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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화정이 밝힌 살 빼는 루틴, 밤에 '이것' 하기… 정말 효과 있을까?

    최화정이 밝힌 살 빼는 루틴, 밤에 '이것' 하기… 정말 효과 있을까?

    방송인 최화정(63)이 자신의 '나이트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최화정 30년째 지키는 나이트 습관 7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신이 자기 전 실천하는 습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반신욕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반신욕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다. 그눈 우선 캔들을 켜고 차가운 음료수를 준비한다. 이후 음악을 듣고 책도 읽는다. 욕조에 들어간 채로 따뜻한 물을 채우면서 시간을 즐긴다. 20~40분 정도 즐기면 땀이 쭉 빠진다. 최화정은 반신욕을 하면 피부가 좋아지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 같다고도 했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반신욕, 정말 효과가 있을까?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 반신욕, 족욕으로 구분한다. 반신욕을 할 때는 보통 욕조의 3분의 2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온탕 39~40도 5분, 열탕 41~43도 5분, 냉탕 18~20도 1~2분으로 맞춰서 온탕→열탕→냉탕 순으로 순환하면 좋다.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따뜻한 물은 근육 긴장을 완화해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이는 부기 제거 효과를 내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불균형하면 혈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체지방 소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곧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되게 하는 요소다. 특히 단순히 살이 찌는 것을 넘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순환 저하로 하체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 하체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체액의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하체 내 체액 흐름을 막아 하체를 두껍게 만든다.반신욕은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한다.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특히나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42도 물에서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만, 반신욕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피부를 노출하면 체내 수분이 손실돼 체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저혈압, 심혈관계 질환 병력 등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 후 반신욕을 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12 14:30
  • 정신병원 ‘격리·강박’ 사고… 책임자 처벌 강화 개정안 국회 발의

    정신병원 ‘격리·강박’ 사고… 책임자 처벌 강화 개정안 국회 발의

    정신의료기관이 환자를 격리·강박할 때 그 사유와 해제 조건을 보호자에게 고지하고, 관련 실태를 관계부처에 제출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정신의료기관 내 정신질환자 격리·강박 실태조사와 책임자 처벌 강화 규정을 담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기관에서 격리 및 강박당한 환자가 사망하는 걸 예방하는 게 취지다.지난 5월,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30대 환자가 17일 만에 사망했다. 유족들은 병원이 격리·강박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환자의 생명 징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이밖에 2023년 11월 인천, 2022년 춘천 등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격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을 이용했던 사람 중 24.9%는 과도하고 빈번하게 격리·강박이 이루어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격리·강박의 이유가 처벌을 목적으로 시행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30.7% 로 조사됐다. 또 지침에 따라 격리 및 강박의 이유를 고지·설명을 들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9%에 불과했고 강박 시 의료진의 규칙적인 상태 확인이 없었다는 응답도 28.8%에 달했다.현행법에는 정신의료기관 내 시행되는 격리·강박에 대한 관계부처의 실태조사 규정과 격리·강박 시 보호의무자 고지 규정이 없다. 격리·강박과 관련된 사망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실태조사 대신 지자체에 지침에 대한 행정지도만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서미화 의원은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관계부처에 격리·강박 실태 제출 의무 ▲격리·강박시 사유 및 해제 조건에 대한 정신질환자·보호의무자 고지 의무 ▲격리·강박 외 방법 우선 적용 ▲정신의료기관 책임자 처벌 강화 규정 등이 담겼다.서미화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재임 시절 춘천 격리·강박 환자 사망사고 진정에 대한 인용 결정문을 작성했고 이후 재발방지책 마련을 권고했지만, 입법 부재로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개정안은 격리·강박으로 인한 정신질환자 사망사고 재발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마련된 법안”이라고 말했다.이어 서 의원은“‘정신질환자 인권침해 방지법’ 발의를 시작으로 인권에 기반한 정신질환자 치료 및 대체 프로그램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2 14:26
  • “핸드폰 과사용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극심한 두통 겪던 남성, 뇌에서 ‘이것’ 발견

    “핸드폰 과사용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극심한 두통 겪던 남성, 뇌에서 ‘이것’ 발견

