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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판기 조리식품, 안전기준 새로 마련돼

    자판기 조리식품, 안전기준 새로 마련돼

    식품자동판매기 조리식품의 미생물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이 24일 행정예고됐다.식약처는 최근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을 반영해, 식품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조리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품에 사용 가능한 수산물 원료는 확대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자동판매기 조리식품의 미생물(대장균, 식중독균) 기준 신설 ▲식용 근거가 확인된 수산물 원료 42품목의 신규 등재이다.현재 식품자동판매기 식품의 음료류에만 적용하던 미생물 기준(세균수, 대장균)을 앞으로 라면, 솜사탕, 팝콘 등 식품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모든 조리식품 등에 대해 적용(대장균, 식중독균 기준 신설)한다.또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공인기구에서 어획량 정보 등 식용 근거가 확인된 꽁지가오리, 바리밴뎅이, 얼룩상어 등 42품목에 대해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재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계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의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7월 2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5/24 11:35
  • 현대약품 랩클·마이녹셀, 신라면세점 서울점 이어 제주점 입점

    현대약품 랩클·마이녹셀, 신라면세점 서울점 이어 제주점 입점

    현대약품의 클린뷰티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과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마이녹셀이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작년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에 이은 성과로 현대약품은 랩클과 마이녹셀 전 제품을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판매한다.현대약품 랩클은 과피를 발효한 업사이클링 원료와 함께 20종의 펩타이드를 독자적으로 조성, 인체 적용 시험으로 안티에이징과 미백 기능성을 검증한 펩타이드 라인과 식물 유래 성분의 저자극 비건 레시피로 민감성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현대약품 마이녹셀은 특허받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인 ‘소이액트(SoyAct)’와 현대약품 특허 성분을 포함해 독자 조성한 ‘마이녹셀 콤플렉스’를 주성분으로 프레스티지, 비건, 인텐시브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신라면세점 제주점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오프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현대약품의 과학적 연구와 노하우가 담긴 고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케어 제품의 신규 입점으로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24 11:16
  • 비 “운동 후 술 마셔도 근육 나오는지 생체실험”… 진짜 근육 만들어질까

    비 “운동 후 술 마셔도 근육 나오는지 생체실험”… 진짜 근육 만들어질까

    가수 비(41)가 최근 시도하고 있는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22년차 꾸러기 비 OPPA 두두등장! 현아야 인생은 존.버.야 | EP.74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현아가 “요즘에 술을 왜 먹는 거냐”고 묻자, 비는 “다이어트하다가 술맛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며 “술을 마셔도 운동하면 근육이 나올까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비는 운동을 한 뒤, 단백질을 먹고 그다음에 술을 마신다고 밝혔다.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실제 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탈수 위험우선 운동 후 술을 마시면 탈수가 생길 수 있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어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단백질 합성을 직접적으로 막아 근육 생성을 방해한다. 실제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합성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하게 된다. 알코올 분해에 수분이 사용되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들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근육통 안 없어져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근육통이 오래갈 수 있다. 모든 근육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일으킨다. 운동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기 때문이다. 운동 후 근조직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진다. 이때 필요한 게 영양 및 수분 공급이다. 그런데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한다. 게다가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연조직의 부상을 악화할 위험도 있다. 이로 인해 근육통이 오래가면 근육의 성장도 더뎌지게 된다.◇간 피로 커져운동 후 술을 마시면 간의 피로도가 커진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쓰려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간에서는 근육 생성을 위해 크레아틴, 글루타메이트 등 단백질도 합성한다. 그런데,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해야 해 부담이 커진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도 많이 쌓이게 된다. 간의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 혈액응고인자 생성이 방해되고 신진대사가 떨어져 근육 유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4 11:05
  • 다갈·다뇨·다식 말고도… 흔한 ‘이 증상’이 당뇨병 위험 신호?!

    다갈·다뇨·다식 말고도… 흔한 ‘이 증상’이 당뇨병 위험 신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은 당뇨병 발병 전에도 신경병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헝가리 제멜바이스대 연구팀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44명(당화혈색소 5.6% 이상)과 건강한 사람 28명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심장 박동을 측정하고 통증이나 무감각 등 신경병증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했다.분석 결과, 당뇨병 고위험군은 정상인보다 신경병증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그중에서도 심장 자율신경병증 발병 위험은 5.9배 더 높았다. 심장 자율신경병증은 심장과 관련된 신경이 손상된 합병증을 말한다. 심장 자율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 ▲숨이 가빠 장시간 운동 불가 등이다.다른 유형의 신경병증은 ▲손발 무감각 ▲따끔거림 ▲작열감·통증 ▲경련 및 쇠약 등 감각 문제가 주로 나타난다.혈당이 정상 범위 내에 속하더라도 그 수치가 높으면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신경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 상태가 변화해 미세혈관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당뇨병 고위험군의 신경병증 위험을 추적해 신경 손상을 막거나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5/24 11:00
  • "트러블 생겨서 선크림 못바르겠어요"… 해결책 나와

