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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잔데 C컵 가슴, 부끄러웠다” 결국 수술… 영국 20대, 전후 모습 보니?

    “남잔데 C컵 가슴, 부끄러웠다” 결국 수술… 영국 20대, 전후 모습 보니?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C컵 크기의 가슴에 자신감을 잃고 살았다가 여성형 유방증을 진단받고 절제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샘 소이어스(23)는 10대 사춘기 시절 자신의 가슴이 점점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과체중으로 가슴에도 살이 쪘다고 생각한 그는 C컵 크기의 가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5스톤(약 30kg)을 감량했다. 하지만, 샘 소이어스의 가슴 상태는 그대로였다. 그는 “살이 많이 빠지고 체지방도 줄였지만, 가슴 사이즈는 그대로였다”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내 가슴을 찔러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앞에서 윗옷을 벗은 적이 없다”며 “테이프를 붙여보기도 했는데,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샘 소이어스는 피트니스 코치에게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여성형 유방증의 증상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그는 의사를 만났고, 절제 수술을 진행했다. 샘 소이어스는 “내 피부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흉터가 남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해결책은 간단하지만, 여성형 유방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며 “수술 후 내 인생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샘 소이어스가 겪은 여성형 유방증은 줄여서 ‘여유증’으로도 불린다.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을 말한다. 여유증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가성여유증과 진성여유증이다. 가성여유증은 단지 가슴에 체지방이 쌓인 상태다. 대부분 비만과 동반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문제는 진성여유증이다. 진성여유증은 남성 가슴의 유선 조직이 과도하게 발달해 발생한다. 유선 조직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됐을 때 커진다. 성인 남성의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생성 비율은 100대 1이다. 정상적이라면 유방이 발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이나 노화 등으로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커지고 가슴이 튀어나올 수 있다.여유증은 자가 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두 주변을 손가락으로 만져볼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와 유륜 크기가 정상치 이상일 때는 여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긴 여유증은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다만, 여유증을 오래 앓은 환자에게는 약물 치료의 효과가 없을 수 있어 이때는 불필요한 유선 조직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유륜 주변을 작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한다. 여유증은 주로 호르몬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예방하기 어렵다. 다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12/19 15:30
  • 메타비아,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메타비아,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주요 지표)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DA-1241은 메타비아가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MASH 환자를 두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파트1 임상에서는 ‘위약군’과 ‘DA-1241 50mg 단독군’, ‘DA-1241 100mg 단독군’으로 나눠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임상 결과, DA-1241 100mg을 투약한 MASH 환자는 1차 평가지표인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4주차와 8주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16주차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에 근접한 결과를 확인했다. DA-1241 50mg의 경우 위약에 비해 16주차에서 ALT 수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2차 평가지표에서도 DA-1241 100mg 단독군과 시타글립틴 100mg 병용군은 위약에 비해 CAP(지방간 수치) 점수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FAST(간섬유화스캔) 점수의 경우 위약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DA-1241 투약군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1차 평가변수와 2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결과는 DA-1241이 MASH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2025년 상반기 주요 학회에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최종 결과와 다양한 지표들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메타비아는 DA-1241과 시타글립틴의 병용요법 외에 추가적인 병용 요법을 찾기 위해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9 15:30
  •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일동제약이 코로나(COVID 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Ensitrelvir fumaric acid)’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추가한 후 허가를 재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임상데이터는 24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엔시트렐비르’ 투여했더니 코로나 감염과 증상 발현이 유의미하게 낮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 같은 일반의 시오노기社가 진행한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던 기존의 엔시트렐비르 품목 허가는 자진 취하한다고 공시했다.일동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허가 신청에는 엔시트렐비르 임상 중 ‘SCORPIO-SR’과 ‘SCORPIO-HR’ 등 두 개의 연구가 반영된 상태이나, 시오노기의 글로벌 임상 ‘SCORPIO-PEP’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기존의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확대 적용하는 것이 엔시트렐비르의 전반적인 효능과 가치를 보여주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SCORPIO-SR’과 ‘SCORPIO-HR’은 이미 증상이 나타난 코비드19 환자를 대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인 반면, ‘SCORPIO-PEP’는 감염된 타인에 노출된 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엔시트렐비르의 예방적 효과를 관찰한 연구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SCORPIO-PEP 임상 연구 데이터의 분석과 취합이 완료되는 시점에 엔시트렐비르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SCORPIO-PEP 연구는 코로나19 환자의 동거 가족 또는 공동 생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 시험으로 미국, 남미, 아프리카,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임상 결과, 주요 평가 변수 항목인 ‘치료약 투여 개시로부터 10일 이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증상이 발현된 피험자의 비율’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 우려되는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임상 연구 책임자인 사이먼 포츠머스 의학박사는 “코로나19는 공중 보건 관리 측면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노출 후 발병 예방을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은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엔시트렐비르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12/19 15:29
  •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은 상호 연관" 임수 교수,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 발표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은 상호 연관" 임수 교수,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 발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동맥경화 등이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에 관한 최신 연구를 집대성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리뷰'에 종설 논문으로 발표했다.종설 논문은 저널이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형식의 논문으로, 국내 의료진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네이처 리뷰 저널에 책임 저자로서 이를 게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은 성과다.임수 교수와 캐나다 라발대 데프레 교수팀의 협력으로 출판된 이번 논문은 대사증후군에 포함되는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이 개별적인 위험 요소가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테면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 축적과 관련이 깊으며, 내장 지방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고혈당을 유발하는 식이다<그림>.연구팀은 특히 미국심장학회에서 제안한 ‘심혈관-신장-대사’ 개념을 반영해 대사증후군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병, 그리고 만성 신장 질환 등의 근본적인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점을 밝혔는데, 이에 따라 종합적인 관리와 예방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대사증후군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와 SGLT2 억제제 등 약물 치료의 메커니즘(기전)을 자세히 설명했다. 근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약인 세마글루타이드 약제의 동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주도한 임수 교수의 연구가 직접 소개되기도 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12/19 15:01
  • "방사선 없이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입증

