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분야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문준호 교수는 보건복지부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당뇨병 및 대사질환 분야 연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임신당뇨병 산모의 당뇨병 발병 기전 및 예방 ▲지방간의 심뇌혈관 발생·사망 및 근감소증과 연관성 규명 ▲임신당뇨병이 태아의 질환 위험 발생에 미치는 연구 등이다. 문 교수는 대사질환분야 저서 및 SCI 논문을 50여 편 집필했고 다수의 국책연구를 수행하면서 대사분야 기초/중개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임신당뇨병 등 대사질환 연구로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대사질환 분야 기초-중개 연구로 임신당뇨병의 병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법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준호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청년임신당뇨병TFT 및 언론홍보위원, 임신당뇨병연구회 간사, 에너지대사연구회 간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기초위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기획센터 실무교수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됐다. ​ 
    단신한희준 기자2024/11/28 10:09
  • 헤일리온 코리아,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헤일리온 코리아,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이와 동시에 특별 부문인 ‘2024~2025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179개 국가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로 Great Place To Work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와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 등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Employee Experience-Trust Index)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되는 방식이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022년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헤일리온 코리아 직원들은 신뢰경영 지수 설문 가운데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질문에 8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여성 직원들의 94%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전체 항목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긍정 응답률이 평균 8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를 위해 남녀 구분 없이 최대 6개월 간의 유급 휴가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온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 헤일리온 코리아는 임원급 여성 리더들의 비중이 전체 직원의 65%를 차지하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임을 증명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헬스케어 기업답게 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딩 위드 케어(Leading with Care)’라고 불리는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웰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헤일리온 코리아는 30~40대 중심의 젊은 조직으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 간에 건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체 워크숍이나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참가해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돕는다. 이 밖에도 직원들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교환 프로그램인 ‘스트레치(Stretch)’를 통해 직원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고 헤일리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영국에서 진행하는 레벨 맞춤형 리더십 교육이나 경력 발전 가속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는 “헤일리온으로 출범한지 2년 만에 최고의 일터로 인정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4/11/28 10:08
  •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와 같이 규제해야… 유해성 크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와 같이 규제해야… 유해성 크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액상형 전자담배의 합성니코틴도 규제가 필요할 정도로 유해성이 높다는 복지부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 현행법상 합성니코틴은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다. 때문에 담뱃세와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고 경고문구 표시, 광고 제한, 온라인 판매 제한 등의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청소년에게 판매해도 처벌받지 않는다. 그동안 전자담배 업계는 합성니코틴 원액이 정제를 거친 ‘순수 니코틴’이기 때문에 연초니코틴(천연니코틴) 원액보다 덜 해롭다고 주장해왔다. 다만 이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선행 연구가 여럿 있었지만 합성니코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도 그 원천이 니코틴 원액인지, 첨가제나 용매제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연구 용역 최종 결과에 따르면 합성니코틴 원액에 유해물질(발암성·생식독성 등)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담배 유해물질 69종의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천연니코틴 원액에서는 45개 항목에서 1만2509mg/L가 검출됐는데 합성니코틴 원액에서는 41개 항목에서 2만3902mg/L가 나왔다. 이중 알칼로이드는 합성니코틴 원액에서 잔류량이 더 많았다. 또 전자담배 업계의 주장과 달리 담배특이니트로스아민(TSNAs)은 합성니코틴에서도 검출됐고 이 가운데 특히 발암성 NNN과 NNK 전구체는 높은 농도로 존재했다. 합성니코틴 원액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것은 니코틴 합성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반응물질과 유기용매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 보고서는 합성니코틴 원액에 다수 유해물질이 있다는 점을 들어 “합성니코틴도 연초니코틴과 동일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외국처럼 합성니코틴과 연초니코틴을 구별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한국과 일본, 콜롬비아를 제외한 35개국에서 합성니코틴 액상 전자담배를 담배에 준해 규제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제조한 것만 대상으로 한다. 기재부는 연구용역에서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이 드러났으며 외국 사례도 고려하면 합성니코틴을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해 규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최근 국회 기재위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합성니코틴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지만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22대 국회에서는 합성니코틴을 규제하기 위해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모두 10건 발의돼 있다. 박성훈·한지아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은 담배의 원료 범위를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넓히는 내용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1/28 10:00
  • 한미사이언스 주총 ‘디데이’… 시나리오 셋, 소액주주 표심 ‘촉각’

    한미사이언스 주총 ‘디데이’… 시나리오 셋, 소액주주 표심 ‘촉각’

