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내 몸에 맞는 '간' 찾기 어렵다면… 작은 간 이식해 키워라?

    내 몸에 맞는 '간' 찾기 어렵다면… 작은 간 이식해 키워라?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소형간 좌엽을 이식해 키우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뇌사자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시간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차선책으로 최대한 적합한 생체 간 기증자를 찾게 된다. 이때 생체 간 기증자가 기증할 수 있는 간 용량을 고민하게 된다. 간은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는데 우엽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크기가 큰 우엽을 잘라 이식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증자 부담을 고려하면 좌엽을 이식하는 게 낫지만, 크기가 작은 좌엽을 이식하면 충분한 간 기능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원발성 기능부전, 문맥압 고혈압으로 인한 이식 간 기능 장애 등과 같은 위험이 뒤따라 사망하거나 재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좌엽을 이식받은 환자는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간경변이 있었고, 우엽에는 간세포암도 있었다. 간세포암은 고주파 열치료를 진행했으나 재발이 우려되어 이식이 절실했다.다행히 적합한 생체 기증자가 있어 기증자의 간 좌엽을 이식하기로 했다. 기증자 간 좌엽을 복강경으로 떼어 확인한 결과 절제한 좌엽 용량은 320g으로 수혜자 몸무게의 0.6%였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0.8% 미만이면 수혜자의 위험부담이 크다고 본다.연구팀은 수혜자의 중간 간정맥 구멍을 포함한 좌측 간미엽을 절제하고, 중간 간정맥과 이식 간의 중간 좌측 간정맥을 문합하는 방식으로 간을 이식했다. 수혜자 간과 이식 간의 좌측 간문맥 및 간동맥도 문합하고, 우측 간문맥을 잘라 혈액을 주입하고 수술을 마무리했다.  수술 후 7일째 되던 날 수혜자 CT검사 결과 이식 수술 때보다 이식간의 용량이 45.3%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좌엽이 자라나 제 기능을 하는 것을 확인하고, 간세포암이 있던 수혜자의 간 우엽을 절제하는 2차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합병증도 전혀 없었다. 김종만 교수는 “적절한 생체 기증자 없이 뇌사자 간 이식만을 기다리던 중증 간질환 환자들에게 생체 기증자의 작은 좌측 간을 활용해 완치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새 희망을 제시했다”며 “기증자 안전성이 확보된 수술로 수혜자와 함께 치료 후 삶의 질이 보장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완치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번 보고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Annals of Hepato-Biliary-Pancreatic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6/27 14:17
  • SK바사, 독일 위탁생산개발 기업 3390억원에 인수 “글로벌 도약 시작”​

