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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리나 졸리 열애설 상대 콜린 파렐, 아들 '이 희귀질환' 공개… 치료 재단 설립까지?

    안젤리나 졸리 열애설 상대 콜린 파렐, 아들 '이 희귀질환' 공개… 치료 재단 설립까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아일랜드 출신 국민 배우 콜린 파렐(48)이 희귀질환을 앓는 아들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시각) '신비한 동물사전' '더 배트맨'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 콜린 피렐은 미국 피플지 인터뷰에서 성인이 된 아들 제임스(21)의 모습을 공개했다. 피렐의 첫째 아들인 제임스는 '엔젤만 증후군'을 앓고 있다. 사진 속 제임스는 손과 다리,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인터뷰에서 패럴은 "세상이 제임스 같은 이들을 조금 더 존중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을 통해서 특히 성인이 된 지적 장애인의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럴은 "지적 장애인들은 성인이 되면 홀로 남는다"며 "모든 보호 시스템과 특수 교육 수업들이 사라지면서 뒤처진 젊은 성인으로 남게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의 재단은 그 격차를 메우기 위해 지적 장애가 있는 성인과 그 가족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가 가진 ‘엔젤만 증후군’은 ▲지적 장애 ▲꼭두각시 같은 인형 걸음걸이 ▲발작적 웃음을 특징으로 하는 환아를 연구한 엔젤만(Angelman)에 의해 처음으로 명명됐다. 이 질환은 어머니로부터 유래한 15번 염색체 일부가 손상돼 생기는 유전 질환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늘 웃는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발작성 웃음으로,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뇌간의 신경학적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이 외에도 ▲단두증 ▲사시 ▲피부와 눈의 색소침착 ▲섭식장애 ▲넓게 분포된 치아 ▲큰 입과 하악골 등의 증상도 동반한다. 특히 지적 장애는 모든 엔젤만 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데,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하지만 적은 확률로 지적 장애가 경미한 경우에는 과활동성과 주의력 결핍, 언어와 운동 조절의 장애로 발현된다. 신체적 문제도 겪는다. 근육 긴장이 감소해 팔다리가 갑자기 움직이거나, 손을 퍼덕이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심하면 경련까지 이어진다. 균형감각 이상으로 걸음마도 느리게 배우거나, 아예 배우지 못한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도 엔젤만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다. 엔젤만 증후군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이상을 보이는 신체 각 기관을 치료하기는 하지만 엔젤만 증후군 자체를 없애기 위한 약물이나 수술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엔젤만증후군으로 나타난 증상이 건강이나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각 증상에 대한 치료가 우선된다. 언어치료, 물리치료, 지지치료, 유전상담 등을 거쳐 환자와 가족이 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거쳐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8/30 09:58
  • 운동 전 ‘이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 커진다

    운동 전 ‘이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 커진다

    본격적인 운동 전, 한 자리에서 근육을 늘이는 정적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소속 연구팀은 논문 100여건을 분석해, 운동 전 정적 스트레칭이 상식과 달리 오히려 근육 파열 등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적 스트레칭 종류로는 손으로 목, 팔, 발끝 등을 당기거나, 다리를 찢어 근육을 하체 근육을 늘이는 등의 동작이 있다. 여러 연구를 분석한 결과, 근육이 극도로 이완되는 정적 스트레칭은 동작 후 오히려 근육 수축을 유발했다. 아일랜드 리머릭대학 키런 오설리번 교수는 “정적 스트레칭을 하면 몸은 과도한 근육 이완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수축하려고 했다”며 “그 결과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을 때 몸이 긴장 상태에 있게 돼 다칠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8/30 09:00
  • [아미랑]‘힐링 프로그램’ 참가하고 낙화담 걸으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힐링 프로그램’ 참가하고 낙화담 걸으세요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여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낙화담 일대를 걸은 후, 임상영양사와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9월 27일 오전 10시 칠곡 낙화담과 함지음식문화연구소(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여성 암 생존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편안한 운동 복장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3-200-3561)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경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와 폐암환우회모임 숨소리회가 2024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항암제, 노인암 치료, 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 폐암에 대한 강의 후 패널 토의가 진행됩니다.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세 시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31-787-2515로 연락하면 됩니다.가천대길병원, 9월의 암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심리지지(12일, 19일) ▲피로 관리(13일) ▲재발 불안감 관리(14일) ▲림프부종의 이해 및 예방(20일) ▲수면위생(21일) ▲건강증진운동(22일) ▲건강한 식생활(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영양실습·피로관리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심층상담(2일, 6일, 20일) ▲근력운동(3일) ▲영양실습(11일) ▲피로관리(17일) ▲바른걷기(12일) ▲사회복지제도 안내(25일) ▲수면위생(3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경상국립대병원, ‘행복 웃음 교실’ 강좌 개최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행복 웃음 교실’을 개최합니다. 이임선 임상웃음치료 전문가가 웃음의 효과와 부작용, 웃음치료의 사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9월 4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병원 1층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8,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중구, 재가 암 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행어사 출두요’서울 중구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암을 넘어 행복하고 어여쁜 사람들 출두요(이하 암행어사 출두요)’를 진행합니다. 암 환자 맞춤 영양 교육, 우울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9월 5일과 12일 총 2회에 걸쳐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396-6474로 전화하면 됩니다.아가페 캠페인 시즌3 참여하고 커피 교환권 받으세요대한암협회가 폐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아.가.폐)’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폐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됩니다. 9월 8일까지 네이버폼(url.kr/yt4759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문의사항은 02-2263-511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국립암센터 ‘기분이 좋아지는 고체 향수밤 만들기’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고체 향수밤 만들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9월 12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159)을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8/30 08:50
  • [밀당365] 혈당·체중 다 잡는 식단! ‘메밀면 유부초밥’

