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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좋다 길래 직구까지 했는데…” 핵심 성분이 빠져 있다?

    “몸에 좋다 길래 직구까지 했는데…” 핵심 성분이 빠져 있다?

    해외직구 프로폴리스 제품의 성분 함량이 국내 기준과 맞지 않거나 알코올이 포함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프로폴리스 식품은 꿀벌이 식물과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해 만든 프로폴리스 추출물로 제조한다. 항산화 및 구강항균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 브라질 등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생산된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의 구매대행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포털사이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프로폴리스 식품 28만6459건 중 44%(12만6878건)가 해외구매대행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판매하는 해외 프로폴리스 식품 40개의 기능성 성분, 알코올 함량 등을 조사했다.분석 결과, 18개 제품은 항산화 기능성 성분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등을 통해 항산화 기능성 제품의 총 플라보노이드의 1일 섭취량을 20~40mg으로 설정하고 있다. 다만, 해외구매대행 제품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18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20mg/일 미만이었고, 11개 제품은 40mg/일을 초과했다. 1일 섭취량이 40mg을 초과하는 제품은 장기간 섭취할 경우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또 조사대상 40개 중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표시한 4개 제품은 모두 실제 함량이 표시보다 최소 25%에서 최대 99% 부족했다.
    건강기능식품오상훈 기자2024/06/11 11:35
  •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출간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출간

    치매 걸린 엄마를 간병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긴 책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출간됐다.치매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50년에는 치매 유병률이 16%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엄마의 변화부터 요양원에 가기까지의 이야기와 간병의 모든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책 속의 엄마는 목욕을 싫어하고, 느닷없이 화를 내고, 자녀를 도둑으로 의심하기도 한다. 치매의 여러 증상을 보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딸은 그런 엄마를 헤아리고 또 헤아린다.1장부터 3장까지는 엄마의 치매 증상과 딸의 고군분투를 그려내, 치매를 마주한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준다. 치매 과정의 각 단계와 증상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다. 4장과 5장에서는 간병을 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실적인 벽 앞에서 느꼈던 여러 걱정을 얘기하며, 치매 돌봄에 있어 덜 후회하는 방법을 담아냈다.특히 이 책에서는 엄마의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기록한 엄마의 일기장이 공개된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엄마의 일상과 심정을 읽어가며, 잃어가는 엄마의 기억 속에서 미처 알아채지 못한 심정을 알게 된다.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의 엄마가 된 딸. 어리숙했던 치매 돌봄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담아낸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292쪽, 1만7800원. 북스고 刊
    책/문화한희준 기자2024/06/11 11:32
  • JW중외제약, 日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라이선스 계약

    JW중외제약, 日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라이선스 계약

    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의 국내 개발·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린자골릭스를 개발·제조·판매·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미국·유럽에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인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는 가교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제조·생산 인프라 또한 구축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킷세이제약은 1946년에 설립된 일본 제약사로, 비뇨기과, 신장학·투석, 희귀·난치병 분야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 2024/06/11 11:31
  • LG화학, 항암 신약 개발 나서 “임상 1상 돌입”

    LG화학, 항암 신약 개발 나서 “임상 1상 돌입”

    LG화학은 자체 개발 항암신약 물질 ‘LB-LR1109’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후보물질은 ‘LILR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로,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돼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 HLA-G의 결합을 방해해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한다. LG화학 관계자는 “타깃 단백질 LILRB1이 대표적 면역세포인 T세포뿐 아니라 NK세포(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식균세포) 등 다수 면역세포 표면에 공통적으로 발현된다”며 “단일 면역세포 작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LG화학은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용량의 존적 항암 효과 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한국,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모집해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항암사업 전문 조직인 아베오와 협업을 통해 후기 임상개발, 허가 전략 도한 수립할 예정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항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6/11 11:25
  • GE헬스케어,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국내 출시

