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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성이 짙어졌다? 우리 강아지, 잘 못 잤다는 증거 [멍멍냥냥]

    공격성이 짙어졌다? 우리 강아지, 잘 못 잤다는 증거 [멍멍냥냥]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적정 시간 동안 충분히 수면해야 한다. 반려견 적정 수면 시간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13~16시간 자야 건강영국 동물보호단체 PDSA 연구에 의하면, 개는 매일 13~16시간 충분히 수면하는 게 바람직하다.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야 반려견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이롭다. 충분한 수면은 호르몬 균형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다. PDSA 연구 결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개는 충분히 수면한 개보다 으르렁거리고 물어뜯는 적대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반려견은 수면 시간이 사람보다 길지만 반려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생활하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특히 함께 생활하는 가구원 수가 많거나 아이가 있는 등 활동적인 생활패턴을 지닌 가정에 거주하는 개들의 수면 시간이 적은 편이다.PDSA 연구팀이 영국에서 키우는 반려견 560만 마리를 분석한 결과, 가정에 세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을 때는 개들이 평균 10시간 미만 수면했고 한두 명이 있을 때는 13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반려견 평균 수면 시간은 8~10시간이고 아이가 없는 가정의 반려견 평균 수면 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나타났다. 쉽게 수면을 방해받는 것도 한 가지 원인이다. 개는 얕은 잠을 의미하는 렘수면 비율이 75~80%로 높다. 따라서 소음이나 작은 움직임 등에 쉽게 잠이 깨기 때문에 오랫동안 수면하지 못하기도 한다.◇수면 부족하면 여러 증상 나타나반려견은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 평소 반려견에게 수면 부족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점검해보자. 반려견은 수면이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 ▲식욕 감소 ▲몸이 뻣뻣하거나 긴장된 상태 유지 ▲잦은 하품 ▲헐떡거림 ▲공격성 ▲가까이 다가가면 귀 뒤로 젖히면서 뒤로 물러섬 등이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수면 시간을 늘려야 한다. 한편, 생활패턴 변화나 외부 자극 등이 없는데 반려견 수면 시간이 달라졌다면 건강 이상 신호다. ▲ 우울증 ▲치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수면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반려견 수면 시간 변화와 함께 ▲식욕부진 ▲기침 ▲구토 ▲설사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따로 자고, 잠들기 전 산책을반려견이 충분히 잠을 자게 하려면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반려견과 한 침대를 사용하기보다 반려견만의 취침 공간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 반려견과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 뒤척거림 등 자극 요인에 의해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반려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분리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 취침 공간은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약간 어둡고 조용한 곳이 적합하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방석, 담요, 장난감 등을 함께 배치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면 된다. 개는 취침하는 곳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배변패드 근처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잠들기 전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장난감 놀이 등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주는 것도 좋다. 반려인이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 반려견이 일정한 시각에 잠에 들고 깨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4/09/24 19:30
  • "인어가 따로 없네" 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 모습 공개… 5m 깊이도 가능?​

    "인어가 따로 없네" 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 모습 공개… 5m 깊이도 가능?​

    배우 김희애(57)가 프리다이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3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리다이빙'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직접 프리다이빙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희애는 새로운 취미라며 다이빙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김희애가 프리다이빙하는 모습을 보고 팔로워들은 '진짜 멋지다' '대단하다' '인어공주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프리다이빙은 말 그대로 모든 것에서 벗어나(free) 한계에 도전하는 다이빙을 뜻한다. 프리다이빙하면 미지의 세계로만 여겨졌던 바닷속에서 수중 생물과 함께 수영할 수 있다.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수영을 못해도 도전할 수 있다. 부력이 큰 수트와 핀(오리발)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물에 뜬다. 프리다이빙은 크게 취미로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 깊은 수심을 내려가고자 하는 '딥 다이빙'으로 나뉜다. 레크리에이션으로만 즐길 경우 물속에 있는 시간은 30초에서 길어야 2분 내외다. 전문적인 강습을 받고 연습하면 수심 5m 정도는 쉽게 오갈 수 있다. 수심이 깊어지면 고막과 달팽이관에 큰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잠수 전 볼이나 혀 등으로 입안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징'을 익혀 안전하게 즐겨야 한다.프리다이빙을 안전하게 배우면 각종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멘탈 스포츠'라는 명성답게 일단 정신 건강에 좋다. 긴장하면 에너지가 몸속 여러 기관에서 쓰여 물에 오래 있을 수 없다. 다이빙 기록을 높이려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끌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수양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외부 산소를 이용하지 않아 무산소 운동에 속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낸다. 몸속에 저장된 산소를 사용해 심폐지구력이 늘어 폐가 건강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질 수 있다. 또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열량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약 24배 정도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열량을 다량 소모하게 된다. 또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 이 외에도 일정 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다만 운동 특성상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프리 다이빙을 주의해야 한다. 폐질환이 있거나, 코와 귀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운동해야 한다.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도 숨을 참는 중 혈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흉을 앓은 지 얼마 안 됐거나 기면증이 있는 사람도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4 19:15
  • ‘러닝’의 계절 가을… 초심자라면 꼭 읽으세요

