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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곤돌라, 극한 추위에 40여 분 멈췄다… ‘체온 유지법’ 알아두자

    무주 곤돌라, 극한 추위에 40여 분 멈췄다… ‘체온 유지법’ 알아두자

    곤돌라 오작동으로 승객들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 등에서 리프트나 케이블카가 멈춰버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지난 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덕유산리조트에서 운행 중이던 곤돌라가 멈춰 섰다. 이에 따라 곤돌라 탑승객 300여명이 30여분 간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다. 덕유산리조트 측은 과부하로 전력이 차단돼 정전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이날 무주에는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탑승객들은 공포와 함께 한파에 떨어야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16.1도, 바람은 초속 4.3m였다.곤돌라, 리프트 멈춤 사고는 매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월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도 곤돌라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승객 64명이 40분가량 공중에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스키장의 자체 조치로 곤돌라가 정상 작동하며 모두 구조됐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2월엔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으로 이용객 54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발생 3시간 30분여 만에 전원 구조되는 바람에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리프트, 곤돌라에 고립됐을 때 체온 유지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사람은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3시간도 채 버티지 못한다. 맥박과 몸의 대사 과정이 급격하게 느려지면서 부정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실족이나 조난 사고에 있어 대부분의 사망 원인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정지다.외벽이 있는 케이블카에 고립됐다면 타인과 붙어만 있어도 비교적 쉽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비상 용품으로 담요 등이 구비돼 있다면 외부로 이어지는 구멍을 막거나 쉽게 차가워지는 금속 부분을 덮어준다. 만약 혼자 있다면 체열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움직여주는 게 좋다. 단, 발을 구르는 정도의 움직임이 적당하다. 몸이 추우면 격렬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땀이라도 흘린다면 탈진으로 급격한 체온 저하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외벽도 없고 움직임까지 제한되는 리프트라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찬바람에 노출된 곳이 많을수록 몸 안쪽으로 전달되는 냉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만 움직여 체열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목이 마르더라도 물 섭취는 최대한 피하고 소변도 참는다. 만약 음식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씩 섭취해주는 게 좋다. 음식을 소화하면서 체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계 스포츠를 즐길 땐 비상시를 대비해 핫팩을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1/10 22:07
  • “무려 7시간을?”… 남성 사이 유행처럼 번지는 ‘이 행위’ 위험

    “무려 7시간을?”… 남성 사이 유행처럼 번지는 ‘이 행위’ 위험

    최근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자위 행위인 ‘구닝(Gooning)’은 남성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구닝은 오랜 시간 동안 성적 흥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성적 극치감을 일부러 피하거나 지연하는 행위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퀸 엘리자베스 병원의 비뇨의학과 리처드 비니 의사는 “구닝은 남성들 사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새로운 자위 행위”라며 “포르노와 같은 시각적 자극을 이용해 성적 극치감을 느끼기까지 1~7시간을 소요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구닝을 하는 남성은 성적 극치감에 도달할 때뿐 아니라, 도달하는 과정에서 강렬한 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구글 검색 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구닝에 대한 검색량은 778% 증가했다. 구닝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문제 두 가지를 알아본다.▷포르노 중독=구닝을 하면 ‘포르노 중독’과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진다. 보통 구닝을 할 때 남성들은 포르노를 본다. 리처드 비니 의사는 “구닝은 일반 자위를 할 때보다 오랜 시간 동안 포르노를 시청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포르노에 중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노를 못 보면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넘어 각종 질환이나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 포르노에 중독되면 ▲기억력 저하 ▲충동성 증가 ▲우울증 유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리처드 비니는 “포르노 중독은 발기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포르노 속 자극적인 성관계와 실제 성관계의 괴리감 때문에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위 중독=구닝은 자위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영국의 심리 치료사 폴라 홀은 “가끔 구닝을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하루 5~6시간씩 반복적으로 한다면 뇌가 이 행동에 익숙해진다”며 “이를 멈추거나 다른 활동을 즐기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닝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조절이 어렵거나 충동적으로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면 ‘자위 중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위 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은 횟수 조절이 어려워져 자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행위중독 상태에 이르렀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으로도 분류된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자위 행동에 대한 충동·집착 ▲자위행위 전 긴장감·각성 증가 ▲행동 후 후회, 죄책감, 우울 경험이다. 성인의 경우 잦은 자위행위로 지각이나 결근이 잦아지고 업무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청소년이라면 학업 부진, 무기력감, 수치심이 들기도 한다. 폴라 홀은 “무작정 증상을 숨기기보다는 빈도와 강박성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데이터에 따르면, 구닝 외에도 지난 5년간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한 여러 성적 취향이 존재한다. 여성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남성 또는 논 바이너리(성 정체성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상태)인 ‘펨보이(Femboy)’는 504% 상승했다. 성적으로 매력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SNS에 게시해 주목받는 행위인 ‘서스트 트랩(Thirst Trap)’이 335%나 올랐다. 세 명이 동의 후 연애하는 형태인 ‘스루플(Throuple)’은 230% 증가했다. 
    성의학김예경 기자2025/01/10 21:02
  • ‘비급여 제한’하는 실손 개편안에… “보험회사 이익 대변” 비판

