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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性慾)은 인간의 대표적인 3대 욕구 중 하나다. 매력적인 이성, 사랑하는 이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외의 것에 성욕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특정 소리 들었을 때나 물건을 보았을 때 성적으로 흥분하는 식이다. 이를 ‘이상성욕’이라 한다. 이상성욕은 성적 행동에서 변태적인 이상 습성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성도착증의 한 종류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행동학과 마크 그리피스 교수는 “연구에서 발견한 가장 충격적인 성적 페티시즘(이상성욕) 3가지가 있다”며 “에프록토필리아, 다크리필리아, 살리로필리아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각각에 대해 알아본다. ◇방귀 소리만 들어도 흥분, 에프록토필리아 에프록토필리아(Eproctophilia)는 그리스어 ‘Eprocto(방귀)’와 ‘Philia(갈망하다)’가 합쳐진 단어다. 방귀 냄새와 소리에 성적으로 끌리는 걸 뜻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지난 2016년 방귀 소리에 흥분하는 22세 남성의 사례를 발견했다”며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의 방귀 소리를 듣고 성적으로 흥분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에플록토필리아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얼굴에 대고 방귀 뀌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의 방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냄새가 독하고 소리가 클수록 성적 흥분이 잘 된다. ◇눈물 보면 성욕 생기는, 다크리필리아다크리필리아(Dacryphilia)는 눈물 애호증이라고도 알려졌다. 그리스어로 ‘Dacry(다크라이)’는 ‘눈물’ ‘눈물관’을 뜻한다. 누군가 흥분, 분노, 슬픔, 기쁨 등의 감정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성적으로 흥분한다. 다크리필리아인 사람들은 상대방을 일부러 울려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다크필리아는 상대방의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즘적 성향도 있다”며 “▲연민 ▲지배 ▲말려진 입술 유형으로 나뉜다”고 했다. ‘연민 유형’은 상대방이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며 공감,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지배 유형’은 울고 있는 상대를 더 울리고 싶고 정신적‧성적으로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려진 입술 유형’은 상대방이 울 때 입술이 말려지는 것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더러운 것에 대한 집착, 살리로필리아살리로필리아(Salirophilia)는 더럽거나 찢어진 옷, 신발 등에 흥분하는 것이다. 프랑스어로 ‘Salir(살리로)’는 ‘더럽히다’라는 뜻이다. 그리피스 교수는 “차고나 먼지가 많은 곳, 쓰레기장에서 성행위를 하고자 했던 호주 58세 남성의 사례가 있었다”며 “이 남성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파트너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를 에로틱하게 느끼기도 했다. 소변을 눈으로 봤을 때나 누군가가 소변보는 것을 목격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요로애증’, 변을 눈으로 보거나 누군가 대변을 누는 장면을 관음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대변애호증’도 살리로필리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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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40)이 공연을 위해 도쿄에 방문해 운동하고 샐러드를 먹었다.1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같은 투애니원(2NE1) 멤버 공민지와 함께 운동하고 "운동 완료! 굿나잇 도쿄"라는 문구를 영어로 적어 올렸다. 이어 아침에는 샐러드 사진과 함께 "아침 식사 완료"라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아시아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이 진행된다. 공연을 앞둔 산다라박의 관리법을 알아본다.◇웨이트 운동, 근육 키우고 혈당 관리까지웨이트 운동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지만, 근력이 약하면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커 살이 쉽게 빠진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쓰는 기관이다. 이 덕분에 웨이트 운동을 하면 혈당 관리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시작 전후로 스트레칭해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또, 처음에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는 게 좋다.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야 안전하다.◇샐러드,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산다라박이 아침으로 먹은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다. 특히 식사하기 전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아지면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이 지속되면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덜 섭취하게 된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124명의 남녀를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또,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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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시몬(55)이 석 달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진시몬은 '보약 같은 친구'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진시몬은 고향 제주에서 모친과 함께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아들을 위해 제주도식 갈칫국을 준비한 어머니는 문득 "우리 주환(손자)이도 이거 좋아했었다"며 "주환이 생각하면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한테도 이런 일이 생긴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진시몬은 인터뷰에서 "막내아들이 외국에서 유학 생활하다가 거기서 사회생활까지 하면서 바쁘게 살았다"며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됐다"고 했다. 필리핀에서 의류 사업을 하던 스물여섯 살 아들은 석 달 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세상을 떠났다. 진시몬은 "아들의 필리핀 살림살이는 어떻게 하고 왔느냐"는 어머니의 말에 "그때 상황이 뭐 챙기고 이럴 정신이 없어서 그냥 급하게 왔다"면서 "거기 있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혼자 한숨 쉬는 진시몬을 보며 "자식 먼저 보낸 마음은 부모 본인밖에 모른다"며 "남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이후 진시몬은 큰아들 진명진 씨의 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진시몬은 큰아들에게 "막내 먼저 하늘나라 가고 나면서 아빠가 하나 남은 너한테 좀 많이 의지하고 집착하게 되더라"며 "'잘못되면 어떡할까' 이런 생각에 연락도 하고"라며 막내의 죽음 이후 찾아온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이에 장남은 "자신도 그렇다"며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했다. 실제 가족을 잃고 남겨진 사람은 여러 심적 고통을 겪는다. 