    영국 30대 남성이 뇌종양 증상을 단순 두통으로 착각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댄 웨이트(35)는 작년 4월부터 극심한 편두통에 시달렸다. 처음에 그는 핸드폰을 너무 많이 봐서 두통이 생겼다고 생각해 안과를 방문했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작년 9월 갑자기 어지러워 병원을 방문해 CT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댄은 ‘핍지교종(oligodendroglioma)’을 진단받았다. 댄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현재까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댄은 “뇌종양은 나한테만 영향을 준 게 아니라, 내 삶과 가족들의 삶을 통째로 흔들어놓았다”며 “종양은 사람을 가리면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댄에게 발생한 핍지교종은 어떤 뇌종양일까?핍지교종은 전두엽(기억력과 사고력 등을 주관하는 기관)에서 많이 발생하는 뇌종양의 일종이다. 핍지교종은 천천히 성장하는 종양이어서 급격한 신경 증상의 악화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기간은 5년을 넘을 때가 많다. 환자들은 보통 두통을 겪으며, 발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명이나 환청을 듣는 환자들도 있다. 환자에 따라 후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핍지교종은 2기와 3기로 진행된다. 핍지교종 2기에서는 종양이 느리게 자란다. 하지만, 3기로 진행되면 공격성이 커져 급속히 자라고, 주변 부위로 빠르게 퍼진다.핍지교종은 유전자 변이 때문에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환자들은 1번 염색체의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과 19번 염색체의 장완(동원체를 중심으로 긴 부위)이 모두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핍지교종은 뇌종양의 1.4%만 해당할 정도로 희귀한 종양이다.핍지교종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해서 치료한다.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 등을 보조 치료 요법으로 진행한다. 핍지교종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들다. 극심한 두통이나 발작을 반복적으로 겪는다면 핍지교종의 증상이 시작한 것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8/12 14:24
  • 10대 英 소녀, 달달한 ‘이 음료’ 마셨다가 알레르기로 사망… 한국서도 많이 파는데 무슨 일?

    10대 英 소녀, 달달한 ‘이 음료’ 마셨다가 알레르기로 사망… 한국서도 많이 파는데 무슨 일?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유제품 알레르기로 사망한 사건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출신 한나 제이콥스(13)는 어머니와 함께 치과 진료를 받기 전에 현지 카페에서 핫초콜릿을 주문했다. 한나가 평소 유제품, 달걀, 생선 등에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바리스타에게 이를 사전에 공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나가 치과 진료 대기실에서 핫초콜릿을 한 모금 마셨을 때, 그는 즉시 어머니에게 해당 음료가 두유가 아닌 우유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한나에게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의심되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고, 직원들이 응급 치료법을 시행했다. 곧바로 그는 구급차에 실려 갔지만, 결국 이날 오후 1시에 사망 선고를 받게 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다음 주 조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핫초콜릿에 쓰인 우유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할 때 몸이 즉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심각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들이 쇼크의 원인으로, 피부에는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알레르기성 쇼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 및 유제품, 어류,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대두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4/08/12 14:17
  • 효민, 착붙 레깅스 입고 탄탄 몸매 공개… ‘이 자세’가 비결?

    효민, 착붙 레깅스 입고 탄탄 몸매 공개… ‘이 자세’가 비결?

    티아라 출신 효민(35)이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많이 먹고 오래 마시기 위해 죽도록 움직여라 둠칫둠칫’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효민은 헬스장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었다. 또한 와이드 스쿼트와 사이드 런지를 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효민의 날씬하면서 탄탄한 몸매의 비결인 와이드 스쿼트와 사이드 런지에 대해 알아본다.◇안정적이고 무릎에 힘 덜 들어가는 와이드 스쿼트스쿼트는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 운동이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게 정석이다. 우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후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며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편 채 중심축을 유지해야 상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세가 힘들다고 허리를 굽히면 허리에 부담이 크고,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앉은 자세를 할 때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근육이 부담해야 할 무게가 관절로 쏠리며 부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앉은 자세에서 5~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뒤, 발뒤꿈치로 땅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발 사이 간격이 넓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유산소 효과 있고 골반 균형 잡는 사이드 런지런지를 할 때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는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사이드 런지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으며 골반 안정화에 좋은 둔근을 강화하기도 한다. 사이드 런지를 할 때는 먼저 양발의 간격을 어깨 2배 정도 되게 벌려준 후 양손을 팔짱을 낀다. 한 방향으로 몸을 옮겨 체중을 실어준다. 옮기는 쪽 다리에 대부분의 힘을 준 상태로 허리를 펴고 엉덩이를 뒤로 뺀다는 느낌으로 내려간 다음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옆에서 봤을 때 무릎이 발끝을 나가면 무릎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으니 무릎이 나가지 않게 한다. 사이드런지를 할 때 허리가 말리면 무게중심이 흔들리기 때문에 곧게 펴준다. 또한 무게중심이 발가락에 있으면 자연스레 둔근의 개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뒤꿈치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사이드 런지를 할 때 덤벨을 양손으로 잡고 한 쪽씩 진행하면 좀 더 강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왔다 갔다 하면서 한쪽 다리씩 번갈아 가며 빠르게 진행하면 유산소 효과를 낼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2 13:30
  • 51세 김지수, 동안 비결 공개… 아무리 맛있어도 ‘이 음식’ 섭취 피한다