    한미그룹 일가 경영권 분쟁의 승패를 가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가 오늘(28일) 개최된다. 앞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중립을 선언하면서, 소액주주의 표심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주총 안건은 ▲정관 변경 ▲이사 2인 신규 선임 ▲자본준비금 감액 등 총 3가지다. 관심을 끄는 건 ‘정관 변경’과 ‘이사 2인 추가 선임’ 건이다. 해당 안건은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와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으로 구성된 이른바 ‘3자연합’이 제안한 건이다.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훈 대표이사와 임종윤 사내이사를 비롯한 형제 측 이사 5명,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3자연합 측 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한 자리는 공석이다. 3자연합은 정관 변경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고,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2인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시나리오는 총 세 가지다. 먼저, 정관 변경과 이사 신규 선임 건이 모두 통과된 경우다. 이때는 이사회가 형제 측 5명, 3자연합 측 6명으로 구성돼, 3자연합의 이사회 장악이 가능해진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교체를 비롯한 경영진 개편과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등이 예상된다.반대로 두 안건이 모두 부결된다면 형제 측 5명, 3자연합 측 4명으로 구성된 현재 이사회가 유지된다. 마찬가지로 임종훈 대표이사 체제도 지속되며, 형제 측이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들은 3자연합 측 이사진 3명과 송영숙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후년 3월에 각각 만료되면, 형제 측을 지지하는 이사들을 이사진에 포함시켜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나머지 시나리오는 두 가지 안건 중 이사 신규 선임 건만 가결되는 경우다. 주총에서 정관 변경 건이 가결되려면 의결권을 가진 출석 주주 3분의 2(66.7%) 이상이, 이사 신규 선임 건 가결을 위해서는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3자연합 측이 과반수를 확보해도 3분의 2를 넘기지 못하면, 정관 변경이 불가능해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중 1명만 선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경우 이사회가 형제 측 5명, 3자연합 측 5명으로 구성되면서 최소 다음 정기 주총(내년 3월)까지 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현재 3자연합 측 지분은 ▲신동국 회장 14.97% ▲한양정밀 3.95% ▲송영숙 회장 5.7% ▲임주현 부회장 8.11% ▲직계가족 1.1% ▲친인척 3.04%▲가현문화재단 5.02% ▲임성기재단 3.07% 등 44.97%다. 형제 측은 ▲임종윤 사내이사 12.46% ▲임종훈 대표이사 9.39% ▲DXVX 0.42% ▲직계가족 3.35% 등 25.62%다.지분 비율만 놓고 보면 세 번째 시나리오대로 흘러갈 확률이 높다.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되기 위해서는 3자연합 측이 66.7% 이상, 반대로 모두 부결되려면 형제 측이 과반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양측 다 낙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쪽으로 표가 쏠리지 않는 한, 3자연합 측이 과반 이상 가져가되 3분의 2 이상은 확보하지 못해 이사 신규 선임 건만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소액주주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3자연합 측 지분 44.97%와 형제 측 지분 25.62%를 제외한 약 29% 중 23.25%(9월 기준)는 소액주주들에게 있다. 6.04%를 가진 국민연금은 중립을 선언해,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따라 표가 나뉜다. 찬반이 5대 5로 갈리면 국민연금 지분도 5대 5로 갈리는 식이다. 소액주주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두 안건의 가·부결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28 09:45
  • “다이어트에 최고” 손태영, 디저트까지 먹고도 몸매 유지… ‘이것’ 덕분?!

    “다이어트에 최고” 손태영, 디저트까지 먹고도 몸매 유지… ‘이것’ 덕분?!

    배우 손태영(44)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파로 효소를 꼽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네 가족이 먹는 집밥들에 대한 기록 (+데이트 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과식했다는 손태영은 다이어트와 소화를 위해 먹는다는 파로 효소를 꺼내며 “식후 필수템이다”며 “뭔가 많이 먹었을 때나 속이 좀 더부룩할 때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파로 밥도 즐겨 먹었는데, 파로 효소도 챙겨 먹고 있다”고 했다. 또 손태영은 “탄수화물이랑 밀가루를 좋아해서 주말에는 그래도 먹고 싶은 걸 먹는데, 그럴 때 같이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변비에도 도움이 돼서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날 남편 권상우와 함께 빵을 먹으러 간 손태영은 챙겨 온 파로 효소를 꺼냈다. 그는 권상우와 함께 물에 타 마시며 “맛이 좋다 보니까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는 말했다. 손태영이 애정하며 챙겨 먹는 파로 효소는 과연 어떤 식품일까? 파로 효소는 고대 곡물인 파로(Farro)를 발효해 만든 효소다. 파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대 곡물로 높은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EU) 법령을 준수해 재배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가치가 높은 작물로 꼽힌다. 이러한 파로 효소에는 ‘아라비노자일란’이 풍부해 소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아라비노자일란은 위장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하고, 포만감을 증진한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식욕을 조절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을 겪기 쉽다. 배에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돼 열을 빼앗기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면서 소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때 파로를 발효해 만든 효소가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파로를 효소로 발효하면 아라비노자일란의 활성도가 2배 이상 증가하고, 효소로 발효할 때 그 함량이 약 2.7배 증가해 장 건강과 소화의 효과를 높인다. 페룰산 활성도 역시 증가하는데,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장에 유산균과 같은 역할을 해 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손태영처럼 평소 탄수화물이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소화에 어려움을 잘 느낀다면 파로 효소 등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1/28 09:44
  • [아미랑] 암 환자 가족이라면 꼭 알아야 할 ‘미인대칭’의 기적

