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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 먹고 20분만 ‘이것’ 해보세요… 뱃살 빠지는 데 특효

    점심 먹고 20분만 ‘이것’ 해보세요… 뱃살 빠지는 데 특효

    뱃살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유독 뱃살이 쉽게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럴 때 식후 20분만 가볍게 산책을 해보자. 뱃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식후 20분 산책, 지방 쌓이는 것 막아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게 좋다.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식사 후 꼭 걸어주는 게 좋다. 이들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에 저항성이 커 포도당이 금세 지방으로 저장된다.◇아무리 좋아도… 소화기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다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되고, 소화량도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 무력증(위 운동 장애) 등 위가 약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14 11:51
  • 두부, 세이프키즈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 체결

    두부, 세이프키즈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 체결

    영유아기 발달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두부’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보건을 강화하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 느린 발달을 개선하는데 ‘조기 대응’과 부모가 직접 아이의 발달 훈련에 개입하는 ‘부모 실행 중재(PII: Parent-implemented Intervention)’의 중요성을 관련 기관·단체 및 양육자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 보건에서 중요한 단계인 2~7세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 인지 발달 가능성을 높이고, 중증화를 예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두부는 세이프키즈코리아를 통해 느린 발달 아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조기 대응·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인식 캠페인을 위해 협업한다. 가정에서도 느린 발달과 관련한 가이드와 솔루션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민관 협력 사례를 창출해 나간다는 목표다.세이프키즈코리아는 두부의 어린이 안전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느린발달에 있어 ‘조기 대응’과 ‘부모 실행 중재’의 중요성을 관련 커뮤니티·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한다.두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인지 발달, 뇌 발달, 언어, 행동,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과 관련해 시기적절하고 충분한 중재를 제공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두부는 앞으로 우리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세이프키즈코리아 황의호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소아외과 전문의, 의학박사)는 "느린 발달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한편 '느린 발달' 치료의 골든타임은 영유아기"라면서 "느린 발달 어린이가 골든타임 중 디지털케어를 통해 사고를 겪지 않고 온전히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두뇌 발달 전문 스타트업 '두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부는 영유아 인지 훈련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헬스케어 솔루션 ‘두부팡’과 느린 발달 아이 양육자와 전문 치료사를 1대1로 매칭해 가정에서도 주 호소 증상에 대해  맞춤형 부모 실행 중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원격 홈 코칭 서비스 ‘두부홈즈’를 서비스하고 있다. 두부 관계자는 "경주시와 같은 지역에서 경험한 민관협력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지역사회와 협력해 영유아 가정의 비용 및 접근성에 대한 부담을 점진적으로 경감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14 11:48
  • [의학칼럼] 무지외반증 예방하려면, 당장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의학칼럼] 무지외반증 예방하려면, 당장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샌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발 모양이 온전히 드러나는 샌들은 족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마냥 반가울 수 없다. 특히 발의 변형이 생기는 무지외반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신환이 6만 명에 달하는 흔한 족부질환이다. 그렇기에 더워지는 계절이 오기 전 회복 기간을 충분히 두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무지외반증에 대한 글을 읽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서둘러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무지외반증에서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외반'은 몸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멀어진 것을 뜻하며, 특정 원인에 의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돌출되는 등 발가락의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버선발이라고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통증이나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엄지발가락이 휘어진 듯한 변형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이 질환은, 상태에 따라 엄지발가락 관절 안쪽의 돌출 부위에 통증이 오거나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에 굳은살과 통증이 따라오기도 한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이 겹쳐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여성의 비율이 83%로 남성보다 5배가 높으며 치료를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는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이다. 이유는 구두, 하이힐, 플랫슈즈 등의 폭이 좁은 신발 착용이 늘어나면서 발생 빈도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에 착용하는 샌들, 수영장, 바다 등 미용의 목적으로 무지외반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신발의 영향이 큰 질환인 만큼 치료 역시 신발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유전되는 경향이 있어 가족 중에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고, 굽이 높거나 폭이 좁은 신발을 장기간, 또는 자주 착용할 경우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져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의 각이 큰 경우나 평발, 넓적한 발, 과도하게 유연한 발 등 발의 모양이 영향을 끼치거나, 고관절의 이상과 같은 하지의 구조적 문제에도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무지외반증 초기의 경우 튀어나온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발볼이 넓고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신고 이와 함께 진통 소염제나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보조기 착용을 시도하며 통증을 조절한다. 이렇게 신발만 바꿔 신어도 증상이 해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수술 시행 여부를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편안한 신발, 발가락 보조기, 소염제 등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엄지발가락의 과도한 변형이 진행되어 둘째, 셋째 발가락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교정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새움병원 족부팀에서는 절골술과 SERI교정술 두 가지 수술이 가능하며 무지외반증의 변형 정도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수술법을 적용시킨다.무지외반증의 대표적인 수술인 절골술은 돌출부의 뼈를 자르고 변형이 생긴 뼈의 각도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기울어진 관절만이 아닌 주변의 인대, 근육, 관절낭까지 정렬하여 교정하기 때문에 발가락 뼈의 교정 효과와 함께 손상된 기능 또한 회복할 수 있다.또 다른 수술법인 SERI 교정술은 최소 침습 수술법이 도입되어 최소한의 절개로 미세 구멍을 뚫어 휘어진 뼈를 잘라낸 후, 핀 또는 나사로 고정하는 방법이다. 변형된 각도에 제한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발가락이 많이 휘어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고 수술 시간도 15분 내외로 짧은 편에 속한다. 이 무절개 수술법은 흉터가 크게 남지 않고 수술 후 통증도 많이 줄어들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무지외반증을 비롯한 소건막류, 족저근막염 등 발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한 신발을 이용하는 것부터 치료의 시작이므로 신발을 고를 때 발가락 공간이 넉넉한지, 발가락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두를 신을 경우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지며 일주일에 2-3회 제한적으로 신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오래 걸었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두연 원장의 기고입니다.)
    단신새움병원 이두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4/05/14 11:46
  • '김'이 '육지'에서 난다고?… 풀무원 육상 김 상용화 나서