    "트러블 생겨서 선크림 못바르겠어요"… 해결책 나와

    씨엠에스랩(CMS LAB)은 지난 22일 셀퓨전씨 엑스퍼트 '스마트 MD 2종'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피부 보호 성능에 자외선 차단 성능을 추가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쉴드 크림 MD(이하 쉴드크림)'와 '셀퓨전씨 엑스퍼트 배리덤 센서티브 쉴드 크림 MD(이하 센서티브 쉴드 크림)' 제품이 공개됐다.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는 병의원에서 전문의료인 진단 후 처방으로만 받을 수 있는 2등급 의료기기로, ▲아토피피부염 ▲건조피부염 ▲손 습진 등 접촉피부염 ▲만성방사선피부염 등 민감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보습제'다. 셀퓨전씨가 발표한 제품은 보습 효과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쉴드크림은 지난 2022년 9월 출시됐고 지난 4월 향을 개선해 재출시 됐다. 센서티브 쉴드 크림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심포지엄엔 피부과 전문의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한림의대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민감한 피부에 유기 자외선차단 성분이 미치는 영향’을, 중앙의대 피부과 박귀영 교수가 최신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의 최신 트렌드와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자외선 차단 방법 크게 2가지로 나뉘어쉴드크림과 센서티브 실드크림, 두 제품은 아예 자외선 차단 방법이 다르다. 쉴드 크림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 센서티브 쉴드 크림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성분을 발라 자외선을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해당 성분들이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후 열로 방출시켜 자외선을 차단 한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돼 비교적 피부 자극이 크고, 눈이 시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 무기 화합물 성분을 얼굴에 발라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분산시켜 자외선을 차단한다. 유기자차보다 피부 자극이 적고 눈 시림이 덜하지만,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현상이 나타난다.◇환자 특징따라 사용할 수 있는 크림 달라져쉴드크림은 민감성 피부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하는 MD 크림이지만, 유기자차다. 넓은 부위를 발림성 좋게 펴 바르고 싶어하는 환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자극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김혜원 교수에 따르면, 쉴드크림은pH4.5 정도의 약산성으로 구현돼 피부 장벽 손상을 막고 향을 없애 자극 가능성을 낮췄다. 김혜원 교수가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피부가 민감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도포 시험을 진행했는데, 모든 환자에게서 민감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센서티브 쉴드 크림은 더 민감한 환자를 위해 무기자차로 만들어진 MD 크림이다. 징크옥사이드로만 구성돼 있고 모든 생물학적 안정성 테스트를 거쳤다. 최근 가시광선 영역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가시광선 영역은 유기자차로 차단하기 어렵다. 박귀영 교수는 "무기자차 제품은 자외선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도 차단해,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세포 손상, DNA 데미지 등까지 막아 항노화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해당 제품은 만 2~6세 어린이 32명을 대상으로 4주간 5회이상 바르는 임상시험을 거쳤고, 별다른 자극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5/24 09:45
  • 쥬얼리 이지현 “스트레스로 온몸 마비까지”… 술 대신 이걸로 극복했다 [셀럽人터뷰]

    쥬얼리 이지현 “스트레스로 온몸 마비까지”… 술 대신 이걸로 극복했다 [셀럽人터뷰]