    [아미랑] 암 환자 가족이라면 꼭 알아야 할 ‘미인대칭’의 기적

    절망의 한 가운데 서 있는 환자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가족입니다. 암 환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처지를 결부시키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싶어 합니다. 이때 가족이 함께 한다면 그 작은 희망의 씨앗이 커져서 결국에는 암 극복의 문이 열립니다.암 환자를 둔 가족은 늘 ‘미인대칭’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미인대칭이란,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는 삶을 말합니다. 환자를 변화시키는 건 이해와 사랑입니다. 수십 년 동안 몸에 밴 버릇이나 습관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가족을 바라보는 방식, 사랑하는 방식 등 남은 삶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 환자도 가족도 모두가 많이 인내하고 변해야 합니다.하루에도 수십 번 미인대칭을 실천하세요.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보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환자를 지긋이 바라보며 웃어주고, 잘 잤느냐며 인사하고, 하루의 일과에 대해 얘기하고, 밥을 잘 먹는다며 칭찬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환자는 어느새 꼭 낫고 싶다는 의지와 나을 것 같다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그렇게 희망을 품을 환자 곁에서 다음으로 해주어야 할 일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환자에게 맵고 짠 음식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았다면 가족부터 그런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환자에게는 싱거운 환자식을 주면서 다른 가족은 짜고 달고 매운 음식을 먹는다면 환자는 이내 다시 침울해집니다. ‘내가 환자였지’하며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환자가 담배나 술을 하고 있다면 환자를 위해서라도 가족이 먼저 금연과 금주해야 합니다. ‘가족들이 저렇게까지 나를 위해 애쓰는데 내가 안 끊으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운동이 좋다고 해서 환자를 혼자 산책하도록 내보내는 것도 안 됩니다. 텔레비전을 끄고 환자와 같이 미인대칭하며 산책을 나서세요. 이렇게 환자를 적극적으로 도울 때 환자도 건강해지고, 그 섬김을 통해 가족 전체가 건강해집니다.쉽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환자와 동화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함께 웃고 함께 울기’를 해보세요. 울고 싶을 때 환자가 함께 엉엉 울어버리면 모두의 마음의 짐이 조금 내려갑니다. 슬픔은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보호자 중 일부러 슬픔을 참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곪습니다.환자가 치료를 고통스럽게 받으면 지켜보는 보호자도 고통스럽지요. 이때 환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해 억지로 참기보다는 함께 울어주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환자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은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울어주는 가족이야말로 암 치료 과정 중 크나큰 버팀목이 되어줍니다.환자와 가족이 모두 힘을 내서 암에 대항하더라도 문득문득 힘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힘들 때는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며 고통을 나누세요. 그런 다음 다시 미소 짓고 힘내자며 인사하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대화하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며 칭찬을, 그렇게 또 한 번 미인대칭 하는 겁니다.환자를 위해 무엇이든 함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미인대칭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환자의 용기를 북돋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지혜롭게 잘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4/11/28 08:50
  • 몸에 바디로션 바르는 김에 ‘얼굴’까지 발랐다간? 후회하는 까닭

    몸에 바디로션 바르는 김에 ‘얼굴’까지 발랐다간? 후회하는 까닭

    날이 건조해져 샤워 후에 바디로션을 바르는 사람이 늘었다. 바르는 김에 얼굴까지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괜찮을까? 건조한 계절이라도 바디로션은 얼굴에 바르지 않는 게 좋다. 얼굴에 바르기엔 너무 기름지다. 피부는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땀과 함께 생성한 막에 의해 보호된다. 피지선은 청소년기부터 얼굴의 T존(양쪽 눈썹에서 미간·코로 이어지는 얼굴 부위)을 중심으로 급격히 발달하는데, 몸은 보통 얼굴보다 피지선이 덜 발달해있다. 이에 대부분 바디로션은 얼굴에 바르는 로션보다 유분기가 많다. 유분기가 지나친 제품을 얼굴에 바르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피부에 겉도는 지질 성분이 산소와 만나 과산화지질로 바뀌면, 과산화지질이 만드는 활성 산소에 피부가 오히려 노화될 수도 있다.손에 바르고 남은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지 않다. 손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 핸드크림엔 유분이 가득하다. 바디로션과 마찬가지로 얼굴에 바르기엔 지나치다. 또 핸드크림에 향을 내기 위해 첨가한 향료가 손보다 예민한 얼굴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다. 겨울마다 찢어질 듯 건조한 얼굴이 고민이라면, 세수하고 나서 곧바로 얼굴용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부터 들인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막을 형성해 피부에 수분을 가두는 물질이다. 습윤제가 수분을 당겨오긴 하지만, 얼굴 피부가 여전히 촉촉할 때 보습제를 발라야 최대한 많은 수분을 피부에 가둘 수 있다. 그래도 건조하다면 세수는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하고,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과도하게 클렌징하지 않는다. 얼굴이 뽀득거린다는 건 천연 보습 성분이 다 씻겨나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가습기를 틀어놓고 생활하는 것도 도움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11/28 08:34
  • 태반주사,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 있다… 국내 연구 결과