    [밀당365] 혈당·체중 다 잡는 식단! ‘메밀면 유부초밥’

    밥 대신 메밀면 사용해 유부초밥 만들어 봅니다. 열량과 혈당 부담은 낮추고 영양소는 풍부하게 채웠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메밀면 유부초밥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많은 제품을 고르면 밀가루 섭취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메밀 면은 최대한 빠르게 삶는 게 좋습니다. 혈압·혈당 조절 기능을 하는 루틴이 수용성 성분이라 면을 오래 삶을수록 루틴 함량이 줄어든다는 점 유의하세요.뭐가 달라?영양가 우수한 메밀면메밀면은 쌀보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을 줍니다. 밀가루면과 비교했을 때도 혈당을 가파르게 올리지 않아 당뇨병 관리에 좋습니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압과 혈당 조절 기능을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메밀은 비만을 예방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메밀은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 여덟 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B군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습니다.싱그러운 건강함 상추진녹색을 띠는 채소인 상추는 수분 함량이 높고 엽산이 풍부합니다. 엽산은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조리법대로 생 채소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알칼로이드 계열 물질인 락투카리움은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혈관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건강한 기름인 올리브오일 사용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합니다. 올리브오일 속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 생성을 막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유부 7장, 메밀면 60g, 오이 1/4개, 상추 2장, 올리브유 2작은 술, 참기름 2작은 술, 간장 2작은 술, 소금, 후추 약간1. 유부 7장을 전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씻어 물기를 짠다.2. 유부 두 장을 잘게 다진다.3. 끓는 물에 메밀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4. 삶은 메밀면을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5. 상추, 오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6. 다진 유부 조각, 상추, 오이에 올리브유, 간장, 들기름, 후추, 소금을 넣고 간한다.7. 6에 메밀면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8. 남은 유부 주머니 다섯 장에 7의 소를 넣어 유부초밥을 만든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8/30 08:40
  • 흰밥에 그만인 ‘이 반찬’, 고혈압 주범이라고?

    흰밥에 그만인 ‘이 반찬’, 고혈압 주범이라고?

    냉장고에 마땅한 반찬이 없으면 젓갈 하나로 밥을 해치울 때가 많다. 자극적인 맛 덕분에 밥이 술술 넘어가는 건 맞지만,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젓갈 속 나트륨 때문이다.젓갈은 절임류라 나트륨 함량이 높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100g당 나트륨 함량은 ▲명란젓 2232mg ▲어리굴젓 2347mg ▲전복젓갈 2000mg ▲오징어양념젓갈 2278mg ▲낙지양념젓갈 1363mg이다. 명란젓의 경우, 한 끼 식사에 50~60g 덩어리 하나를 먹을 때마다 약 1116~1339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2000mg)의 56~67%에 달하는 양이다.나트륨을 많이 섭취할수록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며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 내부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콩팥 사구체와 주변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며 조직이 손상된다. 방치하면 만성 콩팥병이 생길 수도 있다.나트륨은 골밀도와도 관련 있다. 나트륨을 먹어 체내 염분 수치가 올라가면 콩팥에서 소변으로 나트륨을 배설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과 함께 칼슘까지 배출돼 혈액 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부족분을 채워넣으려 뼛속 칼슘을 끌어오는 과정에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젓갈은 조금만 먹고, 먹을 땐 채소를 꼭 곁들이자. 채소 속 칼륨이 염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시금치·당근·상추 등 녹황색 채소에 칼륨이 특히 많다. 채소가 싫다면 바나나도 괜찮다. 바나나는 100g당 358mg의 칼륨이 들어있는 고칼륨 식품이다. 젓갈을 먹기 전 물에 한 번 씻어 나트륨을 줄이거나, 저염 젓갈을 사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8/30 08:30
  • 고기 먹고 달달한 커피 한 잔~ 고기에 돈 쓴 이유 사라진다