    SK바사, 독일 위탁생산개발 기업 3390억원에 인수 “글로벌 도약 시작”​

    “적절한 시기에 좋은 회사를 만났다. 이번 인수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CEO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 사장이 직접 인수 기대 효과와 성장전략 등을 발표했다. 안재용 사장은 “CDMO 매출 기준 상위 10위권 회사를 적절한 시점에 인수했다”며 “당장 매출만 봐도 작년 기준으로 양사 합계 7000억원 이상이다. 규모 면에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독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그룹과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전문 회사 IDT 바이오로지카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DT 바이오로지카는 1921년 설립돼 독일과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형 바이오 기업으로, 공정·분석법 개발과 함께 임상부터 상업 단계까지 백신·바이오 전 영역의 원액·완제를 생산하고 있다. 직원 규모는 약 1800여명에 달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에 설립한 100% 자회사를 통해 클로케 그룹이 보유한 IDT 바이오로지카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약 7500만유로(한화 약 1120억 원)의 신주를 포함, 회사 지분 60%를 약 339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주식 취득을 완료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IDT 바이오로지카의 최대주주가 된다. 클로케 그룹 또한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 40%를 유지하는 동시에 약 760억원을 투자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9%를 신규 확보할 예정이다. 안재용 사장은 “클로케 그룹 역시 지분 잔류와 일부 지분 인수를 통해 장기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2630억원의 보유 현금으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를 통해 ▲2배 수준의 즉각적인 매출 신장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기준의 품질을 충족하는 생산 역량과 고객 네트워크 확보 ▲미국과 유럽, 한국 등 글로벌을 잇는 통합 인프라 구축 ▲최고 수준 제조·R&D 인프라 확보 ▲넥스트 팬데믹 대응 위한 글로벌 공급망 확장 ▲신규 바이오 사업 진출 ▲잠재적 생산 기반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컬라이제이션 실행 가속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재 IDT 바이오로지카는 15개 이상 주요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여러 바이오텍, 연구기관들과 오랜 CDMO 파트너십 이력을 유지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다양한 백신·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경험도 갖고 있다. FDA와 EMA 승인을 획득한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의 생산자로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지카의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겨냥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항암 바이러스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진행 또는 완료된 다양한 제품들의 생산 기반이 확대돼 공급 시장과 대상도 다변화할 수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바이오로지카의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리고 영업이익도 매출 대비 20% 이상 수준의 안정적인 구조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규 과제·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비용 최적화 전략을 통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투자비와 운영비 효율화 등의 경영 환경 개선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재용 사장은 “즉각적 매출 확보, 글로벌 거점 마련, 효율적 생산 시설 확보 등 투자 대비 높은 사업적 가치를 지닌 지분 인수인 만큼, 기업가치도 함께 제고될 수 있도록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27 14:14
  • [의학칼럼] 여행 중 다이어트 걱정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의학칼럼] 여행 중 다이어트 걱정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나 정신없이 먹다 보면 여행이 끝날 즈음 훌쩍 늘어난 체중에 놀라기 일쑤다. 그렇다고 여행지에서 샐러드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 즐거운 여행 뒤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여행지에서 하나만 기억하자. '저탄수화물 고단백' 키워드만 기억하면 메뉴 선정이 결코 어렵지 않다.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아시아 국가의 맛있고 건강한 현지 메뉴를 소개한다. 추천하는 메뉴와 함께 건강한 한끼를 즐기고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자.◆일본 고단백 메뉴 '낫토와 사시미'일본은 건강식으로 유명한 나라다.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다이어트에 적합한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체중 관리 중이라면 ‘낫토’를 추천한다. 낫토는 50g당 110kcal로 열량이 낮고, 콩으로 만들어져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고 소화를 돕는 동시에 면역력을 강화해 다이어터에게 좋다.일본에 갔다면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다. 일본에서 해산물을 먹기로 결심했다면 되도록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사시미를 선택하는 게 좋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간장 등에 찍어 먹는 사시미는 지방이 적은 흰살 생선을 위주로 택하면 가볍고 건강한 한끼로 손색없다.◆태국 상큼한 '솜땀'으로 혈당 관리태국을 찾았다면 매콤하고 상큼한 ‘솜땀’(파파야 샐러드)을 곁들이는 것은 어떨까. 솜땀은 신선한 채소와 파파야로 구성된 저칼로리 샐러드다. 메인 요리를 섭취하기 전 채소가 가득한 솜땀을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채울 뿐 아니라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해 준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 채소를 먼저 먹으면 이후 식사로 인한 혈당 급상승을 막아준다.◆베트남 가볍게 영양 보충 '신선롤'베트남에서는 ‘신선롤(고이꾸온)’로 가벼운 한끼를 챙겨보자. 이는 라이스 페이퍼에 채소와 해산물을 말아 만든 음식이다. 얇은 라이스 페이퍼로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고, 속의 야채와 단백질이 풍부한 해산물로 저칼로리 고영양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인도네시아 '가도-가도', 찍먹하면 저칼로리 고영양식허니문 성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는 ‘가도-가도(Gado-Gado)’에 도전해 보자. 다양한 신선한 채소와 두부를 땅콩 소스와 함께 즐기는 이 음식은 저칼로리 고영양 식사로 적합하다.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소한 땅콩 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고 건강한 식사로 사랑받는다. 다만 달콤한 땅콩 소스는 부어 먹기보다 찍어 먹는 것이 나트륨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비결이다.◆필리핀 신선한 생선샐러드 '키니라우'필리핀의 유명한 전통음식 중 하나인 ‘키니라우(Kinilaw)’는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이 요리는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좋다.여행지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방법은 많다. 여행 중에는 체중 증가를 걱정하기보다 건강하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으며, 여행 기간동안에는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로 체중 관리를 이어 나가면 된다.(*이 칼럼은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 김우준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365mc 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 김우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2024/06/27 14:05
  • 참혹한 배터리 화재… 알아둬야 할 발생 시 '대처법'은?

    참혹한 배터리 화재… 알아둬야 할 발생 시 '대처법'은?

    대처 요령이 숙지되지 않은 대형 화재 현장에서 23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난 화재 때문이다.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공장 내 2층짜리 건물인 3동 2층의 4개 방 중 패키징룸에서 불이 시작됐다. 참사는 리튬 배터리 단 1개에 붙은 불로 인해 발생했다.전기차뿐 아니라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자기기와 다양한 전기설비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 방식을 사용한다. 리튬이온전지는 양극, 음극, 액체 전해질과 분리막으로 구성돼 있다. 이때 양극과 음극을 구분 해주는 분리막이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한 가지 약점이 존재한다.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해 외부 충격에 의해 훼손되기 쉽다는 점이다. 분리막이 망가지면 폭발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데, 불꽃이 한 번만 튀어도 전해질에 불이 붙을 수 있다. 이는 이번 화재처럼 불길이 확대되는 시발점이다. 이와 같은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노트북과 휴대전화에서 불씨가 보일 경우에는 물을 뿌리기보다는 불을 덮는 식의 대처를 해야 한다. 공기 접촉을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배터리 화재를 개인이 초기에 진압하기란 쉽지 않다. 배터리의 주재료와 세부 재료 등은 모두 상이한데, 이에 따라 화재 양상과 배출 독성 물질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차이는 진압에 '물'을 사용할지, '모래'를 써야 할지 등의 대처를 다르게 만든다.노트북이나 휴대전화처럼 일상 속 가까운 전자기기가 아니라 이번 배터리 화재처럼 배터리 밀집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일단 안전한 장소로 재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배터리 종류에 따라 물과 모래 등의 다른 물질을 사용해 불을 차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소방 전문가가 아닌 이상 쉽지 않다. 이번 화재만 하더라도 리튬 배터리로부터 시작된 화재는 맞으나, 리튬이 극소량만 포함돼 있어 물을 사용해 진화했다. 불씨가 확대되거나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압 시도를 필히 멈추고 대피해야 한다. 진압에 성공해 표면적으로 불이 꺼졌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특성상 그 속의 불까지 완전히 사그라들었을 가능성은 낮다. 또 독성물질이 나올 확률이 있어 화재 장소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벗어나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6/27 14:03
  • 건강에 진심 신애라, 아침마다 먹는 ‘이 수프’ 레시피 공개… 어떤 효과 있길래?

