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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 야간·휴일 진료 지원 확정…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 국회 통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지원 확정…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 국회 통과

    보건복지부는 야간·휴일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진료기관 지정 근거 등을 마련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16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먼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경우, 야간·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 이를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체계를 내실화하고 경증 소아환자 쏠림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급 응급구조사 양성대학 지정 근거를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응급구조사 양성교육을 제공하여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치료보호기관 지정기준을 법률로 상향규정하고, 오늘날 판별검사 및 치료 현실에 맞추어 시설·장비 및 인력기준을 개선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도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3년 주기의 치료보호기관 평가제를 도입해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마약류 중독치료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전문의·정신건강전문요원 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료진 전문교육 제공의 법적근거도 마련됐다.노인 학대 방지기준을 강화한 '노인복지법'도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 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10 09:56
  • 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젊어서 더 걱정되는 '당뇨 전단계', 당뇨 진행 막는 확실한 방법은?

    나이든 사람만큼이나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병이 있다면, 바로 당뇨일 것이다.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님 등 주변인을 보며 그 무서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청년들은 당뇨와 아주 가까운 상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당뇨 환자가 될 수 있는 당뇨전단계 환자가 청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최신 당뇨병학회 자료(2022년)를 보면,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국내 1497만명으로 추정된다. 30세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중 1명(50.4%)이 당뇨병 전단계란 뜻이다. 다행히 당뇨병 전단계는 철저히 관리하면, 당뇨로 진행하지 않는다. 젊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어떻게 해야 당뇨병을 벗어날 수 있을까?◇비만하면 당뇨병 전단계 위험 커져… 살 빼는 게 최고의 방법당뇨 진행을 막고 싶은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건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해, 본인의 BMI가 23 이상의 과체중 또는 25를 넘는 비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일이다. 그 다음에 '체중 감량'을 첫번째 목표로 세워야 한다. 비만형 일반인의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실제 크게 낮출 수 있다. 최근 연구를 보면, 한국인 등 아시아인은 약 10kg 체중 감량을 하면 당뇨병 위험을 70~8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고려대의료원 비만클리닉 윤경준 교수는 "우리나라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는 비만인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 진료를 해보면, 이들은 당뇨 전단계에서 적극적인 비만 치료로 체중을 감량한 후,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비만 치료를 하면, 당뇨 전단계 환자도 당뇨 진행을 늦추고 정상이 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당뇨 예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 교수에 따르면, 당뇨 전단계 환자의 체중감량을 통한 당뇨 예방 효과는 해외에서도 이미 입증됐다. 유럽 심장학회(ESC)는 현재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당뇨 전단계 뿐 아니라 이미 제2형 당뇨병인 사람도 혈당, 혈압 등의 수치를 개선 시킬수 있다고 발표했다.윤경준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5년 후 40%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단되기에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국내 젊은 당뇨 전단계 환자들은 비만한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비만 치료를 통해 당뇨 진행을 늦추고, 당뇨 예방을 시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뇨신은진 기자2024/01/10 09:45
  • [의학칼럼] 약물로 낫지 않는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해결

