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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할 아이가 없다…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5만명대 진입

    입학할 아이가 없다…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5만명대 진입

    서울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처음으로 5만명대까지 떨어졌다.3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년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 합계 5만9492명으로, 지난해보다 10.3% 줄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해 10월 1일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통보되는 수치를 말한다. 실제 입학하는 학생 수는 취학 대상자의 90% 내외다.저출생 영향으로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는 5만명대까지 학생 수가 줄었다.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2019년 7만8118명에서 2020년 7만1356명, 2021년 7만1138명, 2022년 7만442명 등 지속해서 감소했다. 2023년 6만6324명으로 첫 6만명대를 기록한 뒤, 1년 만에 5만명대까지 떨어졌다.취학대상 아동과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예비소집 시간은 오후 4~8시며, 사립초등학교 38곳과 국립초등학교 2곳은 학교 일정에 따라 예비 소집일이 다를 수 있어 학교 측에 문의가 필요하다.불가피하게 예비 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예비 소집일 전에 학교에 문의하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장기 휴가 등으로 학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때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학교에 취학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예비 소집 기간 지원청, 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학부모를 위한 안내 자료는 예비 소집 때 배부하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육아전종보 기자2024/01/03 14:20
  • ‘선한 영향력’ 임영웅, 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선한 영향력’ 임영웅, 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가수 임영웅이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노래를 보며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 11월 처음 선한스타 가왕에 오른 임영웅은 지금까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 7035만원을 달성했다.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정서 지원 사업은 장기간 치료받고 있는 환아, 또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아이들이 치료 후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을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새해를 맞이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03 14:16
  •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이 운동’으로 하체 힘 길러야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이 운동’으로 하체 힘 길러야

    눈이 얼어 빙판길이 생기며 낙상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 겨울은 노인 낙상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계절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인 낙상 사고 중 3분의 1가량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낙상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전체 근육의 70%를 차지하는 하체 근육은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하체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한다.◇의자 잡고 앉았다 일어나기‘하체 운동의 근본’이라고 불리는 스쿼트(Squat) 동작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의자 등받이를 잡은 뒤 어깨너비 정도로 발을 벌리고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며 앉는다. 의자를 잡고 운동하는 게 익숙해졌다면 손을 떼고 앉았다 일어서보도록 한다. 두 손은 가슴 앞에 두고 손에 깍지를 껴 중심을 유지한다.◇의자에 앉아 좌우로 다리 벌리기엉덩이 관절 유연성을 높여주는 ‘힙어브덕션(Hip Abduction)’도 추천된다. 힙어브덕션은 말 그대로 엉덩이(hip)를 밖으로 뻗는(Abduction) 동작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려 의자에 앉은 뒤, 엉덩이를 등받이 끝에 밀착시킨다. 손은 의자를 잡아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다리는 최대한 바깥쪽으로 벌린다. 개인마다 고관절 가동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만큼만 벌린 후 다시 다리를 오므린다. 최대한 고관절과 엉덩이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자세가 쉬워졌다면 고무밴드를 종아리에 끼워 운동 강도를 한층 높여보도록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03 14:15
  • "이재명 헬기 이송은 특혜… 응급 환자 이송 기준 하나도 충족 못 해"

    "이재명 헬기 이송은 특혜… 응급 환자 이송 기준 하나도 충족 못 해"