    건강에 진심 신애라, 아침마다 먹는 ‘이 수프’ 레시피 공개… 어떤 효과 있길래?

    배우 신애라(55)가 아침에 만들어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시간도 챙기고 초간단 건강식 토마소스프 만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신애라는 “제가 아침에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한다”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신애라는 “우선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는다. 토마토는 열을 가할수록 영양소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마토를 간 후 올리브오일과 건강에 좋은 치아시드를 함께 넣어 먹었다. 신애라가 공개한 아침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토마토는 끓여 먹거나 기름이 볶아먹으면 더 좋다. 그때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씩 늘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비롯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남성의 전립선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치아시드치아라는 식물의 씨앗인 치아시드는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치아시드 1온스에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39%가 들어 있다.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시켜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치아시드는 조금만 먹어도 다른 식품에 비해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6/27 13:48
  • ‘타이타닉 OST’ 셀린 디온, 다큐에 적나라한 발작 순간 공개… 무슨 ‘병’ 앓길래?

    ‘타이타닉 OST’ 셀린 디온, 다큐에 적나라한 발작 순간 공개… 무슨 ‘병’ 앓길래?

    세계 3대 디바 중 한 명이자 영화 타이타닉 OST를 부른 가수로 유명한 셀린 디온(56)이 강직인간증후군 증상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에 올라온 다큐멘터리 ‘아이 엠: 셀린 디온(I Am: Celine Dion)’ 말미에는 셀린 디온이 강직인간증후군 때문에 경련을 일으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해당 장면에서 간병인은 디온에게 그의 손을 꽉 쥐어보라고 말하며, 산소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 곤란을 완화하려고 한다.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린 테일러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에 갑자기 생긴 일이었고 이 모습을 다큐멘터리에 담을지 말지 이야기했다”며 “디온은 이 장면을 보더니 삭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에서 디온은 17년 동안 강직인간증후군을 앓았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관절이 너무 심하게 굳을 때는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고, 실제로 한 번 부러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달릴 수 없다면 걸을 것이고, 걸을 수 없다면 기어갈 것”이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내 목소리는 내 인생의 지휘자다”라고 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린 디온이 17년째 겪고 있는 강직인간증후군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이 진행되고 반복적인 근경련이 있는 질환이다. 근육 강직은 근육의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로, 환자에 따라 강직의 정도가 다르다. 환자들은 초기에 보통 등과 다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경직, 통증 등을 겪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이 경직되면서 자세가 비대칭해지고, 경련이나 발작을 겪기도 한다. 근경련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하며, 심할 경우 호흡근에서 나타나는 환자도 있다. 강직인간증후군이 진행되면 근육을 통제하기 힘들어져 휠체어나 지팡이가 필요하다. 이 질환은 보통 40~50대에 처음 발생하며, 드물게 소아기나 노년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강직인간증후군은 100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직인간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프랑스 루앙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강직인간증후군 환자 다수에게는 GAD(glutamic acid decarboxylase) 항체가 발견됐다. GAD는 GABA(gamma-aminobutyric acid)라는 억제성 신경전달 물질을 만들 때 필요하다. GABA는 근육을 생성시키고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물질이다. 따라서 GAD 항체에 의해 GABA가 부족해질수록 강직인간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진다.강직인간증후군은 환자가 겪는 증상에 맞춰 치료한다.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칭, 마사지, 온열 치료 등을 진행해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준다. 그리고 근육 강직과 근경련의 진행을 조절하기 위해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등 약물을 사용하면 항경련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직인간증후군 환자의 예후는 다양하다. 증상이 가벼우면 진행을 늦추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하지만 증상 조절이 어려우면 여러 근육의 통제를 잃으면서 호흡 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강직인간증후군은 자가 면역과 관련 있어서 예방법이 없다. 다만, 치료가 빠를수록 병의 진행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신속히 병원에 가는 게 좋다.
    신경질환임민영 기자2024/06/27 13:46
  • 40kg 감량 김신영, 요요 없는 유지 비결 공개… 지킨다는 ‘두 가지’ 규칙은?

    40kg 감량 김신영, 요요 없는 유지 비결 공개… 지킨다는 ‘두 가지’ 규칙은?

