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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무릎 염좌인줄 알았던 통증이 알고 보니 종양 때문이었다는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크리스틴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리며 의사의 진단에 불만이 있을 경우 결코 받아들이지 말라고 환자들에게 당부했다. 다리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그는 ‘무릎 염좌’로 진단받았지만, 사실은 드문 종류의 종양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애슐리 크리스틴은 다리 통증 때문에 한 달 넘게 제대로 걷지 못했다. 그녀가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는 "아마 인대가 찢어진 것 같다"며 염좌로 진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내 통증도 잘 알고, 부상도 잘 안다”며 “이건 인대가 찢어진 게 아니라 뭔가 정말 잘못됐다”고 했다. 크리스틴은 의사들이 자신이 젊고 건강해 보인다는 이유로 우려를 가볍게 여겼다고 주장했다.여러 차례의 병원 방문 후, 그녀는 한 의사를 설득해 다리의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다. 영상 속에서는 다리에 거대한 덩어리가 발견됐고, 크리스틴은 이 덩어리가 ‘거대세포종’이라고 설명했다. 거대세포종(파골세포종)은 주로 뼈에 생기는 드문 종양을 말한다. 무릎 주변 및 손목 주변으로 주로 발생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30건 정도 진단된다. 거대세포종은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약 3~4%에서 전이를 일으키는 악성으로 나타나며, 폐 전이를 흔히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이된 병변에 의해 약 15%가량에서 사망 위험이 있다.이후 크리스틴은 어렵게 종양 전문의와 예약을 잡았고, 의사는 MRI를 확인하고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종양이 악성이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또는 종양 제거 수술로 해결될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며칠 안에 조직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영국의 사르코마(Sarcoma UK) 자선단체에 따르면, 거대세포종은 주로 20세에서 4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 부기, 뼈가 약해져 발생하는 골절 등이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이 일반적으로 선호되며, 강력한 약물을 사용해 종양을 축소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종양을 제거한 환자들은 이후 몇 년 동안 정기적인 후속 진료와 검사를 받으며 재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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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트렌드는 단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전을 가진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약제 대비 높은 효능을 갖고 있으나, 첨단 기술·비용 투자로 인해 대체로 약가가 비싸 의약품 시장 진입 과정에서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영리 활동을 해야 하는 글로벌 제약사 측면에서는 급여 목록에 오르더라도 약가가 최대한 높게 책정되는 것을 선호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 재정과 환자의 접근성을 위해 낮은 약가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약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글로벌 제약사는 간혹 국내 시장 진입을 포기하고 허가를 취하하기도 한다.반대로 말하면, 오리지널 혁신신약이 들어오지 못한 채 제네릭(복제약)이 먼저 의약품 시장에 자리 잡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뜻이다. 오리지널 신약 없이 제네릭이 먼저 신약 시장에 진입하는 현상은 환자·업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본다.◇보신티, 급여 등재서 발목… 오테즐라, 제네릭이 먼저 들어와최근에도 혁신신약이 국내에서 허가됐으나, 출시해 보지도 못하고 시장을 떠난 사례가 있다. 다케다의 보노프라잔 성분 3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CAB) '보신티(해외 제품명 다케캡)'가 대표적이다. 보신티는 2019년 3월 국내에서 허가됐으나, 처방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지난 12월 허가를 취하했으며 별도의 약가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대원제약, 동화약품, 한림제약, 유한양행, 경보제약(종근당 자회사)을 비롯한 20개 이상의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다케다제약 측 문의 결과, "보신티는 2019년 3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급여 등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답변 이외에 정확한 철수 이유에 대한 내용은 들을 수 없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낮은 약가와 시장성 전망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급여 적용을 위한 약가 협상 과정에서 정부 측이 제시한 약가가 너무 낮았으며, 국내 시장에 이미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뿐만 아니라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까지 작년 9월 급여 등재를 마치면서 국내 시장 진입 타이밍을 놓쳤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암젠의 아프레밀라스트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오테즐라'는 이미 이달부터 여러 제네릭이 등장했다. 구체적으로는 ▲동아ST 오테리아 ▲대웅제약 압솔라 ▲종근당 오테벨 ▲동구바이오제약 오테밀라 ▲한림제약 소프레 등 5개 품목이 이달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오테즐라는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지만, 끝내 급여에 등재되지 못하고 2022년 허가를 취하했다. 오테즐라는 허가를 받을 당시 셀진의 제품이었으나, BMS가 셀진을 인수한 후 2019년 암젠이 오테즐라 품목을 인수하면서 약의 주인이 두 번 바뀐 제품이다. 암젠은 이 과정에서 급여 적용이 지연되고, 그 사이 스텔라라·스카이리치·코센틱스 등 국내 시장이 오테즐라에 불리하게 변화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젠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 글로벌 차원에서 오테즐라를 완전히 인수할 때 국내 허가권도 양도받았는데, 2017~2019년 동안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다"며 "변화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22년 허가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상황 따라 특허 회피·협의 후 특허 포기 전략 선택이처럼 급여 지연·시장성 문제 등에 직면한 오리지널 의약품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은 반대로 제네릭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에 기회가 된다.