    국내 연구진이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들에게 방사선 없이 항암제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신 방사선 조사로 인한 장기적인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높은 생존율과 낮은 합병증 위험을 확인하며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와 홍경택 교수팀이 2014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1세 이하의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없이 약물만을 사용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2상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소아청소년에서 가장 흔한 혈액암으로, 대부분 항암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성, 불응성, 최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은 전처치 요법을 통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고용량의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투여해 손상된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건강한 기증자의 세포로 대체한다. 전처치 요법의 목적은 환자의 골수에 남아 있는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환자의 몸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전처치 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항암제, 방사선 치료, 또는 이 둘을 병합해 진행된다. 전신 방사선 조사(TBI)는 전통적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표준 전처치로 사용돼 왔으나,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이차 악성 종양, 내분비 장애와 같은 장기적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연구팀은 방사선 없이 항암제만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2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1세 이하의 고위험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부설판(Busulfan), 플루다라빈(Fludarabine), 에토포시드(Etoposide) 세 가지 항암제를 사용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항암제 전처치 요법을 시행했다. 부설판의 용량은 환자의 연령과 혈중 농도에 따라 조정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후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환자의 혈관을 통해 주입해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 세포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식 후 중성구 생착은 평균 10일, 혈소판 생착은 평균 13일 만에 이뤄져 생착 성공률도 매우 높았다.연구 결과,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높은 생존율과 안전성을 보였다. 5년 생존율(OS)은 86.1%, 5년 무사건 생존율(EFS)은 63.9%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국제혈액/골수이식연구센터에서 보고된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3년 생존율(62~79%)보다 우수한 성과다. 특히, 포럼 연구에서 보고된 약물만을 사용한 전처치 요법의 2년 생존율(75%)과 비교했을 때도 더 나은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급성 이식편대숙주병(GVHD) 발생률은 36.1%, 중증 급성 GVHD는 2.8%, 만성 GVHD(중등도-중증)는 8.4%로 나타났으며, 비재발 사망률(NRM)은 2.8%로 매우 낮았다. 연구팀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전신 방사선 조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차 암이나 성장 장애와 같은 장기적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강형진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연구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방사선 없이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CAR-T와 같은 면역세포 치료법과 결합해 치료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경택 교수(소아청소년과)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방사선으로 인한 장기 부작용을 줄이고,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유럽혈액학회지(HemaSphere)’​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4/12/19 14:48
  • “영국 유명 모델, 가족 몰래 ‘이 수술’ 받고 3일 만에 사망”… 대체 무슨 일?

    “영국 유명 모델, 가족 몰래 ‘이 수술’ 받고 3일 만에 사망”… 대체 무슨 일?

    영국의 한 40대 모델이 엉덩이를 키우는 BBL 수술을 받은 후 3일 만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선‧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코스모폴리탄과 엘르에도 출연했던 배우이자 모델이었던 태비 브라운(45)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BBL 수술을 받은 후 불과 며칠 만에 사망했다. BBL 수술은 상체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그의 사망과 관련한 조사에서 그의 가족은 “태비 브라운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며 “평소에 운동을 즐겼던 건강한 아이였다”고 말했다. 또 “직업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태비 브라운이 숨졌던 날의 상황을 밝혔다. 그들은 “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3일 후 갑자기 숨을 쉬지 않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태비 브라운의 BBL 수술을 알지 못했던 가족들은 BBL 수술 중 지방흡입으로 인한 지방색전증이라는 부검 결과를 듣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색전증은 여러 이유로 떨어져 나온 지방 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을 말한다. 태비 브라운의 지인들은 “당신의 웃음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모든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등의 말을 남겼다. 태비 브라운이 받은 BBL 수술은 실제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고,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위험도 있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BBL은 필러를 넣던 방식 말고도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 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와 미국 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BBL 수술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12/19 14:37
  • '샤넬 뮤즈' 신현지, 몸매 관리법… 고강도 '이 운동' 한다, 효과는?