    부산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당한 가운데, 그가 구급헬기로 이송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사건 발생 후 오전 11시 15분쯤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의료진으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후 헬기를 통해 오후 3시 20분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내경정맥이 손상돼 2시간가량의 혈관 재건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다.그런데 이 대표가 헬기로 이송된 것에 대해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지낸 속초의료원 여한솔 응급의학과장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의문점이 있다. 근본적인 특혜의 문제”라고 적었다. 이어 “부산대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환자의 사정으로 전원했다고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구급헬기가 이용됐다. 일반인도 이렇게 ‘서울대병원 가자’ 하면 119에서 헬기 태워주나”라고 적었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응급환자 항공이송을 전담하는 헬리콥터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헬기는 의료취약지역의 중증외상환자나 심뇌혈관질환자, 분만징후가 있는 산모 등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출동 여부는 환자의 상태 등 의학적 기준과 기상 상황 등 환경적 기준을 고려해 결정한다.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할 때 응급헬기를 이용했다. 병원 간 이송할 때 응급헬기의 출동요청 기준도 정해져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용 세부지침’에 따르면 ▲내원 후 응급실에 재실 중인 환자가 ▲근치(definitive treatment)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까지의 이송시간이 4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거나 ▲구급차의 운행이 불가능한 지역에 있을 때 응급헬기로 이송할 수 있다. 부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근치적 치료를 바로 제공할 수 있는, 외상치료로 손꼽히는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여한솔 과장에 앞서 의정부백병원 양성관 가정의학과 과장도 SNS를 통해 비판 의견을 낸 바 있다. 그는 “국내 최고의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를 놔두고 권역외상센터조차 없는 서울대를 가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결국 지방 의료를 살려야 한다고 떠들던 정치인조차 최고의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학교 병원을 놔두고 권역외상센터조차 없는 서울대병원으로 그것도 헬기를 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까지 헬기를 타고 간다면 중증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증이 아닌데 헬기를 타고 간다면 도무지 말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현직 외과의사라 밝힌 A씨는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대표가) 응급도 아닌 상황에 헬기로 (이동하고) 심지어 헬기에서 내려서는 SMICU(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 구급차를 타고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갔다”며 “이건 특혜라고 봐야 한다. 의료의 기본이 되는 ‘중증도’에 의한 분류를 완벽히 무시한 절차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03 14:00
  • 김완선, 어릴 적 ‘이 경험’으로 정신과 치료 계획 중… 어떤 일이었길래?

    김완선, 어릴 적 ‘이 경험’으로 정신과 치료 계획 중… 어떤 일이었길래?

    가수 김완선(54)이 과거 매니저였던 이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37년차 가수 김완선의 퇴근길 | 김완선의 [퇴근길 by PDC]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완선은 “은퇴 후 홍콩에 가서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대만을 갔는데 새로 계약하자는 회사가 있었다”며 “그 계약을 하면 이모와 함께 살아야 했다. 당시 나와 이모의 갈등은 최고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었다. 도저히 못 살겠고, 해결 방법이 없어서 차라리 이럴 바엔 죽는 게 낫겠다 싶었다”며 “계약하러 택시를 타고 가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어릴 때 가스라이팅을 받은 사람은 상담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며 “나도 치료를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의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조종하기 위해 특정 대상을 끊임없이 왜곡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만든다. 가스라이팅은 의외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부부나 연인은 물론 형제‧자매, 친구, 상사와 부하 직원 간에도 발생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랫동안 우울‧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가스라이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다음 6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야 한다. ▲왠지 몰라도 결국 그 사람 방식으로 일이 진행된다. ▲그 사람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비난받아도 참아야지’ 등의 말을 들은 적 있다.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그 사람이 윽박지를까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를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말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요구사항이 상식을 벗어나진 않는지, 모든 잘못을 나에게 돌리진 않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동시에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립심을 기르는 노력도 요구된다.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이미 의심‧판단하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인 만큼, 주변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4/01/03 13:51
  • 무스텔라,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 출시