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허가 재심사가 끝나면 빠르게 허가를 받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생동성시험 등 필요한 절차를 미리 준비해 제네릭 개발 경쟁에 들어간다.다만, 국내 제약사들에는 '특허'라는 마지막 장벽이 남아 있다. 오리지널 제약사가 허가를 취하하더라도 남아 있는 특허권을 포기하지 않고 행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허가를 획득하더라도 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는 제품을 출시할 수 없기 때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신티는 현재 3개의 특허를 갖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2027년 12월에 만료되며 나머지 2건은 2028년 11월에 만료된다. 이 경우 국내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기 위해 특허 회피 등 방법을 선택한다.반면 오리지널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사와의 협의 후 특허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오테즐라는 제제특허(제형의 특수성에 관한 특허) 2건에 대해서는 특허 회피가 이뤄진 반면, 용도특허(효능·효과 관련 특허)에 대해서는 협의 후 특허 포기가 이뤄졌다. 이 경우에는 제네릭 제품의 출시가 앞당겨지기도 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가 먼저 특허를 취하해서 시장에 푸는 경우도 있고,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제네릭을 개발하기 위해 특허 권리 범위 회피 소송 등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며 "여러 전략이 있어 어느 한 가지 방법이 정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환자에게는 호재… 글로벌 제약업계 "혁신신약 개발 동기 영향 우려"사실 제네릭이 시장에 먼저 자리 잡는 현상은 환자에게는 장점이 된다. 환자 입장에서 더 저렴한 약가에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할 수 있어 약물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기 때문. 현재 일반 제네릭의 약가는 오리지널 약가의 59.5%로 산정되며, 국산 원료를 사용한 약제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지정된 제약사의 제네릭 약가는 오리지널 약가의 68%로 산정된다.제네릭은 시장이 형성될 때 한 품목이 아니라 여러 품목이 함께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 제품에서 품절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동일한 효과를 가진 다른 제품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제네릭은 오리지널 약물이 시장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낮은 가격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다"며 "여러 회사의 제네릭 제품들이 함께 시장에 진입하면 처방할 수 있는 품목의 범위가 넓어져 선택의 범위도 넓어진다"고 말했다.반면 글로벌 제약업계는 오리지널이 시장에서 물러난 채 제네릭이 먼저 시장에 자리를 잡는 현상에 대해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투자 의욕이 저하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단기적으로는 환자의 치료제 접근성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계의 연구개발 투자 의욕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혁신신약의 국내 도입이 더욱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즉, 국내 시장 상황이 제약사가 개발에 투자한 비용 대비 상용화가 어려운 구조라는 것. 실제 혁신신약은 10만개의 후보물질 중 하나가 소위 '데스밸리'라고 부르는 긴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야 성공할 만큼 난이도가 높고, 많은 시간과 비용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글로벌 제약업계 관계자 A씨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정책·시장 환경이 신약이 유연하게 도입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회사들도 신약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고 어느 정도 협상의 눈높이가 맞춰진 상황에서 약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는 무조건 약가를 인하하려는 정부 기조상 신약의 도입이 너무 힘든 구조다"고 말했다.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신약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글로벌 제약 업계 관계자 B씨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위험분담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할 것"이라며 "환자 치료 접근성과 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 있는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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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경기를 하다 발목을 다친 A(52)씨는 엑스레이를 찍었다가, '무릎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간혹 운동을 과하게 한 날 무릎이 시큰거리긴 했지만, 큰 불편함은 없어 당혹스러웠다"며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섰다"고 했다. A씨처럼 통증 등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치료보다 '관리'가 중요하다.A씨와 같은 사람은 매우 많다. 엑스레이 등 방사선 검사로 진단된 65세 이상 여성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65.9%로, 매우 높다(2013년 국민건강통계). 다만 같은 대상으로 실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유병률을 보면, 33.4%로 절반 이하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는 "이 통계를 보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 중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이들은 꼭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한편, 지금은 방사선 검사를 통한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통계 내고 있지 않다.