    ‘동안 미모’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 이지현(40)은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슈퍼스타’ ‘니가 참 좋아’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약 18년 만에 솔로 음원을 발매해 가수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두 번의 이혼 후 싱글맘으로 남매 둘을 키우고 있으며 ADHD 판정을 받은 아들과 2022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현을 만나 그의 인생과 아들의 근황을 들어봤다. -최근 미용자격증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근황 어떻게 되나?최근에 미용자격증 시험 1차 떨어지고 2차를 계속해서 준비 중이다. 나만 처음에 떨어졌다면 재능이 없고,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겠는데 보통 미용하시는 분들도 2~3번 떨어진다고 한다. 실기가 어려워서 합격률도 30%다. 그만큼 어려운 시험이라서 2~3번은 볼 계획이다. 이외에 일주일에 한 번 유튜브를 촬영하고 있고, 육아에 살림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건강 관리는 평소 어떻게 하고 있나? 평소에 근력 운동을 많이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을 좋아한다. 하체가 건강해야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에 하체 운동을 중요시한다. 헬스장까지 갈 시간이 없어서 운동은 주로 홈트를 한다. 스쿼트부터 데드리프트, 런지 등 전신으로 한다. 또 요즘에 마라톤에 빠져서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 식습관은 콩이랑 채소 위주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사실 쉽지는 않다(웃음). 끼니를 제대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아침에도 허겁지겁 먹고 저녁에도 지쳐서 정신없을 때 먹는다. 그래도 그 와중에 콩이라 달걀, 채소는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마라톤 시작 계기는 어떻게 되나?마라톤은 션 선배님 덕분에 시작하게 됐다. 술을 못 마시다 보니까 항상 답답하고 힘든 것을 풀 데가 없었다. 그렇다고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자주 떨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니까 숨이 차오르면서 답답함과 가슴의 응어리가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다. 이런 개운함과 시원함이 너무 좋아서 자꾸 뛰게 되는 것 같다. -술을 안 마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술을 안 하는 것보단 못하는 게 맞다. 술을 아예 못 마신다. 술을 마시면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몸이 저리면서 마비가 오는 것 같다. 집안 자체가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해서 유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엄마, 아빠, 나, 오빠 다 못 마신다. 마시면서 극복한다고는 하는데, 굳이 그렇게 힘들게까지 극복하고 싶지는 않다. 다들 술을 못 마시는 만큼 대신 운동을 좋아한다. 굉장히 건전한 가족이다(웃음). -과거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화제였다. 다이어트 비결이 있다면?무조건 운동이다. 그리고 다이어트 할 때는 빵 섭취를 줄인다. 빵을 평소에 엄청 좋아해서 꼭 먹어야 하는데, 다이어트 할 때는 아무래도 빵을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쥬얼리 비쥬얼 센터로 유명했고, 지금도 동안이다. 관리 비법이 있나?운동이 피부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운동을 많이 하고, 수분을 잃지 않기 위해서 수분 유지에 굉장히 힘을 쓴다. 마스크팩은 따로 안 한다. 마스크팩이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것 같다(웃음). 그리고 히터를 안 쐬는데, 피부 관리 위해서라기보다는 비염 때문에 코가 간지러워서 못 쐰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5/24 09:00
  • [아미랑] 퀴즈 맞히고 ‘베이커리 기프티콘’ 받아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퀴즈 맞히고 ‘베이커리 기프티콘’ 받아요국가암정보센터가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공식 인스타그램(@cancer_info)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세요. 그 후 퀴즈 정답과 응원 댓글 인증 사진을 네이폼(naver.me/G0lS2Ved)에 첨부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베이커리(파리바게트 5000원)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000)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경험자 직업 상담제주지역암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 상담 DAY’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검사, 취업 상담, 직업 훈련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5월 30일 오후 2시 제주대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암 생존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우리 함께’ 캠페인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치료비 집중 모금 ‘우리 함께’ 캠페인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인스타그램(@kclfnaum) 팔로우 후 ‘우리 함께’ 캠페인 게시물을 리그램한 뒤, 구글폼(url.kr/wzhvsi)을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6월 10일까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나비 인형 열쇠고리를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2-766-767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소아암 환자 심리 프로그램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심리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운동사와 함께 신체놀이를 하며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8~14세 소아암 환우 12명을 모집합니다. 전문가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6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 기한은 5월 13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url.kr/t6hsc7)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542-6814, 02-3141-5367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두경부암’ 강좌보라매병원이 2024 암 정복 특집 ‘두경부암: 목소리가 변했어요’ 강좌를 엽니다. 6월 10일 오후 2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도영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다발골수종 환우 모임으로 초대합니다한국다발성골수종환자연합회와 한국혈액암협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다발골수종 환우 모임’으로 초대합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정보와 고민을 나눌 수 있습니다. 6월 11일 오후 1시 30분 라이나전성기재단 전성기캠퍼스 지하1층(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210분간 진행됩니다. 한국다발성골수종환자연합회 공식 카페(url.kr/g9vrk1) 가입 후 환우모임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신청 완료됩니다. 암 환우 30명을 모집합니다. 문의는 02-3432-0807로 연락하면 됩니다.국립암센터, ‘암 경험 이후 마음 돌보기’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내 마음: 암 경험 이후 마음 돌보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6월 20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42)을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급성백혈병’ 상담 받으세요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가 ‘급성백혈병 희망 솔루션’을 6월 22일 오전 11시 KBDCA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급성백혈병 치료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환우 가족 교류회도 진행됩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상담 내용은 온라인으로도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 02-327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의령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 이벤트경남 의령군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7월말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체지방 체중계를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55-570-211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5/24 08:50
  • [밀당365]베이컨 당길 때 ‘이렇게’ 먹으면 혈관 걱정 덜어요!

    [밀당365]베이컨 당길 때 ‘이렇게’ 먹으면 혈관 걱정 덜어요!

    베이컨 말이는 안에 떡이나 밥을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조리법이 일반적인데요. 그런데 베이컨은 100g당 308kcal로 높은 편이라 다른 탄수화물 식품과 곁들여 먹기에는 혈당, 칼로리 부담이 큽니다. 가공식품이라 건강에도 좋지 않죠. 오늘은 건강한 식재료인 버섯과 부추를 곁들여 베이컨 말이 만들어 봅니다. 조리법도 간단하니 손쉽게 완성해 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팽이버섯 부추 베이컨 말이베이컨은 요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거나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세요. 그러면 베이컨에 있는 식품첨가물이 대부분 씻겨 나갑니다.뭐가 달라?식감·효능 천재 팽이버섯팽이버섯은 수분이 89.8%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줘 체중 관리를 돕습니다. 비타민B·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요리하기 전에 얼려뒀다가 해동해서 사용하세요.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면서 세포 속에 있던 영양소가 밖으로 흘러나와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부추로 혈관 깨끗하게부추는 혈관 건강을 돕는 황화알릴이 풍부합니다. 이외에 혈액 순환을 돕는 비타민A·C가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피를 깨끗하게 합니다. 부추 속 철분도 혈액을 생성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알싸함 더하는 홀그레인 머스터드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케첩이나 잼 등 다른 소스보다 비교적 당질 함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단, 과다 섭취는 금물이니 살짝만 찍어 드세요.재료&레시피(2인분)팽이버섯 1봉, 부추 한줌, 베이컨 10장, 식용유 약간※소스: 간장 2작은 술, 식초 1작은 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2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 후 깨끗이 씻는다.2. 부추는 씻은 뒤 팽이버섯과 같은 길이로 자른다.3. 베이컨에 팽이버섯과 부추를 적당량 올리고 돌돌 만다.4. 약한 불에 돌돌 돌려가며 익힌다.5.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Tip. 팽이버섯과 부추 말고도 방울토마토나 아스파라거스를 말아도 좋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5/24 08:40
  • 다이어트 중이지만 '면요리' 포기할 수 없어… 추천 면 3

