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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꺼운 옷 아래서 뱃살은 점점 늘어나는 중… ‘이것’ 지키면 순식간에 빠진다

    두꺼운 옷 아래서 뱃살은 점점 늘어나는 중… ‘이것’ 지키면 순식간에 빠진다

    두꺼운 옷을 오래 입는 계절엔 뱃살이 쪄도 눈치채기 어렵다. 봄이 돼 옷이 얇아졌을 때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겨우내 뱃살이 찌지 않게 하려면 어떤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할까.◇정제 탄수화물 줄이기뱃살을 빼려면 정제 탄수화물 음식부터 덜 먹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단백질 같은 다른 영양소보다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 혈당이 오르면 췌장은 이를 낮추려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한다. 인슐린은 당을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해서 혈당을 낮춘다. 문제는 간과 근육에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 양이 한정됐다는 것이다. 남은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내장 지방이 된다. 내장 지방이 쌓이면 겉보기에 배가 뚱뚱해진다. 다이어트 중에 밀가루 빵이 당기면, 차라리 통밀빵을 조금 먹는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정제 탄수화물보다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면 음식이 당길 땐 일반 밀가루 면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두부 면, 곤약 면 등을 대신 먹는다.◇간헐적 단식하며 걷기 운동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며 자주 걸으면 뱃살이 잘 빠진다. 식사 시간 이외에는 음식을 일절 먹지않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서 걸으면 효과가 더 크다. 뱃살 감량 운동에 대한 54개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 간헐적 단식과 병행했을 때 뱃살 감량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은 걷기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집 앞을 조금 걷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걷기 시작하고 30분까지는 몸에서 당부터 연소한다. 지방이 연소되는 건 그 이후다. 하루에 1시간은 걸어야 지방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복근 길러 자세 교정자세 교정도 도움이 된다. 허리가 뒤로 꺾이며 엉덩이를 오리처럼 내밀게 되는 ‘골반전방경사’가 있으면 아랫배가 나와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체지방을 빼지 않아도 골반을 바로잡으면 배가 들어간다. 본인이 골반전방경사인지 확인하려면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 본다. 허리를 펴려고 애쓰지 말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서야 한다. 허리와 벽 사이의 틈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두 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면 골반전방경사가 의심된다. 허리 곡선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손이 하나 정도 들어간다. 골반전방경사를 완화하려면 복근을 강화해야 한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준다.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반복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4/11/30 12:03
  • ‘게맛살’에 게 안 들었는데… 어떻게 게 맛이 나지? [주방 속 과학]

    ‘게맛살’에 게 안 들었는데… 어떻게 게 맛이 나지? [주방 속 과학]

    게맛살은 말 그대로 '게 맛' 살이다. 게는 들어가지 않고, 생선 살·달걀·전분 등 단단한 질감을 내는 여러 재료에 '게 맛'을 내는 향료만 들어간다. '게살'이 되려면 실제 게살이 35% 이상 들어가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대부분 게맛살은 게살이 1% 미만 들어가는데, 왜 사람들은 실제 게살과 유사하다고 느끼는 걸까?◇게 맛, 향으로도 충분히 연상돼갑각류는 본연의 풍미가 강력하다. 풍미 성분에서 향만 뽑아 넣어도, 갑각류가 연상될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있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갑각류에는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다. 또 알라닌, 프롤린, 아르기닌, 글루탐산, 히스티딘 등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그중에서 글루탐산이 감칠맛을 낸다. 게 맛보다 게맛살이 더 맛있고, 감칠맛도 강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도 이유가 있다. 글루탐산은 IMP라는 핵산계 감칠맛 성분을 만나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그 맛과 향이 더 강해진다. 그 IMP가 게맛살의 주재료인 어육에 존재한다. 어류가 죽은 후 시간이 지나면서 IMP가 생성되기 때문이다.◇쫄깃한 게살 식감, 근원섬유로 구현게맛살의 식감도, 게살로 오인할 만하다. 대게 등을 먹었을 때 본 실제 게살처럼 한올 한올이 살아있다. 생선 살을 어묵처럼 연육으로 만든 후, 실처럼 뽑아 여러 결을 뭉쳐 압축한 것이다. 생선 살이 육류와 다르게 부드러우면서도 제대로 뭉쳐져 식감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이는 생선의 단백질 조성이 육류와 다르기 때문이다. 육류에는 결합 조직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많다. 하지만 생선에는 액틴, 미오신 등 근원섬유 함량이 더 높다. 액틴과 미오신은 소금에 녹는 염용성 단백질이라, 생선 살을 3% 소금물에 넣으면 액틴과 미오신이 용출돼 '액토미오신'을 형성한다. 액토미오신은 복잡한 구조의 실 모양 분자로, 이 표면에 수분이 흡착해 점도를 높인다. 어육 특유의 식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게살은 아스타잔틴, 게맛살은 붉은 색소게맛살의 붉은 색도 게살을 연상시킨다. 갑각류에는 잘 알려진 대로 '잔토필계'라는 붉은 색소가 존재한다. 이 색소는 생체에서는 단백질과 결합해 파란색, 노란색을 띠지만, 가열하면 붉은 아스타잔틴이 유리된다. 아스타잔틴이 산소를 만나면 더 붉은색이 선명한 아스타신이 된다. 게맛살에는 게살의 느낌을 내고자 붉은 색소가 들어간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30 11:00
  • 나이 들면 심장 약해지는 건 당연한데… 노령견 ‘심장약’ 꼭 필요한가요? [멍멍냥냥]

