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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초고가 약 못 쓰는 환자 많아… 지원 늘어나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초고가 약 못 쓰는 환자 많아… 지원 늘어나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은 생소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질환이다. 전세계 100만명당 16명, 국내에서는 450명 남짓한 사람들이 이 병을 앓고 있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환자들은 빈혈 증상부터 시작해 심하면 혈전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여느 희귀질환과 달리 치료제가 있지만, 제때 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약을 사용하려면 연간 4~5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약값이 비싸다보니 보험 적용 문턱 또한 높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박실비아 교수를 만나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의 증상, 치료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문제 등에 대해 들었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어떤 질환인가?적혈구 표면에는 '글리코실포스파티딜이노시톨(GPI)' 이라는 특별한 단백질이 있고, 여기에 부착되는 보호 단백성분은 무분별한 보체의 공격으로부터 적혈구를 보호해준다. 보체란 병원체의 세포막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선천 면역계를 말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경우 GPI가 정상적으로 발현되지 않아서 적혈구가 계속 파괴되고, 이로 인해 혈뇨 증상이 발생한다.-유전적인 문제인가?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살다가 어느 날 PIG-A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나면서 GPI가 생기지 않는 질환이다. 유전자와 관련됐지만 선천적 유전 변이가 아닌, 후천적 유전변이로 알려졌다. 다만 후천적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 유전 변이가 발생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환자 수가 얼마나 되나?전세계 유병률은 100만명당 약 16명이고, 국내 환자는 약 450명으로 추산된다.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혈뇨 외에 다른 증상은?밤에 혈뇨를 본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모든 환자가 혈뇨를 겪는 건 아니다. 혈뇨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혈뇨 외에 흔한 증상으로는 빈혈이 있다. 건강검진에서 빈혈이 확인돼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해 상급종합병원에 왔다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을 발견하게 된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다. 이외에 용혈(적혈구가 파괴돼 헤모글로빈이 혈장으로 방출되는 현상)이 심해져 원인 미상의 황달 수치 증가로 인해 병원을 찾거나,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병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 혈전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정맥 혈전증에 비해선 적게 발생하나, 혈전에 의해 심장, 뇌동맥이 막히면 뇌경색, 심장기능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혈뇨 증상이 생기는데?요로결석이나 신장질환 등에 의해서도 혈뇨를 볼 수 있다.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환자가 증상만으로 감별할 순 없다.-사망 위험이 높은가?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앞서 말했듯 혈전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으로 사망한 환자 중 40% 정도는 혈전증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치료제가 나온 후로는 생존율이 많이 개선됐다.-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환자는 적혈구 세포막을 구성하는 보호 단백질 성분인 CD55, CD59가 결핍된 상태다. 과거 햄(Ham) 검사, 수크로스(sucrose) 용혈 검사를 시행했다면, 요즘은 환자의 말초 혈액을 검체로 유세포 분석을 진행해, CD55, CD59 결핍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진단한다.-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에쿨리주맙, 라불리주맙과 같이 보체인자5(C5)를 막아주는 약을 쓴다. C5가 C5a, C5b로 분화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MAC공격복합체를 포함한 말단 보체 시스템으로 전개되는 것을 억제한다. 두 약의 기전은 같다. 에쿨리주맙은 2주에 한 번 투약하고, 라불리주맙은 약이 몸에 더 오래 머물도록 개량해 8주에 한 번 투약한다. 두 약이 말단 단계를 막아주는 약이라면, 최근에는 보체 활성의 상위단계를 차단하는 약들도 개발되고 있다.-초고가 약으로 알고 있는데?실제로 약값이 매우 비싸고 급여 적용 기준도 굉장히 까다롭다. 그래도 에피스클리 등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기존 치료제들보다 환자가 부담하는 실제 가격이 약 100~300만원 저렴하다.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하는 비용의 상한액이 정해져 있어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국고 절감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국내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별도로 기업 차원에서 소득분위에 따라 약제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약물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는 건가?조혈모세포이식법이 있고 완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위험부담이 꽤 있는 치료다. 단순 PNH 치료만을 위해 선택하는 치료로서의 경향은 떨어지고 있다. 데이터를 보면, 발작성 야간혈색 소뇨증은 약을 꾸준히 잘 투약할 경우 정상인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희귀질환 특성상 치료에 제약이 있을 것 같은데?아무래도 약가 문제가 가장 크다. 약값이 비싸다보니 보험 적용 기준이 굉장히 엄격하다. 실제 많은 환자들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한 채 살고 있다. 국가 의료시스템과 예산, 보험 적용 등 여러 사안이 얽혀있어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다. 다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급여 조건이 안 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된 환자를 보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급여 기준이 좀 더 완화되고, 치료제 무상 공급 프로그램과 같이 환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졌으면 한다.-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지금 이 순간에도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제를 투약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의사들이 노력하고 있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을 앓고 있다면 투약 대상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고,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추적 관찰을 받기 바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4 18:45
  • 부산백병원, 수술 불가능한 간암 ‘방사선 색전술’로 치료 길 연다