    ‘러닝’의 계절 가을… 초심자라면 꼭 읽으세요

    야외에서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공원이나 한강에서 삼삼오오 러닝크루가 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러닝의 건강 효과와 잘 뛰는 팁을 소개한다.◇심폐지구력 강화, 소모 칼로리도 높아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또한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나만의 속도’ 찾는 게 중요초심자를 위한 러닝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초심자뿐 아니라 숙련자도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발에 잘 맞는 러닝화 골라야러닝은 오랜 시간 뛰는 만큼, 발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러닝화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러닝화는 5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보통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해서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발볼은 딱 맞는 게 좋다. 크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좁으면 신발 내벽과 발 사이 마찰이 커져 피부가 까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발볼과 신발 사이 간격은 연필 한 자루가 들어가면 꽉 낄 정도가 좋다. 쿠션감의 경우, 뛰어난 충격 흡수력을 지닌 쿠션화를 선택하는 게 좋다. 뛸 때 발이 지탱하는 하중은 몸무게의 2~3배 정도다. 언덕을 내려갈 때는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 2024/09/24 19:00
  • "조류 인플루엔자, 다음 팬데믹 될 수 있다… 항원·백신 확보해야"

    "조류 인플루엔자, 다음 팬데믹 될 수 있다… 항원·백신 확보해야"

    "학계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팬데믹(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특히 H5N1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CSL 시퀴러스코리아가 주최한 조류 인플루엔자 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포유류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 새로운 팬데믹 위험성"이재갑 교수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는 주로 야생 수조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최근에는 가금류와 야생 조류를 넘어 포유류와 사람에 대한 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은 A형 인플루엔자의 변이로, 지금까지 300종 이상의 조류와 40종 이상의 포유류를 감염시켰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소와 가금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가 총 14건 보고됐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오리 농장에서 H5N1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재갑 교수는 그중에서도 포유류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분명히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가령 이 교수에 따르면, 고양이들이 소독되지 않은 젖소의 우유나 사료에 쓰인 냉동 닭고기를 먹고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폐사한 사례들이 실제로 보고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아직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포유류 감염의 확산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우려 사항"이라며 "조류에서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포유류로 넘어오고, 포유류에서의 유전적 변이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형태로 변이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새로운 팬데믹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증강제 백신, 더 많은 접종 통한 유행 예방 이점업계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그 중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면역증강제 백신이다. 면역증강제 백신은 개발 과정에서 기존의 유정란 또는 세포배양 백신에 비해 더 적은 항원을 통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예방을 위한 물량 제조에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재갑 교수는 "보통 인플루엔자와 같은 팬데믹이 발생하면 젊은 층이 유행을 주도하고 선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통해 백신의 항원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이 가능한 백신에는 유정란 백신과 세포배양 백신이 주를 이루나 대부분 면역증강제 기술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번째 연사로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발표에 나선 CSL시퀴러스 마크 레이시 팬데믹 총괄은 CSL시퀴러스가 갖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CSL시퀴러스는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았으며, 최근 유럽위원회(EC) 산하 보건 비상대비·대응 당국(HERA)은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CSL시퀴러스와 66만5000도즈(회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또 레이시 총괄에 따르면, CSL 시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플루엔자 팬데믹을 선언하면 그에 맞춰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에서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으로의 빠른 전환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레이시 총괄은 "당사는 적은 항원으로도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기술인 독자적인 MF59 면역증강제(어쥬번트)와 유정란, 세포배양 백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팬데믹 인플루엔자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24 18:45
  • 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中 승인… “예상 매출 최소 100억”

    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中 승인… “예상 매출 최소 100억”

    녹십자웰빙 ‘라이넥주’가 중국 허가기관의 승인을 획득했다.24일 DS투자증권이 발간한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녹십자웰빙은 지난주 중국 하이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태반 주사제 라이넥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태반 주사제로 승인된 제품은 라이넥이 처음이다.녹십자웰빙은 4분기 중 첫 선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약 50개 병원에 판매 예정이며, 현지 제약사와도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DS투자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2025년 중국 하이난에서만 예상되는 라이넥 매출액은 최소 약 100억원”이라며 “국내 공급가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돼 수익성도 좋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아직까지 중국 태반 주사제 시장은 규모 파악이 어렵고, 정식 승인 받은 제품 또한 없었던 상태다. 향후 유통과 마케팅이 판매 확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녹십자웰빙은 라이넥 판매를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 판매처를 확보했다”며 “물류비, 마케팅비 부담도 없는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라이넥은 만성 간질환에서 간기능 개선으로 허가된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로, 체내 흡수된 영양소들이 해독·대사·합성 과정을 거쳐 필요한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2005년부터 누적 8300만 도즈 이상 생산됐으며, 지난해 기준 347억4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187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안주원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모두 태반 주사제로는 경쟁사가 전무해, 수요 증대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24 18:40
  • [제약계 이모저모] 테라펙스, 표적단백질분해제 기반 혈액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外