    ‘비급여 제한’하는 실손 개편안에… “보험회사 이익 대변” 비판

    정부의 실손보험 개혁안을 두고 “필수의료를 살리는 방향”이라는 평과 “보험회사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평이 맞서고 있다.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초안을 공개했다. 오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시키되 본인부담률을 90~95%로 적용하고, 불필요한 비급여·급여 진료를 동시에 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한다는 게 핵심이다.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없는 비급여 항목을 퇴출하는 방안과 중증 위주로만 보장하는 5세대 실손보험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혁안에 대해 학계와 보험업계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함명일 교수는 “비급여 가격·이용량 증가가 결국 필수의료 종사 인력의 수익을 낮추고, 미래 인력이 필수 분야를 기피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필수의료 중증 질환 중심으로의 보장성 강화는 건강보험 개혁과 유사한 방향성이기 때문에 이에 동의한다”고 말했다.손해보험협회 권병근 이사도 “근본적인 개편으로 인해 상품 경쟁력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도, 필수의료 붕괴와 의료전달체계 왜곡을 막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당국 의지에 공감한다”며 “중증 질환 위주의 개편안은 일견 타당하다”고 말했다.그러나 보장성을 축소한다는 우려도 나왔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개편안에)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이 확대된 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며 “개혁안에서 비급여를 특약으로 넣고 대상을 산정특례 등록자로 한정했는데 산정특례 제도 자체가 완벽한 게 아니라 중증질환을 모두 커버한다고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산정특례는 암, 뇌혈관·심장질환, 희귀질환자 등을 등록시켜 의료비를 덜어주는 제도다.의료계에선 보험회사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개편안이 국민의 건강권을 배려하지 않고 보험회사의 이익만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과잉 비급여 문제는 애초 보험사들의 상품 설계 문제가 가장 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고 관리하겠다는 건 의사의 의학적 판단은 무시하고 획일화된 의료만 양산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금융당국은 이번 개편안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려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10 20:03
  • 30대 여성, 계속 요로감염 진단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말기, 무슨 황당한 일?

    30대 여성, 계속 요로감염 진단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 암’ 말기, 무슨 황당한 일?

    영국 30대 여성이 세 번이나 요로감염으로 진단받았다가 뒤늦게 대장암 4기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조이 가드너-로슨(36)은 작년 8월에 갑자기 허리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한 달 동안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그런데도 통증이 복부까지 퍼지자, 담당 의사는 응급실로 가라고 권했다. 초기 검사 결과, 의사는 가드너-로슨에게 신장 결석이 생겨 요로가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가드너-로슨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의사들은 전신 CT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드너-로슨의 장에서 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고, 대장암 4기를 진단했다. 가드너-로슨은 “의사는 내가 최대 4년 정도 이 암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추정하더라”라며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이나 요로감염으로 오진받았다”며 “대장암 전조 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가드너-로손은 현재 여섯 번째 항암화학치료를 앞두고 있다.조이 가드너-로슨이 겪은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돼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되면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통증)·빈혈이다. 가드너-로슨처럼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팽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D의 부족 ▲굽거나 튀기는 조리 방법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을 가진 환자의 가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대장암의 진단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 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장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 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수술 단독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2기나 3기 대장암 환자는 수술 치료 이후 보조 항암 치료로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사례에 대해 연세하나병원 소화기내과 김대하 원장은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것이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다”라며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돼 복통이 나타나거나 허리와 같은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사례 여성처럼 원인 모를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상급병원을 찾아가거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한다. 꾸준한 운동도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임민영 기자2025/01/10 19:35
  • 142개국 남성의 ‘그곳’ 길이 조사됐다… 가장 긴 곳 수단, 한국은 몇 위?

    142개국 남성의 ‘그곳’ 길이 조사됐다… 가장 긴 곳 수단, 한국은 몇 위?

    전세계 약 140개 국가별 남성 음경 평균 길이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2만5000명의 이용자를 보유했으며 세계적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구인 ‘Data Pandas’는 1만552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142개국 ‘발기한 음경 평균 길이’와 ‘발기한 음경 평균 둘레’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발기한 음경 평균 길이는 13.91cm였다. 발기 음경 길이가 긴 10개국은 ▲수단 17.95cm ▲콩고 민주 공화국 17.93cm ▲에콰도르 17.59cm ▲콩고 공화국 17.33cm ▲가나 17.31cm ▲나이지리아 17.00cm ▲베네수엘라 16.93cm ▲레바논 16.82cm ▲콜롬비아 16.75cm ▲카메룬 16.65cm 순으로 대부분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였다. 발기 음경 길이가 짧은 10개국은 ▲태국 9.43cm ▲북한 9.60cm ▲캄보디아 9.84cm ▲네팔 9.98cm ▲미얀마 10.10cm ▲라오스 10.14cm ▲베트남 10.15cm ▲스리랑카 10.18cm ▲한국 10.80cm ▲필리핀 10.85cm 순으로 대부분 동남아시아나 동아시아 국가였다. 한국은 142개국 중 134위였다. 발기하면 음경 두께에도 변화가 생긴다. 발기한 음경 평균 둘레는 11.84cm였다. 발기한 음경 둘레가 긴 5개국은 ▲프랑스 13.63cm ▲네덜란드 13.53cm ▲에콰도르 13.43cm ▲벨기에, 덴마크 13.25cm ▲호주 13.22cm 순이었다. 반면 발기한 음경 둘레가 짧은 5개국은 ▲루마니아 10.26cm ▲부탄 10.31cm ▲방글라데시 10.49cm ▲몽골 10.61cm ▲미얀마 10.64cm 순이었다. 한국은 12.10cm으로 52위를 차지했다. 한편 계절에 따라 음경의 크기가 줄거나 커질 수 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음경으로 혈류가 충분히 유입되지 않아 음경이 수축한다. 이를 ‘겨울철 음경’이라고 한다. 남성의 성기는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추위에 민감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모든 연령대 남성이 해당한다. 다만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일수록 겨울철 음경은 더 자주 발생한다.심하면 음경의 크기가 평소의 절반만큼 작아져 발기가 어려워진다. 겨울철 음경은 기온 저하에 의한 신체의 일시적인 반응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성기 크기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반면 여름에는 음경의 길이와 둘레가 커지는 ‘여름철 음경’이 나타난다. 따뜻한 날, 특히 덥고 습한 달에는 더위로 인해 혈관이 약간 확장돼 평소보다 음경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성의학김예경 기자 2025/01/10 19:12
  • 무릎 삐끗한 줄로만 알았는데 ‘종양’이었다는 美 여성… 어떻게 발견했나 보니