    부산백병원, 수술 불가능한 간암 ‘방사선 색전술’로 치료 길 연다

    부산백병원에서 간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 불리는 ‘동맥경유 방사선 색전술(TARE)’을 도입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간암은 ▲수술적 절제 ▲간 이식 ▲고주파 소작술(FRA) 등으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진단 당시 간 기능이 많이 저하돼 있거나, 고령 환자이거나, 종양 크기가 너무 크고 위치가 좋지 않으면 이러한 치료를 시행하기 어렵다. 이때는 항암화학 색전술(TACE)이나 항암 치료, 정위방사선 치료가 시행된다. TARE는 기존 화학색전술과 마찬가지로 서혜부(사타구니)에 국소마취를 하고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도관을 삽입해 시행한다. 대신 항암제가 아닌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90을 탑재한 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를 종양에 투여해 안쪽에서 발생한 방사선이 암을 괴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화학색전술보다 ▲발열 ▲복통 ▲구역·구토와 같은 합병증이 거의 없어 고령 환자에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평가된다. 2008년 국내 도입 후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률이 50%로 줄어들었다.최근,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를 필두로 첫 TARE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본격화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으로 상경 진료를 다니던 지역 내 간암 환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TARE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 등 여러 진료과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간으로 이어지는 혈관의 구조와 폐로 빠져나가는 방사선량을 확인하는 사전 모의 검사를 시행해 가능 여부가 결정되면 1주일 뒤 이트륨 극미세 유리구슬을 종양 내로 투여한다.방사선 동위원소 미세구의 투과력은 2.5~10mm로 종양을 직접적으로 괴사시키면서 주위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시술 시간은 한두 시간 이내로 짧으며 입원 기간 역시 2~3일이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는 “TARE 시술은 합병증 발생률이 5%가 되지 않고 화학색전술과 비교해 색전 후 증후군도 거의 없어 매우 안전한 시술”이라며 “이전 연구를 통해 5cm 이상의 종양에 대한 전체 생존률이 수술에 준하는 결과를 보여 치료 효과도 증명됐다”고 말했다. 그는 “TARE는 간암 위치, 크기, 간 기능에 따라 완치, 생존률 연장, 향후 수술을 위한 종양 크기 감소의 목적을 모두 이룰 수 있어 간암 치료의 큰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24 17:59
  • 머리 '이 색깔' 가까운 사람… 원형 탈모 발생 위험 70% 높다

    머리 '이 색깔' 가까운 사람… 원형 탈모 발생 위험 70% 높다

    모발 색이 어두울수록 원형 탈모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의과대학 카니카 카말 교수 등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nited Kingdom Biobank)에 개인 건강 정보가 등록된 47만2574명 중 원형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 흉터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18세 이상 환자의 머리카락 색을 분석했다. 머리카락 색은 모간 내 멜라닌 유형과 양에 따라 결정되는 유전적 특성 중 하나다. 검은색이나 갈색 모발은 어두운 유멜라닌이 우세하고 금발이나 빨간색 모발에는 밝은 페오멜라닌이 우세하다.연구진은 환자들을 인종으로 분류해 머리 색깔을 비교했다. 백인 기준 가장 흔한 머리 색깔인 밝은 갈색을 기준으로 보면, 검은 머리 색깔을 가진 사람의 원형 탈모증 발생률은 1.7배 높았다. 반면 금발 등 연한 머리 색을 가졌을 경우 탈모 위험이 밝은 갈색에 비해 0.74배 낮았다. 원형 탈모증은 탈모 반점이 생기는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가장 흔히 영향을 미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특정 세포가 모낭을 공격해 발생하는 것으로 자가 면역 치료제 중 일부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닌 줄기세포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MITF 단백질 생성 유전자가 변이되면, 면역체계 바이러스 감염에 과잉 반응을 보이면서 원형 탈모가 진행된다. 연구진은 머리카락에 어두운 색소를 많이 입히는 유전자일수록 유전자가 변형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남성형 탈모증과 흉터성 탈모증의 경우 머리카락 색이 탈모 발생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형 탈모증은 아드로겐에 대한 모낭의 유전적 민감성에 의해 발생하는 점진적인 탈모의 형태로, 나이가 들수록 모간이 점차 소형화되는 가장 일반적인 탈모다. 이름과 달리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흉터성 탈모는 모낭이 흉터 조직으로 대체돼 영구적인 탈모를 유발하는 자가 염증성 질환이다.한편, 비교적 다양한 모발 색을 가지고 있는 백인과 비교했을 때, 원형 탈모증의 평생 유병률은 아시아인이 3.58배, 다인종인이 2.58배, 흑인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Dermatology and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4/07/24 17:09
  • AZ, 파인트리 EGFR 신약 후보물질 623억에 독점권 확보… 항암제 개발 사업 강화

    AZ, 파인트리 EGFR 신약 후보물질 623억에 독점권 확보… 항암제 개발 사업 강화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와 전임상 단계의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분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 판권 및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파인트리의 전임상 단계에 있는 EGFR 분해제를 글로벌 개발·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를 위해 파인트리에 최대 4500만달러(한화 약 623억원)의 선급금과 초기 계약조건 달성 관련 지급금을 지불한다. 총 거래 금액이 5억달러(한화 약 6923억원) 이상일 경우 추가 개발과 상업화 마일스톤에 대한 지급금과 상용화 후 글로벌 매출 관련 로열티도 받게 될 예정이다.파인트리는 노바티스 생물의학 연구소 출신 송호준 대표가 2019년 미국 보스턴에서 창업한 바이오 기업이다.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기술을 통해 기존 항암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물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EGFR 변이는 폐암의 주요 변이 중 하나로,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KRAS, ALK, ROS 변이와 함께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시아의 경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40%에서 EGFR 변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파인트리 송호준 대표는 "파인트리의 EGFR 분해제는 약물과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에 내성이 있는 종양에서 단독 투여했을 때 전임상 항종양 활성 효과를 보였고, EGFR 억제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더욱 향상된 항종양 활성 효과를 입증했다"고 말했다.아스트라제네카 푸자 사프라 항암 연구개발부문 수석 부사장은 "표적 단백질 분해는 유망한 분야"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EGFR 변이·발현 암 환자 치료를 위해 파인트리의 EGFR 분해제를 개발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4 16:54
  • 인천세종병원·계양구, 라오스 현지에 의료물품 전달