    태반주사,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 있다… 국내 연구 결과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사람의 태반 추출물(HPH)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한 가려움증, 홍반 건조증, 습진 등의 여러 증상으로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는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이 잦다고 알려졌다.‘인간 태반 추출물(HPH)’은 사람의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분리해 제거하고 남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서 주사제 성분이다. 태반주사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해 염증을 줄이고, 피로를 개선하며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는데, 지금까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 그 효과가 확인된 바는 없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인간 태반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인간 각질 형성 세포와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 쥐의 등 부위에 아토피 피부염 유발물질인 DNCD 혼합물을 도포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인간 태반 추출물’과 기존 피부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던 ‘덱사메타손’을 각각 피하 및 복강 내 주사한 뒤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인간 태반 추출물 주사가 인간 각질 형성 세포의 활성산소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산화 스트레스가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또 인간 태반 추출물을 주사한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에서도 아토피 피부 염증의 주요 사이토카인인 IL-4와 IgE의 농도가 혈중에서 각각 60%, 27% 감소했으며, 대식세포 침윤과 표피의 두께가 감소해 아토피 피부 병변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를 통해 연구팀은 ‘인간 태반 추출물’ 주사가 아토피 피부염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아토피 피부염 유사 피부 질환에도 유용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연구 저자인 김범준 교수는 “향후 본격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도 적용이 가능한지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고가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치료 대상이 안 되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한 옵션으로서도 태반 주사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생물 생명공학 저널(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으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피부질환신소영 기자2024/11/28 08:00
  • 당뇨 환자, 간식 걱정이라면? ‘6가지’ 추천합니다

    당뇨 환자, 간식 걱정이라면? ‘6가지’ 추천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간식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피하고 섬유질,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적절히 포함된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당뇨병 환자 추천 간식’에 대해 알아본다. ◇베리 곁들인 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칼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이 오래가며 균형 잡힌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유지한다. 그릭 요거트 156g에는 단백질이 16.1g, 칼슘 173mg이 들어 있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고르고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을 한 줌 뿌려 먹으면 된다. 베리류를 곁들여 먹으면 요거트에 건강한 단맛을 더하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땅콩버터와 사과사과에 땅콩버터 한 스푼을 얹어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면서 혈당 조절을 돕는 간식이 된다. 사과는 섬유질과 천연 당분인 과당이 포함돼 혈당 급상승을 막으며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당을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치즈구이브로콜리를 한입 크기로 자른 뒤 마늘, 올리브오일에 버무린 다음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워 먹으면 영양 균형이 맞는 간식이 된다. 완성된 브로콜리 치즈구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섬유질,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를 적절하게 제공한다. ◇시금치 참치 샐러드시금치 참치 샐러드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식이다. 시금치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높은 대표적인 겨울 채소로 비타민, 미네랄이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낸다. 참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포만감을 주어 당뇨병 간식 재료로 적합하다. ◇후무스와 채소 스틱후무스에 셀러리, 당근, 피망 등 채소 스틱을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간식 섭취가 가능하다. 후무스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스프레드로 식물성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후무스 두 큰 술은 단백질 2.5g, 섬유질 1.8g, 불포화지방 5.8g이 함유돼 있다. 채소 스틱은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C 등 합병증을 막아주는 영양소가 들어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되는 간식이다.◇아몬드 한 줌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여러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간식이지만 열량이 높아 하루 한 줌, 약 23알 정도만 먹는 게 적당하다. 아몬드 한 줌을 섭취하면 ▲단백질 6g ▲단일 불포화지방 14.1g ▲섬유질 3.5g ▲마그네슘 76.5mg ▲리보플라빈 0.32mg ▲비타민E 7.26mg을 섭취할 수 있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1/28 07:30
  • 겨울철 먹을 일 많은 '이 약', 잘못 복용하면 설사하다가 사망까지?

    겨울철 먹을 일 많은 '이 약', 잘못 복용하면 설사하다가 사망까지?