    무릎 삐끗한 줄로만 알았는데 ‘종양’이었다는 美 여성… 어떻게 발견했나 보니

    단순한 무릎 염좌인줄 알았던 통증이 알고 보니 종양 때문이었다는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크리스틴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리며 의사의 진단에 불만이 있을 경우 결코 받아들이지 말라고 환자들에게 당부했다.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그는 ‘무릎 염좌’로 진단받았지만, 사실은 드문 종류의 종양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애슐리 크리스틴은 다리 통증 때문에 한 달 넘게 제대로 걷지 못했다. 그녀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는 "아마 인대가 찢어진 것 같다"며 염좌로 진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내 통증도 잘 알고, 부상도 잘 안다”며 “이건 인대가 찢어진 게 아니라 뭔가 정말 잘못됐다”고 했다. 크리스틴은 의사들이 자신이 젊고 건강해 보인다는 이유로 우려를 가볍게 여겼다고 주장했다.여러 차례의 병원 방문 후, 그녀는 한 의사를 설득해 다리의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다. 영상 속에서는 다리에 거대한 덩어리가 발견됐고, 크리스틴은 이 덩어리가 ‘거대세포종’이라고 설명했다. 거대세포종(파골세포종)은 주로 뼈에 생기는 드문 종양을 말한다. 무릎 주변 및 손목 주변으로 주로 발생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30건 정도 진단된다. 거대세포종은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약 3~4%에서 전이를 일으키는 악성으로 나타나며, 폐 전이를 흔히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이된 병변에 의해 약 15%가량에서 사망 위험이 있다.이후 크리스틴은 어렵게 종양 전문의와 예약을 잡았고, 의사는 MRI를 확인하고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종양이 악성이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또는 종양 제거 수술로 해결될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며칠 안에 조직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영국의 사르코마(Sarcoma UK) 자선단체에 따르면, 거대세포종은 주로 20세에서 4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 부기, 뼈가 약해져 발생하는 골절 등이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이 일반적으로 선호되며, 강력한 약물을 사용해 종양을 축소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종양을 제거한 환자들은 이후 몇 년 동안 정기적인 후속 진료와 검사를 받으며 재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5/01/10 19:05
  • '제네릭'이 먼저 자리 잡는 한국 의약품 시장… 혁신신약 보신티·오테즐라 퇴장