    인천세종병원·계양구, 라오스 현지에 의료물품 전달

    인천세종병원이 계양구와 함께 지난 18~21일 라오스 사바나켓주의 카이손폼비한 도시를 찾아 이곳 유치원, 초·고교에 교육 및 의료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계양구·카이손폼비한 등 양 도시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의 일환이다. 특히 라오스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의료취약지 아동·청소년 대상 의약품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인천세종병원은 계양구에 소재한 대표 의료기관으로, 양 도시의 의료부문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은 먼저 사바나켓주 관계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교류 방향을 논의한 뒤 밍몽쿠안 유치원, 우돔빌레 초등학교, 카오카드 고등학교를 방문, 물품을 기탁했다.장 부구청장은 “앞으로 두 도시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이번 방문단에 참여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최영근 대외협력실장은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해외 의료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양구, 라오스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맡은 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병원은 향후 라오스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술 또는 시술이 시급한 환아는 국내로 초청해 치료할 방침이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24 16:47
  •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 갤럭시에 탑재된다… 맞춤 건강 솔루션에 한발짝 더

    ‘젠톡’ 유전자검사 서비스 갤럭시에 탑재된다… 맞춤 건강 솔루션에 한발짝 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과 삼성전자가 손을 맞잡았다.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크로젠의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삼성 헬스에 탑재되어, 일상생활 라이프로그와 유전자검사 분석 데이터를 연동해 갤럭시 사용자에게 통합적인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마크로젠 본사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삼성전자 MX 사업부 박헌수 디지털헬스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의 대표 모바일 제품 갤럭시와 27년간의 유전자 분석 경험을 보유한  국내 1위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갤럭시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삼성 헬스 유전자 패키지 프로모션’은 타고난 기질과 라이프로그 기반 트래커 추천을 넘어 인사이트 메시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마이데이터/라이프로그/유전체데이터/설문으로 구성된 종단연구(Longitudinal Study) 기반 고도화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젠톡은 유전자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검사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비만, 탈모, 영양소, 식습관, 운동, 수면 패턴, 피부 특성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하는 삼성 헬스는 수면, 운동, 식이 등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다.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헬스 박헌수 팀장은 “마크로젠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 헬스에서 보다 정밀하게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젠톡 유전자검사 결과 데이터를 갤럭시 삼성 헬스 앱의 라이프로그와 통합 연동함으로써, 사용자별 수면, 영양소, 운동 등 다양한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 더욱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솔루션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와 마크로젠의 협업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로 이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 2024/07/24 16:30
  • '이 마음' 많이 갖는 노인 여성, 오래 살 확률 9% 늘어나

    '이 마음' 많이 갖는 노인 여성, 오래 살 확률 9% 늘어나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많이 지니고 생활하는 노인이 더 오래 산다는 하버드대 연구가 나왔다.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잉 첸 교수 연구팀은 2016년 기준 평균 연령 79세 노인 여성 4만9275명을 대상으로 평소 감사함을 느끼는 수준과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인생에서 감사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감사한 일을 나열하자면 목록이 아주 길어진다'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 감사 설문지에 답하게 했다. 이후 2019년 조사 대상자들의 사망률, 사망 원인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 중 4608이 사망했고 사망 원인으로는 심혈관질환이 가장 많았다. 또한 감사를 느끼는 점수가 가장 높았던 그룹은 감사 점수가 가장 낮았던 그룹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들의 사회 참여도, 종교 참여도, 낙관주의 등 감사하는 마음과 겹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통제한 채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감사하는 마음은 모든 사망 원인으로부터 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잉 첸 교수는 "감사가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정서적·사회적 웰빙 정도를 높인다는 과거 연구 결과가 있지만 구체적으로 신체 건강과 어떻게 연관됐는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며 "이 연구는 감사와 신체 건강의 관련성에 대해 최초의 실증적 증거를 제시했으며, 감사하는 감정을 가지면 노인의 수명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몇 회 정해놓고 감사한 일을 적거나 감사한 일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등 의도적으로 감사함을 고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 연구 결과는 'JAMA Psychiatry'에 지난 3일 게재됐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07/24 16:28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만에 매출 ‘2조’ 돌파… “올해 4조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만에 매출 ‘2조’ 돌파… “올해 4조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규모 수주를 기반으로 한 4공장 가동률 증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우호적 환율 환경 등에 따른 결과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원(33%), 영업이익은 2106억원(4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영업이익 역시 각각 1조1569억원, 43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07억원, 1811억원 늘었다.별도 기준으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매출 1조4797억원, 영업이익 56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15억원, 735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매출은 8102억원, 영업이익은 3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0억원, 75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벨기에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증액 계약을 시작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7건의 신규·증액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최근 미국 소재 제약사와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인 1조4,37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약 반년 만에 올해 누적 수주 금액 2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의 70%에 달하는 수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반기 8100억원, 2952억원의 매출·영업이익을 올렸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07억원, 2172억원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신규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폭 상승했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착공해 2025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리터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설계됐으며, 완공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 ADC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연내 가동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며, 아라리스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 등 우수 ADC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진행 중이다. 이밖에 위탁개발(CDO) 분야에서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 모달리티에도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하반기 4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 확대 등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 신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부채비율 58.1%, 차입금 비율 14.2%를 기록하며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부채·차입금 비율을 줄이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4 16:26
  • 은근슬쩍 못 넘어가게… “내용량 20% 감소” 식품 표시 의무 생긴다

