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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남보라, 건강한 ‘집밥 식단’ 공개… 뭐 먹나 봤더니?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남보라, 건강한 ‘집밥 식단’ 공개… 뭐 먹나 봤더니?

    배우 남보라(34)가 건강한 집밥 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11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투더황”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집밥이 가지런히 놓인 사진도 있었다. 감자채볶음과 삶은 달걀 장조림 그리고 두부가 담긴 된장찌개와 김치 등 건강한 반찬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혹시 예비 신랑 차려줄 한상차림 아니냐” “맛있겠다” “예비 신랑 부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남보라는 결혼 발표를 하며 웨딩 화보 촬영 전 몸매 관리에 도움 되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보라가 차린 집밥 재료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감자채 감자채 속 감자는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도 원활하게 돕는다. 다만, 감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감자를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감자튀김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삶은 달걀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았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게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시력을 보호하며 뼈‧머리카락‧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분을 공급한다. 삶은 달걀에 풍부한 비타민D는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김치김치는 의외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 마다 40~60g 정도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고혈압‧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칫 국물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두부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한 영양성분이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다만, 유부는 기름에 튀겨 열량이 100g당 346kcal로 높아 다이어트 중엔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13 00:01
  • 고윤정, "하루 최대 '이만큼'만 잔다"… 수면 부족, 살도 찌운다는데?

    고윤정, "하루 최대 '이만큼'만 잔다"… 수면 부족, 살도 찌운다는데?

    배우 고윤정(28)이 최근 바쁜 스케줄로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고윤정처럼 알람 맞추는 사람 손 들어 ‘인간샤넬’이 평생 입고 싶은 컬러 한 가지는? #언더더씬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푹 빠져 있는 게 뭐냐는 질문에 고윤정은 잠이라 답했다. 그는 "잠잘 시간이 별로 없다"며 "어떻게 하면 적은 수면 시간으로 최대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번 잠들면 절대 안 깨고, 열세 시간까지 자 봤다고 밝혔다. 이어 고윤정은 "3분마다 (알람을) 다섯 번 정도 맞추고, 다섯 번째에 깬다"고 말했다. 피곤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피곤한데 일어나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제는 많이 잤다"고 하며 촬영 전날 5시간 잤다고 밝혔다. 고윤정의 수면 습관, 건강에는 괜찮을까?◇수면 부족,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악영향 줘수면 부족은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미국 몬태나주립대 연구팀은 50년간 5715명이 참여한 수면 관련 연구 데이터 154건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늦은 시각까지 못 자거나 ▲너무 적게 자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세 가지 유형 참가자 모두 긍정적인 감정이 줄고 부정적인 감정은 늘었다. 수면이 부족한 참가자들은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불안 증상이 증가했다. 기쁨, 행복, 만족을 느끼는 정도는 감소했다. 수면 시간이 줄수록 정서적 피해는 더 커졌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도 한다. 자는 동안에는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급격히 올라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도 과도하게 분비된다. 그 결과 지방 분해와 연소에 이상이 생기고, 지방 축적이 는다. 2016년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 발표에 따르면 ▲생후 3개월까지 14~17시간 ▲생후 4~11개월 12~15시간 ▲만 1~2세 11~14시간 ▲만 3~5세 10~13시간 ▲만 6~13세 9~11시간 ▲만 14~17세 8~10시간 ▲만 18~25세 7~9시간 ▲만 26세 이상은 7~8시간 자는 게 좋다.◇알람 여러 개 맞추는 습관, 수면 질 떨어져고윤정처럼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이 강해진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깊은 잠에서 갑자기 깰 때 강해진다. 수면 관성이 강한 사람은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그래서 일어났을 때 더 큰 피로를 느낀다.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걸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았다. 기상 후 비몽사몽인 상태도 오래 이어졌다.알람은 되도록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게 좋다. 그러려면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한다. 30분~1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도 보지 않는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면 몸이 이완돼 숙면에 좋다. 알람을 너무 큰 소리로 맞추면 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진다. 적절한 볼륨으로 설정해야 안정된 상태로 깰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12 23:00
  • 누우면 유독 숨 차는 사람, ‘이곳’ 망가지고 있는 중일 지도

