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전종보 기자 2024/12/06 17:25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재억 교수가 크림치과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박재억 교수는 임플란트, 턱관절 치료 권위자다. 198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1988년 동 대학원 교정과 치의학 석사, 1990년 스위스 취리히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및 치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치과대학원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국제이사 및 ICOMS 조직위원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이사,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섭외이사,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및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구강악안면 분야를 선도하고 세계 구강악안면 의료진에 대한 강의와 교육에 앞장서 온 공헌을 인정해 박재억 교수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한편 크림치과는 김정란 대표원장이 주도하는 10인 서울대 출신 치주과, 구강안악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치과교정과 등 분야별 교수, 박사, 전문의 원장이 원스톱 협진하고 있다.
■ 유유제약, 고(故) 유특한 창업주 25주기 추모식 거행유유제약은 6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고(故) 유특한 창업주의 25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유특한 창업주는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창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추모사를 통해 “제약보국을 실천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알리는 어린이 인형극 후원일동제약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미운 오리 대소동’ 상연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초구 약사회 관계자와 회원, 일동제약 직원 등도 현장에 나와 행사 진행을 도왔다.인형극 ‘미운 오리 대소동’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등을 주제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의약품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풀어내고,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레이저 쇼 등 관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요소를 더했다.■ 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유한재단은 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4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유한재단은 2017년부터 북한 출생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올해는 학생 100명에게 각 1년치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했다.■ 한독,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한독은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 처음 진행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문화 등을 잘 실천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한독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선도적인 기업문화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지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다양한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2/06 17:16
채소를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소 밀도가 높아진다. 없던 영양소가 생기기도 하는데, 말리면 더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고구마고구마를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진다. 당뇨병 관리,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고구마에 먼저 열을 가해 구운 뒤 건조하면 좋다. 60~70도에서 구우면 베타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탄수화물을 맥아당으로 분해한다. 단맛이 강해지며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운 후 햇빛에 말려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다.◇가지가지를 말리면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진다. 가지 속 칼륨은 수분과 함께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에 쌓인 독소, 노폐물을 제거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식이섬유는 장 연동운동을 돕고 배변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가지의 식이섬유는 몸에서 천천히 소화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무청무청은 말린 상태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건조 식품이다. 무청을 잘 다듬어 겨우내 말린 것은 시래기, 푸성기를 다듬을 때 질과 맛이 떨어지는 겉 부분을 따로 골라놓은 것은 우거지라 부른다. 무청은 비타민A·C, 칼슘이 뿌리 부분에 비해 더 많으며, 시래기의 경우 35%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 클로로필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 낸다.◇표고버섯채소는 아니지만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좋다. 비타민D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자외선 B파가 에르고스테롤이나 콜레스테롤을 만났을 때 생기는데, 표고버섯에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하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따르면, 생표고버섯을 햇빛에 12시간 노출했을 때 비타민D 함량이 303㎍/㎏으로 증가했다. 비타민D는 몸속 칼슘과 인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영·유아에겐 구루병, 성인에겐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조기 위암 환자에서 위 하부와 유문 부위를 보존하는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이 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만큼 효과적이며,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양한광·박도중·공성호 교수 및 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前교수, 서윤석·안상훈 교수 등 국내 9개 기관의 연구진 16명으로 구성된 KLASS-04 연구팀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유문보존 위절제술과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예후를 3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최근 위내시경 검진의 활성화로 위암의 70%는 조기에 발견되며, 이런 조기 위암 환자 10명 중 9명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수술 후 위장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절제 부위를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이는 보존적 수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중이다.