    ■테라펙스, 표적단백질분해제 기반 혈액암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진출·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테라펙스는 향후 1년 6개월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혈액암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재발·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용 표적단백질분해제(TPD)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도출을 최종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테라펙스는 이를 위해 항체-약물접합체 전문 바이오기업 피노바이오와 함께 항체-약물접합체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테라펙스는 지난 4월 피노바이오와 표적단백질분해제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을 통해 내년 중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조아제약, 정력감퇴 치료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 출시조아제약은 남성의 성기능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신화옥로환(온신산)은 조선시대 한의서인 동의보감 처방을 그대로 적용했다. 숙지황, 우슬, 육종용, 오미자, 파극천, 두충, 복령, 맥문동, 건강, 감초 등 10가지 한방 생약 성분은 남성의 정력감퇴와 음위(발기부전)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1회 1포,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신화옥로환(온신산)이 정력감퇴와 음위증을 호소하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스카이랩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과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스카이랩스는 24일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과 스마트병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한다.스카이랩스는 은성의료재단 산하 '좋은병원'들에 스마트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기기 '카트 비피 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 비피 프로는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스마트 반지형 혈압계로,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환자의 혈압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은성의료재단은 이 기기를 재단 산하 11개 병원에 도입해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은성의료재단은 좋은삼선병원, 좋은문화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전국에 11개의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들은 백의 고혈압(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 가면 고혈압(실제 혈압은 높으나 막상 진료실에서는 정상 수치가 나오는 현상), 야간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중증 질환 환자와 뇌졸중·심근경색 환자의 혈압을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찰해 위험도를 점검하고 예방 가능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스마트 의료 기술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24 18:22
  • 국내 연구팀, 세계 최초 초소형 로봇 내시경 시술 개발

    국내 연구팀, 세계 최초 초소형 로봇 내시경 시술 개발

    국내 연구팀이 최근 위장관 치료 내시경 시술에 로봇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상현, 최혁순, 금보라 교수 연구팀은 기존 내시경 시술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려대 공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내시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내시경으로는 소화관 내부 종양이나 병변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절제술이 가능하다. 식도, 위, 대장 등 소화관에 발생한 조기암이나 암 전 단계 병변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다만 정교한 술기가 필요해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수행돼야 하고, 시술의 난도가 높아 보편적으로 상용화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연구팀은 전문의가 아닌 로봇을 이용해 내시경 점막하절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위와 대장 병변의 내시경 점막하절제술을 수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결과 내시경 로봇 점막하절제술의 조직 절개 속도가 2배 이상 빨라 기존 내시경 점막하절제술보다 시술 속도가 더 빠르고, 합병증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어려운 위치에 있어 기존 내시경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곳을 로봇 내시경 수술을 통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지난 7월 4일부터 6일간 개최된 세계내시경학회(ENDO 2024)에서는 세계 최초로 내시경 부착 로봇을 이용한 내시경 시술로 종양을 절제하는 과정을 생중계로 전했다.최혁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화관 종양 치료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초소형 로봇이 내시경에 매립된 상태로 안전하게 병변까지 도달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도 높은 내시경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김상현 교수는 “향후 로봇을 활용한 치료 내시경 분야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한편,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와 'Gut Liver'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9/24 18:08
  • 프리미엄 비건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 국내 공식 출시

    프리미엄 비건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 국내 공식 출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수퍼에그(Superegg)가 24일 성북구 오버스토리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욕에서 시작된 수퍼에그는 웰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유효한 '달걀'의 영양학적 가치에 주목한 브랜드다. 달걀 속 영양소를 오직 식물 성분으로만 배합한 비건 제품들로 미국, 캐나다,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 후 국내에 출시됐다.이날 수퍼에그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문 에스테티션인 에리카 최는 "뷰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식물성 성분으로 달걀의 영양소를 복제하는 독자적 기술을 통해 수퍼에그는 사용자의 피부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클린 뷰티’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품의 주성분인 달걀노른자의 흰자, 난각막은 각각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피부 관리에 탁월하며, 달걀의 둥근 곡면이 연상되도록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품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제품으로는 고농축 비타민 성분이 포함된 미백 트리트먼트 세럼 ‘비타민 컬렉티브’가 있으며, 이는 기미 개선과 피부 톤 관리 효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클렌징폼, 마스크팩, 미스트 등 총 8종의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에리카 최는 이번 한국 론칭에 대해 "수퍼에그는 일상의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되찾아주는 웰니스 뷰티를 실현한 제품이다"며 "이번 론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수퍼에그가 제안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수퍼에그는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비건 브랜드다. 100% 식물성 원료 함유는 물론, 재활용 소재 포장재 사용, 포장 최소화 등 건강한 지구와 환경을 만드는 브랜드 구축을 하고 있다. 수퍼에그 공동 대표이자 브랜딩 전문가인 훈킴은 "글로벌 뷰티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에서 '비건 뷰티'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수요가 많고, 비건 뷰티는 진입 장벽이나 거부하는 피부 타입도 없기 때문에 결국은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퍼에그는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통해 한국 K-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수퍼에그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숍 비클린(Be CLEAN)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 기간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며, 최대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토어와 수퍼에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10월에는 판교점과 더현대에서도 입점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9/24 18:07
  • 20년간 국내 ‘피부암’ 환자 7배 증가… 자외선이 주 원인 아니다?

