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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25)이 아침 건강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축구선수 조규성이 출연했다. 조규성은 “평소에 자주 하는 극기 훈련이 있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 외출 준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조규성은 “제가 지금 몇 년째 하고 있는 루틴이 있다”며 건강 관리 루틴으로 아르기닌, 유산균, 홍삼 한 스푼, 꿀 한 스푼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규성이 아침마다 챙겨 먹는 식품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아르기닌, 암모니아 배출에 도움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비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산화질소(NO) 생성이다. 아르기닌은 혈관상피세포의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한다. 또 간에서 요소 생성을 촉진해 암모니아를 배출한다. 암모니아는 독성 대사산물인데 빨리 배출되지 않으면 체내에 쌓이게 되고 만성피로, 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과는 심장질환이나 저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에도 피로회복 효과를 기대해 복용했다간 오히려 헤르페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식과 복제의 필수 원료라 오히려 이를 추가 원료로 삼아 더 활발히 증식할 수 있다.◇유산균, 소화 기능 높여 변비 완화유산균은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 기능을 높이고 변비를 완화한다. 또 장 속의 발암 물질을 빨리 배출시켜 암을 예방하고 쾌적한 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 영국영양학회지에 따르면,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환자의 아픈 기간을 1~3일 줄인다. 다만,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도 균의 일종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몸속 유산균이 과도해지면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홍삼, 면역력 강화홍삼에는 씁쓸한 맛이 나는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에 대항하는 힘도 같이 커진다. 다만, 면역억제제 복용자나 당뇨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면역억제제는 일부러 면역을 떨어뜨려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해 병을 조절하는 약이다. 이때 면역기능에 힘을 실어주는 홍삼을 먹으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꿀, 활력 키워 피로 해소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없애준다. 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꿀은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빨라 에너지화되는 속도도 빠르다. 꿀을 그냥 먹기 어렵다면 차나 우유에 섞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과도한 꿀 섭취는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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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곳곳에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동네가 눈썰매장과도 다름없는 놀이터가 됐다. 하지만 아이들은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주의해서 걷지 않고, 오히려 뛰면서 거침없이 놀기 때문에 자칫 골절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이해 스키, 보드 등 각종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 골절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최성주 교수는 "아이들은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하고, 뼈에 금이 가도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초반에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아이가 계속 아파하면 X-ray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아 골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판 손상 여부"라며 "성장판 부분은 X-ray 상 검게 보이기 때문에 골절을 진단하는 것이 까다로워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소아 골절, 관건은 성장판 손상 여부골절이란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완전골절, 분쇄골절 등 정도가 심한 것들만 떠올리기 쉽지만, 뼈에 금이 간 부전골절도 골절의 한 형태에 속한다. 부전골절은 골격이 완전히 부러지지 않고 골간 일부분만 골절되는 불완전한 골절로 어린아이에게 잘 발생한다. 부전골절은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흔히 발생할 수 있다.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완전골절, 분쇄골절 발생 빈도가 낮다. 소아가 성인보다 골막이 두껍고 뼈가 유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아는 성인과 달리 성장판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아 골절의 경우 관건은 성장판 손상 여부. 성장판이 손상되면 골절 부위의 저성장 혹은 과성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아 외상으로 인한 골절환자 중 20% 정도는 성장판 손상을 동반한다. 성장판이 포함된 골절은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전위가 심하지 않은 골절 양상에서도 성인과 달리 내고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2주 전후까지 이어지는 통증 있다면 의심해야소아 골절이 가장 잘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팔이다. 소아 골절의 75%를 차지한다. 본능적으로 넘어질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뻗은 채 손을 지면에 짚으면서 팔꿈치 관절(주관절 상완골 과상부) 골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내반/외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를 하면서도 변형 여부를 계속 살펴야 한다.