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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툼한 코트 따뜻하긴 해도, 목·어깨 통증의 주범… 어쩌지?

    두툼한 코트 따뜻하긴 해도, 목·어깨 통증의 주범… 어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두꺼운 옷이나 신발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온성과 멋을 함께 챙긴 두툼한 코트나 롱부츠도 덩달아 인기다. 하지만 외출할 때 온종일 착용하는 옷과 신발은 목·어깨·발 등 관절 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두껍고 무거운 겉옷, 목·어깨 통증 유발겨울에는 목과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면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경직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 두껍고 무거운 겉옷까지 더해지는 경우다. 어깨가 받는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주변 근육이 뭉치기 쉽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가 결리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근육통이 생긴다. 심해지면 드물게 두통까지 유발하기도 한다.무거운 옷을 입고 돌아다녔다면, 귀가 후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하고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방법은 ▲앉거나 서서 양쪽 어깨를 위로 올려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리는 동작 ▲의자에 앉아 머리 뒤에 손을 깍지 낀 채 목을 뒤로 젖혀 5초간 유지하는 동작 등이 있다. 무거운 겉옷 대신 최대한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도 방법이다.◇딱딱한 롱부츠, 자칫 족부질환 유발종아리나 무릎까지 덮어주는 롱부츠도 따뜻하면서 멋을 살릴 수 있어 인기다. 하지만 비교적 무겁고 발목 움직임이 제한되는 롱부츠는 발을 피로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자신의 발 모양,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롱부츠를 신으면 족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롱부츠 중에서도 굽이 없고 딱딱한 부츠를 자주 신으면 발바닥 뒤꿈치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는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굽이 낮으면 걷기에는 편하지만, 굽이 딱딱하다면 걸을 때마다 충격이 발바닥 전체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족저근막이 손상된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김동현 원장은 "발바닥 내측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평발인 사람은 납작한 신발을 신었을 때 피로를 더 잘 느낄 수 있다"며 "쿠션감이 좋은 신발이나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깔창을 사용하면 족저근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볼이 좁고, 굽이 높은 롱부츠는 걸을 때 발의 앞쪽으로 무게가 쏠려 엄지발가락에 큰 압박을 준다. 압박이 지속되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으로 발 모양이 변형되면, 돌출 부위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른 발가락으로 무게가 쏠린다. 그럼 세 번째 및 네 번째 발가락과 앞발바닥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지간신경종'까지 이어질 수 있다. 족부질환의 통증으로 보행이 불균형해지면 무릎 또는 척추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11/26 20:00
  • ‘이 점수’ 높으면 잠 잘 잔다던데… 내 점수 확인해보세요​

    ‘이 점수’ 높으면 잠 잘 잔다던데… 내 점수 확인해보세요​

    장기적 목표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뜻하는 ‘그릿(GRIT)’이 강할수록 불면증 발병률 및 중증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불면증은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잠에 들더라도 자주 깨는 등 수면 질이 크게 저하되는 질환이다. 성인 세 명 중 한 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며 방치 시 ▲정신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거 불면증 치료는 수면제 등 약물 처방이 주를 이룬 반면 최근에는 약물 치료에 앞서 인지행동치료가 우선되는 추세다. 인지행동치료는 수면을 방해하는 생각, 행동, 습관 등을 교정하는 치료로 약물 의존성 및 내성 문제를 비롯한 약물 치료의 한계를 보완 가능하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가 불면증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심리적 특성은 불면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자 후천적으로 교정이 가능한 요인이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김재림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수면-두통 연구 설문’ 데이터를 활용해 2500명을 대상으로 그릿과 불면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릿은 ▲근성 ▲끈기 ▲대담성 ▲회복 탄력성 ▲야망 ▲성취욕 ▲성실성 등의 심리적 요소로 구성된다. 약 10개의 문항에 모두 답한 후 각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계산한다. 각 문항 당 점수는 0~5 사이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그릿이 강한 사람이다. 그릿 점수가 높을수록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평가된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11/26 19:30
  • "한국서 성형했다가, 코 일그러져"… 베트남 유명 DJ 오열, 무슨 사연?

    "한국서 성형했다가, 코 일그러져"… 베트남 유명 DJ 오열, 무슨 사연?

