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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의 팔로페그테리파라타이드 성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를 승인했다.아센디스는 FDA가 요비패스를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성인 환자 치료 용도로 승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요비패스는 1일 1회 투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PTH 1-34)의 전구약물(실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약물)로, 24시간 동안 방출된 부갑상선 호르몬에 지속적인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아센디스는 내년 1분기에 요비패스의 초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존에 제조해 둔 제품의 발매가 승인될 경우 올해 4분기까지 출시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요비패스는 작년 11월 유럽에서 최초 승인된 반면, 미국에서는 두 차례 승인이 거부 또는 연기된 바 있다. 앞서 FDA는 작년 5월 제조 과정에서의 약물 전달 용량 변동성을 우려해 요비패스의 승인을 거부했다. 당시 아센디스는 요비패스라는 제품명 대신 '트랜스콘 PTH'라는 명칭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아센디스는 요비패스의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FDA는 아센디스가 제출한 추가 정보를 검토하고자 승인 심사를 한 차례 연기했다. 이번 승인은 임상 2상 시험 'PaTH Forward'와 3상 시험 "PaTHway'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3상 시험에서 요비패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79%에서 칼슘 수치를 높였으며, 전체 환자의 95%는 경구용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증상이 개선됐다.요비패스 치료군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반응, 혈관 확장 징후·증상, 두통, 설사, 허리 통증, 고칼슘혈증, 구인두 통증이었다. 특히 고칼슘혈증은 요비패스를 처음 투여하거나 용량을 늘릴 때 발생할 수 있어 관련 징후와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한다.임상에 참여한 미국 스포캔 골다공증‧내분비과 병원 린 콜마이어 박사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이 질병의 근본 원인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으로, 부갑상선호르몬은 체내 칼슘과 인산의 균형을 조절하며 뼈와 신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장에 간접적으로 작용한다. 선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원인은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이다. 미국에서는 약 7만~9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특징은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칼슘과 이를 흡수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D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8:45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여부가 오는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썬 주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셀트리온그룹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기관 등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는 12일부로 종료됐다”며 “현재 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달 말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전날 종료된 설문조사 결과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위험, 외부평가 등 종합적인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오는 16일 진행되는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해당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속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당시처럼 대다수 주주의 동의를 대전제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에만 합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셀트리온 주주들은 합병 추진 시점부터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에 비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합병될 경우 셀트리온제약 주주들과 달리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날 종가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각각 20만원, 8만2300원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주주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낼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8:45
  •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면역 기능이 떨어진 성인 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LRTD)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아브리스보 백신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MONeT' 하위연구 B의 결과를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브리스보가 미국에서 획득한 적응증은 크게 2가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5월 아브리스보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하기도질환 예방 용도로 승인했으며, 작년 8월에는 신생아의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임신 32~36주 임신부에게 사용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MONeT 하위연구 B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환자 4그룹을 대상으로 아브리스보를 1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뒤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군은 크게 ▲비소세포폐암 환자 ▲말기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 투석 중인 환자 ▲능동 면역조절제 치료를 받는 자가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 ▲고형 장기 이식 환자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아브리스보는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다른 백신 연구 결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브리스보 120μg 용량을 1회 접종한 경우에도 RSV, RSV-A, RSV-B 아형에 대해 강력한 중화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향후 학술대회에서 자세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규제기관에 데이터를 제출해 추가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연구개발 부문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과학책임자는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 면역 저하된 성인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중증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높지만, 현재 미국에서 18~59세 성인을 위해 승인된 백신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 연구 결과는 아브리스보가 의료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2개의 아형(RSV-A, RSV-B)를 갖고 있다. 두 아형은 공존하거나 계절마다 특정 아형이 번갈아 가며 우세할 수 있다.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은 주로 노인과 영유아의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으나, 만성 면역 저하 질환이 있는 성인도 발병 위험이 높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7:55