관절에 느껴지는 통증은 단순 타박상, 염좌, 골절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염좌나 타박상 등으로 인한 통증은 1~2일 내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골절은 1~2일 내로 호전되는 통증이 아니다. 만약 뼈에 금이 갔다면 2주 전후까지도 통증이 이어진다. 골절이 발생한 부위 주변으로 통증과 압통이 발생해서다. 골절 부위에 ‘가골’이라 불리는 미성숙 골이 자리 잡는 기간도 보통 2주 정도다. 따라서 아이가 겉으론 상처가 보이지 않아도 2주 정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만약 골절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X-ray 촬영이 필요하다.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뼈의 골화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고, 골화 중심이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다. 따라서 골절 진단 시에 골절되지 않은 반대쪽도 같은 방향에서 촬영해 양측을 비교 관찰하며 진단한다. 특히 성장판 골절은 진단이 까다로워 CT, MRI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최성주 교수는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뼈가 유연하다"며 "이에 골절 된 경우 성인처럼 뚝 하고 부러지지 않고, 뼈가 휘어지는 변형으로 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뼈가 휘어지는 부전골절이 발생하면 빨리 알아채지 못하고 그만큼 진단도 늦어진다. 결국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고 뼈의 변형, 성장판 손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하면 사지변형이 발생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가면서 이러한 변형으로 인해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생길 수도 있다.◇부목 고정, 수술 여부 낮춰 주는 응급처치만약 아이와 함께 있다가 골절 사고가 났다면 가장 먼저 해줘야 할 응급처치가 부목 고정이다. 부목 고정으로 사고 당시 형태를 유지해 골절부 주변의 연부조직 손상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위와 그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소아 골절의 경우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진다면 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성인에 비해 적다. 특히 뼈에 금만 간 부전골절, 불완전골절에서 부목 고정은 수술 여부를 낮춰 준다. 따라서 골절로 변형이 발생한 사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고정한 채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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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 팀이 약물치료 관련 정성적 지표가 환자, 보호자, 의사의 약제 선호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산선택실험(Discrete Choice Experiment) 기법으로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접근법이다.다발골수종과 아밀로이드증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한 형질세포가 암으로 발현하는 혈액암이다. CAR-T 치료,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등 최신 치료제들이 다수 개발되며, 임상 현장에선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치료제를 사용할지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유효성, 안전성이라는 고전적 지표 이외에도 환자의 경제적 수준, 의료기관 접근성, 개인 가치관 등을 고려해 치료 약제를 선택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산선택실험은 특정 제품의 실사용 효용성 평가에 쓰이는 도구로, 국내 다발골수종·아밀로이드증 환자와 치료 관계자들이 실제로 어떤 의약품을 선호하는지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의사-환자-보호자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이 치료 관련 의사 결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의약품에 대한 상대적 선호도를 확인하고, 기존 의약품보다 더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할 때도 참고될 수 있다.본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의 민창기, 박성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가톨릭대 혈액병원 연구클러스터에서 수행한다. 여의도성모병원(전영우 교수), 부천성모병원(김서리 교수), 은평성모병원(신승환 교수), 인천성모병원(양승아 교수)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산선택질문 개발과 데이터 모니터링은 신약개발 컨설팅사인 주식회사 애이스바이오사이언스가 수행한다.민창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평가 도구로는 측정하기 어려웠던 다발골수종환자들의 치료제 선호도를 명확히 도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의사와 환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과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신승환 교수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최초로 관련 지식을 도출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 모델을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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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 외 배액관 관련 감염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새로운 감염관리 프로토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뇌실 외 배액관은 뇌출혈, 수두증, 뇌압 치료 등에 쓰이는 중요한 도구로, 뇌실 내 출혈이나 급성 수두증으로 인해 두개강 내압이 상승했을 때 뇌척수액을 체외로 배액 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뇌실 외 배액관 관련 감염’은 