    한국에서 원정 성형을 한 베트남 유명 DJ가 수술 후 코가 뒤틀렸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베트남 매체 Doc Nhanh에 따르면 베트남 인기 DJ '응안98'은 지난 7월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해 남편과 한국을 방문했다. 응안98은 16살 연상 작곡가 루옹 방 쿠앙의 아내이며, 현지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틱톡 영상을 통해 "미국 공연을 위해 몇 시간 뒤 공항에 가야 하는데 얼굴이 부었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 응안98의 코가 이상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성형 수술을 받고 코 내부가 감염됐다"며 "코가 일그러지고 부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좀더 세련돼보이기 위해 수술했다면서도 "이제는 부드러운 인상을 갖고 싶어 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마지막 수술이 너무 아파 큰 수술은 더 이상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코는 얼굴 중심에 있어 성형 부작용이 생기면 후유증이 크다. 콧속 연조직이 섬세해 망가지기 쉬워 수술 난도도 높다. 부작용은 염증으로 인해 코끝이 쪼그라드는 '구축'이 대표적이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이를 두고 구축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잘 자리 잡으면 보형물이 몸속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염증도 웬만하면 생기지 않고, 피막이 보형물을 제자리에 고정해주기 때문에 코 모양도 잘 유지된다. 그러나 피막이 코의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게 형성되거나 염증 탓에 딱딱하게 굳으면 수축한 피막이 코끝을 당기며 코 길이가 짧아진다. 정면에서 봤을 때 코가 들창코처럼 들리는 것이다. 코 구축은 코끝을 높이는 '융비술'을 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자신의 피부 두께나 연조직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 코를 지나치게 높이면, 코끝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염증이나 구축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코 성형으로 부작용이 생겨 재수술을 하려 해도 6개월 정도의 회복기를 가진 후에 하는 게 보통이다. 통상적으로는 그 정도 기다려야 염증이 가라앉는다. 6개월 후에 코의 상태를 점검했을 때, 염증과 구축의 진행이 어느 정도 멎어 있어야 재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안전하게 코 성형을 하려면 자신의 코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얼마나 높일지 결정하고, 될 수 있으면 자가 조직을 사용하는 게 좋다. 코끝에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게 적당히 높여야 하는 건 인공 보형물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재료를 이용해, 어떤 모양으로 수술할지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필수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1/26 19:16
  • 40대 여배우 몸매 책임지는 '이 운동', 어떤 효과 있나 보니?

    40대 여배우 몸매 책임지는 '이 운동', 어떤 효과 있나 보니?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비결로 '탄츠플레이'를 꼽은 배우들이 있다.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효과 모두 얻을 수 있는 '탄츠플레이'는 여배우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언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탄츠플레이란 탄츠(Tanz, 무용)와 플레이(Play, 놀이)의 합성어다.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 요가의 다양한 동작을 응용한다. 발레의 우아한 움직임에 역동적인 현대무용을 더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며 전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1인용 발레바를 이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코어 근육을 강화한다.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잡히면서 활짝 편 어깨와 곧은 척추 등을 가꾸는 데도 효과적이다.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사용해 잔근육을 기르고 군살을 제거하기도 한다. ​탄력 있는 몸매로 유명한 40대 여배우 조여정(43), 오윤아(44), 소유진(43), 윤승아(41), 최여진(41)이 탄츠플레이를 즐기는 대표적 스타다.​◇조여정, "일상에 열정을 불어준 존재"조여정은 현대무용에 대한 동경으로 탄츠플레이를 시작했다가 푹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조여정은 "탄츠플레이는 나의 일상에 열정을 불어넣어 줬다"며 "배우의 몸은 무용수같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여정은 탄츠플레이를 통해 몇 년간 꾸준히 몸매를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군살 없이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윤아, "내 몸매 타고난 게 아니라 10년 노력한 결과"지난 22일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유명한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탄츠플레이하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오윤아는 "내 몸매가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오랜 시간 돈과 노력을 들인 것"이라며 "무려 10년간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수강하는 사람들도 유산소 효과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해소할 때 찾는다고 덧붙였다.◇소유진, 스케줄 끝나자마자 탄츠플레이 소유진은 과거 "드라마를 마친 후 몸이 너무 약해져서 탄츠플레이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발레, 현대무용도 배우고 싶어서 (탄츠플레이를) 배우러 왔다"고 전했다. 또 몸의 균형 맞추는 데만 몇 달간 초점을 두며 차근차근 열심히 배우는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 결과, 다산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윤승아, 탄력 다리 만들어준 일등 공신윤승아도 열심히 탄츠플레이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탄츠플레이와 꾸준한 식단 조절으로 몸매 관리에 힘쓴 그는 출산 후 16kg을 감량하기도 했다. 발레바를 잡고 동작하고 있는 윤승아의 군살 없는 다리가 눈에 띈다. ◇최여진, "탄츠플레이는 나에게 힐링"완벽한 비율에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한 최여진은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의 틀을 깬 창의적인 운동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에게 힐링이자 위로가 되는 운동"이라며 "음악을 들으며 춤으로 표현하다 보면 자기 내면의 감정을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26 19:12
  • 눈 침침해 살짝 비볐을 뿐인데, 망막 뒤 시신경이… 헉