    '샤넬 뮤즈' 신현지, 몸매 관리법… 고강도 '이 운동' 한다, 효과는?

    샤넬의 뮤즈 톱 모델 신현지(28)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 주는 운동법을 소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 SHIN HYUN JI'에 '쌤 저 찢어지는 거 아니죠? 톱 모델 신현지도 울부짖고 온 필라테스 (+고강도 스쿼시 & 첫눈 설산 등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현지는 2013년 방영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 우승자이자, 샤넬의 F/W 2023 오트 쿠튀르 패션쇼 클로징을 단독으로 장식한 톱 모델이다. 먼저 필라테스장을 찾은 신현지는 각종 기구를 사용해 하체와 코어 근육을 단련했다. 스트레칭까지 마치고 나온 신현지에게 PD는 "오늘 보니까 진짜 샤넬쇼에 아무나 서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신현지는 부끄러워하며 "다들 이렇게 하실 것"이라 말했다. 이어 스쿼시를 하는 신현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막으로 "필라테스 끝나면 주로 스쿼시를 하는데, 쉴 새 없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서 유산소 운동으로 완전 짱"이라는 문구가 나왔다. 한편, 어머니와 함께 설산을 오르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신현지는 눈이 가득 내린 매봉산을 찾아 총 3.47km를 등산했다. 모델 신현지가 즐겨 하는 세 운동의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하는 운동이다.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에서는 몸의 중앙을 바로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캐딜락, 리포머 등 다양한 기구를 사용해 신체를 교정한다. 꾸준히 운동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골반이나 어깨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면 몸의 정렬이 잡혀 어려운 동작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과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스쿼시=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코트에서 하는 운동이다. 벽에 고무공을 쳐 상대방과 주고받는 방식이다.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곳으로 공을 쳐 튕기는 게 관건이다. 스쿼시는 운동량이 상당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40분에 6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이는 빠르게 두 시간을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다만 무릎이 약한 사람은 스쿼시와 같은 라켓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이탈리아 파르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라켓 운동을 하면 무릎에 큰 압력이 가해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등산=등산은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이 모두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혈액순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체중과 등산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인 만큼,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안정감 있게 등산할 수 있다. 내려올 땐 가볍게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한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2/19 14:15
  • "하이볼도 제로시대" 티젠, '젠 하이볼향 0.0' 출시

    "하이볼도 제로시대" 티젠, '젠 하이볼향 0.0' 출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논알코올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맥주에서 시작된 논알코올 바람은 이제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로 확대되는 추세다.티젠이 이러한 논알코올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마트와 함께 바로 마실 수 있는 RTD(즉석음료·Ready to Drink) 형태의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을 출시했다.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 몰트한 풍미와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룬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취하거나 건강에 대한 부담 없이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려는 '젠지(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음료다. 하이볼은 논알코올로 제조할 경우 위스키의 향을 가미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판매되는 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티젠은 지난 5월 출시한 '콤부차 하이볼향'의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에는 젠지 세대의 입맛을 적중한 정통 하이볼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은 하이볼을 발효 음료로 구현한 이색 제품으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한 바 있다.​젠 하이볼향 0.0은 ​당류 0g에, 350mL 한 캔에 9kcal로 칼로리가 낮다.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도 함유돼 있다. 전국 이마트 선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350mL 한 캔은 1980원에 구입할 수 있고, 2+1 혜택을 제공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4/12/19 13:49
  • “눈 예뻐 보이려 ‘이것’ 썼다가, 각막 녹아”… 20대 女 안구 적출까지, 무슨 일?