    나이 들면 심장 약해지는 건 당연한데… 노령견 ‘심장약’ 꼭 필요한가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심장 판막(이첨판)에 문제 생긴 노령견, 약 꼭 먹여야 할까요?”11살 말티즈와 함께 생활하는 보호자의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에 가장 흔한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이첨판 폐쇄부전증’을 진단받았다는데요. 나이 들면 심장이 나빠지는 건 당연한 일인데, 반려동물이 먹기 싫어하는 약을 꼭 먹여야 하는지 물어왔습니다. 이첨판 폐쇄부전증을 내버려두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약물치료는 어떤 때 꼭 필요한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내버려두면 숨쉬기 어려워지니, ‘C 단계’부터 약물치료 꼭 필요합니다”심장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심장 기능 부전’, 줄여서 ‘심부전’이라 합니다. 심부전 환자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뿜어내는 혈액량이 줄어듭니다. 혈액 순환이 안 되므로 다른 실질 장기로 흘러들어 가는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심부전 환자에게서 피부 질환·췌장염·신부전·폐렴 등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심장 수축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 이첨판 폐쇄 부전이고, 심장 이완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 질환이 심근 비대증입니다. 심근 비대증은 고양이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이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릴까 합니다.이첨판 폐쇄부전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판막인 ‘이첨판’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생깁니다.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넘어간 혈액 일부가 좌심방으로 되돌아오는 게 특징입니다.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모든 개 품종에서 발생하지만, 중·소형견에서 유병률이 특히 높습니다. 9살 이상 노령견의 58%, 13살 이상의 노령견의 90%에서 이첨판의 퇴행성 병변이 관찰됐다는 논문이 있습니다.이첨판 폐쇄부전 환자는 폐수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좌심실의 혈액 일부가 좌심방으로 되돌아가면, 역류한 혈액이 자꾸 들어오는 좌심방과 이곳에 연결된 폐정맥의 내부 압력이 높아집니다. 심장에 연결된 혈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혈장 같은 혈액 성분 일부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폐에 물이 찹니다. 급성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반려동물이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한 번쯤 심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장 질환 초기 증상은 기침과 기력 저하입니다. 질환이 더 악화되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곤란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상태에서 진단받으면 심장약을 복약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을 열어서 판막을 교정하는 수술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직 보편적인 술기가 아닌데다 비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약을 이용한 내과적 치료를 우선 시도하는 것입니다.▲청진 ▲심전도 검사 ▲혈중 proBNP 수치 검사 결과 심장 질환이 의심되면 ▲흉부 방사선 검사▲심장 초음파 검사로 심장 질환을 확진하고, 심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핍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A, B1, B2, C, D의 5단계 중 하나로 환자의 이첨판 폐쇄부전 등급을 결정합니다. 등급에 따라 내복약 복약을 보류하고 추적 관찰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C등급부터는 심부전 환자로 분류하므로 내복약을 ‘반드시’ 먹여야 합니다.B2단계에서 C 단계로의 진행을 늦추는 게 이첨판 폐쇄부전 관리 핵심입니다. 최대한 빨리 질환을 진단해서 관리를 시작해야 질환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심장약을 먹는다고 이첨판에 이미 생긴 퇴행성 변화가 회복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심장약이 심장 기능을 보조하긴 하지만, 심장의 구조적 문제 자체를 해결하진 못합니다.‘우리 집 반려동물은 나이 많아도 건강한데?’ 싶어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나도 모르는 새 심장이 조용히 나빠지는 중일 수 있습니다. 노령기를 앞둔 반려동물이 아직 심장 검사를 받아본 적 없다면, 앞서 언급한 검사 중 일부라도 받아서 심장을 점검해보길 권합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4/11/30 10:02
  • “유일하게 먹는 음식”… 암 환자 고백에, 서비스 듬뿍 줬다는 ‘이 음식점’ 사장 사연