    51세 김지수, 동안 비결 공개… 아무리 맛있어도 ‘이 음식’ 섭취 피한다

    배우 김지수(51)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밝혔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가족X멜로’의 주역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모가 90년대 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칭찬하며 동안 비결을 묻자, 김지수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도 잘 안 맞는다.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며 “1일 1팩으로 관리한다”고 답했다. 이어 식단 관리에 대해서는 “라면 같은 거는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정도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수가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마스크팩마스크팩은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서 국소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인 ‘밀봉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했다. 밀봉요법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드레싱이나 연고를 통해 상처나 병변이 생긴 부위를 밀폐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밀봉요법은 피부 온도와 습도를 높여 성분, 약제의 피부 흡수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스크팩의 성분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식이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을 권장한다. ◇라면 등 밀가루 섭취 자제하기음식 섭취 역시 피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8/12 13:28
  • 90대 치매 남성, 우유로 착각해 ‘이것’ 마시고 사망… 어떻게 된 일인가 보니?

    90대 치매 남성, 우유로 착각해 ‘이것’ 마시고 사망… 어떻게 된 일인가 보니?

    아일랜드 90대 남성이 치매 증상 때문에 세제를 우유로 착각해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맥도날드(92)는 2018년 치매를 진단받았다. 이후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사망하기 5개월 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톰은 낮과 밤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식사 시간을 혼동하기도 했다. 톰을 간병했던 딸 아일베는 “새벽 3시에 부엌에 나와 시리얼을 꺼내는 소리를 들었다”며 “20분이 지나도 방으로 돌아가는 소리가 안 들리자 방에서 나와서 아빠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톰은 아일베에게 속이 메스껍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아일베는 “시리얼에 우유를 부은 것이 아니라, 멀찍이 보관한 세제를 꺼내서 부어 먹었다”고 말했다.톰의 다른 딸 아일링은 “돌아가시기 몇 달 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셨다”며 “냉장고에서 아무 음식이나 꺼내 먹고, 미각이 떨어져서 상한 음식도 그냥 먹는 일이 잦았다”고 말했다. 톰은 작년 3월 세제를 잘못 섭취한 뒤 병원에 실려갔지만, 이미 소화기관과 폐까지 손상돼 결국 사망했다. 의료진은 “치매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세제를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착각해 시리얼에 넣지만 않았어도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등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망증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건망증 환자는 판단력 등이 정상이며, 잊어버렸던 내용도 금방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등에서 장애가 발생해 지적인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겪을 수 있고, 미각이 떨어지거나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모습도 보인다.치매에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데, 이 중 80% 이상은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한다. 혈관성 치매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한 것이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보다 보행장애, 사지 마비 등 신경학적 이상이 많이 나타난다.치매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 두뇌 활동을 자극해 도움이 된다. 글을 쓰는 습관도 기억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등으로 인한 뇌경색 때문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 예방에 도움 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08/12 13:25
  •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앓는다는 안면인식장애…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이유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앓는다는 안면인식장애…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이유