가장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로 여겨지며, 추정 감염률은 뇌실 외 배액관 사용 일수 1000일당 5~20건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염이 뇌실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명률이 30%에 이르며, 의식저하·인지장애·간질발작·신경학적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하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추윤희 교수 공동 연구팀과 서울대병원 감염관리팀은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과 뇌실 외 배액관 감염의 기전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에 존재하는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관리 번들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뇌실 외 배액관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개발했다.새로운 감염관리 프로토콜은 크게 ▲배액관 배치 ▲드레싱 ▲조작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토콜에서는 카테터 삽입뿐 아니라, 드레싱, 유지, 제거에 걸친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손 위생과 매일 삽입 부위·관 전체 관찰을 강조했다. 또한 피부 소독에 포비돈요오드 대신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샘플링과 무균 공간 개방을 최소화하는 것을 제시한다.연구팀은 이 프로토콜을 의사뿐 아니라 담당 간호사, 감염 관리팀 등 뇌실 외 배액관 삽입·관리·제거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교육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행위를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추가로 연구팀은 새로운 프로토콜의 적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을 ▲프로토콜 미적용군(84명) ▲적용군(99명)으로 나눠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프로토콜 도입 전 뇌실 외 배액관 감염률이 16.7%(EVD 카테터 사용 일수 1000일당 14.35건)에서 도입 후 4.0%(EVD 카테터 사용 일수 1000일당 3.21건)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토콜이 도입된 후 환자들은 뇌실 외 배액관을 더 오래 사용했으며, 주기적 교체나 지속적 항생제 사용 없이 약물 주입을 더 자주 진행했음에도 감염률이 크게 줄었다.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새로운 프로토콜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하은진 교수는 “새로운 감염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통해 뇌실 외 배액관 관련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계기로 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감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다학제적 관리 프로토콜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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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다 사흘을 굶었다며 도움을 요청한 한 남성이 며칠 뒤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글을 남겼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국밥 사달라 글쓴이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0대 남성의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사정이 여의치 않아 사흘을 굶었다며 국밥 한 그릇만 사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그는 국밥 사진과 함께 "무려 세 분께서 도합 18만원이라는 큰돈을 보내주셨다"며 후기를 남겼다.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생계가 어려워져 일용직 노동을 하던 중 지난해 장마철부터 하루 일하면 3~4일을 쉬어야 할 정도로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걷는 건 고사하고 앉거나 눕기도 힘들 정도가 됐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여름쯤부터 당장 안 입는 겨울옷 등을 중고로 1만원, 몇천원에 팔면서 버티기도 했다. 60만원 정도의 긴급생계지원 받은 걸로 버텼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나아져 택배나 아파트 건설 현장 일을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았고 사흘을 굶던 차에 휴대전화라도 팔아보려고 했지만, 외관상 망가진 곳이 많아 팔지도 못했다. 그는 "너무 배가 고프고, 또 살고 싶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계좌번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분은 전화통화에서 '글 내용이 사기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어려운 사정이라면 자기 행동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겠다'고 하더라"며 “이틀 동안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직접 오셔서 패딩과 폴라티를 주셨던 분, 휴대전화 고쳐주신 분, 일자리 알아봐 주신 분, 그리고 금전적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 다 감사하다”고 전했다.A씨는 앞으로 자신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진짜 비관적이고 깜깜한 어둠뿐이었는데 많은 분께서 빛을 비춰주셔서, 이제 일어서 그 빛을 따라 한 발자국 내딛어보려 한다”며 “이 글이 끝이 아니다. 희망이 없다 보니 그동안 목표가 없었는데, 첫 목표는 첫 월급 타면 작은 기부나마 해보는 거다. 주신 도움, 갚는다는 마음으로 다음 글은 기부 글 올리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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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0대 여성이 매달 이혼 충동을 겪은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마스덴(36)은 지난 2020년 ‘월경 전 불쾌장애(PMDD)’를 진단받았다. 그는 몇 년 동안 월경 전 극심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살 충동, 정신이상, 불쾌감 등을 겪었다. 