    개그우먼 김신영(40)이 다이어트 후 유지 비결을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유지어터 비결로 습관을 강조했다. 김신영은 “운동하고 맥주가 당기는 건 과학이냐 습관이냐 하는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과학보다 습관이다. 다이어트도 음식을 줄이는 것보다 습관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40kg을 뺐다. 지금 거의 13년째 유지 중인데 습관을 바꾸면 괜찮다. 제가 살 빼기 전 습관이 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첫 끼로 라면을 먹고 빵 먹고 시원한 거 먹고 싶으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물을 마시지 않고 아침밥을 안 먹었다. 습관을 하나씩 버리다 보면 살이 빠진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강조한 물 마시기와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물 마시기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상 직후 물 한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먼저 마셔야 한다. 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추천한다. 너무 찬물을 들이키면, 찬물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사 전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아침밥 먹기아침밥을 거르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뇌 활동에만 약 400kcal 정도가 소모된다. 뇌 활동에 필요한 뇌신경세포의 수는 수천억 개에 이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포도당과 단백질이 체내에 풍부해야 뇌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또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할 가능성이 커지기도 한다. 오전에 공복감에 시달리다가 오후에 식사량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아침을 거르고 오후에 폭식하는 경우 기초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져 몸이 점차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된다. 아침 식단으로는 기름진 음식이 아닌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6/27 11:34
  • 비욘세, 드웨인 존슨… 할리우드 대표 셀럽 10명 아침 식단 분석해보니, ‘이 음식’ 꼭 먹는다

    비욘세, 드웨인 존슨… 할리우드 대표 셀럽 10명 아침 식단 분석해보니, ‘이 음식’ 꼭 먹는다

    할리우드 대표 셀럽들의 식단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해외 매체 스타즈인사이더에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가수 비욘세의 아침 식단으로는 스크램블 에그, 통곡물 시리얼, 저지방 우유 등이 있다. 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스크램블 에그, 아보카도, 그릭요거트를 먹는다고 알려졌다. 유명 배우들의 식단도 공개됐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오트밀, 아보카도, 달걀을 먹는다고 전해졌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그래놀라를 넣은 요거트, 아보카도, 오믈렛 등을 먹는다. 드웨인 존슨은 구운 감자와 스크램블 에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달걀과 오트밀을 꼭 먹는다고 밝혔다. 엠마 왓슨은 스크램블 에그를 꼽았고, 제시카 알바는 브로콜리와 달걀, 아보카도를 먹는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달걀과 아보카도를, 빅토리아 베컴은 연어를 꼭 먹는다고 한다.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 10명의 식단에는 공통적으로 달걀 요리, 아보카도, 요거트가 포함됐다.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달걀 요리달걀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단순히 체지방 감량이 목표인 사람보단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이외에도 아보카도는 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좋다. 아보카도는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27 11:16
  • 콜레스테롤 약이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후 개선한다[밀당365]

    콜레스테롤 약이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후 개선한다[밀당365]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쓰이는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약이 당뇨병성 망막병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조절을 도와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인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고혈당에 의해 망막 쪽 미세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당뇨병 합병증이다. 당뇨병 환자의 망막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콜레스테롤끼리 뭉쳐 결정을 이루면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스코틀랜드 당뇨병성 안구 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당뇨병 환자 1151명을 약 4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연구 참여 당시에 초기에서 중등도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앓고 있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페노피브레이트 145mg 혹은 ▲위약을 매일 복용했다. 신장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격일로 복용했다.추적 관찰 기간 동안,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의 22.7%, 위약군의 29.2%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진행됐다.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은 위약군보다 눈 뒤쪽 부종이 생기는 황반부종 발병 위험이 낮고 망막병증이 악화돼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할 위험도가 27% 낮았다. 영국 당뇨병협회 루시 챔버스 박사는 “눈 문제는 당뇨병의 치명적이며 빈번한 합병증이다”라며 “페노피브레이트를 활용해 조기에 조치를 취하면 치명적인 눈 손상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안질환을 막으려면 약물 복용뿐 아니라 기본적인 혈당 관리도 뒷받침돼야 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NEJM Evidenc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6/27 11:00
  • 수돗물 들여다보니 '미생물'이… 마셔도 괜찮을까?

    수돗물 들여다보니 '미생물'이… 마셔도 괜찮을까?

    미국과 영국의 수돗물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영향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한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13일 틱톡에 '현미경으로 본 미국 대 영국 수돗물'이라는 1분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벌레처럼 보이는 유기체들이 담겼다. 영국 수돗물에서는 타원형 미생물 군집이 발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래서 끓여 마셔야 한다" "필터를 사용해야겠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으며, "미생물을 어디에나 있다"는 댓글도 달렸다.미국과 유럽 대다수 지역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다량 함유돼 있음에도 불구, 수돗물홍보협의회에 따르면 영국인 70%, 미국인 56%가 수돗물을 음용한다. 이와 관련,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돗물 정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인체에 유해하다는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다"고 말한 바 있다.​우리나라는 어떨까. 현미경으로 확대한 비교 영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세계보건기구의 물 안전관리 기법, 먹는물수질기준 59개 등 많은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엔이 조사한 국가별 수질 지수에서 122개국 중 8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각종 지자체도 꾸준한 노력으로 수돗물 수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지어 수돗물을 음용하면 생수를 마시거나 정수기를 쓸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고, 전기와 물을 아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간혹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염소 냄새와 맛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지만 수돗물의 잔류 염소는 아주 미량이라서 그냥 마셔도 몸에 해롭지 않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물을 미리 받아 20~30분간 그대로 뒀다가 이후에 마시는 방법도 있다. 염소 등 휘발성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6/27 10:19
  • '10m 아이유' 변신한 신봉선, 체중 쏙 빠진 모습… 다이어트 비결 봤더니?