    '김'이 '육지'에서 난다고?… 풀무원 육상 김 상용화 나서

    풀무원은 육상 양식으로 수확한 물김으로 신메뉴 ‘들깨물김칼국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상 김 양식을 상용화한 첫 사례다.최근 해수온 상승, 영양염 고갈, 잦은 태풍 등으로 해상양식을 통한 양질의 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풀무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부터 육상 김 양식 기술을 개발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전라북도와 수산양식분야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맺었었다.육상 김 양식은 김을 육지에서 양식하는 기술로, 바이오리엑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큰 수조 안에서 김을 재배하고 수확해 상품화하는 방식이다. 수조 안에는 바다와 동일한 김 생육 환경이 조성된다. 육상 김 양식은 철저한 관리하에 김을 재배해 갯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김 재배가 가능한 만큼 생산성이 높아 미래 김 양식 산업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올해 3월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하고, 허가 받은 시설 내에서 월 10kg 이상의 육상 양식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풀무원은 육상 양식 물김을 활용한 첫 번째 메뉴로 ‘들깨물김칼국수’를 선보였다. 이 메뉴는 풀무원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메뉴 개발팀은 고객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물김을 소개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들깨칼국수에 원물 그대로의 물김을 사용했다. 들깨물김칼국수는 풀무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육상 양식 김과 다양한 야채를 푹 우려내 육수를 냈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더해 고소한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원초 상태의 김을 뜻하는 물김은 환경에 민감하고 보관이 쉽지 않은 특성 때문에 겨울철 김 생산지를 중심으로 즐길 수 있었으나, 이번 메뉴 출시로 단백질 함량이 우수한 육상 양식 물김을 풀무원의 비건 인증 레스토랑에서 연중 만나볼 수 있게 됐다.풀무원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육상 양식 물김이 들어간 메뉴 제공은 소비자 조사와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시장 테스트인 동시에 육상 김 양식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수산양식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14 11:43
  • 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운동능력 높이고, 사망률 낮춰

