치즈식물성 기름을 활용해 만든 비건 치즈는 정제된 기름, 전분, 안정제 등이 첨가돼 장 내막을 자극할 수 있다. 가급적 덜 가공된 제품으로 필수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것을 골라야 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1/21 23:20
  • ‘마약 혐의’ 톱 여배우, 난치병 투병 고백도… 무슨 일이야?

    ‘마약 혐의’ 톱 여배우, 난치병 투병 고백도… 무슨 일이야?

    일본 배우 요네쿠라 료코(51)가 최근 마약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과거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을 고백했던 게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각) 후지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네쿠라는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근 도쿄 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지난해 6월, 간토 신에쓰 후생국 마약 단속부는 요네쿠라가 아르헨티나 국적인 남성 지인과 불법 약물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두 사람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도쿄 도내의 요네쿠라 소유 맨션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확보했다. 마약 단속부는 의심 약물의 실제 주인을 특정하기 위해 공동 소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앞서 2019년, 요네쿠라는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뇌척수액 감소증은 말 그대로 뇌와 척수 및 뇌실을 채우고 있는 뇌척수액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뇌척수액은 신경계 건강을 유지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해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그는 한 방송에서 "뇌척수액 감소증의 영향으로 두통이나 현기증, 극도의 무기력함, 시각장애 등 증상이 나타났다"며 "점점 똑바로 못 걷고, 달리거나 회전하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고 의욕이 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뇌척수액 감소증의 주요 원인은 척추 경막 손상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인한 뇌척수액 누출이며, 때에 따라 결합 조직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척수액은 코와 비부동을 통해 흘러나올 수 있는데, 어느 쪽 코에서든 묽고 투명한 체액이 흐른다면 뇌척수액 누출을 의심할 수 있다. 귀에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뇌척수액 누출 징후지만,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흔하지 않다.뇌척수액 감소증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및 구토, 후각 상실, 흐릿한 시야 또는 이중 시야, 박동성 이명 등이 있다. 특히 서 있을 때 악화하고 누우면 완화되는 기립성 두통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목·어깨 통증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뇌척수액 누출 치료법으로는 혈액 패치 주사 등이 쓰인다. 이는 경막외 공간에 자가 혈액을 주입해 누출된 경막을 막는 치료법이다. 효과가 없거나 결손이 큰 경우 추가 누출을 막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1 23:00
  • 운동량 같아도 결과 달랐다… 사망 위험 낮춘 결정적 차이는 ‘이것’

    운동량 같아도 결과 달랐다… 사망 위험 낮춘 결정적 차이는 ‘이것’

    단일 종목보다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중국 충칭의대·한국 연세대 공동 연구진은 ‘운동 다양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여성 약 7만 명과 '의료 전문가 후속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포함된 남성 약 4만 명으로 구성된 총 11만1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1986년부터 약 30년간 2년 주기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테니스, 에어로빅, 역도 등 자신이 수행한 신체 활동 정보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운동 다양성 점수'를 산출해 사망률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분석 결과, 총 운동량이 같아도 여러 운동을 병행한 그룹은 한두 가지 종목만 수행한 그룹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9% 감소했다. 질환별로는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25%, 암 사망 위험은 13%, 호흡기 질환 사망 위험은 41%까지 감소했다.종목별로는 걷기가 사망 위험을 17% 낮췄고, 이어 테니스 등 라켓 스포츠(15%), 달리기와 근력 운동(각 13%) 순으로 효과가 컸다. 다만 수영은 이번 분석에서 사망 위험 감소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운동의 효율이 정체되는 구간도 확인됐다. 주당 20 MET(신체활동 에너지 소비량) 시간까지는 운동량에 비례해 사망 위험이 줄었으나, 그 이후에는 효과가 늘어나지 않았다. 20 MET는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 운동을 기준으로 하루 45~50분 수행하는 양에 해당한다.연구를 주도한 미국 하버드대 양 후 박사는 “신체활동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지만, 활동 유형을 다양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처럼 상호 보완적인 활동들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진은 자가 보고 데이터의 오류 가능성과 조사 대상이 주로 백인 의료 전문가에 치중된 점을 한계로 꼽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Medicine'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 2026/01/21 22:40
  • 안선영, “마흔 넘으면 명품 가방 대신 여기에 투자하라”··· 뭐지?