    눈 침침해 살짝 비볐을 뿐인데, 망막 뒤 시신경이… 헉

    건조해신 날씨 탓에 눈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눈 피로 현상이 지속되면 안구 건조증이 유발되는 만큼,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눈물 도포 횟수 줄어 안구 건조증 발병해전자기기를 오래 볼 때 눈에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안구 건조증’이다. 우리 눈은 눈꺼풀이 닫힐 때 안구 전체에 눈물을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는다.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0% 이하로 줄어든다. 오랜 시간 눈을 뜨고 있으면 눈물은 증발하는데, 눈물 도포 횟수는 줄어 자연스레 안구 건조증이 발병·악화한다. 안구 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뻑뻑하고, 가렵고, 눈이 부시다. 순간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온찜질, 인공눈물 사용으로 피로 증상 완화해야전자기기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몰아보기를 마치고 눈이 침침한 상태라면 '온찜질'을 하는 게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꺼풀 안쪽에는 마이봄샘이라는 피지선이 있다. 눈에 지방 성분을 분비·코팅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이봄샘 속에는 일부 응고된 지질 등 분비물이 쌓여있다. 온찜질을 하면 지질을 녹이고 분비물을 배출하면서 마이봄샘의 안구 건조증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온찜질은 수건 등을 42~45도 따뜻한 물에 적셔 눈에 10분간 올려두면 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적시면 오히려 눈에 강한 자극을 줘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 외에도 ▲전자기기 50분 사용 후 10분 휴식 ▲실내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 유지 ▲눈과 수직이 되는 화면 높이와 화면 밝기는 중간으로 설정 ▲흔들리는 곳에선 스마트폰 사용 금지 ▲50분에 한 번씩 먼 곳 보기 ▲눈 자주 깜빡이기 ▲필요하면 인공눈물 사용하기 등을 통해 눈 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한편, 간혹 눈이 피로하다고 눈을 압박하는 마사지를 하곤 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한 연구에서 눈을 살짝 비빌 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했더니, 눈 망막 뒤쪽 시신경도 심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 압력도 눈 뒤쪽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눈을 비비는 행위를 포함해 눈에 절대 압력을 가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눈질환김서희 기자2024/11/26 19:00
  • 허경환, 美 '이 격투기' 대회서 준우승… 체력·유연성 모두 필요?

    허경환, 美 '이 격투기' 대회서 준우승… 체력·유연성 모두 필요?

    개그맨 허경환이 미국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26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지난 10월 12일 괌에서 열린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허경환은 퍼플벨트 체급 2위와 무제한급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하며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 님한테 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지난 2018년 열린 '제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수년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 마니아다운 열정을 보였다.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술의 한 형태다. 힘으로만 대항하는 것보다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이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주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면 센 상대도 이길 수 있다. 지렛대 원리와 신체의 구조를 이용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상대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호신술로 적합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짓수를 배우는 수업은 스트레칭 동작을 통한 워밍업, 기술 익히기, 대련 순으로 진행된다. 워밍업은 근육의 경직을 풀고 유연성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기술 수업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사범의 시범 동작을 따라 하며 연습한다. 이어진 대련은 두 사람이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연습해 보는 시간으로 상대를 누르고 조르면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 주로 주짓수에서 사용하는 기술로는 메치기, 누르기, 급소 찌르기, 관절꺾기, 조르기 등이 있다. 수업에서 나아가 경기할 때 부상 위험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격투기 등 다른 경기보다는 부상이 덜한 편이다. 실제 경기에서 선수 보호를 위해 '탭 아웃'(기권)이 존재하며, 엄격한 '레프리 스톱'(심판에 의한 경기 중지)이 있는 것이 부상을 방지한다. 주짓수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다 보니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체력도 증진할 수 있다. 실제로 주짓수를 가볍게 1시간 동안 하면 170kcal를 태울 수 있다. 유연성도 길러진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해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상당 부분 개선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1/26 18:55
  • 산업연구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수출 4.9% 늘 것”

    산업연구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수출 4.9% 늘 것”

    바이오헬스 산업이 내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은 '2025년 경제·산업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롯한 국내 13대 주력산업의 내년 수출과 내수, 생산, 수입 실적을 예측했다.◇수출, 4.9% 증가 예상… CDMO 생태계에도 변화 있을 것먼저 수출은 올해 대비 4.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유럽·중국으로의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으로의 바이오시밀러 중심 의약품 수출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미국의 친 바이오시밀러 정책의 수혜에 따른 결과다. 업계는 앞으로 미국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간 경쟁을 장려해 간접적으로 약가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다만,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이 무조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 덕분에 수요는 증가하나, 시장 내 경쟁 심화로 가격 인하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며 "필수의약품·기초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가격 인상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생태계 재편으로 제약사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생산 경향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인수와 신규 생산공장 설립 확대로 유럽·미국 내 생산 증가가 예상되지만, 중국법인을 청산·매각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에 현지법인을 신설·이전하면서 아시아 권역 내 생산설비의 재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외에도 생물보안법의 입법화가 1달 이내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장 법안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은 "미국에서 중국기업과의 거래를 제재하는 생물보안법의 입법화가 예상되지만, 단기간 내 국내 기업들이 체감할 수준의 수혜 효과가 발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에서는 중립적 영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내수·생산·수출, 모두 증가할 것"내수 시장도 국산 신약의 처방 확대와 비만 치료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처방 확대가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작년 6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올해 1월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처방이 확대됐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경우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등 3세대 치료제 'P-CAB'의 처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국내에서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가 유력하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비만 신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처방이 지난 10월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해 내수 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13.3%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산업연구원은 의정 사태로 인한 의료 공백의 장기화는 내수 확대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생산의 경우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의 위탁생산 계약 수주가 증가하고, 주력 수출 품목 중심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1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뤄질 경우 생산 감소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국내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화할 방안을 정책과제로 삼고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수입액도 올해 대비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증가 요인으로는 비만치료제의 처방의 본격화와 고령인구 사이에서의 만성질환 증가, 혁신신약 출시 기대를 꼽았다. 반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검진·처방 감소와 원료의약품·필수의약품 조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 점 등은 수입 감소 요인으로 지목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26 18:46
  • ‘K바이오 수혜’ 생물보안법, 다음 달 의결? 반대 부딪쳐 해 넘길 수도