    다이어트 중이지만 '면요리' 포기할 수 없어… 추천 면 3

    여름이 다가오면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다이어트지만, '면 요리'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건강한 면 3가지를 소개한다.▶메밀면=메밀면은 밀가루 면과 달리 혈당을 가파르게 올리지 않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우리 몸은 오른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대거 생성된다. 이때 인슐린은 혈액 속 당을 지방으로 저장해 살이 찌게 한다. 메밀면 자체가 밀가루보다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낮은데다가, 메밀면의 주재료인 메밀에 인슐린 처럼 혈당을 조절하는 '루틴' 성분이 들어있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메밀면의 열량이 밀가루 면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혈당을 고려하면 체중 감량을 위해 메밀면이 더 나은 선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메밀면은 100g당 136kcal, 같은 양의 일반 소면은 135kcal이다. 이 외에도 메밀은 체중 감량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다. 메밀 속 비타민P는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데 좋다. 다만 메밀면 제품을 선택할 때 메밀이 100%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두부면=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곤약면=곤약은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곤약은 수분과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어, 100g당 10kcal에 불과하다. 곤약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중 겪을 수 있는 변비를 개선해 준다. 곤약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식욕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곤약은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팽창하고,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탓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팽만이나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4 08:30
  • 다가온 벌레의 계절, 귀에 들어가면 어쩌나…

    다가온 벌레의 계절, 귀에 들어가면 어쩌나…

    날이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많아지고 있다. 벌레가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청각학회에선 알코올이나 참기름, 올리브유 등 식용유를 몇 방울 넣으라고 권고하는데 왜 그런 걸까?벌레는 사람이 잘 때 귀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개미 등 작은 벌레부터 나방, 바퀴벌레처럼 큰 벌레들도 들어갈 수 있다. 지난해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엔 귀에 거미 두 마리가 들어간 64세 대만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2019년 국내에선 리조트에 머물다가 귀에 지네가 들어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사람의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통증이 심해 당황할 수 있다. 사람 귀는 해부학적으로 외이, 중이, 내이로 이뤄져 있다. 벌레는 주로 외이까지 들어온다. 외이가 S자에다가 점점 좁아지는 구조인 탓에 한번 들어온 벌레는 돌아서기 어렵다. 벌레가 외이도 끝의 고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바스락’, ‘딸깍’과 같은 잡음은 물론 통증도 생겨 패닉에 빠질 수 있다.벌레가 들어갔을 때 핀셋이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 벌레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괜히 외이도에 상처만 더할 수 있다. 실제로 외이도 부상은 벌레 자체보다는 사람이 이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손전등, 스마트폰 등으로 불빛을 비춰보는 것이다. 주광성이 있는 파리, 나방 등은 빛을 보고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그러나 주광성이 없는 개미, 바퀴벌레, 지네 등은 빛을 비추면 더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다.빛을 비춰도 벌레가 나오지 않는다면 알코올이나 참기름, 올리브유 등 식용유를 넣어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벌레를 익사시킨 다음 꺼내면 된다. 사실 이비인후과에 방문해도 귀지를 녹이는 용액 등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에 제거한다.다만 이 방법을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다.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 환자들은 알코올이나 식용유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귀에서 진물이 나오거나 양쪽 청력이 다르다면 해당 질환들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함부로 식용유를 넣지 않는 게 좋다.집에서 벌레를 제거했더라도 병원에 방문해보는 게 좋다. 고막이 손상됐을 수 있어서다. 고막은 코를 풀다가도 손상되는 약한 조직인데 실제 벌레 등 이물 혼입은 고막 손상의 주요 원인이다.
    귀질환오상훈 기자2024/05/24 08:00
  • 천식약, 사용해도 효과 없을 땐 ‘이렇게’

    천식약, 사용해도 효과 없을 땐 ‘이렇게’