    안선영, “마흔 넘으면 명품 가방 대신 여기에 투자하라”··· 뭐지?

    방송인 안선영(49)이 40대 이후 외모 관리를 위해 피부와 머리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서 “여자 마흔 넘으면 딱 두 개에 꼭 투자해야 한다”며 “피부와 머리다”고 했다. 그는 이어 “비싼 명품백, 금은보화 다 필요 없다”며 “머리숱은 매 끼니 단백질 꼭 챙겨야 한다”고 했다.안선영이 피부와 머리카락을 강조한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 단백질인 엘라스틴과 콜라겐 등이 줄어들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콜라겐 양 감소는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저하해 피부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며 모낭 줄기세포 기능과 모발 재생 능력이 감소해 머리카락 숱이 줄기도 한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여러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백질을 잘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콜라겐, 케라틴, 엘라스틴 등 피부 탄력과 머리카락 숱, 구조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을 만든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몸은 생존을 위해 단백질을 필수 기관에 먼저 사용한다. 머리카락, 피부 등 비필수 조직에 사용하는 양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머리숱이 줄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이탈리아 산 마티노 시코마리오 연구팀에 따르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펩타이드, 콜라겐 성분을 보충하면 모발 성장 관련 인자가 개선되고 피부 탄력,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또 나이가 들수록 근육 합성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몸무게 1kg당 하루에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60kg인 경우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먹으면 된다. 하루 3끼 식사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끼 20~24g씩 나눠 먹는 게 체내 단백질 합성 효율을 높인다.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거나 신장이나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단백질은 두부, 콩 등 식물성 단백질과 연어, 닭가슴살, 달걀, 새우 등 동물성 단백질로 나뉜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단백질 보충제는 간편해 자주 손이 가지만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고 식사와 비교했을 때 영양소가 불충분하다. 따라서 단백질 보충제는 식사 사이 간식처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21 22:20
  • “전립선암 무서워” 매일 ‘이것’ 한 개 먹으면 안심… 뭘까?

    “전립선암 무서워” 매일 ‘이것’ 한 개 먹으면 안심… 뭘까?

    남성 암 발생 순위에 전립선암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평균 수명 증가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식습관 개선이 우선… 토마토 챙겨 먹기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전립선암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전립선암이 '황제의 암'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미국 암학회가 발표한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권장 식사법'에 따르면, ▲고지방의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 짜기 ▲매일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하기 ▲토마토(케첩이나 소스처럼 익힌 상태) 섭취하기 ▲곡류, 콩류 섭취하기 ▲셀레늄과 미네랄 제품 섭취하기 ▲비타민A 과잉 섭취(전립선암 위험을 높임) 자제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전립선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한 토마토다.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생률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고 이미 보고된 바 있다. 토마토는 다른 야채와 달리 조리해서 먹어야 효과가 있다. 조리 과정에서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력이 약 30% 증가한다. 토마토를 먹을 때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B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설탕을 뿌려 먹지 않는 게 좋다.마늘 역시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전립선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고 암세포의 크기를 줄인다. 이외에 호박이나 당근,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가스 등 카로틴 성분이 많은 녹황색 야채와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류 식품도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소변 참지 말고, 숙면도 중요식습관 외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전립선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생활 수칙은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다. 소변을 오래 참다 보면 방광과 주변 근육 기능이 약해져 배뇨장애로 이어지고, 이는 전립선염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 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전립선 세포 수가 갑자기 증가해 전립선비대증이 올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매일 20분씩 따뜻한 물(섭씨 35~40도)에 좌욕을 하면 전립선비대증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오래 앉아있는 것도 금물이다. 전립선 부위를 계속 압박하면 혈류량이 떨어져 전립선 질환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두 시간마다 15분씩은 반드시 일어서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은 전립선 압박을 줄여주는 전용 안장을 쓰는 게 좋다. 주 2~3회 성 생활을 해서 전립선액을 원활하게 배출시키고, 반신욕이나 온찜질로 경직돼 있는 회음부 근육을 적당히 이완시키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숙면도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다. 67~96세 남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가 심한 사람이 정상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6~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이 정소와 전립선 기능 및 정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숙면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1/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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