    [의학칼럼] 약물로 낫지 않는 전립선비대증…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해결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은 환자가 힘들어 하는 게 밤에 화장실을 가는 야간뇨다. 자다가 2~3번씩은 깰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와 함께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현재 쏘팔메토를 비롯해 전립선비대증에 도움이 된다고 선전하는 건강식품 및 의약품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전립선비대증은 다분히 진행하는 성격을 가진 진행성 질환이라 건강 식품 및 의약품을 복용하더라도 성장을 멈출 수 없거니와 이를 되돌릴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적지 않은 환자가 결국 보다 근본적 치료법인 시술과 수술을 필요로 한다.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방법으로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플라즈마 기화술, 레이저 수술,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 로봇 절제술 등이 있다. 그러나 우수한 치료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술법들은 출혈, 성기능장애, 사정장애, 요실금, 장천공 등의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항상 뒤따른다. 또한 전신 또는 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출혈의 가능성이 있어 고령이나 동반 질환으로 고위험군 분류되는 환자의 경우는 수술 제한이 따른다.그렇다 보니 수 년 전부터 의료 분야의 화두는 새로운 최소침습 치료법의 개발 및 임상 적용에 관한 것이었다. 최소침습 치료법이란 절개 부위를 줄여 상처를 최소화함으로써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을 말한다. 그렇다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소침습 치료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전세계 755명의 비뇨의학과 의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소침습 치료의 조건으로 첫째 출혈이 적을 것, 둘째 치료 후 회복이 빠를 것, 셋째 입원 기간이 짧을 것을 등을 들었으며,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최소침습 치료법으로 62.2%가 전립선결찰술 (유로리프트 시술)을, 그 다음으로는 전립선 스팀주사술을 꼽았다.현재 국내에서도 도입돼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결찰술은 특수 결찰사를 사용해 전립선의 측엽을 당겨서 묶어줌으로써, 요도를 넓히는 치료법이다. 때문에 사실상의 절개 또는 조직 제거 등의 과정이 없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이러한 최소침습적 특성은 치료 과정의 편의성에 그대로 반영이 되어 국소 마취하에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내 시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술적 치료법과 달리 치료 후 소변줄을 차고 있을 필요 없이 신속하면서도 반영구적인 증상 개선과 더불어 빠른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높은 안전성으로 기존에 레이저, 로봇 수술 등에 동반될 수 있는 출혈, 요실금, 발기부전, 사정장애, 장천공 등의 부작용 발생이 사실상 없다.그러나 전립선결찰술은 전립선의 크기가 100g 이상으로 큰 경우에는 그 시행을 권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 후 소변줄유지와 같은 불편함이나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레이저 또는 로봇 등 수술적 치료가 더 적합하다. 전립선의 모양, 크기 및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충분히 반영한 후 치료법을 선택해야만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마디로 어떠한 치료를 받더라도 정밀한 검사 및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이 칼럼은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 2024/01/10 09:39
  • [아미랑] 마지막 순간에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아미랑] 마지막 순간에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저는 많은 암 환자를 만납니다. 그 중에는 임종기를 맞은 환자분들도 계십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우리가 보내는 이 시간이 사람에 따라 얼마나 상대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환자와는 고작 2~3주간 만나는 것뿐이지만 그 분의 80~90년 인생을 깊이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4/01/10 08:50
  • [밀당365] 피부 각질 일어나는데, 당뇨병 때문일까요?

    [밀당365] 피부 각질 일어나는데, 당뇨병 때문일까요?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도 고생합니다.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합니다. 관련 질문 짚어봅니다.<궁금해요!>“대기가 건조한 겨울이라 그럴까요. 요즘 따라 피부가 많이 가렵고 각질이 허옇게 일어납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았는데, 이런 증상도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Q. 겨울에 피부 건조해지는 것도 당뇨병 탓인가요?<조언_장예지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교수>A. 당뇨병성 피부병증 증상 다양해
    당뇨김서희 기자2024/01/10 08:40
  • 생수 1L 속에 24만 개 플라스틱 조각이 있다? [건강해지구]

    생수 1L 속에 24만 개 플라스틱 조각이 있다? [건강해지구]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 안에 수십만 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기가 매우 작아 장, 폐, 혈액 등으로 침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미국 컬럼비아대 라몬트 도허티 지구연구소(Lamont-Doherty Earth Observatory) 베이잔 얀(Beizhan Yan) 교수 연구팀은 생수 속에 미세플라스틱보다 더 작은 조각인 나노 플라스틱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나노 플라스틱은 10억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nm) 단위로 측정되는 플라스틱으로, 100만분의 1미터인 마이크로미터(㎛)로 측정되는 미세플라스틱보다도 더 작다.연구팀은 1L짜리 생수 6병을 라만 분광 현미경 기술로 측정했다. 레이저를 두 방향에서 쐈을 때 특정 분자가 진동하는 것을 감지해 나노 크기 입자를 분석하는 원리다.그 결과, 리터당 11~37만개의 입자가 확인됐다. 과거 추정치보다 무려 100배나 더 많이 검출된 것이다. 그중 90%가 나노 플라스틱이고, 나머지가 미세 플라스틱이었다. 플라스틱 중 PET 성분이 가장 많았다. 지난 연구 결과에서 페트병 뚜껑을 반복해서 여닫을 때 플라스틱이 마모되며 작은 입자가 물에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졌었다.PET보다 나일론의 일종인 폴리아미드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병에 담기 전 물을 정화할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이외에도 폴리스티렌, 폴리염화비닐,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증이 검출됐다.연구팀은 "단순해 보이는 생수에도 거대한 나노 플라스틱 세계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숫자"라고 했다.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며 "수돗물도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나노플라스틱은 크기가 작아 신체에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이전 연구에서 나노플라스틱이 산화스트레스, 면역 기능 장애, 세포 증식 장애, 비정상적인 장기 발달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얀 교수는 "나노 플라스틱은 혈뇌장벽이 느슨한 노인에서 신경 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임신 여성의 태반으로 태아까지 전달될 수도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환경이슬비 기자 2024/01/10 08:30
  • 소변 횟수 잦아져 전립선비대증인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소변 횟수 잦아져 전립선비대증인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전립선질환은 노년기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만성전립선염 등이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다.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 요도를 감싸고 있다. 중년 이후 크기가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이에 따라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이다. 70대 남성의 7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종양이 요도를 둘러싸듯이 커지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원래 서양 남성들에게 흔한 암이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 주요 요인이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 고혈압 및 당뇨 등의 만성질환도 원인으로 언급된다. 고지방식이나 간편식 섭취 증가와 같은 서구화된 식단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나이, 가족력 등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유전적 소인 외에도 남성 호르몬, 식습관(비만, 고혈압)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거론된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는 빈뇨, 야뇨, 잔뇨감, 급박뇨 등 배뇨 시 문제가 있을 때를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지장받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립선암이 조기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전립선암은 국소암일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PSA와 직장수지검사(DRE)를 매년 시행하는 게 좋다.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하면 방광 출구가 막혀 배뇨하지 못하는 급성 요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혈뇨, 요실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립선암은 골 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 증상 및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진 않아도 된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일차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80~90%는 약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 다만 요폐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방광 결석, 육안적 혈뇨 혹은 신기능 저하 등으로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이외에 전이가 없으면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권장한다. 진행성암의 단계에서는 호르몬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항암화약요법도 시행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주된 발병 요인이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예방하기는 어렵다. 다만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전립선암 또한 식이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므로 저지방, 고섬유질 식이 요법을 권장한다. 특히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리코펜,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다음은 전립선 질환 이상 신호 8가지다. ▲빈뇨: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정상 범위: 하루 총 10회 이내) ▲야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침상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 ▲잔뇨감: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급박뇨: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느낌이 들고 배뇨를 참을 수 없는 경우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배뇨통: 배뇨 시 요도 또는 방광 부위가 화끈화끈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급성 요폐: 소변이 마렵지만 배뇨가 안되는 경우 ▲요실금: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
    비뇨기질환오상훈 기자2024/01/10 08:00
  • 마우스 자주 쓰는 직장인, 손목 저릿하다면? '이것' 바꿔보세요