    “유일하게 먹는 음식”… 암 환자 고백에, 서비스 듬뿍 줬다는 ‘이 음식점’ 사장 사연

    2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게재된 암 투병 손님의 주문 내역이 화제다. 젤라또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오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평소보다 일찍 마감하려고 하는데 주문이 들어와 취소할까 고민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요청사항을 확인하니 도저히 주문을 취소할 수 없어서 서비스까지 듬뿍 담아 쪽지에 응원 글 써서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시 주문을 한 손님의 요청사항이 적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손님은 네 가지 맛 젤라또를 주문하면서 요청사항에 ‘암 진단을 받은 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이 가게를 알게 됐는데 1주일에 두세 번은 꼭 먹는다.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감사하다’라는 내용을 남겼다. A씨는 “저희 어머니도 항암 치료하시면서 식사하시는 거 엄청 힘들어하셨다”며 “제가 만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너무 감사한 하루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A씨가 경험한 사례처럼,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입맛 저하를 경험한다. 항암·방사선 치료 등 화학요법을 받으면 구강 내 염증이 생기고 입안이 건조해지며 미각이 변화하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기 때문이다.영양 불량이 우려되는 환자들은 식사를 잘하는 것이 치료의 일부임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먹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체중 감소는 환자의 체력을 저하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시기를 지연시키며 치료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암 환자는 체중이 감소하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잘 견디지 못하고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영양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먹고 나서 소화가 안 되는 등 소화기계에 불편을 느낀다면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먹고 싶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두 가지뿐이라면 그 음식만이라도 충분히 먹도록 해야 한다. 구토나 설사 등으로 도저히 식사가 불가능할 때라면 안 먹는 편이 낫지만 식사하지 않는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되면 주치의와 상담해 식욕촉진제, 영양보충음료, 영양제 주사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암 환자가 입맛 저하를 겪는 경우, 미각 변화에 맞춰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매운맛·짠맛 자극적인 식품은 피하되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의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입맛 저하로 식사가 힘들더라도 영양 밀도가 높은 식사를 해야 체력 보충 및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나 콩, 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4/11/30 09:32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올해 美 매출 4000억 이상 전망”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올해 美 매출 4000억 이상 전망”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미국 매출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KB증권이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올해 미국 매출은 4200억~4500억원(약 3억~3억2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세노바메이트는 올해 3분기까지 미국에서 약 30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분기 만에 전년도 매출(270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4분기 처방 실적에 따라 첫 4000억원 매출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올해 1분기 미국 매출 909억원, 2분기 1052억원, 3분기 1133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4000억원은 물론, 증권가 예상 매출 또한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KB증권 김혜민 연구원은 “미국 내 직판 중인 엑스코프리의 9월 처방 건수는 약 3.1만건으로, 경쟁신약의 출시 53개월차 평균 대비 2.2배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지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임상 관련 투자에 돌입한 상태다. 전신 발작 적응증 확장, 소아·청소년까지 연령 확대 등도 준비 중이다.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진행한 한·중·일 임상은 완료 단계다. 다음 달 초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에서 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아시아인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안전성 평가를 비롯해 ▲뇌전증 하위유형에 따른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분석 ▲세노바메이트 유지 용량 범위 후향적 분석 ▲뇌전증 약물 복용 시 부정맥 발생률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일부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들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승인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팜은 2030년에는 세노바메이트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30 09:07
  • 연말 되니 울적하다면… ‘이 음식’ 먹고 기운 내요!

    연말 되니 울적하다면… ‘이 음식’ 먹고 기운 내요!