기존 표준 복강경 수술법인 ‘원위부 위절제술(LDG)’은 위 하부와 유문(위와 십이지장 연결 부위)을 포함한 3분의 2를 절제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법이다. 위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면서 설사를 유발하거나, 담즙이 역류하는 문제가 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고, 위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위 하부와 유문을 보존하고 위 중간부의 절반 정도만 절제하는 ‘유문보존 위절제술(LPPG)’이 고안됐다. 그러나 이제껏 두 수술법을 객관적으로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는 세계적으로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위의 중간부에 조기 위암이 있는 환자 256명을 ▲유문보존 위절제술(유문보존군) ▲원위부 위절제술(원위부절제군) 그룹으로 나누고, 수술 결과를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1년째 덤핑증후군이었고, 2차 평가 지표는 수술 후 3년간 추적한 합병증, 영양 상태, 재발률, 삶의 질 등이었다.분석 결과, 덤핑증후군(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으로 내려가 발생하는 복통, 설사, 저혈당, 땀흘림 등 전신 증상) 발생률은 유문보존군과 원위부절제군이 각각 15.8%, 13.2%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영양 상태는 유문보존군이 원위부절제군에 비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3년 후 혈액 검사로 평가한 헤모글로빈, 단백질, 알부민 수치 모두 유문보존군이 높았다.유문보존군과 원위부절제군의 담석증 발생률(2.3% vs 8.6%), 역류성 위염 발생률(6.3% vs 17.8%) 모두 유문보존군이 우수했다. 즉, 유문보존 위절제술은 담석증 및 역류성 위염이 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역류성 식도염 발생률(17.8% vs 6.3%), 위배출지연(16.3% vs 3.9%) 발생률은 원위부절제군에 비해 유문보존절제군이 높았다. 그러나 전체 합병증 발생률과 삶의 질은 두 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위배출지연이란, 위 속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데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추가적으로 두 그룹의 전체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3년 후 전체 생존율은 유문보존군과 원위부절제군에서 각각 99%, 100%였고, 3년 후 무병 생존율은 두 그룹 모두 99%였다. 즉, 유문보존 위절제술 환자군이 표준 치료법인 원위부 위절제술 환자군에 비해 수술 후 영양학적 지표가 우수했고, 합병증 발생률과 생존율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연구팀은 확인했다.1저자 이혁준 교수(위장관외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위 중간부 조기 위암 환자 치료에 있어 비교적 최신 수술 기법인 유문보존 위절제술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위암 수술 방법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에서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지 ‘외과학 연보(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36)가 산후에 꾸준히 해왔던 복직근이개(복부 근육 사이 공간이 벌어지는 것) 회복 운동과 호흡법을 공유했다. 김윤지는 출산 이후 조리원에서 10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산후 복직근이개 운동/호흡법/산후운동/출산후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운동복을 입고 요가 매트 위에 앉아 영상에 등장한 김윤지는 "제왕절개를 해 아이를 낳아서 많은 사람이 수술 부위 때문에 배가 납작해지는 게 불가능하지 않냐고 궁금해한다"면서 "지금 원래 몸매로 돌아와 있는 상태라 출산 후에 열심히 매일 했던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낳으면 갈비뼈가 닫혀 있던 게 벌어지고 복직근이개도 벌어져서 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간다"며 "그래서 복직근이개를 닫기 위한 호흡과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또 김윤지는 "제일 먼저 실천했던 운동은 걷기"라면서 "걷기가 복근의 힘을 다시 기르는 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그는 영상 말미에 "효과가 좋으니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직접 복식호흡을 기초로 한 걷기와 캣카우 동작 등을 언급하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복직근이개, 출산 이후 복근 수축 못해 발생복직근이개는 오른쪽, 왼쪽 복부 근육 사이의 공간이 넓어진 것을 일컫는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복근이 수축하지 못하고 벌어진 복직근 간격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늘어지는 것을 복직근이개라고 한다. 원래 출산 직후 여성의 배는 바로 꺼지지 않는데, 출산 한 달까지 점점 원상태로 회복된다. 그런데 출산 한 달 이후에도 배가 그대로라면 복직근이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 통증, 소화불량,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움직임이 어렵게 되거나 탈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회복을 위해서는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복근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복근 강화하는 운동이 복직근이개 회복에 도움다음은 복직근이개를 회복시키기 위해 김윤지가 추천한 방법이다.▷복식호흡=복식 호흡은 배 근육을 움직여 횡격막을 최대한 사용해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방식이다. 횡격막을 위아래로 크게 확장 및 수축시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기 때문에 호흡이 부드럽고 길다. 복식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 위쪽이 부풀어 오르고 호흡을 내쉴 때 복부 근육이 수축한다. 흉식 호흡보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열량을 많이 소모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복식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위아래로 크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오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해져 심폐 기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걷기=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캣카우 동작=캣카우 동작은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붙인 네 발 기기 자세로 시작한다. 이때 무릎·골반, 손목·팔꿈치·어깨가 땅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다. 천천히 숨을 마시며 천장 쪽으로 시선을 올린다. 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이어지는 느낌으로 등을 세운다. 가슴과 엉덩이 모두 위로 들어 준다. 이후 숨을 내쉬며 목, 등, 허리, 골반 순서로 몸을 동그랗게 만다. 동작을 30초 반복한다. 이후 뒤꿈치를 모으고 손을 앞쪽으로 밀며 어깨를 쭉 내린다. 손등이 바닥에 닿지 않게 높게 유지하고 손가락을 세운다. 출산 후 손목이 아픈 여성은 삼가야 한다.