    '제네릭'이 먼저 자리 잡는 한국 의약품 시장… 혁신신약 보신티·오테즐라 퇴장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트렌드는 단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전을 가진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약제 대비 높은 효능을 갖고 있으나, 첨단 기술·비용 투자로 인해 대체로 약가가 비싸 의약품 시장 진입 과정에서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영리 활동을 해야 하는 글로벌 제약사 측면에서는 급여 목록에 오르더라도 약가가 최대한 높게 책정되는 것을 선호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 재정과 환자의 접근성을 위해 낮은 약가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약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글로벌 제약사는 간혹 국내 시장 진입을 포기하고 허가를 취하하기도 한다.반대로 말하면, 오리지널 혁신신약이 들어오지 못한 채 제네릭(복제약)이 먼저 의약품 시장에 자리 잡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뜻이다. 오리지널 신약 없이 제네릭이 먼저 신약 시장에 진입하는 현상은 환자·업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본다.◇보신티, 급여 등재서 발목… 오테즐라, 제네릭이 먼저 들어와최근에도 혁신신약이 국내에서 허가됐으나, 출시해 보지도 못하고 시장을 떠난 사례가 있다. 다케다의 보노프라잔 성분 3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CAB) '보신티(해외 제품명 다케캡)'가 대표적이다. 보신티는 2019년 3월 국내에서 허가됐으나, 처방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지난 12월 허가를 취하했으며 별도의 약가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대원제약, 동화약품, 한림제약, 유한양행, 경보제약(종근당 자회사)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다케다제약 측 문의 결과, "보신티는 2019년 3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급여 등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답변 이외에 정확한 철수 이유에 대한 내용은 들을 수 없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낮은 약가와 시장성 전망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급여 적용을 위한 약가 협상 과정에서 정부 측이 제시한 약가가 너무 낮았으며, 국내 시장에 이미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뿐만 아니라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까지 작년 9월 급여 등재를 마치면서 국내 시장 진입 타이밍을 놓쳤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암젠의 아프레밀라스트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오테즐라'는 이미 이달부터 여러 제네릭이 등장했다. 구체적으로는 ▲동아ST 오테리아 ▲대웅제약 압솔라 ▲종근당 오테벨 ▲동구바이오제약 오테밀라 ▲한림제약 소프레 등 5개 품목이 이달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오테즐라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지만, 끝내 급여에 등재되지 못하고 2022년 허가를 취하했다. 오테즐라는 허가를 받을 당시 셀진의 제품이었으나, BMS가 셀진을 인수한 후 2019년 암젠이 오테즐라 품목을 인수하면서 약의 주인이 두 번 바뀐 제품이다. 암젠은 이 과정에서 급여 적용이 지연되고, 그 사이 스텔라라·스카이리치·코센틱스 등 국내 시장이 오테즐라에 불리하게 변화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젠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글로벌 차원에서 오테즐라를 완전히 인수할 때 국내 허가권도 양도받았는데, 2017~2019년 동안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다"며 "변화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22년 허가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상황 따라 특허 회피·협의 후 특허 포기 전략 선택이처럼 급여 지연·시장성 문제 등에 직면한 오리지널 의약품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은 반대로 제네릭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에 기회가 된다.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허가 재심사가 끝나면 빠르게 허가를 받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생동성시험 등 필요한 절차를 미리 준비해 제네릭 개발 경쟁에 들어간다.다만, 국내 제약사들에는 '특허'라는 마지막 장벽이 남아 있다. 오리지널 제약사가 허가를 취하하더라도 남아 있는 특허권을 포기하지 않고 행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허가를 획득하더라도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제품을 출시할 수 없기 때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신티는 현재 3개의 특허를 갖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2027년 12월에 만료되며 나머지 2건은 2028년 11월에 만료된다. 이 경우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기 위해 특허 회피 등 방법을 선택한다.반면 오리지널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사와의 협의 후 특허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오테즐라는 제제특허(제형의 특수성에 관한 특허) 2건에 대해서는 특허 회피가 이뤄진 반면, 용도특허(효능·효과 관련 특허)에 대해서는 협의 후 특허 포기가 이뤄졌다. 이 경우에는 제네릭 제품의 출시가 앞당겨지기도 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가 먼저 특허를 취하해서 시장에 푸는 경우도 있고,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네릭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 권리 범위 회피 소송 등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며 "여러 전략이 있어 어느 한 가지 방법이 정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환자에게는 호재… 글로벌 제약업계 "혁신신약 개발 동기 영향 우려"사실 제네릭이 시장에 먼저 자리 잡는 현상은 환자에게는 장점이 된다. 환자 입장에서 더 저렴한 약가에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할 수 있어 약물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기 때문. 현재 일반 제네릭의 약가는 오리지널 약가의 59.5%로 산정되며, 국산 원료를 사용한 약제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지정된 제약사의 제네릭 약가는 오리지널 약가의 68%로 산정된다.제네릭은 시장이 형성될 때 한 품목이 아니라 여러 품목이 함께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 제품에서 품절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동일한 효과를 가진 다른 제품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제네릭은 오리지널 약물이 시장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낮은 가격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다"며 "여러 회사의 제네릭 제품들이 함께 시장에 진입하면 처방할 수 있는 품목의 범위가 넓어져 선택의 범위도 넓어진다"고 말했다.반면 글로벌 제약업계는 오리지널이 시장에서 물러난 채 제네릭이 먼저 시장에 자리를 잡는 현상에 대해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투자 의욕이 저하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단기적으로는 환자의 치료제 접근성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계의 연구개발 투자 의욕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혁신신약의 국내 도입이 더욱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즉, 국내 시장 상황이 제약사가 개발에 투자한 비용 대비 상용화가 어려운 구조라는 것. 실제 혁신신약은 10만개의 후보물질 중 하나가 소위 '데스밸리'라고 부르는 긴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야 성공할 만큼 난이도가 높고, 많은 시간과 비용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 A씨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정책·시장 환경이 신약이 유연하게 도입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회사들도 신약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고 어느 정도 협상의 눈높이가 맞춰진 상황에서 약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는 무조건 약가를 인하하려는 정부 기조상 신약의 도입이 너무 힘든 구조다"고 말했다.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신약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글로벌 제약 업계 관계자 B씨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위험분담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며 "환자 치료 접근성과 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10 18:44
  • ‘마약류 관리 약사’ 병원 의무 배치 법안, 국회서 발의

    ‘마약류 관리 약사’ 병원 의무 배치 법안, 국회서 발의

    의료기관 규모와 관계없이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에 ‘마약류 관리 약사’를 의무 배치하는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마약류관리자를 의무 배치하고, 총리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처방하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마약류관리자를 배치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마약류관리자는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다. 현재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가 3명 이하인 의료기관은 별도 마약류 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된다.개정안은 또 프로포폴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만 취급하더라도 예외 없이 마약류 관리자를 배치하도록 인력 규정을 강화했다. 아울러 마약류 관리자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투약 내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마약류 관리자는 의료기관이 투약하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이 법을 준수해 투약·제공되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만약 마약류 관리자가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하거나 마약류 관리자로서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면 지자체장이 의료기관 대표자에게 마약류 관리자를 변경하도록 명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했다.김윤 의원은 “현행법은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가 4명 이상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만 마약류 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어 적지 않은 병원급 의료기관이 마약류 관리자 없이 마약류를 처방해 마약류 관리 부실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남용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포폴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만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마약류 관리자를 두지 않아도 되는데 이 같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마약류 관리자를 두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김 의원은 “마약류 관리자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마약류 관리자의 업무를 명확히 하며 필요한 경우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마약류 관리자의 변경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처방되는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10 18:30
  • 무릎 관절염, 당장 치료 받아야 안전할까? 놔둬도 괜찮을까? 의사 대답은…