    날이 추워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몸이 나른하고 우울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는 음식 섭취를 통해 계절성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 겨울철 우울함을 덜어주는 기분 전환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발효식품계절성 우울증을 개선하려면 장내 미생물 건강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영양사 크리스틴 칼리 박사는 “장과 뇌는 신경 네트워크를 통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장내 미생물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건강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물은 크게 ▲유익균 ▲유해균 ▲중립균으로 분류되는데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는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살아있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김치 등 발효식품에 풍부하다. 칼리 박사는 “식품 섭취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늘리면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발생을 줄인다”고 말했다.◇연어·버섯·우유계절성 우울증을 완화하려면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미국 터프츠메디컬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미셸 디블라시 과장은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광합성으로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지 못하는데 이는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우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식품을 통해 부족한 비타민D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연어·참치 등 등푸른 생선 ▲우유·달걀 등 유제품 ▲버섯류 등에 풍부하다.◇견과류·씨앗류건강한 지방인 오메가-3는 뇌 건강을 개선하고 세로토닌 생성량을 늘려 계절성 우울증을 완화한다. 중국 난샨 만성질환통제센터 정신의학과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섭취하면 우울증 증상이 완화됐다. 오메가-3는 ▲씨앗류 ▲견과류 ▲생선류 등에 풍부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11/30 08:03
  •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 그대로인 것 같다면, ‘이것’ 부족하단 신호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 그대로인 것 같다면, ‘이것’ 부족하단 신호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조절이 중요하다. 그런데 아무리 매일 운동해도 근육량이 늘지 않는다면, 수면 습관을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잠 충분히 자야 근육 생성 원활수면 부족 상태에서 운동하면 근육이 잘 성장하지 않는다. 근육은 근세포에 생긴 상처가 회복될 때 성장한다. 운동하며 근세포에 생긴 상처는 몸이 쉴 때 회복되는데, 특히 수면 중에 회복 속도가 극대화된다. 잘 때 상처 회복 세포 재생 근육 성장 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도 잠을 충분히 자야 잘 분비된다. 미국 시카고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5.5시간 잔 그룹은 8.5시간 잔 그룹보다 근육량이 60% 더 감소했다. 충분한 수면이 근육 성장에 필요하다는 걸 입증한 것이다.◇덜 자고 운동하면 운동 효율 떨어지고 심장에 무리잠을 제대로 못 잔 날은 운동을 쉬는 게 좋다. 운동 능력과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칫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근육에 쌓이는 다당류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힘을 낸다. 그러나 잠을 적게 자면 당 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에 글리코겐이 적게 쌓인다. 연료가 없으니 근육이 제힘을 내기도 힘들어진다.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7~9시간 자고 3일 연속 30분간 고강도 운동을 했을 때와, 수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같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의 혈액 검사 결과를 비교하니, 후자에서 심장 근육 세포가 손상됐을 때 분비되는 트로포닌과 심장근육 과부화와 연관 있는 NT-proBNP 수치가 훨씬 증가한 게 확인됐다.◇7~8시간은 자는 게 좋아근육을 잘 성장시키려면 기본적으로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게 좋다. 그 이상 과도하게 오래 자는 것도 건강을 위해 자제한다.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는 경희대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매일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쑥날쑥한 것보다는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좋다. 잠을 자고 난 뒤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11/30 08:03
  • 명세빈, "10년 전 얼려둔 난자 포기"… 냉동 난자 최장 '몇 년' 보관될까?

    명세빈, "10년 전 얼려둔 난자 포기"… 냉동 난자 최장 '몇 년' 보관될까?

    배우 명세빈(49)이 10년 전에 얼려뒀던 난자를 결국 폐기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명세빈은 과거 난자를 동결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명세빈은 "그냥 포기했다"면서 "보관 연장을 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도 있고 난자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지 않냐"라며 "앞으로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했다. 명세빈은 "좀 슬프고 속상하더라"라고 말하며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건가 보다"라고 했다. 명세빈은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사이에 자녀도 없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마가 하라고 강요해서 했다"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고, 저금해 놓은 느낌"이라고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난자 냉동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존해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이다. 산부인과에서 상담과 검사 후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배란 유도는 과배란 주사를 통해 난포(난자를 가진 세포 집합체)자극호르몬 수치를 높여 난포가 자라는 것을 돕는 것이다. 이는 난자가 평소보다 많이 나오도록 만든다. 우선 난자 채취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생리 2~3일째 내원해 과배란을 유도하기 시작한다. 이때 주사 투여 후 ▲두통 ▲오한 ▲오심 ▲소화불량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해 치료 계획을 수정하면 된다.난포가 자라면 난자를 채취해 냉동 보관하게 된다. 마취한 상태에서 바늘로 난소를 찔러 난자를 채취하고, 이중 성숙한 난자를 선별해 영하 약 196도의 액체질소 탱크에 보관한다. 추후 임신을 원할 경우 냉동 보존된 난자를 해동하며, 정자와 수정한 뒤 수정란을 배양해 자궁에 이식하게 된다.난자 채취 및 동결 시술비 외에도 보관료가 추가로 발생한다. 보통 냉동 난자는 3년 기준으로 보관해 최장 5년까지 보존한다. 난자 보존기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난자는 폐기된다. 병원이나 장비 시설에 따라 평생 연장도 가능하다.한편, 만 35세 전에 난자를 냉동 보관하면 임신 성공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난자 수는 줄어들고 난자 질과 기능도 크게 떨어지게 된다. 실제 2022년 미국 뉴욕대 난임치료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었을 때 난자를 동결 보존했거나 동결 보존된 난자 수가 많을수록 출산 성공률이 높았다. 특히 38세 이하이면서 동결 보존한 난자가 20개 이상일 경우 출산 성공률이 최대 70%로, 동결 난자를 이용한 평균 출산 성공률(약 3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4/11/30 07:03
  • 나이 들수록 ‘냄새’ 심해지는 이유… 해결법은 생각보다 간단