    “눈 예뻐 보이려 ‘이것’ 썼다가, 각막 녹아”… 20대 女 안구 적출까지, 무슨 일?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다가 안구 제거 수술까지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케이틀린 험프리(26)는 작년 7월 인조 속눈썹을 붙이던 중 실수로 왼쪽 눈 끝에 소량의 접착제가 들어갔다. 그 즉시 제품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는 지시에 따라 눈을 헹궜다. 케이틀린 험프리는 “처음에 접착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 화상을 입은 것처럼 눈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극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속눈썹 접착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진단 내렸고, 항생제를 처방해줬다. 케이틀린 험프리는 8개월간 증상이 지속돼 또다시 여러 검사를 진행했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케이틀린 험프리는 “눈에 압박감이 느껴지고 시력이 흐려졌다”며 “왼쪽 눈이 붉어지면서 피까지 흘러 안구 전문 의사에게 갔지만, 이때도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 8월 그는 한 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잠에서 깨어났다. 곧바로 병원을 찾았는데, 그제야 감염으로 인해 각막이 거의 다 녹아내린 상태였다. 결국 그는 각막 이식수술을 받았지만 이식 과정에서 거부 반응이 생겼다. 이에 의사는 안구 이식을 받는 선택지가 있다고 했지만, 거부 반응에 시달렸던 케이틀린 험프리는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4시간의 수술 끝에 그는 안구를 제거하고 구슬처럼 생긴 인공 안구를 넣었다. 이후 원래 눈에 맞는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케이틀린 험프리는 “인조 속눈썹 사용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했다.실제로 속눈썹에 사용하는 접착제는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시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속눈썹 접착제 21개 제품을 구매해 조사한 적이 있는데, 제품 내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21개 제품 중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제품 내 함량제한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가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통증, 가려움‧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톨루엔은 안구건조증과 충혈, 통증을 동반한 자극을 유발한다. 눈에 접착제가 들어갔을 때는 우선 미지근한 식염수로 10분 이상 세척해야 한다. 이후 응급실에 방문해 현미경으로 검안하고, 각막에 붙은 접착제를 제거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함부로 눈에 손을 대는 것은 금물이다. 눈을 뜨려고 억지로 접착제를 뜯어내거나 눈을 비비면 속눈썹이 빠지는 건 물론, 접착제가 움직이면서 각막이 벗겨질 위험이 있다. 감염의 위험성 또한 높아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2/19 13:40
  • “노란 손톱이 신호였다”… 70대 男 뒤늦게 ‘종양’ 발견, 어떤 연관 있길래?

    “노란 손톱이 신호였다”… 70대 男 뒤늦게 ‘종양’ 발견, 어떤 연관 있길래?

    손톱 색깔이 노랗게 변한 증상이 종양의 신호임을 암시한 첫 사례가 독일 연구팀을 통해 보고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독일 마르부르크 필립스대 크리스토프 뮐러 박사팀은 ‘노란손톱증후군(Yellow Nail Syndrome)’을 진단받은 73세 남성의 사례를 보고했다. 이 남성은 호흡곤란을 겪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3년간 양쪽 다리가 부었고, 2년간 손발톱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을 겪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남성은 호흡곤란 때문에 숨소리가 불규칙했으며, 손발톱이 노랗고 두꺼워 부서지기 쉬운 상태였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남성의 폐에 체액이 대량 축적됐으며, 폐 옆에 생긴 7cm 크기의 지방종 때문인 것도 확인했다. 의료진은 지방종이 체액 순환을 방해하면서 호흡곤란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남성을 수술을 받아 지방종을 치료했으며, 약물 치료를 통해 노랗게 변한 손톱 색도 완화했다.남성이 겪은 노란손톱증후군은 손발톱 변색과 함께 호흡기·림프계 질환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노란손톱증후군은 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현재까지 400건 미만 보고됐다. 종양이 노란손톱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종양으로 인해 림프계와 체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 밑에 체액이 축적되면 손톱 밑 피부에도 영향을 줘 손톱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노란손톱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손톱이 노랗게 변한 뒤 두꺼워지거나 쉽게 부서질 정도로 약해진다.노란손톱증후군은 사례 속 남성처럼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면서 완화할 수 있다. 남성처럼 지방종이 있거나 체액이 쌓였다면 이를 먼저 해결한다. 이후 비타민E와 아연 등을 보충해 손발톱의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노란손톱증후군은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몸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지 못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사례를 보고한 의료진은 “손발톱이 노랗게 변하면 림프계와 폐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연구였다”라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보고됐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2/19 13:37
  • [부고] 강주인(대원제약 경영지원부 이사)씨 부친상

    ▲강신봉 씨 별세, 강주인(대원제약 경영지원부 이사)씨 부친상=18일, 서해안장례식장 201호(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797), 발인 12월 21일 08시 30분, 061-246-4444(장례식장), 장지 진도 의신면 선영
    제약헬스조선 편집팀​ 2024/12/19 13:14
  • “백설공주는 우울증, 신데렐라는 폐질환”… 연구진 분석한 ‘디즈니 공주 8명’ 건강 문제는?

    “백설공주는 우울증, 신데렐라는 폐질환”… 연구진 분석한 ‘디즈니 공주 8명’ 건강 문제는?