    은근슬쩍 못 넘어가게… “내용량 20% 감소” 식품 표시 의무 생긴다

    식품 용량에 변화가 생기거나, ‘제로슈거’ 등을 강조하는 제품은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품 포장에 용량 및 성분 표시를 명확히 표기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24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내용량 감소 식품의 내용량 변경 사실 표시 ▲‘제로슈거’·‘무당’·‘무가당’ 등 강조 식품의 감미료 함유 여부·열량 정보 표시 ▲주류 열량 표시 가독성 강화 ▲영·유아가 섭취 대상인 식품의 ‘영·유아용 식품’ 표시 등이다.◇식품 용량 줄일 때, 포장에 표기해야내년 1월 1일부터 내용량이 종전보다 감소한 식품은 내용량을 변경한 날부터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제조·가공·소분·수입하는 제품의 내용량과 내용량 변경 사실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용량 00g(내용량 변경 제품, 00g → 00g, 또는 00% 감소)'나 '내용량 00g(이전 내용량 00g)' 등으로 표시하는 식이다. 다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고 가격을 함께 조정해 단위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 ▲내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인 경우는 표시대상에서 제외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은 식품의 가격은 유지하고 내용량을 줄여 간접적인 가격 인상을 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했다.◇제로슈거 제품, 열량도 고지해야최근 설탕 같은 당류 대신 감미료를 사용하면서 ‘제로슈거’, ‘무당’, ‘무가당’ 등을 강조 표시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덜 달고 열량이 낮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는 당류 대신 감미료를 사용한 식품에 ‘제로슈거’, ‘무당’, ‘무가당’ 등의 강조표시를 하는 경우 ‘감미료 함유’ 표시와 열량 정보를 해당 강조 표시 주위에 함께 표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존 '제로슈거'만 표시했다면, 앞으로는 '제로슈거(감미료 함유, 000kcal)'나 '제로슈거(감미료 함유, 열량을 낮춘 제품이 아님)' 등으로 표시하는 식이다. 식약처는  "무당·무가당 등을 강조하는 식품은 감미료 함유 여부와 열량을 정확하게 표시하게 하는 등 소비자의 알 권리와 제품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하는 감미료도 5종에서 22종으로 확대된다. 소비자가 명칭만으로 식품첨가물의 용도를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행 감미료로 표시하고 있는 5종은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이다. 추가되는 17종으로는 스테비올배당체, 만니톨, D-말티톨, 말티톨시럽, D-소비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등이 있다.◇기준 다른 영·유아용 식품, 제품에 표기해야영아 또는 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에는 ‘영·유아용 식품’임을 표시해야 한다. 현재 영·유아용 식품은 별도 기준·규격을 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에 영·유아용 표시가 없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제품에 ‘영·유아용 식품’임을 명확히 표시해, 소비자가 안전한 영·유아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주류 제품에는 더 크고 굵은 글씨로 열량을 표시해야 한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7/24 16:24
  • K-뷰티 열풍… 경쟁력 강화 위해 정부가 나선다

    K-뷰티 열풍… 경쟁력 강화 위해 정부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다만 경쟁이 과열되면서 일부 기업들은 급속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또 자국 산업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강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규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이에 정부는 민간 생태계에 힘을 더해 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안은 ▲K-뷰티 유망기업 민관 협업 발굴‧육성 ▲해외 수출규제 체계적 대응 ▲K-뷰티 생태계 Level-up까지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먼저 민간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 글로벌화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CJ 올리브영, 아마존, 콜마, 코스맥스 등 민간 플랫폼과 제조‧유통사와 협업하여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선정기업에게는 민간 협업기관들이 자사의 유통망과 전문성 등을 활용하여 마케팅과 수출 전략을 컨설팅한다. 식약처와 중기부는 수출 지원 정책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콜마와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해외 진출 화장품 제조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K-뷰티 전용펀드'도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화장품 수출규제 대응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국가별 수출규제 대응매뉴얼을 현행화하고, 신흥국 중심으로 대응매뉴얼을 추가 제작‧배포한다. 정부는 화장품글로벌규제조화센터를 통해 신흥시장인 러시아, 중동 지역 등에 대한 규제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규제도 합리화한다. 화장품 GMP 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해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부담을 낮추는 등이다. 또한, 해외 수출규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혁신제품이 신속하게 개발‧생산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R&D 등 지원수단을 강화한다. 브랜드사가 혁신제품을 신속히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의 발주 계약을 근거로 정책자금을 공급하는 ‘K-뷰티 네트워크론’을 신설하고, 식약처-중기부 협업 스마트공장을 화장품업까지 확대해 다품종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식약처, 중기부는 방안 발표에 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또 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품질개선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지금 세계 시장에서 우리 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추진하여 K-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더 견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과거에는 대기업이 화장품 수출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인디 브랜드들이 급격히 성장하며 중소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7/24 16:20
  •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기’ 개발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붕소 중성자 포획 치료기’ 개발

    뇌종양 환자 김모(39)씨는 뇌종양 치료를 위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교모세포종으로 진단됐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종양의 증식 속도가 빠르고 주변 뇌 조직으로 침투해 자라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렵다. 국내 교모세포종 환자들의 중간 생존 기간은 14개월이며, 10년 생존율은 5.3%인 난치암이다. 김씨는 교모세포종 표준 치료인 수술과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치료는 순조로웠지만, 이어진 검진에서 교모세포종 재발이 확인됐다. 재발 교모세포종은 기대 수명이 약 10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2번째 수술을 받은 김씨는 절박한 마음에 임상1상 중인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치료 후 교모세포종은 상당히 사멸해 완치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18개월째 생존해 있는 김씨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5년 생존율이 8.9%밖에 안 되는 악성 종양 교모세포종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4세대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A-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의 임상 1상을 마무리해 치료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 과정과 임상결과를 최근 폴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BNCT 학술대회에 발표하기도 했다.A-BNCT는 붕소화합물을 체내 주입한 뒤 붕소를 섭취한 종양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해 핵반응을 일으켜 종양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치료 과정에서 정상세포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아 이론상 완벽에 가까운 암 치료 방법이다. 악성뇌종양이나 재발암 혹은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침윤성 암 등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도 치료 가능하다. 또한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하는 기타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1회로 치료가 완료된다. 국내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다원메닥스 등과 공동 개발해 임상시험 중에 있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7/24 16:18
  • MSD, RSV 항체 시장 진출 예고… 임상 2b/3상 시험 성공