    무스텔라,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 출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극건성 피부를 위한 스텔라토피아 라인 신제품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을 출시했다.무스텔라의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고보습 진정 크림으로, 건조함으로 거칠어지고 갈라지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제공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 케어 및 연약한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 보호 및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에콜리아 프리바이오틱, 영양 공급에 효과적인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 수분 장벽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해바라기씨오일,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유기농 시어버터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무스텔라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은 기존 스텔라토피아 라인의 ‘에몰리언트 밤’과 ‘에몰리언트 크림’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사용 시 끈적임 없는 촉촉한 발림성 및 빠른 흡수력이 특징이다. 인공향 무첨가의 무향 크림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도 편안한 고보습 케어가 가능하다.무스텔라 스텔라토피아 플러스 리피드 리플레니싱 크림은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01/03 11:43
  •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3상서 결과달성 못해"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3상서 결과달성 못해"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에서 실패 성과를 거뒀다.헬릭스미스는 미국에서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해 진행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임상시험 3상(3-2와 3-2b)의 톱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첫 주사 후 180일째 혹은 365일째 주평가 지표를 분석하는 3-2와 3-2b의 두 개 연구로 나눠져 있다. 주평가지표는 첫 투약일을 기준으로 각각 180일째와 365일째에 지난 7일 간의 일평균 통증수치(ADPS)를 위약군과 대비해 그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톱라인 데이터 분석에서 엔젠시스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하여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톱라인 데이터는 평가지표 중 중요한 몇 가지만 분석한 결과다. 향후 최소 2개월 간 2차지표, 탐색지표, 서브그룹에 대한 분석이 지속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등록된 피험자들이 이후 등록된 환자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관찰되었기 때문에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준비 과정에서 이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헬릭스미스의 임상개발 및 투자전략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미국 임상 단계에 있는 DPN과 족부궤양 중, 족부궤양의 임상개발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보인다. DPN 프로젝트를 중단할 경우 미국 임상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회사의 현금 지출은 상당히 줄어들 예정이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DPN 임상은 헬릭스미스가 자체적으로 수행했고, 중국에서 진행되는 CLI (중증하지허혈: 족부궤양의 극단적 형태) 임상 3상은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이 진행하고 있다. 노스랜드 측은 올해 중 해당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헬릭스미스 김선영 CSO(전략총괄)는 “진도가 가장 앞서 가던 질환에서 이런 결과를 얻어 아쉬움을 금치 못한다. 이번 임상 3상의 데이터 양이 방대하므로 결과의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두 번째 타겟 질환인 족부궤양(CLI) 임상 3상 결과가 나오면, 그 간의 모든 임상 결과를 정리해 새로운 경영진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젠시스의 개발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03 11:40
  • 매일 세수해도 피부 엉망… ‘이 방법’으로 씻어보세요

    매일 세수해도 피부 엉망… ‘이 방법’으로 씻어보세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세안을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 게 좋다.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알아본다.◇이마와 코 먼저 씻기피지 분비가 많은 코와 이마 부위부터 씻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세수할 때 가장 먼저 문지르는 뺨은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되는 곳이다. 뺨을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돼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씻는 순서를 뒤로 미뤄 뺨을 문지르는 시간은 짧게, 코와 이마 주위 피지는 더욱 깨끗이 씻어내도록 해야 한다.◇손에 거품 만들어낸 뒤 세수하기세수할 땐 세안제를 얼굴에 곧바로 문지르지 않는 게 좋다. 손에서 거품을 만들어낸 뒤, 그 거품을 T존에 부드럽게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거품은 1분 이상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로 얼굴을 쓸어줄 땐 움직임을 최대한 부드럽게 한다. 피부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세수하면 피부에 잔주름이 지기 쉽다. 미생물, 햇빛,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 막이 손상될 위험도 있다.◇미지근한 물로 세안 마무리하기얼음물처럼 차가운 물로 세안을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아주 차가운 물로 얼굴을 헹구면 피부 속 혈관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탄력을 잃게 된다. 또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안면홍조가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세안은 피부 온도와 비슷한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고, 마지막에 그보다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는 게 적절하다. 아주 차가운 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내고,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킬 수 있다.◇수건으로 물기만 제거하기세안 후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박박 문지르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이 같은 습관은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낼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이미 피부염이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얼굴뿐 아니라 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샤워 후 수건을 사용할 때는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03 11:30
  • 프리메라, '맨 인 더 핑크 올인원 에센스' 출시