    행복하고 걱정 없는 삶을 살 것만 같은 디즈니 영화 속 공주들이 모두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네덜란드 트벤테대학교 산너 반 다이크 연구팀은 “디즈니는 공주들에게 마음 챙김과 심리 치료, 동물과의 공존 교육, 전염성 물질과 독성 입자에 대한 개인 보호 조치 등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래야 디즈니 공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관련한 연구 결과를 ‘의학 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크리스마스호 특집에 지난 17일 게재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각 공주들의 건강 상태는 다음과 같다.▷뮬란=뮬란은 명예를 지켜야 한다는 가족의 과한 압박으로 정신건강을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도록 강요당하면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라푼젤=라푼젤은 긴 머리를 땋아 밧줄로 이용한다. 연구진은 “두통 증세와 견인성 탈모가 예상된다”고 했다. 견인성 탈모란 장시간 머리를 꽉 묶으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뽑히는 현상이다. 머리를 뽑거나 꽉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지 않을 수 있다. ▷백설 공주=백설 공주는 계모인 왕비로 인해 하녀가 돼 사회적 교류가 극히 제한된 상태다. 연구팀은 “사회적 교류 부족은 심혈관 질환, 우울증, 불안, 조기 사망 위험 등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 강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벨=벨은 야수와의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브루셀라병’이나 ‘광견병’을 비롯한 다양한 전염병 위험에 처해 있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대개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 동물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또한 연구진은 “벨이 야수가 아닌 악역 개스톤과 이어졌다고 해도 위험했을 것이다”며 “개스톤은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나르시시스트이기 때문에, (개스톤과) 함께 살았다면 벨의 정신건강은 훨씬 나빠졌을 것이다”고 했다. ▷신데렐라=신데렐라는 폐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계모가 시킨 집안일로 인해 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직업성 폐 질환(OLD)’에 걸릴 위험이 크다. 대표적으로 천식, 진폐증 등이 직업성 폐 질환에 해당한다. 또한 요정이 뿌리는 마법의 반짝이는 알루미늄 코팅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이 반짝이가 신데렐라의 폐 조직에 침투해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신데렐라에게 “손잡이가 긴 빗자루 사용, 먼지 많은 바닥에 물 뿌리기, 개인 보호장비 착용 등 먼지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신데렐라의 경우 이 중 어떤 것도 행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로라 공주=오로라 공주는 과수면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뇌졸중, 비만,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 또한 장시간의 침상 안정은 욕창과 근육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욕창이란 한 자세로 계속 앉거나 누워있을 때 지속적인 압력으로 해당 부위의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것이다. 심하게는 근육, 인대, 뼈의 조직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오로라처럼 의식이 없거나 뇌·척수신경손상 환자 등 침대에 오래 누워있는 환자에게 잘 생긴다. 욕창은 골수염이나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스민 공주=궁전에서 외롭게 자란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는 치매와 우울증, 불안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면역력 저하도 우려된다. 자스민 공주에게는 반려 호랑이 라자가 있다. 연구진은 “라자로 인해 동물원성 감염 위험이 있으며 호랑이의 공격 본능으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포카혼타스=포카혼타스가 선보인 절벽 다이빙은 낙하 시간이 무려 9초에 달한다. 연구팀은 “절벽의 높이는 252m로 추정된다”며 “포카혼타스의 체형과 이 낙하 시간을 고려할 때 골절의 위험성이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19 13:13
  • "살 안 찌려고?"… 쯔위, 초밥도 '이것' 빼고 먹었다는데

    "살 안 찌려고?"… 쯔위, 초밥도 '이것' 빼고 먹었다는데

    트와이스 쯔위가 관리할 때는 초밥에 밥을 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Studio 특'에는 '선미 럽스타그램 사건의 시작, 그리고 쯔위가 심장에 해로운 이유 | 최애캠핑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출연한 선미는 "같이 초밥을 먹었는데 쯔위가 정말 잘 먹더라"고 말했다. 쯔위는 "활동이 막 끝난 시기였는데, 그게 덜 먹은 거다"라며 "그날 초밥에 밥을 빼달라고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안 빼고 그냥 먹는다"며 "원래 진짜 잘 먹고 먹는 것에 집착이 좀 있다"고 덧붙였다. 초밥은 생선회 자체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느껴지는 데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초밥은 밥 자체에 기름이나 소금, 식초 등 양념이 첨가되며, 생선회 자체에도 지방이 포함돼 있어 칼로리가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실제 초밥 1개(30g)를 기준으로 했을 때 문어 초밥은 40kcal, 새우 초밥은 55kcal, 참치 초밥은 75kcal다. 장어 초밥(50g)은 한 개당 140kcal, 유부 초밥(50g) 한 개는 90kcal에 이른다.하지만 쯔위처럼 초밥에 있는 밥을 빼거나 덜어 먹으면 살이 덜 찔 수 있다. 밥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실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은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2/19 11:34
  • 스트레스가 혈관을 망가뜨리는 과정…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해보니

    스트레스가 혈관을 망가뜨리는 과정…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해보니

    만성 스트레스가 동맥경화를 심화시켜 심장마비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명확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연구팀이 해당 기전을 실시간 추적 영상으로 확인했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융합 연구팀은 심장 박동으로 계속 움직이는 동맥에서도 생체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기술로 생쥐 경동맥을 촬영해, 만성 스트레스가 동맥경화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했다.연구 결과, 만성 스트레스를 받은 쥐는 혈관으로의 백혈구 유입이 현저히 증가하고 동맥경화반 내 염증이 심화됐다. 혈관 불안정성이 높아져 동맥경화가 가속됐고, 파열 위험이 커졌다.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로 스트레스가 혈관 동맥 경화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규명해, 혈관에만 국한돼 있던 동맥경화와 심장마비 치료 방향을 새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며 “중추 신경계 스트레스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찾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분야 저명 학술지인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심장질환이슬비 기자2024/12/19 11:32
  • 해외여행 중 ‘그날’이라면… 해외여행 생리용품 준비 팁 4가지