    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운동능력 높이고, 사망률 낮춰

    가천대 길병원은 심혈관질환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최근 심뇌혈관센터 8층에 개소했다. 기존에 시행하던 호흡재활 치료는 물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도 새롭게 시행한다.심혈관질환은 오랜 세월에 거쳐 서서히 진행돼 온 만성 전신 혈관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급하게 나타나 수술, 시술로 급성기 치료를 잘 마치더라도 만성 혈관질환 상태를 여전히 갖고 퇴원하게 된다. 퇴원 이후에도 일상에서 만성의 혈관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진다.심장재활치료는 심장병으로 인한 장애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환자를 건강한 생활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성관상동맥질환(급성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관상동맥중재술 및 스텐트 삽입 시술 환자)이나 심부전, 심장이식 수술 대기 환자, 관상동맥우회술, 판막·좌심실보조장치, 심장이식 등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 등 심장 치료와 병행해 운동능력 등에서의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대상이다.가천대 길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한 팀이 돼 환자에게 맞춤형 처방을 시행한다. 환자의 심폐지구력 및 1RM(한 번에 최대 노력으로 중량의 저항에 대항해 발휘할 수 있는 근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시행하고, 러닝머신, 고정식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 유연성·근력운동 치료를 시행한다. 운동 중에는 카디악 텔레메트리(Cardiac Telemetry)를 이용해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산소 포화도 등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 사고를 예방한다.재활의학과 유명은 교수는 “운동 횟수와 강도 등은 환자의 위험도 계층화 작업을 통해 결정하며, 최종적으로는 가정에서도 재활 프로그램을 이행하게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심장재활은 환자의 급성기 치료 등이 시행되고 심혈관 생명징후가 안정돼 흉통, 심근 효소치 등이 안정화 되는대로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입원 기간 중 모니터링 운동을 경험하고, 퇴원 후에도 10일 이내에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호흡재활 또한 다양한 기법과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운동능력치를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일상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행된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경근육계질환, 척수 손상, 폐암으로 인한 폐엽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호흡재활 치료 대상이다. 최대호흡기압, 최대호기압, 폐활량, 최대주입용량, 최대기침유량 등 호흡기능평가, 산소포화도·이산화탄소 분압, 이 밖에 호흡곤란 지수 등을 평가하고 결과 따라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 및 호흡재활 훈련을 시행한다.유명은 교수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은 만성질환이지만 급성기 형태로 환자들이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 질환을 앓고 나면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운동 등 일상복귀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며 “막막하고 불안해하기보다 심장호흡재활센터 등 전문치료센터에서 정확한 평가를 통해 재활을 시작한다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5/14 11:40
  •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 '사찰 음식'은?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 '사찰 음식'은?

    오는 15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이날 불교에서는 종교적인 의미를 토대로 특별한 음식을 준비한다. 불교 음식은 일반적으로 채식으로 구성되는데 '사찰 음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찰 음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부산병원 박초롱 영양사의 도움말로 사찰음식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균형 잡힌 채식 식단, 맛과 영양 동시에사찰 음식은 제철 곡물과 채소를 활용해 신선하고 가벼우며, 영양가가 높다. 한국인 주식인 밥도 사찰에서는 백미 대신 혼합 잡곡으로 짓는다.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혼합 잡곡은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이로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대변을 정상화해 변비와 같은 소화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식후 당분이 몸속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비만을 예방한다. 사찰 밥상에서 고단백 저지방인 두부는 매우 중요한 식재료다. 두부,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은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아 만성질환 환자들의 식단 관리에도 좋다. 더불어 시금치, 당근, 고사리, 숙주나물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향긋한 나물도 사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다. 사찰에서 육류의 묵직한 맛은 찾아볼 수 없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제철 채소를 나물로 만들어 사계절이 주는 자연의 향을 오롯이 즐길 수 있고, 채소 고유의 씹는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과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두부 활용한 포증, 버섯들깨탕 추천해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사찰 음식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두부를 활용하는 게 효과적인데, 면포에 담아 쪄낸 두부 한 모를 손으로 잘게 으깬 뒤, 소금, 후추, 참기름 등으로 간을 하고 이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굴리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곱게 썬 석이버섯, 잣, 미나리 등을 올려 마무리하면 조선 세조 때인 1463년, 좌의정 신숙주가 진관사에서 즐겼다는 500년 전통의 두부찜 '포증'이 완성된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버섯들깨탕'도 별미다. 제철 채소와 버섯이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만나면 근사한 버섯들깨탕으로 변신한다. 각종 채소를 우린 채수에 들깻가루와 소량의 찹쌀가루를 풀어 넣고 버섯을 취향껏 넣어 샤브샤브처럼 즐겨 보자. 영양은 풍부하고 열량은 착한 버섯들깨탕이 다이어트 중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14 11:37
  • 고려대 구로병원 이영선 교수팀,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 수주

    고려대 구로병원 이영선 교수팀,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 수주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4년 9개월간 총 7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을 이끌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를 육성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고자 추진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일환이다.’전사인자를 통한 염증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가 전체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노지윤 교수,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남기훈 교수, KIST 김인산 박사,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권민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의공학교실 정세용 박사, 인하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일진 교수 등의 국내 연구자, 내츄럴 나노입자(natural nanoparticle) 신약개발기업 시프트바이오, 하버드 의대의 톰 로버츠(Tom Roberts) 교수, 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병원(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원경재, 유성용 교수가 글로벌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이영선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간암, 심혈관 질환, 감염 후 중증호흡부전 증후군, 전이암과 같은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서 내츄럴 약물 전달 플랫폼(natural drug delivery platform)을 통해 전사인자를 전달하여 염증을 조절하는 혁신 약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14 11:34
  •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 기능 빨리 회복하려면… '이 운동' 해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 기능 빨리 회복하려면… '이 운동' 해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 운동 3개월 전, '악력운동'을 하면 근력 기능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정석원 교수 연구팀은 악력 운동이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운동을 시작하기 전 3개월 시기에 꾸준히 악력운동을 시행한 군(41명)이 악력운동을 하지 않은 군(43명)보다,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근력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석원 교수는 “연구 결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초기 악력 운동을 시행하면, 어깨 회전근 개 봉합 부위의 손상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며 “회전근 개 봉합 후 악력운동을 통한 기능 회복 결과를 분석한 최초의 전향적 비교 연구로 향후 어깨 회전근 개 봉합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스포츠 활동 복귀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3일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진행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5/14 11:32
  • 레이델,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 진행