    ‘K바이오 수혜’ 생물보안법, 다음 달 의결? 반대 부딪쳐 해 넘길 수도

    미국 생물보안법안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될 전망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기업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상원 일각에서 반대 의견 또한 나오고 있어 법안 통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2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생물보안법안은 12월 중 상원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현재 생물보안법안은 하원 통과 후 상원 본회의 결의, 양원 본회의 결의(하원과 상원이 다르게 의결한 경우), 대통령 서명만을 남겨둔 상태다. 앞서 하원에서는 지난 9월 찬성 306, 반대 81로 생물보안법안을 통과시켰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퇴임 예정인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 등 생물보안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매년 통과해야 하는 국방 수권법(NDAA)에 생물보안법안을 첨부하는 등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일부 반대 의견으로 인해 생물보안법 상원 통과 여부가 해를 넘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토안보위원회 상임위원(랭킹멤버)이자 차기 위원장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생물보안법안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그는 국토안보위원회 위원 중 유일하게 생물보안법안을 반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폴 상원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생물보안법안이 특정 기업을 금지함으로써 다른 특정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폴 상원의원이 반대 의견을 고수할 경우 연내 통과 예정인 국방수권법에 생물보안법안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생물보안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 역시 낮아진다는 의미다. 생물보안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국방수권법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미국 의회의 전통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생물보안법안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랜드 폴 상원의원이 법안 통과를 가로막는 핵심 장애물”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 또한 “양원에서 초당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생물보안법안은 랜드 폴 상원의원의 반대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올해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랜드 폴 상원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국토안보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인 12월 첫 주에 의원들이 복귀하면 국방수권법과 같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다른 단독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고 말했다.생물보안법안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계약하거나 대출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중국 의약품 CRO(임상수탁)·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우시 앱텍, 우시 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중국 유전체기업 BGI 지노믹스, BGI에서 분사한 MGI 테크 등이 포함됐다.법안이 통과돼 이들 기업과 거래가 제한된다면 다른 국적의 경쟁 제약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실제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은 170억위안(한화 약 3조1556억원)인데, 이 중 47.4%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CDMO분야에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해당 사업을 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에 여러 제약사들이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26 18:40
  • AZ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 전립선암 하위 유형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AZ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 전립선암 하위 유형 임상 3상서 효과 입증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성분명 카피바서팁)'이 전립선암의 한 유형에서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트라제네카는 PTEN 유전자가 결핍된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 환자를 대상으로 티루캡과 위약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CAPItello-281'에서 긍정적인 주요 지표 결과가 도출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티루캡은 작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AKT 억제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내분비 요법 도중 또는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됐다. 현재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면서 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중 한 가지 이상의 변이가 있는 성인 국소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연구진은 환자들에게 티루캡 또는 위약을 기존 표준 치료법인 아비라테론(제품명 얀센 자이티가)+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 투여했다. 그 결과, 티루캡은 위약 대비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율(OS) 데이터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티루캡+아비라테론+안드로겐 차단요법 병용요법은 위약+아비라테론+안드로겐 차단요법 대비 전체 생존율 증가의 초기 신호가 확인됐다. 티루캡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각 약물의 기존 임상시험 데이터와 일치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티루캡의 전체 생존율을 2차 평가변수로 설정하고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차 평가변수에 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향후 학회에서 발표하고 규제당국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임상시험을 주도한 프랑스 파리 사클레이대 카림 피자지 교수는 "PTEN 유전자 결핍이 있는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 환자는 특히 예후가 좋지 않다"며 "현재 표준 치료법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자지 교수는 "CAPItello-281 시험 결과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폐암에 이어 남성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약 20만명이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의 신규 환자로 진단되며, 4명 중 1명은 PTEN 유전자 결핍에 해당한다. 특히 PTEN 유전자 결핍 환자의 경우 예후가 더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26 18:04
  • 첫 솔로 앨범 수영, 초콜릿 ‘복근’ 뽐내… ‘어떤 음식’으로 관리하나 보니?