    해외여행 중 ‘그날’이라면… 해외여행 생리용품 준비 팁 4가지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새해 등 특별한 날을 해외에서 보내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여성의 경우 해외여행을 갈 때 꼭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생리 용품이다. 이와 관련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은 휴대성과 활동성, 경제성, 착용감 및 흡수력 등을 고려해 해외여행 시 상황별 생리 용품 준비 팁 4가지를 제시했다.우선 여행 기간 생리를 할 경우를 대비해 패드형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기호에 맞는 생리용품을 필요한 양보다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해외에서도 생리 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나 종류가 제한적이거나 원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첫째, 패드형 생리대의 경우 가장 흔하고 많이 쓰는 생리 용품으로 갑자기 시작할 수 있는 생리를 대비해 흡수력뿐 아니라 얇은 두께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둘째, 탐폰은 물놀이나 다양한 액티비티 등 활동적인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장시간 탐폰을 교체하지 않으면 질 내부가 자극을 받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리량이 많은 날에는 3~4시간 간격으로 갈아줘야 하며, 8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셋째, 생리컵은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탐폰이나 패드형 생리대보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중에 사용하기 편리하나 처음 사용 시 충분한 숙달이 필요하다. 넷째, 오버나이트는 여행 중 샘 걱정으로 잠을 설치는 이들이라면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착용감과 강한 흡수력, 샘 걱정 없는 팬티형은 여행 중에도 안심하고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와 함께 생리 관리를 도와주는 생리 헬프템을 준비하면 여행 중 생리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방수용 생리 용품 파우치는 생리대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휴대할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경우를 대비해 진통제 등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도 좋으며, 핫팩이나 찜질팩 등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오드리선 관계자는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는 얇은 두께로 여행 중 휴대하기 간편하다"며 "특히 탑시트는 물론 샘방지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표백 방식을 적용한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 트러블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웨이 프리미엄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는 빠른 흡수가 가능하고 엉덩이 전체를 감싸주는 슈퍼가드 흡수 코어를 적용, 낯선 환경에서도 샘 걱정 없이 휴식과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4/12/19 11:26
  • [뷰티업계 이모저모] 편의점 초저가 화장품 확대…GS25, 3천원 상품 6종 출시 外

    ■편의점 초저가 화장품 확대…GS25, 3천 원 상품 6종 출시편의점들이 초저가 화장품 판매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GS25가 3천 원 화장품 6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GS25는 지난 11일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싸이닉 히알 스피큘 150샷 ▲이츠비 레이샷100을 선보였다. 25일에는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워터리 선크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클렌징폼을 출시한다.이번 화장품 6종은 1회 사용량(2mL)을 기준으로 개별 포장한 점이 눈에 띈다. 각각 1회 분량 6개입 1세트, 3천 원 구성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GS25는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뷰티 전반에 걸쳐 저렴한 가격, 고품질, 소용량, 편리성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화장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실용성을 갖춘 뷰티 라인업을 늘리기로 했다.GS25 라이프리빙팀 류주희​ MD는 "앞으로 가성비 뷰티 라인업을 갖춰 GS25가 생활 속 가장 실용적이고 가까운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킨1004,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 누적 판매량 600만 개 달성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이 출시 2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촉촉하고 가벼운 세럼 제형의 선케어 제품이다. 히알루론산과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끈적임 없는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이번 제품은 2022년 출시 이후 국내외 대형 플랫폼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스킨1004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스타일바나(Stylevana), 예스스타일(YesStyle) 등에서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선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의 꾸준한 인기는 가벼운 사용감과 보습력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킨1004만의 제품력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 출시​​동국제약은 입술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인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 3종을 출시했다.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세 가지 색깔과 쫀쫀한 질감으로 입술 주름 사이를 빈틈없이 채워 볼륨감 넘치고 매끄러운 입술을 만들어 주며 얼굴에 생기를 더해 준다.아데노신 성분뿐만 아니라 동국제약 마데카솔루션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캐스터오일,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을 더해 입술을 쫀쫀하게 메우고 탱탱하게 채우는 게 특징이다. 입술은 각질층이 얇고 모공이 없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고 노화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이 제품은 입술 노화 5대 고민인 주름, 탄력, 보습, 치밀도, 볼륨에 대한 4주간의 임상 시험으로 립 안티에이징 효과를 입증받았다.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색의 플레인과 핑크, 코랄 총 3종이 있다. 12월 25일까지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밥 1+1 할인전’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동국제약 헬스케어 생활건강사업부 담당자는 “’마데카 링클 트리트먼트 립밤’은 병풀명가 동국제약의 더마톨로지가 주름 개선 기능성 립밤으로 태어났다”며 “겨울철 민감하고 거칠어진 입술에 영양 보습은 물론, 입술 안티에이징 시대에 맞춰 주름·볼륨 개선 등 임상을 획득한 ‘리얼 기능성 볼륨 립밤’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12/19 11:17
  • [의학칼럼] 라식·라섹 후 시력 떨어졌을 때, 'ICL 렌즈삽입술' 고려한다면?