    '10m 아이유' 변신한 신봉선, 체중 쏙 빠진 모습… 다이어트 비결 봤더니?

    개그우먼 신봉선(43)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봉선은 최근 성공적인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사실을 언급했다. 신봉선의 '100m 밖 아이유' 수식어가 '10m 아이유'로 바뀌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신봉선은 "닮은꼴로 한지민, 아이유 등이 언급되는 게 부담스럽다"며 "저만 늘 혼난다"고 말했다. 또 "체중 감량후 외모 칭찬이 많아져 신이 나기도 했지만, 요요가 무서워서 지금도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6/27 10:00
  • 독거노인에게 무료 반찬 봉사, 마음 따뜻했던 5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독거노인에게 무료 반찬 봉사, 마음 따뜻했던 5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일 동강병원에서 박정희(56)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6월 3일 새벽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생전에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했던 기증자의 뜻을 따라서 기증에 동의했고, 박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전라남도 순천에서 2남 3녀 중 장녀로 태어난 박씨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늘 자기가 할 일을 먼저 찾아 나서는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젊어서는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 후 1남 1녀의 자녀를 낳아 가정주부로 남편과 자녀를 보살피는 헌신적이고 자상한 아내이자 어머니였다.박씨는 성실한 기독교인으로 성경 읽는 것을 좋아했고, 주말에는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무료 반찬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하며 늘 어려운 사람 돕기에 앞장섰다.박씨는 2019년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았고, 2023년 10월 뇌출혈이 다시 발생해 진료를 받아보니 모야모야병인 것을 알게됐다. 박씨가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며칠 후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던 아들 박진홍 씨도 뇌경색이 발생해 국내로 긴급히 들어와 검사해 보니 어머니와 같은 모야모야병 진단을받았다.박씨의 아들 박진홍 씨는 "엄마,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항상 사랑했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대해줘서 너무나 고마웠어요. 엄마가 가르쳐 준 대로 좋은 일 많이 하고, 잘 지낼게요. 하늘에서 건강히 잘 지내세요. 사랑해요. 엄마"라고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우며 살아온 기증자와 숭고한 생명나눔의 뜻을 함께한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고 떠난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회를 따뜻하게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6/27 09:38
  • 가족과 함께 그리고, 다니고, 만들면 암이 멀어집니다 [아미랑]

    가족과 함께 그리고, 다니고, 만들면 암이 멀어집니다 [아미랑]

    암 환자는 평소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암 환자의 우울을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힘들어지면 “암이 낫기는 할까?” “내가 떠나면 우리 아이들은 어쩌나!”와 같은 고민이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외래에서 이렇게 우울해하는 환자 분들을 보면서 매일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의 마음을 전환시킬 수 있을 지를요.그러다가 좋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취미 생활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활동에 몰두해 암으로 인해 우울해지는 마음을 잊어버리도록 했습니다. 취미에 집중할 때 환자들의 얼굴에 활력이 생기고 행복이 떠올랐습니다.환자들은 다양한 취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많이 든다고 해서 좋은 취미는 아니었습니다. 명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값비싼 명화를 모두 수집할 수는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명화를 즐기는 게 제일 중요하지요. 명화를 수집하지 못해 불행해지면 아무리 좋은 명화를 본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이 경우 차라리 직접 그림을 그려 걸어놓는 게 훨씬 좋은 취미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액자에 넣어서 집에 걸어두면 그 그림을 그릴 때의 자신을 기억하고 볼 때마다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 때 힘내라고 이야기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다잡아가는 겁니다. 만약의 경우 암 환자가 더 이상 함께 있지 못할 때 남은 가족들이 그림을 보며 먼저 떠난 가족을 추억하고 삶의 용기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제 기억에 남는 어떤 환자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직접 만든 물건들을 나누기도 했는데, 저에게는 기도할 때 사용하라며 손에 끼우는 십자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기도할 때 잘 이용합니다.또 어떤 환자는 노래 교실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기면서 본인이 암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즐겁게 생활하기도 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사진을 정리하면서 좋은 사진을 나누거나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취미를 넘어 전문가 경지로 올라간 사람도 있지요.이런 취미들은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훌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활동을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어떤 것이 나의 완치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행복한 취미 활동을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취미 거리를 찾는 과정, 취미를 즐기는 과정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취미 활동을 통해 대화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며 환자를 살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하 호호 함께 즐기다 보면 암에 대한 스트레스도 낮추고 가족 간의 애정도 다질 수 있습니다.요즘 시대는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평균 1분 30초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가족이라도 함께하는 시간이 극히 적기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함께 그림을 그리고, 함께 여행을 다니고, 함께 사진을 찍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보세요. 특히 자녀들과 함께하세요.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럴 때 하면 좋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면 이보다 좋은 취미는 없을 겁니다.아름다운 추억, 취미를 통해 지금부터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6/27 08:50
  • 등 쑤시고 아플 때… '이 운동'으로 자세 교정 끝