    누우면 유독 숨 차는 사람, ‘이곳’ 망가지고 있는 중일 지도

    노인의 사망 위험은 심장 건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지난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8명으로, 2013년 50.2명에 비해 29.2% 높아졌다. 심장질환 중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네 가지는 각각의 증상이 다르다. 잘 숙지해서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움직이면 통증, 쉬면 회복… 협심증 의심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동맥경화는 20대부터 시작돼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관이 70% 이상 좁아지면 증상이 나타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는 “주요 증상은 운동 시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라며 “통증의 양상은 쥐어짜는 느낌, 조이거나 뻐근한 느낌, 답답하고 짓눌리는 느낌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증상은 추운 날씨나 식사 후,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더 잘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협심증은 운동부하검사, 핵의학 영상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통해 진단한다. 가장 먼저 약물치료가 고려되며 거의 모든 협심증 환자에게 증상 개선을 위한 혈압약이 처방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활에 불편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있다면, 관상동맥 조영술 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도해볼 수 있다. 시술이 어려우면 잘 사용되지 않는 정맥과 동맥 등을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할 수 있다.◇갑작스런 가슴 통증은 심근경색심근경색은 혈관 내 두꺼워진 동맥경화반이 파열돼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이 심장혈관을 막아서 발생한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빠르게 손상된다. 심근경색은 일단 발생하면 약 30%의 환자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도착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른다.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 심근경색의 증상이다. 박 교수는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도착하면 먼저 관상동맥 조영술로 죽상경화혈전증을 확인하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은 증가하므로, 신속한 치료로 심근 손상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눕거나 운동할 때 호흡곤란… 심부전 의심심부전은 심장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 생겨 몸에서 원하는 심박출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빠른 피로감, 부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누워있거나 운동할 때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박현우 교수는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겪는 환자들은 주로 ‘걸을 때 숨이 찬다’고 표현한다”며 “심한 경우 누우면 숨이 차서 앉아야만 숨 쉬기가 편한 ‘기좌호흡’이란 증상도 나타난다”고 말했다.심부전을 진단하려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장에 부담이 될 때 올라가는 생체표지자를 평가하는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심부전을 치료하려면 원인이 되는 심장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이후 생활 습관 조절, 약물치료, 시술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관상동맥성형술, 심장판막 시술 및 수술, 삽입형 제세동기 및 심장 재동기화 치료 등을 시행한다. 최근 심장의 펌프 역할을 돕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 삽입 및 심장 이식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불규칙한 두근거림은 ‘부정맥’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느리거나 빠르게 뛰면 ‘부정맥’일 확률이 높다. 심장은 전기신호를 통해 수축하고 박동하는데,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 경로 및 위치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 심장박동(분당 50~90회)보다 느리거나 빠르게 뛰는 증상이 발생한다.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뇌경색이나 돌연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실에서 빈맥이 발생하는 경우 첫 증상이 돌연사로 나타날 수 있다. 박현우 교수는 “서맥 중 가장 심한 3도 차단이 방실결절(심방‧심실의 전기적 연결 부위)에 발생하면 심실성 부정맥으로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다”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뇌경색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심방세동을 치료하려면 먼저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시술, 수술 등을 시행한다. 약물치료의 경우 뇌졸중을 방지하기 위한 항응고제와 증상 완화를 위한 항부정맥제를 사용한다. 한편, 여러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해도 심장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박현우 교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 등 심장질환의 위험 인자들을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2024/11/12 22:00
  • 요즘 많이 보이던데… '위' 안 좋은 사람은 '이 과일' 먹지 마세요

    요즘 많이 보이던데… '위' 안 좋은 사람은 '이 과일' 먹지 마세요

    감의 계절이다. 단감에 홍시까지 달달한 감이 입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감 과다 섭취가 해로운 경우도 있다.먼저 감의 건강 효과부터 살펴본다. 감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들었다. 면역력 증진, 눈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이 된다. 또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서 노화 방지와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감이 완전히 익지 않으면 떫은맛이 나는데, 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수분을 흡수해 대장 운동을 방해해 변비를 유발한다. 공복에 먹으면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 수도 있다.그렇다고 타닌이 몸에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건강에 여러 도움을 준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암, 고혈압, 뇌졸중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또한 타닌은 체내 알코올 흡수를 지연하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하며 갈증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어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유용하다.이미 변비가 있다면, 잘 익은 단감을 먹으면 된다. 완전히 익은 단감은 타닌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장 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다만, 단감에도 타닌 성분이 소량 들어 있으므로 한두 개만 먹도록 한다.한편, 위암 환자는 감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위암 환자에게 감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감을 먹으면 위장 속에 끈적한 성분이 쌓여 안 좋고, 이는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꼭 위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위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감을 안 먹는 게 좋다"고 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1/12 21:30
  • 이불 젖을 정도로 생리 양 많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이불 젖을 정도로 생리 양 많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여성들은 생리 기간에 종종 생리통을 겪는다. 생리 기간 호르몬 변화로 각종 이상 증상을 겪는데 익숙하다 보니, 아랫배에 특이한 통증이 느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때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단순한 생리가 아닌, 여성 질환 때문일 때도 있다.생리통은 ▲부인과적 이상 없이, 생리할 때 자궁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발생하는 '일차 생리통' ▲부인과적 이상이 동반되는 '이차 생리통'으로 나뉜다. 일차 생리통과 달리 이차 생리통은 배란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배란기 이전인데도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뻐근한 일이 잦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받는 게 좋다.이차 생리통은 주로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에 의해 생긴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2명에게,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30~40대에서 발병률이 특히 높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생리혈로 배출되지 않고, 난소·난관·복막 같은 엉뚱한 곳에 흘러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생리 직전이나 생리 시작 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골반 주변이 만성적으로 아프거나 성교통을 느낄 수도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근종 크기가 작으면 증상이 거의 없지만, 어느 정도 커지면 밤마다 이불이 젖을 정도로 생리 양이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해진다. 자궁내막증과 마찬가지로 성교통과 골반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심한 빈혈이 동반되기도 한다.본인의 생리통 증상이 일차 생리통 쪽에 가까워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완화되지 않는 일차 생리통 환자들에게 복강경 검사를 시행했더니, 자궁내막증이 확인되는 비율이 높았다는 보고가 있다. 일차 생리통인 줄 알았던 것이 사실 이차 생리통이었던 것이다.부인과 질환이 발견됐대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자궁내막증은 경구피임약, 황체호르몬제제 같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질환으로 인해 생긴 종양이 지름 3cm를 넘으면 고려한다. 수술로 종양을 절제한 후에도 한동안은 약물치료를 이어가야 한다. 수술 후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의 50~60%는 5년 안에 재발한다고 알려졌다. 자궁근종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받으며 경과를 관찰하면 되지만, 이상 증상이 있고 근종 크기가 5cm 이상이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효능제로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고강도 초음파를 집중시켜 발생하는 열로 근종을 태우는 ‘하이푸’ 시술이나 자궁근종 절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부인과질환이해림 기자2024/11/12 20:34
  • “18년간 아래에서 통증”… 결국 질에서 ‘이것’ 발견된 女, 무슨 일?