    마우스 자주 쓰는 직장인, 손목 저릿하다면? '이것' 바꿔보세요

    매일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해 업무를 보는 직장인에게 고질병과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처음에는 손에 저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지만, 방치하면 엄지쪽 뿌리 근육이 약해져 잡거나 쥐는 등의 손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심각한 경우, 손 마비 증세까지 나타난다. ◇손목 통증과 함께 손가락 끝 저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 통로인 손목터널(수근관)이 좁아지거나 압력을 받아 신경이 자극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은 손목 안쪽 피부조직 밑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다. 손목터널 안에는 9개의 힘줄과 정중신경(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의 운동 기능 일부를 담당하는 신경)이 지나간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일부에 해당하는 손바닥 부위와 손가락 끝이 저린다. 심한 경우, 잠자는 도중에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기도 한다. 방치하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게 어려운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손목 사용 최소화, 약물로 치료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쓰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평소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 사용을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스트레칭을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직장인이라면 컴퓨터 사용 환경에 변화를 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키보드·마우스 패드 사용=손은 기본적으로 몸 안쪽을 바라보게 살짝 굽어 있는 형태가 몸에 부담을 덜 준다. 그러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 이와 반대로 손목은 바닥에 붙이고, 손가락은 위로 살짝 들어 올리게 된다. 이때 손목 부위를 받칠 수 있는 높이의 패드가 있으면 좋다. 손목이 손가락과 비슷한 높이에 위치하면 손가락이 위로 들리지 않고, 손목도 꺾이지 않는다. 패드를 놓으면 손목과 손가락이 일렬을 유지한다. 이에 손가락을 펴는 신근과 앞팔 근육인 전완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버티컬 마우스 쓰기=일반 마우스는 손목을 바닥에 밀착시키고 손등을 위로 향하게 만든 후, 손목관절만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졌다. 손과 손목, 팔뚝을 의도적으로 오랜 시간 꺾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이 돌아가지 않은 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1/10 07:30
  • 단팥빵, 카스텔라, 앙버터, 맘모스빵… 몸에 가장 안 좋은 빵은?

    단팥빵, 카스텔라, 앙버터, 맘모스빵… 몸에 가장 안 좋은 빵은?