    고기 먹고 달달한 커피 한 잔~ 고기에 돈 쓴 이유 사라진다

    식후에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고깃집에서 나올 때 후식으로 커피를 뽑아 마시는 경우가 흔한데, 좋지 않다. 고기의 영양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어서다.고기의 영양 성분부터 알아보자.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이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며, 장기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은 물론, 근육세포 형성과 간·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심하면 우울증이나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고기를 통해 철분을 충분히 보충하려면 곧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에는 카페인, 탄닌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날 경우 결합물을 형성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철분 양이 늘어날 수도 있다.탄닌과 철분이 만나 탄닌철이 생성되면 철분 자체로 흡수되지 않고 결합물을 형성해 체내 철분 이용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같은 이유로 고기를 먹은 직후엔 탄닌·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홍차도 피하는 게 좋다.커피는 고기를 먹고 적어도 30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을 권한다. 당장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비타민C는 철분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배·키위와 같은 과일도 좋다. 배에 들어있는 ‘석세포’와 키위 과즙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 ‘악티니딘’은 고기가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한편, 고기를 먹지 않았어도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철분 외에 비타민, 미네랄 등이 카페인·탄닌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커피를 마시고 영양제를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영양소가 잘 흡수되지 않는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8/30 08:00
  • 여름휴가 후 남은 건 칙칙한 피부… 관리 3계명

    여름휴가 후 남은 건 칙칙한 피부… 관리 3계명

    올 여름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극심한 더위와 뜨거운 태양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름 휴가를 보내고 나면 흔히 일광화상을 경험하는데 일광화상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피부를 손상시켜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므로 간단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눈에 띄는 일광 화상이 없더라도 자외선은 단기적으로 피부를 태닝시키고 조기에 피부노화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DNA 세포 수준에 손상을 입히게 되어 피부암을 유발 할 수 있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은 자외선 화상을 입힐 수 있고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휴가 때 노출된 피부는 가능한 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태양 노출에 대한 피부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휴가를 다녀와서 피부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첫째, 휴가 후 일광화상으로 약간이라도 불편함이 있다면, 시원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일광화상은 증상이 없는 약간의 붉은 정도부터 통증과 붓기를 동반하는 심한 화상까지 다양한데 아주 심하면 수포와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또 광범위하고 심할 경우 발열, 오한, 두통, 메스꺼움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가벼운 일광화상은 3~5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물집이 생긴 정도의 심한 화상은 1~2주에 걸쳐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휴가지에서 집에 돌아와 등과 어깨가 타서 붉은 상태라면 샤워를 할 때 저온 샤워로 피부를 식히고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화끈거리면 때를 밀거나 샤워퍼프나 목욕타월과 같은 클린징 천의 사용을 피하고 저온의 물로 간단히 씻어준다. 피곤을 푼다는 마음에 뜨거운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은 피하고 샤워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화끈거림이 심하거나 물집이 생겼거나 통증이 있다면 피부과전문의병의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둘째, 가능한 한 빨리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 정상의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얼굴, 귀, 목은 물론 어깨, 가슴과 등, 팔, 다리, 발등, 손등까지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에 꼼꼼히 보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두드러지는데 충분한 보습은 자외선에 의한 급성 피부변화를 호전시킨다. 자외선 노출이 워낙 심한 경우라면 보습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보습제를 바른 후에도 건조함이 느껴지면 보다 끈적거리는 무거운 제형의 모이스처라이저나 크림 제형을 반복해서 바르는 것이 좋다. 흔히 화끈거림이 있는 경우 알로에 식물의 잎을 잘라 피부에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알로에는 열대다육식물로서 물이 거의 없는 더운 환경에서 생존 할 수 있으므로 많은 양의 액체를 저장하기 때문에 잎을 차갑게 한 후 가로로 잘라 그 단면을 피부에 직접 대서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예민한 경우에는 직접 잎을 붙이기 보다는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무향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적절한 보습제란 피부장벽기능을 잘 유지하고 손상된 피부장벽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어야 한다. 선택이 쉽지 않다면 아토피용 피부에 사용하라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아토피피부염은 대표적인 피부장벽 손상 질환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를 위하여 만들어진 보습제는 피부장벽 회복을 위한 적절한 성분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충분하다. 이런 제품의 특징은 약산성의 pH, 각질세포간 지질성분 함유, 항염작용 등을 갖고 있다. 더불어 피부를 건조하게 하거나 자극할 수 있는 제품은 1-2주 정도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사용하는 피지조절과 여드름 관련된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살리실산 및 알파하이드록시산을 포함한 각질제거제들은 피부가 촉촉한 상태로 되돌아 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거친 입자가 들어있는 스크럽제나 모공축소 관련제품도 바로 사용하기 보다는 피부에 충분히 보습이 된 후 사용하길 권한다.마지막으로, 휴가 후 며칠 동안은 태양을 완전히 피하는 것이 좋다.햇볕에 탄 후에는 며칠 동안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가 휴식을 취하고 회복되도록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실내에 머무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가급적 긴소매 옷으로 가리고 그늘에 머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자외선차단제의 차단지수인 SPF가 높으면 자주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더운 날씨에 땀에 의해 씻겨 없어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바르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은 흡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폐 질환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숨을 참을 수 없는 아이들에게는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차단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UVA와 UVB 광선을 모두 차단하는 SPF 30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최대 80%가 구름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비가와도 발라주어야 한다.자외선 노출이 적으면 자외선과 연관되는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할지에 대해 우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 비타민 D는 우리 신체의 여러 기능에서 중요한 영양소로 비타민 D의 부족은 경구 보충제나 근육주사로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 노출로 비타민 D를 보충할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되는 피부를 보호해주고 부족한 경우에는 비타민 D를 추가로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칼럼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2024/08/30 07:45
  • 수능 D-76, 노래 맴돌아 집중 안 될 때 ‘이 방법’ 써보세요