  •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호주의 10대 유튜버가 12일간 무수면을 목표로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호주 유튜버 노르메(19)가 ‘12일간 잠 안 자고 세계 기록 세우기’라는 라이브 영상으로 무수면 세계 기록을 깨는 데 도전했다. 이 유튜버는 12일 동안 잠을 자지 않겠다며 생중계를 했다. 그는 생중계 중 졸거나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청한 구독자들은 유튜버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도전을 중단하라고 했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구급차도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라이브 방송을 중단시켰고, 264시간 24분을 끝으로 그의 도전은 중단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상태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먼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심혈관계의 긴장도를 높인다. 지병이 있다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연세대 원주의대 연구팀이 40세 이상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 1715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고혈압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 170명 중 26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6~8시간씩 잠을 자는 사람 가운데 고혈압이 발생한 사람 비율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게다가 수면 부족은 비만 위험을 높여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실제로 밤에 깨어있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일 경우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최대 22%까지 비만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가장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3 17:23
  •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배가 아픈 '급똥 신호'가 오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런 난감한 상황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장을 자극하거나 갑자기 소화를 촉진하는 음식들이다. 몇 가지를 소개한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한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지고 빠른 배출 신호를 보낸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를 하는 경우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도한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폴리페놀의 일종)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다만, 커피가 배변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자주 마셔선 안 된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푸룬=푸룬(말린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많은데,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었는데, 이는 사과의 3배나 되는 양이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13 17:00
  • 정부 “중증수술 1000여개 수가 인상… 실손보험 보장성은 축소 고려”

    정부 “중증수술 1000여개 수가 인상… 실손보험 보장성은 축소 고려”

    정부가 위기에 몰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보상 수준이 낮았던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에 나선다. 아울러 도수치료처럼 과잉진료 우려가 있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들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13일,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경실 단장은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지만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의 중증수술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단장은 “현행 행위별 수가제의 불균형이 신속히 조정되도록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 조정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지속된 의료수가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위별 수가제는 모든 개별 의료행위에 단가를 정해 지불하는 방식이다. 의료행위에 대한 단가는 보통 ‘수가’로 표현되는데 각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의 곱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이러한 수가 결정체계가 모든 의료행위에 일괄 적용되면서 보상 불균형은 심화돼왔다. 예컨대 검체·영상 검사와 같이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행위의 경우 상대가치점수도 고평가된 반면, 수술·처치와 같이 인적 자원 투입 강도가 높은 행위는 필수의료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다.정부는 필수의료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공공정책수가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정책수가는 행위별 수가를 보완해 필수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보상체계를 뜻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더 많은 보상이 이뤄져야 할 분야로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과 휴일 ▲소아와 분만 분야 ▲취약지 등 6개 우선순위를 도출했다.아울러 정부는 수가 개선만으로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에 관한 논의에도 착수했다.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과도하게 이뤄지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선별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정 단장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도수치료, 비급여 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코막힘 증상을 치료하는) 비밸브 재건술 등과 같이 과잉 우려가 명백한 비급여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 진료를 제한하는 의견도 나왔다”며 “비급여는 의료기관마다 행위의 가격을 각자 정하는데, 표준 가격을 정하자는 의견도 있어서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손보험에 관해서는 건강보험의 보완재로서 역할을 명확하게 할 방침이다. 원래 실손보험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비급여 진료까지 만만하게 만들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 단장은 “중증질환 진찰료 등에 대한 본인 부담이 낮게 설정된 상황에서 실손보험에서도 보장하면 상급병원 이용 등 의료전달체계가 왜곡되는 문제가 있다”며 “의료개혁특위는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 합리화, 실손보험 상품의 관리·계약 구조 개선, 보건당국과의 협력 체계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3 16:58
  • 휴메딕스, 2분기 매출 459억·영업이익 131억… 순이익 262% 증가

    휴메딕스, 2분기 매출 459억·영업이익 131억… 순이익 262% 증가