    흔히 빵은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졌다. 정제 곡물인 밀가루가 빵의 주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제 곡물은 소화나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렇다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빵 종류에 있다. 서양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거칠고, 딱딱하고, 삼삼한 반면, 한국인들이 간식으로 즐기는 빵은 부드럽고, 기름지고, 달다. 빵 종류마다 들어가는 재료와 제조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런 이유로 어떤 빵은 우리 몸을 해치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 함량이 높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빵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앙버터, 카스텔라, 크루아상… 간식 빵, 만성질환 위험 높여앙버터, 크루아상, 카스텔라 등 간식으로 섭취되는 빵 종류는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서양에서 주식으로 섭취되는 빵과 달리 이런 빵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류 등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섭취되는 빵들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병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9종의 빵과 네이버 등 국내 포털 사이트와 영양 관리 모바일앱에서 검색 빈도가 높은 4종의 빵 등 총 13종을 대상으로 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 등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9종의 빵에는 단팥빵, 식빵, 카스텔라, 머핀, 슈크림빵, 잼빵, 호밀빵, 버터크림빵, 크루아상이 선정됐으며, 4종의 빵에는 맘모스빵, 앙버터, 통밀식빵, 프레즐이 포함됐다. 빵은 서울 소재 베이커리에서 수거됐다.연구 결과, 국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빵류 가운데 앙버터와 크루아상은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 트렌스지방 함량이 유독 높았다. 또 카스텔라는 트랜스지방·포화지방 함량은 빵류 중 최저 수준이었지만, 100g당 당류 함량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1회 제공량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맘모스빵이었다. 반면, 통밀식빵·식빵 등 식빵류는 다른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고 당류 함량은 낮았다.연구팀은 앙버터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이유와 관련해 버터 외 트랜스지방을 함유한 마가린을 함께 사용해 제조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았다. 또 앙버터는 빵 사이에 팥 앙금과 버터 조각이 들어간 빵으로 굽기 전 기준으로 반죽 100g당 버터 19g과 올리브유 7g 등 약 26g의 유지가 첨가된다. 앙버터의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이유다. 또 카스텔라가 가장 높은 당류 함량을 기록한 것은 제조 과정에서 의외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스텔라는 굽기 전 기준으로 반죽 100g당 설탕 21~37g이 첨가된다.◇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지 않은 빵으로 대체하기빵을 먹더라도 거칠고, 단단하고, 딱딱하고, 달지 않은 주식 빵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호밀빵, 전곡빵 등이 있다. 실제로 밀보다 호밀이 많은 독일은 흰 빵이 아닌, 검고 딱딱한 호밀빵을 주식으로 삼는다. 전통적인 유럽빵은 설탕을 넣지 않는다. 밀껍질과 배아를 같이 갈아 만든 전곡빵은 당지수가 40~50미만 수준으로 혈당도 천천히 올린다.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도 함께 섭취가 가능하다. 그래도 기름지고, 부드럽고, 보들보들한 간식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콩, 해조류, 채소 등과 함께 먹도록 한다. 빵이 소화 흡수되는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10 07:15
  • 추워지면 찾게 되는 코코아… 맛있어도 하루 ‘○잔’만 마셔야

    추워지면 찾게 되는 코코아… 맛있어도 하루 ‘○잔’만 마셔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코코아가 생각날 때가 있다. 달콤한 맛이 강해 건강에 해로울까 봐 섣불리 먹는 게 걱정스럽기도 한데, 코코아 한 잔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의 일종)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춘다. 그리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다만, 코코아는 두 잔 이상 마시면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을 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은 50g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약 31g이다. 이는 권장 섭취량의 약 60%에 달하는 수치다. 게다가 우리는 코코아만 마시지 않는다.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코코아 자체에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초콜릿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상당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코코아의 나트륨 함량도 의외로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 나트륨 50~100mg이 들어 있어 적은 양은 아니다. 분말을 우유에 타 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도 높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 열량은 100~150kcal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엔 적지 않다.만약 코코아 분말을 산다면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구매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코아 한 잔을 마셨다면 그날 하루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코코아로 당과 나트륨 등을 충분히 섭취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1/10 07:10
  • 앉아있는데도 숨쉬기 힘들어… 살 때문 아니라 '이 질환들' 때문

    앉아있는데도 숨쉬기 힘들어… 살 때문 아니라 '이 질환들' 때문

    간혹 자연스럽게 내쉬었던 호흡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질 때가 있다. 보통 호흡기가 좋지 않거나 살이 많이 찐 사람들이 호소하는데,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 때문일 수도 있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질환, 어떤 것들이 있을까?◇호흡기질환호흡곤란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의해 겪는 경우가 흔하다. 60대 이상 고령자는 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호흡곤란을 겪는다. 흉벽에 생긴 질환도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척추 측만증·후만증이 오래 지속되면 호흡근이 약화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으며, 흉수(흉막강 속 액체)가 다량 발생한 경우에도 호흡근 운동에 영향을 줘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호흡근에 병이 생기는 근무력증이나 ‘길랭-바레증후군’, 감염성으로 인한 폐실질의 염증, 간질성 폐질환도 호흡곤란의 원인이 된다.◇심장질환심장질환 때문에도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허혈성 심질환, 심근염 등으로 좌심실 기능이 저하된 경우 폐말초 모세혈관에 폐부종이 발생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폐혈관질환이 있으면 폐동맥 색전증, 폐동맥 고혈압으로 호흡곤란 증상이 생긴다. 또한 심장을 감싸는 막에 교착성 심낭염, 심낭 압전 등이 생긴 경우에도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생기는 병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필요 이상으로 분비량이 많아지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빈혈빈혈은 폐로부터 몸 구석구석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발생한다. 빈혈로 인해 체내 조직에 산소량이 부족해지면 심장은 박동 수를 늘려 심장으로부터 온몸으로 산소가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이런 빈혈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에 부담이 되고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심리적 문제불안장애나 과호흡증후군을 앓고 있을 때도 종종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 불안감을 느끼면 교감 신경이 흥분돼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과호흡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에 호흡 시 이산화탄소를 과다하게 배출해 생기는 것이다. 긴장이나 불안을 느낄 때마다 발작적으로 과도하게 호흡할 수 있다.◇비만평소 운동량이 없고 비만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할 때도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는 즉시 운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평소에는 식단관리를 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 체중을 조절하고,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게 좋다.
    호흡기질환신소영 기자2024/01/10 07:00
  • 희귀 혈액형 'p형'… 이 중에서도 新 유형 또 발견