    프리메라, '맨 인 더 핑크 올인원 에센스' 출시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에이지 리페어 올인원 에센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메라 남성 라인인 '맨 인더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피부 관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남성들의 스킨케어 단계를 원스텝으로 줄이고 강력한 효능을 더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올인원 에센스다.여성에 비해 적은 수분량, 많은 피지량으로 더 쉽게 손상되고 빠르게 나이드는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슬로우에이징 관리가 가능하도록 탄력, 장벽 리페어, 수분 케어에 효과적인 제형과 성분으로 구현했다.프리메라만의 세럼-워터 블렌딩 기술을 적용한 이중제형으로 가볍게 흔들어 사용하면, 끈적임 없는 스킨 워터층과 유효 성분을 농축한 세럼층이 섞이면서 깊고 강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사용 직후 수분량이 207%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두 제형의 결합으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유효 성분이 흡수돼 유·수분 균형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또한 피토바이오틱스와 씨드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줘, 제품 사용 전후 비교 시 손상된 장벽을 105% 회복시키고 모공 케어를 위한 속탄력도 100% 개선해 탁월한 피부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면도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상시 자극 받는 남성 피부에 적합하도록 비건 원료만 사용했으며 피부과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프리메라의 맨 인더핑크 에이지 리페어 올인원 에센스는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 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프리메라 매장,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01/03 11:26
  • 이종성 의원, 4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이종성 의원, 4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수상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 종합 모니터링을 통한 정밀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종성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정책질의를 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이종성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정상화 및 필수의료 재원 확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중증환자 중심 개편 ▲신포괄수가제 개선 방안 마련 ▲백신주권 확보를 위한 우수 백신제조사 집중지원 ▲투약 및 치료 체계 관리 등 부실한 정신건강 정책 지적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촉구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위한 사정도구 고도화 및 복지제도 개편의 기반 마련 요구 등을 제안한 바 있다.이종성 의원은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2023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보듬고, 두텁고 촘촘한 복지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1/03 11:24
  •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에 조항래 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에 조항래 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제 14대 회장으로 조항래 부회장(오킴스피부과)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조항래 14대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학 박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으로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이사, 대한모발이식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다.조항래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고, 세계 속에 경쟁력을 갖춘 대한피부과의사회 만들기'라는 모토를 가지고, 국민들로 하여금 피부과전문의와 미용만을 추구하는 비피부과전문의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피부과전문의 차별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전문의로 구성된 단체로 2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1/03 11:16
  • 윌스기념병원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로 환자에게 꼭 필요한 병원될 것"

    윌스기념병원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로 환자에게 꼭 필요한 병원될 것"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통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2024 윌스기념병원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박춘근 이사장, 이동근 병원장, 조용은 의무원장, 이연희 행정원장 등 병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박춘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가 분야별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생명과 직결되는 심뇌혈관센터와 인공신장센터 개설로 종합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속적인 인적·물적 투자와 중증·응급의료분야의 역량 강화로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목표로 충분한 입원 병상 등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AI메디컬 솔루션을 도입 및 운용으로 진료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5기 '척추'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되었다. 이는 전문병원제도 시행 첫 해인 2011년부터 2014년, 2017년, 2020년에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것이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제5기 1차년도(2024~2026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 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항목의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해 총 94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1/03 11:11
  • [인사] 종근당

    <승진>◇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이사보 ▶송승환, 이충석, 권일한, 방희태, 정정화, 정병무, 신택환, 김수현, 박혁진, 유충열경보제약<승진>◇이사 ▶이태경◇이사보 ▶이용기종근당건강<승진>◇상무 ▶박조현◇이사보 ▶장은영, 이수진종근당산업<승진>◇이사 ▶조준환​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03 10:41
  •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알리글로 FDA허가 쾌거...증명의 시간 진입"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알리글로 FDA허가 쾌거...증명의 시간 진입"

    GC녹십자 허은철 대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이어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GC 임직원들이 있다는 것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위한 우리의 타협 없는 발걸음이 옳았음을 확인한 것 ▲가능성의 시간을 지나 증명의 시간으로 진입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허 대표는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간에는 실수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2024년 새해를 글로벌 진출이라는 벅찬 기대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지만 강한 회사, 청년의 심장을 가진 회사, 가능성을 증명하는 글로벌 회사 GC의 주인공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으로 당당히 나아가자”고 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03 10:08
  • 유방암·난소암 원인 'BRCA 유전자 변이' 망막암도 유발