    GE헬스케어, 차세대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국내 출시

    GE헬스케어는 최근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CARESCAPETM CANVAS)’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2022년 EU의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에게 맞춤화된 치료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표준화된 모델로 병원 내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50년에 걸쳐 구축된 GE헬스케어의 임상 파라미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플렉스어큐이티(FlexAcuityTM) 기술을 통해 구현되며,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 고유의 치료 요구사항에 맞춘 유연성을 제공하고 병상 중증도에 맞춤화 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속 변화하는 질병과 환자 요구 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환자 중심의 치료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병원의 효율 제고를 지원한다. 또한, 모듈식 설계를 통해 병원 내 생태계 전반에 호환이 가능해, 추가로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아도 기능 및 장비를 추가할 수 있어 병원의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다.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GE헬스케어는 환자 치료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의료솔루션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결과를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케어스케이프 캔버스는 GE헬스케어의 이러한 비전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표준화를 통해 병원 환자의 개별적이고 맞춤화된 모니터링을 제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 2024/06/11 11:24
  • 한국스트라이커,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한국스트라이커,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공급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가 참조은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마코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의 정확도는 높이면서 출혈량은 감소해 빠른 회복을 도와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D CT를 기반으로 환자마다 다른 무릎 구조를 세밀하게 파악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 계획 반영과 로봇 기기의 정밀한 프로세스가 결합하기 때문이다.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참조은병원은 척추·관절 중점병원으로 2009년 3월 개원 때부터 척추 및 관절질환 치료에 토탈케어(Total care) 개념을 도입해 복합적인 진료를 일원화하고 환자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재 참조은병원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분야에서 총 11명의 전문의들이 있다. 또한, 의료질 향상, 환자안전, 감염관리가 중요한 핵심인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으로 받았다. 참조은병원 배광주 병원장은 “이번 마코 도입을 통해 참조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6/11 11:14
  • 난치병 투병 이봉주, 4년 만에 러닝머신 뛰었다… 그를 괴롭히는 ‘근육긴장이상증’ 정체는?

    난치병 투병 이봉주, 4년 만에 러닝머신 뛰었다… 그를 괴롭히는 ‘근육긴장이상증’ 정체는?

    마라토너 이봉주(53)가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형택은 헬스장에서 이봉주를 만났다. 이봉주는 스트레칭에 이어 “4년 만에 뛰는 거다”라며 곧게 편 등으로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는 “한 시간만이라도 똑바로 서서 뛰는 게 소원이었다”며 “작년부터 조금씩 회복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아침에 된 건 아니다”며 꾸준한 재활로 쌓인 기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봉주는 희소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봉주가 겪고 있는 근육긴장이상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근육 과도하게 강직돼 몸 뒤틀리고 돌아가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 정도를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과도하게 강직돼 몸이 뒤틀리고 돌아가는 질환이다.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등 비정상적인 운동과 자세가 나타난다. 운동 근육의 세밀한 기능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뇌 기저핵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눈이나 목, 팔, 다리 등 몸의 일부분에 생기기도 하고,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경증이나 몸통이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잦은 눈 깜박임 ▲눈꺼풀 경련 ▲글씨를 쓰거나 악기 연주를 할 때 손의 움직임 이상 ▲말을 할 때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 등은 모두 근육긴장이상증의 초기 증상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뒤틀린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소화(장애)질환과 척추측만증 등 여러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의심된다면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더 큰 문제는 신체 증상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체 일부가 뒤틀린 모습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거나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이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전문의 진료와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는 높은 편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나 보톡스 주사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경증의 경우 뇌심부자극술로 치료하면 개선 효과가 좋다. 뇌심부자극술은 초소형 의료기기를 뇌에 삽입해 특정 부분에 전기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신경을 잘라내거나 뇌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로 사경증을 포함한 모든 근육긴장이상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신경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11 11:13
  • 17세부터 타투에 1억7000만원 쓴 30대 英 남성… 전후 모습 봤더니?

    17세부터 타투에 1억7000만원 쓴 30대 英 남성… 전후 모습 봤더니?