    입동(11월 7일)도 지나고 눈도 오고, 어느새 겨울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엔 호흡기 질환자 증가와 함께 '항생제'를 처방받는 사람이 증가한다. 헬스조선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청해 지난해 월별 항생제 청구량을 확인한 결과, 12월에 352만 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환절기인 4월(342만 건), 11월(323만 건)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기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항생제 사용량이 1.2배로 높은 편이다. 특히 처방이 많아지는 겨울에는 오남용을 주의해야 한다.
    제약이슬비 기자2024/11/28 07:00
  • “오늘은 우울할 예정” 날씨처럼 기분도 예측 가능해진다

    “오늘은 우울할 예정” 날씨처럼 기분도 예측 가능해진다

    일기예보처럼 수면 패턴만으로 이튿날의 기분을 예측할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수면 장애에 따른 우울증·조울증 같은 기분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법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기분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거리 비행 후 겪는 시차 피로나 일출 시각의 계절적 변화에 따른 수면리듬 불균형 등은 기분 장애 환자들의 기분 삽화(전반적인 정신·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울증과 조증 등이 있음) 재발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수면 데이터를 이용해 기분 삽화를 예측하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수면 패턴뿐 아니라 걸음 수, 심박수,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동성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해 수집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기초과학연구원 수리·계산과학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CI연구팀과 고려대의대 이헌정 공동 연구팀은 잠을 잔 시간과 깨어있는 시간을 기록한 데이터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으로 기분 삽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후, 우울증·조울증 등 기분 장애 환자 168명의 웨어러블 기기로 기록된 평균 429일간의 수면-각성 데이터를 수집한 뒤 생체리듬과 관련된 지표들을 추출했다.연구 결과, 머신러닝을 통해 당일의 수면 패턴을 토대로 다음날의 우울증과 조증, 경조증 정도를 각각 80%, 98%, 95%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생체리듬 변화가 기분 삽화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임을 확인했다. 생체리듬이 늦춰질수록 우울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과도하게 앞당겨지면 조증 삽화의 위험이 증가했다. 예를 들어 저녁 11시에 취침하고 오전 7시에 기상하는 생체리듬을 가진 사람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되면 우울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는 식이다.이 기술은 계절성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선치료 등 실제 임상 현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이른 아침에 광선치료를 진행한다. 효과적 기분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주관적 회상에 의존한 심리 상태 평가를 넘어 객관적 기분 삽화 데이터를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연구 저자 이헌정 교수는 “향후 기분 장애 환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수면 패턴을 추천받아 기분 삽화를 예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인 ‘NPJ 디지털 의학(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11/28 07:00
  • “아빠가 부끄럽다”… 딸의 한마디로 39kg 감량한 中 남성, 제일 먼저 ‘이것’부터 끊었다

    “아빠가 부끄럽다”… 딸의 한마디로 39kg 감량한 中 남성, 제일 먼저 ‘이것’부터 끊었다

    자신이 부끄럽다는 딸의 말에 충격받아 39kg을 감량한 중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30대인 중국 남성 A씨는 몸무게가 105kg이었다. 심각성을 느껴 여러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식탐으로 늘 실패했다. A씨는 딸의 공개 수업 때문에 딸의 학교에 가야했다. 하지만 A씨의 딸은 “아빠가 너무 뚱뚱해서 부끄럽다”며 “학교에 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 말에 충격받은 A씨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먼저 야식을 끊었다”며 “매일 계단을 오르고 러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 만에 105kg에서 66kg으로 총 39kg을 감량했다. 그의 감량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끊기=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계단 오르기=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보통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30분 기준으로 보면 평지에서 걸을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비만 예방에 좋고, 체력 증진과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따라서 꾸준히 계단을 오르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효과는 배가 된다. 등과 허리,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된다.▷러닝하기=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뒤로 러닝을 뛰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28 06:30
  • "여행 가서도 '건강한 아침'"… 오연수, 뭐 챙겨 먹나 봤더니?

    "여행 가서도 '건강한 아침'"… 오연수, 뭐 챙겨 먹나 봤더니?

    배우 오연수(53)가 친구들과 LA 여행을 떠나 건강한 아침 식단을 챙겼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 'Ep5. LA 쇼핑 / 베니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연수는 오랜 친구들과 함께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늦잠을 자 10시에 기상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늦잠 자는 저를 위해 친구가 아침을 해 놓고 잠시 나갔다"고 했다. 오연수는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사과와 땅콩버터, 달걀을 챙겨 마당으로 나갔다. 그는 풍경을 감상하며 친구가 준비한 아침을 먹었다. 한편, 오연수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건강에 진심인 건 잘 아시죠?"라 말하며 건강한 식단을 준비하기도 했다. 건강 관리에 힘쓰는 오연수의 아침 식단을 자세히 알아본다.◇공복 따뜻한 물, 노폐물 배출해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물을 마시면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는다. 배변 활동도 활발해진다. 위에 물이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장운동이 촉진돼 자연스럽게 배변이 쉬워진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은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진다. 위장 혈류량도 줄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사과와 땅콩버터, 영양 궁합 좋아먼저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에 좋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은 편이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 또, 땅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땅콩버터의 지방 중 약 75%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에 덜 쌓인다. 한편, 땅콩버터는 사과와 궁합이 좋다. 서로 풍부한 영양소가 다르다. 사과에는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많이 들어 있다.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니아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영양 균형을 맞춘다. 다만,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어 구매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본다.◇삶은 달걀,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줘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줘 허기를 줄인다. 실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달걀은 근육을 키우는 데도 좋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하루에 체중 1kg당 단백질 0.8g을 섭취할 것을 권했다. 성인 여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8 06:15
  • ‘국민 첫사랑’ 수지, 반전 다리 근육 화제… 단단한 하체 만드는 방법은?