통상적으로 극심한 슬픔의 기간은 약 6개월~1년 정도 지속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인이 없는 삶에 적응하며 살게 된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적응하고 나서도 기일이나 기념일에는 다시 사별 직후의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스트레스와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내분비계 등에 이상을 초래한다. 2020년 한림대 연구팀은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사별 경험자 387명을 대상으로 사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 성인기에서의 사별 스트레스는 우울에 특히 영향을 미쳤다. 청소년기의 66.7%, 성인기 50.3%는 사별자의 죽음을 예상하지 못해 더욱 큰 우울과 불안을 느꼈다. 신체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022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2000~2018년 스웨덴에서 심부전으로 등록된 환자와 1987~2018년 사이 심부전 1차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구성원 사망 여부, 날짜, 원인 등을 추적 조사했다. 이 중 5만8949명이 사별을 경험했다. 연구팀은 사망 이후 경과된 시간 등이 심부전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심부전 환자는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 위험이 20% 증가했고, 형제자매나 자식이 사망했을 때는 각각 13%, 10%씩 사망 위험이 커졌다. 특히 사별 후 첫 주에는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78%까지 상승했다.사별로 인한 슬픔을 최대한 잘 극복하려면 상실한 과정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과정을 갖는 게 좋다. 실제 2009년 세계정신과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애도는 고인과의 이별이기도 하지만 고인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새롭고 의미 있는 방법을 찾는 방법이기도 하다. 유족들은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고인의 글, 물건이나 고인의 무덤에 방문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도 고인과의 연결감 유지에 좋다. 죽음으로 인해 기억을 완전히 단절하는 건 좋지 않다. 기억하는 과정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유족에게 위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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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이라는 약제가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약이 당뇨병 약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비만약으로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비만약에 쓰이다 보니 약제 사용 시 다른 부작용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대한당뇨병학회 박태선 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3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GLP-1 제제는 체내에서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제제는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와 혈당량 감소에 관여한다는 이점 덕분에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연구를 통해 ▲위장관 운동 조절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에도 관여해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한 사례다.대표적인 GLP-1 제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되면서, GLP-1 제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위고비가 동일 성분인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보다 먼저 들어오면서, 세마글루타이드가 단순히 비만약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상태다. 이로 인해 질환 치료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박 회장은 "이 약제가 '단순히 비만을 치료하느냐'라고 생각해보면, 미용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처럼 쓰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오남용하는 문제도 있을 것"이라며 "적응증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원래는 당뇨병 치료제… 당뇨병학회 "위고비, 비만약으로만 인식"원래 GLP-1 제제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임상 연구 과정에서 식욕 억제·위장관 운동 둔화 등을 통한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넓힌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국내에 출시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주성분이 세마글루타이드로 동일하며, 유일한 차이는 최대 용량이 1.34mg인 오젬픽과 달리 용량을 최대 2.4mg까지 고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오젬픽과 위고비는 사실상 같은 약제인 것.그러나 오젬픽은 미국·캐나다·일본 등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오젬픽은 지난 2022년 4월 당뇨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이후 보험급여 협상에 나섰고, 작년 5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 오젬픽은 급여 등재 신청을 철회했으며, 아직까지도 국내 출시 소식이 요원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만 치료제로 허가된 위고비가 국내에 비급여로 먼저 도입됐고, 결국 위고비에 대해 단순 '비만 치료제'라는 인식이 자리잡힌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 또한 이러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오젬픽은 당화혈색소 지수가 평균적으로 1.5~6% 떨어질 정도로 어떠한 당뇨병 약제보다도 효과가 좋고, 여기에 체중 5~6kg가량 감량이 동반된다"며 "하지만 2024년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약제를 쓸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인 리벨서스라는 약제 역시 2022년 5월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들어오고 있지 않다"며 "약가 문제 등이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언제 들어올지 요원하다"고 말했다.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1일 1회 주사하는 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삭센다'라는 이름의 비만 치료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리라글루타이드는 국내에서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라는 이름으로 먼저 들어온 약물이다. 다만 끝까지 급여를 받지 못해 사용되지 않았고, 오히려 삭센다만 급여 여부와 상관없이 비만 치료제로 계속 살아남았다는 것이 학계의 설명이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원래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리벨서스로 먼저 들어왔어야 하는 약"이라며 "승인 이후 현재까지 계속 급여 협상이 되지 못해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약제가 용량이 다른 같은 성분의 약인데도 하나는 당뇨병으로, 다른 하나는 비만·비만 동반 질환으로 시장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자가 먼저 처방되는 상황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상당히 안타까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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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13일 오후 1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을 비롯해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이 참석했다.