    희귀 혈액형 'p형'… 이 중에서도 新 유형 또 발견

    중국의 한 병원에서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혈액형에 속하는 'p형'의 새로운 유형이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동부 장쑤성 타이저우에 위치한 타이싱인민병원에서 정기 혈액 검사를 하던 중 혈액형이 p형인 환자에게서 정체불명의 뉴클레오타이드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뉴클레오타이드는 대표적으로 DNA와 RNA 같은 생명의 유전 정보를 기록하는 핵산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즉, 이 환자는 희귀 혈액형인 p형 중에서도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 서열을 보유한 혈액형을 가진 셈이다. 이 매체는 "당국이 유전자 샘플을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로 보내 확인한 결과, 전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p형은 희귀 혈액형인 'P형' 혈액형 그룹 안에서도 가장 드문 혈액형이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데, P와 P1, Pk 항원 중 한 종류라도 적혈구 표면에서 발견되면 P형 혈액형으로 구분된다. 약 100년 전인 지난 1927년 학계에 처음 보고된 P형 그룹은 P1, P2, P1k, P2k, p 등 세부 유형으로 나뉜다. P형 혈액형 그룹을 가진 인구는 100만명 중 1명 미만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p형 혈액형인 사람은 수많은 중국인들 중에서도 단 12명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p형 보유자는 전 국민의 약 0.000004%로 추정할 만큼 극히 드물다. 희귀 혈액형 보유자는 같은 종류의 혈액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수혈이나 장기 기증 등이 더욱 까다롭다.그렇다면 애초에 혈액형은 왜 중요할까? 혈액은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혈장으로 구성돼있다. 대표적으로 A, B, O, AB형으로 분류되는 혈액형은 수혈이나 장기 기증을 받을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항목이다. 혈액형에 따라 기증 대상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각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의 항원이 다른데, 만일 자신과 다른 혈액형의 혈액이 수혈되면 적혈구가 반응해 파괴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 다른 혈액형으로 수혈이 이뤄지면 유산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혈액형을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또한 혈액형으로 특정 암이나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위, 대장 등 소화기 기관 내벽에 발생하는 궤양은 O형에서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은 O형에서 특히 낮게 발생한다. A형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고, AB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기억력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1/10 06:45
  • 양치할 때, ‘이 물’로 헹구면 입냄새 잘 사라져

    양치할 때, ‘이 물’로 헹구면 입냄새 잘 사라져

    기상 직후엔 누구든 입냄새가 난다. 자는 동안 입 속에서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양치를 했는데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찬물 대신 따뜻한 물로 헹궈보자.◇자는 동안에는 자정작용 줄어기상 직후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자는 동안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마르고, 이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깨어있을 때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며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이 청소되는 ‘자정작용’이 이뤄진다. 그러나 잠을 잘 때는 입을 거의 안 움직이게 돼 자정작용이 줄고, 침의 양도 줄어든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수백만 마리 이상 번식한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미뢰(미각을 느끼는 부분)나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 등에서 서식하며 황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입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은 입안이 더 건조해져 입냄새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따뜻한 물로 헹궈야 치태 제거 잘 돼입냄새는 양치를 하면 어느 정도 사라진다. 다만 양치를 했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다면 헹굴 때 물의 온도를 따뜻한 물로 바꿔보는 게 좋다. 약 45~50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차가운 물을 사용할 때보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잘 녹으면서 치태 또한 잘 제거된다. 관련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연구팀이 양치 후 입을 헹구는 물 온도를 ▲차가운 물(20도) ▲미지근한 물(35도) ▲따뜻한 물(50도)로 나눠 치태 지수와 구취 정도를 평가한 결과, 50도 내외의 물로 헹궜을 때 가장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잇몸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치할 때마다 물 온도를 정확히 50도 내외로 맞추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물 온도를 50도로 설정하기보다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의 물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4/01/10 06:30
  • 피자 먹다 쓰러져 사망한 英 남성, 재료로 쓰인 ‘이것’ 원인