    유방암·난소암 원인 'BRCA 유전자 변이' 망막암도 유발

    망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망막모세포종’의 새로운 발생 원인 인자가 밝혀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김용준 교수와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 연구팀은 망막모세포종의 발병 원인 인자로 난소암, 유방암 등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새롭게 규명됐다고 밝혔다. 망막모세포종은 망막에 발생하는 하얀색 종양으로 소아의 안구 내 발생하는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하며, 한쪽 또는 양쪽에 생길 수 있다. 종양 때문에 동공이 하얗게 보이는 ‘백색동공’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시력저하로 인해 사시가 생길 수 있다. 진행하면 안구 통증, 안구 돌출을 유발한다. 대게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성으로 발생한다.유전성 종양은 암억제유전자인 RB1의 이상을 체내 모든 세포에 가지고 태어난다. 모든 세포는 각각 두 개의 대립유전자를 가지는데, 이미 하나의 RB1 유전이상을 가지고 태어난 유전성인 경우, 반대쪽 RB1 대립유전자 이상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면 망막모세포종이 발생하게 된다. 비유전성인 경우 두 개의 RB1 대립유전자 모두 자연적으로 기능이상이 발생해야 망막모세포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게 더 늦은 나이에 진단된다. 그동안 RB1 외에 망막모세포종 발생과 관련된 유전자는 MYCN유전자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연구팀은 2017년 3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망막모세포종 환자 30명의 혈액에서 암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선천성 유전적 요인을 파악하는 유전성 암 패널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총 30명의 망막모세포종 환자 중 6명(20%)에서 BRCA1/2 또는 BRCA와 관련이 있는 BRIP1 유전자변이를 체내 모든 세포에서 한쪽 대립유전자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명의 환자가 보유한 BRCA1/2 또는 BRIP1 유전자변이는 미국임상유전학회(ACMG) 변이 분류, 게놈서열 분석 등 생물정보학 예측 도구를 사용해 인실리코(In silico, 가상실험) 병원성 평가를 진행했을 때 1명을 제외한 5명에서 잠재적 병원성이 확인됐다.6명 중 한 환자의 경우 종양 파편의 미세생검을 통해 종양세포 유전자 분석이 가능했다. 이 환자는 비유전성 환자로 체내 모든 세포에 RB1 유전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종양세포 유전자에는 한쪽 대립유전자 RB1 이상만 있고, 반대쪽 RB1은 변이도 없고 후성유전학적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BRCA1 유전자는 체내 모든 세포에서 한쪽 대립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었고, 종양세포에는 후성유전학적 변이를 보여 망막모세포종 발생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승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망막모세포종의 발생에 있어 BRCA 유전자의 병인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망막모세포종의 표적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안과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1/03 10:04
  • 종근당 이장한 회장 "내실 경영에 총력다하는 한해"

    종근당 이장한 회장 "내실 경영에 총력다하는 한해"

    종근당은 2일 충정로 본사와 효종연구소, 천안공장에서 각각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실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야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종근당만의 제약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CGT), ADC, 항체치료제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맞는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종근당 연구개발 성과의 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량신약, 일반의약품(OTC), 디지털메디신 등 다방면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03 10:02
  • 美·中 기술 패권주의…국내 바이오 산업 “위기” VS “기회”

    美·中 기술 패권주의…국내 바이오 산업 “위기” VS “기회”

    새해 글로벌 정책 변화가 국내 바이오 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바이오협회는 대외 정책변화 키워드로 ▲미중 기술패권 경쟁 ▲유럽, 미국 등 의약품 공급망 관련 법률 정비 등을 꼽았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이어지면서 국내 바이오 산업에 위기일지, 기회가 될지 장기적으로 주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바이오기술 등을 빼가는 것을 우려해 2018년 중국 등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시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법안(외국인 투자위험검토 현대화법)을 제정해 간단한 라이센스 거래부터 인수합병(M&A) 거래까지 중국 자본 등에 대한 거래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기업이 중국 등 해외 우려국가에 대한 투자 및 거래활동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출되기도 했다. 대상 기술에는 반도체와 배터리, 인공지능, 양자기술 외에 의약품 등도 포함하고 있다. 제정될 경우 국내 바이오기업이 미국이나 중국에 소재하고 있을 때 법안 적용 대상이 된다.중국 역시 지난달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기술 목록'을 개정해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희토류를 비롯해 인간 세포 클로닝과 유전자편집기술 등이 금지기술로 포함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등은 제한기술로 포함됐다. 다만 당초 개정안에는 체세포 클로닝과 유전자 편집기술이 금지기술로, 크리스퍼 유전자편집기술과 합성 생물학 기술이 제한기술로 포함돼 중국을 비롯해 해외 바이오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금지 기술은 체세포가 아닌 생식세포(난자, 정자, 배아)로 한정된 상태다. 금지기술로 지정되면 기술 수출이 금지되고, 제한기술로 지정되면 해외로 기술이전이나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 인허가 기술 서류 등 사전 허가 등에 대해 규제를 받게 된다.또한 유럽과 미국은 의약품 공급망과 관련한 법률을 정비한다. 먼저 유럽은 핵심의약품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유럽연합(EU) 내에 필수 의약품 생산 뿐만 아니라 의약품 원료와 기초화학물질의 생산을 촉진해 중국과 인도 등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국방물자 생산법을 통해 미국 내에서 더 많은 필수의약품을 생산하고 의약품 부족을 완화하겠다는 신규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권한을 확대하고 미국 내 제조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대통령 결의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ESG 실사 대비도 해야 한다. 바이오협회는 "유럽연합에 수출하거나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생산, 공급, 유통 등을 포함해 파트너사에 대한 인권, 환경 등 부정적인 영향을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전세계 순매출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되며 EU 회원국에서의 공공조달 입찰참여 배제, 수출금지 등의 행정 제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1/03 10:00
  • 찌릿한 가슴 통증 반복된다고요? '협심증' 의심해야