    레이델,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 진행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RAYDEL)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레이델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알리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레이델 브랜드샵에서 'REAL 폴리코사놀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거나, '건강기능식품 확인방법' 콘텐츠를 확인하고 퀴즈 이벤트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하게 되며, 당첨 결과는 캠페인이 종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레이델은 퀴즈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레이델에서 준비한 'REAL 폴리코사놀 바로알기' 캠페인은 레이델 브랜드샵 1초 간편 회원가입 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이델 브랜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레이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및 혼동할 우려가 있는 사례들이 다수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과 안전성 등 정확한 정보를 살펴보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레이델은 이와 같은 인식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약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으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05/14 11:10
  • 개그맨 오정태, 젖은 양말 신었다가 ‘이 병’으로 다리 마비까지… 실제 치명적이라고?

    개그맨 오정태, 젖은 양말 신었다가 ‘이 병’으로 다리 마비까지… 실제 치명적이라고?

    개그맨 오정태(47)가 봉와직염에 걸려 다리가 마비됐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오정태는 과거에 젖은 양말을 신은 채 돌아다니다 봉와직염에 걸렸었다고 밝혔다. 그는 “양말을 하나만 가져갔다. 비가 와서 양말이 젖었는데 다음 날 젖은 양말을 신었다”며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아파서 서울에 가서 병원에 갔더니 다리 마비가 왔다. 봉와직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어있고 마비가 왔다. 1주일에서 2주일 엄청 고생했었다”고 말했다. 오정태가 겪은 봉와직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고령자, 면역 억제 환자 등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봉와직염이 발병한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식욕 부진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난다. 이후 갑자기 반점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퍼지게 된다. 또 고름 물집 등이 나타나거나 중심부가 곪아 출렁거리고, 터지면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봉와직염의 합병증으로는 피부 괴사, 균의 독소가 전체 혈액 내로 퍼지는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다.특히 무좀은 봉와직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좀은 피부가 곰팡이에 감염돼 방어기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집을 터뜨리면 추가적인 세균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물집을 터뜨릴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한 발과 다리의 봉와직염을 유발할 수 있다. 무좀은 젖은 피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정태처럼 젖은 양말을 또 신다간 무좀이 생기고,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봉와직염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항생제를 투여하고 진통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한다. 그러나 치료 시기가 늦어졌거나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졌을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 된다. 다리에 발병한 경우 발을 높이 올려놓는 것이 좋다.봉와직염을 예방하려면 피부 손상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무좀이 있으면 즉시 치료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야외 활동 후 귀가 시에는 몸을 청결히 하고, 매일 발을 씻고 잘 말린 후 보습을 유지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05/14 11:04
  • 지오영, 가축·반려동물용 의약품 180종 취급… 동물약 유통 강화한다 [멍멍냥냥]

    지오영, 가축·반려동물용 의약품 180종 취급… 동물약 유통 강화한다 [멍멍냥냥]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 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 개에서 2022년 146만 개, 2023년 186만 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지오영은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앙햔 동물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세계 5대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중 하나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이 대표적인 고객사다.동물용 백신은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지오영은 다양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냉장(2~8℃), 냉동(-20℃ 이하)뿐 아니라 영하 190℃ 이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동물용 백신까지도 유통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역시 강화하고 있다.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앞으로도 가축질병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9557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직 국내 인체용 의약품 시장의 약 3% 수준이지만,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 2013년 대비 75% 성장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14 11:01
  • 당뇨병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밀당365]

    당뇨병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밀당365]