    “18년간 아래에서 통증”… 결국 질에서 ‘이것’ 발견된 女, 무슨 일?

    하복부 통증을 느낀 여성의 질에서 바늘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의 한 여성이 18년 동안 극심한 하복부 통증에 시달렸다. 이후 알고 보니 18년 전 출산 중 의료진이 질 봉합 중 실수로 그의 질에 바늘을 떨어뜨려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지난해 엑스레이 검사 결과, 질에 바늘이 박혀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바늘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몸 안에서 바늘이 이동하는 바람에 수술이 3번이나 연기됐다. 현재 한 달에 4번씩 병원을 방문하며 바늘의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바늘을 언제 제거할 수 있는지, 필요한 치료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사 당장 고소해야 한다” “18년간의 고통을 보상해야 한다” “무책임한 의사를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12 20:32
  • “수술 시작하자마자 ‘이것’으로 사망”… 살 빼고 싶었던 英 여성에게 무슨 일?

    “수술 시작하자마자 ‘이것’으로 사망”… 살 빼고 싶었던 英 여성에게 무슨 일?

    영국 50대 여성이 살을 빼기 위해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재닛 새비지(54)는 살을 빼고 싶어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작년 8월 새비지는 외국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터키 여행사를 통해 터키의 한 병원에 수술을 예약했다. 수술을 예약한 날부터 수술 날짜까지는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수술이 시작한 지 몇 분 만에 심장 마비가 와 새비지는 수술실에서 사망했다. 수술 예약을 도와준 여행사 직원은 경찰 조사 당시 “재닛은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누군지, 어떤 과정을 밟은 의사인지 알고 싶어했다”며 “19kg 정도 빼고 싶다면서 수술을 잡아달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새비지는 수술이 시작하자마자 과다출혈로 인해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재닛 새비지의 사례는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해외 원정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알려졌다. 재닛 새비지가 받았던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해준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1/12 20:05
  • 밀가루 음식 먹으면 뱃살 나오던데… 이유 대체 뭐지?

    밀가루 음식 먹으면 뱃살 나오던데… 이유 대체 뭐지?

    라면, 짜장면, 붕어빵 등 맛있는 음식 중엔 밀가루 식품이 많다. 하지만 흔히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배가 나오고,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사실일까?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때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간과 근육에서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한정돼있다. 남은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몸속에 쌓인 중성지방을 흔히 ‘체지방’이라고 부른다.체지방이 축적되면 내장지방도 늘어난다. 내장지방은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쌓여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겉보기에 복부가 뚱뚱해질 뿐 아니라, 혈액 속으로 지방산이 빠져나와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간이나 근육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게 돼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도 생긴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우리 뇌는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인슐린 생산량을 늘리지만 혈당은 개선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내장지방은 더 많이 쌓이고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다이어트를 할 때 빵이나 면이 먹고 싶다면, 다른 대체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일반 빵보다는 통밀빵을 먹는 식이다.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통밀로 만들어진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면도 곤약면이나 메밀면, 두부면, 통밀파스타면 등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곤약면과 메밀면은 밀가루보다 혈당지수가 낮고 열량이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두부면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한편, 비만을 부르는 음식에는 국물 음식도 있다. 국물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지방 사이사이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부종이 반복되면 근육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이 쉽게 몸에 쌓인다. 특히 설렁탕, 갈비탕 등 고기가 들어간 국물 음식은 고기 지방이 국물에 녹으면서 지방 함량을 높인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1/12 20:00
  • "공부까지 잘해" 연예계 대표 '공부 자극' 스타 5인… 수능 'D-2', 뭘 해야 할까?