    BJ과즙세연이 연예기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목격담을 둘러싼 루머를 11일 해명했다.지난 8일 방시혁 의장이 BJ과즙세연 그리고 그의 언니와 동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 올라왔다. 이들이 미국에서 우연히 마주쳤다는 하이브의 입장에 대해 BJ과즙세연은 “(방시혁 의장과) 우연히 미국에서 어떻게 만나냐.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 관계자 사칭범을 조사하던 하이브 측에 자신의 피해 자료를 전달하며 방시혁 의장과 알게 됐고, 방 의장이 미국에서 동행한 것은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의 예약을 도와주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방 의장이 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는 말은 지난 5월 처음 나왔다.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수차례 받지 않았다는 주장에 하이브 측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이라고 해명한 것이 발단이다.안면인식장애의 정식 이름은 안면실인증이다. 시각에 장애가 없음에도 사람 얼굴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인구의 약 2% 이상이 안면실인증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미국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가수 이하늘과 호란, 방송인 박소현 등이 안면실인증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면실인증 환자는 짧은 기간에 2번 이상 만났더라도 상대를 알아보지 못할 수 있다. 심해지면 오랜 친구나 가족,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도 인식하지 못한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대개 건망증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데, 안면실인증이 악화되면 사물의 인식마저 어려워질 수 있어 위험하다.안면실인증은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부측두엽이 손상돼 주로 발생한다.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같은 질환이나 자동차 사고, 총상 같은 외상이 원인이다.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질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뇌에 기능적인 장애가 있어 안면실인증이 나타나는 때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ADHD다. ADHD 환자는 주의집중력이 떨어져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유추하기 어렵다. 안면실인증이 의심된다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받는 게 좋다. 유명인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얼굴 인식 검사를 시행하고, 상태가 심각하면 뇌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등 검사를 진행한다.안면실인증 치료는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다만, 퇴행성 뇌 질환이 원인이라면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아세트콜린이라는 기억력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늘려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완치는 어렵다. ADHD가 원인이라면 주의집중력을 기르는 치료를 통해 타인의 얼굴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ADHD에 공황장애가 동반된 경우 사람을 두려워해 안면 인식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 경우 공황장애를 먼저 치료해 사람들을 상대하는 데 무리가 없게 해야 한다.뇌 문제가 아니라면, 사람을 기억하는 나름의 방식을 환자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 수염, 안경, 머리카락 등 얼굴이 아닌 다른 식별 수단으로 사람을 인식·구별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목소리, 몸짓 등과 같은 특성을 알아보는 것도 사람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8/12 13:22
  • 가톨릭중앙의료원 정연준 교수팀, 암 원격 전이의 새로운 마커 발견

    가톨릭중앙의료원 정연준 교수팀, 암 원격 전이의 새로운 마커 발견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의 정연준, 박지연 교수팀이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암 원격 전이의 주 기전인 상피간엽이행의 마커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스플라이싱은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DNA가 RNA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정 중 하나다. 선택적 스플라이싱은 하나의 유전자가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같은 유전자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플라이싱 되면 서로 조금씩 다른 단백질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러한 차이로 같은 유전자가 서로 다른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은 유전자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마커를 찾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유전체 연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연구팀은 세포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PS24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이 암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RPS24 유전자에서 네 가지 종류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이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 변형들이 정상 조직과 암 조직에서 서로 다른 발현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3종의 주요 암을 대상으로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의 발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암 종류마다 발현 비율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RPS24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이 암 진단 및 예후 판단에 유용한 마커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이 암 전이 과정에서 상피간엽이행(상피 세포가 침투와 운동성을 띄는 중간엽 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이 암 또는 섬유화가 발생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기존의 연구에서는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이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나, 매우 미세한 변형(염기 세 개 차이)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다. 이번 연구에서는 fragment analysis라는 새로운 방법을 사용해 RPS24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을 성공적으로 검출했다. 이는 선택적 스플라이싱 연구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다.박지연 교수는 “이 연구는 암 연구 및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발견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RPS24 유전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변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암 진단 도구 및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추진단의 인프라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8/12 13:19
  •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팀, 대한간학회 JLC논문상 수상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팀, 대한간학회 JLC논문상 수상