    [의학칼럼] 라식·라섹 후 시력 떨어졌을 때, 'ICL 렌즈삽입술' 고려한다면?

    라식(LASIK)과 라섹(LASEK)은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절삭해 굴절력을 보정하는 시력교정술이다. 10~20여년 전 이들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일부는 각막의 변화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근시퇴행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40~50대 환자가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각막 절삭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레이저 시력교정술보다 'ICL(Implantable Collamer Lens) 렌즈삽입술'이 더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ICL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내부에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고도근시나 각막 두께가 얇아 라식이나 라섹이 부적합한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과거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경우에도 효과적인 재수술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환자 입장에서 ICL 렌즈삽입술의 장점은 각막 보존이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아 각막 두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술은 고도근시일수록 각막 절삭량이 증가해 각막 약화나 근시퇴행이 우려되지만, 렌즈삽입술은 각막 조직을 온전히 보존하며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맞춤형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필요시 안내 렌즈를 제거하거나 교체할 수 있어, 수술 전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 즉 가역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신 기술로 설계된 ICL렌즈는 광학부의 크기가 넓어 야간 시력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제공한다. 환자의 눈 도수에 맞춘 맞춤형 렌즈를 삽입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빠르고, 퇴행 우려를 해소한다. ICL 렌즈삽입술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렌즈의 적합한 사이즈 선택이다. ICL렌즈는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데, 이때 눈 속 공간보다 더 크거나 작은 ICL렌즈로 수술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수술 전 반드시 전안부 OCT(광학단층촬영)와 UBM(초음파검사)를 활용해 환자의 눈 구조와 렌즈 크기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 ICL 렌즈 삽입 시 눈 상태와 렌즈 크기의 정확한 매칭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세밀한 정밀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환자의 전방 깊이와 각막내피 세포 상태도 면밀하게 확인해야 최적의 렌즈를 선택과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수술 시 위아래 크기의 렌즈를 한 벌씩 더 준비해두는 경우도 있다. 다만, 모든 수술이 그렇듯 ICL 렌즈삽입술도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와 적합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40~50대 연령층에서 재수술을 고려할 때, 노안이나 백내장 등의 동반 질환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고 정밀 검사를 기반으로 환자의 눈 상태, 생활습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렌즈삽입술로 노안과 근시를 함께 치료하는 경우도 흔하다. 결론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ICL 렌즈삽입술은 효과적인 시력 교정의 대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술 시 반드시 렌즈삽입술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기를 당부한다. (*이 칼럼은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2024/12/19 11:11
  •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팀, 암세포만 공격하는 ‘바이오 플라즈마’치료법 발표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팀, 암세포만 공격하는 ‘바이오 플라즈마’치료법 발표

    바이오 플라즈마를 이용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기존에 피부·암·조직재생 등 다양한 질환에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 플라즈마가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을 새롭게 규명했다.플라즈마는 기체에 강한 에너지를 줘 전자와 이온이 분리돼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로, 흔히 고체, 액체, 기체 외의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불린다.암 치료 시 종양 절제술과 함께 항암 치료를 위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는 데, 이때 암세포 주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줘 급만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바이오 플라즈마가 섬유육종세포(악성암)에서 세포 사멸, 즉 세포가 스스로 죽는 과정을 촉진해 암세포를 없앤다는 것을 확인했다.그 기전을 살펴보면, 암세포에서 바이오 플라즈마가 활성산소종을 증가시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하고 이로 인해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및 자가포식 억제와 같은 메커니즘을 일으켰다. 반면 정상세포인 섬유아세포에서는 항산화 유전자인 NRF2 발현이 증가해 활성산소종에 의한 세포 손상이 최소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시 말해 바이오 플라즈마를 암세포와 정상세포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정상세포의 경우 문제없이 작동하는 ’항산화 시스템‘에 의해 활성산소종이 제거되는 반면, 암세포의 경우 이미 증가해 있는 활성산소종에 활성산소종을 더 유발해, 결국 세포 사멸에 이르게 된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이용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세포 사멸 기전을 일으킴으로써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 저자 김철호 교수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암 치료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대부분의 암에서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생물학 분야 권위지 ‘세포 소통과 신호전달(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12/19 11:09
  • “빨리 알아차려야 뇌졸중 막는다” 심장 두근거리는 것 말고, ‘이 증상’ 있어도 부정맥 의심