    영국 30대 남성이 신체 피부의 98%에 타투를 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 잉크(33)는 17살부터 타투를 새기기 시작했다. 엘리는 자신의 모든 신체 피부를 검은색 타투로 뒤덮었고, 눈에도 검은색 잉크를 주입했다. 그는 타투를 새기기 위해 지금까지 약 1억7490만 원을 썼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는 “타투는 그저 페인트를 하는 것”이라며 “10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해지는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체 피부를 타투로 완전히 덮은 후의 계획을 묻자, 그는 “또 다른 시도를 찾아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처럼 피부를 완전히 뒤덮는 타투는 건강에 괜찮을까?◇세균 감염돼 패혈증까지 이어지기도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게다가 엘리 잉크처럼 검은색으로 피부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부작용 달라타투 부작용은 타투를 받는 사람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시술자의 숙련도, 시술 환경도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준다. 특히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그리고 시술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1 11:12
  • 당뇨병 환자, ‘감정’도 관리하세요[밀당365]

    당뇨병 환자, ‘감정’도 관리하세요[밀당365]

    ​1형 당뇨병 환자가 감정 관리를 하면 당뇨병성 고통을 줄이고 혈당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성 고통은 당뇨병 진단 후로 느끼는 두려움·걱정·관리 부담을 일컫는 용어로 1형 당뇨병 환자 중 75%가 이를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병성 고통은 ▲약 복용 누락 ▲혈당 상승 ▲저혈당 발생 횟수 증가 등 당뇨병 예후를 악화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276명을 12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당뇨병에 대한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 ▲당뇨병성 고통에 집중된 심리학적 프로그램 ▲두 가지 프로그램 결합 그룹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세 그룹 모두 당뇨병성 고통이 감소하고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그중에서 당뇨병 교육과 감정 관리가 결합된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경우, 당화혈색소가 0.4~0.72%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연구팀은 당뇨병성 고통에 집중된 심리학적 프로그램이 당뇨병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우메시 마샤라니 박사는 “당뇨병을 비롯한 모든 질환은 감정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다”며 “전문의는 치료의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와 감정 관리 주제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다니엘 헤슬러 존스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당뇨병성 고통을 인지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6/11 11:10
  • 유한건강생활-인벤티지랩,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선정… 의료용 대마 연구

    유한건강생활-인벤티지랩,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선정… 의료용 대마 연구

    유한건강생활이 인벤티지랩과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자체와 대학 및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10개년 계획 중 4년차를 맞이해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은 안동시를 대표하는 바이오 소재 의약품인 대마(Medical Cannabis)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유한건강생활은 2020년 경북 안동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되어 유한천연물 연구소를 통해 CBD 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 실증 및 국내 규제 완화에 앞장서며 헴프 사업화 기반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선정된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연구는 유한건강생활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최적화된 DDS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과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함께 진행하는 과제이다.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YC-2104)을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에 적용하여 기존 의약품 대비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혁신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인벤티지랩과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제제 및 비임상 연구를 통해, 1개월 지속되는 약동학 프로파일과 이와 연계한 난치성 신경계질환 적응증에 대해 기존 제형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이번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선정으로 양사는 2년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과제 수행 기간동안 주관기관 유한건강생활은 YC-2104 원료 확보 및 비임상 GLP 독성시험 진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지원받고, 참여기관 인벤티지랩은 후보제형 개선 및 생산 공정 최적화 업무를 지원받는다. 양사의 공동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과제 종료 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유한건강생활 손정수 대표는 “2021년부터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우수사업자로 의료용 대마를 연구해온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본 과제를 통해 희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의료용 대마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며,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그간의 다양한 후보약물 탑재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기간 안에 장기지속형 의료용 대마 개발이 가시화되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더욱 신속하게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11 11:00
  •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 진짜?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 진짜?