    고령의 간암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70대 간암 환자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50대 환자와 같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와 국제성모병원 이상헌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에서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1만5186명을 65세 이상 고령 환자(평균연령 72세)와 65세 미만 비고령 환자(평균연령 54세)의 두 그룹으로 나눠, 암의 병기 및 치료 여부 및 방식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간암 환자 중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고령 환자는 25.2%, 비고령 환자는 16.7%로 고령 환자에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고령의 간암 환자 중 치료를 받은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은 고령 환자보다 평균 생존 기간이 긴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은 고령 간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38.6개월이고,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는 22.3개월이었다. 특히, 중기 간암에서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와 비고령 환자의 생존율(66.0개월 vs 90.3개월)과 경동맥화학색전술 치료를 받은 고령 환자와 비고령 환자의 생존율(36.5개월 vs 37.2개월)은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전이된 간암에서는 경동맥치료를 한 고령 환자와 비고령 환자의 생존율(28.4개월 vs 33.5개월)과 항암치료를 한 고령 및 비고령 환자의 생존율(25.3개월 vs 26.3개월) 모두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연구팀은 고령의 간암 환자도 적극적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비고령의 환자와 동일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연구 저자인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 간암 환자 치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이고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 시 고령 간암 환자도 비고령 환자와 동일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규명했다"며 “고령이라도 경동맥치료 또는 표적항암치료 및 면역요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간암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Liver Cancer)에 게재됐다. 또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6월 29일 2024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JLC-논문상을 수상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8/12 13:11
  • 삼성서울병원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삼성서울병원은 (E)친환경 병원, (S)안전하고 건강한 병원, (G)공정한 병원을 목표로 해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모든 케어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친환경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병실 내 침상별로 비치된 의료폐기물함을 일반폐기물함으로 교체하고 병실별 의료폐기물 전용함을 별도로 비치해 의료폐기물을 절감했다. 병동 약국과 주사제 조제실에는 종이 처방전 대신 전자 약국정보관리시스템(e-PIMS)을 도입해 환자 안전을 향상하고 종이 사용을 없앴다. 올해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미세플라스틱 등의 노출을 감소시켜 친환경 장례식장을 조성했다.환자, 케어기버, 지역사회 모두에게 '(S)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체류시간을 줄였다. 케어기버(Caregiver)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을 일컫는다.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에게는 최적의 치료와 맞춤 정보∙교육을 제공해 심적 불안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간호사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보건 증진, 케어기버 마음건강검사 등의 건강친화활동을 추진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건강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투명·상생의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G)공정한 병원'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협력병원과 치료 프로토콜 공유·의료진을 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부산대병원 한림대의료원, 평택성모병원 등 10여 개의 의료 기관에 ESG 경영 사례, 추진 노하우, 지표 등을 공유했다.ESG의 실행 주체인 케어기버가 참여하는 실천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114개 아이디어 수집·다양한 직종이 참여해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체화해 차년도 ESG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작년에 ESG 보고서를 발간하며 약속한 바와 같이 삼성서울병원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분야별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병원 업계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8/12 11:36
  • 11kg 감량 신봉선, ‘이 운동’ 하며 S라인 몸매 뽐내… 효과 얼마나 좋길래?

    11kg 감량 신봉선, ‘이 운동’ 하며 S라인 몸매 뽐내… 효과 얼마나 좋길래?

    개그맨 신봉선(43)이 테니스를 하면서 유지어터의 삶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신봉선은 ‘오늘의 테니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봉선은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 있는 모습으로 11kg 체중 감량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 중이었다. 특히 검은색 테니스복을 입은 S라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으로 당시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다”며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테니스가 몸무게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기초대사량 높여 몸무게 유지 효과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열량 소모가 높아진다.◇테니스 엘보 주의하며 운동해야다만 테니스를 칠 때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 염'(Tennis Elbow)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 엘보가 의심된다면 X-ray, 혈액 검사 등을 권장한다. 치료의 핵심은 안정이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 등으로 고정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리한 근육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동시에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할 수 있다.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최소 몇 달 동안은 팔꿈치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2 11:31
  • 대변 본 뒤 ‘이것’으로 닦았다가, 항문 진드기 득실… 中 70대 남성 뭘 썼길래?

    대변 본 뒤 ‘이것’으로 닦았다가, 항문 진드기 득실… 中 70대 남성 뭘 썼길래?

    70대 한 중국인 남성이 엉덩이에 진드기가 물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72세의 중국인 남성이 숲속에서 대변을 보러 간 후 나뭇잎으로 항문을 닦았다가 지속적인 통증을 느꼈다. 의료진은 그가 진드기에 물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진드기는 그의 항문 주위 피부에 단단하게 박혀 있었고, 추출 직후에도 8개의 다리가 꿈틀거리면서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었다. 진드기 제거 후 72세 중국인 남성은 3일 동안 국소 연고를 발랐고, 2주 후 검사 결과, 증상이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진드기는 마취 성분이 있는 타액을 분비해 처음 물렸을 때는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크기가 약 3~5mm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초기 발견도 어렵다. 다만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며칠 동안 피를 섭취한 경우에는 크기가 커져 발견하기 쉬워진다. 몇몇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린 부분이 붓거나 가렵고 물집이나 멍이 생기기도 한다. 이외에 약 5일에서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육안으로 진드기를 발견해 제거할 때는 진드기의 몸을 쥐어짜거나 으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깨끗하고 가느다란 핀셋 등의 도구를 활용해 진드기를 떼어내야 한다. 진드기가 붙어있는 피부 양쪽을 누른 채 피부가 위로 당겨지지 않도록 핀셋으로 진드기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이때 핀셋을 비틀거나 세게 잡아당기지 않게 주의해야 진드기 속 질병 유발 유기체가 피부에 남지 않는다. 진드기 제거 후에는 소독용 물티슈나 알코올을 활용해 물린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다.물론 진드기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숲이나 산 등 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소매의 옷을 착용하고 바지를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 게 좋다.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해 진드기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외출 전 옷과 피부에 피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방충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는 진드기 더듬이에 있는 수용체를 교란시켜 피부를 무는 것을 막고, 진드기가 사람 냄새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2 11:21
  • 박지윤 ‘3kg 쪘다’ 고백… 사진에도 등장, 평소 좋아하는 ‘이 음식’ 때문?