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크게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질환이 있는데도 인지하지 못했던 그룹 ▲거동은 가능하지만 무릎 통증이 있는 그룹 ▲무릎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도 어려운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A씨는 첫 번째 그룹에 속한다. 이땐 치료보단 관리가 중요하다.먼저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금물이다. 서 있을 때보다 무릎에 15배 부하가 더해져, 관절염 악화를 촉진할 수 있다. 심재앙 교수는 "주변 근육이 강하면 관절에 자극이 덜 가고, 통증도 완화된다"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허벅지 강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무릎 통증이 있는 그룹은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 등으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연골 주사, 콜라겐 주사 등으로 통증을 감소할 수 있고 윤활유처럼 기능도 개선할 수 있다. 운동과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했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재앙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인공관절 수술 외에도 매우 다양해 개인의 무릎 골관절염 단계와 증상, 활동력을 고려해 전문의가 선택하게 된다"고 했다.연골 파열 등 기계적 통증이 있다면 작은 카메라를 넣어 관절 내부를 치료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관절경 수술로 골관절염 자체를 치료하거나 진행을 늦출 순 없다. 연골 재생 수술은 비교적 환자의 나이가 젊고, 결손 범위가 적을 때 효과적이다. 근위 경골 절골술은 다리 모양을 변화시켜 덜 망가진 쪽을 사용하게 만들어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는 수술이다. 연골 재생 수술이나 관절경 수술을 같이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뼈를 잘라 교정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골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은 본인 관절 대신 사용할 인공관절을 끼우는 수술이다. 수술 직후 바로 걷고 움직일 수 있다. 한 번 수술하면 10~20년간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인공관절 수술 후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쪼그려 앉기나 콩콩 뛰는 인공관절이 망가지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심재앙 교수는 “무릎의 골관절염은 피할 수 없는 노화 질환이므로, 예상치 못하게 관절염을 발견했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과한 치료로 안 늙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단 적절한 관리로 잘 늙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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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전문 컨설팅사 ‘글로벌데이터 (GlobalData)’가 향후 기대와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아리바이오 ‘AR1001’을 선정했다. 한국 기업이 개발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글로벌데이터(GlobalData)는 새해를 시작하며 알츠하이머병 관련 분석 평가 보고서 3건을 발표했다. △글로벌 알츠하이머병의 발생률 △8개 주요 시장의 치료제 시장 분석 및 예측 △68개국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 분석과 예측 등이다.글로벌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항체주사제 레켐비 (에자이 & 바이오젠)와 키순라 (릴리)가 유일한 치료제지만 향후 아리바이오 AR1001 등 후기 단계의 12개 질병치료제 (DMT: Disease Modifying Therapy) 가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보고서는 먼저 새로운 기전의 질병치료제 중 가장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으로 아리바이오의 AR1001과 미국 아노비스 (Annovis)사의 분타네탑 (Buntanetap)을 선정했다. 두 물질이 새로운 약물 기전으로 전임상 연구와 임상2상 결과가 긍정적이며, 경구용 치료제로 복용 편리성이 우수한 것이 선정 이유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에자이의 레켐비와 비교하여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사업적 평가 결과도 추가로 내놓았다. 분석 결과 임상 3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 중 아리바이오 AR1001이 아노비스의 분타네탑과 함께 레켐비 보다 높은 최고점의 임상적 점수를 기록하였고, 상업적 점수에서는 빅파마를 제외한 바이오텍 중 AR100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상적 점수는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작용기전, 투여 빈도 및 경로, 임상 데이터의 공개 정도가 기준이며, 상업적 점수는 목표 환자군, 경쟁 정도, 기업의 평판, 치료 비용, 기업의 마케팅 영업 역량, 8개 주요 시장 출시 가능성이 평가항목이다.아리바이오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 바이오 회사이며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다. AR1001은 다중기전 경구치료제로 2022년 12월 미국 FDA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13개국 1,150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미국 바이오텍인 아노비스의 분타네탑은 독성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2025년 상반기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영국 글로벌 데이터는 1999년에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데이터 분석 및 전문 컨설팅 회사다. 글로벌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및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시장 분석 및 가치 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주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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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소방의학 발전과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설립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임호선 의원, 양부남 의원, 채현일 의원, 국민의 힘 김상욱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경희대 한의대 고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소방공무원 다빈도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가능성과 근거(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특성과 건강 실태(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임정태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다빈도 질환과 신체·정신 건강의 미충족 수요를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이 주로 호소하는 주요 중상인 근골격계 통증질환, 신경정신과 질환(수면장애, PTSD, 우울증 등), 호흡기 질환,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및 화상에 대한 한의치료의 근거를 제시했다.