    천식은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자극받아 기도가 부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래서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이러한 원인 물질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른 치료방법도 사용한다. 무슨 치료든 단기간 내에는 완치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대부분의 천식 약물은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제 형태로 되어 있다. 주사제나 입으로 먹는 경구제는 온몸으로 약이 퍼지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야 할 기도에는 약이 적게 가고 괜히 몸의 다른 부분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반면, 흡입제는 입으로 들이마시기 때문에 염증이 있는 기도에 약이 바로 전달된다. 적은 양을 써도 되고 그만큼 주사나 경구제보다 부작용은 적다. 그러나 흡입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약이 제대로 기도에 들어가지 않아, 환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 효과가 크게 차이 난다. 흡입제는 정량분무식 흡입기 (Metered dose inhaler, MDI)와 건조분말 흡입기 (Dry powder inhaler, DPI)로 나뉜다. 두 종류 모두 성인이 한 손으로 쥐기 편하도록 작은 크기이고,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기계이다. 이름을 보면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정량분무식 흡입기는 기계를 누르면 ‘정해진 양’만큼 약 ‘가스가 분무’된다. 건조분말 흡입기 안에는 ‘분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용법이 크게 차이 난다.우선, 정량분무식 흡입기에는 약 가스가 들어 있는 알루미늄 통이 있다. 버너에 넣는 부탄가스통을 손가락만하게 줄여놓은 것처럼 생겼다. 부탄가스통을 흔들고 버너에 넣으면 불이 잘 나오는 것처럼, 정량분무식 흡입기도 사용 전에 서너번 흔들어주면 약 가스가 골고루 잘 나온다. 잘 흔들고나면 흡입할 차례이다. 폐 안에 숨이 차 있으면 아무래도 들이마실 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숨을 내뱉어 폐를 비워준다. 이때, 흡입기에 난 구멍 안쪽으로 숨을 내뱉으면 입김이 들어가 흡입기가 망가질 수 있다. 다른 쪽으로 숨을 내뱉고, 흡입기에 난 구멍 안으로는 내뱉지않아야 한다. 이제 약 가스를 마실 차례이다. 흡입기에서 약이 나오는 구멍을 입에 문다. 이가 아닌 입술로 오므려 물어서 빈틈이 없도록 해야 정확한 양의 약 가스를 마실 수 있다. 그러고 나면 흡입기를 누를 차례인데, 흡입기를 누르는 순간 ‘정해진 양’의 약 가스가 넉넉잡아 5초 동안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자주 일어난다. 흡입기를 누르고 약 가스가 나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후 입에 넣고 흡입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흡입하기 전 몇 초 동안 약이 공중에 버려지고 있었기 때문에, 막상 환자가 흡입하는 약의 양은 얼마되지 않는다. 흡입기를 누르자마자 흡입하기 시작하더라도, 약 가스가 나오는 시간 내내 흡입하지 않고 중간에 멈춰버리면 나머지 시간 동안 나오는 약은 공중에 버려진다. 흡입기를 누르자마자 숨을 들이마시기 시작해서 약 가스가 나오는 5초 내내 얕고 깊은 들숨을 유지해야 한다. 약 가스가 다 나왔으면 흡입기를 입에서 떼고, 입을 다문 채로 10초 정도 숨을 참고 코로 천천히 숨을 뱉는다. 만약 약을 마시자마자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면 흡입한 약이 흡수되지 않고 바로 다시 몸 밖으로 나가버릴 것이다.건조분말 흡입기에는 고운 약 가루가 들어 있다. 흡입기에 몇십회 분량의 가루가 미리 들어 있어서 기계를 돌리거나 누르면 1회 분량의 가루만 장착되는 것도 있고, 가루가 든 캡슐을 흡입기에 넣어 캡슐에 구멍을 내 그 속의 가루를 흡입하는 것도 있다. 정량분무식 흡입기와 달리 흡입기를 조작하자마자 약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흡입기 안에 한번 마실 분량의 가루가 장착만 된다. 그래서 정량분무식 흡입기와 달리 조작과 동시에 흡입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약 가스를 마셔야 해서 약하고 길게 흡입해야 하는 정량분무식 흡입기와 달리, 가루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강하고 세게 흡입해야 한다. 그래야 흡입기 안에 고여 있는 가루를 마실 수 있다. 흡입하는 힘이 약하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정량분무식 흡입기는 조작과 동시에 약 가스가 나오면서 소리도 나고 눈에도 보이는데, 건조분말 흡입기는 흡입기 안에 가루가 장착되는 거라 눈에 보이지 않는다. 흡입할 때 맛도 느낌도 나지 않는다. 그래서 약이 안 나왔다고 생각하고 여러 번 흡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사용법을 지키면 잘 흡입되니 처방받은 횟수 이상으로 여러 번 흡입하지 않아야 한다.정량분무식 흡입기와 건조분말 흡입기 모두 흡입 전에는 숨을 내쉬어 폐를 비우고, 흡입 후에는 10초간 숨을 참은 후 입을 닫고 코로 숨을 내쉬어야 한다. 흡입이 끝나면 입을 댄 부분을 마른 휴지로 닦고 흡입기 안에 물이나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흡입기 한 개는 보통 한 달 이상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약 가스든 가루든 입 안에 남아 있으면 약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흡입 후에 물로 헹구거나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여러 회 흡입해야 한다면 연달아 2회 흡입하지 말고, 1회 흡입 후 30초 정도 기다린 후에 1회 더 흡입한다.천식 치료약은 대부분 흡입기 형태로 되어 있고 스스로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 효과 차이가 매우 크다. 약 처방 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소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펴보고 재교육을 하기도 한다. 자주 일어나는 실수는 약을 흡입하기 전에 충분히 숨을 내쉬지 않거나, 흡입한 후에 숨을 충분히 참지 않거나, 흡입기 종류에 맞지 않는 속도나 세기로 흡입하는 것이다. 특히 약 가스가 나오는 정량분무식 흡입기는 구강청결제처럼 입을 벌린 채 흡입기를 눌러 약 가스를 입 안에 뿌려서, 약이 기도 안에 하나도 들어가지 않게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경험했다. 기계를 사용하니 병세가 더 깊게 느껴진다고 거부하며 먹는 약을 달라 하거나,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 이들도 보았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인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흡기에 바로 들어가도록 약을 흡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흡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흡입기 사용을 잘 숙지하고, 사용이 어렵다면 여러 보조 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 
    칼럼울산대병원 약제팀 정희진 약사2024/05/24 07:15
  • 남들보다 키 크지만… ‘종양’ 생길 위험도 큰 ‘이 질환’