    박지윤 ‘3kg 쪘다’ 고백… 사진에도 등장, 평소 좋아하는 ‘이 음식’ 때문?

    방송인 박지윤(45)이 최근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거울 셀카와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박지윤은 “아이들도 할 일도 없는 주말이라 긴장이 풀렸는지 비행기 떠야 할 시간에 눈을 뜬거있죠, 이런 늦잠이 몇달만인지 멍하니 앉아있는데 ‘너 서울이야? 그럼 나와, 밥먹자’하는 친구랑 밥먹고 디저트도 먹고 또다른 고마운 친구에게 늦은 생일선물도 받고. 혹시 혹시 제주 안내려가면 만나자던 동생네 가족이랑 운명이다 싶어 연희동 목란에서 이연복쉐프님 손맛도 느끼고 노래방까지 신났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몸무게 +3kg은 덤”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박지윤은 술을 즐겨 먹는다고 알려졌는데, 이날 게시물에도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술을 마시면 왜 살이 잘 찌는 걸까?사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는 식품이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는데, 이는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술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는 함께 먹는 안주 때문이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게다가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 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속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뱃살이 더 나온다. 뱃살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특히 열량이 높은 안주를 먹으면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된다. 회식하면 흔히 삼겹살, 갈비, 족발 등 고지방 안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은 1g당 9kcal로 알코올보다도 열량이 높다. 술을 먹을 땐 치킨·튀김·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 대신 과일·샐러드·치즈 위주의 자연식품을 먹는 게 좋다. 음주 전에 가벼운 식사를 해 포만감을 높여 술과 안주를 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12 11:04
  • 이효리, 군살 없는 몸매로 ‘이 운동’ 모습 인증… 칼로리 소모에 특효라고?

    이효리, 군살 없는 몸매로 ‘이 운동’ 모습 인증… 칼로리 소모에 특효라고?

    가수 이효리(45)가 군살 없는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보낸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비키니를 입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또 이효리는 바다에 들어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워너비 몸매다” “어떻게 관리를 저렇게 잘했을까” “부러운 몸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여러 차례 서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수준급 서핑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효리가 휴가 중 즐긴 서핑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먼저 서핑은 운동량이 많아 유산소 운동만큼 칼로리 소모가 크다. 등‧어깨‧코어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전신 운동이 된다. 보드 위에 엎드려서 팔로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패들링 동작을 해서 파도를 잡고, 등‧어깨‧허리 등 상체 근력을 써서 보드 위에서 몸을 일으키며 하체 힘으로 파도를 타기 때문에 전신운동이 된다. 또한 흔들리는 파도 위 보드에서 균형을 잡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첩성과 균형 감각이 길러진다.서핑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초급 수준에서는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서 하는 스포츠 서핑은 파도를 타다가 넘어져도 물 위에 넘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다칠 염려가 적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곳에서 하기 때문에 부상 걱정을 덜 해도 된다.다만 서핑 전 준비운동은 필수다. 특히 서핑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더욱 확실하게 몸을 풀어줘야 한다. 파도를 타다가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극심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서핑 타기를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치료는 보통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정맥 주사를 사용해 근력 회복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12 10:56
  • 시원 달달한 음료, 마냥 참아야 할까? 혈당 ‘이렇게’ 관리해보세요[밀당365]

    시원 달달한 음료, 마냥 참아야 할까? 혈당 ‘이렇게’ 관리해보세요[밀당365]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시원함과 달콤함을 마음 놓고 즐기다보면 혈당에는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혈당 상승 부담을 덜 수 있겠죠. 여름철 혈당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환자 네 명 중 세 명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습니다.2.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를 관찰해, 대처 계획을 세워보세요!당뇨병 환자 25%가 혈당 조절에 어려움혈당이 과도하게 오르면 체내 염증, 산화 스트레스, 최종당화산물 등이 증가하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집니다. 점차 혈관 벽이 손상되고 노화가 촉진돼 미세혈관·대혈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저혈당도 문제입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손발 떨림,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한당뇨병학회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환자 네 명 중 세 명이 당화혈색소 6.5% 이상으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8/12 08:40
  • 반려동물 고혈압이 눈 망가뜨리고 뇌출혈 유발… 일찍 진단하려면? [멍멍냥냥]