    누구나 한 번쯤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3초 안에 먹으면 안전하다’는 속설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흔히 ‘3초룰’로 통하는 이 법칙은 서구권에선 ‘5초 법칙(5 seconds rule)’로 알려져 있다. 정말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고 3~5초 내로 다시 주워 먹으면 괜찮은 걸까?‘3초룰’ 혹은 ‘5초 법칙’의 기원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연구팀이 ▲잼을 바른 빵 ▲파스타 ▲햄 ▲비스킷 ▲말린 과일을 깨끗이 청소한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3초, 5초, 10초 간격으로 세균 번식 속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설탕이나 소금 함량이 많은 음식인 잼 바른 빵이나 햄 등은 3초 내에 주우면 박테리아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비스킷은 가장 안전한 음식으로 꼽혔는데 10초가 지난 뒤에도 박테리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파스타와 말린 과일은 바닥에 떨어진지 3초 만에 세균이 일부 검출됐다.미국 일리노이대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타일에 세균을 번식시킨 뒤 식빵을 떨어뜨려 얼마 만에 세균이 번식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5초 만에 세균이 식빵으로 옮아가 번식했다.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재빨리 주워 먹으면 괜찮을까? 괜찮지 않다. 음식의 종류와 음식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떨어진 음식이 위생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위 실험 역시 깨끗이 청소한 방바닥에서 진행됐다는 한계가 있다.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수박 ▲버터를 바른 빵 ▲젤리 ▲사탕을 타일, 카펫 등에 떨어뜨렸을 때 박테리아 번식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박에서 가장 많은 박테리아(97%)가 검출됐으며 버터 바른 빵(94%), 젤리(62%) 순으로 많았다. 수분이 많은 음식일수록 마른 음식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달라붙었고 음식이 바닥에 닿자마자 박테리아가 표면에서 음식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채 1초도 걸리지 않았다. 살모넬라균, 대장균, 리스테리아균 등의 박테리아는 구토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기에 어떤 병원균이 있을 지 모르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함부로 주워 먹지 않는 게 좋다.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빠르게 주워 물에 씻어먹는 건 어떨까? 영국 데일리메일의 내과 의사 웬디 레브레는 “보통 음식은 물에 헹구면 먼지나 머리카락 등 눈에 보이는 오염물질이 제거되지만 바닥에 떨어져 감염된 세균이나 박테리아는 제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건강과 위생을 지키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버리는 게 좋겠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6/11 11:00
  • 고소영, 집에서 수시로 '이 근육' 풀어준다 "시범도 보여"… 효과 얼마나 좋길래?

    고소영, 집에서 수시로 '이 근육' 풀어준다 "시범도 보여"…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고소영(51)이 늘 '장요근'을 풀어주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공개된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게재된 '춘천 고소영… 고소영 만나다! 고소영의 여행 그리고 인생 찐템 토크' 영상에서 고소영은 "운동 안 하다가 나이 50이 넘어가니 미운 살이 붙고, 혈액순환이 안 된다"며 "그렇다고 매일 마사지숍을 다닐 수 없으니 집에서 항상 TV를 틀어놓고 복부에 (장요근 풀어주는 마사지 도구를) 놓고 플랭크 자세를 취해 (장요근을) 눌러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 장요근이 풀리고 시원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집에서뿐 아니라 여행갈 때도 장요근을 풀어주는 마사지 도구를 가지고 다닌다고도 했다. 장요근은 장골근과 대요근을 함께 칭하는 용어로, 척추·골반을 하체와 이어주는 근육이다. 다리를 올리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허리와 골반의 움직임을 담당하며 신체의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요근의 이완이 허리 통증을 약 3배 감소시킨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장요근은 골반과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장요근이 과하게 긴장하고 수축되면 척추가 굽어지는 등 척추에 변형이 생기면서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척추옆굽음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특히 장요근이 과하게 긴장돼 허리 통증을 느끼기 쉽다. 특히 30~50대 직장인의 경우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와 장요근의 긴장으로 각종 척추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엉덩이나 허리 주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특히 장요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고소영처럼 평소 장요근을 수시로 이완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도구 없이 스트레칭으로 장요근을 풀 수도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릎을 꿇고 허리를 편 채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다. 이후 내디딘 쪽 무릎을 앞으로 밀어 장요근을 이완시켜 준다. 이때 상체는 최대한 일직선으로 유지한다. 15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각 다리마다 3회씩 총 3세트 진행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6/11 10:55
  • "사직 전공의, 퇴직금 한 푼도 못 받는다"던데, 사실일까?

    "사직 전공의, 퇴직금 한 푼도 못 받는다"던데, 사실일까?