    20년간 국내 ‘피부암’ 환자 7배 증가… 자외선이 주 원인 아니다?

    피부암 환자가 국내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만 5997명에서 2023년 3만 5658명으로 4년 만에 약 37% 늘었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20년간 피부암 발생자 수는 7배 증가한 것으로, 최근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팀 연구에서 확인됐다.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피부암에 잘 안 걸리는 이유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더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인은 자외선 차단제를 매우 잘 사용해 오히려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할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 왜 이렇게 피부암 환자 수가 증가한 걸까?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9/24 17:35
  • 서울성모병원, 자연 임신 다섯쌍둥이 분만 첫 성공

    서울성모병원, 자연 임신 다섯쌍둥이 분만 첫 성공

    서울성모병원에서 자연 임신 오둥이가 탄생했다. 다섯 쌍둥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홍수빈, 소아청소년과 윤영아·신정민 교수팀은 지난 20일 30대 산모의 다섯 다태아 분만을 성공리에 마쳤다.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 쌍둥이를 분만한 국내 첫 사례다.산모는 결혼 후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받았다. 작은 난포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해결해 정확한 배란을 유도하는 치료 후 곧바로 자연임신이 됐다. 대학생 때부터 연인 관계로 지내다 막 신혼이 된 30대 부부는 빨리 찾아온 아기에 기뻐하며 태명을 ‘팡팡이’로 지었다.검사 결과 아기는 혼자가 아닌 다섯쌍둥이로 확인됐다. 첫 손주를 기다리던 양가 어른들은 오둥이 소식에 걱정이 앞섰지만, 온 가족이 다섯 생명 모두를 지키기로 했다. 태명도 ‘팡팡레이저’로 바꿨다. 다섯 명으로 구성된 파워레인저에서 따온 이름이다.체구가 작은 산모는 출산 예정일인 12월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배가 만삭처럼 불렀다. 임신 관련 고혈압성 질환인 전자간증이 진단돼 출산을 더 미룰 수 없었고, 27주에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개원 후 처음으로 있는 오둥이 분만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은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허재원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세연 교수, 분만실 전담간호사 등 여러 분야 의료진이 머리를 맞대고 사전 계획을 세웠다.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은 각 태아 위치와 상태를 고려해, 태아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수술실 밖에는 신생아 발찌, 기록지, 인큐베이터가 각각 다섯 개씩 준비됐다. 신생아 한 명당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 분만실 간호사 총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따라붙었다. 같은 시간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님은 분만실 바로 옆에 있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었다.11시 37분 첫 남자아이가 탄생하자 울음소리가 수술실에 퍼졌다. 아기들은 수술실 내 처치를 마치자마자 집중치료실로 이동했다.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이었다.오둥이 아빠 김 모씨는 “다태아 분만 명의로 알려진 이대목동병원 전종관 교수에게 진료받으며 다섯 생명 모두를 지켜오던 와중, 갑자기 출산일이 결정됐다”며 “다섯 아이의 분만 수술을 진행하고 한꺼번에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없을까 봐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산부인과 홍수빈 교수는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인 고위험 산모 분만이라 걱정도 됐지만, 분만실까지 온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과 외래 진료를 마치자마자 수술실로 온 소아청소년과 교수진 덕에 산모가 출산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는 “첫 아기가 세상에 나온 후 네 명의 아이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신속한 처치를 하기 위해 신생아 교수진과 간호사들이 여러 번 사전 연습을 한 게 도움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9/24 17:32
  • 위암 표적 신약 '빌로이', 국내서 허가… 유럽서도 승인