    반려동물 고혈압이 눈 망가뜨리고 뇌출혈 유발… 일찍 진단하려면? [멍멍냥냥]

    고혈압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숙적이다. 그러나 고혈압 자체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보호자가 건강 이상을 알아채는 건 보통 고혈압으로 인해 이차적인 문제가 생긴 후다. 높아진 혈압에 몸 곳곳이 망가지지 않게 하려면 일찍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호자가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망막박리 되기 전 진단하려면 ‘정기검진’이 답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계양점 김태희 원장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반려동물은 ▲망막박리 ▲잦은 멍 ▲혈뇨 ▲뇌출혈 등이 잘 발생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말초 혈관이 잘 파열된다. 멍이 쉽게 들고 뇌출혈 위험도 커진다. 눈 안에 있는 혈관이 터질 경우 안구 구조물 사이에 혈액이 고이며 망막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지면 콩팥에 있는 거름망도 헐거워진다. 이에 체내 적혈구가 거름망을 통과해 소변으로 유출된다. 육안으로는 피가 보이지 않아도 소변에 혈액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이차적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혈압을 발견할 방법은 정기 검진밖에 없다. 10살 미만 반려동물은 1년에 한 번 정도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으며 혈압을 재는 게 권장된다. 10살 이상이면 사람 기준으로 노인에 해당하므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받는 게 좋다. 심장질환이나 콩팥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고혈압 고위험군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두 기관 모두 전신을 순환하는 혈류량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혈압 여러 번 재야… 약물치료 꼭 필요해반려동물은 사람보다 혈압을 정확히 재기가 어렵다. 대부분 동물이 동물병원에 오거나 수의사 가운만 봐도 흥분하고 긴장한다. 사람처럼 한 번에 정확한 혈압 측정치를 얻기 어려우므로 반복 측정을 하게 된다. 김태희 원장은 “혈압을 여러 번 측정하고, 반려동물의 흥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압을 잴 때 보호자가 옆에 있게 하거나 수의사가 가운을 벗기도 한다”며 “한쪽 다리를 넣은 후 버튼을 누르면 기계가 다리를 압박해 혈압을 재는 장치를 세팅해두고 보호자가 버튼을 누르게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혈압을 몇 번까지 잴지는 반려동물 상태마다 달라진다. 이론적으로는 5회 측정하고, 이 중에서 가장 큰 값과 가장 낮은 값을 제외한 세 가지 측정값의 평균을 혈압 수치로 본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선 5회까지 측정했을 때 오히려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혈압을 여러 번 재는 행위 자체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기 때문이다. 김태희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환자들이 최대한 안정됐을 때 잰 값을 선택해서 사용한다”며 “병원 환경과 반려동물 상태에 따라 혈압 측정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의 전신 혈류량은 뇌, 콩팥, 간 등 여러 장기가 관여하는 ‘라스 시스템’에 이해 조절된다. 라스 시스템이 과잉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이 시스템을 억제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이에 고혈압 환자들은 라스 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한다. 그래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으면 혈관 자체를 확장하는 약물을 쓴다.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은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복용하게 된다.저나트륨 식이요법도 실천하면 좋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고혈압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반려동물의 혈압을 크게 떨어뜨리긴 어렵다. 약에 거부감을 갖지 말고, 수의사가 처방한 약은 꼬박꼬박 챙겨먹이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8/12 08:30
  • '이 영상' 자주 보는 여성… 자기 외모 만족감 훅 떨어져

    '이 영상' 자주 보는 여성… 자기 외모 만족감 훅 떨어져

    틱톡 영상을 자주 보는 여성, 특히 날씬하거나 식사를 거르며 극단적인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 등 거식증을 조장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많이 보는 여성일수록 자기 외모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찰스스터트대 매디슨 블랙번 교수, 레이첼 호그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18~28세 여성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틱톡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묻고, 비정상적인 식습관, 체형, 미의 기준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한 위험도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절반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식사 거르기 ▲불규칙한 식습관 지속 ▲체중 감량 팁 제공 ▲잘록한 허리 노출 ▲수영복을 입고 춤추기 등 자칫 '거식증'을 조장할 수 있는 7~8분 짜리 틱톡 영상을 시청하게 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자연, 요리, 동물을 주제로 한 중립적인 틱톡 콘텐츠를 시청하게 했다. 그 결과, 시청한 영상의 주제와 상관 없이 틱톡 영상을 하루에 두 시간 이상 보면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섭식 장애 위험이 커졌다. 그런데 두 그룹 중에서도 거식증 조장 위험이 있는 콘텐츠를 본 그룹은 특히 자기 신체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영상에서 제공하는 미의 기준을 무분별하게 수용해 이것이 곧 자신의 미의 기준이 되는 '내면화 과정'이 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틱톡 계정은 대부분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에 의해 만들고 운영된다. 연구진은 시청자 입장에서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은 자신과 수평적인 위치의 사람, 즉 자신과 유사한 사람으로 여긴다며 이들이 과하게 날씬한 몸매 등을 보여줬을 때 더욱 자기와 비교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이에 연구진은 식욕부진과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신체 관련 콘텐츠에 대해 더 엄격히 통제하고 규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이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PLU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8/12 08:00
  • “베이킹소다 섞은 물,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의사에게 사실 여부 물었더니?