    휴메딕스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늘었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국내외 영업마케팅 효과와 유통채널 다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으며, CMO 사업의 경우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와 관절염주사제 수주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해외 사업은 중국 필러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도 크게 성장했다. 중동국가 또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향후 휴메딕스는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휴메딕스는 하반기 필러 해외 등록 국가 추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화장품 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 비중 확대,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상업화 진행으로 실적 순항을 이어간다는 목표다.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하반기에는 필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중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으로 수출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6:54
  •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첫 연구다. 당뇨가 있는 결핵 환자는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상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 조절 상태가 우리나라 결핵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결핵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또한 폐결핵 다기관 전향적 결핵 코호트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폐결핵 환자 중 당뇨병 및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분석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으로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다양한 당뇨병 상태(치료받지 않은 및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당뇨병 전 단계)와 결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추가 분석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당뇨병이 없는 폐결핵 환자와 비교하였을 때 폐결핵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1.6배,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1.8배 높았다. 또한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2.5배,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4.7배가 높았다. 이는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결핵 치료 중 사망, 치료중단, 치료실패 등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았다는 뜻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 감염병이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은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는데, 이를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서 감염이 발생한다.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환자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어서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폐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은 대부분 약제 복용만으로 치료되며, 건강보험에서 결핵 치료와 관련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민진수 교수는 “결핵 진단 초기 및 치료 중 당뇨병을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 진단 시 당뇨 환자에서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결핵 치료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당뇨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 논문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Respir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4/08/13 16:47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에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은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보건통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구매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대비 8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할인까지 제공받게 돼 고품질 아달리무맙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코스트코는 미국에서만 6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보험 미가입 환자들을 위한 주요 공급 채널로 분류된다. 직접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환자 선호도가 높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도매상 등을 거치지 않고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중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와 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6:39
  •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나이 들면 몸 여기저기뿐 아니라 입에서도 냄새가 잘 난다. 일명 '노인 냄새'라 불리는데, 이런 달갑지 않은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나이 들수록 몸에서 오래된 책 냄새, 치즈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음주와 흡연은 체취뿐 아니라 입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다. 노넨알데하이드로 인한 노인 냄새를 줄이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된다. 이땐 특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진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몸을 꼼꼼히 씻고, 되도록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걸 권장한다. 나이 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실제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침 부족이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이물질이 잘 씻기지 못해 입속에 쌓여 냄새가 난다.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줘야 한다. 물을 마실 땐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레몬,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신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난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 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효과가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13 16:33