    운동이 당뇨병과 죽상동맥경화증 등 대사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체질량지수(BMI) 32~43kg/m²인 성인 195명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8주간 저칼로리 식단(하루 800kcal 섭취)을 따랐고 체중을 평균 13.1kg 감량했다.그 후, 참여자들은 ▲평소처럼 활동하면서 위약 복용 ▲규칙적인 운동하면서 위약 복용 ▲평소처럼 활동하면서 리라글루타이드(하루 3mg 투여) 치료 ▲규칙적인 운동과 리라글루타이드 치료를 받는 그룹으로 분류됐다. 리라글루타이드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로 체중 감량 및 혈당 조절 목적으로 쓰인다. 운동을 하는 그룹은 매주 2회 스피닝 바이크를 비롯한 격렬한 운동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저칼로리 식단 전후와 운동 중재 전후의 혈액 샘플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하고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평균 0.7kg를 감량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위약을 복용한 사람은 평균 2kg를 감량했으며 위약군은 체중이 6.1kg 늘었다. 리라글루타이드 치료를 받으며 운동을 한 사람은 평균 3.4kg를 감량했다.저칼로리 식사 후, 참여자들의 TNF-α 수치가 평균 8.4%, 인터루킨 수치가 평균 11.7% 증가했다. TNF-α는 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종양괴사인자, 인터루킨은 면역 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다.1년간의 운동 중재 후, 운동군은 인터루킨 평균 수치가 31.9% 감소했으며 위약군은 18.9% 감소했다. 인터루킨 상승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혈액 흐름을 저해해 당뇨병이나 죽상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을 초래한다. 한편,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과 위약군을 비교했을 때 인터루킨 수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리라글루타이드는 위약보다 체내 염증을 더 많이 줄이는 효과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이 체내 만성 염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주당 150분, 고강도 운동을 할 때는 주당 75분씩 운동할 것을 권고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비만 회의(ECO) 2024’에서 최근 발표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5/14 11:00
  • 소유, ‘이 질환’ 때문에 활동 당시 기억 사라지기도…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소유, ‘이 질환’ 때문에 활동 당시 기억 사라지기도…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소유(32)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동엽이 “진짜 힘든 일을 겪어봤냐”고 묻자, 소유는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 진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게는 엄청 슬픈 얘기긴 한데 ‘어깨’ 활동 때 기억이 없다”며 “공황장애 약에 너무 취해서 그때 기억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어깨’는 지난 2015년 소유가 ‘십센치’ 권정열과 협업한 싱글이다. 다행히 소유는 현재 공황장애가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오히려 (활동을) 그냥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소유가 겪은 공황장애는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갑작스럽게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 여러 신체 증상과 불안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갑자기 나타나며,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감과 달리 ‘계기’가 없다. 길에서 칼 든 강도를 만난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뒀다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대부분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온다. 게다가 단순한 불안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심해지고, 상황이 극복되면 천천히 나아진다. 반대로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기 쉽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인지-행동 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훈련이다. 이 방법은 공황발작을 경험한 이후 환자들이 또다시 공황발작을 겪을까 두려워할 때 도움이 된다.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완화하는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05/14 10:58
  • 베네피트, NEW '스플래시 듀이 틴트' 2종 출시

    베네피트, NEW '스플래시 듀이 틴트' 2종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스플래시 듀이 틴트(Splash Dewy Tint)'의 새로운 컬러 2종을 1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NEW '스플래시 듀이 틴트'는 가벼운 워터-글로우 텍스처로 입술에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광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은 기존 12가지 쉐이드에 신규 쉐이드 '히비스키스' '리치 비치' 2종이 추가돼 한층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이 완성됐다.햇살에서 모티브를 얻은 신규 쉐이드들은 특별히 아시아인에게 잘 어울리도록 선별된 컬러들로, 햇볕에 무르익은 라즈베리 핑크 컬러의 '히비스키스'와 해질녘 해변가의 나른한 무드를 담은 로지 체스트넛 컬러의 '리치 비치' 모두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는 립을 연출해 준다.특히 커스터마이즈 된 스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는 원하는 만큼 포뮬라를 덧바르는 데 도움을 줘, 보다 생생한 컬러와 투명한 발색을 만들어 준다. 또한 입술에 매끈하게 밀착돼,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된다.NEW '스플래시 듀이 틴트'는 신규 컬러 2종과 함께 전국 백화점 및 부티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14일 네이버 단독 선론칭 기념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때 최대 5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중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과 구매 인증 이벤트는 라이브가 진행되는 1시간만 참여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5/14 10:49
  • 에스쁘아, 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 출시

    에스쁘아, 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 출시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탱글한 수분 텍스처와 맑은 빛의 베이스 컬러가 만난 '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을 새롭게 출시한다.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은 상앗빛 톤 전문가 에스쁘아가 '웜-뉴트럴-쿨' 컬러 톤과 명도를 세분화해 3종으로 선보이는 톤업 쿠션이다.장미꽃 유래 펩타이드와 비건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 볼륨을 채워 탱글하게 빛나는 물빛 톤업을 선사한다. 고보습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 배합으로 속건조 없이 하루종일 편안한 데일리 컴포트 포뮬러를 적용했다. 마이크로 사이즈의 구상 파우더가 모공을 부드럽게 빈틈없이 메워주고, 빛을 반사하는 판상 파우더가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해준다.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은 본연의 피부 빛에 생기를 더해 반 톤 올려주는 피치 베이지 컬러의 '누디 피치', 노란기를 잡아 뽀얗게 한 톤 올려주는 라일락 모브 '뉴트럴 모브', 칙칙한 피부 톤을 즉각적으로 환하게 밝혀주는 스카이 블루 '스노우 블루' 등 피부에 맑고 투명하게 안착 되는 3가지 톤업 컬러로 구성했다. 또한, 탱글하고 볼륨감 있는 콘셉트를 담은 애나멜 신규 용기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공개된 화보 속 윈터는 듀라이크 젤로 톤업 쿠션을 이용해 수분 볼륨이 가득 찬 탱글한 젤로 스킨을 연출했다. 윈터의 맑고 깨끗한 비주얼을 완성한 톤업 컬러는 '뉴트럴 모브'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5/14 10:44
  • “연애 꿈꾸는 발달장애인 많은데… 현실은 드라마 같지 않더라고요”