    정부가 지난 4일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할 수 있도록 '사직서수리금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다. 정부는 개별 전공의의 의향을 받아들여달라는 '의료계의 요청'에 따른 결정이라고 했는데, 의료계는 오히려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 등 피해가 가시화됐다며 집단 진료 거부를 예고했다. 누구 말이 맞는 걸까?◇팩트체크 1. 전공의 퇴직금 0원?가능성은 있다.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에 30을 곱해 한 달 월급을 계산하고, 재직 일수를 365로 나눈 햇수를 곱해 산정한다. 이때 평균 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임금이 기준이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낸 지는 100일이 넘었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2월 19일부터, 나머지 병원 전공의들은 20일부터 근무하지 않았다. 모든 전공의의 3개월 평균 임금은 '0원'이 된다. 결국 퇴직금도 '0원'인 셈이다. 취재 결과 복지부는 명확하게 전국 병원장에게 '6월 4일' 기준으로 사직 처리를 진행하라고 공문을 내렸다. 다만, 대부분 사직 전공의는 통상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박성우 노무사는 "무단·결근으로 석 달 급여를 못 받았다면 사실상 퇴직금이 0원이 될 수 있고, 사용자 승인 하에 휴가로 처리되면 이전 임금을 고려해 퇴직금을 산정한다"면서도 "0원처럼 통상 임금보다 적게 산정되면, 통상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주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매달 적립한 금액을 퇴직일시금으로 수령하는 사학연금 가입자는 예외다. 서울 대형병원 5곳(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중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은 사학연금 가입자다. "퇴직금 준비되셨죠"라고 SNS에 게시글을 올렸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단 위원장은 전 '세브란스' 응급의학과 전공의이므로 퇴직금을 받는다. 한편, 전공의 평균 월급은 398만 원으로 알려졌다.◇팩트체크 2. 사직 처리 후 다른 병원에서 1년간 일 못한다?아니다.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문의 수련 규정에 따라 사직 전공의는 1년간 다른 병원에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한의학회는 "전 실장이 언급한 내용은 대통령령인 전문의 수련 규정이 아니라 복지부 내부 지침으로, 구속력이 없다"며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전공의가 사직한 경우 다른 기관에서 전공의 수련을 이어가고자 할 때 일정한 기간 제한을 두도록 위임한 규정은 찾을 수 없다"고 했다.◇팩트체크 3. 면허 상실될 수도 있을까?아직 정부는 명확한 대응 방안을 만들지 못한 상태다.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미복귀자는 전공의가 얼마나 복귀하는지, 의료현장 비상진료체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여론 등에 따라 종합해 대응 방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면허가 상실될 가능성은 있다. 6월 2일 기준으로 사직 처리가 되면, 출근하지 않은 지난 2월 19~20일부터 사직 전공의들은 무단결근을 한 셈이기 때문이다. 면허 처분은 물론 정부가 사직 전문의에게 구상권 청구 소송을 할 수도 있다. 구상권은 일종의 반환 청구권으로, 정부가 전공의 사직으로 손해를 본 세금 손실을 전공의에게 배상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정부는 복귀 전공의에겐 행정 처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3일 기준으로 사직 처리된 전공의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전 실장은 "사직 처리된 전공의 18명은 모두 사직 처리 시점이 다르다"며 "전공의들은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사직 처리한 날이 사직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 대형병원 5곳을 헬스조선이 10일 취재한 결과, 세브란스병원은 복귀 의사를 묻는 절차를 밟으려고 준비 중이며, 나머지 병원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는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7일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 3756명 중 1027명이 출근했다. 복귀율은 7.5% 수준이다. 정부가 행정명령을 철회한 이후로 인턴 복귀는 없었지만, 레지던트는 7일까지 총 14명 복귀했다. A 전공의는 "이미 정부 의료 정책이 계속 추진되고 있는 상태에서 복귀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돌아가면 결국 파업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기사 내용 중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정합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6/11 10:43
  • 헬멧 없이 자전거·킥보드… 응급실 방문 확률 7.5배

    헬멧 없이 자전거·킥보드… 응급실 방문 확률 7.5배

    헬멧을 쓰지 않아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21.3%)에 가장 높았다. 또한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의 추이도 2018년 26.5%에서 2020년 7.4%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13.2%, 2022년 22.1%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5개년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착용한 경우보다 7.5배 가량 많은 것(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같은 어린이 스포츠 활동 시에는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최근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시범사업과 현장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출산율 감소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11 10:35
  • 요실금, 필러로 간단히 해결하려다… 후유증 심각할 수도

