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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식품 아녔어?” 김동현, ‘이 음식’ 의외로 살찌기 쉽다는데… 대체 뭐길래?

    “다이어트 식품 아녔어?” 김동현, ‘이 음식’ 의외로 살찌기 쉽다는데… 대체 뭐길래?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43)이 다이어트 중에는 생고구마를 먹으라고 조언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TV’에는 ‘주짓수 처음 하는 사람들 (WITH. 설인아 박나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다이어트 중인 박나래는 간식으로 고구마를 먹었다. 이를 본 김동현은 “근데 고구마에도 당이 엄청 많다”며 “고구마가 몸에 좋은데, 이걸 찌거나 구우면 당이 엄청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생고구마를 먹는다. 그게 제일 좋다”며 “선수들도 생고구마를 깎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구마는 다이어트할 때 많이 찾는 식품이다.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되는 식품일까? 먼저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하면 흔히 겪는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서 배변 활동을 돕는다.다만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다. 삶은 고구마 역시 생고구마와 혈당지수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으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준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말아야 한다. 구운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선택해야 한다. 또 밤늦게 고구마를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15 10:25
  • 당뇨병 있는데 과일 괜찮을까? "혈당지수 살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

    당뇨병 있는데 과일 괜찮을까? "혈당지수 살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

    신선한 과일을 적정량 섭취해야 비타민·미네랄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 '단 과일이 혈당을 올릴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함 때문에 과일 섭취를 망설이곤 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생과일을 하루에 100∼200g 섭취하면 당뇨 합병증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과일에는 섬유질이 그대로 살아 있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항산화물질과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과일 중에서도 혈당지수(GI)가 낮은 것을 잘 골라 먹어야 한다. 혈당지수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을 얼마나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55 이하일 때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는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각 과일의 혈당지수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칠레 체리의 경우 혈당지수가 22로 낮은 편이며, 자몽은 25, 딸기 45, 바나나 51 등이다.
    당뇨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54
  • 임신 준비 때부터 상담… 건강한 임신 가능

    임신 준비 때부터 상담… 건강한 임신 가능

    대구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난임병원에서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전부터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계획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임신계획클리닉'을 개설한다. 임신계획클리닉은 난임 환자와 가임기 여성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52
  • [힐링여행] 자연과 역사의 품속에서, 일본 걷기 여행으로 마음의 쉼표를

    [힐링여행] 자연과 역사의 품속에서, 일본 걷기 여행으로 마음의 쉼표를

    어쩌면 걷기 여행은 몸보다 마음에 더 좋은 것 같다. '늠름한 자연'은 일상의 수많은 계획과 걱정에서 마음을 자유롭게 하며, 편협되고 부정적으로 변한 감정을 치유해 준다.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느긋함과 행복감을, 멜라토닌은 꿀맛 같은 숙면을 제공한다. 산과 강과 들판, 그 속의 사람들이 정답고 고맙게 느껴지면 비로소 내가 제 자리를 찾아온 듯한 안도감을 느낀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일본 걷기 여행 2가지를 진행한다. 시니어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느슨하게 일정을 짰고 두 프로그램 모두 최소 6명 이상 출발하며, 최대 인원은 12명으로 제한된다.구마노 고도(熊野古道) 걷기 4일구마노 고도는 오사카부,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에 걸친 총 307㎞의 순례길이다. 2004년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유럽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함께 세계에서 단 두 개뿐인 세계유산 순례길이 됐다. 구마노는 예로부터 신들이 머무는 특별한 곳으로 여겨져 황족과 귀족들이 옛 수도인 교토에서 출발, 한 달여간 힘든 여정의 순례길을 걷곤 했다. 이후엔 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 길을 걸었는데 수많은 순례객이 이곳을 걷는 모습이 마치 개미 행렬 같다고 해서 '개미의 구마노 참배'라고 불렀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50
  • 여러분, 새해 '발' 건강하세요