    첫 솔로 앨범 수영, 초콜릿 ‘복근’ 뽐내… ‘어떤 음식’으로 관리하나 보니?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34)이 첫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계속 에러 나서 늦어버린 뮤비 비하인드, 이번엔 제발 돼라 #unstoppable(언스타퍼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영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수영은 지난 10월 30일 일본 데뷔 앨범인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레이서로 변신한 그는 크롭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초콜릿 모양의 복근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빨간색 슈퍼카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처럼 탄탄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 식단 관리는 필수다. 과거 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단 관리를 도전하면서 즐겨 먹었던 음식이 소고기 대파 두부면 파스타였다”며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소고기 대파 두부면 파스타’의 재료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소고기=지방은 적지만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소고기 부위를 알아본다.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뭉치사태는 앞다리나 뒷다리 부위의 살로, 근막과 힘줄이 많아 콜라겐이 풍부하다. 다만 섬유질 방향이 비교적 일정하고 근육이 많아 식감은 질긴 편이다. 소의 뒷다리 안쪽 홍두깨 양으로 자리 잡은 홍두깨살 역시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부위다.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28kcal이며 지방 3.38g, 탄수화물 0g, 단백질 22.88g으로 구성된다. 홍두깨살은 32개의 소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파=대파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었다. 항균 작용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대파의 초록색 잎에 있는 점액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약 1.5배, 면역력을 약 5배,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수를 약 2.5배로 증가시킨다. 다만 대파는 실온에 놔두면 대파의 호흡량이 증가해 쉽게 마른다. 마른 대파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대파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하려면 0도에 가까운 냉장 보관이 좋다. ▷두부면=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26 17:40
  • 눈 주변에 ‘이것’ 많으면, 치매 위험 크다

    눈 주변에 ‘이것’ 많으면, 치매 위험 크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눈가 주름이 치매의 조기 경고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왔다.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주관적 얼굴 나이 평가 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19만5329명과 중국 고령화 인구의 영양 및 건강 프로젝트에서 객관적 얼굴 나이 평가를 받은 56세 이상 600명을 대상으로 얼굴 나이와 치매 위험의 연관성을 알아봤다.첫 번째 집단 연구에선 12.3년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5659건의 치매 사례가 집계됐다. 이 집단에서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6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23% 더 높았으며, 불특정한 유형의 치매에 걸릴 위험은 74% 높았다.두 번째 집단의 연구에선 평균 나이 63세인 성인 612명의 얼굴 사진을 촬영한 후 컴퓨터를 이용해 나이와 관련된 지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눈가 주름이 인지 장애와 연관이 있었다. 눈가 주름이 많은 상위 25%의 사람들은 눈가 주름이 적은 하위 25%의 사람들에 비해 인지 장애를 겪을 확률이 2.48배 더 높았다. 눈가 주름과 인지장애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온 원인으로 자외선이 꼽혔다. 햇빛을 너무 많이 쬐면, 피부는 물론 인지기능에도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얼굴 노화는 고령자의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관련 질병의 조기 진단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11/26 17:36
  • MSD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 환자 사망 위험 감소… "확실한 효능으로 연구 조기 종료"

    MSD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 환자 사망 위험 감소… "확실한 효능으로 연구 조기 종료"

    MSD(미국 머크)의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가 임상 3상 시험에서 환자의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MSD는 사망 위험이 높은 세계보건기구(WHO) 기능분류 3~4단계의 폐동맥 고혈압 성인 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윈레브에어의 효능·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 'ZENITH'에서 긍정적인 주요 지표 결과가 도출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윈레브에어는 폐혈관 세포 사이의 비정상적 신호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다. 단백질 복합체인 '액티빈'과 형질전환 성장인자인 'TGF-β'를 결합했다. MSD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지난 3·8월에 윈레브에어의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현재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허가 심사가 이뤄지고 있다.임상 결과, 첫 번째 질병 이환(발병) 또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에 대한 대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환·사망 사건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폐 이식 ▲폐동맥 고혈압 악화로 인한 24시간 이상의 입원이 포함됐다. 임상에서 윈레브에어를 폐동맥 고혈압 기본 요법과 병용한 결과, 이환 또는 사망 사건 위험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예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상 반응과 중증 부작용은 윈레브에어 병용요법군과 위약군에서 모두 균형 있게 발생했다.독립적인 외부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는 이러한 결과의 강점을 바탕으로 ZENITH 연구를 조기에 중단하고 공개 연장 연구 'SOTERIA'를 통해 모든 참가자에게 윈레브에어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MSD는 ZENITH의 구체적인 결과를 향후 학회에서 발표하고 규제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미시간대 발레리 매클로플린 교수는 "이 연구는 중간 분석 결과 압도적인 효능으로 인해 연구가 조기 종료된 최초의 폐동맥 고혈압 관련 연구"라고 말했다.한편, 폐동맥 고혈압은 폐동맥에서 발생하는 폐고혈압의 일종이며, 폐고혈압은 우심방·우심실에 걸리는 압력이 20mmHg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WHO는 폐고혈압을 원인에 따라 크게 1~5군으로 분류하는데, 이 중 폐동맥 고혈압은 1군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약 6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72%로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됐으나, 일본의 폐동맥고혈압 5년 생존율(90% 이상)에 비해 낮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26 17:20
  • “술 마시고 피 토해냈다”… 베트남 20대 여성, 식도 찢어지는 ‘이 증후군’ 진단