    수능 D-76, 노래 맴돌아 집중 안 될 때 ‘이 방법’ 써보세요

    한 번 들으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 등이 특징으로 샤이니 ‘링딩동’, SS501 ‘U R Man’ 등이 대표적이었다. 이 노래들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집중을 방해할 정도로 귀에서 반복된다고 ‘수능 금지곡’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처럼 특정 노래가 의도치 않게 귀에서 맴도는 것을 ‘귀 벌레 증후군’이라 한다. 영국 더럼대 연구팀이 단 몇 초 만에 귀 벌레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개발했다.귀 벌레 증후군은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으며 자주 반복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등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국 더럼대 연구팀이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90%의 참여자가 하루에 한 번 이상 귀 벌레 증후군을 경험하며 25%는 이로 인해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 베일러대 연구 결과, 1주일에 한 번 이상 귀 벌레 증후군을 경험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 질이 낮을 가능성이 여섯 배 더 높았다.영국 더럼대 음악 심리학자 켈리 자쿠보브스키는 42초 분량의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이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를 지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Earworm Eraser’를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은 음악과 뇌의 과학적 원리를 통합해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머릿속에 고정시키는 신경 패턴을 방해하는 원리다. 영상 속에는 갖가지 리듬과 장르가 뒤죽박죽 섞인 음악이 나온다. 연구팀은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특정 노래가 반복되는 것을 멈추기 위해 오디오 패턴과 리듬 구조를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말했다.영상을 시청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 벌레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단, 일부에서는 중독적인 음악 대신 귀 벌레 지우개 영상의 음악이 뇌리에 각인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귀 벌레 지우기 영상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껌을 씹어보자. 잉글랜드 레딩대 연구에 의하면, 껌을 씹으면 특정 노래가 머릿속에 맴돌 확률이 낮아진다. 연구팀이 98명의 참여자에게 중독성이 강한 마룬파이브 곡을 들려줬다. 참여자들은 노래 감상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룹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는 그룹 ▲껌을 씹는 그룹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마룬파이브’의 곡을 떠올릴 확률이 낮았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4/08/30 07:30
  • 세상이 흑백 텔레비전 화면처럼 보여…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의 시야는 어떨까?

    세상이 흑백 텔레비전 화면처럼 보여…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의 시야는 어떨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흑백 텔레비전으로 방송을 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컬러텔레비전으로 전부 교체됐지만, 가끔 ‘지지직’ 거리면서 노이즈가 발생할 때가 있다. 정말 드물게 생기는 일이지만, 사람들은 그 짧은 순간에도 스트레스를 받고는 한다. 그런데, 희귀질환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마치 흑백 텔레비전처럼 노이즈가 가득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Visual Snow Syndrome)’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은 세상이 흑백 텔레비전 화면처럼 보이는 신경질환이다.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 환자들의 시야는 텔레비전 화면에 노이즈가 발생했을 때와 비슷하다. 이 질환은 1944년 미국 의사 프랭크 캐럴이 학술지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Ophthalmological Society’에 보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환자들이 증상을 설명했을 때 스노 글로브(snow globe)를 흔들었을 때 보이는 모습이 연상돼서 ‘Visual Snow Syndrome’이라고 불리게 됐다.비주얼 스노우 증후군 환자들은 항상 노이즈가 있는 시야를 본다. 이는 눈을 감았을 때도 나타난다. 이외에도 사람이나 사물 등이 사라진 후에도 그 잔여 영상이 남아 있는 시각 장애인 ‘반복보임(palinopsia)’이 동반되기도 한다. 빛에 과민반응하는 ‘광선공포증(photophobia)’이나,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적응을 못하고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보지 못하는 ‘야맹증(nyctalopia)’도 나타날 수 있다.비주얼 스노우 증후군 환자들은 정상적인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신체 증상도 함께 겪는다. 극심한 편두통과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고, 자주 어지럽고 이명에 시달리기도 한다. 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되고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브레인 포그’ 현상을 겪기도 한다. 심할 경우 자신의 시야에 혼란을 느껴 ‘이인성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인성 장애가 있으면 자신을 평소와 달리 낯선 사람으로 느끼는 이인증과 외부 세계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느끼는 비현실감이 발생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8/30 07:15
  • 나이 든 여성 ‘경도인지장애’ 막으려면, 성생활 활발히 해야