    “빨리 알아차려야 뇌졸중 막는다” 심장 두근거리는 것 말고, ‘이 증상’ 있어도 부정맥 의심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방법이 다르고 예후에도 차이가 난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느리거나 빨라지는 등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을 포함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정맥 환자는 ▲2019년 39만8497명 ▲2021년 44만2959명 ▲2023년 48만695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우영민 교수는 “처음 부정맥을 진단 받으면 어떤 부정맥인지 스스로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그에 맞춰 생활습관 등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맥박 속도에 따라 분류심장은 자체적으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는 발전소인 동결절이 있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전기신호를 심방과 심실에 전달하기 위한 전선이 있다. 전달된 전기신호에 의해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하며 전신으로 피를 보내는 펌프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여러 이유로 발전소에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신호를 전달하는 전선이 정상적이지 않아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발생한다. 정상적인 심장박동은 1분에 60~100회로 정상 박동수보다 낮으면 ‘서맥성 부정맥’, 높으면 ‘빈맥성 부정맥’이다. 빈맥성 부정맥의 경우 운동 또는 긴장 시 맥박수가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안정 시에도 맥박이 100회 이상의 현상을 보인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다양한 발생원인과 증상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심장판막에 문제가 생기는 판막질환 ▲심부전 등이 있다. 이외에 나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조직이 같이 노화해 부정맥이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부정맥은 종류마다 증상이 달라 정확한 진단 없이 질환의 종류와 심각한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만약 ▲안정 시에도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숨이 차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중간 중간 맥박이 빠지는 느낌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우영민 교수는 “근래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똑바로 누워서 자기 힘든 증상이 있다면,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도 있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이 있어도 막연한 불안감에 의해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부정맥 진단법본인 목(경동맥)이나 손목(요골동맥)에 손가락을 갖다 대 맥박을 측정하는 자가진단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검사는 병원에 내원하여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다. 심전도는 몸에 전극을 붙여 심장 내의 전기 흐름을 확인하는 검사다. 그런데 부정맥은 대부분 검사하기도 전에 짧게 지나가기 때문에 증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하루, 이틀 또는 1~2주 동안 검사 기계를 몸에 부착해 심전도를 기록하는 ‘홀터 검사’를 시행한다. 부정맥이 의심되지만, 지속적인 검사에도 확인이 불가하다면 심전도를 기록할 수 있는 ‘루프 레코더’라는 작은 기계를 심장 쪽 피부 밑에 이식하기도 한다.최근 스마트워치가 대중화됨에 따라 부정맥이라고 알람이 울려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워치로 부정맥을 진단하는 것은 일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100% 질병의 진단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우영민 교수는 “스마트워치에서 확인하는 부정맥 중 가장 도움을 많이 받는 질환은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심방세동이다”라며 “증상이 없던 환자가 워치를 통해 질환을 확인하게 되어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경우에는 뇌졸중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스마트워치가 100% 맞지는 않고 기계마다 알고리즘이 달라 진단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만약 스마트워치가 부정맥이라고 알리면 병원에서 의사와 상의해 질병이 맞는지 기계가 잘못 읽은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검사를 받는 게 좋다.◇부정맥 치료법맥박이 느린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 안에 기계를 넣는 인공심박동기 또는 이식형 제세동기 삽입 술이 시행된다. 인공심박동기는 심장박동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 전기 자극을 줘 심장근육을 수축하게 해 최소한의 맥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식형 제세동기는 추후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거나 발생한 환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맥박이 빠르거나 불규칙한 경우는 약물치료가 이루어지고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고주파 전류로 심장의 비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전극도자 절제술’, 심장에 직류 전기충격을 가해 리듬을 재시작시키는 ‘심율동전환술’과 같은 시술이 진행된다.◇일상 속 예방법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흔히 말하는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필요하고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부정맥의 가장 대표적 질환인 심방세동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정도 걷기운동이나 70분 정도의 달리기 같은 강한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단, ▲급사 가족력이 있거나 ▲반복적인 실신 ▲운동 중 증상 악화가 있었다면 의료진과 운동 범위를 상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운동이 권장되지만 피치 못하게 야외운동을 하는 경우 옷을 꼭 따뜻하게 입고 날씨가 포근한 날 하는 것이 좋다. 급작스럽게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말초 혈관이 수축해 혈압과 맥박이 오르기 때문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12/19 11:08
  • 가톨릭중앙의료원, 외국인 이주민 위한 의료봉사 진행

    가톨릭중앙의료원, 외국인 이주민 위한 의료봉사 진행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15일 포천시 ‘솔모루이주사목센터’에서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성탄 맞이 간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날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성탄을 한 주 앞둔 12월 의료봉사는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성탄 맞이 간식을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의료 사각지대의 외국인 이주민 지원을 목적으로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토요일에 근무하는 점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포천시는 전체 인구 약 14만 명 중 약 2만 명이 외국인 인구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거리·비용·언어·부족한 복지 등의 문제로 대부분 정기적인 검진이나 추가적인 의료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어 매월 실시하는 포천시 의료봉사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욱 유의미한 상황이다.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으로 포천시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매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모자병원과 협력해 수술이 필요한 몽골 환아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를 지원하고 있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1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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