    등 쑤시고 아플 때… '이 운동'으로 자세 교정 끝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현대인의 등은 굽을 수밖에 없다. 매우 큰 모니터를 사용해 거북목을 방지하더라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안 쓸 순 없기 때문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래 반복해서 사용하면, 미세하게 등 근육이 긴장되고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흔히 날개뼈라고 부르는 견갑골을 뒤로 모아주는 기능이 약화된다. 어깨가 위로 올라가고 앞으로 말리면서 등이 굽는다. 심해지면 근육 긴장이 목뒤까지 올라가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아프다.견갑을 안정화해 어깨·목 통증을 손쉽게 완화하고, 자세까지 똑바르게 펴줄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굽은 등 교정 운동' 세 번째 운동은 '견갑 푸시업 운동'이다. 콰트 이예원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날개뼈 올라가는 '익상견갑', 그대로 두면 등 쑤시고 아파등과 어깨가 말리면 어깨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렵다. 팔을 돌리는 것은 물론, 올리거나 내리는 간단한 동작에도 제한이 생긴다.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견갑골'이 관여하는데, 등과 어깨가 말리면 견갑골의 위치가 틀어지기 때문이다. 말린 어깨를 따라 견갑골이 앞으로 기울어지고, 튀어나온다. 증상이 악화되면 가만히 서 있어도 견갑골이 올라가고 튀어나온 형태인 '익상견갑'이 나타날 수 있다. 새가 날개를 펼친 모양(익상)과 닮았다고 해서 익상견갑이라고 부른다. 익상견갑이 있으면, 실제보다 더 등이 굽어 보여 미관상으로도 안 좋다. 통증도 점점 심해진다. 앞 가슴 근육이 단축돼 날갯죽지가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어깨 관절이 약해져 회전근개 파열, 어깨 충돌 증후군 등 관절 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견갑 푸시업 운동으로 익상 견갑을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등이 굽은 자세도 펴줄 수 있다. 견갑골을 앞, 뒤로 움직어 운동 범위를 키워주고 견갑골의 안전성을 잡아주는 전거근을 강화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상체 근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고, 목뒤 근육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면서 뻐근한 통증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견갑 푸시업 운동 따라 하기▶동작=바닥에 엎드려 네 발 기기 자세를 준비한다. 어깨너비만큼 손을 벌려 바닥을 짚고, 머리·등·허리·엉덩이를 일직선상에 둔다. 상체를 최대한 지면에서 멀어지도록 손바닥으로 바닥을 가볍게 밀어낸다. 겨드랑이 아래 힘을 주면서, 양쪽 견갑골 사이가 최대한 멀어지도록 한다. 이 상태를 5초간 유지한다. 이후 팔꿈치를 접지 않고 편 상태에서 상체만 바닥 방향으로 내린다. 가슴이나 목만 내리지 말고, 마찬가지로 첫 시작 동작과 같이 머리·등·허리·엉덩이를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유지한다. 상체를 내렸을 때도 겨드랑이 아래에 힘을 느끼며 5초간 유지한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상체를 올렸다 내리는 걸 1번으로, 5번씩 2세트 진행한다. 동작은 견갑골을 가까이 붙였을 때와 벌렸을 때 각 5초씩 유지한다.▶주의해야 할 자세=허리가 꺾이고 목이 굽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어깨가 올라가고, 견갑골을 제대로 벌리거나 모으지 못할 수 있다. 어깨를 내려간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겨드랑이 아래에 가볍게 힘을 주고 상체를 밀어내야 한다. 무릎이 안으로 모이지 않도록 정강이는 수직을 유지하며 동작을 진행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27 08:30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한국 5등, 미국 77등… 1등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한국 5등, 미국 77등… 1등은?

    일본인이 세계에서 지능지수(IQ)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윅트콤이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25일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에서 일본이 평균 112.30으로 1위에 올랐다. 세계 평균인 99.64보다 12점 이상이나 높은 수치다.이어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순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10.80으로 5위를 기록했다.주요 국가별로 독일(105.23)이 23위, 영국(97.63)은 66위, 미국(96.57)은 77위였다.최하위인 109위에는 모잠비크가 이름을 올렸다. 모잠비크의 평균 IQ는 90.06으로 세계 평균보다 9.58점 낮았다.일본은 세계인구리뷰가 얼스터연구소 발간 보고서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결과에서도 평균 IQ 106.48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당 조사에서 한국은 102.35로 6위에 올랐다. 세계 평균은 82였다.2022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를 바탕으로 뽑은 ‘가장 똑똑한 국가 순위’에서는 싱가포르가 167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중국은 1605점, 일본과 대만은 각각 1599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이 1570점을 기록한 한국이었다. PIS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각국 만 15세 이상 학생의 교육 수준을 평가한다. 읽기, 수학, 과학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IQ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KNCMA 1, NRXN 1, POU2F3, SCRT 등이 꼽힌다. 환경적 요인에는 영양 상태, 교육 수준, 가정환경, 사회적 상호작용, 문화적 요인 등이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6/27 08:00
  • 몸매 관리 끝판왕 엄정화, 살 안찌는 '이 음식' 레시피 공개… 재료 뭐 썼길래?