의료진은 “PMDD 환자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진통제 말고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리트니는 포기하지 않고 약물치료나 식단 관리를 통해 치료를 시도했다. 그는 “히스타민이 적은 음식을 먹어야 해서 발효 음식, 카페인 등은 먹지 않았다”며 “PMDD에 대해 알려진 게 거의 없어서 혼자서 싸우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브리트니는 “현재 90% 가까이 나았다”며 “지난 7년 동안 매달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그럴 때마다 내 증상을 이해해주고 함께 이겨내고자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월경 전 불쾌장애(이하 PMDD)는 넓게 보면 ‘월경 전 증후군(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 이하 PMS)’에 속한다. 하지만 PMS는 산부인과 질환으로 분류되는 반면, PMDD는 정신과 질환이다. PMS로 인해 나타나는 정서적 문제나 행동, 신체 증상이 심각해 일상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이를 장애로 보고, PMDD로 판단한다. PMDD는 더 세부적으로는 우울장애로 분류된다. 다만, 일반적인 우울장애와 달리 ‘월경 전’이라는 특정 기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게 이 질환의 특징이다. 환자들은 보통 월경이 시작되면 증상이 바로 사라지거나 크게 개선된다.PMDD는 PMS와 마찬가지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배란 후부터 월경 직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늘고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든다. 그리고 프로게스테론은 혈당을 떨어트리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도 저하된다.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서 불안, 우울감 등을 겪고, 심해지면 PMDD까지 겪는 것이다. PMDD는 현재 약물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통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등 항우울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PMDD는 월경이 시작되면 증상이 사라져서 월경 시작 1주일 전부터 월경시작 전까지만 복용해도 효과적이다.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발효음식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비타민 B6이나 마그네슘 등이 포함된 식단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PMDD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과거 트라우마를 겪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면 PMDD에 더 취약하다. PMDD는 PMS가 악화해서 발생할 때가 많고, PMS는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 때문에 나타날 때가 많다. 따라서 정신과 진료만 보기보다 산부인과 진료를 우선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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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4명이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배 이상 많았다.15일 학계에 따르면, 나주영 부산대학교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신호(제43권 제4호)에 실린 ‘법의부검 자료를 통한 대한민국 고독사에 관한 고찰’ 논문에서 법의부검 자료로 분석한 고독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기간을 고려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한 664건의 법의부검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앞서 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2021년 고독사 발생 건수는 총 1만5066건이었으며, 5년 사이 연평균 8.8%씩 증가했다. 법의부검 자료는 경찰의 수사 자료, 부검 결과가 포함된 자료로, 죽음을 설명해주는 가장 적확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나 교수는 연구에서 법의부검 자료를 토대로 인구사회학적·법의학적 분석을 시도했다.분석 결과, 사망 후 3일 이상 지난 뒤 발견된 고독사 사례는 총 128건(19.3%)이었다. 이 중 남성이 108명으로 여성(20명)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나이로는 50대가 51명(39.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각각 30명(23.4%), 28명(21.9%)으로 뒤를 이었다. 20~30대 고독사는 8건(6.3%) 있었다. 이혼이나 별거 상태였던 사례가 약 절반을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파괴됐을 때 고독사가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사망 후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평균 기간은 26.6일로 확인됐다. 숨진 뒤 1주일 이상 지나서 발견된 사례만 보면 평균 기간은 39.9일로 더 늘어났다. 시신은 대부분 변색과 팽창되는 부패 단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를 가장 많이 발견하고 신고하는 건 이웃 또는 건물관리인, 임대인 등이었다. 가족이 시신을 발견하기까지는 평균 17.6일이 걸렸다. 복지 공무원에 의해서는 평균 12.3일 만에 발견됐으나, 수도·전기·가스 검침 등 일상 공무 수행 중 시신을 발견한 경우를 포함하면 평균 67.8일이 걸렸다.시체검안서로는 80% 이상에서 불분명했던 사망 종류가 부검 후에는 93%에서 확인되는 등 사망 원인이 명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중독과 질식사가 많았으며, 63%가 0.03%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다. 특히 생전 사회적 고립 이유가 알코올 관련 문제로 파악된 사례도 4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0명은 부검에서 사인이 파악됐는데 간경변증 등 알코올 관련 질환이나 급성알코올중독, 만성알코올중독 등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교수는 이런 검토를 토대로 “고독사와 알코올 장애에 대한 상호 유기적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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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40)가 소금을 먹지 않고 4주 만에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11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서현우는 “헤어질 결심 촬영을 위해 28kg을 찌웠다”며 “체중을 빼고 나서도 내장 비만이 남아 4주 만에 18kg을 뺐다”고 말했다. 