    피자 먹다 쓰러져 사망한 英 남성, 재료로 쓰인 ‘이것’ 원인

    4년 전 피자를 먹다가 쓰러져 사망한 20대 영국 남성의 사인이 ‘땅콩 알레르기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밝혀졌다. 경찰은 음식점 측이 사고가 일어나기 얼마 전부터 재료를 바꿔 해당 음식에 땅콩 가루를 넣기 시작했으나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8일(현지 시간) BBC, 가디언, 더 미러 등 영국 언론은 2020년 7월 사망한 뉴캐슬대학생 제임스 앳킨슨의 사인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최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사고 당시 앳킨슨은 친구와 함께 한 음식점에서 피자, 커리와 몇 가지 인도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 과거 땅콩 알레르기로 인해 입원한 경험이 있던 그는 평소 자신이 먹을 음식에 땅콩이 들어갔는지 인터넷에 검색해왔으며, 이날도 땅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뒤 주문을 진행했다.그러나 앳킨슨은 배달된 피자를 먹자마자 숨을 헐떡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그는 즉시 구급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으며, 함께 있던 친구에게 알레르기 응급약 ‘에피펜(에피네프린 주사제)’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세 차례 아드레날린을 투여한 뒤 앳킨슨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앳킨슨은 구급차로 옮겨졌을 때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그는 이송되기 전 구급대원에게 “숨 쉬기 힘들다. 죽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혼수상태로 이송된 앳킨슨은 병원에 온지 약 4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그가 4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이미 심각한 뇌손상으로 인해 글래스고 혼수 척도 3점(의식이 가장 낮은 상태)에 해당되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사건 조사를 맡은 병리학 전문가 제니퍼 볼턴 박사는 지난 5일 열린 조사 결과 청문회에서 앳킨슨이 땅콩 섭취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앳킨슨이 주문한 음식에서 많은 양의 땅콩이 나왔으며, 앳킨슨의 위장에서도 땅콩 성분이 확인됐다. 의사 결정 능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알코올이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볼턴 박사는 “10년 전 땅콩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앳킨슨은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며 “호흡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걸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고 말했을 것이다”고 했다.현재 영국에서는 식품표준청(FSA) 지침에 따라 모든 음식점에서 메뉴에 알레르기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 경찰은 해당 음식점이 사고가 일어나기 얼마 전부터 피자에 땅콩 가루를 사용하기 시작했음에도 바뀐 정보를 공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앳킨슨의 아버지는 “2백만명이 넘는 영국 사람이 음식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고, 그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모든 사람이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모두 주문한 음식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전종보 기자2024/01/10 06:30
  • 추운 날 산책할 때 반려견 건강 지키는 법[멍멍냥냥]

    추운 날 산책할 때 반려견 건강 지키는 법[멍멍냥냥]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며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이런 날에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등의 위험이 있다. 최근 미국 아마리벳 국립의료책임자 브라이언 헐리 박사가 겨울철 반려동물 보호 방법을 ‘폭스 뉴스(FOX NEWS)’에 공유했다.◇실내로 데려오기겨울 산책 중에는 반려동물도 추위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 헐리 박사는 “평소 밖에서 지내던 반려동물도 겨울에는 실내로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수의학 협회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만약 반려동물이 밖에서 지내야 한다면 적절한 단열조치를 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비바람이나 눈보라를 피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이 되는 집을 제공하자. 시중에 판매하는 온열 개 침대를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겨울에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는 쾌적하고 따뜻한 방한용품을 입히는 게 좋다. 강아지용 옷이나 모자 등을 입혀주면 된다. 기온이 매우 낮을 때는 반려동물의 털만으로 추위를 이겨내기 힘들다. 눈이나 얼음이 많이 있는 지역에서는 반려동물 신발을 신기는 게 좋다.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반려동물 발을 자극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반려동물 신발을 신기지 않았다면 외출 후 발을 깨끗이 씻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화학물질을 제거해야 한다.◇충분한 수분 공급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이 반려동물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 할 때는 휴대용 물병을 항상 지참하고, 가정에서는 추운 온도에 물그릇이 얼지 않았는지 틈틈이 확인해야 한다.◇세심한 관찰겨울철에는 반려동물에게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흔히 나타난다. 반려동물에게 ▲피부 변색 ▲물집 ▲차가운 피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외에 ▲과도한 떨림 ▲방향 감각 상실 ▲호흡 곤란 ▲창백한 잇몸 등은 저체온증의 증상이므로 알아두는 게 좋다. 반려동물의 신체를 잘 살피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수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한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1/10 06:00
  • 얼굴 주름 쫙 펴고 싶은데… ‘아이크림’ 얼굴 전체 다 바르면?