    나이 든 여성 ‘경도인지장애’ 막으려면, 성생활 활발히 해야

    폐경기 증상이 심각할수록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 상태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 긍정적 기분, 식욕, 수면과 관련이 있으며, 세로토닌의 손실은 우울증, 불안, 심리 장애와 연관이 있다.에콰도르 센트럴대 안드레스 칼레 박사팀은 라틴아메리카 9개국에 거주하는 평균 55.5세 폐경 이후 여성 1287명을 대상으로 폐경 증상이 인지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폐경 증상 평가 척도와 몬트리올 인지 평가를 사용해, 폐경 증상과 인지장애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참가자 중 15.3%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었으며, 이들 중 심각한 폐경 증상을 보고한 여성들이 특히 많았다. 연구팀은 심각한 폐경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 인지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74% 더 높다고 밝혔다. 폐경으로 인해 뇌의 다양한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체질량지수가 낮고, 성생활이 활발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폐경 호르몬 치료를 받은 여성들은 인지장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안드레스 칼레 박사는 “이 연구는 향후 폐경기 여성의 건강 관리에 있어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인지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며 “중년 여성의 인지 기능을 보존하기 위한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표적화된 개입방법을 알리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북미폐경학회 학술지인 ‘폐경(Menopause)’에 최근 게재됐다.
    갱년기증상김서희 기자2024/08/30 07:00
  • 여드름 박멸한다며 ‘이 채소’ 문지르는 영상, 조회수 폭발… 따라했다간 큰 일?

    여드름 박멸한다며 ‘이 채소’ 문지르는 영상, 조회수 폭발… 따라했다간 큰 일?

    틱톡에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얼굴에 마늘을 문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 채널 ‘xx24iv’에서 올린 마늘을 여드름에 문지르면 여드름 치료에 좋다는 영상이 2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를 본 영국 런던 피부과 의사 케타키 바테는 “여드름에 생마늘을 바르면. 자극이 심해져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여드름 치료는 대부분 처방된 약으로 가능하지, 마늘로 순식간에 여드름을 없앨 순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영양학자이자 영양제 회사 설립자인 에밀리 잉글리시는 “마늘을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며 “마늘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이 피부에 좋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산화 물질은 마늘이 아니더라도 채소와 과일에서 얻을 수 있으며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늘을 먹으면 피부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익힌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많게는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배,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일명 비타민P로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는 신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더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3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콤해져 훨씬 먹기 좋다. 마늘 외에 석류, 굴, 아보카도, 시금치처럼 ▲비타민 A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다른 식품들도 피부 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반대로 가공식품처럼 짜고 단 음식은 여드름과 피부 건강에 해롭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잘 생긴다. 단 음식도 좋지 않다. 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이들이 과도하게 많으면 여드름이 잘 나고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최종당산화물은 쉽게 말해 ‘당 독소’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8/30 06:30
  • 새콤달콤한 자두… 다 익어도 ‘초록색’일 수 있다?

    새콤달콤한 자두… 다 익어도 ‘초록색’일 수 있다?

    자두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로, 새콤달콤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대부분 겉은 붉고 속은 노란색인데, 품종에 따라 겉이 초록색이거나 속까지 붉을 수 있다. 다양한 자두와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자두계의 샤인머스캣·속까지 빨간 품종도 있어청자두는 ‘켈시 자두’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인 자두와 달리 익었을 때도 초록색을 유지한다. 게다가 일반 자두보다 신맛이 적고 달콤해 ‘자두계의 샤인머스캣’이라고 알려졌다. 청자두는 미국에서 육성된 동양계 자두 품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제철이다. 청자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다. 추위에 강하지만, 건조하거나 소금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고 알려졌다.또 다른 자두 품종으로는 ‘피자두’가 있다. 일반 자두는 노란색 속을 가지고 있다. 반면, 피자두는 이름처럼 속이 피처럼 빨간 자두다. 피자두는 눈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피자두에는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눈 피로를 해소해줘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 등을 겪을 때 도움 된다. 피자두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도 자두 속을 붉게 만들며,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골밀도 높이고 심장 건강에 좋아한편, 자두는 비타민K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K는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 과정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골절 이후 회복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두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었다. 폴리페놀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준다.자두에는 항암, 항균,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페놀성 피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페놀성 피토케미컬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및 심장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다만, 자두는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두는 산 성분이 많아서 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오히려 해가 된다. 콩팥 결석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옥살레이트’도 들어 있어서 신장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8/30 06:00
  • 요즘 대세 아이돌, 손쉽게 '부기 빼는 법' 공개… 효과 얼마나 좋길래?

    요즘 대세 아이돌, 손쉽게 '부기 빼는 법' 공개… 효과 얼마나 좋길래?