    "공부까지 잘해" 연예계 대표 '공부 자극' 스타 5인… 수능 'D-2', 뭘 해야 할까?

    공부도 본업도 놓치지 않은 스타들이 있다. 김태희(44), 이상윤(43), 장기하(42), 안현모(41), 이혜성(31)은 사람들에게 '공부 자극'을 주는 대표적인 스타다.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배우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이다. '서울대 여신'으로 유명했던 그는 중학교 3년 내내 100점 만점을 놓치지 않았다. '엄친아' 배우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왔다. 노력형 천재인 그는 학창 시절 쉬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우며 공부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가수 장기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고교 시절 문과 전교 1등이었고, 수능 점수도 상위 0.3%였다. 방송인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왔다.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그는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 해외 영화를 100번씩 봤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방송인 이혜성도 피나는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침대와 휴대전화가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엄친아, 엄친딸 스타의 뒤를 이으려면 수능장에 들어가기 전 컨디션 관리는 필수다. 수능 직전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입시 정보 검색 멈추고 스마트폰 멀리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불안한 마음에 입시 관련 정보를 찾아본다.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잦은 검색은 오히려 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일시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순 있지만 글 하나하나에 신경 쓰다 보면 불안감이 커진다. 영어 듣기평가 음성을 틀어 둔 채 자거나, 직전까지 화면을 보며 공부하는 것도 자제한다. 뇌가 각성 상태에 들어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대뇌를 각성시키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잠들기 30분~1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를 끄는 게 좋다.  ◇스트레칭, 명상 등으로 숙면 취하기긴장과 불안 탓에 잠들기 어렵겠지만, 잠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버드의대 수면과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집단은 정상 수면 집단에 비해 인지능력이 18% 떨어졌다. 시험 당일 머릿속이 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능 전날 숙면을 위해 오후 3시 이후 낮잠은 피한다. 명상이나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도 예방한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근육이 긴장해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며 신경을 누를 때 발생하는 통증이다.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면 두통이 해소된다. 잠자리에 들기 약 한 시간 전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이 이완돼 깊이 잘 수 있다.◇수능 직전 에너지 음료 마시지 않기수능 직전 마지막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에너지 음료를 찾는 수험생도 있다. 하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해 오히려 집중이 어려울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안나 스바티코바 교수팀은 26~31세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를 나눠 에너지 음료와 가짜 음료를 제공하고, 섭취 30분 후 스트레스 호르몬 노르에피네프린의 혈중농도와 심박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에너지 음료를 마신 참가자의 혈중 노르에피네르핀 수치가 가짜 음료에 비해 약 2배 상승했다. 이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전두엽과 인지 기능에 악영향이 간다. 에너지 음료에 다량 들어 있는 카페인도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1/12 19:32
  • 단 맛 좋아하면 ‘친절한 사람’이라는 연구 결과 나와… 짠 맛 좋아하면?

    단 맛 좋아하면 ‘친절한 사람’이라는 연구 결과 나와… 짠 맛 좋아하면?

    간식 맛에 대한 취향이 성격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게티즈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중국인 373명 ▲독일인 471명 ▲멕시코인 400명 ▲미국인 39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그들의 성격을 비교했다. 성격은 크게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력 ▲신경증 다섯 가지 분류로 나눠 정의했다.비교 분석 결과, 달콤한 맛의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절하고 감성적인 성격인 경향이 있었고, 짭짤한 간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자신감 있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정적인 감정을 중요시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친밀감을 느꼈다. 그들은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달콤한 간식을 찾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찾기 위해 단맛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짭짤한 간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성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었다. 이들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성격으로 상황에 맞춰 빠르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었다. 짠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적 안정을 취하는 것보다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성향이 강했다.연구팀은 맛 취향이 인간의 심리적 상태와 행동 패턴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브라이언 마이어 박사는 “우리가 간식을 고를 때 단순히 맛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성격이 드러나게 된다”며 “이 연구가 간식과 성격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1/12 19:30
  •  ‘엽떡 9900원’이라는 소식에 두근두근… 매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 보세요

    ‘엽떡 9900원’이라는 소식에 두근두근… 매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 보세요