    여러분, 새해 '발' 건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25년 푸른뱀의 해가 밝았다. 한 해의 시작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족부전문의로서 새해에도 역시 발 이야기를 아니할 수 없다. 발 건강이 악화되면 무릎, 허리 같은 다른 관절에도 부담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신체 균형이 무너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 더욱이 걷거나 달리는 것처럼 발을 많이 쓰는 운동이 불가능해지면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고,근력이 떨어지며, 성인병을 비롯한 2차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때문에 발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새해에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발 상태를 점검해보자. 진료실에서 보면, 발 건강을 돌보지 않아 문제가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에는 생각보다 많은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어느 한 부위가 망가질 경우 그 여파가 연쇄적으로 이어진다.간과되는 발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이다. 단순히 엄지발가락 부위만 아픈 병이 아니라, 발등이나 발바닥 전체 그리고 발목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이다. 변형이 심해지면 신발을 신기가 어려워지고,그 고통 때문에 걸음걸이가 뒤틀리면서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준다.무지외반증 수술은 크게 교정절골술과 최소침습술 두 가지로 나뉜다. 교정절골술은 휘어진 엄지발가락 뼈를 원래 각도로 회전·정렬한 뒤 핀이나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다. 재발이나 합병증 비율이 낮은 반면, 수술 과정에서 약간의 피부 절개가 동반되어 흉터에 민감한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정에는 나사가 활용되지만, 본원에서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1∼2㎜가량의 가는 핀으로도 고정하고 있다.최소침습술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뼈를 절골한 뒤 돌출 부위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고정하고 자연적인 뼈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흉터는 작지만 재발 및 합병증의 비율이 약간은 높을 수 있다. 각 수술법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5/01/15 09:46
  • "간·담도·췌장암도 회복 빠른 로봇 수술 가능"

    "간·담도·췌장암도 회복 빠른 로봇 수술 가능"

    간·담도·췌장은 각기 다른 기관처럼 보이지만, 우리 몸에서 하나의 장기처럼 움직인다. 세 장기에 종양이 발생하면,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특히 췌장암은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췌장암 환자는 9780명으로 전년보다 590명(6.4%) 늘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췌장을 비롯한 간, 담도에 생긴 암은 수술적 절제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에게 자세히 물었다.-간·담도·췌장에 암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나?간·담도·췌장은 하나의 이웃 된 장기라고 볼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와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암이 생겼을 때 증상도 마찬가지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다. 암이 진행하면 식욕 부진이나 복부 불편감이 나타나고 더 진행하면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황달이나 심한 복통이 나타나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췌장암의 경우에는 없던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하기도 한다.-치료 방법도 비슷한가?그렇다.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눠볼 수 있다. 예컨대 간암 치료법은 간 절제, 간 이식 등 수술적 치료와 간동맥색전술, 고주파열치료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근본적인 치료는 암 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암의 크기를 작게한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게 표준치료인 경우가 많다.-췌장암은 수술 불가능한 경우가 많던데, 왜 그런가?먼저 췌장은 위 뒤쪽에 깊숙하게 위치해 있어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또 암의 성향이 공격적이라 십이지장, 담도, 대장 쪽으로 흔하게 전이한다. 아울러 종양이 간 문맥이나 대동맥 등 절제 불가능한 혈관을 침범하는 경우도 많다. 종양이 발견됐을 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비율은 20∼30%다. 그래도 최근에는 항암요법이 발달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개복, 복강경, 로봇 등 수술법에 우위가 있는 건가?각각 장단점이 있다. 과거에는 환자의 배를 크게 절개해서 수술하는 개복 수술을 주로 진행했다. 수술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처에 의한 감염 위험이 크고 통증과 흉터 등이 문제였다. 최근에는 수술 부위에 구멍을 여러 개 내서 진행하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침습 부위가 적기 때문에 환자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로봇수술 같은 경우, 촉각이 없어 출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로봇이 유리한 수술이 있나?침습 범위가 큰 수술을 로봇으로 시행하면 그만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생겼을 때 시도하는 수술이다. 십이지장도 함께 제거해야 절제 범위가 광범위하고 문합해야 하는 부분도 많아서 매우 고난도의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개복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로봇수술로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다만 로봇수술이 가능한지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하고 의료진의 숙련도 역시 중요하다.-수술의 예후를 결정짓는 요인은?가장 중요한 게 암의 병기다.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및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도 중요하다. 암 외에 별다른 질환이 없다면 수술을 마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초고령이라면 수술 후에 회복이 안 돼 다음 치료를 못 받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간과하기 쉬운 게 영양 상태다. 식사를 못해서 기력과 면역력이 낮으면 수술을 해도 결과가 안 좋을 수 있다. 우리 병원에서는 고령 환자의 영양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입원을 통해 1∼2주가량 영양 치료를 시행한 뒤 수술을 한다.-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복부초음파를 꼽을 수 있다. 다만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위에 가스가 차 있으면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복부CT·MRI검사를 진행한다.
    간암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43
  • 비만 탈출 원하는 분 모이세요