    “연애 꿈꾸는 발달장애인 많은데… 현실은 드라마 같지 않더라고요”

    [발달장애인의 성]③ 그들의 연애“저도 한땐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비혼주의자에요.”20대 발달장애인 전해은 씨는 연애에 회의적이다. 결혼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럼에도 ‘발달장애인의 연애’를 주제로 한 인터뷰에 응한 이유는 주변에 연애하고 싶어 하는 동료 발달장애인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6만 3000명. 국내 발달장애인 수다. 이들도 비장애인처럼 연애하고 결혼한다. 그러나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주하게 되는 벽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당사자들에게 물어봤다.◇“제가 좋아한다고 하면 그렇게 싫어하더라고요”해은 씨는 소아 때 앓았던 백혈병 합병증으로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았다.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건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원래 음악을 좋아했던 그는 취미로만 노래를 부르라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현재는 ‘아트위캔’이라는 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에서 소프라노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해은 씨는 한때 연애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중학생 땐 또래들과 이상형에 대해 얘기했고 고등학생 땐 캠퍼스 커플을 꿈꿨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저에 대해서 잘 모르던 사람도 제가 좋아한다는 걸 알면 그렇게 싫어하더라고요. 너무 꾸미지 않아서 화장을 좀 해볼까 생각했는데 어려웠어요. 그래서 그냥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자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아요.” 대학생이 돼도 상황은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술은 못 먹었지만 또래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면 조금씩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연습실 아니면 도서관에 있는 날이 점점 늘어났다.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이 부족한 상태에서 노력하다 보니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았다. 해은 씨는 때마침 학업도 어려웠고 가족들과의 마찰도 잦아서 위경련이 자주 찾아왔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14 10:03
  • 직장동료 냄새 때문에 '이직' 한다? 日서 논란 중인 '스메하라' 뭐길래…

    직장동료 냄새 때문에 '이직' 한다? 日서 논란 중인 '스메하라' 뭐길래…

    일본에서 직장 동료에게 나는 냄새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의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는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스메하라'에 관해 보도했다. '스메'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이며, '하라'는 영어로 괴롭힘을 뜻하는 'Harassment'를 축약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카스하라(고객 갑질)' '하와하라(직장 갑질)'처럼 단어 뒤에 '하라'가 붙으면 '갑질'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즉, '스메하라'는 '냄새 갑질'이라는 의미가 있다. 마이니치는 '스메하라' 원인으로 땀 냄새, 입 냄새를 포함해 향수, 섬유 유연제, 애완동물, 담배 냄새 등을 꼽았다. 이어 냄새를 풍기는 사람은 악의가 없고 자각도 못 하며, 이 문제를 법으로 규제하기도 애매해 많은 피해자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스메하라는 팀워크 혼란이나 일 의욕 저하뿐 아니라 이직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피해자들이 회사에 건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보도됐다. 우리나라도 직장에서 냄새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5년 실시한 '직장 내 이미지와 냄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361명의 직장인이 동료에게 불쾌한 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묻는 문항에서 '가끔 있다(64%)' '자주 있다(19%)' '매번 있다(6%)' 순으로 답했다. 총 89%의 응답자가 직장 내에서 동료에게 불쾌한 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냄새는 관리한다면 줄일 수 있는 영역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겨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입 냄새, 발 냄새, 땀 냄새 관리법을 알아본다.▷입냄새=입냄새는 흔하게 발생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기 쉬우나 정작 본인은 잘 자각하지 못하기도 한다. 자기 입냄새를 확인하려면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도 확인할 수 있다. 입 냄새를 없애려면 꼼꼼하게 양치해야 한다. 치약은 칫솔모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만 짠다.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약 계면 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입 냄새를 유발하는 구강건조증을 유발한다. 치아뿐만 아니라 반드시 혀도 닦아야 한다. 혀에 낀 설태는 입 냄새의 주범이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는 정도면 충분하다. 입은 따뜻한 물로 헹구면 찬물로 헹굴 때보다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양치 후 치실은 매번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아 사이 낀 이물질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다. ▷​발 냄새=발 냄새는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생성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날씨가 더운데 습도까지 높아지면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난다. 이때 발에 난 땀은 양말과 신발 때문에 바로 증발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발 냄새를 줄이려면 땀이 최대한 안 나도록 해 발에 서식하는 세균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발을 닦을 때 항균성 비누를 활용해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발을 닦은 후에는 마른 수건,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완전히 말린다. 빨래 후 마르지 않아 축축한 양말은 신으면 안 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는 게 좋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돼 주의해야 한다.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발 관리를 잘 해도 신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평소 신발이 축축하지 않게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는 게 좋다. 곰팡이, 습기, 악취 등 제거에 효과적이다.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땀 냄새=땀은 온몸에 퍼져있는 에크린선과 겨드랑이, 배꼽, 생식기 등에 분포하는 땀샘인 아포크린선에서 나온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 이유는 성호르몬 농도 차이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과 이를 분해하는 분해하는 안드로스테논 성분이 함께 분비된다. 안드로스테논은 소변 냄새를 풍겨 악취로 느껴질 수 있다. 여성도 땀으로 안드로스테논을 분비하기는 하지만, 분비량이 남성의 6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선 청결 유지가 필수적이다. 몸속 피지를 없애는 비누, 세정제를 활용해 매일 샤워해야 한다. 씻을 때는 악취가 잘 나는 ▲귀 뒤 ▲가슴 등을 꼼꼼히 닦아야 한다. 고지방·고열량 음식 섭취를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는 가스를 내뿜으며 대사활동을 하는데 이 냄새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고지방·고열량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고 체취를 강하게 만든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4 09:30
  • [아미랑]‘면역의 핵심’ 장 건강 지키는 6가지 수칙