    무릎 관절염, 당장 치료 받아야 안전할까? 놔둬도 괜찮을까? 의사 대답은…

    테니스 경기를 하다 발목을 다친 A(52)씨는 엑스레이를 찍었다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간혹 운동을 과하게 한 날 무릎이 시큰거리긴 했지만, 큰 불편함은 없어 당혹스러웠다"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 A씨처럼 통증 등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치료보다 '관리'가 중요하다.A씨와 같은 사람은 매우 많다. 엑스레이 등 방사선 검사로 진단된 65세 이상 여성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65.9%로, 매우 높다(2013년 국민건강통계). 다만 같은 대상으로 실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유병률을 보면, 33.4%로 절반 이하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는 "이 통계를 보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 중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이들은 꼭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한편, 지금은 방사선 검사를 통한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통계 내고 있지 않다.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크게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질환이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했던 그룹 ▲거동은 가능하지만 무릎 통증이 있는 그룹 ▲무릎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도 어려운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A씨는 첫 번째 그룹에 속한다. 이땐 치료보단 관리가 중요하다.먼저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금물이다. 서 있을 때보다 무릎에 15배 부하가 더해져, 관절염 악화를 촉진할 수 있다. 심재앙 교수는 "주변 근육이 강하면 관절에 자극이 덜 가고, 통증도 완화된다"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허벅지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무릎 통증이 있는 그룹은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 등으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연골 주사, 콜라겐 주사 등으로 통증을 감소할 수 있고 윤활유처럼 기능도 개선할 수 있다. 운동과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했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재앙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인공관절 수술 외에도 매우 다양해 개인의 무릎 골관절염 단계와 증상, 활동력을 고려해 전문의가 선택하게 된다"고 했다.연골 파열 등 기계적 통증이 있다면 작은 카메라를 넣어 관절 내부를 치료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관절경 수술로 골관절염 자체를 치료하거나 진행을 늦출 순 없다. 연골 재생 수술은 비교적 환자의 나이가 젊고, 결손 범위가 적을 때 효과적이다. 근위 경골 절골술은 다리 모양을 변화시켜 덜 망가진 쪽을 사용하게 만들어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는 수술이다. 연골 재생 수술이나 관절경 수술을 같이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뼈를 잘라 교정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골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은 본인 관절 대신 사용할 인공관절을 끼우는 수술이다. 수술 직후 바로 걷고 움직일 수 있다. 한 번 수술하면 10~20년간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관절 수술 후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쪼그려 앉기나 콩콩 뛰는 인공관절이 망가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심재앙 교수는 “무릎의 골관절염은 피할 수 없는 노화 질환이므로, 예상치 못하게 관절염을 발견했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과한 치료로 안 늙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단 적절한 관리로 잘 늙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기자2025/01/10 17:59
  • '아리바이오 AR1001'… 가장 기대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선정

    '아리바이오 AR1001'… 가장 기대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선정

    영국의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전문 컨설팅사 ‘글로벌데이터 (GlobalData)’가 향후 기대와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아리바이오 ‘AR1001’을 선정했다. 한국 기업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새해를 시작하며 알츠하이머병 관련 분석 평가 보고서 3건을 발표했다. △글로벌 알츠하이머병의 발생률 △8개 주요 시장의 치료제 시장 분석 및 예측 △68개국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분석과 예측 등이다.글로벌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항체주사제 레켐비 (에자이 & 바이오젠)와 키순라 (릴리)가 유일한 치료제지만 향후 아리바이오 AR1001 등 후기 단계의 12개 질병치료제 (DMT: Disease Modifying Therapy) 가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보고서는 먼저 새로운 기전의 질병치료제 중 가장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으로 아리바이오의 AR1001과 미국 아노비스 (Annovis)사의 분타네탑 (Buntanetap)을 선정했다. 두 물질이 새로운 약물 기전으로 전임상 연구와 임상2상 결과가 긍정적이며, 경구용 치료제로 복용 편리성이 우수한 것이 선정 이유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에자이의 레켐비와 비교하여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사업적 평가 결과도 추가로 내놓았다. 분석 결과 임상 3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 중 아리바이오 AR1001이 아노비스의 분타네탑과 함께 레켐비 보다 높은 최고점의 임상적 점수를 기록하였고, 상업적 점수에서는 빅파마를 제외한 바이오텍 중 AR100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상적 점수는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작용기전, 투여 빈도 및 경로, 임상 데이터의 공개 정도가 기준이며, 상업적 점수는 목표 환자군, 경쟁 정도, 기업의 평판, 치료 비용, 기업의 마케팅 영업 역량, 8개 주요 시장 출시 가능성이 평가항목이다.아리바이오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 바이오 회사이며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다. AR1001은 다중기전 경구치료제로 2022년 12월 미국 FDA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13개국 1,15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미국 바이오텍인 아노비스의 분타네탑은 독성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2025년 상반기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영국 글로벌 데이터는 1999년에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전문 컨설팅 회사다. 글로벌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및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시장 분석 및 가치 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주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5/01/10 17:34
  • 소방공무원, 한의의료 '만족'…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 필요하다"

    소방공무원, 한의의료 '만족'…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 필요하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소방의학 발전과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설립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임호선 의원, 양부남 의원, 채현일 의원, 국민의 힘 김상욱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경희대 한의대 고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소방공무원 다빈도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가능성과 근거(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특성과 건강 실태(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임정태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다빈도 질환과 신체·정신 건강의 미충족 수요를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이 주로 호소하는 주요 중상인 근골격계 통증질환, 신경정신과 질환(수면장애, PTSD, 우울증 등), 호흡기 질환,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및 화상에 대한 한의치료의 근거를 제시했다.임정태 교수는 발표를 통해 한의약 치료의 장점과 높은 만족도를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의 의료 접근성 제한 개선과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기관에서의 한의약 역할 확대를 위해 국립소방병원에서의 한의과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또한 임정태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연구책임자 윤인애 침구과 과장)과 공동 수행한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를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한의치료에 대한 인식 및 요구에 대한 양적 및 질적연구의 혼합 연구’를 소개하고,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제한 없는 진료를 통해 국공립의료기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면 통합 세션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와 약물 효과의 최적화 및 사용량 감소, 부상 회복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 PTSD,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이 같은 근거 기반 한의약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증진과 지역 및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을지대 응급구조학과 김수진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평가 및 건강관리의 법적근거, 근무(직업)환경 특성과 건강 실태를 설명하고,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사항을 소개했다.김수진 교수는 소방공무원은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정신적, 의학적 유해인자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직업적 노출위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의 중·장기 건강관리 로드맵을 통해 임용에서 퇴직, 퇴직이후까지 질병예방,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사회복귀까지 체계적인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5/01/10 17:14
  • “생후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영국 아기 ‘이 종양’ 재발해 결국 사망, 무슨 일?