  •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가 8월부터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멀츠의 친환경 경영 일선을 책임져왔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하여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 활동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기존의 두 ESG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스테틱 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정품팁 사용 후 공급사인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울쎄라 ESG 인증병원이 된 의료기관은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멀츠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별도의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며 "새롭게 확장된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이렇게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하여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시술자의 피부 두께와 상태를 확인해 리프팅 효과를 끌어올리는 울쎄라는 시술 목적 및 피부 타입에 따라 1.5mm, 3.0mm, 4.5mm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효과를 증폭시킨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8/13 16:32
  •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가수 이지현(40)이 집에서 운동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오는 13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근육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현은 집에서 덤벨과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특히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근육질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지현은 다가올 8.15 마라톤을 위해 운동을 하는 중이었다. 이지현이 집에서 하는 운동인 푸쉬업, 스쿼트, 이두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푸쉬업=푸시업(팔굽혀펴기)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푸시업 바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두컬=팔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두근을 단련하면 된다. 덤벨을 이용해 이두컬을 해보자. 이두컬은 덤벨을 팔꿈치 아래 부위만 움직여 밑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먼저 덤벨을 잡는다. 이때 이두근 바깥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손 간격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안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좁게 조정한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올릴 땐 비교적 빠르게, 내릴 땐 천천히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버텨가며 움직인다. 힘들어서 내던지듯이 빠르게 내릴 수 있는데, 이 경우 긴장이 풀어져 이두근 자극이 덜 되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올릴 때는 반동을 이용하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3 16:31
  •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오는 8월 29일(목)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 간의 잠실야구장 경기를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임미진 교수는 “오랜 투병으로 인해 지친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에 힐링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전문가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환우, 가족, 의료진 등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로 접속한 후 구글폼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0명을 선정하여 1인 2매 입장권 및 경기 당일 모자와 타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공지사항 게시판에 당첨자를 게시하고 개별 연락도 진행한다. 더불어, 학회는 행사 당일 경기에서 나온 홈런 개수에 따라 한 개 당 백만원을 적립하여 생활이 어려운 환우에게 기부할 계획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 강직은 물론 관절 손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도 높아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질환을 좀 더 잘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8/13 16:26
  •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영국 10대 남성이 태닝을 했다가 암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왓슨(19)은 휴가를 떠나 매일 태닝을 했다. 휴가가 끝난 뒤, 찰리는 어느 날 배에 점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점의 크기가 계속 커지다가 떨어지자, 찰리는 이상한 점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이미 암이 림프절을 통해 폐와 간까지 전이된 것을 확인했으며, 암 4기를 진단했다. 찰리의 어머니 아만다는 “18살 때부터 선베드에서 태닝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작은 점이 악성 종양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찰리는 현재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받고 있지만, 전이된 범위가 넓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다. 찰리가 겪고 있는 악성 흑색종에 대해 알아봤다.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인 세포성 종양으로,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면서 발병한다. 흑색종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할 위험이 크지만, 찰리의 사례처럼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도 걸릴 수 있다. 흑색종은 점이나 멍으로 혼동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으니 조기에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악성 흑색종은 점의 모양을 유심히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의 20~50%는 검은 점에서, 26%는 색소성 모반에서 발생한다. 모반은 세포의 덩어리로 구성된 점으로 일반적인 점보다 크고 튀어나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외관상 검버섯이나 사마귀로 보일 수 있지만 악성 흑색종으로 인한 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0.6cm 이상의 크기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모양 ▲균일하지 않은 색조 ▲가려움 및 통증과 출혈 등이다.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갑자기 변해도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악성 흑색종을 치료할 때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해야 한다.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약간의 암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 흑색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초기에는 국소 부위만 절제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전이가 진행됐다면 해당 부위의 림프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한편, 한국인들은 발바닥, 발톱 밑 등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유색인종은 ‘말단 흑색점 흑색종’을 더 많이 겪기 때문이다. 말단 흑색점 흑색종은 손발톱과 같이 말단 부위에 발생하는 흑색종으로 자외선 노출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가슴처럼 위험한 부위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안 된다.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발생한 악성 흑색종은 68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8/13 16:21