    [아미랑]‘면역의 핵심’ 장 건강 지키는 6가지 수칙

    잘 먹어야 암을 이겨낼 힘도 생깁니다. 특히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장이 건강해야 소화기뿐 아니라 신체 전반이 건강해져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장 건강의 중요성을 지키며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장은 ‘제2의 뇌’장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분포해 있습니다.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염질환뿐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장은 세로토닌 외 20여 종의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며 1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돼 있습니다.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80~90%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마이클 거슨은 장을 ‘제2의 뇌’로 부르며 장내 미생물을 ‘제6의 장기’로 지칭할 정도로 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암과 싸우는 힘 길러줘암 환자는 장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장 내 유익균이 늘어야 면역 기능을 하는 체내 T림프구와 B림프구가 활성화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발효식품을 섭취해 장 내 건강한 미생물군집이 쌓이면 병원균을 차단하고 암 치료 효과를 높여줍니다. 반대로 장 내 환경이 좋지 못하면 만성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 염증 세포는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면역 저하로 이어져 결국 암의 원인이 됩니다. 기름진 식사는 몸속에서 소화효소인 담즙 분비량을 늘리고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아주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①프로바이오틱스 섭취하기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지키면 좋은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먼저, 우리가 먹는 음식은 소화기관인 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요? 장속 유익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 수를 늘리고 상대적으로 유해균은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드시면 좋습니다. 요거트, 김치, 된장, 청국장 같은 발효식품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입니다. 특히 김치는 담근 지 8일 지났을 때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장 많고, 된장과 청국장은 10분 이내로만 끓였을 때 프로바이오틱스 손실이 가장 적습니다.다만 항암 치료 중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는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잘못 먹었다간 일반 세균처럼 작용해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적지만 있습니다. 대장암과 전립선암 치료 중인 환자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후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치료 중인 경우라면, 반드시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세요.②패스트푸드 멀리하기반대로 패스트푸드,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액상과당 등을 많이 섭취하면 유해균이 늘어납니다. 가급적 안 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설탕과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은 유해균이 좋아하는 먹이입니다.③스트레스 줄이기식단 외에 마음을 다스릴 필요도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장운동을 저해하고 민감성은 증가시켜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④매일 30분 운동하기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하면 장이 활발히 움직여 건강해집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 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소화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장내 염증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미국 유타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⑤공복 시간 갖기하루에 10시간 정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장이 깨끗해집니다. 식사와 식사 사이 세 시간의 공복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식물 속 영양소를 소장에서 흡수하고 나면, 장은 다음 음식물이 들어올 때를 대비해 연동운동을 하면서 장을 청소합니다. 이 시간 동안에는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장 청소가 원활히 이뤄집니다. 만약 공복 시간 없이 음식이 계속 장으로 들어가면 장 청소를 하는 연동 운동이 원활해지지 않습니다. 야식을 피하고, 정해진 시각에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⑥기상 직후 물 마시기아침에 일어난 뒤, 물 한 잔을 바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는 동안 호흡과 땀을 통해 수분이 배출되는데, 아침에 일어나 몸속에 수분을 보충하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집니다. 거기에, 대변이 딱딱해지지 않고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해지면서 배변이 잘 됩니다.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면 위장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소화가 촉진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5/14 08:50
  • 고물가에 다시 '뷔페'가 뜬다… '이것'부터 먹어야 살 덜 쪄