    얼굴 주름 쫙 펴고 싶은데… ‘아이크림’ 얼굴 전체 다 바르면?

    얼굴 주름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눈가에 주름이 특히 많은 건 맞지만, 사실 잔주름은 입가나 코 옆, 이마 등 얼굴 전체에 걸쳐서 생긴다. 눈가 주름을 완화하려 바르는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어떨까?눈가에 바르고 남은 아이크림을 이마나 뺨 등 얼굴 다른 곳에 바르면 오히려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눈가 피부는 얼굴 다른 곳의 피부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눈 주변의 피지선은 피지선이 털과 별개로 분포하는 ‘독립 피지선’ 형태를 띠고 있다. 피지가 나오는 구멍 자체도 매우 작고, 분비량도 적다. 반면, 눈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얼굴 피부엔 모공이 많고, 피지선이 모공과 연결돼 있어 피지 분비가 더 활발하다. 이에 아이크림은 유분기가 무척 많다. 눈가에 바르긴 적합하지만, 얼굴 다른 부위에 바르긴 유분이 과도할 수 있다. 자칫 모공을 막아 뾰루지가 나는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성 피부인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크림은 눈 주변에만,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살살 펴 바르는 게 좋다. 손가라을 이용하면 건조한 눈가를 자극하지 않고도 크림을 잘 바를 수 있다.한편, 손에 바르고 남은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지 않다. 손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게 분포하는 만큼, 핸드크림엔 유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얼굴에 바르기엔 지나칠 정도다. 또 핸드크림엔 향료가 들어가곤 하는데, 손보다 민감한 얼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자극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손에 바르면 핸드크림만큼의 보습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피부가 얇은 얼굴에 효과가 있을 정도로 보습 성분이 들어 있다면,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손에는 그 양이 부족할 수 있어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1/10 05:00
  • 1형 당뇨 여성의 아이, 선천성 심장 결함 높아

    1형 당뇨 여성의 아이, 선천성 심장 결함 높아

    1형 당뇨병 여성의 자녀는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천성 심장 결함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는 것을 말한다. 조기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이후 심부전 등 위험이 높아진다.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2006~2016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 62만751명을 분석했다. 이 중 1만254명의 아동이 선천성 심장 결함이 있었다. 분석 결과, 1형 당뇨병 여성의 아이는 정상 여성의 아이보다 선천성 심장 결함 위험이 3.77배 높았다. 과체중 여성의 아이는 정상 여성의 아이보다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될 위험이 1.28배 더 높았다. 이는 좌심실의 근육이 두꺼워지는 등의 이유로 심장에서 피가 뿜어져 나가는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되는 것을 말한다. 비만 여성의 아이는 정상 여성의 아이보다 심장 결손 위험이 2.7배 더 높고 우측 유출로 폐쇄 위험이 1.31배 더 높았다.연구팀은 산모의 1형 당뇨병이 유아기의 좌심실 두께를 증가시켜 심실 비대 위험을 높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산모의 고혈당으로 인한 이상지질혈증, 염증 수치 증가 등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연구팀은 추후 선천성 심장 결함의 아형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잠재적으로 수정 가능한 병태생리학적 과정을 식별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4/01/10 00:01
  • 자주 먹는 ‘이 나물’… 12시간 이상 물에 안 담그면 발암물질 꿀꺽

    자주 먹는 ‘이 나물’… 12시간 이상 물에 안 담그면 발암물질 꿀꺽

    고사리는 한국인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물 중 하나다. 육개장, 비빔밥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다. 고사리는 일명 ‘산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고사리에는 비타민B1, 칼륨, 인 성분을 다량 함유한다. 그러나 고사리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다행히 제대로만 조리한다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잘 제거된다. 고사리,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과거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에 조리 전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섭취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고사리를 개인이 직접 채취해 말리지 않고, 바로 냉동 보관한 후 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독성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커졌다. 따라서 고사리는 무조건 여러 번 데친 다음, 물에 담근 뒤 먹도록 한다.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그면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인 타킬로사이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찾기 위해 1년 동안 광주 근교에서 채취한 고사리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고사리는 5분만 데쳐도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됐다. 남은 독성 물질의 2/3는 열에 의해 테로신 B라는 발암성이 제거된 물질로 전환됐다. 고사리는 독성물질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지기 때문이다. 데친 후 여러 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그는 경우 독성물질이 최대 99.5% 이상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치는 시간보단 가열 여부가 중요하며, 담그는 물을 자주 교체해 주는 게 독성물질 제거의 핵심이다.독성물질만 제대로 제거한다면 고사리 섭취를 통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신진대사 활성화 등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09 23:00
  • “꿈에서 집 밑에 보물이…” ‘40m 땅굴’ 파던 브라질 남성 추락사