    MSD, RSV 항체 시장 진출 예고… 임상 2b/3상 시험 성공

    MSD(미국 머크)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질환으로부터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용 단클론항체인 '클레스로비맙(코드명 MK-1654)'의 임상 2b/3상 시험 'MK-1654-004'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가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RSV는 전염성이 강한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로, 하기도 감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등으로 전파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표적인 RSV의 증상은 고열, 폐렴, 천명, 호흡기부전이며,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심부전,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감염되면 기저질환이 악화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클레스로비맙은 RSV 관련 하기도감염 예방을 위해 수동면역을 제공하도록 개발된 반감기 연장(장기지속형) 단클론항체다. 체내에 수동 항체를 넣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기전으로, 반감기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클레스로비맙은 조산아와 만삭아를 모두 포함한 영아를 대상으로 1회 고정 용량을 투여한다. 클레스로비맙이 승인된다면 사노피·아스트라제네카의 RSV 예방 항체 '베이포투스'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베이포투스는 신생아와 영아의 RSV 하기도감염 예방을 위한 지속형 단클론항체다. 유럽에서 2022년 10월 최초 승인됐으며, 미국에서는 2023년 7월에 허가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MK-1654-004는 3600명 이상의 건강한 조산아와 만삭아를 대상으로 클레스로비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시험이다. 임상시험에서 클레스로비맙은 임상 150일 차까지 영아들의 RSV 관련 하기도감염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1차 효능·안전성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MSD연구소 폴라 아누지아토 글로벌임상개발부 감염병·백신 부문 수석부사장은 "RSV는 전염성이 강하고 영아의 기도에 염증을 유발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질병인 RSV는 건강한 영아의 입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규제당국과 협력해 클레스로비맙이 RSV가 영아와 그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4 16:00
  • 일산백병원, 증축·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일산백병원, 증축·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지난 23일, 일산백병원이 지하 1층 통합외래 공간에서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2022년 2월 착공식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이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상임이사,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 박준석 기획실장, 강기두 노조지부장, 이종수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부장, 신정철 시설부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여했다.일산백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센터 확대 ▲로봇·하이브리드 수술실 구축 ▲내시경실·투석실 확장 ▲주차 공간 확충 ▲외래 에스컬레이터 설치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을 목적으로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증축으로 연면적은 4,373㎡(1323평)로 늘었으며 야외 주차장은 1,126㎡(341평) 확장됐다. 증축 공간은 2~6층(4층 제외), 4개 층이다. 증축 건물 2층에는 심장혈관센터와 성형외과, 피부과가 확장 이전했다. 3층에는 로봇 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포함해 17개 최신식 수술실과 32개의 회복실이 들어선다. 5층에는 입원 병상 53개가 추가됐으며 6층에는 19개 중환자실이 신설됐다. 이번 증축으로 일산백병원은 이제 최대 730병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증축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됐다. 리모델링 면적은 총 20,009m²(6053평)로 전체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 투석실, 일부 병동 등이 포함됐다.1~5층으로 분산돼 있던 외래 진료실을 지하 1층으로 통합했다.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진료과와 각종 검사실이 들어섰다. 1층과 통합 외래를 잇는 에스컬레이터도 새로 설치됐다.2차 리모델링 공사도 예정돼 있다. 통합 외래로 이전한 2층과 3층 진료과 전체를 리모델링해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안과 등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투석실, 심장혈관조영실, 내시경실, 일부 병동도 동시에 리모델링이 진행된다.이성순 원장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외래 환자의 진료와 검사 동선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며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확대해 지역 중증 환자 치료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산, 파주, 김포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믿음직한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1999년 일산 지역 최초로 개원한 대학병원이다. 현재 연평균 외래환자 75만 명(일 평균 2500명), 입원 환자 2만4000명, 수술 1만4000건, 응급환자 6만 명 등을 치료하는 경기서북부지역 의료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7/24 15:58
  • 1년 만에 ‘92kg 감량’ 뉴질랜드 30대 여성… 살 어떻게 뺐을까?

    1년 만에 ‘92kg 감량’ 뉴질랜드 30대 여성… 살 어떻게 뺐을까?

    폭식증을 극복하고 92kg을 감량한 뉴질랜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는 위절제술과 폭식증을 극복해 92kg을 감량한 뉴질랜드 출신 클레어 버트(31)의 사연이 공개됐다. 클레어는 키가 크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이는 클레어의 폭식증을 유발했다. 클레어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다가 이는 폭식증으로 변했다"며 "몸무게가 170kg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신발 끈을 묶을 수 없어서 샌들을 신고 다녔고, 언덕 위에 있는 집을 오르는 것조차도 힘들어했다. 결국 클레어는 2020년 위절제술로 위의 80%를 제거했으며 수술 회복 후 폭식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클레어는 "섭취 열량을 제한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적당히 먹기 위해 노력했다"며 "12개월 동안 92kg을 감량해 지금 몸무게가 88kg이 됐다"고 말했다. 폭식증은 단순히 살찌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유발한다. 폭식증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폭식증은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는 과식과는 다르다.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증상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 폭식증이 의심된다. ▲정상적인 속도보다 빨리 음식 먹기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 먹기 ▲배고프지 않아도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기 ▲음식을 먹는 것을 창피하게 느껴 숨어서 음식 먹기 ▲과식 후 죄책감을 느낌 ▲체중이나 신체 사이즈에 대한 집착을 보이기 등이 있다. 폭식증은 우울증·강박증 등의 심리적 장애를 동반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식도염이나 신장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폭식증은 크게 '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으로 나뉜다. 두 경우 모두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폭식한 후 후회하지만, 폭식 후의 반응이 다르다. 대식증 환자는 폭식한 뒤 열량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신이 대식증인지 모르다가 비만 때문에 병원을 찾고 폭식증을 진단받는다. 반면, 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입에 손을 넣어 억지로 구토하거나, 설사약·이뇨제 등을 먹어 섭취한 음식을 배설하는 특징이 있다. 대식증은 식욕 중추가 지나치게 흥분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게 원인이다. 대뇌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이상이 나타난다. 신경성 폭식증은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데,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폭식증이 질병으로 인식되는 것은 합병증 때문이다. 특히 신경성 폭식증 환자의 반복적인 구토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 안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식도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폭식 후 음식을 배설하기 위해 설사약이나 이뇨제를 과다 섭취하면 전해질(체내 수분에 들어 있어 항상성을 조절하는 입자) 불균형이나 콩팥 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다.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 모두 정신과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치료법도 비슷하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음식과 체중에 관한 생각을 개선하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 약물로 치료할 때는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쓴다. 식욕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므로 식욕억제제는 처방하지 않는다. 또한, 평소 '식사 일기'를 써서 폭식을 유발하는 상황을 알아내고 비슷한 상황을 피하면 폭식증을 완화할 수 있다. 폭식하는 동안 주로 먹는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달고 고열량인 음식을 삼가고, 하루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7/24 15:38
  • 코 막힘, 한 쪽만 코피, 쉰 목소리… 모두 ‘이 암’ 증상