    고물가에 다시 '뷔페'가 뜬다… '이것'부터 먹어야 살 덜 쪄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반대급부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큰 무한리필, 뷔페 등의 인기가 다시 오르고 있다. 음식을 고를 때, 먹는 순서만 신경 써도 가성비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한 달 새 뷔페 매출 약 20% 증가지난 12일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으로 지난 3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가 11조5464억원으로, 지난 2월(9조9151억원)보다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매출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뷔페(20.9%)였다. 그다음으로는 패스트푸드(7.5%), 베이커리(3.4%), 한식(0.8%), 치킨·닭강정(0.5%)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주점(-8.7%) 퓨전·세계요리(-7.7%), 양식(-5.3%), 유흥주점(-4.1%) 등 일반 외식업종은 감소세였다.실제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중저가 뷔페 '애슐리퀸즈'의 지난 1~8일 매출은 지난달보다 88% 증가했고,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은 130% 증가했다. 초밥뷔페 '쿠우쿠우'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이 하루 평균 목표의 215%를 초과 달성했고,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채소, 과일, 그래놀라 먼저 먹어야뷔페나 무한리필 식당은 가성비는 좋지만, 과식하게 될 수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에겐 꺼려지는 곳일 수 있다. 이때 먹는 순서를 바꾸는 '거꾸로 식사법'만 실천해도 혈당이 급증하고 살이 찌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로 나눠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방법이다. 식이섬유는 소화하고 체내 흡수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가장 먼저 섭취하면 혈당 급증을 막고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이후 먹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먹는 이유는 단백질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도 더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콩류 등 식물성 단백질은 생선, 육류 등 동물성 단백질보다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므로,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이미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배를 채운 뒤라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거꾸로 식사법대로 먹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는 완전히 반대로 먹게 했다. 그 결과,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한 그룹이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14 08:30
  • 올리브유 가격 30% 급등… 참기름·들기름으로 대체해도 될까?

    올리브유 가격 30% 급등… 참기름·들기름으로 대체해도 될까?

    올리브유 가격이 평균 30% 급증했다. 올리브유는 지중해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쓰는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대체할 순 없을까?◇폭염이 원인… 스페인산 올리브유 가격 급등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샘표는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넘게 올렸다. 사조해표도 16일부터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평균 30%대 인상하겠다고 각 유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F&B 역시 이달 내로 올리브유 가격을 30% 가량 올린다는 방침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40% 넘게 올랐다. 올리브유의 가격 급등은 주산지인 스페인 등에 수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올리브유 시장 점유율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스페인산 올리브유는 가격이 1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참기름과 들기름도 건강 효과 충분올리브유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9 지방산이 골고루 들어 있다. 건강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도 잇따라 보고되면서 국내에서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당 오일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착한 기름’의 대명사이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은 다양하다.참기름과 들기름과 같은 전통 기름도 올리브유 못지않게 영양소가 우수하다. 국제학술지 영양과 기능(Food & Function)에는 참기름 섭취가 심장질환이나 특정 암, 간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가 실린 바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영양 성분과 효능에 약간 차이가 있다. 우선 참기름의 지방산은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이 40%, 오메가-9 계열인 올레산이 40% 포함되는 등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참기름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들기름은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 이는 ▲학습 능력 ▲기억력 증진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메가3는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도 돕는다. 또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끈적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관법 차이, 참기름은 상온, 들기름은 냉장고에…참기름은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참기름은 풍부하게 함유된 리그난 성분 덕분에 상온에서도 잘 상하지 않는다. 리그난이 분해되며 기름의 산화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참기름이 상온에서 다른 기름보다 느리게 산패한다는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의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참기름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밀폐해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8:2 비율로 섞어 보관하면 풍미를 유지하면서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반면 들기름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들기름의 약 60%를 차지하는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 잘 산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들기름을 4°C, 10°C, 25°C에서 보관하며 각 조건에서의 산패 양상을 비교한 결과, 25°C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20주부터 과산화물가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며 빠르게 산패하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4°C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40주가 지날 때까지 과산화물가 함량이 변하지 않았다. 산패되지 않았단 뜻이다. 따라서 들기름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뚜껑을 닫아 밀폐한 채로 4°C 이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에서도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때 반드시 냉장고에 넣길 권장하고 있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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