    남들보다 키 크지만… ‘종양’ 생길 위험도 큰 ‘이 질환’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또래 신생아보다 과도하게 성장한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태어난 직후부터 8년 동안 투병 생활을 보내고, 이겨내야 이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이들이 겪는 ‘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Beckwith-Wiedemann Syndrome)’에 대해 알아봤다.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은 태어났을 때부터 과성장을 보이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이 질환은 1960년대에 미국 학자 J. 브루스 베크위트와 독일 의사 한스 루돌프 비데만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당시 태어났을 때부터 혀가 지나치게 크고, 복벽결손이 있는 환자를 관찰하다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큰혀증과 거대발육이 나타난다. 큰혀증은 환자가 음식을 먹거나 숨 쉴 때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앞복벽의 선천적 결손으로 인한 배꼽탈장도 흔하게 나타나며, 귀에 주름이나 작은 구멍이 발견되는 환자도 많다. 간, 비장, 신장, 췌장 등의 장기 중 한 가지 이상이 비대한 경우도 있다. 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 환자는 초기 소아기에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다. 이런 증상은 7~8세까지 지속되며,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 환자의 성인 키는 일반 사람들의 키와 비슷하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5/24 07:15
  • 계단 조금만 올라도 '헉헉'… 폐활량 늘리는 방법은?

    계단 조금만 올라도 '헉헉'… 폐활량 늘리는 방법은?

    계단을 많이 오르지도 않았는데 쉽게 숨이 차 '헉헉'대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호흡근의 약화 때문이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과 함께 호흡근도 약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이게 된다. 사실 폐활량은 선천적으로 결정돼 늘어날 수는 없지만, 호흡근 단련과 운동 등으로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수영·30분간 걷기수영은 폐활량을 지키기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물속에서 헤엄칠 땐 제한된 호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순간 최대한의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심폐지구력이 강화된다. 특히 수영은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폐를 건강하게 만든다. 수영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걸으면서 들이마시는 공기는 심폐 근육을 튼튼하게 만든다. 심폐 근육이 튼튼해지면 심장과 근육에 산소를 더 공급하기 쉽게 도와준다.◇심호흡 자주 하기심호흡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폐 기능이 좋아진다. 큰 심호흡은 폐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다. 심호흡할 때는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 가슴이 최대한 부푼 상태가 될 때까지 만든다. 숨을 내쉴 때 역시 천천히 내쉬면서 횡격막이 최대한 내려가는 것을 느껴야 한다. 이렇게 하루 1분간만 심호흡해도 폐 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다만, 깨끗한 공기가 확보된 장소에서 하는 게 좋다.◇햇볕 쬐고 비타민D 보충햇볕을 쬐면 만들어지는 비타민D가 폐 건강을 좋게 만든다.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폐활량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활발한 대사 작용을 돕는 비타민D가 폐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다. 비타민D는 햇볕 외에 연어와 고등어 등 생선, 우유나 치즈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햇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약 20분 동안 쬐는 게 좋다.한편,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호흡 상태도 있다. 숨이 차면서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협심증일 수 있다. 협심증은 심장질환이 동맥경화, 혈전, 경련수축 등에 의해 혈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기침, 가래를 동반하면서 숨이 차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호흡기 질환 때문일 수 있다. 또한, 빈혈이 있거나 비만이라면 가볍게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숨이 찰 수 있다. 만약 숨이 찬 증상이 지속, 악화한다면 위의 질환들을 의심하고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다. 또한, 폐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연임을 기억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5/24 07:00
  • 저소득 국가의 폭염, 뇌졸중 사망 위험 높인다

    저소득 국가의 폭염, 뇌졸중 사망 위험 높인다

    혹한과 폭염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저소득 국가에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T.H.찬 공중보건대학원 바라크 알라마드 박사팀은 글로벌 환경보건 컨소시엄인 다국가 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극한 기온 현상과 뇌졸중 사망률 간 연관성을 알아봤다.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에는 1979년~2019년까지 25개국 522개 도시에서 보고된 580만명의 허혈성·출혈성 뇌졸중 사망자 정보가 담겼다.연구 결과, 허혈성·출혈성 뇌졸중 사망자 1000명당 11명이 혹한 또는 폭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11명 중 9.1 명은 혹한, 2.2 명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저소득 국가가 고소득 국가보다 폭염 관련 출혈성 뇌졸중 사망률이 더 높았다. 이는 고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의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실외 작업 비율, 의료 서비스 수준 등의 차이로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기후변화가 심화해짐에 따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고 고소득-저소득 국가 간 격차도 더 커질 것이다”며 “저소득 국가의 출혈성 뇌졸중 사망률 증가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trok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5/24 06:00
  • 입에 ‘이것’ 넣고 질겅질겅… 열량 섭취 감소 등 의외의 효과