    코 막힘, 한 쪽만 코피, 쉰 목소리… 모두 ‘이 암’ 증상

    뇌·눈을 제외하고 뇌기저부부터 종격동(흉곽 안의 빈 공간)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두경부암’이라고 한다. ▲구강암(입) ▲비강암·부비동암(코) ▲인두암 ▲후두암 ▲갑상선암 ▲침샘암 등이 있으며, 갑상선 포함 전체 암의 15%, 갑상선을 제외할 경우 2.2%를 차지한다.두경부암의 주요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특히 후두암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발생 위험이 1.7~2배 높고, 다른 부위 두경부암도 강한 영향을 받는다. 음주까지 병행하면 점막세포 돌연변이가 유발돼 두경부암 위험이 더 커진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구인두암, 스타인-바 바이러스 또한 비인두암과 관련이 있다.두경부암은 1~2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을 ​80~90%까지 높일 수 있다. 그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이비인후과적 내시경 검사, 경부 촉진검사와 같은 신체검사와 영상검사를 기본으로 실시한다. 경부CT,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도 경부 림프절 전이 여부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 이미 두경부암인 진행됐다면 치료 전 PET-CT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간·폐·뼈 등의 원격전이 여부를 판단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는 “병변이 발견된 경우 외래에서 바로 조직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며 “목 안쪽 깊숙이 위치한 후두암이나 하인두암처럼 조직을 즉시 떼어내기 어려운 부위는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두경부암 증상은 암 발생 부위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우선 비강암·부비동암의 경우 코 막힘이 흔히 발생하며, 한쪽 코에서만 계속 코피가 나기도 한다. 구강암은 구내염과 비슷하지만 회복되지 않는 입속 궤양이 생기고, 백색·적색 변색, 통증, 귀 밑 또는 목 윗부분의 혹이 동반된다.인두암 초기에는 지속적으로 목 안쪽 통증, 이물감이 생기다가, 진행되면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목에 멍울이 잡힌다. 비인두암은 한쪽 귀의 충만감이나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후두암은 목소리가 쉬며, 종양이 진행되면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침샘암의 경우 귀밑, 턱밑, 혀밑 등 침샘 부위가 붓고, 목 주위에 구슬 같은 혹이 만져진다. 얼굴신경을 침범해 안면마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일부 환자는 통증, 쉰 목소리, 삼킴곤란과 같은 문제를 겪는다.두경부암은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능과 관련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위치, 병기, 수술 후 예상되는 기능소실, 비수술적 치료에 예상되는 반응성 등을 고려하고, 다양한 진료과의 다학제 논의를 거쳐 치료 계획을 결정한다. 정은재 교수는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수술 또는 방사선 단독치료, 진행된 병기에서는 수술과 항암방사선 병합치료가 시행된다”고 했다.발생 부위별로 보면, 비강암·부비동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이다. 최근엔 코 기능을 보존할 수 있도록 내시경 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며, 입천장, 얼굴뼈를 제거해야 할 경우 팔·다리·어깨 등에서 자가 조직을 이식해 본래 기능과 모양을 복원하는 재건술을 병행한다.구강암은 초기엔 수술 부위가 적지만, 종양이 진행될수록 제거 부위가 넓어져 재건술이 필요하다. 먹는 기능을 회복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인두암의 경우 항암방사선치료 반응성이 좋고 해부학적으로 뇌·눈에 가깝고 깊어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HPV 바이러스로 인한 구인두암은 항암방사선치료에 매우 잘 반응하고, 항암방사선치료에 실패하면 구제 수술을 실시한다. 합병증을 줄이고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가능한 턱뼈를 가르지 않고 목을 통해 수술한다.후두암 초기에는 수술 또는 방사선 단독치료를 실시한다. 암이 진행됐다면 후두 보존을 위해 항암방사선치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재발한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해도 후두를 보존할 수 있지만, 대다수는 후두를 모두 제거하는 후두전적출술을 진행한 뒤 발성이 가능하도록 인공성대를 삽입한다.침샘암 또한 우선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종양이 안면신경을 광범위하게 침범하면 수술 후 심각한 안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 이를 최소화하고 안면 기능을 복원하는 수술이 발달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경우 기도·식도,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이나 근육을 침범했을 때는 공격적인 암으로 분류해, 수술로 종양과 함께 침범된 기관지나 식도를 제거하고 적절한 재건술을 실시한다.정 교수는 “모든 암이 그렇듯 두경부암도 예방이 최선”이라며 “예방을 위해 금주·금연해야 하고, 호전되지 않는 목의 혹, 통증, 목소리 변화, 입안 궤양·출혈, 한쪽 코막힘·출혈 등 두경부암 의심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해 검진을 받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전종보 기자2024/07/24 15:18
  • 배우 박성웅, 영화 촬영 중 ‘이 힘줄’ 뚝 끊어져 응급실까지… 무슨 일?

    배우 박성웅, 영화 촬영 중 ‘이 힘줄’ 뚝 끊어져 응급실까지… 무슨 일?