    나이 들수록 ‘냄새’ 심해지는 이유… 해결법은 생각보다 간단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젊을 때 몸에서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던 사람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런 달갑지 않은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나이가 들수록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음주와 흡연은 체취뿐 아니라 입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다. 노넨알데하이드로 인한 노인 냄새를 줄이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먼저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된다. 이땐 특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진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몸을 꼼꼼히 씻고, 되도록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걸 권장한다.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적당한 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려 노폐물이 나오게 해 냄새를 줄인다. 한편 몸 냄새뿐만 아니라 입 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이물질이 잘 씻기지 못해 입속에 쌓여 냄새가 난다.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려면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줘야 한다. 물을 마실 땐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레몬,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신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난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효과가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11/30 06:03
  • 식사 전 ‘이것’ 한 잔 마셨을 뿐인데… 체중 줄고 공복혈당 낮아졌다

    식사 전 ‘이것’ 한 잔 마셨을 뿐인데… 체중 줄고 공복혈당 낮아졌다

    식사 전 500mL의 물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은 물 섭취 행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물 섭취와 관련된 1464개의 연구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선정한 18개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물 섭취는 체중·혈당 감소, 신장결석 예방, 요로 감염 예방 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으로는 물 섭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게 꼽혔다. 특히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12개월 매 끼니 전에 약 500mL씩 물을 섭취한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최대 2배 더 많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물이 포만감을 높여 전체적인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을 것이라 추정했다.물 섭취의 신장 결석 예방 효과도 매우 컸다. 신장 결석 관련 두 가지 연구를 보면 물 섭취를 늘리면 결석 재발률이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성 요로 감염이 있는 여성에게도 도움이 됐다. 일일 물 섭취량을 1500mL까지 늘리자 감염 빈도가 줄고 감염과 재감염 사이의 기간이 더 길어졌다. 연구팀은 물을 더 많이 마시면 박테리아를 배출하고 요로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내다 봤다.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에도 물 섭취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가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공복 혈당 수치가 줄어들었다. 이 효과는 이미 혈당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서 두드러졌다.반면,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성인은 물 섭취량을 25% 줄였을 때 빈뇨, 절박뇨, 야뇨 등 배뇨장애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연구의 저자 벤자민 브라이어 교수는 “탈수는 특히 신장 결석이나 요로 감염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해롭다”며 “반면 잦은 배뇨를 겪는 사람은 물을 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 섭취에 있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획일적인 접근 방식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0년 한국영양학회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청소년기부터 74세까지는 하루 900mL 이상, 여성의 경우 600~800mL의 순수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몇몇 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경우엔 오히려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증과 같은 질환에선 과도한 수분 섭취가 오히려 복수, 폐부종, 전신 부종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30 05:03
  • “30년 전 옷도 맞다” 59세 전인화, 몸매 유지 비결 뭔가 보니?

    “30년 전 옷도 맞다” 59세 전인화, 몸매 유지 비결 뭔가 보니?

    배우 전인화(59)가 30년 전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전인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992년 첫딸 서현이를 낳고 입었던 니트”라며 “30년 만에 다시 입고 갔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같은 옷을 입고 있는 30년 전과 현재 전인화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전인화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에 다닌다고 밝히며 주로 러닝머신과 자전거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다. 러닝머신과 자전거 타기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러닝머신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 역시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1/30 00:01
  • 뱃살·팔뚝살 출렁출렁… 나잇살 빼는 데 ‘이 물’이 특효