    입에 ‘이것’ 넣고 질겅질겅… 열량 섭취 감소 등 의외의 효과

    30분 이상 껌을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껌을 자주, 오래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씹을 때 쓰이는 저작근인 ‘교근’이 발달한다. 단, 무설탕껌으로 하루 10분 정도만 씹는다면 의외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껌을 씹으면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2016년 미국 일리노이 공대 등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미국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PBRC)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18~54세 남녀 115명에게 같은 점심을 제공한 뒤 절반의 인원에게만 무설탕 껌을 줬다. 연구팀이 3시간 후 간식을 제공했더니, 무설탕 껌을 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달콤한 간식을 찾는 욕구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간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도 40%나 감소했다.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21~60세 남녀 46명에게 한 번은 껌을 씹으며 평상시 걸음걸이대로 15분 걷도록 하고, 한 번은 껌의 성분으로 된 가루를 먹고 15분 걷도록 했다. 그 결과, 껌 성분으로 만든 가루를 먹을 때보다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 심박 수가 높게 측정됐다. 특히 남성은 껌을 씹으며 걸을 때 걷는 속도가 빨라지기도 했다. 연구팀은 껌을 씹는 행위가 일종의 리듬을 만들어 심박 수가 올라가고, 운동 효과가 커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껌 씹기가 집중력 향상에 좋다는 것은 여러 차례 입증됐다. 참가자들을 껌을 씹는 집단과 씹지 않는 집단으로 나눠 30분간 1~9 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더니, 껌을 씹은 집단이 더 빨리, 더 정확하게 기억했다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의 연구 결과도 있다. 20~34세의 건강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테스트를 진행하며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의 뇌 상태를 MRI로 관찰했더니, 껌을 씹을 때의 반응속도(493밀리초)가 껌을 씹지 않을 때(544밀리초)보다 약 10% 빠르게 나타났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5/24 05:00
  • 넘어지거나 다치는 꿈, 키 크려는 게 아닌 ‘이 병’ 신호일 수도

    넘어지거나 다치는 꿈, 키 크려는 게 아닌 ‘이 병’ 신호일 수도

    평소 생생한 악몽을 반복적으로 꾼다면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최근,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사람은 악몽과 환각을 종종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장기나 조직, 세포 등을 외부 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을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염증성 장 질환 ▲건선 ▲셀리악병 등이 포함된다.영국 케임브리지대·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악몽과 환각, 자가면역질환의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루푸스 환자 676명과 전신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69명이 포함됐다. 루푸스는 피부‧신경‧신장‧폐 등 신체 곳곳에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이나 손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자가면역질환이 있는 참여자들은 ▲수면장애 ▲환각 ▲우울증 ▲균형 상실 등 신경학적 및 정신건강과 관련된 증상 여부에 대해 응답했다. 총 29개의 증상 중, 증상이 발생한 순서와 빈도대로 나열했다.그 결과, 자가면역질환자 다섯 명 중 세 명이 갇히거나 공격 받거나 넘어지는 등 생생하고 고통스러운 악몽을 경험했다. 그들 중 3분의 1은 자가면역질환이 발병하기 1년 전부터 위 증상을 겪었다고 보고했다. 루푸스 환자 다섯명 중 세 명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수면 장애 빈도가 점차 증가함을 느꼈다.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이 신경계를 포함한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수면 문제는 전신홍반루푸스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안절부절못하는 증상을 경험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류마티스질환최지우 기자 2024/05/24 00:01
  • 더워지는 날씨, 식중독 막으려면 냉장고 속 ‘이것’ 특히 주의

    더워지는 날씨, 식중독 막으려면 냉장고 속 ‘이것’ 특히 주의

    날이 더워지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발병 위험도 커진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은 어느 집 냉장고에나 있는 ‘달걀’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달걀말이, 달걀 지단, 김밥, 달걀후라이 등 달걀이 재료로 쓰이는 식품을 만들 땐 달걀껍데기가 다른 식재료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이라, 닭 분변을 통해 달걀 껍데기 표면에 붙는다. 껍데기를 만진 후 씻지 않은 손을 통해 조리 도구나 식자재로 균이 옮겨갈 수도 있다. 그럼 완성된 음식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식중독을 유발할 가능성도 커진다. 다행히 달걀 관리만 잘해도 살모넬라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먼저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데기가 깨지지 않은 것을 고르고, 산 후에는 즉시 냉장고에 넣는다. 냉장고에 넣을 땐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둬야 한다. 달걀을 깬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달걀 껍데기를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이미 조리된 음식, 조리도구를 만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므로 충분한 가열이 중요하다. 달걀을 조리할 땐 중심온도 75℃에서 1분가량 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반숙 상태로 먹기보다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히 익은 완숙이 될 때까지 조리해 먹는 게 좋다.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 도구를 싱크대에서 세척할 때는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을 싱크대 주변에서 치운다. 세척한 물이 음식에 튀어도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조리한 음식도 될 수 있으면 2시간 내로 먹어야 한다.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4도 이하 낮은 온도에 넣어두면 살모넬라균 증식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계란이 들어간 김밥 등을 야외활동에 싸 갈 때는 햇볕이 잘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음식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23 22:00
  • '이것' 조금만 먹어도 인지 능력 16% 떨어진다