    ‘국민 첫사랑’ 수지, 반전 다리 근육 화제… 단단한 하체 만드는 방법은?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반전 다리 근육을 보였다.지난 27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중심은 잘 못 잡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지가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원형 의자 위에 올라간 수지는 균형을 잃다가도 이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포즈를 취했다. 이 가운데 수지의 탄탄한 다리 근육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저 위에서 중심 잡는 게 너무 힘들 것 같다” “다행히 안 떨어졌다” “보면 정말 웃긴데 결과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의 반전 몸매인 탄탄한 하체 근육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하체 근육은 운동 기구 없이 동작만으로도 단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쿼트가 있다.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내 자전거도 하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실내 자전거는 앉아서 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 없이 운동한다면 러닝머신보다 오래 운동할 수 있다. 산소 요구량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지치는 시점도 늦춰진다. 이런 이유로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강도를 높이면 무산소 운동으로 전환돼 하체 근육만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폴댄스도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이외에도 폴댄스는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도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좋게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1/28 06:00
  • 윤아, 최근 '이 간식'에 빠졌지만 절제 중… 이유는?

    윤아, 최근 '이 간식'에 빠졌지만 절제 중… 이유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34)가 최근에 빠진 간식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는 '카스테라 인절미? 윤아님! 이것 뭐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아는 "요즘 한두 번씩 생각나서 먹는 게 있는데 바로 '카스테라 인절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절미를 콩고물이 아니라 카스테라 가루에 묻힌 간식"이라며 "좋아하지만 자주 먹을 수는 없다"고 했다. 윤아가 빠졌다는 카스테라 인절미는 달달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간식이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살이 찌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 ◇떡, 살찌기 가장 쉬운 탄수화물우선 인절미는 다당류, 단순당을 포함하는 당분 음식이다. 인절미는 치아에 착착 달라붙는 음식이다. 그래서 박테리아와의 동거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충치로 옮겨갈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다. 또 인절미와 같은 떡은 정제 탄수화물 중에서도 가장 살찌기 쉽다. 먼저 떡은 쌀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당수치가 확 올라간다. 또 쌀가루를 쪄서 떡으로 압축하고 가열하는 과정에서도 당수치가 더 올라간다. 카스테라 가루와 같은 단 양념이 더해지면 여기에 당수치는 더 높아진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떡은 많은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소금과 설탕을 정량보다 많이 넣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다이어트 중엔 현미떡 대체 고려다이어트 중에는 떡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먹고 싶다면 현미 떡을 선택해 보는 것이 방법이다. 혈당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영양소가 부족한 일반 백미 떡보다 현미 떡이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지수가 20% 낮다. 식이섬유 함유율도 훨씬 높다. 또, 포만감도 빠르게 느끼게 해 과식을 막아 준다. 현미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28 05:00
  • “추울 때 최고” 강수지가 추천한 ‘이것’, 자칫하다간 독 되는 이유

    “추울 때 최고” 강수지가 추천한 ‘이것’, 자칫하다간 독 되는 이유

    가수 강수지(57)가 추위를 극복하는 비법으로 머플러를 꼽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다가오는 겨울, 머플러 하나로 스타일 완성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날씨가 추워지고 하니까 저의 머플러(목도리)를 소개하려고 한다”며 “20개 넘게 있는 머플러 부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어 죽겠다 할 때 착용하는 게 있다”며 가디건 형식의 머플러를 소개했다. 또 머플러를 가방에 하나씩 넣고 다니는 편이라는 강수지는 “추울 때는 몸이 추워도 머플러 하나만 해도 굉장히 따뜻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소개를 마친 강수지는 “세탁도 하시고, 저는 저런 면 같은 거는 망에 넣고 빨아서 자연 건조한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독감 백신 안 맞았는데 맞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기 조심하라”라는 조언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강수지가 착용하는 목도리, 어떻게 해야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까? 먼저, 털로 된 목도리는 소재 특성상 먼지가 잘 붙고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다. 집먼지진드기는 비염 환자의 절반가량이 반응하는 알레르기 유발 인자다. 니트 목도리로 입과 코를 두르면 숨을 쉴 때 집먼지진드기나 세균이 호흡기에 들어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주 빨지 않으면 미세먼지, 세균,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온상이 된다. 목에 둘렀을 때는 입김 때문에 습기가 차 세균이 더 잘 증식하는데, 이로 인해 각종 세균이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알레르기, 천식을 악화한다. 빨지 않은 목도리가 피부에 닿았을 때는 턱, 목 부위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하거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드름처럼 울긋불긋하게 뾰루지가 올라오고 가려움이 생긴다. 따라서 오랜 기간 장롱에 보관했던 목도리는 반드시 빨아서 사용하고, 이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세탁할 때는 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20~30분 담가 불린 후, 물속에서 손으로 살살 비벼 때를 빼면 된다. 세탁이 어려운 소재라면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되는데, 이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하루 정도 걸어둬 화학 성분이 완전히 빠져나가게 한 후 착용한다. 세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외출 뒤에 목도리를 털고 햇볕에 말린다. 햇볕이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11/28 00:01
  • 세계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 112세 나이로 별세… "뭐든 과하면 독"