  •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모유 수유로 난 상처로 인해 피가 섞인 모유를 아이에게 먹였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는 모유 수유 중 피가 나와 아이에게 피가 섞인 모유를 먹이게 됐던 영국 런던 출신 레베카 프레이터(40)의 사연이 공개됐다. 레베카는 “아들이 모유를 먹은 뒤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며 “바로 응급실에 갔고 다행히 아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들이 토해낸 피는 모유 수유로 인해 상처 난 레베카의 젖꼭지에서 나온 피였던 것이다. 레베카는 “하루에 8번 이상 수유했고, 수유하는 동안 아팠지만 계속 참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유 수유로 인해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것을 ‘유두 열상’이라고 한다. 유두 열상은 잘못된 수유 자세와 젖 물리는 방법이 주요 원인이다. 이후 레베카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유 수유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모유 수유 자세를 배워, 유두 열상을 완화했다. 아기는 혀의 운동이 제한돼 수유할 때 유두의 끝만 자극할 수 있다. 아기가 유륜까지 물어야 모유가 제대로 나오고 아기도 모유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유륜까지 물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할 때 유두가 자극을 많이 받아 유두에 상처가 나고, 유두 열상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유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두 열상이 발생한다. 유두를 비누로 닦아 유두가 건조해 지거나, 알코올이나 향수 등을 사용해 유두가 자극받으면 유두 표층이 제거돼 유두 열상이 일어난다. 또한 아기의 입이 유해균인 칸디다균에 감염되었을 때도 유두 열상이 생길 수 있다. 수유 30분 후에 아기 입을 살펴봐서 혀, 잇몸, 입 안쪽 점막에 우유색 반점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두 열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 먼저 수유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수건으로 유두를 깨끗이 닦아낸다. 이후 한 가지 자세로만 수유하지 않고 2~3가지 익숙한 수유 자세를 찾아 바꿔준다. 젖꼭지가 갈라졌다면 5분 이상 수유하지 않는다. 수유 간격을 줄여서 한 번 물릴 때마다 수유 시간은 짧게, 대신 자주 물린다. 또 유두에 딱지가 앉았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잘 닦아주는 게 좋다. 만약 유두 열상 때문에 피가 심하게 나고 아프다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수유하면 안 된다. 이때는 유축기를 사용하기보다 손으로 모유를 짜내는 게 낫다. 유축기를 사용하면 압력 때문에 통증과 상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에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수유가 끝나면 유두에 남아있는 모유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대로 건조한다. 이후 라놀린 등 순한 연고를 발라주면 상처가 완화한다. 유두 열상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하거나 모유 수유 자세를 바꿔가면 저절로 상처가 치유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유두에서 피가 나고 갈라지는 증세가 계속되면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고서라도 병원을 찾아 유두를 치료해야 한다.
    출산김예경 기자 2024/08/13 15:53
  • 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부작용 있다? 오해와 진실은…

    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부작용 있다? 오해와 진실은…

    눈이 침침하고 뭔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노년백내장 환자는 약 32만 명으로 연간 환자 수가 많다. 주요 원인은 노화지만, 최근에는 당뇨병, 비만, 외상 등의 영향으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백내장은 안과 분야 중 수술 건수가 가장 많지만, 여름에는 수술 환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더운 날씨에 백내장 수술을 하면 회복이 어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는 오해와 '땀이 수술한 눈 부위로 흘러내리거나, 땀을 닦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수술할 눈에 손을 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의 도움말로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오해들을 풀어봤다.-여름에 백내장 수술하면 위험하다?수술 후 1주일 정도는 세수하거나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철 백내장 수술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이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면 여름철이라고 반드시 수술을 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일부 환자들은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날씨에 상관없이 안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이 있는 환자가 시력 저하와 사물 분간이 어려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신속하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수술 후 감염은 드물지만, 충혈, 시력저하, 통증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안약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최상의 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백내장 수술은 간단히 긁어내면 된다?보통 수정체에 혼탁한 부분을 긁어내면 된다고만 생각하는데, 백내장 수술은 눈 안쪽에 있는 백내장을 조각내서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술기와 기기의 발달로 수술 시간이 짧아져 점점 쉬운 수술로 인식되고 있으나, 눈 바깥에서 간단히 긁어내는 수술이 아니라 안구 내에서 시행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전에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수술 후 관리 또한 필수적이다.-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는 안 넣고 싶으면 안 넣어도 된다?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혼탁해진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만약 인공수정체를 넣지 않는다면 눈의 도수가 달라져서 약 +20디옵터에 달하는 매우 두꺼운 원시 안경(돋보기와 같은 볼록 렌즈)을 항상 착용해야 한다.-백내장 수술을 하고 나면 지금보다 먼 곳과 가까운 곳 모두 다 잘 보인다?젊었을 때의 수정체만큼 완벽한 기능을 가진 인공수정체는 아직 개발되지 못했지만,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가까운 곳도 볼 수 있다.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이 한 곳에만 맺히게 되어있어, 원거리(5m 이상), 중간거리(66cm), 근거리(33~40cm) 중 하나를 선택해 수술할 수 있다. 선택한 거리에 맞추면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원거리, 중간거리(컴퓨터 작업, 요리 등), 근거리(핸드폰이나 독서거리)를 모두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하다.이전에는 이중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주로 사용됐는데, 원거리와 근거리는 선명하게 보이나 중간거리에서는 갑자기 흐리게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원거리와 중간거리까지 끊김 없이 사물을 볼 수 있는 초점심도확장형 인공수정체와 세 가지 거리 모두를 볼 수 있는 삼중초점 인공수정체가 개발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공수정체는 개인의 생활환경, 습관, 주로 하는 작업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해야 한다.-백내장 수술 후 다시 뿌옇게 되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럼 다시 수술하나?백내장 수술 후 잘 보이던 시력이 다시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후발백내장 혹은 후낭하혼탁이라고 한다. 이는 백내장이 다시 생긴 것이 아니라.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원래 투명한 수정체 주머니에 세포가 자라서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다시 수술할 필요는 없으며, 외래에서 레이저 치료를 통해 흐려진 중심 부위의 수정체낭을 뚫어주면 시력이 다시 선명해질 수 있다.