    뱃살·팔뚝살 출렁출렁… 나잇살 빼는 데 ‘이 물’이 특효

    나이가 들면서 전에는 없던 뱃살, 팔뚝살, 옆구리살 등과 같은 ‘나잇살’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나이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잘 찐다. 나잇살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본다.◇노화로 기초대사량 감소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건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준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잘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성호르몬 감소도 나잇살의 원인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형성을 돕는데,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결국 살찌기 쉬운 몸으로 변하게 된다.◇섭취 열량 30% 줄이기기초대사량이 줄어든 만큼 섭취량도 줄여야 나잇살이 빠진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몸속 세포 노화를 유도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도 줄일 수 있다. 한국인 1일 영양 섭취기준은 성인 남성은 2200~2500kcal, 성인 여성은 1700~2000kcal 수준이다. 나잇살을 빼려면 이보다 약 200~5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찬물 마시기뜨거운 물보다 찬물을 마시는 것이 나잇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찬물을 마시면 몸이 차가워지는데, 때문에 다시 체온을 높이기 위해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비만일 확률이 줄어드는 것과 관련 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찬물을 마시면 뜨거운 물을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열량을 태울 수 있다"며 "백색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루 한두 잔 커피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을 각성시켜 활동하게 하는 효과를 낸다.◇근력 운동 꾸준히 하기나잇살을 빼려면 지속적으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운동이 근육량을 증가시켜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찐다. 무작정 무거운 역기를 드는 어려운 운동으로 근력운동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복부, 등, 어깨 등의 근력을 단련할 수 있다. 양손에 물통을 드는 것으로도 근력 운동이 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1/29 23:07
  • 채식했지만 건강하지 않던 이유… ‘이 음식’ 더 먹었다

    채식했지만 건강하지 않던 이유… ‘이 음식’ 더 먹었다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채식이 오히려 초가공식품 섭취를 부추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19만9502명을 채식 정도에 따라 ▲동물성 식품을 전혀 안 먹는 ‘비건’ ▲고기와 생선을 먹지 않는 ‘락토-오보’ ▲고기만 먹지 않는 ‘페스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고기와 생선을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 ▲적색육 섭취량이 낮은 그룹 ▲정기적으로 적색육을 섭취하는 그룹으로 나눴다. 그런 다음 이들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락토-오보 그룹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적색육을 섭취하는 그룹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락토-오보 그룹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1.3%p 더 높았다. 적색육을 적게 섭취하는 그룹은 1.3%p 낮았고 플렉시테리언은 0.8%p 페스코는 1.6%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 그룹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정기적으로 적색육을 섭취하는 그룹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극단적인 채식 식단이 초가공식품 소비량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 봤다. 극단적인 채식은 육류를 피하기 위해 시리얼, 정제 면, 대체육과 같은 초가공식품을 선택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한편, 초가공식품은 원재료를 여러 공정으로 가공한 식품을 뜻한다. 탄산음료, 라면 등도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 식품 첨가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암,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은 물론 조기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11/29 22:07
  • 살 뺄 때는 대체당보다 ‘이 시럽’이 더 효과적?

    살 뺄 때는 대체당보다 ‘이 시럽’이 더 효과적?

    메이플시럽은 캐나다 퀘벡주에 주로 분포하는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해 만든다. 꿀과 함께 천연 감미료로 알려졌다. 메이플시럽이 혈당을 낮추고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대체 감미료보다 효과적이이라는 캐나다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퀘벡 라발대 의대 심장‧폐 연구소 연구팀은 만 18~75세 사이 BMI(체질량지수)가 23~40kg/m²인 성인 4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정제된 설탕 대신 4주는 메이플 시럽 2큰술을, 4주는 대체 감미료 시럽(수크랄로스 시럽) 2큰술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메이플 시럽을 먹었을 때가 대체 감미료 시럽을 먹었을 때보다 식후 2시간 혈당이 30mg/dL 낮았고, 복부 지방 감소율은 9% 높았다. 캐나다 퀘벡 라발대 의대 심장‧폐 연구소 안드레 마렛 박사는 “메이플시럽에 폴리페놀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천연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며 “폴리페놀 성분들이 지방을 연소하는 능력을 높여줘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폴리페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 벽 기능을 향상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메이플시럽은 폴리페놀뿐만 아니라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3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 암세포 성장을 더디게 한다. 또 아연과 망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아연은 백혈구 수치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망간은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칼슘 흡수‧혈당 조절‧뇌와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메이플시럽은 당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메이플시럽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변화가 생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 연구는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29 21:03
  • 유난히 트림 많이 하는 사람 있던데… ‘이 병’ 겪는 중일 지도