    찌릿한 가슴 통증 반복된다고요? '협심증' 의심해야

    종종 가슴께가 뻐근하고 찌릿한 통증이 나타날 때가 있다. 짧은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근육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생각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찌릿한 가슴 통증이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협심증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 '통증'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가지고 있다. 이곳으로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러나 이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협착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 이때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을 ‘협심증’이라고 한다.협심증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가슴 통증)’이다. 대전을지대병원 심장내과 안지훈 교수는 “보통 협심증 환자들은 ‘앞가슴이 아프고 뻐근하게 조여온다’거나,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을 갖는다’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협심증 통증은 주로 가슴 왼쪽 또는 중앙부에서 나타나며, 턱이나 어깨, 왼쪽 팔을 따라 통증이 퍼지거나 전달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흉통이 발생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은 아니다. 위장질환이나 신경증, 근육통 등도 흉통의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잠깐의 증상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검진으로 예방협심증의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중재적 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협심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증상이 심근경색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볼 수 있다. 중재적 치료는 협착의 상태가 심할 경우 혈관을 넓혀주는 치료방법이다. 풍선확장술과 스텐트삽입술이 있고, 대체로 치료 후 일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증 관상동맥질환의 경우에는 중재적 치료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다.무엇보다도 협심증은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안지훈 교수는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년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심장질환신은진 기자 2024/01/03 09:29
  • [아미랑] 죽음은 ‘꽉 막힌 벽’에 불과할까요?