    배우 박성웅(51)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박성웅은 촬영 중 햄스트링이 파열됐다고 전했다. 그는 “겨울이었고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촬영을 하다 햄스트링이 뚝 끊어졌고, 절뚝거리면서 처절하게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에 가도 파열은 치료가 안 된다고, 시간이 지나야 낫는 병이라고 했다”며 “몸은 너덜너덜했지만 영화는 빛이 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웅이 겪은 햄스트링 파열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뚝’ 소리 나면서 찌릿한 통증 발생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의 넙다리두갈래근(대퇴이두근), 반힘줄모양근(반건양근), 반막모양근을 모두 합쳐 부르는 말이다. 엉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뛰거나 점프할 때 무릎을 구부리면 햄스트링이 수축한다. 그러나 갑자기 강한 힘으로 무릎을 펴면 햄스트링이 급격히 이완해 햄스트링이 파열될 수 있다. 강한 슈팅, 갑작스러운 출발, 속도 감속에서도 과부하를 받아 햄스트링이 손상될 수 있다. 갑자기 뛰거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많은 야구‧축구 선수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실제로 축구 선수 손흥민과 황희찬도 햄스트링이 손상된 적이 있다.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뚝’ 소리가 나면서 허벅지 뒤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심해 보행이 어려워 부축을 받거나 목발이 필요할 때도 있다. 통증 외에도 부종이나 멍이 생길 수도 있다. ◇재발 쉬워 예방 중요해햄스트링 손상은 소염진통제 복용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로 치료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로도 반응이 없거나 재발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회복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일주일가량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심한 경우 회복까지 최대 2~3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햄스트링 파열은 재발이 쉽다. 따라서 과거에 파열된 적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햄스트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다. 허벅지 뒤 햄스트링을 늘리는 스트레칭이 가장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선 자세에서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며 허리를 앞으로 숙인다. 의자나 계단이 있다면 그 위에 발을 올리는 것도 좋다. 내민 발의 반대 손으로 앞부분을 살짝 당겨주면 햄스트링을 늘릴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4 15:05
  • "골프는 어떻게 쳤을까?"… 박세리 의외의 '이 알레르기' 고백, 땀띠로 착각했다는데

    "골프는 어떻게 쳤을까?"… 박세리 의외의 '이 알레르기' 고백, 땀띠로 착각했다는데

    전 프로골프 선수 박세리(46)가 햇빛과 잔디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영된 K-STAR 예능 프로그램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 (제철누나 3)'에 박세리가 출연했다. 가수 장윤정은 "햇빛이랑 잔디 알레르기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황윤성이 "골프장에는 잔디와 햇빛이 다 있는데 약을 먹고 하셨냐"고 묻자 박세리는 "처음에는 더워서 땀띠가 올라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박세리는 갈수록 심해지는 증상에 병원을 방문해 테스트를 받았고, 그제야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황윤성은 "알레르기가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골프를 잘 치시냐" 물었다. 그러자 박세리는 "그때는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알레르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해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피부 발진 ▲콧물 ▲안구 충혈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알레르겐'이라 하는데, 꽃가루나 음식물은 비교적 흔한 편이다. 하지만 풍선의 라텍스 성분이나 차가운 온도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박세리가 겪은 햇빛 알레르기와 잔디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본다.▷햇빛 알레르기=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됐을 때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심한 경우 ▲피부 벗겨짐 ▲물집 ▲출혈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예방법은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태양광선이 강렬한 봄이나 여름의 낮 시간에는 되도록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 불가피하다면 선글라스, 긴소매 옷이나 모자 등을 활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장시간 야외에 있어야 한다면 SPF 30 이상 제품을 발라야 효과적이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햇빛을 피하면 자연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 등을 섭취하거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 다만 스테로이드성 연고는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잔디 알레르기=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봄철에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잔디에서 날리는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여름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잔디는 번식기인 6~8월에 꽃가루를 날린다. 이 꽃가루가 호흡기나 눈으로 들어가면 ▲재채기 ▲맑은 콧물 ▲기침 같은 비염, 천식 증상과 ▲안구 충혈을 유발한다. 잔디 알레르기가 있으면 버뮤다글래스, 티머시글래스 등 20여 종의 잔디에 모두 반응하게 된다.잔디 알레르기가 있다면 골프장, 공원처럼 잔디가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잔디를 깎는 등의 작업은 최대한 삼가야 하지만, 꼭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고글 등 장비를 꼼꼼하게 착용해야 한다. 오전 10시 전에는 잔디의 꽃가루가 지상 1m 50cm까지 떠오른다. 따라서 외출은 오전 10시 이후에 하는 게 좋다. 귀가한 뒤에는 옷을 갈아입고 깨끗하게 샤워해 몸에 묻은 꽃가루를 씻어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24 14:54
  • 中 공장, 초대형 냄비에 훠궈 끓여 1000명 동시 제공… ‘역대급 스케일’ 부작용은?

    中 공장, 초대형 냄비에 훠궈 끓여 1000명 동시 제공… ‘역대급 스케일’ 부작용은?

    중국의 한 공장에서 1000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초대형 훠궈를 제공해 화제가 됐다.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는 쓰촨성 메이산 셴탕 공장에서 약 1000명의 사람이 초대형 냄비에 담긴 훠궈를 함께 먹는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됐다. 영상 속 냄비는 직경 13.8m, 무게 10톤으로 제작에만 총 8일이 걸렸다고 한다. 한 번에 138명까지 식사할 수 있어 이날 약 1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했다. 이날 직원들에게 제공할 훠궈를 만들기 위해 기름 베이스 200g과 채소와 고기 등 각종 재료 약 2톤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비위생적으로 많은 사람이 국과 찌개 등 음식을 공유하는 행위는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찌개나 국을 같이 떠먹는 습관은 위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을 옮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내에 기생하는 세균의 일종으로, 다른 세균과 달리 강한 산성의 위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위 안에서 죽지 않고 생존한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소화불량, 복부 통증 등이 유발된다. 이후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위 십이지장 궤양.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이 발생하고 이는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사람 간 입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먹으면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일어난다. 헬리코박터균 치료하려면 항생제를 포함한 약제를 2주간 복용해 치료한다. 복용이 완전히 끝난 후 2달 정도 후에 호흡검사 등을 통해 균이 없어졌는지를 확인한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중에는 항생제 때문에 변이 무르게 나오거나,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에 발진이나 두드러기 반응이 발생하기도 한다.또한 입에서 쓴맛이 나거나 음식 맛감각이 떨어지기도 하며, 이에 따라 식욕 저하나 구역감이 동반될 수도 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완전히 끝난 후 재감염 위험은 낮다. 하지만 일부 남아있던 균이 재활성되거나 위생 환경에 따라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생긴다. 현재까지 개인위생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 외에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예방하는 다른 알려진 방법은 없다. 국이나 찌개를 같이 먹는 방식과 함께 술잔 돌리는 풍습도 위험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7/24 14:52
  • 식당에서 꼭 ‘이쑤시개’ 챙기는 습관, 버려야 하는 이유