    맵기로 유명한 동대문엽기떡볶이가 11월 11일 ‘떡볶이 데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1만4000원이던 메뉴를 9900원에 즐길 수 있는 만큼, 떡볶이를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면 유독 매운 음식이 당기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쾌감 호르몬 분비돼매운 음식을 먹으면 ‘쾌감 호르몬’이라 불리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우리 몸엔 고온을 감지하는 수용체 ‘TRPV1’이 있다. 이 수용체가 높은 온도를 감지하면, 뇌는 이를 뜨겁고 위험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쾌감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다. ‘TRPV1’ 수용체는 매운맛을 내는 고추·마늘·후추 속 캡사이신, 알리신, 피페린 등의 성분에도 활성화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고온에 노출되지 않아도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실제로는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고통 없이 약간의 쾌감만 남는다.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도 이 같은 작용와 관련이 있다.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는 쾌감은 매운맛 중독을 유발한다.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엔도르핀이 나오고 쾌감을 느끼는 경험이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몸에서 매운 음식을 찾는다.◇과다 섭취, 위 자극하고 암 유발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매번 매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를 자극해 위벽이 얇아지거나 위염·위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면 캡사이신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캡사이신은 암을 유발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와 결합해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미국암연구협회 연구 결과도 있다. 이밖에도 역류성 식도염, 설사, 치질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매운 성분이 몸에 남아 배변 과정에서 통증을 느낄 위험도 있다.여드름이나 안면홍조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나는데, 이때 피부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밤늦게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에 열이 발생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번 매운 음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활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11/12 19:00
  • "40대 아들, 철창에 가둔 엄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유는?

    "40대 아들, 철창에 가둔 엄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유는?

    태국의 한 60대 어머니가 마약에 중독된 40대 아들을 집안 철창에 가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부리람주에 사는 한 64세 여성이 집에 감방을 만들어 적발됐다. 그는 최근 재활을 마치고 나온 42세 아들을 가두기 위해 철창으로 감방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20년 동안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살았다"며 "나와 이웃을 해칠까 두려워 감금했다"고 말했다. 여성은 아들이 중독과 재활, 재발을 반복하며 점점 더 공격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필요한 경우 그의 아들은 탄야락 병원(Thanyarak Hospital)에서 정신 건강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 일은 불법 행위지만, 동시에 태국의 마약 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됐다. 태국은 2022년 6월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다. 그러나 향락용 소비, 청소년 대마 중독 등 부작용이 커졌다.◇대마, 칸나비노이드 종류에 따라 위험할 수도태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마는 사실 예부터 사용해 오던 '삼'이다. 수의를 만드는 '삼베'의 원료가 대마 줄기다. 실제로 대마의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특별한 활성 물질이 없다. 잎과 꽃에 몰려 있고, 이 부분을 '대마초'라 한다. 대마는 암·수가 따로 있는 식물로, 호르몬 역할을 하는 칸나비노이드라는 활성 성분이 들어 있다. 칸나비노이드는 그 유형이 120가지에 달한다. 종류에 따라 약리적 효과를 보이기도, 환각 증세를 유발하기도 한다. 환각 효과를 보이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량이 5~25%에 달하면 주로 기호용으로 사용된다. 이런 대마초를 '마리화나'라 부른다.향락용으로 사용하는 대마는 우리 몸에 치명적이다. 단 한 번 사용만으로 중독될 수 있다. 태국에서 대마가 든 음식을 먹고 대마에 중독돼 입원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대마는 UN이 지정한 '오남용 및 중독성이 높은 물질과 그 유사물질로서 규제가 필요한 대상(Schedule 1)'이다. 같은 등급에 헤로인, 메타돈(아편류), 아편 등이 있다. 2020년까지는 오남용 및 중독 위험이 커 치료용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Schedule 4'에 속했지만, 치료 목적으로 필요한 이들이 있어 제외됐다.◇아시아 최초 대마 합법국 태국, 부작용 커현재 태국에서는 대마 합법화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겠다고 약속했던 프아타이당이 집권 여당이 됐지만, 여전히 제자리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지난 7월, 대마를 마약류 명단에 다시 올리기보다는 법안을 통해 규제할 것이라 밝혔다.한편, 태국인 대다수는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한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5월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세 이상 태국인 1310명 중 76%가 세타 타위신 전 총리의 대마초 마약류 재분류 정책에 '완전 동의' 또는 '대체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19%는 '대마초 사용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정책도 시행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12 18:55
  • 노바백스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임상시험 중단 해제… '운동 신경병증' 이상 반응 아니었다 [팜NOW]

    노바백스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임상시험 중단 해제… '운동 신경병증' 이상 반응 아니었다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바백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독감(인플루엔자) 혼합 백신 임상 3상 시험의 재개를 허용했다.노바백스는 FDA가 자사의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과 독감 단독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보류 조치를 해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앞서 FDA는 지난해 완료된 임상 2상 시험에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혼합 백신을 접종받은 참가자 1명이 중대한 이상 반응을 자발적으로 보고함에 따라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임상 3상 시험의 보류를 결정했다.이 참가자는 지난해 1월 임상 2상 시험에서 노바백스의 혼합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올해 9월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운동 신경병증'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에 FDA는 노바백스 측에 해당 이상 반응에 대한 추가 정보의 제공을 요청했다.추가 정보를 검토한 결과, 해당 환자가 보고한 사례는 운동 신경병증이 아니라 루게릭병으로도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이었다. 루게릭병은 면역 매개 또는 백신 접종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진 질환이며, 노바백스 백신 접종과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FDA는 노바백스가 모든 임상 보류 문제를 해결했다고 판단해 계획된 임상 3상 시험의 등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노바백스 로버트 워커 최고의학책임자는 "FDA에 제공한 정보는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이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과 무관하다는 당사의 평가를 뒷받침한다"며 "최대한 빨리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2 18:46
  • 셀트리온 “트럼프 정부 출범 긍정적… 시밀러 판매 확대될 것”