    요실금, 필러로 간단히 해결하려다… 후유증 심각할 수도

    수많은 여성이 요실금을 겪는다.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출산 후 질 근육과 골반 근육 등의 회복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일찍 요실금을 겪는 30~40대부터 출산 경험에 노화까지 더해져 만성적인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50~8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이미 진행된 요실금은 케겔운동만으론 해결하기 어렵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질 필러와 같은 간단해 보이는 시술로 눈을 돌리게 한다. 필러는 이마, 코, 입술 등 미용 목적 시술에 많이 사용돼 친숙하다보니 환자 입장에선 거부감이 덜하다. 하지만 전문가는 질 필러 사용을 경고한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대표원장은 "필러를 맞을 수 있는 부위는 식약처에서 허가된 몇몇 부위에 한정된다"며 "필러를 안면이 아닌 다른 부위 체내에 삽입하는 것이라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필러 주입 과정에서 생긴 감염, 내부에 퍼진 필러가 주변 신경을 누르면 심각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러한 시술로 생긴 후유증은 수술을 통한 이물질 제거와 재건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에 필러 시술을 한 후 생각보다 더 큰 부작용과 생각지도 못한 치료를 추가로 해야 한단 얘기다.조 대표원장은 "질 필러 후유증은 필러 제거 수술을 통해 대부분의 증상이 개선된다"며 "그러나 필러 성분에 따라 주변조직과 유착되면 한 번에 모두 제거할 수 없어 일부를 남기거나, 완전한 제거를 위해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편의성과 통증 측면에서 질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질 필러가 절대 간단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필러나 보형물 등 질 임플란트를 이용한 시술 방법이 간단한 방식은 아니다. 마취가 필요할 수 있고 회복 시간도 절대 짧지 않다.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는 2차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 오히려 치료과정이 더 복잡해질 수도 있다.요실금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요실금 치료는 약물을 비롯해 질 축소, 질 점막 돌기 복원, 질 근육 복원, 질 점막 레이저 교정 등 다양한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이 필요하고,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 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 돌기 복원술도 시행해야 제대로 된 수술 효과를 볼 수 있다.조병구 대표원장은 "비용이나 시술의 간편성만 믿고 충동적으로 수술받거나, 근본 원인은 그대로 둔 채 단순히 입구만 좁히거나 근육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건 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신은진 기자2024/06/11 09:00
  • [아미랑] 항암 부작용·재발 방지에 ‘이 비타민’ 도움 돼요

    [아미랑] 항암 부작용·재발 방지에 ‘이 비타민’ 도움 돼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식욕 부진이나 음식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인해 식이요법만으로는 영양 섭취에 대한 한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비타민D를 보충해 보세요. 오늘은 면역력과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D 섭취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뼈 강화시키는 필수 호르몬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입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여 뼈를 강화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휘는 구루병, 뼈가 연해지는 골연화증,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 위험이 높은 암 환자가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비타민D는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 됩니다.비타민D는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우리 몸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해 기분을 좋게 하는데, 비타민D가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합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하루에 비타민D를 50~100마이크로그램 섭취하면 위약을 복용한 사람보다 우울 증상이 더 완화된다는 동핀란드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항바이러스 작용암 환자는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혈액 검사에서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옅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비타민D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비타민D는 면역 기능 물질인 카델리시딘, 디펜신 생성을 촉진시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독일 암연구센터에 따르면 저용량 비타민D 보충제를 매일 복용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암 사망률이 통계학상 의미가 있는 수준인 12% 낮다고 합니다.창문 통해 10~15분 햇볕 쫴야햇볕을 통해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B가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15분 정도 햇볕을 쬐면 좋습니다. 몸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야외 활동이 어려운 분들도 실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창문과 방충망을 모두 활짝 열어놓으세요. 이때 바지와 소매를 모두 걷어 올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햇볕을 쬐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햇볕을 직접적으로 과도하게 쬐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15분이 넘어가지 않게 주의하세요.식품으로도 섭취 가능햇볕을 쬐는 게 영 어려울 때는 음식으로 보충하세요.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버섯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우유 한 잔에는 비타민D가 약 120IU,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약 570IU, 스크램블 한 접시에는 비타민D가 약 44IU 함유돼 있습니다.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등 보충제(하루 800~1000IU) 섭취도 권장합니다.치료제로 혼동 말길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암 치료가 아닌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D를 먹으면 암이 치료된다’고 오해해선 절대 안 됩니다. 무분별한 섭취도 피하세요. 암 환자라면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뒤 골라야 합니다.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비타민D의 과유불급’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농축됐다고 좋은 게 아니고,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비타민D를 매일 10000IU 이상 복용하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기준치인 100ng/mL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구역, 구토, 설사, 고칼슘혈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6/11 08:50
  • 해볼 만한 다이어트… ‘이 음식’만 안 먹어도 허리둘레 줄어