    위암 표적 신약 '빌로이', 국내서 허가… 유럽서도 승인

    아스텔라스 파마의 졸베툭시맙 성분의 클라우딘18.2 양성 위암 표적 치료제 '빌로이'가 최근 국내와 유럽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었다.빌로이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승인된 클라우딘 18.2 표적 치료제다. 클라우딘 18.2는 위점막세포의 암 발생 과정에서 발현·노출되는 단백질로, 빌로이는 이와 결합해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하게 하는 기전을 가진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다.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0일 빌로이를 허가했다.대표적인 고형암 중 하나인 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조직학적으로 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발병 과정이 복잡한 특성상 5년 상대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물론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치료의 경우 여전히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진단된 국내 위암 환자 중 원격 전이 단계에서 5년 상대생존율은 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빌로이의 국내 승인으로 빌로이는 전이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빌로이는 클라우딘 18.2 양성이면서 HER2(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루오로피리미딘계·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면 된다.마찬가지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24일(현지시간) 빌로이를 동일한 적응증으로 승인했다. 이번 두 승인으로 아스텔라스는 빌로이를 허가한 국가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앞서 빌로이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최초 승인됐으며, 지난 8월에는 영국에서 2번째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월 위탁생산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 이후 해결이 필요한 결함이 있다는 이유로 빌로이의 허가를 반려했다. 다만 FDA는 약물 자체의 임상 데이터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현재 재심사 단계에 있다.이번 빌로이의 적응증 허가는 2건의 임상 3상 시험 'SPOTLIGHT'와 'GLOW'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두 연구는 모두 클라우딘18.2 양성이면서 HER2 음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POTLIGHT 시험에서는 빌로이+mFOLFOX6(옥살리플라틴, 류코보린, 플루오로우라실을 포함하는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위약+mFOLFOX6과 비교했으며, GLOW 시험에서는 빌로이+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하는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위약+CAPOX 병용요법과 비교했다.SPOTLIGHT 시험에서 빌로이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0.61개월로 위약 8.67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약 25% 감소시켰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빌로이 투약군이 18.23개월, 위약군 15.54개월로 나타나면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했다. GLOW 시험에서도 빌로이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8.21개월로 위약군 6.80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약 31%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새로운 안전성 이슈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 발생률은 빌로이 투여군과 위약군 모두 유사했다. 빌로이 투여군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메스꺼움, 구토, 식욕 감소였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24 17:21
  • ‘변비약’ 먹으면 살 잘 빠진다? 어불성설인 이유…

    ‘변비약’ 먹으면 살 잘 빠진다? 어불성설인 이유…

    뱃속의 묵은 변까지 싹 제거해 단기간에 체중을 줄인다는 이유로 설사를 유도하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변비약을 먹지 않으면 변이 나오지 않아 배가 무겁거나,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 끊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건강에 위험한 습관으로 대장무력증, 탈수증, 대장흑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변비약 과다 복용하면 대장이 제 기능 못해강제로 설사를 유도하면 당장 체중이 내려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줄어드는 게 아닌 수분이 빠지는 것으로, 오히려 무리하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장운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지어 무리한 다이어트와 함께 설사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영양 섭취 불균형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장 근육이 스스로 운동하는 기능을 잃는 ‘대장무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변비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대장이 장속 노폐물을 항문 쪽으로 내보내는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대장무력증이 심한 경우 장폐색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한다. 따라서 대장을 잘라내고 소장과 직장을 연결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지속적인 변비약 복용은 탈수증 유발 다이어트를 위해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탈수증도 유발된다. 변비약을 먹으면 체내에 있는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아 대변으로 배출된다. 이때 대변이 장을 통과하면서 물을 끌어당겨 훨씬 더 묽어진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보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아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기는 ‘탈수증’이 유발한다. 우리 몸은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탈수증으로 인해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 ◇변비약에 들어간 안트라퀴논 성분, 대장 검게 만들어 변비약 대부분 ‘안트라퀴논(Anthraquinone)’이란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안트라퀴논은 대장 색을 검게 만들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면 ‘대장흑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트라퀴논은 대장에서 활성 물질로 변화해, 대장의 상피세포를 손상한다. 손상된 대장의 상피세포를 대식세포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검은 색소를 내는 리포푸신이 나와 대장벽을 검게 물들인다. 대장흑색증이 생겼는데도 계속 변비약을 먹는다면, 장벽 손상이 반복된다. 따라서 4개월 이상 장복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행히 대장흑색증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안트라퀴논이 함유된 변비약을 먹은 기간만큼 중단하면 사라진다. 알로에, 센나, 카스카라, 식물 글리코사이드가 든 변비약에 안트라퀴논이 포함됐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9/24 16:43
  • 외모 비하 당하던 여성, 2억 들여 성형 후 "인생 역전"… 어떻게 달라졌을까?