    유난히 트림 많이 하는 사람 있던데… ‘이 병’ 겪는 중일 지도

    유난히 트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밥을 먹은 직후나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트림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평소에도 트림이 너무 잦다면 특정 생활 습관이나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과도한 트림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본다.◇공기연하증공기연하증은 음식물과 함께 들이마신 공기의 양이 많아 장내에 가스가 차는 증상이다. 그럼 트림이나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공기연하증은 평소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다. 특히 평소에 ▲음식을 허겁지겁 빨리 먹거나 ▲껌·사탕·탄산음료를 많이 먹거나 ▲빨대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흡연을 많이 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을 때 공기연하증이 잘 생긴다. 공기연하증으로 인한 트림은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런 사람은 밥을 천천히 먹고, 음식을 잘게 씹어 삼키는 게 좋다. 공기를 많이 삼키게 하는 껌·사탕·탄산음료는 피한다.◇불안한 심리 상태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산만한 상태일 때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트림의 냄새가 없다. 이때는 트림을 유발하는 요인인 잘못된 호흡법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식도로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발성법을 익히는 언어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위식도역류질환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사람은 50% 정도가 트림을 과도하게 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이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연세하나병원 김대하 원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를 조이는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공기가 계속 배출돼서 트림을 많이 한다"며 "트림과 함께 위산도 역류한다"고 말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약물치료 등으로 병을 치료하면 트림도 완화된다.◇기능성소화불량증기능성소화불량증이 있을 때도 잦은 트림이 나온다. 기능성소화불량증은 ▲복부팽만감 ▲상복부 통증 ▲속 쓰림 ▲조기만복감(식사 시작 후 배가 금방 부른 느낌)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원인으로는 위 운동 조절 장애나 위산 분비 증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세균 감염, 스트레스 등이 거론된다. 이때는 위장운동촉진제 등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마늘이나 양파, 사과 등 위장관 내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정신과 치료를 고려한다.◇위신경증트림은 위신경증일 경우에도 많이 나온다. 위신경증은 기질적 원인 없이 심리적 원인이 주가 돼 위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김 원장은 "이유 없이 위의 운동이나 분비 등에 이상이 나타나며 신경성 트림, 신경성 구토, 역류증, 식욕부진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의 긴장력이 저하되고 쇠약한 상태인 '위아토니'인 경우에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위 운동 능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음식물이 위 속에 오래 정체해 트림이 유발된다. 위아토니는 허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경우 무기력하고 신경질을 자주 낸다고 알려졌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 2024/11/29 20:08
  • 아기 토 색깔 잘 살피세요… 장폐색·식도염 등 잡아낼 수 있어요

    아기 토 색깔 잘 살피세요… 장폐색·식도염 등 잡아낼 수 있어요

    아기들은 위식도 괄약근이 덜 발달해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가 잦다. 생후 4개월째에 가장 심하며, 12개월이 지날 쯤 대부분 나아진다. 만약 토사물의 색깔이 이상하거나, 생후 12개월이 지나도 구토 횟수가 줄지 않으면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토사물은 보통 흰색이거나 누런 빛을 띤다. 만약 색깔이 연한 초록빛이라면 장이 막히는 장폐색, 붉은빛이라면 식도염·궤양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복부 초음파 검사나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장폐색이라면 수술을, 식도염·궤양인 경우는 위산억제제 등을 복용해 치료한다. 다만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아기라면, 이유식 재료의 색깔에 따라 토사물의 색도 달라질 수 있다.매번 분수가 쏟아지듯 왈칵 토하는 것도 좋지 않다. 뇌수막염·뇌염이거나, 위와 십이지장의 연결 부위인 유문이 협착된 것일 수 있다.월령이 증가해도 구토하는 횟수가 줄지 않으면 아미노산이나 지방 등의 영양소가 잘 분해되지 않는 선천성 대사질환 때문일 수 있다. 아이의 키나 체중이 잘 늘지 않고, 발달 속도가 또래 아이에 비해 느린 게 특징이다. 이때는 의식 소실도 동반한다. 혈액 검사로 어떤 영양소를 잘 분해하지 못 하는지 알아낸 뒤 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고, 상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육아한희준 기자2024/11/29 19:07
  • 문근영 "급격히 살찐 상태, 건강하게 뺄 것"… 실천 중인 '두 가지'는?

    문근영 "급격히 살찐 상태, 건강하게 뺄 것"… 실천 중인 '두 가지'는?

    배우 문근영(37)이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2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이어트 중인 근영만의 팁이 있냐는 질문에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 먹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는데 먹는 재미를 들였다"며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는 것들이 너무 재밌어서 음식을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했다. 문근영이 찐 살을 빼기 위해 실처 중인 산책과 삼시세끼 챙겨 먹기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산책=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삼시세끼 챙겨 먹기=무작정 굷기는 최악의 다이어트법이다. 굶어서 살을 빼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빠져 대사가 저하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 지방이 잘 쌓이는 몸, 즉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굶는 것에 익숙해지면 점차 먹는 것에 강박을 느끼며, 심할 경우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무작정 굶기뿐 아니라 1일 1식도 건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음식을 오랜 시간 굶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진다.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하루 세 끼 식사하는 사람의 체중·체질량 지수(BMI)·허리둘레·혈압·공복 혈당·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 건강 프로파일(profile)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1/29 18:57
  •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내달부터 급여 확정 [팜NOW]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내달부터 급여 확정 [팜NOW]