    식당에서 꼭 ‘이쑤시개’ 챙기는 습관, 버려야 하는 이유

    외식을 하고 식당을 나오면서 이쑤시개를 항상 챙겨 나오는 사람이 많다. 밥을 먹다가 낀 음식물을 빼내기 위함이다. 하지만 한두 번은 괜찮아도, 자주 또는 잘못된 이쑤시개 사용은 치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이쑤시개를 오래 사용하면 치아가 마모돼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를 한 치아가 있다면, 치아 사이의 공간이 점점 커지면서 음식물과 세균이 오히려 더 많이 쌓이고 임플란트 주위염도 더 잘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쑤시개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잇몸이 손상되길 반복하면 치아 뿌리가 노출되는 잇몸퇴축까지 생길 수 있다. 이쑤시개는 유연성이 없기 때문에 치태 또한 제대로 제거되지 못한다.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과 치태를 제대로 제거하려면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실 형태인 치실은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제거에 좋고, 치아 사이에 넣어 치면을 닦는 치간칫솔은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다. 치실의 경우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고,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공간이 넓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치아교정기를 장착하거나 보철물이 여러 개 묶여 있다면 끝이 나일론으로 코팅된 특수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이용할 수 있다. 치실은 한 번에 30~40cm씩 끊어서 사용하면 된다. 치아 사이에 사용할 3~4cm 정도만 남기고, 양쪽 검지 또는 중지 등 편한 손가락에 감은 뒤 부드럽게 톱질하듯 치아 사이를 통과시킨다. 잇몸과 치아 뿌리가 만나는 면에 치실을 부착시켜 치아 면을 감싼 상태에서 위아래로 5~6회 정도 반복하도록 한다. 사용한 치실은 치아 옆으로 빼내면 된다. 치실을 자르는 게 번거롭다면,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린 일회용 치실을 휴대하는 것도 방법이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일반 칫솔로 양치할 때마다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일반 칫솔로만 양치를 마무리하면 치아 사이는 전혀 닦이지 않고, 양치가 필요한 부분의 70% 정도만 닦이기 때문이다. 특히 양치 후보다는 양치 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실로 치아 사이 박테리아와 치석을 제거한 뒤 양치하면 물로 입안을 헹구는 과정에서 입속 찌꺼기들이 잘 제거된다. 실제로 이란 마슈하드의과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했을 때 양치 후 치실을 사용했을 때보다 구강 내 치석의 양이 더 많이 감소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24 14:32
  • "15년 만에 편히 누워 자"… 50대 男 등에서 제거한 '5kg 짜리' 혹, 정체는?

    "15년 만에 편히 누워 자"… 50대 男 등에서 제거한 '5kg 짜리' 혹, 정체는?

    국제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등에 발생한 수박 크기의 종양을 제거한 마다가스카르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국제 자선단체 머시쉽(Mercy Ships)이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거주하는 남성 피디소아(53) 등에 생긴 5kg 무게의 양성 종양을 제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피디소아는 지난 2009년 등에 생긴 작은 점을 발견했고, 점에서 생긴 덩어리는 계속해서 커졌다. 이후 2015년, 2018년, 2021년 평생 저축한 돈을 써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종양은 다시 자랐다. 종양으로 인한 고통에도 피디소아는 세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고된 육체노동을 견뎠다. 그러다 국제 의료전문 자선단체 머시쉽의 병원선 '아프리카 머시' 호가 마다가스카르에 정박한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피디소아는 그의 결국 53번째 생일 다음 날인 6월 7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는 "평생 받아 본 생일 선물 중 최고였다"며 "간호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줬다"고 했다. 수술에 참여한 재건성형외과 의사 터티어스 벤터 박사는 "비정상적 조직이 근육까지 침투해 수술이 오래 걸렸지만, 이제 완전히 제거해 이전처럼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피디소아는 15년 만에 똑바로 누워 잘 수 있게 됐다. 그는 "평범한 삶을 가능하게 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피디소아의 등에서 제거된 양성 종양은 섬유종이다. 섬유종은 섬유세포(결합 조직을 형성하는 세포)와 섬유로 구성돼 있다. 섬유종도 종류가 다양하다. 같은 양성 종양이라도 턱뼈, 다리뼈 등 뼈에 발생하는 화골성섬유종은 안면 변형이나 뼈 파괴를 유발할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쥐젖도 연성섬유종을 이르는 다른 말이다. 섬유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에 따라 한 개부터 여러 개까지 다양한 개수의 혹이 발생할 수 있다. 섬유종은 신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다. 위치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으로 주변 조직을 침윤하고 빠르게 전이되는 악성 종양이 아니기에 큰 이상 증상이 없다면 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져 일상에 불편을 주거나 장기 등을 압박할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한편 섬유육종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을 받는 게 좋다. 섬유육종은 양성 종양인 섬유종과 달리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전이는 드문 편이지만 국소적 침범과 재발이 잘 일어난다. 섬유육종은 유전자의 융합으로 인한 질병이긴 하지만, 유전되진 않는다. 섬유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큰 증상이 없어 초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섬유육종은 암의 일종이기에 외과적 절제가 기본 치료법이다. 재발할 경우 침범 범위가 깊어질 수 있어 첫 수술에 적절히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7/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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