감량 비법을 묻자, 서현우는 “소금을 먹으면 안 된다”면서도 “절대 따라 하지 말라. 진짜 위험하다”고 했다. 서현우가 경고한 ‘소금 제한 다이어트’, 왜 위험한 걸까?◇나트륨, 몸속 중요한 역할 담당소금의 구성 성분인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나트륨은 체액의 산-알칼리도를 조절해 뇌·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전하고, 소화액의 재료로 사용돼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또한 적혈구가 각 조직에 산소를 운반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 역시 나트륨이 보조한다. 적혈구는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0.9%로 유지돼야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체중 60kg 기준 체내 나트륨은 70~80g으로, 이보다 농도가 낮으면 피로, 식욕감소, 무기력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소금 제한 다이어트,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져나트륨 부족 증상은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아 수분이 혈액 속 세포로 이동하는 질환이다. 정상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다. 나트륨 농도가 1L당 135mmol 아래로 떨어지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된다. 가벼운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나트륨 농도가 1L당 125mmol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두통, 발작, 혼수상태, 뇌부종이 발생하게 된다.◇건강 위해 적당한 나트륨 섭취 필요짠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엔 적이다. 그렇다고 나트륨 자체를 섭취하지 않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법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적당한 양의 소금 섭취로 다이어트 중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소금 5g)이다. 이에 맞춰 국, 탕, 찌개, 젓갈 등 나트륨이 과다한 음식을 피하거나 간을 약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꾸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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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2023 아시안컵을 수놓을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에 14번 진출한 최다 진출국 중 하나인 데다, 올해는 '역대급 멤버' 구성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연초 계획한 다이어트가 아직 결심에만 그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축구선수들의 날렵한 몸매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비만 치료 전문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축구선수 복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축구 스타 복근 비결, 왕성한 활동량축구선수들은 대체로 '슬림탄탄'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의 몸매는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는 축구의 종목적 특성과 관련있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다. 심폐지구력은 주로 유산소 운동에 의해 향상된다.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해서 달려야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축구에서 '오프더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공을 몰 때만 뛰는 게 아니라 공이 없을 때에도 항상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을 말한다. 전후반 45분, 총 90분간 선수들은 평균 9~10km를 뛴다. 추가 시간과 연장까지 합치면 120분을 넘기기도 한다. 활동량이 왕성한 선수는 이보다 더 뛰기도 한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유산소 운동이 이어지고 근육을 장시간 집중해서 움직이게 되면 자연히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스텝레더, 인터벌 트레이닝 효과적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는 축구선수들의 훈련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축구는 기본적으로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바탕으로 한다. 이들의 훈련에서 빠질 수 없는 운동기구 중 하나가 바로 '스텝레더'다. 스텝레더는 계단 오르내리기에서 착안해 제작한 운동기구로 다양한 근육을 강화하고 유산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근육 운동 발달에 도움이 되고, 순발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인터벌 트레이닝도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가며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일정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심폐지구력과 근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산소 훈련 기법 중 하나다. 축구선수의 경우 30초 동안 전속력으로 달리고 이후 30초 동안 저강도로 천천히 걷거나 조깅을 하는 것을 한 세트로 묶고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며 훈련을 진행한다.조민영 대표원장은 "축구는 단체운동이다보니 혼자 하기는 어렵지만, 선수들의 훈련법을 차용해 운동법으로 활용하면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심폐지구력이 높아지며 일상 속 체력도 증진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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