    눈질환신소영 기자2024/08/13 15:25
  • "외계 생명체 꿈틀대듯"… 극심한 종아리 경련, '이것' 부족이 원인?

    "외계 생명체 꿈틀대듯"… 극심한 종아리 경련, '이것' 부족이 원인?

    몸에 마그네슘이나 수분이 부족하면 심한 근육 발생할 수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병원 마취과 폴 비쉬마이너 박사가 자신의 유튜브에 종아리 경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살 안쪽에서 누군가 쥐어짜듯 심하게 꿈틀거리는 종아리 모습이 담겼다. 폴 박사는 영상 캡션에서 "마치 외계 생명체가 든 것처럼 꿈틀거리는 심각한 근육 경련"이라며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질환"이라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경련은 종아리 근육에서 발생하며, 발과 허벅지에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경련은 몇 초에서 10~15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폴 박사는 영상과 함께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경우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알아본다.◇마그네슘 부족하면 근육 잘 이완하지 않아마그네슘은 ▲단백질 합성 ▲포도당 대사 ▲근육의 수축과 이완 ▲혈압 조절 등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근육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경련이 쉽게 발생한다. 실제로 운동 후 종아리 경련으로 통증이 발생했을 때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운동 전 바나나와 같이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줘 경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시금치, 상추 등 녹색잎 채소나 견과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탈수 상태일 땐 근육에 혈액 덜 공급돼체내에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내 액체 성분인 혈장이 농축된다. 그 결과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한다. 이때 우리 몸은 근육처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부위에 혈액을 적게 공급해 경련을 유발한다. 한편 오랜 시간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탈수 상태에 처할 수 있다. 미국운동협회에서는 운동할 때 10~20분마다 물을 한 컵씩 마실 것을 권장한다.◇말초신경병증, 파상풍도 경련 유발할 수 있어마그네슘이나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경련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특정 질환으로 근육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손발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말초신경에 비정상적 활동이 발생하면 근육 경련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편 파상풍도 근육 경련을 유발한다. 파상풍은 상처에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산해 신경세포에 이상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 마비, 근육 수축과 더불어 근육 경련이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3 14:58
  • 한 달간 ‘술’ 끊었더니…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한 달간 ‘술’ 끊었더니…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술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하지만, 쉽게 끊기도 어렵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의 잭 터너 의약학 박사는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차릴 수 있냐”는 질문에 “한 달 동안 금주를 하면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가 밝힌 한 달간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몸의 변화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간 기능 개선알코올은 간에서 처리되며 규칙적인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한 달간 금주한 후에는 간 효소 수치가 향상되고 간 질환 위험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기간 금주해도 간 지방과 염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수면의 질 상승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실제로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 ◇체중 감소알코올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 달이 지나면 체중이 감소하고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우울증 완화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8/13 14:57
  • “축구하다 갑자기 사망”… 건강하던 20대 남성, 알고 보니 심장에서 ‘이 질환’ 발견

    “축구하다 갑자기 사망”… 건강하던 20대 남성, 알고 보니 심장에서 ‘이 질환’ 발견