    '이것' 조금만 먹어도 인지 능력 16% 떨어진다

    초가공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등 공동 연구진은 45세 이상 중장년층 3만 명을 대상으로 식단이 뇌 질환을 유발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20년간 추적 관찰했다. 실험 참가자의 인종은 백인과 흑인이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참가자가 섭취하는 식단에서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른 뇌 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8%, 인지능력 저하 위험이 16% 증가했다. 생각보다 초가공식품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컸는데, 초가공식품 비중을 10%만 높여 섭취해도 인지능력 저하 위험이 커졌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수록 위험도도 커졌다. 반면 가공되지 않거나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을 섭취했을 땐, 뇌졸중 발생 위험은 9%, 인지능력 저하 위험은 12%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 신경학 테일러 킴벌리 교수는 "인지능력 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건강한 식단은 중장년층의 뇌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초가공식품은 햄버거, 과자, 간편식(인스턴트 식품) 등을 의미한다. 당분과 지방, 나트륨이 대거 들어가 열량이 높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적은 것이 특징이다. 초가공식품은 뇌 질환뿐 아니라 여러 심혈관·대사 질환도 유발한다. 초가공식품을 섭취해 체중이 증가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고, 곧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실제 여러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당뇨 발생 가능성을 40%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반면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은 신선재료에 소금 등 조미료가 첨가된 식품으로, 냉동 과일과 통조림 음식 등이 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은 생고기나 우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뜻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3 21:00
  • 변비로 고생한다면 물과 함께 ‘이것’ 드세요

    변비로 고생한다면 물과 함께 ‘이것’ 드세요

    변비가 있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장 건강에도 안 좋다. 쾌변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1주일에 2회 미만이라면 변비대변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중 소화·흡수되지 않은 찌꺼기와 장내 미생물 등이 충분히 쌓여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 사람마다 섭취하는 음식물 양이 다르기 때문에 변을 보는 횟수가 다른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보통 1주일에 2회 미만으로 변을 본다면 변비로 진단한다. 이보다 배변 횟수가 더 많더라도 ▲대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줘야 하거나 ▲출혈이 동반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2~3일에 1회 보더라도 대변이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배출된다면, 변비로 진단하지 않는다.◇3대 영양소 비율 맞춰 식사하기쾌변을 이해선 평소 3대 영양소 비율을 맞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줄이더라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 비율을 5대 2대 3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인다. 아침 식사는 되도록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 운동이 증가하며 변의가 유발되므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매일 아침 일어나서 물을 한 컵 마시는 것도 장 운동을 촉진한다. 또한 몸속에 수분이 충분하면 대변이 딱딱해지지 않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한다. 평소에도 하루에 약 1.5~2L의 물을 충분히 마시면 좋다.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유산소 전신 운동인 걷기,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차전차피, 물 충분히 섭취해야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을 수도 있다. 차전자피는 80% 이상이 식이섬유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 모두 풍부하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찌꺼기를 흡착하고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늘리며,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대장 통과시간을 단축해 변비를 개선한다. 차전자피를 변비 완화 목적으로 먹을 땐 꼭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식이섬유가 장에서 단단해져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차전자피 원료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를 섭취할 때 ▲발진 ▲붉어짐 ▲가려움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5/23 20:30
  • 고령 운전자격 제한은 언제? 그만둔 노인들 분석해보니…

    고령 운전자격 제한은 언제? 그만둔 노인들 분석해보니…

    고령층이 스스로 운전을 그만두는 시점이 인지장애, 성별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20일 고령자의 운전 자격을 제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능력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야간·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는 ‘조건부 면허제’를 도입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이동권 침해 논란이 일자 하루만인 21일 “조건부 운전면허는 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젊은 운전자에 비해 과속하거나 악천후, 야간 또는 음주한 상태에서 운전할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반응 시간, 시력, 인지기능 저하 등 퇴행성 변화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도 사실이다. 다만, 연령을 기준으로 운전을 제한하는 건 개인의 이동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학적인 측면에서도 부적절하다. 운전하지 못하는 고령자는 고립돼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는 지난 2010년 ‘임상치매척도(CDR) 1 이상’이 운전 제한 시기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지표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CDR은 정상적인 인지기능인 0부터 심각한 치매인 3단계로 나뉜다. 그런데 1982년 개발된 CDR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심각한 인지장애를 감지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운전 제한 시기를 예측하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고령자가 운전대에서 물러나는 것과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운전하며 인지장애가 없는 평균 연령 72세의 고령자 283명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이들을 평균 5.6년 간 추적 관찰하며 각 참가자가 운전을 중단한 시기와 그 요인을 분석했다.참가자들은 연구를 시작할 때는 물론 매년 인지기능을 평가받았다. 인지기능 평가에는 CDR과 CDR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미묘한 인지기능의 변화를 감지하도록 설계된 ‘전임상 알츠하이머 인지 종합 점수(PACC)’가 포함됐다. 연구 기간, 24명이 운전을 중단했고 15명이 사망했으며 46명이 CDR 1 이상의 인지장애를 겪었다. 운전을 중단할 사람을 예측하는 세 가지 요인은 인지장애, PACC 악화, 여성이었다. CDR에서 0.5점 이상을 획득한 사람들은 0점을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3.5배 더 높았다. 또 PACC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30% 더 높았다. 마지막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연구 기간 운전을 중단할 가능성이 4배 높았다.연구의 저자이자 신경학과 전문의인 바불랄(Babulal) 교수는 “의사들은 고령의 환자들에게 운전 중단에 대해 조언하지 않는데 이는 건강한 노화를 촉진할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것과 같다”며 “또 우리 연구 결과는 고령의 남성 운전자가 조금 더 일찍 운전 중단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의 학술지 ‘신경학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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