    요즘 대세 아이돌로 꼽히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김유연(23)이 자신만의 평소 부기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 '이대 여신이 매일 들고 다니는 '이것'?! tripleS 부기 꿀템부터 유연이의 애착템까지 대방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유연은 촬영 때마다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이라며 자기 가방 속 물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특히나 부기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유연은 아이스롤러와 리프팅밴드를 애용하며 부기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제품을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스롤러는 트리플에스 멤버 중 한 명이 추천해 멤버 모두가 구매했다"며 "리프팅밴드를 해야 마음의 안정이 와 매일 한다"고 했다. 특히 "아이스롤러와 리프팅밴드를 아침에 함께 하면 부기를 타파할 수 있다"고도 했다. 부기를 빼기 위해 비트, 차전자피, 모링가, 호박 등을 원료로 한 제품도 챙겨 먹고 있었다. 김유연이 하는 부기 관리법, 정말 도움이 될까?◇아이스롤러, 혈액순환 촉진해 아이스롤러는 마사지 롤러에 쿨링 기능을 더한 제품을 말한다. 마사지 롤러는 괄사처럼 얼굴 피부 등을 누르면서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완화해 준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이때 마사지 롤러를 활용해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리프팅밴드, 오래 착용은 금물리프팅밴드는 일시적인 부기 완화 효과를 낼 수 있다. 근육 조직 사이에 있는 체액이 빠져나가면 피부가 눌려 순간적으로 갸름해 보이는 것이다. 밴드 착용 후 얼굴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림프나 혈점을 자극해 부기가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액이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다만, 밴드가 오랜 시간 얼굴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이 되지 않고, 턱관절에 무리가 오며, 피부질환도 생길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노폐물 배출하고 이뇨작용 돕는 식품 효과비트는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부기 관리에 효과적이다. 차전자피는 원활한 장내 활동에 도움을 준다. 80%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어 변비를 개선해 준다. 모링가 역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내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 이뇨작용, 해독작용 등에 도움을 준다. 부기를 일으키는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부기를 완화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8/30 05:00
  • “아직 다섯 살인데”… 아이 ‘고환’에서 발견된 종양, 뭐였을까?

    “아직 다섯 살인데”… 아이 ‘고환’에서 발견된 종양, 뭐였을까?

    고환에서 횡문근육종이 발병한 국내 남아 사례가 보고됐다. 계명의대 비뇨기과 교수진에 따르면 생후 6세 3개월 된 남아가 한 달간 우측 음낭이 점차 커져 병원을 방문했다. 신체 성장이나 발달 상태는 정상이었지만, 우측 음낭 내에 호두알 크기의 딱딱한 종양이 만져졌다. 이에 음낭초음파촬영을 시행한 후, 종양을 적출했다. 종양은 가로 2.6cm, 세로 2.7cm, 높이 2.2cm 크기였다. 검사 결과, 횡문근육종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 남아는 항암 치료를 받았고, 재발과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술 후 1년간은 3개월마다, 그 이후로는 6개월마다 검사를 진행했다. 수술 후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8/30 00:01
  •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는데… 입증한 연구 결과 나와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는데… 입증한 연구 결과 나와

    근성과 인내력 등 이른바 '앉아 있는 엉덩이 힘'이 학업 성공에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네덜란드·이탈리아·노르웨이 등 공동 연구진은 지능이 학업 성취의 주요 동인이라는 오래된 학계의 가정에 도전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7~16세 영국 어린이 1만 명 이상의 학업 성취도를 추적하는 동시에 각 어린이의 DNA를 조사해 특정 비인지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를 찾았다. 또,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결과를 비교해 공유 유전자가 학업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그 결과, 근성, 인내력, 학문적 흥미 등과 같은 비인지적 요소가 학업 성공의 중요한 예측 인자일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영향력이 더 강해진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지능만으로 항상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추진력과 호기심 등이 학업 성공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연구진은 "비인지적 부분도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도 "아동·청소년의 정서적이고 행동적인 특성은 환경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가정이나 학교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를 하는 등 환경적인 배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연구를 이끈 영국 런던 퀸 메리대 마르게리타 말란치니 교수는 "우리 교육 시스템은 전통적으로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춰왔으나 이제는 비인지적 능력을 키우는 데도 동등한 중요성을 부여해 균형을 맞출 때가 됐다"며 "그것이 모든 학생을 위한 보다 포용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학(Nature Human Behaviour)'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29 23:00
  • 치매 위험 높이는 렘수면행동장애, 약 오래 복용해도 인지기능 괜찮을까?

    치매 위험 높이는 렘수면행동장애, 약 오래 복용해도 인지기능 괜찮을까?

    렘수면행동장애는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팔다리를 휘두르는 등 격렬한 행동을 보이는 질환으로, 렘수면 상태에서는 근육이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근육 마비가 풀려 꿈속 행동을 그대로 옮기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치료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일종인 클로나제팜 성분의 치료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증상이 다시 나타나 오랜 기간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렘수면행동장애는 특히 파킨슨병, 루이소체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고, 일각에서는 클로나제팜을 포함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장기간 복용 시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클로나제팜 장기 복용이 불가피한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연구팀이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인 클로나제팜의 장기간 복용과 인지기능 저하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클로나제팜의 누적 복용량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 연관성을 밝히고자,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에서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받은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클로나제팜 누적 복용량이 높은 환자들에서 인지기능을 구성하는 기억력과 수행능력이 소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클로나제팜 누적 복용량을 포함한 ▲체질량 지수 ▲흡연 여부 ▲알코올 섭취량 ▲고혈압 ▲기저(렘수면행동장애 치료 시작 전) 인지기능 등 위험요인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러 요인 중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기저 인지기능만이 추후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었으며, 클로나제팜 누적 복용량은 기억력, 시공간 기능, 수행능력, 전반적 인지를 포함한 인지기능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클로나제팜 누적 복용량보다는 기저 인지기능이 인지기능 저하에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인영 교수는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클로나제팜의 누적 복용량과 인지기능 저하 간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인지기능 저하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렘수면행동장애가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받아 꾸준하게 약을 복용한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게재됐다. ​ 
    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4/08/29 22:00
  • 20~30대 통풍 환자, 배로 늘었다… '이것' 많이 먹은 게 원인