    “생후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영국 아기 ‘이 종양’ 재발해 결국 사망, 무슨 일?

    영국의 생후 6개월 아이가 구토 증상을 겪은 후 뇌종양을 진단받고 결국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루이 모스는 생후 4개월이 지나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발달 속도가 느렸다. 구토도 자주 했다. 이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아이가 우유 알레르기를 겪고 있을 거라고 진단했다. 진단과 함께 항생제와 함께 우유 대체제를 투여받았는데, 이후에도 루이 모스의 구토 증상이 계속됐다. 결국 정확한 검사를 실시했고,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백혈구 수치 또한 높았다. 루이 모스의 아버지인 로버트 모스는 “아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이 질병에 대해 제대로 잘 알지 못했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급히 수술을 진행해 루이 모스는 뇌종양의 80% 이상을 제거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줄 알았지만, 2주 만에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원래 크기로 커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재발한 종양을 치료하기엔 어려운 상태였고, 항암치료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로버트 모스는 “루이 모스가 말기 상태였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었다”며 항암치료는 진행하지 않았다. 결국 루이 모스는 생후 6개월 만에 사망했다. 현재 로버트 모스는 뇌종양 연구 기금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 뇌종양, 일반 뇌종양 증상과 유사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다르면, 2021년 국내 소아암은 총 937건으로, 소아 뇌종양은 125건(13.3%) 발생했다. 소아 뇌종양도 일반적인 뇌종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아프다는 의사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예방하려면… 면역력 관리 중요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1/10 16:40
  • 서울부민병원, 웨어러블 로봇 재활시스템 도입 위한 사전연구진행

    서울부민병원, 웨어러블 로봇 재활시스템 도입 위한 사전연구진행

    서울부민병원이 첨단보행 재활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연구를 진행한다. 엔젤로보틱스의 재활로봇은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및 기타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에 적용이 가능하며, 11개 센서로 구성된 의도파악기술로 대상자의 훈련 참여도를 이끌어내는 첨단 재활치료 장비다.부민병원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관절 및 척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주간 해당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로봇재활서비스의 도입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두 종류의 로봇을 적용해 보행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정상 보행을 경험하고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서울부민병원에서 데모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젤렉스 M20은 보행재활 훈련용 로봇으로 보행훈련, 계단오르기 훈련을 도와준다. 또한 수트 H10은 엉덩이 관절의 기능을 보조하여 원활한 보행과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로봇재활 장비이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보행 특성 및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능을 탑재하여, 환자들이 재활 경과를 확인하며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은 "의료진 연구와 사용자 심층 면담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재활서비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도울 다양한 첨단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5/01/10 16:26
  • 송해나, 6개월 만에 부종 싹 사라진 비결… ‘이것’ 끊은 효과라고?

    송해나, 6개월 만에 부종 싹 사라진 비결… ‘이것’ 끊은 효과라고?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생긴 비결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해나야 데프콘 오빠는..?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송해나에게 얼굴이 작아진 비결을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는데 난 경락도 안 한다”며 “6개월간 술을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술 때문에 (부기가) 진짜 많이 빠졌다”며 “나는 쌍꺼풀이라는 게 절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소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클렌즈 주스를 마셔서 부종이 진짜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송해나는 유튜브에서 여러 번 무쌍 메이크업을 공개할 정도로 대표 무쌍 유명인 중 한 명이다. 없던 쌍꺼풀도 만드는 송해나의 부종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금주,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금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금주를 유지하면 얼굴 부기를 빼는 것은 물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효과적인 금주를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술을 마시기 쉬운 상황이나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금주 의지를 알리고,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금주 클리닉·상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송해나처럼 6개월간 금주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것도 좋다. ◇클렌즈 주스, 독소 배출에 효과적클렌즈 주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음료로, 주로 자연 친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몸의 해독을 돕고 소화 시스템을 정화한다. 주로 오이, 셀러리, 사과, 시금치, 레몬, 생강 등을 활용해 만든다. 클렌즈 주스의 효과에는 ▲소화 촉진 ▲수분 공급 ▲영양 보충 ▲장 건강 개선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감량과 체내 독소 배출을 위해서 균형 식사와 더불어 클렌즈 주스 1~2잔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클렌즈 주스는 재료에 따라 ▲위장 문제 ▲영양 결핍 ▲혈당 상승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항암치료 중이거나 영양결핍, 신장질환,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클렌즈 주스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사과 같은 과일을 갈아서 넣으면 혈당 상승의 위험이 커진다. 액체 형태는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불용성 식이섬유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1/10 16:18
  • “날씬한 이유 있었네” 이청아, 작년 가장 많이 시킨 배달음식 1위는?

    “날씬한 이유 있었네” 이청아, 작년 가장 많이 시킨 배달음식 1위는?