    “술 마시고 피 토해냈다”… 베트남 20대 여성, 식도 찢어지는 ‘이 증후군’ 진단

    술을 마신 다음 날 피를 토한 후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 진단을 받은 베트남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즈엉의 여성 A(23)씨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날 과음으로 인해 속이 메스꺼워 토했는데, 피를 뱉어냈다. 그는 병원을 찾아 위‧식도 내시경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위‧식도의 연결 부위에 5mm 크기의 열상(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 두 개가 확인됐다. 의료진은 즉시 병변을 소독한 뒤 열상에 약물을 주입해 출혈을 막았다. 베트남 하노이 메드라텍 클리닉 당티땀 의사는 “A씨는 말로리 바이스(Mallory-Weiss) 증후군이다”고 했다. 의사는 “토할 때 음식물이 식도 쪽으로 몰리면서 식도 압력이 상승하는데, 이때 압력 차가 발생한다”며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은 압력 차로 인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점막 부위에 상처가 생기고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입원해 상처 회복 중이다. 심한 알코올 섭취 후 반복적인 구역이나 구토가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큰 원인이다. 강한 기침, 멀미, 항암제 투약 후 발생한 오심 등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말로리 바이스 증후군은 대부분 그대로 둬도 호전된다. 점막 정도에 난 상처는 금방 치유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토혈의 양이 많거나 흑색변을 본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점막을 넘어 식도의 벽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도 천공은 극심한 가슴 통증과 빠른 맥박과 쇼크가 나타나면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응급실에 방문해 혈액 검사와 내시경검사를 통해 상처의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받아야 한다. 온열 요법‧약물 주입 요법‧고무밴드 결찰술 등과 같은 ‘내시경적 지혈술’을 통해 치료한다.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술 먹은 뒤 구토하는 습관이 있다면 없애야 한다. 과식 습관도 버리는 게 좋다. 특히 일부러 토하는 습관이 있는 거식증, 폭식증 환자들은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좋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11/26 16:53
  • "접착제 3D 눈물 메이크업" 日 여학생 사이 인기… 부작용 어마어마하다는데

    "접착제 3D 눈물 메이크업" 日 여학생 사이 인기… 부작용 어마어마하다는데

    일본 10대 여학생 사이에서 접착용 공구 '글루건'을 이용한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루건은 글루스틱(Glue Stick)이라는 열가소성 합성수지 막대를 가열해 이용하는 접착 도구다. 권총의 모습과 닮고, 접착제를 쏘는 총이어서 글루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뒷부분의 구멍에 글루스틱을 끼우고 방아쇠를 당기면, 방아쇠와 연결된 글루스틱을 잡아주는 부품이 열선이 있는 앞부분에 글루스틱을 밀착시켜 주는데, 이때 녹은 글루스틱 액체가 총구로 밀려 나오면서 원하는 곳에 도포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구조다. 굳으면 고체가 되며 접착 용도 외에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공예나 공작에 응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 청소년 사이에서 접착제인 글루건을 이용한 '3D 눈물방울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화장법은 뜨거운 글루건을 이용해 눈물방울 모양을 만들고 이를 뺨에 붙여 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모방한다. 10대 여학생들이 자신의 섬세함을 표출하고 마치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라고 전해졌다. 글루건에서 나오는 접착제가 뜨거워 피부에 바로 바를 수 없고 대신 플라스틱 시트와 같은 표면이 매끄러운 곳에 발라 압축하는 과정을 거친다. 접착제가 식어서 굳으면 조심스럽게 표면에서 떼 가짜 속눈썹 접착제를 사용해 얼굴에 붙인다.학생들이 주요 소비자인 제품군 홍보 회사 AMF의 대표 리카 시이키는 일본 10대 여학생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며 일반적으로 2주에서 한 달 정도만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또 "10대 여학생들은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하고,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에 따라 저렴한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장식을 만드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온라인에서 시선을 끌기 위한 독창적인 스타일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3D 눈물방울 메이크업은 글루건 접착제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학생들이 이를 얼굴에 붙이고 찍은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켜 일본 전역으로 퍼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글루건 접착제가 부족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현지 누리꾼은 "우스꽝스럽고 기괴하다" "눈물보다는 콧물 같아 보인다" "역겹고 전혀 귀엽지 않다" "제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글루건 접착제 제조 회사들은 이 물질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쉽게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이기 때문에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화장품에 쓰이는 화학 물질도 경계해야 하는데, 공업용으로 만들어진 화학 물질이 피부에 닿는다면 독으로 작용하는 물질이 바로 혈액과 림프액으로 흡수된다. 온몸에 퍼지고, 축적돼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며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일본 학생들처럼 압축 과정을 거쳤다 해도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 위험도는 같다.피부 화상 위험도 당연히 있기에 일상에서의 메이크업 재료로 적절치 않다. 글루가 나오는 부분의 온도가 최소 100도 이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하는 주요 화상 사고 사례로 달궈진 글루건 분출구를 만지거나 뜨거운 글루건을 놓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었다. 일본 학생들처럼 피부에 직접 바르지 않고 매끄러운 곳에 바른다 하더라도 사용 과정에서 화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잘못하다 피부에 묻어 굳는다면, 억지로 뜯지 말고 즉시 차가운 물에 최소 5분간 화상 부위를 적시는 등의 응급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후 반드시 화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11/26 16:49
  • 반려동물 ‘국가 의료 보험’ 도입하나…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 [멍멍냥냥]