    해볼 만한 다이어트… ‘이 음식’만 안 먹어도 허리둘레 줄어

    적색육을 안 먹으면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멕쿼리대 마노하르 가르그 교수 연구팀은 육식을 제한하는 식사가 체중 감량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30~75세에 해당하는 ▲완전채식주의자 ▲락토오보채식주의자 ▲페스코채식주의자 ▲준채식주의자 ▲육식주의자 등을 48명씩 모집했다. 완전채식주의자는 적색육, 해산물은 물론 유제품, 달걀도 먹지 않고, 락토오보채식주의자는 유제품, 달걀은 먹는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페스코채식주의자는 해산물도 먹는다. 준채식주의자는 적색육만 먹지 않는다.참가자들은 모두 칼슘, 단백질 등을 권장 섭취량만큼 섭취했다. 칼슘 권장 섭취량은 성인 약 700mg,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 당 0.8~1.0g 정도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의 전신 미네랄 밀도, 체중, 신체 치수 등을 확인했다.그 결과,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보다 섭취하지 않은 사람이 확연하게 허리둘레가 얇은 것으로 확인됐다. 육식주의자보다 ▲완전채식주의자는 평균 4.67cm ▲락토오보채식주의자는 3.92cm ▲페스코채식주의자는 3.24cm ▲준체식주의자는 5.18cm 허리둘레가 더 얇았다. 근육량을 추정할 수 있는 제지방량도 육식을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 사이 큰 차이가 없었는데, 락토오보채식주의자만 유의하게 1.46kg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체 구성 미네랄량은 모든 그룹에서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르그 교수는 "식물성 식단은 육식이 주로 공급하는 단백질, 칼슘 함량이 낮아 신체 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적색육을 줄여도 신체 구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허리둘레 길이는 오히려 짧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학술지 '프런티어(Frontiers)'에 최근 공개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6/11 08:30
  • '이 음식' 먹어야 여름철 피부 지켜… 영양학자가 뽑은 음식 4가지

    '이 음식' 먹어야 여름철 피부 지켜… 영양학자가 뽑은 음식 4가지

    영국 유명 영양학자가 여름철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위한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영양·보충제 브랜드 DR.VEGAN의 수석 영양학자인 쇼나 윌킨슨은 "윤기나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식습관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름철은 피부가 잘 손상되는 날씨로 피부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쇼나는 DR.VEGAN 뿐 아니라 영국 대형 유통 업체인 테스코(TESCO)의 수석 영양학자였으며, 2023년 영양·보충제에 관한 서적인 '서플리먼트 포뮬레이'(Supplement Formulae)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쇼나는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음식으로 체리, 키위, 아보카도, 브로콜리를 선정했다. ▷체리=체리에는 '프로 안토시아니딘' 성분이 들어있다. 프로 안토시아니딘은 붉은색 과일에 들어간 색소 화합물로 항산화 작용하며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의 각질층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떨어지고 새로 각화된 각질층이 나오게 되는 것을 반복하는데, 프로 안토시아니딘이 이 과정을 촉진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피부가 생성돼 미백효과와 부드러운 피부를 얻을 수 있다. ▷키위=키위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키위 1개당 100mg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또한 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면역 세포의 70% 이상은 장에 분포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를 위해 장 건강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키위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해 여드름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메가3는 ▲피부 보호막 강화 ▲세포 내 보습 유지 ▲염증 억제에 좋다. 아보카도는 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에 제격인 식품이다. 아보카도는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유황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한다.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이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상처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에는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우리 비타민 A는 살결이 거칠어지고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 피부에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6/11 08:15
  • “우크라 군인에게 최고의 선물은 음료”라던데, 이유는?