    새해만 되면 다이어트 결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실패를 계속했다면 헬스조선 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보자. 비만은 단순 다이어트 등 미용적 측면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비만은 개인의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학계는 비만을 '비만병'으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헬스조선은 BMI 27 이상(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 27 이상)인 비만 성인을 초대해 그들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 비만 개선을 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사람의 사연을 듣고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모든 참가들에게는 실시간 혈당 체크와 함께 식사·운동 요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웰다' 2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모집기간: 1월 15일~2월 9일문의: 02-274-7617(mjy@chosun.com)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39
  • 비대해진 전립선 '물'로 제거… '아쿠아블레이션' 아세요?

    비대해진 전립선 '물'로 제거… '아쿠아블레이션' 아세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 되면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자주 마렵다. 감기약이라도 먹으면 소변이 막혀서 응급실에서 소변줄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는 50대 이상 남자들에게 가장 흔한 문제로,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이다.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를 만드는 남성 생식 기관이다. 방광 아래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 다양한 배뇨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배뇨 장애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방광 기능 저하와 이로 인한 상부 요로 손상, 신장 기능 저하, 만성 요로감염, 방광 결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거나 당뇨병·척추질환이 있을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비뇨기질환전주유로병원 최웅기 원장2025/01/15 09:37
  • “유방암 수술 흉터 최소화하고 싶다면 ‘로봇 수술’ 고려”[헬스조선 젊은 명의]

    “유방암 수술 흉터 최소화하고 싶다면 ‘로봇 수술’ 고려”[헬스조선 젊은 명의]

    유방암은 현재 한국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1위이지만, 서구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발생률이 낮은 수준이라 10년 넘게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흔한 암이지만 다행히 생존율이 93.8%(2017~2021년 기준 중앙암등록본부)로 높다. 암 수술 이후에도 오래 살아야 하다보니, 삶의 질을 생각해 최소침습수술로 유방 조직을 지키거나 재건 성형 수술을 하는 사례들이 늘었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이 대표적이다. 최소침습 유방암 수술을 통해 환자의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중앙대병원 유방외과 곽영지 교수를 만났다. 
    유방암이금숙 기자 2025/01/15 09:35
  • 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74% 세일