    외모 비하 당하던 여성, 2억 들여 성형 후 "인생 역전"…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2억 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인플루언서 히라세 아이리(27)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400만엔(약 2억2300만원)을 들여 20회 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라세는 15살 때부터 성형 수술에 집착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던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성형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또 “학교에서도 외모로 인해 ‘못생겼다’ ‘남자처럼 생겼다’는 비하 발언을 듣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후 히라세는 아름다워져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술비를 모았다. 결국 19살에 첫 성형수술을 받았고, 눈, 이마, 코, 턱 등 부위와 가슴 확대 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히라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SNS에서 100만 명 넘은 팔로워가 생겼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다. 그는 “새로운 내 모습에 만족하지만 여전히 자존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지 않았다면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9/24 16:09
  • “재채기 참지 마세요”… 끝까지 참다가 ‘이곳’ 구멍 뚫린 사례도

    “재채기 참지 마세요”… 끝까지 참다가 ‘이곳’ 구멍 뚫린 사례도

    조용한 상황에서 갑자기 재채기하게 되면 뻘쭘할 때가 있다. 따라서 재채기를 참으려고 코를 막거나 입을 다물기도 한다. 하지만 재채기를 참으면 건강에 해롭다. 재채기를 참으면 기압이 빠져나갈 곳이 없어 신체의 다른 부위로 기압이 전달되는데 이에 따라 눈, 귀, 혈관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발성 식도 파열=재채기할 때 코와 입을 막으면 식도 근처가 파열될 수 있다. ‘영국의학저널(BMJ) 사례보고’를 보면, 재채기를 참다가 입안과 식도 사이 부분인 인두에 천공이 생겨 특발성 식도 파열을 판정받은 환자 사례가 있다. 이 환자는 코를 꽉 잡고 입을 다문 채 재채기를 참으려고 했다가 목 근처에서 뭔가가 폭발하는 걸 느꼈다고 한다. 재채기 중 상부 기도의 압력은 1~2kPa(킬로파스칼) 정도지만 입과 코를 닫으면 압력이 5~20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압력이 인두 조직을 찢어 천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중이염=재채기는 박테리아와 같이 코에 해로운 것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서 재채기를 참는 경우 중이염이 발생한다. 재채기를 참아 박테리아나 감염된 점액을 운반하는 공기를 다시 중이로 밀어 넣으면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 ▷안면 홍조, 고막 파열=재채기를 참을 때 발생하는 압력으로 눈과 코의 모세혈관이 터질 수 있다. 모세혈관이 터지면 얼굴에 표재성 손상이 생겨 붉고 얼룩덜룩해질 수 있다. 또한 안구에 붉은 반점이 보이거나 작은 코피가 날 수도 있고, 심하면 고막이 파열될 수 있다. 고막 파열은 보통 치료 없이 몇 주 안에 치유되지만,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뇌동맥류=재채기를 참아 얼굴에 압력이 쌓이면 뇌동맥류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약해진 혈관이 부풀어 오를 때 발생하는데, 뇌에 혈관이 터지면 뇌 주변 두개골에 출혈이 발생해 생명을 위협한다. 뇌에 혈관이 터지면 광범위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5명 중 3명은 2주 이내에 사망한다.▷기흉=재채기를 참으면 폐와 흉벽 사이에 공기가 갇히는 질환인 기흉이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를 참고 나서 가슴에 팽만감이나 통증을 느낄 때가 있다. 이는 너무 많은 공기와 압력이 횡격막에 갇혀 폐가 손상되는 것으로, 공기가 갇히면 가슴 근육인 횡격막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 공기가 조금 갇히면 대개 저절로 해결되나 그 공기의 양이 많으면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긴급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호흡기질환김예경 기자2024/09/24 15:57
  • 덱스, 입술 터져도 하는 '이 운동'… 군살 없애고 심폐 기능 강화까지?

    덱스, 입술 터져도 하는 '이 운동'… 군살 없애고 심폐 기능 강화까지?