    20~30대 통풍 환자, 배로 늘었다… '이것' 많이 먹은 게 원인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최근 20~40대 비교적 젊은 세대에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만8728명이었던 환자수는 2023년에 53만5100명으로 약 73% 증가했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으로 2023년 기준 약 93%(49만6290명)를 차지했다. 특히 20~40대 남성 환자의 경우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데 10년전 대비 20대는 약 167%, 30대는 109%, 40대는 83%가 늘어 2023년 전체 통풍 환자의 48%를 차지했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통풍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의 조직 등에 침착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며 “통증의 강도가 굉장히 세서 통풍 발작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주로 밤이나 새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급하게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젊은층 통풍 증가 주요 원인은 '식습관 변화'퓨린이라는 성분은 몸속에서 필요한 곳에 쓰이고 나면 요산이라는 찌꺼기 물질이 남는다. 요산 찌꺼기는 소변 등을 통해 다 배출돼야 하는데 다 배출되지 못하면 요산염 결정이 생겨, 관절 연골과 힘줄 등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흔히 바람만 스쳐도 아파서 통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통풍 결절이 관절 변행까지 일으키기도 한다.퓨린이 많은 음식을 먹을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진다. 퓨린은 주로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를 비롯해 가공식품, 과일주스, 살코기, 등푸른생선, 맥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20~40대 통풍 환자가 증가한 것은 식습관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 술, 배달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늘고 장시간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생활습관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외에, 비만이거나 단백질 보조제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통풍 위험을 높인다.증상 발현 시 약물 치료를통풍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단계부터 시작해 급성 통풍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통풍 발작이 오는 경우도 있다. 치료하면 잠잠해지는 간헐기 통풍에 접어들었다가 관리를 못하면 전신에 요산이 쌓이는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김유근 병원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첫 번째 통풍 발작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이 생기고 이후 재발이 반복되며 증상이 악화된다"고 말했다.무증상 고요산 혈증은 증상은 없지만 혈액 속에 요산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우연히 혈액 검사를 했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통풍 발작이 오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경우는 통증을 줄여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사용하고, 근본적으로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으로 초기에는 발열감과 바늘로 찌른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 대개 밤에 통증이 심해져 몇 시간 이내 사라지기도 하지만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한다.통풍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가급적 적게 먹고, 곡류,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저지방 우유, 아메리카노, 사과, 바나나 등 퓨린이 적거나 요산 배출을 돕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요산 배출을 돕기 위해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하루 500mg의 비타민C 섭취도 요산을 낮추는 데 좋다. 김유근 병원장은 "통풍은 평생 요산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식단을 조절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작을 대비해 상비약을 준비해두길 권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 2024/08/29 21:30
  • 신약 연구·개발에만 4조… R&D 투자 규모 가장 큰 글로벌 제약사는 어디?

    신약 연구·개발에만 4조… R&D 투자 규모 가장 큰 글로벌 제약사는 어디?