    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설맞이 74% 세일

    메디트리의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이 설날을 맞아 7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연골 유래 100%의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함유했다.뮤코다당단백은 효소 분해 과정을 거쳐 분자 크기를 잘게 쪼개어 흡수율을 높였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40∼70세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을 경감시키고 계단 내려가기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메디트리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망간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 배합한 제품으로 관절, 연골은 물론 뼈 건강까지 돌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보스웰리아, 글루코사민, 우슬, 초록입홍합, 단백질 등 16종의 부원료가 담겼다.설날을 맞아 '관절튼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비타민D 망간' 74%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1/15 09:35
  • 연골은 소모품… 연골 구성 성분으로 일찍이 관리해야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퇴행성 질환이 바로 관절염이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417만 8947명이다. 웬만한 광역시 인구보다 많다. 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치유할 수 없다. 망가지기 전에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이미 시작된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게 관건이다. 노년기까지 튼튼한 관절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손상 연골 복구 안 돼…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관절염 예방의 골든 타임은 없다. 최대한 젊을 때부터 연골을 관리하는 사람이 승자다. 관절 연골은 두께가 3∼4㎜에 불과하다. 얇아서 손상되기 쉽지만, 70%가 마모될 때까지도 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멀쩡하다고 생각한 관절이 실은 이미 망가진 상태일 수 있다. ▲움직일 때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거나 ▲아침보다 저녁에 더 아프거나 ▲운동 후에 관절 주변이 붓고 불편해지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어서 뻣뻣하게 굳은 관절이 조금 움직이면 다시 부드러워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염이 진행 중일 수 있다.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퇴행성 관절염은 1∼2년만에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수년에 걸쳐 상태가 악화했다가 나아지길 반복하면서, 결론적으로는 점점 나빠진다.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가만히 있어도 관절이 쑤시고 아픈 단계로 악화한다. 관절 가동 범위가 좁아지고, 관절 마디가 울퉁불퉁해질 수도 있다. 무조건 예방이 최선이다.연골 구성 성분 '뮤코다당단백' 보충이도움관절 연골을 망가뜨리는 요인부터 조심하도록 한다. 비만·과체중인 사람은 운동으로 살을 빼야 한다. 비만이면 정상 체중일 때보다 관절염 발생 위험이 20%가량 커진다.관절염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무릎 관절을 지키려면, 허벅지 앞 근육(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게 좋다. 집에 앉아서 무릎을 쭉 펴고, 무릎 위 허벅지 근육에 힘주는 연습만 해도 강화할 수 있다. 10초간 힘주고 쉬기를 한 세트에 10~15번, 아침저녁으로 3세트씩 하면 된다. 이미 관절 통증이 있다면 실내 자전거 타기나 수영이 좋다.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고시형 원료인 뮤코다당단백이 한 예다. 뮤코다당단백은 연골 조직의 성분으로,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하고 있다. 연골에 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수분 흡수를 도와 관절이 원활히 움직이도록 한다.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하는데, 소 연골은 사람의 연골과 유사하고, 상어 연골은 분자크기가 작아 인체에 잘 흡수된다. 뮤코다당단백에 든 콘드로이친 황산은 오래된 연골이 일찍 파괴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연골의 생성을 촉진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투여해도 연골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콘드로이친과 유사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32
  • 폐·심장에 병 찾는 '디지털 엑스레이'… AI로 정확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줄여

    폐·심장에 병 찾는 '디지털 엑스레이'… AI로 정확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줄여

    만성질환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여러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역시 전 세계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엑스레이는 환자의 몸에 방사선을 투과시켜 얻는 이미지로 체내 병변을 확인하는 의료기기다. 간단하지만 폐와 심장 계통 질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1차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엑스레이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8년 만에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선두권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엑스레이, 폐·심장 질환 진단에 필수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특징인 질환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은 심해지고 심장 기능까지 떨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70세 이상 고령자 사망 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한다. 한편,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혈관이 서서히 막히면 협심증, 갑자기 막히면 심근경색이라 한다.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에 오르고 있다.이러한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의료진들은 일차적으로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다. 엑스레이가 심장의 크기와 모양, 심장 및 대혈관 각 부위의 확장 여부, 폐혈관의 크기, 폐 부종 등 폐와 심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서다. 검사 결과로 질환을 확진하기는 어렵지만 수많은 질환을 배제할 수 있다. 호흡 곤란을 겪는 환자가 내원했을 때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페렴이나 기흉 등을 감별해내는 식이다.
    의료장비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9:29
  • [아미랑] 눈물을 흘려도 좋습니다