    [아미랑] 죽음은 ‘꽉 막힌 벽’에 불과할까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죽음에 대해 말하거나 죽음과 관련된 단어를 보거나 듣는 것조차도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죽음이 그렇게 피하기만 하면 자신과는 무관해질 수 있는 일일까요?철학을 전공한 유호종 박사는 ‘죽음에게 삶을 묻다’라는 책에서, 죽음을 똥으로 볼 것인가 된장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달라진다고 얘기합니다. 둘의 공통점은 그 냄새가 몹시 이상하다는 점이죠. 마음 수양을 아무리 오래 했어도 똥을 한 숟가락 퍼서 입에 넣고 구수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기에, 만일 죽음이 똥과 같은 것이라면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절대로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냄새가 고약하지만 찌개를 해서 먹어 보면 아주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된장처럼, 죽음이 된장 같은 것일 가능성은 없겠느냐고 저자는 묻습니다.또 저자는 많은 사람들은 죽음이 TV 리모컨의 전원 스위치가 눌러져 화면이 깜깜해진 상태와 같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케이블 TV 버튼이 눌러져 그 채널로 들어가게 되는 것과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보길 제안합니다.필자의 임상 경험으로 볼 때, 말기 암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분들도 숨을 거두기 직전과 숨을 거둔 직후에는 얼굴에 평화로운 표정이 깃듭니다. 이를 보면, 죽음은 똥 같은 것이기보다는 된장일 가능성이 더 많아 보입니다.영화 ‘히어 애프터(Here after)’는 휴가를 떠난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심장과 호흡이 멎었다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된 후 심폐소생술로 되살아난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깁니다. 자신이 체험한 것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아래는 주인공이 남자친구와 나누는 대화입니다.“물어 볼 게 있어, 죽으면 어떻게 될까?”“이상한 질문이네. 죽으면 그냥 불이 꺼지는 거지. 왜?”“그냥 그거야? 꺼지는 것?”“완전히 꺼지지. 플러그가 빠지는 거야. 영원한 공허겠지.”“뭔가 존재할 순 없을까? 내세 말이야.”“없을 거야. 그런 게 있다면 지금쯤 누군가 발견했겠지. 증거가 있을 거야. 그런데 이 좋은 자리에서 그런 것들만 물어볼 거야?”주인공의 남자친구가 말하듯 죽음은 정말 깜깜한 어둠이고 영원한 공허일까요? 과연 죽음은 꽉 막힌 벽이기만 할까요? 죽음을 벽으로 여길 것인지 아니면 벽에 나 있는 문으로 여길 것인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문 저편의 다른 차원으로 옮겨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식이 크게 달라집니다.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굿 바이’는 죽음과 용서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첼로 연주자인 주인공은 악단이 갑자기 해체되는 바람에 실직한 후 고향에 내려가 일자리를 찾습니다. 여행 도우미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이 사실은 ‘영원한 여행’ 도우미, 즉 시신을 염습해 입관하는 일을 하는 곳이었죠. 보수를 후하게 줄 테니 함께 일하자는 사장의 제안을 엉겁결에 받아들인 후 염습사로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가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그려집니다.주인공의 어릴 적 친구 어머니는, 건물을 헐고 큰 빌딩을 짓자고 떼를 쓰는 아들의 성화에도 오랜 단골손님들의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며 목욕탕을 운영해 오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합니다. 주인공은 경건하게 정성을 다해 염습을 해드리고 시신은 화장터의 화장로로 옮겨지는데, 목욕탕의 수십 년 단골손님이자 오랜 세월 화장로의 불을 지피는 일을 해 온 노인은, 뒤늦은 후회로 흐느껴 우는 고인의 아들에게 슬픔을 누르며 이야기합니다.“여기 화장터에서 오래 일하면서 알게 됐지. 죽음은 문이야. 죽는다는 건 끝이 아니야. 죽음을 통과해 나가서 다음 세상으로 향하는 거지. 난 문지기로서 많은 사람을 배웅했지.”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노인의 시각처럼, 죽음을 문으로 보는 죽음관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이고도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간된 방대한 양의 죽음학 책인 ‘생의 마지막 춤: 죽음, 죽어감과 대면하기(The Last Dance; Encountering Death and Dying)’의 서문에서도, 죽음을 벽으로 볼 것인지 문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스위스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자 분석심리학을 창시한 칼 구스타브 융은 그의 수제자였던 폰 프란츠 여사를 통해 “죽음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세계로 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융 자신도 생전에 썼던 편지에서, “죽음의 저편에서 일어나는 일은 말할 수 없이 위대해서 우리의 상상이나 감정이 제대로 파악하기조차 어렵다”고 했지요.우리는 여행을 가기 전, 가려는 곳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도 하고 관련 책자를 사서 열심히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또 떠나기 직전까지 집안을 정돈하고 다른 가족을 위해 이것저것을 챙겨 놓거나 단속해 놓고,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여러 가지 사항을 메모로 남겨 놓습니다. 그런데 최장거리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죽음을 앞두고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자신의 죽음을 위한 사전 준비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대학 총장을 지낸 명예교수 한 분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화는 ‘평등하다’고 말합니다. 아파트 평수와 자식의 학교 시험 등수 외에는 만나서 하는 얘기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돈이 필요하고 명예도 추구하는 법이지만, 이러한 물질적인 관심에만 붙들려 살다 가기에는 우리가 찾아야 하는 삶의 의미들이 실로 무궁합니다.‘나는 누구인가? 사람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삶은 무엇인가? 살아갈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와 같은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성찰하게 됩니다.앞서 언급한 책 ‘죽음에게 삶을 묻다’에서는, 죽음을 직시한다는 것은 지상에 머물렀던 시선을 돌려 먼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고 얘기합니다. 죽음에 대해 제대로 성찰한다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삶의 의욕을 잃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빛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죽음을 직시하는 게 두렵다면 지금 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라도 한 번쯤 죽음이라는 문을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나 자신의 삶뿐 아니라 이웃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나눔, 사랑의 실천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칼럼기고자=정현채(서울대의대 명예교수)2024/01/03 08:50
  • [밀당365] 혈당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이 생각’으로 한 번에 타파!

    [밀당365] 혈당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이 생각’으로 한 번에 타파!

    당뇨병 환자는 늘 식단과 운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평생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 환자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 독자 분이 관련 질문 보내주셨습니다.<궁금해요!>“혈당을 위해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혈당 관리에 집착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Q. 혈당 관리하느라 받는 스트레스, 어떡하죠?<조언_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스트레스도 혈당 높여… ‘일희일비’ 마음 버려야
    당뇨김서희 기자2024/01/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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