임정태 교수는 발표를 통해 한의약 치료의 장점과 높은 만족도를 소개하고, 소방공무원의 의료 접근성 제한 개선과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기관에서의 한의약 역할 확대를 위해 국립소방병원에서의 한의과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했다.또한 임정태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연구책임자 윤인애 침구과 과장)과 공동 수행한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를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한의치료에 대한 인식 및 요구에 대한 양적 및 질적연구의 혼합 연구’를 소개하고,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제한 없는 진료를 통해 국공립의료기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립소방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면 통합 세션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와 약물 효과의 최적화 및 사용량 감소, 부상 회복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 PTSD,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이 같은 근거 기반 한의약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증진과 지역 및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을지대 응급구조학과 김수진 교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평가 및 건강관리의 법적근거, 근무(직업)환경 특성과 건강 실태를 설명하고,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사항을 소개했다.김수진 교수는 소방공무원은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정신적, 의학적 유해인자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직업적 노출위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소방공무원의 중·장기 건강관리 로드맵을 통해 임용에서 퇴직, 퇴직이후까지 질병예방,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사회복귀까지 체계적인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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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생후 6개월 아이가 구토 증상을 겪은 후 뇌종양을 진단받고 결국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루이 모스는 생후 4개월이 지나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발달 속도가 느렸다. 구토도 자주 했다. 이에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아이가 우유 알레르기를 겪고 있을 거라고 진단했다. 진단과 함께 항생제와 함께 우유 대체제를 투여받았는데, 이후에도 루이 모스의 구토 증상이 계속됐다. 결국 정확한 검사를 실시했고,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백혈구 수치 또한 높았다. 루이 모스의 아버지인 로버트 모스는 “아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이 질병에 대해 제대로 잘 알지 못했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급히 수술을 진행해 루이 모스는 뇌종양의 80% 이상을 제거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줄 알았지만, 2주 만에 루이 모스의 뇌에서 종양이 원래 크기로 커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재발한 종양을 치료하기엔 어려운 상태였고, 항암치료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로버트 모스는 “루이 모스가 말기 상태였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이었다”며 항암치료는 진행하지 않았다. 결국 루이 모스는 생후 6개월 만에 사망했다. 현재 로버트 모스는 뇌종양 연구 기금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아 뇌종양, 일반 뇌종양 증상과 유사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다르면, 2021년 국내 소아암은 총 937건으로, 소아 뇌종양은 125건(13.3%) 발생했다. 소아 뇌종양도 일반적인 뇌종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아프다는 의사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예방하려면… 면역력 관리 중요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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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생긴 비결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는 ‘해나야 데프콘 오빠는..? [김지민의 느낌아니까 EP.1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송해나에게 얼굴이 작아진 비결을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사람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는데 난 경락도 안 한다”며 “6개월간 술을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술 때문에 (부기가) 진짜 많이 빠졌다”며 “나는 쌍꺼풀이라는 게 절대 없었는데 어느 순간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소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클렌즈 주스를 마셔서 부종이 진짜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앞서 송해나는 유튜브에서 여러 번 무쌍 메이크업을 공개할 정도로 대표 무쌍 유명인 중 한 명이다. 