    세계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 112세 나이로 별세… "뭐든 과하면 독"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인 영국의 존 앨프리드 티니스우드가 11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티니스우드는 전날(25일) 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의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유족들은 고인에 대해 "그는 지적이고, 결단력이 강하고, 용감했으며,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했고, 수학에 재능이 있었으며,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었다"며 "그의 마지막 순간이 음악과 사랑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100번째 생일 직전 사우스포트의 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요양원 직원들은 "그의 친절함과 삶에 대한 열정은 직원들과 다른 거주자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했다. 2012년 100세가 된 이후로는 매년 영국 왕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았다. 유족들은 "최근 티니스우드의 생일을 축하해준 영국과 전 세계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그가 전 세계에서 보내온 생일 축하 인사를 매우 좋아했다"고 했다. 또 유족들은 또 "티니스우드가 항상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수년간 고인을 돌봐준 간병인 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는 생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았었다. BBC와의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에 대해 "젊은 시절 꽤 활동적이었고 많이 걸었지만 왜 이렇게 오래 살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나는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비결은 없다"면서 "순전히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너무 많이 마시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많이 걷는 등 무엇이든 너무 많이 한다면 결국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타이태닉호가 침몰한 해인 1912년 8월 26일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난 티니스우드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었다. 1942년 아내 블록웬과 결혼해 1986년 사별할 때까지 44년간 부부로 지냈다. 그는 딸 수잔과 4명의 손주, 3명의 증손주를 뒀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왕립 육군 급여 군단에서 복무했으며 회계와 감사 업무를 담당했다. 전쟁 이후에는 로열메일에서 근무했고 셸과 BP에서 회계부서에서 일하다 1972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블런델샌즈 연합개혁교회에서 장로로 봉사하며 설교 활동도 했다. 평생 리버풀 FC팀의 열성팬이었던 티니스우드는 매주 금요일마다 피쉬 앤 칩스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은 일본 여성 이토오카 토미코(116)이며 역대 최장수 남성 기록 역시 일본의 지로에몬 키무라가 보유하고 있다. 키무라는 2013년 116세 54일의 나이로 별세했다.한편, 지난 2016년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연구팀은 과거 사망 기록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근거로, 인간 수명은 이미 정점을 찍었으며 생물학적 한계치는 115세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바 있다. 인간 수명의 한계치가 150세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과 러시아, 싱가포르 공동연구팀은 2021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50만 명의 혈액세포를 분석한 결과 인간 수명의 한계치가 120~150세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과학자들은 수명의 한계치는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개인 간 편차가 크므로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게 노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27 23:00
  • 네 번째 손가락 '이런' 사람, 술 좋아할 가능성 크다

    네 번째 손가락 '이런' 사람, 술 좋아할 가능성 크다

    검지에 비해 약지가 길면 알코올 소비량도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검지와 약지의 길이는 산전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태아 때 특히 에스트로겐 노출량이 높으면 검지가, 테스토스테론이 높으면 약지가 길다. 이로 인해 검지 대비 약지가 길면 공격적인 성향을 갖거나 음경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은 검지와 약지의 길이가 알코올 소비량과도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58명의 참가자(여성 169명)를 모집한 다음 캘리퍼스로 손가락 길이를 측정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 검사(AUDIT)’로 참가자들의 음주 정도를 평가했다.  연구팀이 손가락 길이와 음주 정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검지보다 약지가 길수록 주당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존 매닝 교수는 “우리 연구 결과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 호르몬이 알코올 섭취량에도 관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실제로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검지에 비해 약지가 매우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Human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한편, 비슷한 내용의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도 발표된 적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강남을지병원 공동 연구팀이 지난 2016년,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 입원한 남성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99%의 신뢰도로 일반인 대비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검지 대비 약지 비율(검지 길이를 약지로 나눈 값)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지 대비 약지 길이 비율이 낮다는 건 검지는 짧고 약지는 긴 경우다. 대개 남성은 검지보다 약지의 길이가 길고 여성은 거의 비슷하거나 검지가 약지보다 긴 경향이 있다.당시 연구팀은 “검지는 짧고 약지가 긴 남성일수록 알코올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태아가 뱃속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될 경우 약지의 길이가 검지보다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경우 남성성이 발현되는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며 알코올 의존증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27 22:00
  • 나이 먹을수록 ‘하체 건강’이 남성 건강 좌우한다