    “우크라 군인에게 최고의 선물은 음료”라던데,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에너지 음료’에 의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를 말한다.최근 미 일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이후인 2022년 이후 우크라이나 내수시장은 무너졌으나 에너지 음료 매출은 50%가량 급증했다. 생수를 주로 취급했던 음료 업체 ‘IDS우크라이나’의 마르코 트카추크 최고경영자(CEO)는 “끓는 물이나 티백 없이도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에너지 음료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현상에 대해 NYT는 “참호를 향해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병사들은 에너지 음료를 위해서라면 커피나 콜라, 심지어 물조차도 포기할 것”이라며 “최전선에서는 에너지 음료로 물물교환까지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한 군인은 매체에 아침에 일어나면 에너지 음료부터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흘 밤낮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상태에서 40kg에 이르는 완전군장을 하고 몇 km씩 걸으려면 에너지 음료밖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에너지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크라이나 음료 업체는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DS우크라이나가 전쟁 발발 다음 해인 2023년 1월, 우크라이나어로 ‘의지’를 뜻하는 ‘볼랴’라는 에너지 음료를 출시한 다음 군대에 4만여캔을 기부한 사례가 대표적이다.우크라이나에서는 군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에너지 음료 수요가 커졌다. 칼스버그 우크라이나의 타라스 마치푸라 부사장은 “끊임없는 미사일 공격과 전쟁으로 인한 불안 때문에 일반인들도 에너지 음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솜사탕, 선인장, 대마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맛의 신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미국부정맥학회 학술지 ‘심장 리듬’에는 유전성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가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열두 시간 내 급성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3월 게재되기도 했다.실제 그런 사례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의 한 육군 하사는 NYT에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나이 많은 병사 중 한 명이 지난 겨울에 사망했는데, 하루에 에너지 음료를 10캔씩 마시던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그는 에너지 음료를 손에 든 모습으로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6/11 08:00
  • 김지호,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이 병' 고통 심해… 요가가 어떤 문제 일으켰나?

    김지호,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이 병' 고통 심해… 요가가 어떤 문제 일으켰나?

    배우 김지호(49)가 심각한 허리디스크로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저린 증상이 나타나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김지호는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른쪽 중둔근 통증이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까지 가더니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뜨겁고 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둔부와 햄스트링이 경직돼 아픈 줄 알고 계속 요가를 했는데, 결국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나를 몰아가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가하며 집중하고 땀 흘리는 시간이 사라질까 봐 두려웠다"며 "나의 무식함과 어리석음이 (허리디스크 악화라는)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고, 그래서 이번엔 정말로 3주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기로 했다"고 했다.  ◇허리디스크, 심각한 발 저림 유발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척추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어 올리면 디스크에 과한 힘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날 수 있다. 또 노화로 인해 디스크 수분 함량이 줄어들며 탄력이 떨어져 디스크가 돌출될 가능성이 커진다.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요통(허리에서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통증) ▲다리 저림·통증 크게 두 가지인데, 보통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움직임과 체중 부하가 가장 많은 4번과 5번 요추 사이, 그다음으로 5번 요추와 1번 천추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4번과 5번 요추 사이 신경이 눌리면 엉덩이에서 다리 바깥쪽을 타고 내려가면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5번 요추와 1번 천추 디스크 탈출로 인해 1번 천추 신경이 압박될 때는 엉덩이에서 발꿈치까지 허벅지 뒤로 통증이 내려가는데, 심지어는 발바닥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허리디스크 환자, 허리 과하게 꺾는 요가 피해야요가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고, 삐뚤어진 척추, 골반 등을 잡아줘 잘못된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요가 자세는 되레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요가에는 기본적으로 전굴(앞으로 숙이기)와 후굴(뒤로 젖히기) 자세가 있는데, 평상시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요가 자세는 쟁기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팔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구부리는 자세) 등이 있다. 평소 요통이나 디스크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지만, 자기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전문가 지시에 따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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