없던 쌍꺼풀도 만드는 송해나의 부종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금주,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금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금주를 유지하면 얼굴 부기를 빼는 것은 물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효과적인 금주를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술을 마시기 쉬운 상황이나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금주 의지를 알리고,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금주 클리닉·상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송해나처럼 6개월간 금주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것도 좋다. ◇클렌즈 주스, 독소 배출에 효과적클렌즈 주스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음료로, 주로 자연 친화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몸의 해독을 돕고 소화 시스템을 정화한다. 주로 오이, 셀러리, 사과, 시금치, 레몬, 생강 등을 활용해 만든다. 클렌즈 주스의 효과에는 ▲소화 촉진 ▲수분 공급 ▲영양 보충 ▲장 건강 개선 등이 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중 감량과 체내 독소 배출을 위해서 균형 식사와 더불어 클렌즈 주스 1~2잔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클렌즈 주스는 재료에 따라 ▲위장 문제 ▲영양 결핍 ▲혈당 상승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항암치료 중이거나 영양결핍, 신장질환, 당뇨병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클렌즈 주스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사과 같은 과일을 갈아서 넣으면 혈당 상승의 위험이 커진다. 액체 형태는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불용성 식이섬유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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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40)가 지난해 많이 먹은 배달 음식 목록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MOCA 이청아’ 채널에는 ‘혼자 밥 먹기 싫은 날’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오늘은 누군가랑 같이 밥 먹고 싶은데 다들 연초라 바빠서 갑자기 약속 잡기 애매할 때 제가 함께해 드렸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에게 2024년을 돌아볼 수 있는 네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중 첫 번째 질문으로 선정된 ‘가장 많이 주문했던 배달 음식은?’에 대해 이청아는 “올해 제일 많이 시킨 것은 샐러드였어요. 스테이크 샐러드”라고 답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백반을 11회 주문했고, 포케집에서 9회 주문, 두부 전문점에서 7회, 돈가스집에서 5회 (주문했다)”라고 덧붙이며 ‘샐러드’와 ‘백반’을 지난해 가장 많이 먹은 음식으로 꼽았다. 이청아가 언급한 메뉴는 대부분 건강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위 메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샐러드, 열량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샐러드는 채소나 과일, 육류 등의 다양한 재료를 골고루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만들 수 있으며 샐러드를 구성하는 재료의 열량이 낮은 편이라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샐러드는 크게 콜드 샐러드와 웜 샐러드로 나뉜다.콜드 샐러드는 채소와 과일 등 샐러드의 재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을 때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 케일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C,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웜 샐러드는 익힌 채소나 콩 등을 활용해 소화가 잘되고 체내 영양소 흡수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익혀 먹을 때 식감이 풍부해지는 당근, 가지, 버섯, 토마토 등이 재료로 활용되며 귀리나 현미 등의 곡물과도 잘 어울린다. 빈속에도 소화기관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포케, 섬유질 풍부해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한국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 포케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곡물, 고단백 식품인 연어나 소고기, 열량이 낮은 해조류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다만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에는 드레싱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시저나 스리마요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오일 등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두부, 영양소 갖춰진 완전식품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콩물을 끓인 뒤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해 만든 음식이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도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을 갖춘 완전식품으로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열량이 낮고(100g 기준 약 90Kcal), 영양 성분이 풍부해 고열량 식품의 대체제로 활용된다. 특히, 두부에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식물성 단백질이라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돈가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 함량 확인해야돈가스는 돼지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튀기는 일본식 커틀릿 요리다. 돈가스는 열량이 높은 편이라(100g당 약 330Kcal)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하는 대표 음식으로 꼽히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운동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중에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다이어트 중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는 다리살, 안심, 등심과 같은 지방이 비교적 적은 부위로 만든 것을 먹거나 두꺼운 고기로 만든 돈가스를 먹는 게 좋다. 돈가스 두께가 두꺼울수록 고기의 수분 때문에 튀김옷이 얇게 입혀지기 때문이다. 