    나이 먹을수록 ‘하체 건강’이 남성 건강 좌우한다

    하체 근육은 질병을 예방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 먹을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운동하지 않으면 하체 근육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르지만, 노인은 일반적으로 근육량이 매년 10% 정도씩 감소한다. 하체 근육량이 줄면 잘 넘어지고,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는다. 특히 노년기 남성에게 하체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하체 근육을 키워야 하는지 알아본다.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그 주변에 모세혈관이 많이 생겨서 혈액순환이 잘 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액이 고환과 부신에 전달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잘 분비되기도 한다. 남성이 여성보다 하체 근육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다.하체 근육량은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 하체에 근육이 없으면 허벅지 부위에 있어야 할 혈액이 위쪽으로 몰리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노년층은 대요근·내전근·대퇴사두근·햄스트링 근육만 키워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근육들이 단련되면 혈액순환 개선이나 신진대사 증진과 같은 건강 효과뿐 아니라, 각각의 근육이 수행하는 기능도 높일 수 있다.대요근은 요추(허리뼈)와 대퇴골(허벅지뼈)을 잇는 근육으로, 다리를 들어올리고 내리는 기능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면 대부분은 대요근이 약해진 탓이다. 대요근을 키워야 걷기·계단오르기 등 기본적인 활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대요근을 키우려면 한쪽 무릎을 세우고 누워서 반대쪽 다리를 천천히 위로 들어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번갈아가며 시행하면 된다.내전근은 골반부터 허벅지 뒤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다리를 안쪽으로 단단하게 모아준다. 내전근의 힘을 키우면 균형 감각이 길러지고, 배뇨장애·전립선 질환·치질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 사이에 베개를 하나 끼우고, 엉덩이와 골반을 위로 들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려놓는 동작을 하면 내전근을 강화할 수 있다.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이다. 다리의 움직임을 멈추거나, 걷거나 뛸 때 속도·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발달하면 민첩성이 길러지고, 내리막길을 걸을 때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엎드려서 발목에 베개나 공을 끼우고, 다리를 뒤쪽으로 접어 올렸다가 내려놓는 동작을 하면 강화된다.대퇴사두근은 허벅지 앞쪽에 있는 큰 근육으로, 관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재활운동을 할 때 주로 단련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대퇴사두근이 발달하면 걸을 때 관절이 받는 충격이 줄고,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벽에 기대 서서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정도로 무릎을 굽혔다가 펴는 동작이 좋다.그렇다고 안 하던 운동을 무작정 시작해서는 안 된다. 근육이 뻣뻣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연성을 먼저 키워야 한다. 근육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 근육 수분도를 높이면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저염식을 하는 게 좋다. 그 뒤 유산소운동과 하체 근육운동을 병행하면 된다. 유산소운동은 한 번에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대요근 운동은 매일 30회씩 3세트, 나머지는 20회씩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11/27 21:30
  • 소화 잘 안 되는 사람, 외출 때 보온에 신경 쓰라던데… 왜?

    소화 잘 안 되는 사람, 외출 때 보온에 신경 쓰라던데… 왜?

    27일 중부와 남부 내륙에 갑작스러운 대설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7~10도 뚝 떨어졌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몸은 신호를 보낸다. 소화불량이다.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변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 환자 수를 비교·분석했더니, 12~2월에 3~11월보다 환자 수가 10.4% 더 많았다.날이 추우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된다. 소화 기능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관장하는데, 이 신경계는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체감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자율신경계 중 각성작용을 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류가 열을 내는 근육 쪽으로 몰린다. 상대적으로 위장으로 가는 혈류는 줄어 위의 활동성이 감소한다. 소화를 촉진하는 부교감신경은 비활성화돼 소화 효소 분비도 준다. 위에 음식 등이 차 있으면 소화 불량이 유발된다. 장의 연동 작용도 감소해, 변비로도 이어진다.추위로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소화 불량에 영향을 미친다. 식후 산책하던 사람도 추위로 바로 앉거나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가벼운 움직임이 장을 자극해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실제 복부 팽만 증상을 경험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식후 10~15분 걸었을 때 장내가스, 트림 등의 위장 문제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에 유독 소화불량 증세가 잦은 사람이라면 내복을 입고, 목도리·모자 등을 둘러 외출할 때 보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에는 바로 전열기구에서 몸을 녹이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체온을 높이는 게 좋다. 식사 후에는 나가기에 너무 춥다면, 간단한 제자리걸음으로도 소화불량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 고지방 식품, 유제품, 밀가루 음식, 커피, 술 등은 소화불량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한편, 보온에 신경 쓰고, 실내외 극심한 온도 차에 노출되는 것도 삼갔는데 계속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체중이 빠지는 등 동반 증상은 없는지 살피고, 소화기내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11/27 21:00
  • 1161
  • 1162
  • 1163
  • 1164
  • 1165
  • 1166
  • 1167
  • 1168
  • 1169
  • 11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