    방송인 덱스(29)가 UDT 동기인 트레이너 친구와 격하게 스파링을 하다 유혈 사태까지 보였다.지난 21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14회에는 트레일 러닝(포장된 도로가 아닌 산길 등을 달리는 것) 대회 참가를 앞둔 덱스가 출연했다. 덱스는 퇴근 후 UDT 동기인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에 방문했다. 이날 그는 벤치프레스 130kg을 성공한 친구에게 자극을 받아 120kg을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자존심이 상한 덱스는 글러브를 들고나와 스파링을 신청했다. 스파링은 헤드기어를 쓰고 실전처럼 하는 복싱 연습 경기를 의미한다. 복싱 초보자인 친구는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2년 넘게 종합격투기(MMA)를 연마한 덱스는 장비를 쓰지 않았다. 덱스는 시작부터 빠른 동작으로 시선을 분산하고 명치에 주먹을 연달아 날렸다. 빠르게 공격하는 덱스를 본 송은이는 "말할 틈도 안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반격을 시작한 친구가 강한 힘으로 복부와 뺨을 치자 덱스는 더 하라고 말하며 상대를 자극했다. 1라운드를 마치고 친구가 "체육관 가면 스파링을 매일 하냐"고 묻자 덱스는 "매일 하지만 평소엔 이렇게까지 안 하고, 너랑 할 때 제일 세게 한다"고 말했다. 친구는 덱스의 제안에 따라 헤드기어를 벗고 다음 라운드에 임했다. 둘은 어퍼컷, 훅 등 강렬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진짜 나쁜 감정 없는 거냐", "스파링이 아니라 그냥 싸움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코피를 흘린 친구는 개운한 표정으로 "또 언제 이렇게 터져 보냐"고 말했다. 입술이 터진 덱스는 그런 친구를 보며 "옛날에 나도 피 질질 나고 얼굴 다 멍들었다"고 말했다. 덱스가 격렬하게 하는 운동인 복싱에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뛸 때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한다. 열량 소모와 심폐 기능 강화도 함께 이뤄진다. 또, 기술을 사용할 때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해 순발력도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는 팔 안쪽, 허벅지 안쪽을 자극해 살을 빼고 근육을 활성화한다. 권투의 기본 동작 중 팔을 뻗는 잽 스트레이트는 팔과 어깨를 쭉 뻗어 군살을 없애 준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복싱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등도 운동의 효과를 키운다.다만, 격렬한 운동인 만큼 부상 위험도 높다. 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를 가격하다 손목이 꺾일 수 있다. 흔히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병하게 된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뜻한다. 손목에 통증이 오며, 붓고 멍이 든다. 손목 염좌를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 전 충분히 손목을 풀어 주고, 압박 붕대와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올바른 펀치 방식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에 강한 충격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권투 치매'라 불리는 만성 외상성 뇌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머리에 반복적으로 강한 충격이 전해지면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에도 영향이 간다. 이로 인해 전달 속도나 정확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25~59세 2500명을 대상으로 1979년부터 2014년까지 약 35년의 건강 기록과 인지 기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복싱을 한 사람의 3분의 1은 75~89세 때 인지 장애 증상을 보였다. 복싱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시점도 5년이나 빨랐다. 연구 저자인 피터 엘우드 교수는 "정확한 발병 기전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복싱은 장기간 뇌 손상을 발생시켜 알츠하이머병을 발병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에 타격을 금지하는 것도 예방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9/24 15:50
  • 일산차병원, 개원 4주년 특별 사진전 개최

    일산차병원, 개원 4주년 특별 사진전 개최

    일산차병원이 '개원 4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병원 2층 첫 방문센터에서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전시회에는 지난 7월 일산차병원의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9점의 작품을 비롯해 2020년 개원 이후 4년간 병원의 모습을 담은 3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이 전시된다.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 환우 양소정(36)씨는 "셋째 출산 후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병원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이 작품을 전시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에서 열심히 치료받아 빨리 완쾌하겠다"고 말했다.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환자들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덕분에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 사진전이 환자, 직원, 의료진 등을 하나로 묶고 연결하는 통합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9개 전문센터와 15개 진료과, 400병상 이상 시설을 바탕으로 난임, 출산, 여성의 전 생애주기 관리 및 중증 암 치료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기북부 1위를 차지하며 환자 중심 병원의 위상을 입증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9/24 15:17
  • [제약계 이모저모] 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공동 참가 外

    ■ 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공동 참가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10월 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공동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166개 이상 국가에서 약 2400개 기업과 6만200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해외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곳이 넘는 다국적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됐으며, 코오롱바이오텍은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업체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료를 생산할 수 있는 중장기 파트너십을 제안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 개최대웅제약은 지난 8일 울산 라마르의원에서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의료진들의 학술적 이해를 돕고, 시술 노하우를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보타를 활용한 얼굴·몸 윤곽 개선 에스테틱 솔루션을 의료진과 공유했다. ‘얼굴 및 바디 윤곽 개선을 위한 톡신 시술 노하우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간 복합 시술법’을 주제로 ▲나보타를 활용한 360도 풀 컨투어링 얼굴·몸 윤곽 개선 시술법 ▲처진 얼굴 라인 개선을 위한 나보타와 360도 회전하는 돌기를 가진 봉합사 ‘스위츠’의 복합 시술법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등이 진행됐다.■ 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 육성·의약품 수급 안정화 정책토론회’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약산업 육성·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가 공동 주관한다.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내 맞춤형 약품비 정책 도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숙 국립공주대학교 교수가 ‘국내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황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이종혁 중앙대학교 교수가 ‘제약산업 선진화 및 제네릭의약품 활성화’에 대해 발표한다. 럿커스-뉴저지 주립대학교 서동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도 준비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24 15:13
  • ‘美 거장 뮤지션’ 나일 로저스 첫 내한… 그가 꼽은 최애 ‘한국 음식’은?

    ‘美 거장 뮤지션’ 나일 로저스 첫 내한… 그가 꼽은 최애 ‘한국 음식’은?