또한, 돈가스를 먹기 전에 샐러드를 먼저 섭취함으로써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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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여성이 피부에 혹이 생기고 통증을 겪은 지 10년 만에 질환명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차키라 안드레이드(29)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안드레이드는 15세 때 비키니를 입으려고 처음 전신 제모를 했다. 제모 후 그는 전에 없던 자국이 피부에 생긴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 안드레이드는 제모 때문에 생긴 인그로운 헤어(피부 안으로 자라는 털)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팔 밑에 혹이 만져지기 시작했고 빠르게 전신으로 퍼졌다. 안드레이드는 “가슴이랑 외음부까지도 혹이 생겼다”며 “무언가가 나를 공격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피부에 생긴 혹은 따가운 증상과 통증을 유발했으며, 악취도 풍겼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지만, 의료진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안드레이드는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20번 이상 실려갔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속옷을 입는 것도 불편했다”며 “꽉 끼는 옷도 못 입어서 항상 큰 옷을 입어야 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드는 지난 2020년 증상을 겪은 지 10년 만에 ‘화농성 한선염’ 진단을 받았다. 진단 후 그는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9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안드레이드는 건선 치료제인 빔젤렉스(Bimzelx)를 화농성 한선염 치료에 시도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해 증상이 빠르게 완화했다. 그는 “자신감을 되찾은 기분이다”라며 “다른 환자들도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차키라 안드레이드가 겪은 화농성 한선염은 고름땀샘염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와 피하 조직에 만성 재발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고립, 우울·불안감 등을 느낀다.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종기, 악취가 나는 농양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에 6개월에 2번 이상 염증성 결절이나 농양이 형성되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 일부 환자에서는 안드레이드처럼 인그로운 헤어가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약 1만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화농성 한선염의 원인으로는 3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이 꼽힌다. 각각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이다. 유전적 요인은 모낭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보는 분석이다. 모낭의 입구가 막히고 염증이 쌓여서 피부 안쪽으로 터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많은 흡연, 피부 마찰 부위를 늘리는 비만 등이 거론된다. 또, 안드레이드처럼 제모를 하면 피부에 마찰이 가해져 염증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면역학적 요인은 피부 세균에 대응하는 방어체계의 결함을 말한다.화농성 한선염은 드물게 자연 치료되기도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으며, 보통은 방치하면 악화한다. 질환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거나 치료가 부적절할 경우 ▲항문이나 직장·요도, 방광의 누공 형성 ▲빈혈이나 백혈구 증가 등 혈액 이상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드물게는 피부암을 겪을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비록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항생제, 레티노이드(비타민A) 등 경구용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쓰인다. 최근에는 차키라 안드레이드가 사용했던 빔젤렉스가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이 치료제를 활용하기도 한다. 질환이 광범위하거나 재발을 반복할 경우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을 통해 환부를 모두 열어 안쪽의 염증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화농성 한선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화농성 한선염뿐 아니라 모든 염증성 질환 환자들에겐 좋지 않다. 담배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약 4000 여종의 화학물질이 있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체중 조절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화농성 한선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아니지만, 체중이 과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조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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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데이’ 개최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 주요 경영진·실무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대용량 30캡슐 출시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탁센 레이디는 3가지 성분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일반의약품)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 해열에 효과적이다. 소염·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를 제공하는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 붓기, 속 쓰림을 개선할 수 있다.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한 캡슐에 담았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위장 관련 부작용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광고 선봬동아제약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광고는 이찬원이 제품 주요 특성인 콘드로이틴 1200mg 함유와 겔타입으로 구성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 내레이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고 영상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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