골다공증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과 꼭 맞아 떨어지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넘어질 때는 물론 ▲자동차가 안전턱을 넘거나 ▲기침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일상생활 속 충격만으로도 약해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골다공증 자체가 '문 열린 외양간'인 셈이다. 한 번 골절을 겪으면 재골절 위험은 다섯 배까지 올라간다. 허리가 굽고 키가 작아진다. 누워서 지내는 와병 생활을 시작해야 할 수 있고, 사망률도 높아진다. 다만 제때 잘 치료하면, 백세시대에 걸맞게 두 다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문 열린 외양간 '골다공증', 어떻게 고쳐야 하는 걸까?골다공증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헬스조선은 지난달 26일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올바른 이해'를, 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노재휘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골다공증의 증상부터 치료법까지 자세하게 강의했다. 이후 토크쇼에서 청중의 궁금증을 푸는 Q&A 시간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송출되는 라이브로 방송됐고, 170명이 넘는 청중이 참여했다.◇사망률 높이는 골절, 가장 좋은 예방법은 '골다공증 치료'뼈는 오래된 뼈세포를 파괴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세포를 만드는 '골형성', 두 가지 과정을 반복하며 오래된 뼈세포를 새 뼈세포로 대체한다. 문제는 비율이다. 나이가 들수록 '골형성률'보다 '골흡수율'이 빨라진다. 미처 새 세포로 채우기 전에 이전 세포들이 파괴돼, 뼈에 구멍이 생기고 약해진다. 이게 바로 '골다공증'이다. 여성에게 많고, 고령층으로 갈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 고령화 사회로 돌입하면서, 골다공증 환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50대에는 손·발목, 60대는 척추, 70대 이상에는 고관절에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이 증가한다. 손·발목 골절은 심각한 골절이 발생하기 전 나타나는 비교적 가벼운 골절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 골절'로 봐야 한다. 척추 골절부턴 관리가 매우 어렵다.김태훈 교수는 "척추 골다공증 환자는 발생 후 2년이 지나도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통증을 호소한다"며 "척추 골절이 한 번만 발생해도 1년 내 사망할 확률인 치명률이 여성은 4.4%, 남성은 9.6%나 된다"고 했다. 재골절의 72%가 척추에서 발생한다.고관절 골절은 더 치명적이다. 노재휘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다른 부위보다 통증이 극심해, 보통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온다"며 "한 번 부러지면 걷기 힘들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렵고, 지팡이나 보행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고관절 골절 1년 후 22% 환자가 보행할 수 없었고, 2년 후 26.6% 환자가 야외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워서 지내다 보니 욕창, 폐렴, 폐색전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도 커진다. 이 때문에 고관절 골다공증은 1년 내 사망할 확률이 여성 14.6%, 남성 21.5%로 척추 골다공증 골절보다 두세 배나 높다. 노재휘 교수는 "고관절 한쪽에 골절이 생기면 반대쪽도 부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재골절 위험이 열 배가량 커진다"고 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33)이 거의 매일 레깅스를 입고 다니며 파워플레이트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여했다. 영상에서 아이린은 "맨날 레깅스 입고 다닌다"며 "거의 맨날 운동을 가니까 레깅을 차림으로 그냥 다닌다"고 했다. 이어 "파워플레이트를 한다"고 했다. 효연이 "파워플레이트가 뭐지?"라고 하니 아이린은 "판이 있는 기구가 있는데, 진동이 울리는데 그 위에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효연이 "매일 운동가는 건 아니지?"라고 묻자, 아이린은 "거의 매일 간다"며 "오늘도 촬영 끝나고 간다"고 답했다. 아이린이 즐긴다는 파워플레이트와 운동을 위해 자주 입는 레깅스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파워플레이트, 진동 판 위에서 운동하는 기구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미국 헬스 기구 제조 업체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사의 파워플레이트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법이다. 파워플레이트는 한 사람이 올라설 수 있는 넓이의 판(플레이트) 위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의 운동기구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1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상하좌우로 나타난다. 통상 파워플레이트 운동이라 하면 흔들리는 판 위에 올라가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같은 간단한 근력운동을 한다.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어 유연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진동으로 흔들리는 몸이 흐트러지는 균형을 계속해 바로잡으려고 하기에 균형감각 역시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완시키고 싶은 부위의 마사지를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미세한 진동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기 때문에 관절을 다칠 위험이 없어 노년층도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트 운동은 온몸의 근육을 이용하는 운동이라 30분 운동으로 2시간 30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회 하면 된다. 단, 초보자는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 지도에 따라 운동해야 한다. '파워플레이트 마스터' 자격이 있는 전문가인지 확인한다. 자격증은 국내에선 KFTA(한국 펑셔널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발급한다.◇레깅스, 운동할 때는 기능성으로 선택해야레깅스는 하체 근육을 견고히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레깅스는 몸에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 운동할 때 옷이 걸리적거리는 불편함이 덜하다. 근육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운동 부위의 자극에 집중할 수 있다. 