    셀트리온 “트럼프 정부 출범 긍정적… 시밀러 판매 확대될 것”

    셀트리온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사업 영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핵심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환율·관세 측면에서도 우호적 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셀트리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사업 영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회사 측은 “미국 내 의료비 지출 규모는 2023년 기준 미국 전체 GDP의 17.6%에 해당할 만큼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1기 정부에서는 약가 인하를 위한 미국 우선 행정명령을 비롯해 미국 환자 우선 계획 등을 시행했으며, 해당 정책은 경쟁 강화·표시가격 인하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 내용들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은 트럼프 2기 정부 역시 과거 임기 당시 정책들을 계승·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우호적인 제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트럼프 1기 정부에서는 제약사들이 PBM 등에 리베이트 지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의약품 비용 통제 정책을 추진했는데, 이 역시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이라는 의견이다.회사 측은 “트럼프 정부는 주요 정책인 감세를 통해 경기부양의 부작용인 재정적자 심화를 완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PBM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용 확대를 촉진하는 정책을 도입한다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판매량 확대를 이끌 기회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2 18:40
  • 백지연 "내 '이 모습' 가장 좋아해"… 동시에 두 개 한다는데, 뭘까?

    백지연 "내 '이 모습' 가장 좋아해"… 동시에 두 개 한다는데, 뭘까?

    방송인 백지연(60)이 자신의 '운동하는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자존감을 낮추는 가장 큰 원인은 자신?! '긍정의 아이콘' 지연이 알려주는 자존감 올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PD가 백지연에게 "선배님은 언제 선배님이 좋으세요?"라고 물으니 백지연은 "난 내가 운동할 때 좋아요"라며 "난 진짜 게으르거든요, 근데 내가 나의 게으름을 이겨내서 운동하고 있는 나가 좋아요"라고 했다. 이어 "운동 시작해서 한 10분은 정말 죽을 듯이 싫어요"라며 "10분이 지나 땀이 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강도도 높이고 속도도 높일 때의 그 순간, 그때 (스스로가) 기특하다"고 했다. 또한 "나는 운동하면서 영어 단어를 외워요"라며 "그게 가장 좋은 (치매) 예방법이라고 생각해"라고 했다. 이어 "뇌를 계속 쓰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뇌 건강 운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라며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울 때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운동은 단순 체력 향상과 신체 건강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다. 항우울제만큼 우울감을 개선해 기분을 좋게 한다. 다만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해야 한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강도를 말한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 되도록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운동이 도파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운동하면 근력이 좋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를 많이 쓰면 나이가 들어도 뇌 기능이 향상된다. 훈련을 통해 뇌세포 활동이 많아지면, 뇌세포에서 나뭇가지처럼 뻗어 있는 신경줄기 수상돌기들이 풍부하게 자란다. 이 수상돌기를 통한 정보 전달이 촉진되고 새로운 신경망이 형성돼 뇌기능이 좋아진다. 얼마나 뇌를 사용하며 살았느냐에 따라 뇌 기능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왼쪽 뇌는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적 능력과 계산을 주로 맡는다. 좌뇌를 자극하려면 매일 한자를 공부하거나, 백지연처럼 일본어·영어·중국어 같은 외국어를 몇 문장씩 외우면 좋다. 전화번호를 외워서 말로 숫자를 중얼거리면서 하는 언어적 암기를 하면 좌뇌가 활성화된다. 끝말잇기·반대말 찾기도 좌뇌에 좋다.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하고, 스도쿠 같은 간단한 숫자 게임도 도움이 된다. 저녁에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메모하거나, 일주일 간격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떠올리고 맞춰보는 주간 기록 습관을 들이면 좌뇌 건강을 챙기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12 18:10
  • “다시 해보자!” 22kg 감량했던 홍선영, ‘이 식단’으로 다이어트 재도전