    디스코 시대 최고 밴드 ‘시크(Chic)’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미국 거장 뮤지션인 나일 로저스(72)가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나일 로저스는 당일 오후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방송국으로 이동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공연을 마치고 2시간 정도 자고 바로 비행기를 탔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5번 정도 잠이 들었는데 DJ와 이야기 나누는 꿈을 꾸었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후 나일 로저스는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비빔밥과 한국식 바비큐”라고 밝혔다. 실제로 비빔밥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발표한 2023 트렌드 검색어 순위 발표에서도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레시피로 꼽힌 바 있다. 비빔밥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비빔밥이라고 하면 대부분 전주비빔밥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 풍부한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한데 모아 비벼 먹던 것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이제는 비빔밥을 대표하게 된 것이다. 보통 밥을 짓는 과정에서 마지막 뜸을 들일 때 콩나물을 넣어 익히고, 맑은 콩나물국과 함께 먹는 게 보통이다. 따뜻한 밥 위에 콩나물, 시금치, 쑥갓,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표고버섯을 얹어 고추장에 비벼 먹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빔밥 한 그릇은 5대 영양소를 손쉽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사는 곡류, 단백질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류, 유지 당류 등 6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해야 가능한데, 밥(탄수화물), 고기‧달걀(단백질), 각종 채소(비타민, 미네랄), 참기름(지방)으로 이뤄진 비빔밥에 딱 들어맞는다. 다만 비빔밥을 먹을 땐 나트륨 함량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짠 음식이라고 알려진 된장찌개, 육개장 등보다 비빔밥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1인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비빔밥은 1050mg으로, 된장찌개(813mg)와 육개장(877mg)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이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식, 단체급식, 외식 음식 등을 분석한 결과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함량 제한량이 2000mg인 걸 고려하면, 비빔밥 하나만 먹어도 하루 섭취 나트륨의 절반을 먹는 셈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24 15:04
  • 셀트리온이 육성한 국내 스타트업, 日‘KLSAP’ 우승기업 선정

    셀트리온이 육성한 국내 스타트업, 日‘KLSAP’ 우승기업 선정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KLSAP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고베와 간사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고베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와 고베시가 지난 2020년 출범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최근 개최한 ‘KLSAP 2024’에서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 엔테로바이옴을 포함한 3개사가 우승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바이오랩스로부터 미국 임상 전략·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 등과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 투자 유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이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1기 참여기업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서울바이오허브 등과 협력해 엔테로바이옴과 같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2기 기업까지 선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KLSAP 2024 참가도 셀트리온과 교류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마련 차원에서 제공됐다”며 “이를 통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프로그램에서 국내 기업이 최초로 일본 기업과 경쟁해 최종 우승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향후에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내외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과 유망 파이프라인·플랫폼 기술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동반성장의 가치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24 14:58
  •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첫방 화제… 주인공 겪는 ‘해리성 정체 장애’ 뭘까?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첫방 화제… 주인공 겪는 ‘해리성 정체 장애’ 뭘까?

    지난 23일 처음 방영된 지니TV, ENA 월화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가 높은 화제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와 마음의 상처를 감춰 둔 구남친 정현오(이진욱)가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에서 주은호는 ‘해리성 정체 장애’가 있어, 같은 사람이지만 또 다른 인격을 가진 주혜리도 등장한다. 1화에서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주은호의 모습이 나오다가,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는 주혜리가 번뜩 잠에서 깨는 모습이 나온다. 주혜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아나운서가 되는 꿈을 꿨다며 주은호가 겪은 일을 상담했다. 이후 “저는 혜리인데요”라고 말하자, 의사는 “은호 씨는 혜리 씨가 아니라 은호 씨예요”라고 밝혀 주혜리에게 충격을 줬다. 해리성 정체 장애는 대체 어떤 질환일까?해리성 정체 장애는 해리 장애의 한 종류로, 두 개 이상의 자아를 가지는 정신 질환이다. 의식, 기억, 정체성, 환경에 대한 지각 등과 같이 정상적으로 통합돼야 할 성격 요소들이 붕괴하면서 나타난다. 보통 아동기에 겪는 성적·신체적 학대에 의해 발생한다. 트라우마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방어 기제로 자아가 분리되면서 해리성 정체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해리성 정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보통 2~3개의 인격을 가지며, 중심이 되는 자아(core identity)가 있고 부수적인 존재들(alters)이 있다. 자아들은 ▲경험 ▲나이 ▲성격 ▲성별 ▲이름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 장애를 가지면 자아가 바뀔 때 기억을 잃거나 불안감을 느낀다. 서로 다른 자아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해리성 정체 장애 환자는 매우 드물다.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1.5%만이 진단받은 것으로 보고된다.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공식 검사는 따로 마련돼있지 않다. 또한 증상이 어릴 때 시작하는 편이지만, ADHD 등과 유사해 성인기가 될 때까지 못 알아챌 때가 많다. 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받으면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한해서는 약물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려면 심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심리치료는 ▲과거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방법을 찾거나 ▲자아들이 균형을 이루게 돕거나 ▲분리된 자아를 합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완치법은 아직 없고, 증상을 완화하거나 일상생활을 지내는 법을 배우는 정도다. 해리성 정체 장애를 예방하는 방법도 현재까지 없다. 하지만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면 원인을 더 빨리 찾고, 바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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