    배우 이청아(40)가 지난해 많이 먹은 배달 음식 목록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MOCA 이청아’ 채널에는 ‘혼자 밥 먹기 싫은 날’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오늘은 누군가랑 같이 밥 먹고 싶은데 다들 연초라 바빠서 갑자기 약속 잡기 애매할 때 제가 함께해 드렸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에게 2024년을 돌아볼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중 첫 번째 질문으로 선정된 ‘가장 많이 주문했던 배달 음식은?’에 대해 이청아는 “올해 제일 많이 시킨 것은 샐러드였어요. 스테이크 샐러드”라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백반을 11회 주문했고, 포케집에서 9회 주문, 두부 전문점에서 7회, 돈가스집에서 5회 (주문했다)”라고 덧붙이며 ‘샐러드’와 ‘백반’을 지난해 가장 많이 먹은 음식으로 꼽았다. 이청아가 언급한 메뉴는 대부분 건강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위 메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샐러드, 열량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샐러드는 채소나 과일, 육류 등의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만들 수 있으며 샐러드를 구성하는 재료의 열량이 낮은 편이라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샐러드는 크게 콜드 샐러드와 웜 샐러드로 나뉜다.콜드 샐러드는 채소와 과일 등 샐러드의 재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을 때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 케일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C,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웜 샐러드는 익힌 채소나 콩 등을 활용해 소화가 잘되고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익혀 먹을 때 식감이 풍부해지는 당근, 가지, 버섯, 토마토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귀리나 현미 등의 곡물과도 잘 어울린다. 빈속에도 소화기관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포케, 섬유질 풍부해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한국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 포케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곡물, 고단백 식품인 연어나 소고기, 열량이 낮은 해조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다만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에는 드레싱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시저나 스리마요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두부, 영양소 갖춰진 완전식품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콩물을 끓인 뒤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해 만든 음식이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도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을 갖춘 완전식품으로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열량이 낮고(100g 기준 약 90Kcal), 영양 성분이 풍부해 고열량 식품의 대체제로 활용된다. 특히, 두부에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식물성 단백질이라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돈가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 함량 확인해야돈가스는 돼지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 일본식 커틀릿 요리다. 돈가스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100g당 약 330Kcal)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하는 대표 음식으로 꼽히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중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 중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는 다리살, 안심, 등심과 같은 지방이 비교적 적은 부위로 만든 것을 먹거나 두꺼운 고기로 만든 돈가스를 먹는 게 좋다. 돈가스 두께가 두꺼울수록 고기의 수분 때문에 튀김옷이 얇게 입혀지기 때문이다. 또한, 돈가스를 먹기 전에 샐러드를 먼저 섭취함으로써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0 16:15
  • “전신 제모 후 겨드랑이 혹, 전신으로 퍼져”… 美 29세 여성, 뒤늦게 ‘이 질환’ 진단

    “전신 제모 후 겨드랑이 혹, 전신으로 퍼져”… 美 29세 여성, 뒤늦게 ‘이 질환’ 진단

    미국 20대 여성이 피부에 혹이 생기고 통증을 겪은 지 10년 만에 질환명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차키라 안드레이드(29)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안드레이드는 15세 때 비키니를 입으려고 처음 전신 제모를 했다. 제모 후 그는 전에 없던 자국이 피부에 생긴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 안드레이드는 제모 때문에 생긴 인그로운 헤어(피부 안으로 자라는 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팔 밑에 혹이 만져지기 시작했고 빠르게 전신으로 퍼졌다. 안드레이드는 “가슴이랑 외음부까지도 혹이 생겼다”며 “무언가가 나를 공격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피부에 생긴 혹은 따가운 증상과 통증을 유발했으며, 악취도 풍겼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의료진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안드레이드는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20번 이상 실려갔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속옷을 입는 것도 불편했다”며 “꽉 끼는 옷도 못 입어서 항상 큰 옷을 입어야 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드는 지난 2020년 증상을 겪은 지 10년 만에 ‘화농성 한선염’ 진단을 받았다. 진단 후 그는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9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안드레이드는 건선 치료제인 빔젤렉스(Bimzelx)를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시도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해 증상이 빠르게 완화했다. 그는 “자신감을 되찾은 기분이다”라며 “다른 환자들도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차키라 안드레이드가 겪은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땀샘염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와 피하 조직에 만성 재발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고립, 우울·불안감 등을 느낀다.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종기, 악취가 나는 농양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에 6개월에 2번 이상 염증성 결절이나 농양이 형성되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 일부 환자에서는 안드레이드처럼 인그로운 헤어가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약 1만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으로는 3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이 꼽힌다. 각각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이다. 유전적 요인은 모낭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보는 분석이다. 모낭의 입구가 막히고 염증이 쌓여서 피부 안쪽으로 터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많은 흡연, 피부 마찰 부위를 늘리는 비만 등이 거론된다. 또, 안드레이드처럼 제모를 하면 피부에 마찰이 가해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면역학적 요인은 피부 세균에 대응하는 방어체계의 결함을 말한다.화농성 한선염은 드물게 자연 치료되기도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으며, 보통은 방치하면 악화한다. 질환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거나 치료가 부적절할 경우 ▲항문이나 직장·요도, 방광의 누공 형성 ▲빈혈이나 백혈구 증가 등 혈액 이상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드물게는 피부암을 겪을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비록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항생제, 레티노이드(비타민A) 등 경구용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쓰인다. 최근에는 차키라 안드레이드가 사용했던 빔젤렉스가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이 치료제를 활용하기도 한다. 질환이 광범위하거나 재발을 반복할 경우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을 통해 환부를 모두 열어 안쪽의 염증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화농성 한선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화농성 한선염뿐 아니라 모든 염증성 질환 환자들에겐 좋지 않다. 담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약 4000 여종의 화학물질이 있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체중 조절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화농성 한선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아니지만, 체중이 과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5/01/10 15:51
  • [제약계 이모저모]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데이’ 개최 外

    ■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데이’ 개최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 주요 경영진·실무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대용량 30캡슐 출시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탁센 레이디는 3가지 성분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일반의약품)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 해열에 효과적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를 제공하는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 붓기, 속 쓰림을 개선할 수 있다.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 캡슐에 담았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광고 선봬동아제약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광고는 이찬원이 제품 주요 특성인 콘드로이틴 1200mg 함유와 겔타입으로 구성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 내레이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고 영상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0 15:23
  • “히말라야서 쓰러졌다” 노홍철, 결국 하산까지… 어떤 증상 보였길래?​