운동할 때 레깅스를 입는다면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택하는 게 좋다. 날씬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몸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안 된다. 자신의 체형에 맞고, 신축성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딱 붙는 레깅스를 지나치게 오래 입거나, 레깅스를 입고 운동한 후 통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에 땀이 찬다.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서혜부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혜부는 사타구니 바로 위쪽으로, 팬티선이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기온이 높고 습할수록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질염 원인균이 번식할 위험도 커진다. 레깅스는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며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전달되지 못해 역류·정체되는 질환이다. 하체로 혈액이 몰리며 정맥이 부풀고,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 지나치게 꽉 끼는 레깅스를 입으면 다리 혈액순환이 방해돼 하지정맥류가 심해질 수 있다.
배우 정유미(41)가 촬영장만 가면 먼지 때문에 콧물이 나 티슈를 필수로 지니고 다닌다고 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광고X ‘지원’ 없는 윰블리 찐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유미는 자신의 가방 안에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목이 가끔 갈 때가 있어서 구강(인후)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콧물 전용 티슈를 소개하며 "평소에도 코를 많이 풀고 비염까지는 아니지만 촬영하다 보면 먼지가 많아서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정유미처럼 먼지 때문에 가렵거나 목이 따끔하다면 실내 먼지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먼지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먼지 진드기다. 먼지 진드기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먼지를 먹이로 삼는다. 먼지 알레르기의 증상은 굉장히 다양하다. 주요 증상은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과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비염 증상이 있다.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전신에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등 기관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기관지 증상이 심해지면 천명음(쌕쌕거림), 호흡곤란까지 보일 수 있다. 기관지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찬 공기, 건조한 공기, 담배, 운동 등에 의해서 악화할 수 있다.먼지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바깥공기가 잘 순환되도록 환기하고 실내를 자주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거나 특히 먼지에 민감하다면 집 안 청소를 하는 동안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됐다면 정유미처럼 인후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후 스프레이는 먹는 인후통 약과 달리 인후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씻어낸다. 세수를 해 피부에 붙은 오염물질을 닦아내는 것과 비슷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어느 정도 이상의 농도가 되어야 병을 일으키는데, 인후 스프레이는 점막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씻어내고 희석해 염증 발생을 막는다. 그래서 감염 초기 목이 약간 따끔한 정도일 때 사용하면 목 불편을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만 인후 스프레이 사용 후 효과를 봤더라도 일주일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인후 스프레이 사용은 구강과 인후를 건조하게 해 구강 내 정상세균총을 파괴하고, 곰팡이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코미디언 김지선(52)이 네 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고도 여전한 풍성한 머리숱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토크천재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재미보장, 수위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김지선, 김효진, 조혜련과 가수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야기하던 중 머리숱에 대해 김지선은 “우리 남편은 숱이 많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가 “언니도 숱이 많다”며 “언니도 두피 관리 진짜 잘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나도 많다”며 “나는 진짜 관리 열심히 하는 게 샴푸할 때 물 온도도 신경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에도 물 절대 뜨겁게 안 한다”며 “미지근하거나 찬물로 씻는다”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3남 1녀를 둔 원조 다산의 아이콘이다. 그가 총 4명의 자녀를 두면서도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실제로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시켜 머릿결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트리트먼트를 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발의 큐티클을 차분히 정돈하며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 역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모낭에 자극을 주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머리숱을 관리할 땐 식습관도 중요하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 올리브 오일이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검은콩도 모발·두피 건강에 좋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한다.한편, 머리를 감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며,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