    반려동물 ‘국가 의료 보험’ 도입하나… 수의사법 개정안 발의 [멍멍냥냥]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을 위한 공적 보험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나왔다.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소속으로 반려동물진료보험심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반려동물진료보험심의회는 ▲반려동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 ▲보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공무원 ▲대한수의사회 추천인 ▲손해보험협회 추천인 ▲기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반려동물이나 보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으로 구성된다. 심의회는 ▲보험 적용 대상 ▲보상하는 질병·상해 유형 ▲보상하는 진단비·치료비 범위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반려동물 보험은 민간 보험사가 주도하고 있다.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 등 손해보험사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그러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한 선결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펫 보험 가입률은 올해 초 기준 1.4%이다. 농경연은 낮은 보장성과 좁은 보상 한도를 원인으로 꼽았다. 민홍철 의원은 개정안 발의문에서 “일부 민간 보험회사에서 반려동물 진료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 중이지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 않고 보험료가 큰 부담으로 작용해 가입률이 저조”하다며 “반려동물 진료 관련 공적보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반려동물 소유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반려동물의 보건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1/26 16:22
  • “자기관리 진심” 조권, 일주일 서너 번 운동… 어떤 운동하나 봤더니?

    “자기관리 진심” 조권, 일주일 서너 번 운동… 어떤 운동하나 봤더니?

    가수 조권(35)이 일주일에 2~3회 웨이트 트레이닝, 1회 필라테스로 운동 루틴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무조권’에는 ‘'무조권'에서만 볼 수 있는 조권 욕실 최.초.공.개. | 기초 관리, 겨울철 보습 아이템 추천 (구독자 이벤트 有!!)’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권은 하루 루틴을 공개했다. 조권은 “저는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집에서 아점을 먹었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운동을 갔다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한 서너 번 정도 운동하는 루틴이 있다”며 “두세 번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그리고 한 번은 필라테스를 한다”고 말했다. 조권은 “오늘은 열심히 등을 쥐어짜고 왔다”며 자기관리에 진심이라고 말했다. 또, 조권은 25일 호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사진을 인증해 운동에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조권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는 어떤 도움을 줄까?◇웨이트 트레이닝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등을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조권처럼 등 근육을 키울 때는 ‘랫 풀 다운’을 하면 좋다. 랫 풀 다운은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때 너비를 좁게 잡는 ‘클로즈 그립 랫 풀 다운’을 할 수도 있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1/26 16:16
  • 11년 매일 전자 담배 피운 여성, 통증 호소하다 쓰러져… ‘폐 엑스레이’ 봤더니 충격

    11년 매일 전자 담배 피운 여성, 통증 호소하다 쓰러져… ‘폐 엑스레이’ 봤더니 충격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11년간 피운 전자 담배로 변화한 폐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니콜라 허친슨(39)은 11년 동안 전자 담배를 피웠다. 어느 날 그는 가슴 통증을 호소한 채 쓰러졌고, 증상이 악화해 남편은 그를 병원에 데려갔다. 니콜라 허친슨은 전자 담배로 인해 심각한 폐렴 진단을 받고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그는 “남편이 없어 병원에 오지 못했다면 나는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당시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엑스레이에 찍힌 니콜라 허친슨의 폐는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 차 제대로 보이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는 “전자 담배를 습관처럼 달고 살았다”며 “가슴 통증이 발생해도 전자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 니콜라 허친슨은 3주 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영구적인 폐 손상으로, 흡입기 두 개를 평생 사용해야 한다. 그는 “전자 담배가 일반 연초 담배보다 훨씬 건강에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후로 만진 적고, 완전히 끊은 상태다”고 말했다. 일반 연초 담배보다 전자 담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자 담배도 연초 담배만큼 건강에 해롭다. 특히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연초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전자 담배가 만드는 미세먼지도 문제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건축환경연구실의 공동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 담배의 미세먼지 생산량은 17만2845mg으로 일반 연초(1만4415mg)보다 훨씬 많았다. 게다가 담배로 인한 미세먼지는 흡연자의 폐에 남아 시간이 흘러도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5분 뒤 흡연자의 날숨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상 수치를 한참 웃도는 781mg에 달했다. 따라서 흡연자와 가까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 있다.전자 담배로 인한 3차 흡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자연스럽게 흡연자의 옷‧피부‧머리카락‧주변 사물 등에 독성 물질이 옮거나 쌓이게 되고, 이때 흡연자와 접촉하면 유해 물질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전자 담배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유독 실내에서 피는 사람이 많다.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들이 침구류‧벽 등 주변에 그대로 쌓여 동거인이나 가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성인보다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는 3차 흡연에 취약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실내 전자 담배 흡연을 더욱 자제해야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11/26 16:14
  • MSD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내일부터 처방 연령 70세 이상으로 상향