    MSD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중 연구개발(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MSD는 총 매출액의 약 50%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MSD, 연구개발 투자 2배 이상↑… 화이자·BMS는 감소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024년 상반기 10대 글로벌 제약사 파이프라인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2023년 연구개발 투자를 기준으로 제작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구개발 투자액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MSD다. MSD는 연구개발 분야에 305억3000만달러(한화 약 40조80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25.31%포인트 증가한 규모로, 기업 총 매출액의 절반 이상인 50.8%에 해당하는 액수다. MSD는 지난 2022년에는 135억5000만달러(한화 약 18조1200억원)를 투자해 전체 연구개발 투자 순위 3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2배 이상 늘리면서 1위에 올랐다. MSD는 전체 연구개발 비용 중 55억달러를 다이이찌산쿄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협력에 사용했다고 밝혔다.존슨앤존슨(J&J)은 2년 연속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2023년 기준 151억달러(약 20조1800억원)를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했으며, 2022년에도 146억달러(한화 약 19조5000억원)를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큰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는 2022년 1위에서 2계단 내려온 3위를 기록했다. 로슈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149억7000만달러(한화 약20조500억원)를 사용했으며, 2022년에는 147억1000만달러(한화 약 19조6700억원)를 투자했다.로슈의 뒤는 노바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이었다. 노바티스는 연구개발에 113억7000만달러(한화 약 15조2400억원)를 썼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109억4000만달러(한화 약 14조6300억원)를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했다.7위를 기록한 일라이 릴리는 지난해 93억1000만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전년 대비 약 20억달러를 연구개발에 추가로 투자했다는 점인데, 릴리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 추가로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각각 6위와 8위를 기록한 화이자와 BMS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2022년 대비 감소했다. 화이자는 지난해 6.65% 감소한 106억7000만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BMS도 95억1000만달러에서 92억9000만달러로 연구개발 투자를 소폭 줄였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금액의 비중을 줄인 것은 아니었다.◇AZ, 지난해 신약 후보물질 가장 많았다… 종양학 분야 압도적한편, 국가신약개발재단은 연구개발 투자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보유 현황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총 파이프라인은 1074개로,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가 189개(17.6%)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로슈가 149개로 이었으며, 화이자가 113개로 3위를 기록했다. 이후로는 노바티스(105개), 존슨앤존슨(101개), MSD(100개), 애브비(93개), 사노피(78개), BMS(77개), 일라이 릴리(69)개 순이었다.1074개의 전체 파이프라인 중 38%(408개)가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임상 2상은 28%(306개), 임상 1상은 26%(282개)였다.질환별로 분류할 경우, 종양학 신약 후보물질이 507개(4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면역학(204개, 19%) 분야와 신경과학(103개, 10%) 분야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감염병,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파이프라인이 모두 5%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치료 접근법에 따라 살펴보면, 항체치료제와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이 각각 387개와 380개로 가장 많았다.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도 각각 9%(93개)와 6%(62개)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29 21:15
  • 라면 속 다시마, 계속 놔둬? 국물 맛 제대로 내려면 ‘이때’ 건져내야

    라면 속 다시마, 계속 놔둬? 국물 맛 제대로 내려면 ‘이때’ 건져내야

    다시마는 육수에 감칠맛을 낼 때 많이 쓰인다. 제품에 다시마 조각이 동봉된 라면도 있을 정도다. 다시마를 꼭 빼야 하는지, 그렇다면 언제 빼야 하는지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다. 언제 빼야 가장 맛있는 육수가 될까?라면이 완성될 때까지 다시마를 계속 넣고 끓이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다시마 속 감칠맛 성분은 물이 끓기 전이라도 용출된다.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성분은 친수성이라 다시마를 물에 넣으면 곧바로 우려진다.깊은 맛을 내겠다고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국물이 끈적하고 떫어질 수 있다. 다시마에 든 알긴산과 탄닌 때문이다. 알긴산은 물에 들어가면 양이온을 띠는 물질과 이온 결합해 국물이 젤 같은 물성을 띠게 한다. 온도를 높이면 반응이 더 빨라져 끓일수록 국물이 진득해진다. 지나치게 오래 끓이면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음식으로 용출된다. 맑고 산뜻한 라면 국물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다시마를 넣고 물이 펄펄 끓을 때쯤 다시마를 빼는 게 좋다.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다면, 다시마를 물에 수 시간 담가놨다가 뺀 다음 물만 끓이는 게 좋다.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충분히 우러나면서도 국물 점도가 높아지지 않게 할 수 있다. 국물을 우릴 때 사용한 다시마는 먹어도 된다. 육수를 우려내고 난 후에도 다시마에는 칼륨, 철분 등 영양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다시마로 육수를 낼 때 멸치나 버섯을 함께 우리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감칠맛은 다시마 속 아미노산계 성분뿐 아니라 핵산계에서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핵산계에 속하는 이노신산나트륨은 소고기 맛이 나서 조미료에 쓰인다. 멸치나 버섯은 핵산계 성분이 풍부해 감칠맛을 내기 제격이다. 버섯 중에서는 표고버섯과 만가닥버섯에 감칠맛 성분이 특히 많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8/29 20:30
  • 암·심장마비 위험 낮추려면, ‘이것’ 많은 곳에 살아야

    암·심장마비 위험 낮추려면, ‘이것’ 많은 곳에 살아야

    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게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루이빌대 의대 아루니 바트나가르 교수팀은 주거지 근처 나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9~2022년까지 켄터키주 루이빌의 일부 지역에 8000개 이상의 큰 나무와 관목을 추가했다. 비교를 위해 다른 지역에는 추가하지 않았다. 그 후 주민 745명의 건강 데이터를 비교해, 더 많은 녹지가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 확인했다.연구 결과, 녹지에 사는 주민들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고감도 C 반응성 단백질(hsCRP)이라고 불리는 염증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의 수치가 13~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장 마비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더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당뇨병과 일부 암의 위험도가 더 높다는 것도 나타낸다.연구팀은 이처럼 친환경 지역에서 발견되는 hsCRP의 감소는 심장 마비, 암 또는 모든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0%~15% 낮추는 것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연구 저자 아루니 바트나가르는 "나무는 아름답고 그늘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삶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며 "나무는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의 몇몇 연구가 녹색성이 높은 지역에 사는 것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이것은 주변에 녹색을 의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연구다"며 "이 발견은 도시의 녹지 공간을 늘리려는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 환경 역학 협회 연례 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8/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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