    [아미랑] 눈물을 흘려도 좋습니다

    반짝이는 성탄 조명과 북적이던 연말 행사가 지나고 병원에서 맞이하는 신년은 다소 썰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집단 미술치료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입니다. 진단명, 치료 예후, 종교, 가족, 경제 상황 등이 모두 다른 만큼, 치료사로서 여러 상황을 고려하며 미술치료를 진행합니다. 특히 어떠한 감정도 표현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며 논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남성 환자들과의 시간은 때때로 긴장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중년 이상 남자 환자만 참여했던 집단 미술치료 회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살뜰한 며느리가 병원까지 모셔다 준 70대분, 아들·아내와 함께 참여한 분, 이 병원에 얼마나 기부를 많이 했는지 모른다며 입장할 때부터 자신의 경제력을 드러내시는 분, 현재 투병 중이지만 심리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지지 자원이 충분해 보이는 분…. 그런데 이들 사이에 병동에서 의료진과 늘 갈등을 일으킨다고 하는 환자 한 명이 섞여 앉아 있었습니다. 이 환자는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기도 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방해가 되게 음악을 크게 틀어놓기도 하고 그걸 제지하는 간호사에게 거친 말을 내뱉어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와 보호자들 사이, 또 의료진들이 고개를 저을 정도의 ‘참 힘든 분’으로 정평 나 있었습니다.집단 미술치료 과정 안에서 혹시 이 환자가 또 다른 환자나 저에게 거친 표현을 쓰지는 않을지 살짝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참여에 소극적이던 사람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집단 미술치료에 참여해 주니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그림으로 표현하는 희망에 대해 주제를 설명하고 각자 자신의 ‘희망’을 표현하는 과정은 매우 고요하면서도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참 힘든 분’으로 정평 난 환자는 평소와 달리 다양한 미술 재료를 써보고 글씨도 써보며, 제게 그림 그리는 과정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습니다. 고요하게 각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좋았는지 제게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더 좋겠다고 했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모두 동의를 얻고 음악을 틀었습니다. 그 환자는 “분위기가 좋네” “이렇게 따뜻한 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게 참 기분이 좋네” “좋은 경험이야”라며 기분 좋은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다른 참여자들도 “그러네요, 저도 그림 그리는 게 오랜만인데 기분 좋은 경험이고 집중하게 된다”며 호응도 했습니다.완성된 그림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면서 소개하는 과정에서 더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이라는 주제는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의 건강이나 행복을 향한 강력한 소망이나 기도를 담기도 하므로 긍정의 힘은 상당합니다.“내년에 고3이 되는 손자가 있는데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다” “며느리가 임신 중인데 지금 날 이렇게 보살피고 있다. 내년에 건강한 손주를 출산했으면 좋겠다. 날 돌봐준 며느리에 대한 보답으로 그 손주 육아에 도움이 되고 싶다. 그러니 속히 회복해야 한다” “내 마음 평안이 깨졌다. 평생 성당을 다니고 봉사와 기도를 일상으로 하고 살았는데 이런 불안과 공포의 시간이 두렵다. 다시 기도로 평안을 회복하고 싶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런 나눔 때마다 참여한 환자들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공감과 지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제 마지막, 병동에서 늘 거친 표현을 하는 그 환자의 차례입니다.그는 양팔을 들며 “나 좀 이상해요. 마음이 이상해”라고 말하다가 울먹였습니다. “나는 이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희망이 없어요. 나 정말 이상하게 살았나?”라며 눈물을 참으며 다시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부모에게 사랑받은 기억이 없고 그저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떻게 초등학교까지 마쳤지만 이후에는 신문배달, 우유배달, 막노동까지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 배운 게 없으니 할 수 있는 일도 점점 적어지고 결혼했지만 실패했고 나는 며느리 손자 손녀도 없고 종교를 가져본 적도 없고 뭔가 이상해요”라고 말하고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으려 애썼습니다.이때 집단 참여자 중 가장 연세가 많은 80대 중반 환자가 링거를 끌고 일어나 눈물을 꾸역꾸역 참고 있던 환자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어깨를 지그시 누르며 “얼마나 사는 게 힘들었겠노, 세상 바람이 모두 자신에게 불어오는 것 같았을 거다. 기댈 곳도 의지할 곳도 없이 버티는 게 얼마나 힘들었겠노”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환자는 더 이상 눈물을 참지 않고 아이처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어깨가 들썩이게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연세 드신 환자는 아가를 토닥이듯 울고 있는 환자의 어깨와 등을 토닥였습니다.울음이 진정된 환자는 천천히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에게 가족은 없지만 아주 작고 소중한 또 매우 영리한 강아지가 있는데 자신의 입원 과정 동안 아는 집에 맡겼다면서 그 강아지가 자신이 퇴원할 때까지 그 집에서 구박받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했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박수를 쳤고 환자의 소중한 강아지가 잘 지내길 바라는 그 마음을 지지했습니다.집단 미술치료를 마칠 때쯤 환자는 “뭔지도 모르고 참여한 시간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속 시원해졌다”라는 말로 집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집단에 모인 환자들은 모두 공감했습니다. “한국에서 남자로 살면서 시원하게 울어본 적이 없다. 시원하게 우는 게 보석이다. 약이다. 진짜 도움이 된다”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그리고 당일 참여한 모든 환자가 가장 연장자인 환자의 제안으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부르며 집단 미술치료 시간을 마쳤는데요. 저는 정말 아름다운 남성 합창단 공연의 관객이 된 것과 같은 감동을 느꼈습니다.이처럼 미술에 몰입하는 과정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 내면에 중요한 것을 다룰 수 있게 해줍니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집단은 서로에게 지지가 되고 위로가 되어줍니다. 또 억압된 감정보다는 표현하고 드러낼 때 자유를 얻고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겨울이지만 우리는 지금 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눈물을 흘려도 내일은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편히 감정을 표현하세요.여러분의 다양한 감정을 응원합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5/01/15 08:50
  • 합병증 해결의 실마리…당뇨발 절단율 대폭 줄이는 ‘이 방법’[밀당365]​