심포지엄 1부에서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이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전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에서 비만 유병률이 1.3배로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35~39세였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인 75~79세에서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 비만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모든 사망률을 높이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관리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GLP-1은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좋은 약제다”라며 “하지만 비만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 사이에서 오남용되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의 의미가 왜곡된 사회, 안전망 없이 약제를 공급한 회사, 유관 학회 등이 이러한 문제의 책임자로 지적됐다.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최자영 의료소비자연대 의료사고연구소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이지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한국경제 기자), 이용호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당뇨병 치료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 및 건강 보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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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초기 징후를 방치했다가 20대에 대장암 4기(말기)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28세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장 처음 증상을 느낀 건 2019년이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마다 그는 약간의 복통을 느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벼운 통증이 주 1~2회 나타났다. 조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배변 상태를 묻고 CT 촬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는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응하지 않았다. 6개월 후, 대변을 본 뒤 화장지에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는 "치질과 같은 가벼운 문제일 거라 생각했다"며 "28세 남자인 나는 천하무적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몇 달 뒤, 조는 소파에 앉아 방귀를 뀌고 아래를 봤다가 피를 발견했다. 조는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에 피가 반 컵 정도 섞여 있었다"며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분명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조는 대장암 2기 상태였다. 암이 결장에 국한돼 있어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2020년 초, 조는 결장을 절제하고 장루 주머니를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무사히 마쳤다는 기쁨도 잠시, 조의 암은 폭발적으로 커졌고 폐와 간까지 전이돼 4기 진단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그는 9~10번의 폐 수술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폐가 무너지는 합병증까지 겪었다. 이제 조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가끔 첫 번째 의사 진료를 돌이켜보며 후회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했다. 조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며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대장암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샘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다. 특히 가공육과 적색육 등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었을 때 위험이 커진다.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험이 커질 수 있다.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설사, 급격한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생긴다.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어느 날부터 설사처럼 조금씩 변이 나온다면 의심할 수 있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은 편이다. 대장암 치료는 외과적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직장 부위에 생기는 직장암은 항문 괄약근에 매우 가까워 항문 기능을 살리며 수술하는 게 핵심이다. 수술 중 항문 기능을 보존하지 못한다면 복부에 변을 배출하는 통로(장루)를 만든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3년 동안은 3~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도 줄여야 한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좋다.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선과 채소, 콩, 우유, 가금류도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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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으로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꼽았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이 언니 왜 안 늙어? 남보라가 동안 유지를 꾸준히 하는 oo?! 비법 대공개! 이건 절대 지켜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냐는 질문이 많다”며 “특히 동안 유지 비법이 뭐냐, 이 언니는 왜 안 늙어, 이런 댓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저의 동안 유지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동안 비법은 크게 3가지라고 밝힌 남보라는 첫 번째는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 8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세 번째는 “홈케어”라며 “피부 관리샵 가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게 효과가 정말 좋은데, 텅장이 돼서 부담스러워서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남보라가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호르몬이 활성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실제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피부 노화가 더 빨랐다. 기본적인 숙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꼭 잠들길 권한다. ◇수분 섭취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