    “히말라야서 쓰러졌다” 노홍철, 결국 하산까지… 어떤 증상 보였길래?​

    방송인 노홍철(45)이 히말라야를 오르다 고산병 증세로 쓰러졌다.10일 이시영 인스타그램에는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오빠는 고산이 왔다”며 “오빠는 무사히 내려갔어요. 다시 합류하기로”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고개를 푹 숙인 노홍철과 부축하는 이시영, 휴지로 코를 막은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숙소 침실에 쓰러져 가쁘게 숨을 쉬고 바위에 지친 기색으로 앉은 노홍철이 눈에 띄었다. 함께 올라온 영상에서는 혈액순환이 안 돼 새하얗게 변한 손도 보인다. 한편 노홍철, 이시영, 권은비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시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번 히말라야 등반에 대해 “우린 그렇게 히말라야에 왔다. 촬영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그냥 여행”이라고 전한 바 있다. 노홍철이 중도 하산할 정도로 힘들어 한 고산병에 대해 알아본다.◇고산병, 공기 중 산소 농도 떨어지면서 발생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이다. 고지대로 올라가면 점차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떨어져 동맥 혈액에 녹아든 산소가 줄고, 조직에는 저산소증이 발생한다. 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 시 산소의 흡입이 부족해진다. 이때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지 못해 여러 신체 변화가 일어난다.◇등산하다 두통이나 답답한 증상 있다면 의심해야급성 산악병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해 보통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한다. 서서히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며 식욕이 없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걷는 게 유난히 힘들고 잠이 잘 오지 않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며 구토증상이 생긴다.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소변 양도 줄어드는 증상도 있다. 안정을 취하고 있어도 맥박이 분당 110회 이상 뛰고 호흡이 분당 20회 이상 빠르게 쉬며 비틀거리면 고산병을 의심해야 한다.◇의심 증상 느껴진다면 바로 하산해야고산병 증세가 보이면 바로 산을 내려와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하산해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기를 권한다. 고산병이 생긴 사람의 5~10%의 경우 폐부종이나 뇌부종이 진행된다. 치료를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산행 시 짐을 가볍게 하기 ▲천천히 걸으며 고도에 적응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주위 사람들 잘 관찰하기를 지키며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1/10 15:11
  • “200kg 뺐다가, 267kg 다시 증가” 브라질 인플루언서, 낮잠 자다 돌연 사망… 이유는?

    “200kg 뺐다가, 267kg 다시 증가” 브라질 인플루언서, 낮잠 자다 돌연 사망… 이유는?

    TV 프로그램에 나와 약 20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지만 다시 몸무게가 381kg까지 증가한 브라질의 30대 남성 인플루언서가 낮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스타그램 ‘mupgabriel’ 채널에 “가브리엘이 지난 2024년 12월 30일 잠을 자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노력하다가 떠난 매우 강한 사람이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가브리엘(37)은 브라질의 남성 인플루언서로 지난 2017년 브라질 리얼리티 프로그램 ‘구구의 프로그램, 다른 사람이 되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10대 때부터 체중이 불어났고 키가 193cm에 몸무게가 318kg이었다. 방송에 출연해 1년 반 만에 200kg을 감량해 몸무게가 114kg이 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와 형의 죽음으로 큰 우울감에 빠져 가브리엘은 다시 체중이 늘기 시작했고 몸무게가 약 381kg까지 증가해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2023년 10월, 가브리엘은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느님의 도움으로 침대에서 일어날 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정말 슬픈 소식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심장질환김예경 기자2025/01/10 15:09
  • [질병백과 TV] 중증근무력증, 효과 뛰어난 새로운 치료제는?

    [질병백과 TV] 중증근무력증, 효과 뛰어난 새로운 치료제는?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약 15%는 치료가 잘 듣지 않는 난치성 중증근무력증에 해당한다. 난치성 중증근무력증 환자에게는 면역글로불린, 혈장교환술과 같은 급성기 치료를 반복적으로 시행하거나 스테로이드 용량을 불가피하게 늘리는 방법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최근 중증근무력증의 발병 기전이 밝혀지면서 이에 기초한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다. 보체억제제와 신생아 Fc 수용체 억제제가 대표적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제들은 작용하는 범위가 넓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랐다. 그러나 최근 개발된 보체억제제와 신생아 Fc 수용체 억제제와 같은 치료제는 국소 부위에만 작용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보체란 면역체계의 주요 구성 물질로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할 때 활성화된다. 보체가 활성화되면 신경근육 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 옆 근육막에 구멍이 생기고 구조가 망가진다. 보체억제제는 이와 같은 보체 활성화를 억제해 신경 근육 접합부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를 보인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2주 차부터 빠른 개선 효과를 보이고 치료 효과 또한 2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반 세포에 있는 신생아 Fc 수용체는 산모의 혈액 내 항체와 결합하여 항체를 아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신생아 Fc 수용체가 신생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여러 세포에 있으면서 항체가 재활용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 항체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가 항체를 없애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생아 Fc 수용체를 억제하면 항체의 재활용이 막혀 중증근무력증의 원인이 되는 자가 항체가 빠르게 분해 된다. 중증근무력증의 치료 옵션 중 하나인 에쿨리주맙은 2주에 한 번 투여한다. 효과적이지만 투약 간격이 짧다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해 최근에는 8주에 한 번 투여하는 라불리주맙이 새롭게 개발됐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는 아직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신하영 교수와 함께 중증근무력증의 치료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경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1/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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