    “다시 해보자!” 22kg 감량했던 홍선영, ‘이 식단’으로 다이어트 재도전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45)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 내년 봄까지 외식 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선영의 식단표가 담겨있다. 식단표는 오트밀 계란죽, 바나나. 양배추 사과 들깨 무침 등 다이어트식으로 구성됐다. 홍선영은 내년 봄까지 외식하지 않겠다는 선언까지 덧붙였다. 지난 2019년 홍선영은 22kg을 감량한 바가 있다. 홍선영이 먹는 음식인 오트밀 계란죽과 양배추 사과 들깨 무침을 만드는 방법과 각 음식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오트밀 계란죽=오트밀 계란죽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트밀에 물을 부은 후 끓여 준다. 여기에 계란 2개를 넣은 후 오트밀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오트밀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다. 오트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해 다이어트에 좋다. 계란은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근육량을 잘 보전하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흰자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화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또한 노른자는 비타민 A‧비타민 D‧비타민 E‧비타민 K‧비타민 B12‧엽산 등의 좋은 공급원이다. 노른자엔 철과 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양배추 사과 들깨 무침=양배추 사과 들깨 무침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씻은 양배추와 사과를 먹기 좋게 썬 뒤 들기름을 둘러 무친 후, 들깻가루를 뿌려주면 된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사과는 100g당 57kcal로 열량이 낮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다. 사과에는 피부 미용 효과도 있다. 사과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해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들깨에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리놀레산이 들어있다. 들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불포화지방산은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음식에 들깨를 한 숟갈을 추가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12 17:31
  • 심혈관 스텐트 우수 연구 기관 ‘세계 1위’, 우리나라에서 나왔다

    심혈관 스텐트 우수 연구 기관 ‘세계 1위’, 우리나라에서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스텐트로 치료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됐다. 세계 정상급인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과 메이요클리닉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TCT 학회는 전 세계 의료기관 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2024년 심장 중재시술 최고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TCT학회는 매년 전 세계 100개국, 1만 명 이상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심장 중재 시술 학술대회다.최근 미국심혈관연구재단 주최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TCT 2024에는 각국의 심장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심혈관중재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TCT 학회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를 선도하고 가장 높은 학술적·임상적 공헌을 한 기관을 선정하는 ‘우수연구기관 TOP 10’을 발표하고 있다.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 가치와 영향력, 승인된 논문 건수, 임상시험 진행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시행한 임상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심장과 심장수술 분야 5년 연속 국내 1위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 심장병원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최근 전 세계 의사들의 임상 치료 교과서로 불리는 NEJM에 총 9편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NEJM은 임상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로 실제 NEJM에 게재된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전 세계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국내 유수 심장병원의 NEJM 게재 기록이 1편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대단한 연구 성과다.1991년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가 관상동맥스텐트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심장질환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한 해에만 20만여 명의 외래 환자, 6만여 명의 입원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1997년에는 세 가닥의 관상동맥 중 가장 중요한 혈관인 좌주간부가 좁아진 환자에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좌주간부 스텐트 치료의 국제적 기준을 바꾼 바 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박덕우·안정민 교수팀이 2010년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타비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 타비시술은 대동맥판막협착증의 표준 치료로 자리 잡았다. 최근 10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타비시술 2000례를 달성했으며 환자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술 성공률이 99%로 세계적인 수준을 기록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국내외 심장 중재시술의 발전을 선도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와 학문적 업적을 도출해 전 세계 의학자와 환자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심장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10년간 약 40개국 1500명의 해외 의학자, 4000명의 해외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찾았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는 “국내 1위를 넘어 전 세계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마운트시나이병원,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심장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에 감사하다”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치료 후에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TCT 2024에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료는 물론 연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연구를 수행하며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11/12 17:12
  • 의사 ·치과의사 모인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세 번째 연주회 가져

    의사 ·치과의사 모인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세 번째 연주회 가져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가 지난 2022년 창단연주회에 이어 오는 11월 24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번째 연주회를 갖는다.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 연주를 사랑하는 의사와 치과의사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이다. 단원은 모두 101명이다. 의료계 각 분야에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는 보람으로 최상의 연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에는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 홍석원(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무대에서 협연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한 인기 정상의 피아니스트로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문화 예술 지원활동에 적극 공감하여 출연료 전액을 해당 사업에 기부한다. 코리안 닥터스 오케스트라 단장 조태준은 “음악의 힘을 통해 단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러한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했다.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으로 구성된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1/12 17:05
  • 임신 어려운 남성, 과일 먹을 때 '이것' 주의… 수정 성공률 떨어뜨려