    MSD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내일부터 처방 연령 70세 이상으로 상향

    MSD(미국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나비르)'의 처방 기준 연령이 내일부터 상향 조정된다.질병관리청은 27일부터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당초 정부가 공급해 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베클루리주)은 2024년 이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해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 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반면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 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다. 질병청은 품목 허가 재개까지는 추가 입증 자료가 필요해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질병청은 라게브리오의 국가지원체계에 대해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과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라게브리오의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고령자에서 70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준 연령 상향 조정은 국내·외 연구 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된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한 결과다. 질병청에 따르면 라게브리오의 효과에 대한 국내·외 여러 연구가 있으며, 이 중 다수에서 70세 이상 고령층의 효과가 가장 분명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령별 중증화 예방 효과는 60대 33%, 70대 39%, 80대 44%로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사망의 경우 각각 60대 27%, 70대 32%, 80대 38%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질병청은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지원은 올 겨울철 유행까지 지속될 예정"이라며 "이후부터는 현재 '관심'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6 16:12
  • 서울부민병원 의료진, 척추내시경치료 연구 결과 발표

    서울부민병원 박성철 교육연구실장이 지난 10월 27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CJ홀에서 진행된 ‘2024 SNU Orthopaedic Update(II): SPINE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했다.박성철 교육연구실장은 두번째 세션에서 ‘추간공병변의 척추내시경적 치료법’을 주제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적응증, 수술 기법과 치료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직접 집도한 척추내시경 수술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박 실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단 한개의 1cm 미만 크기의 피부절개를 통해 다양한 디스크 및 협착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척추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평균연령과 기저질환 지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척추내시경은 유용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모든 척추질환을 내시경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어, 병변의 중증도와 환자의 나이 및 기저질환을 고려하여 환자별로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척추 수술 관련 기술의 발전 현황과 미래 예측, 척추 내시경 수술의 실제 등 국내외 최고 척추전문 권위자들이 모여 척추질환 환자의 여러가지 치료기법에 대한 학술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1/26 16:00
  • "음경 굵어지려, '이 주사' 맞았다가"… 50대 남성 '곪고' '붓고' 난리, 무슨 일?

    "음경 굵어지려, '이 주사' 맞았다가"… 50대 남성 '곪고' '붓고' 난리, 무슨 일?

    음경 둘레를 늘리기 위해 필러 주사를 맞는 남성들이 있다. 그런데 간혹 음경 확대를 위한 필러 주사 시술이 끔찍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알덴 베어드 브라이스 교수팀은 56세 남성 A씨가 2주간 음경 통증과 부기가 심해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응급실 방문 2주 전 음경 둘레를 굵게 하기 위해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9년 전에도 같은 병원에서 유사한 주사를 맞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겪지 않았다고 했다. 검사 결과, A씨는 음경 통증뿐 아니라 실제 음경이 붓고 빨갛게 변하는 문제가 있었다. 음경의 위, 아래에 분명한 피부 손상도 있었다. 귀두에서는 피부가 곪으면서 노란색 삼출물이 나왔다. 고환 부피가 감소한 것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A씨에게 아목시실린 등 항생제 등을 14일간 투여했다. 그럼에도 일주일은 계속 통증, 홍반이 지속됐지만, 응급실 방문 한 달이 지났을 때 다행히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A씨 치료를 맡았던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료진은 "음경 확대를 위한 필러 시술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히알루론산 주사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단기 합병증으로 감염, 부종, 과민증, 홍반, 음경 변형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가장 흔한 것은 피하 결절로 발생률이 2.2% 정도"라고 했다. 이어 "이외의 합병증은 가벼운 피부과적 반응에서 발기 조직의 심각한 심부 감염까지 다양하다"며 "평생 음경 장애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 사례는 '섹슈얼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우리나라에서도 음경에 필러 주사를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음경을 절단까지 한 사례가 공개된 적 있다. 이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이 보도한 내용이다. 피해자 B씨는 2020년 경기도에 있는 한 비뇨기과 의원을 찾아 '필러 음경확대술'을 받았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음경 괴사가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고 음경 절단 수술이 불가피했다. 결국 B씨는 요도까지 포함해 음경의 80%를 절단했다. 부작용 원인은 '필러 과다 주입'이었다. 필러 과다 주입이나 기저질환을 무시한 처치는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 특히 B씨의 경우 당뇨병과 심근경색이 있었다. 이런 경우 상처 치유가 더디거나 감염,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의료진이 충분히 기저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의학이해나 기자2024/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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