    “베이킹소다 섞은 물, 다이어트에 좋다는데”… 의사에게 사실 여부 물었더니?

    베이킹소다는 요리, 청소, 설거지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그런데 이런 베이킹소다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SNS상에서 “베이킹소다를 물과 함께 마셨을 때 생기는 몸의 변화”라며 “체중감소, 신장 건강에 좋고 소화불량을 개선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 속설인지 사실인지 알아본다. 베이킹소다 물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다. 속설에선 베이킹소다 물이 포만감을 주고 혈액 속 PH(수소 이온 농도 지수)를 높여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는 말이다”고 했다. 베이킹소다 물이 포만감을 준다는 말에 대해 정채호 교수는 “마치 탄산음료를 많이 먹으면 속에 가스가 차는 것처럼, 베이킹소다가 위산과 중화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 일시적인 포만감만 줄 뿐이다”고 말했다. 베이킹소다 물이 혈액의 산-염기 균형을 맞춰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라는 말은 어떨까? 이 말 역시 속설이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단백질, 중탄산염, 인산염, 헤모글로빈 등이 버퍼(Buffer)로서 작용해 산-염기 균형을 맞춘다. 버퍼란 외부로부터 산이나 염기를 가했을 때,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PH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정채호 교수는 “예전에 베이킹소다와 같은 알칼리 성분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알칼리 성분이 몸에 좋다는 말은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오히려 몸에 좋다는 생각으로 베이킹소다 물을 과다하게 마시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베이킹소다 물은 소화불량을 개선에는 효과가 있다. 정채호 교수는 “위산과다인 사람들에게는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에서는 속이 불편할 때 가정용 처방으로 베이킹소다를 권하는 경우가 있다. 정 교수는 “베이킹소다는 화학적으로 탄산수소나트륨으로 속 불편감,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과다한 위산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그렇다고 해서 베이킹소다 물을 과다 섭취해선 안 된다. 베이킹소다를 중화하는 과정에서 산-염기 균형이 깨지고 알칼리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채호 교수는 “이에 따라 호흡곤란, 피로, 혈압 저하, 근육경련, 현기증이 나타난다”며 “산-염기 균형 깨짐과 알칼리증이 모두 심할 경우 의식을 잃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탄산수소나트륨인 베이킹소다는 몸에 들어와 중화하며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베이킹소다 물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08/12 07:30
  • 운동 싫은데… 서있기만 해도 혈당 덜 오를까?

    운동 싫은데… 서있기만 해도 혈당 덜 오를까?

    당뇨 전 단계 혹은 당뇨 환자에게는 1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운동이 권장되고, 그 외에도 운동이 혈당 개선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별도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따로 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렇다고 운동과 혈당 관리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 따로 시간 낼 필요 없이 사무일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대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오늘의 퀴즈: 서있기만 해도 혈당이 덜 오를까?정답은 O입니다.핵심 근거1. 아래는 과체중 혹은 비만이면서, 동시에 혈당이 높은 평균 66.6세의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 입니다. 이 연구의 참여자들은 동일한 음식을 먹되, ▲앉아있는 시간 ▲서있는 시간 ▲걷는 시간만 달랐습니다.1) 그룹1: 장시간 앉아있기 (의자에 7.5시간 동안 앉아있었음)2) 그룹2: 의자에 30분간 앉은 후 5분 서있는 것을 반복 (총 6.5시간 동안 앉아있었고, 총 60분간 서있었음)3) 그룹3: 의자에 30분간 앉은 후 가볍게 5분 걷는 것을 반복 (총 6.5시간 동안 앉아있었고, 총 60분간 걸었음)모든 참여자들은 동일한 시간에 혈당을 측정 받았으며, 각 그룹의 혈당은 아래와 같이 나타났습니다.
    칼럼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운영 2024/08/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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