    영국 2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헨슨(23)은 지난 2018년 친구들과 축구하다가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했다. 톰은 곧바로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결국 사망했다. 톰의 어머니 니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갔을 때는 이미 심장마비가 발생한 지 2시간 지났을 때였다”며 “의료진이 계속 살리려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광경을 보면서 내 아들이 떠났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톰이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면서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줬다”고 덧붙였다.톰의 사망 이후 의료진은 톰에게 좌심실비대(left ventricular hypertrophy)와 대동맥 협착증(supravalvular stenosis)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톰과 그의 가족은 톰에게 심장 결함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톰의 가족은 ‘톰 헨슨 자선 단체(the Tom Henson Charity)’를 세워 제세동기 등을 지역사회 곳곳에 설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심장마비는 ‘급성 심근경색’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로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톰처럼 젊은 사람이 운동하다가 심장마비를 겪는다면 유전적인 심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의료 저널 헬스라인에 따르면 35세 미만 젊은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심장마비 원인은 선천적(유전적)인 심장질환이다. 29%의 운동선수는 심장 마비 이전 심장 질환 증상이 있었다는 2019년 연구 결과도 있다. 그중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비후성심근병증(HCM)이 가장 흔하고 ▲브루가다증후군 ▲대동맥류 ▲확장성심근병증 등이 있는 사람도 격렬하게 운동하는 동안 또는 운동 후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중 하나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경우도 운동 중 압박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될 수 있다.한편, 톰이 겪은 좌심실비대는 좌심실이 두꺼워져 심장 근육이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대동맥 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이 딱딱해져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액이 원활히 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평소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도 만성질환 검진에 소홀하면 안 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8/13 14:56
  • 청각장애 아이돌 현진, 인공와우 낀 채 공연… '어떤 사고'로 청력 잃었나?

    청각장애 아이돌 현진, 인공와우 낀 채 공연… '어떤 사고'로 청력 잃었나?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멤버 현진(24)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2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 멤버 현진이 출연했다. 현진은 "(빅오션) 멤버 3명이 모두 청각 장애라 연습할 때 어려움이 있다"며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현진은 현재 왼쪽 귀에 인공와우 보조기를, 오른쪽 귀에는 보청기를 끼고 있다. 다른 멤버 찬연(26)은 양쪽 귀에 인공와우 보조기를, 지석(21)은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전했다. 현진은 "3살 때 열병으로 청력이 약화됐고, 4살 때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어 "9살 때 급식실에 달려가다가 왼쪽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며 청력을 거의 완전히 상실했다"고 말했다. 현재 현진은 인공와우 보조기와 보청기의 도움으로 정상 청력의 60% 정도를 지니고 있다. 현진이 끼고 다니는 장치인 인공와우 보조기와 보청기에 대해 알아본다. 인공와우 보조기는 보청기로도 청각 재활이 어려울 경우 귀에 이식하는 장치다. 와우는 달팽이관을 의미한다. 인공와우 보조기는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준다. 인공와우 이식 후에는 매핑(mapping), 이른바 조율 과정을 거친다. 인공와우 매핑이란 청각 신경에 전달하는 전기 자극의 양을 결정해 인공와우 사용자가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공와우 이식 환자는 정기적으로 매핑을 받아야 하며, 청각사 및 언어치료사와 함께 청각 재활을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 다만 인공와우 보조기는 외부 소리를 전기 자극으로 전환해 달팽이관에 소리를 전달해 주는 장치이므로 달팽이관이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에는 이식이 불가하다. 청신경에 이상이 있어도 이식이 어려울 수 있다.보청기는 이름 그대로 청력을 도와주는 기계다. 단순 증폭기라 생각하면 된다. 즉 청력이 저하돼 약하게 들리거나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크게 해 주는 기능을 하는 기계다.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정기적으로 청력 상태에 맞게 주파수를 조절해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평소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보청기의 수명이 달라진다.
    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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