    “꿈에서 집 밑에 보물이…” ‘40m 땅굴’ 파던 브라질 남성 추락사

    브라질에서 집 안에 40m 깊이 땅굴을 파던 70대 남성이 밑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꿈에서 집 밑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말을 듣고 1년 이상 굴을 파온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지난 5일 브라질에서 70대 남성이 집 안에 파놓은 땅굴 밑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브라질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미나스제라이스의 한 가정집에서 남성이 40m 깊이 땅굴 속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땅굴 속 물과 진흙을 제거하는 작업을 마치고 올라오다가 땅굴 입구 근처에 놓인 나무판자를 밟고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함께 작업하던 인부가 있었으나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진 남성을 구하진 못했다.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굴 밖으로 꺼내져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병원 도착 당시 남성은 머리와 다리 등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남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숨진 남성의 집 부엌에는 지름 약 90cm, 깊이 약 40m의 땅굴이 파져 있었다. 남성의 이웃들은 그가 1년 전 꿈에서 ‘집 밑에 금괴가 숨겨졌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 땅굴을 파왔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우려해 만류하기도 했으나, 남성은 인부들까지 고용해 작업을 이어갔다. 한 이웃 주민은 “구멍이 깊어지면서 사람들에게 하루 최대 495헤알(한화 약 13만원)에 달하는 임금을 지급했다”며 “최근엔 제거하기 어려운 큰 돌이 생겨 다이너마이트를 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깊게 파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그는 ‘계속 파면 금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1/09 22:30
  • 날씬해보이는 ‘직각 어깨’ 되려면… 쇄골 삐뚤어지는 ‘이 습관’부터 고쳐야

    날씬해보이는 ‘직각 어깨’ 되려면… 쇄골 삐뚤어지는 ‘이 습관’부터 고쳐야

    같은 몸무게라면 어깨가 직각인 사람이 더 날씬해 보인다. 어깨 모양을 곧게 만들려면 쇄골과 승모근을 바로잡아야 한다. 체형을 뒤틀리게 만드는 생활습관부터 고치는 게 우선이다.직각 어깨인 사람들은 양 어깨뼈가 대칭을 이루며, 쇄골이 일자로 곧게 뻗어있다. 쇄골 모양 자체는 타고나는 것으로 교정이 불가능하지만, 쇄골의 각도와 위치는 자세를 바르게 함으로써 일자로 바로잡을 수 있다. 우선, 한쪽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땐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팔꿈치와 어깨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지 말아야 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오래 유지하면 양쪽 쇄골의 위치가 비대칭적으로 변형되기 떄문이다. 어깨를 펴고 고개는 정면을 바라보는 자세로, 손목과 마우스는 수평을 이루게 하는 것이 쇄골을 곧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운드숄더 교정도 필요하다. 라운드숄더는 등과 어깨가 앞쪽으로 말려 구부정해지는 것을 말한다. 라운드숄더가 있는 사람은 정면에서 봤을 때 승모근이 위로 솟아 어깨가 옷걸이 모양이 되기 쉽다. 잘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자가 진단해볼 수 있다. 누웠는데 어깨가 바닥에서 약간 뜨면 라운드숄더를 의심할 수 있다.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서 목덜미를 잡았는데, 팔꿈치가 귀보다 앞에 있을 경우에도다.라운드숄더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할 때 어깨가 앞으로 말리면 가슴근육인 소흉근이 수축한다. 이 상태로 오래 있으면 소흉근이 점점 짧고 단단해진다. 소흉근은 3~5번 갈비뼈 부근에서 어깨뼈까지 이어져있기 때문에 소흉근이 짧아지면 어깨가 가슴 쪽으로 말리게 된다. 반대로 등에서 어깨를 잡고 있는 근육인 승모근과 광배근은 약해진다. 승모근은 견갑골과 팔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척추에 연결돼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 등에 영향을 미친다. 광배근은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팔까지 이어져 있는 근육으로, 팔 움직임에 관여한다. 소흉근의 긴장도를 풀어주려면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폼롤러를 등 아래 넣고 누운 뒤, 손을 머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약 3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하면 가슴 근육이 이완돼 목 뒤, 팔 안쪽의 긴장이 완화된다. 승모근, 광배근에 자극을 주는 ▲턱 누르기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가벼운 봉 위로 올라가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등도 도움이 된다. 탄력밴드를 한쪽에 고정시켜 놓고, 양손으로 당겨 등 근육을 강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밴드를 빠르게 당겼다가 천천히 힘을 풀며, 매일 15회씩 세 번 반복하면 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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