    몸매 관리 끝판왕 엄정화, 살 안찌는 '이 음식' 레시피 공개… 재료 뭐 썼길래?

    배우 겸 가수 엄정화(55)가 아보카도와 명란을 활용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여름 휴가 전 바짝 지방태우는 브이로그 | 짧고 욕 나오는(?) 매운맛 운동법 | 저탄수 여름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의 운동루틴과 함께 여름맞이 다이어트 식단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명란 아보카도 오이 비빔밥을 만들며 "이것은 많이 먹어도 길티하지 않은(죄책감이 들지 않는) 저녁 식사"라고 말했다. 엄정화가 비빔밥에 넣어 먹는 명란과 아보카도는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아보카도'숲속의 버터'라 불리는 아보카도는 칼륨을 다량 공급해 준다. 아보카도 100g당 칼륨 함량은 485㎎이다. 칼륨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세포로 이동시켜 몸속 폐기물 제거를 돕는다.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압을 올릴 수 있는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의 풍성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100g 기준 190~200Kcal로 당분이 매우 낮다. 아보카도는 하루에 반 개 내지 1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그냥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명란젓명란젓은 생선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서 만든 음식이다. 명란은 100g당 113kcal이다. 지방함량이 적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명란젓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속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 등을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리보플래빈 성분과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노화 방지 ▲ 기미 잡티 제거 등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명태의 소금에 절인 음식이기 때문에 염분이 높은 식품으로, 과다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6/27 07:15
  • 요즘 핫하다! 도심서 ‘예약 마감’ 됐다는 운동의 정체

    요즘 핫하다! 도심서 ‘예약 마감’ 됐다는 운동의 정체

    최근 야외에서 하는 요가의 인기가 뜨겁다. 6월 25일~8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야외 요가수업, '달빛 요가' 프로그램 역시 이미 모든 회차의 예약 정원(각 120명)이 꽉 찬 상태다. 요가는 스트레칭과 더불어 심신의 안정을 위해 좋다고 알려졌는데, 또 어떤 이점이 있을까?◇우울감 완화 및 해소요가는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네덜란드 통합정신의학 연구소 연구팀은 11년 동안 우울증 증상을 보인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9주 동안 매주 1회씩 2시간 30분의 요가 클래스에 참석하도록 했다. 4주 후 참가자들의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지수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요가 수업을 멈춘 4개월 후에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야외에서 요가를 하면 햇볕을 쬐면서 행복호르몬 분비와 비타민D 합성에도 도움이 돼 정신 건강에 더욱 좋다.◇자존감 향상꾸준한 요가는 자존감도 높일 수 있다. 15주 동안 성인 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요가 수업에 참여한 후 한 시간 이내에 본인의 자존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심리과학 저널에 게재된 사우스햄튼대 연구에 따르면, 요가 수련 후 자아, 즉 이고와 나르시시즘이 강해지는 것은 사람이 기술을 학습하고 숙련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이론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피로 완화요가는 신체 피로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 연구팀이 60세 이상의 암 환자 17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달 동안 매주 2회 75분씩 요가를 하거나 건강 관련 강의를 듣도록 했다. 그 결과, 요가를 들은 쪽이 피로감을 덜 느끼고 삶에 대한 질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복부 팽만감 완화요가는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통증 연구와 관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위장 문제가 있는 청소년 25명이 4주 동안 한 시간씩 요가 수업에 참여하자, 문제 증상과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분 요가만으로 위장 문제 증상이 완화된 것이다. 연구팀은 요가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가 위장 문제를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암세포 확산·재발 위험 줄여요가가 암을 유발하는 염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로체스터대 의학센터 연구팀은 미국에서 2개월~5년 전까지 암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평균연령 56세의 암 환자 500여 명을 선발했다. 이후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4주 동안 주 2회 각각 75분씩 요가를 하거나 강의를 듣게 하고, 계속해서 혈액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이 강의를 들은 그룹과 비교해 염증을 가리키는 표시의 수위가 현저히 낮았다. 연구팀은 요가가 암 생존자의 염증을 상당히 줄인다는 점이 드러난다며 의사들이 암 환자들에 대한 요가 처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기억력 증진요가는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미국 UCLA의 헬렌 라브레스키 교수 연구팀이 55세 이상 노인 25명 중 14명에게는 주 1회 한 시간의 요가 수업을 진행했고 매일 20분간 명상을 하게 했으며, 나머지 11명은 퍼즐이나 게임을 통한 기억력 강화 훈련을 매주 한 시간씩 진행하게 했다. 12주 후, 요가 그룹과 기억력 강화 훈련 그룹에서 모두 기억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가 뇌 트레이닝만큼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야외에서 할 때 주의사항다만, 야외에서 요가를 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최근 한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인 날이 많아, 무리한 운동을 하다간 열사병, 열실신 등의 온열질환 위험이 크다. 여름에는 더운 낮에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그나마 기온이 낮은 아침 새벽이나 저녁에 야외 요가를 하는 게 좋다.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틈틈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고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모기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만큼 모기가 좋아하는 빨간색과 검은색 옷은 피해서 입자. 모기가 싫어하는 유칼립투스, 티트리, 로즈메리, 코코넛 등의 향이나 오일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모기는 사람의 땀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야외 요가 후 돌아와서는 바로 씻어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6/27 07:00
  • 암 안 걸리려면 ‘이것’만은 꼭 하세요