    임신 어려운 남성, 과일 먹을 때 '이것' 주의… 수정 성공률 떨어뜨려

    과일과 채소의 살충제 잔류물을 섭취하는 남성은 시험관아기시술, 즉 체외수정(IVF) 동안 수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 대학원 연구진은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시험관 수정 수술을 받는 244명의 남성(평균 연령 37세)과 그들의 여성 파트너(평균 연령 35세)를 모집했다. 연구진은 미국 농무부 데이터와 자체 보고 식품 섭취 데이터를 결합해 과일과 채소의 살충제 잔류 노출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남성이 과일과 채소의 높은 농도 살충제 잔류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수정률이 낮았다. 남성이 살충제 잔류물을 적게 섭취하는 커플의 수정률이 더 높았고, 남성이 살충제 잔류물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은 커플은 수정률이 낮았다. 연구진은 "살충제 잔류물에 노출되면 정액 품질뿐 아니라 생식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라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 생식 의학회의 과학 대회 및 엑스포'에서 발표됐다.◇과일, 껍질 최대한 벗기고 먹어야  과일의 살충제는 물로 씻으면 어느 정도 제거되지만 아예 피하고 싶다면 무농약 과일을 먹는 게 안전하다. 무농약 과일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로 세척을 꼼꼼히 하고 껍질(속껍질 포함)은 최대한 벗겨 먹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 20개 품목(114건)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나 블루베리처럼 껍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담금 물 세척을 해야 한다. 담금 물 세척이란 수돗물을 그릇에 받아 채소를 한꺼번에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씻는 세척법이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물에 통째로 과일을 담그면 물과 식품이 접촉하는 부위가 커져 세척력이 높아진다. 1분 동안 물에 담그고, 흐르는 물에 다시 30초 정도 헹구면 된다. 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씻거나, 식품용 살균제를 희석한 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한 뒤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 살균제가 식품에 남아있지 않게 한다. 사과, 배 등 꼭지가 있는 과일은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농약이 잔류하거나 먼지 등이 남아있을 수 있다. 꼭지 근처는 세척에 조금 더 신경 쓴다.◇배추 겉잎 떼내고, 오이 스펀지로 세척채소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어주면 대부분 잔류 농약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배추와 양배추는 겉면에 잔류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다.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오이는 스펀지로 닦으며 흐르는 물에 헹궈준다. 광주시 보건 환경연구팀은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 5종을 대상으로 같은 농도의 농약을 뿌린 뒤 ▲흐르는 물 ▲식초 ▲베이킹소다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세제 ▲데치기 ▲끓이기 ▲담그기 9가지 방법으로 세척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클로르페나피르, 루페누론, 플루다이옥소닐 등 10종의 농약 검출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5종의 채소 모두 흐르는 물을 사용해 세척했을 때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을 가하는 방법인 데치기와 끓이기는 각각 54.9%, 59.5%의 제거율을 보였다. 나머지 방법의 제거율은 43.7∼56.3%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12 17:04
  • “다이어트 성공” 한혜진‧박나래, 늘씬 수영복핏 인증… 어떻게 뺐나 봤더니?

    “다이어트 성공” 한혜진‧박나래, 늘씬 수영복핏 인증… 어떻게 뺐나 봤더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과 코미디언 박나래(39)의 수영복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데뷔 25주년 파티 세얼간이부터 미우새 식구들까지 총집합! 한혜진 찐친들과 함께 하는 좌충우돌 달력 화보 촬영기 | 박나래, 이시언, 엄지윤,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25주년을 기념해 친구, 동료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이때 수영복 화보를 맡은 박나래는 “나 수영복 입어? 나 제모도 못 했는데 괜찮냐”며 “몸 좋은 사람도 많은데 왜 나를 수영복 입히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보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생각보다 키 차이가 컸고, 키 높이 단을 투입하는 등 무사히 화보 촬영을 마쳤다. 한혜진은 “나래가 화보 촬영장을 즐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나래한테 결과물 사진을 보내줬는데 1분 만에 SNS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래가 살을 쭉 빼서 결과물이 더 잘 나왔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박나래가 몸매 관리를 위해 먹은 간식과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한혜진, 간식으로 견과류 먹고 스텝밀로 몸매 관리 한혜진은 평소 챙겨 먹는 간식으로 견과류를 꼽은 바 있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견과류?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답했다. 또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도 다이어트할 때도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혜진은 추천하는 운동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운동법은 무조건 계단이 짱인 것 같다”며 “살이 진짜 많이 빠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혜진은 평소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스텝밀을 활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견과류=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한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됐다. 또 미국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이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스텝밀=천국의 계단으로 잘 알려진 스텝밀은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만 타도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과가 좋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해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때 심폐지구력이 커지고,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특히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에 계속해서 자극이 온다. 실제로 숭실대 연구팀은 비만인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손을 떼고 균형을 잡으며 운동한다. 또, 이용 중 허리가 굽지 않도록 곧게 펴고 걷는 게 좋다. ◇박나래, 다이어트 중 호밀빵 즐겨 먹고 풀업 운동 박나래는 최근 보디프로필 촬영으로 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중 호밀빵을 즐겨 먹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호밀빵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박나래는 완벽한 홈 트레이닝 루틴을 선보이며 집에서 풀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밀빵=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이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 호밀은 ▲폴리페놀 ▲페놀산 ▲피틴산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도 좋다. ▷풀업=풀업은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하는 고난도 운동이다. 접근성이 높지만, 결코 쉽지 않다. 풀업은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한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앞 팔의 전완근에도 자극이 간다.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해선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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