    다음 달 1일부터 2종의 희귀질환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내용에 따르면, BMS의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와 레코르다티의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내달 1일부터 급여권에 안착한다. 두 약제가 치료하는 질환 모두 치료 선택지가 부족한 영역에 속하는 만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조건에 맞는다면 향후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캄지오스, 산정특례 10%… 연간 약제비 225만원까지 줄어든다캄지오스는 BMS가 개발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다. 그동안 캄지오스가 비급여인 상황에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들에게는 증상 완화를 위해 고혈압, 부정맥에 사용하는 베타차단제나 칼슘채널차단제 사용이 권고됐다. 그러나 이 약제들은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한 환자가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이번 캄지오스의 보험급여 등재로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자가 캄지오스를 사용할 경우 약제비의 1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환자 1명이 캄지오스를 비급여로 사용할 경우 연간 약 2249만원이 필요하지만, 산정특례 10%를 적용하면 연간 본인부담금이 약 225만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다.◇콰지바, 연간 약가 1050만원으로 감소 예상… 본인부담 5%지난 19일 열린 제22차 건정심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결정된 레코르다티의 콰지바도 내달 1일부터 급여 적용을 받는다.콰지바는 정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1호 약제로, 지난 6월 허가 후 약 5.5개월 만에 급여 명단에 올랐다. 콰지바는 신경모세포 표면의 GD2에 결합해 종양 세포읨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 단일클론항체다. 복지부는 콰지바의 급여기준을 '▲만 12개월에서 20세 미만의 이전에 ▲유도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신경모세포종, 재발성 혹은 불응성 신경모세포종'으로 설정했다.그동안 신경모세포종 환자 1명이 콰지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억5000만원의 약가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연간 투욕비용을 약 1050만원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는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5%의 본인부담 비율을 적용했을 때의 금액이다.한편, 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이 되는 소아암의 일종으로, 대부분 0~4세 때 발견된다. 연 평균 6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나, 전체 소아암 사망 원인의 15%가량을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9 18:46
  • [인사] GC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김연근 GC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원성용 GC셀 대표이사▲조관구 GCCL 대표이사◇승진▲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이사▲김연근 GC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허진성 GC 경영관리본부장◇임원 선임▲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박정민 GC DT추진실장▲이상수 GC 총무비서실장▲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음성플랜트장▲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유닛장▲양윤정 GC녹십자엠에스 글로벌사업본부장▲안종근 GC녹십자이엠 FM사업본부장▲이학준 GC녹십자이엠 건설본부장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29 18:01
  • FDA,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스카이소나' 혈액암 부작용 조사

    FDA,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 '스카이소나' 혈액암 부작용 조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질환 유전자 치료제의 혈액암 부작용 위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FDA는 미국 제약사 블루버드바이오의 희귀 신경계 질환 유전자 치료제 '스카이소나(성분명 엘리발도진 오토템셀)'에 대한 부작용 사례를 접수받고, 규제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스카이소나는 2022년 FDA로부터 뇌부신백질이영양증 치료제로 가속 승인을 받았다. 출시 당시 가격은 약 300만달러였다.뇌부신백질이영양증은 뇌에 염증이 생기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부신백질이영양증(ALD) 중 가장 치명적이다. 뇌와 척수에 독성이 축적돼 발생하는 유전적 돌연변이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2만~5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3~12세의 남아에게서 발생한다. 치료를 방치할 경우 증상 발현 5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FDA는 스카이소나로 치료받은 초기 활동성 대뇌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급성골수성백혈병 사례를 포함한 혈액암이 추가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골수에서 건강한 혈액세포 대신 미성숙한 혈액 세포가 생성될 때 발생하는 암이다. FDA에 따르면 이번에 파악한 사례는 임상시험에서 치료 후 14~92개월 사이에 진단된 사례로, 스카이소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입원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필요성 ▲사망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혈액암 위험을 조사하고 있으며, 규제 조치의 필요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은 스카이소나 치료를 결정하기 전, 적절한 기증자로부터 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대체요법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다만 스카이소나의 처방 정보에는 백혈병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을 비롯한 혈액암에 대한 경고 문구가 이미 포함돼 있다. 스카이소나로 치료를 받는 환자와 임상시험 참가자는 모두 혈액암 발병 여부를 평생 확인해야 한다.미국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 에릭 슈미트 분석가는 "최근 논문에 게재된 연구를 고려할 때, 이번 FDA의 조사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예후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FDA가 스카이소나의 위험성이나 이점 모두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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