    암 안 걸리려면 ‘이것’만은 꼭 하세요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비만과 관련된 암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34.5 이상인 비만한 환자 10만143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암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암 진단을 받기 전 3년, 5년, 10년 간격으로 체질량지수 변화를 추적해 대조군과 비교했다.연구 결과,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감소하면 5년 이내로 비만과 관련된 암 위험이 줄었다. 신장암 발병 위험은 3년 이내에 감소했고, 자궁내막암 위험은 3~5년 이내에 낮아졌다. 다발성 골수종 위험은 10년 이내에 감소했다. 체중 감량은 비만과 관련이 없는 16개의 다른 암으로부터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흑색종과 폐, 생식기, 눈, 뇌, 소화기 암이 포함됐다.연구 저자 켄다 올콰틀리 박사는 “체중 감소가 암 위험을 줄이는 게 확인됐다”며 “이제는 비만 치료제를 이용한 체중 감량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협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6/27 06:00
  • “삼겹살 7만 원어치 먹고 튀었다” CCTV 있는데 먹튀하는 심리

    “삼겹살 7만 원어치 먹고 튀었다” CCTV 있는데 먹튀하는 심리

    2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21일 저녁 경기도의 한 삼겹살집으로 딸들과 외식 나온 부부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이 부부가 고기와 술 등 6만 6000원어치를 먹고도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사장은 이들을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이들 부부가 따로 공개한 입장은 아직 없다.무전취식 사건이 심심찮게 보도된다. 광주 지역 유흥주점을 돌면서 560만원 상당 음식물을 주문한 뒤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20일에 광주 서부경찰서에 구속되기도 했다. CCTV 등을 통해 추적이 가능한데도 무전취식을 시도하는 심리는 무엇일까?먹은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튀는), 이른바 ‘먹튀’는 금지된 행위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주로 시도한다. 백석대 경찰학과 송병호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먹튀는 하면 안 되는 행위에서 재미를 느끼고, 규칙을 어기면서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심리가 발동한 결과로, 도벽 심리와 유사하다”고 말했다.먹튀 사건의 가해자에게서는 자기 합리화와 투사가 유독 많이 나타난다. 투사는 무의식적으로 남 탓을 함으로써 자신을 방어하는 것을 말한다. 음식을 먹은 후 제값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일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랬다’ ‘너에겐 없어도 그만인 돈이잖아’ 등의 이유를 대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자 배당 임대료 등 일하지 않고 벌어들이는 돈인 ‘불로소득’을 추구하는 사람이 무전취식을 하기 쉽다는 의견도 있다. 노력 없이 대가를 바라는 성향이 무전취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절도범들이 노력 없는 대가를 쟁취하려 물건을 훔치는 것과 비슷한 이유다.현행법상 무전취식은 경범죄에 해당해 1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과태료 등에 처할 수 있다. 상습범이거나 피해 금액이 큰 일부 경우엔 사기죄로 처벌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4/06/27 05:00
  • 생리 중 ‘이곳’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있으면, 당장 병원 가세요

    생리 중 ‘이곳’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있으면, 당장 병원 가세요

    여성은 생리할 때 다양한 증상을 겪는다. 염증 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돼 하복부나 허리 통증, 두통, 유방 압통 등을 경험하고 이로 인한 기분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일부 증상은 생리로 인한 결과가 아닌 기저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날카로운 허리 통증생리 시작부터 약 한 달 간 칼이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허리 통증을 겪는다면 자궁내막증의 신호일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서 자라는 조직이 자궁 밖의 난소나 나팔관 등 기타 장기에 자라는 질환이다. 자궁 내부 조직은 매달 생리 혈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자궁 밖에 조직이 자리하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여러 불편한 증상들을 초래한다. 허리 통증 외에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피로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기증생리 기간에 어지럽거나 기절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체가 감당 가능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출혈이 있다는 신호다. 영국 산부인과 전문의 라즈 아로라 박사는 “현기증이나 기절 등의 증상은 호르몬 불균형, 자궁 근종 또는 자궁 용종 등 질환의 징후일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궁 근종은 자궁 내 근육 층에서 자라는 종양을 말하며 자궁 용종은 자궁 내벽에 붙어 자라는 종양을 말한다. ◇통증이 심해 움직이지 못함생리를 하는 동안 생리통이 너무 고통스러워 움직이지 못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아로라 박사는 “생리를 하는 동안 몇몇 불쾌한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정상적인 고통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며 “과도한 통증은 자궁근종, 골반 염증성 질환, 자궁선근증, 자궁경부 협착증 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어 빠른 내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에 내원해 질환을 정확히 진단 받고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여성일반최지우 기자2024/06/27 00:01
  • 1541
  • 1542
  • 1543
  • 1544
  • 1545
  • 1546
  • 1547
  • 1548
  • 1549
  • 15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