    합병증 해결의 실마리…당뇨발 절단율 대폭 줄이는 ‘이 방법’[밀당365]​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 곳곳의 혈관이 손상돼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도 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병증)은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감염, 괴사 등으로 발 조직이 손상되고 심한 경우 절단해야 합니다. 당뇨발을 절단하면 사회적 활동이 어려워지고 삶의 질이 떨어지며 사망률 또한 높아집니다. 절단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와 대비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발은 괴사 및 절단 위험이 높아 적절한 초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고압산소를 이용해 혈액 산소 포화도를 높여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발 절단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당뇨발이 치명적인 이유당뇨병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발 감각이 둔해지면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 및 치유력이 떨어져 발에 상처가 생겨도 잘 낫지 않는데요. 당뇨발은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금방 궤양이나 괴저로 이어질 수 있어 상처 크기가 작더라도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치료받는 게 좋습니다. 고려대구로병원 당뇨창상센터 손지원 간호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19~34%는 일생에 한 번 이상 당뇨병 발 궤양을 경험하며 매년 당뇨병 환자의 약 2%가 당뇨병 발 궤양을 겪습니다. 절단까지 이어진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는 “당뇨발 절단 수술을 받은 환자 중 70%가 5년 내 재발을 겪으며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합병증”이라고 말했습니다.당뇨발 절단 위험 낮추는 ‘고압산소’당뇨발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위비앙병원 이홍찬 원장은 “고압산소 케어는 높은 기압 상태에서 고농도 산소를 공급해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높여 세포 재생 및 회복을 촉진하고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라며 “당뇨병으로 인한 상처 회복 속도를 높여 당뇨발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박지웅 교수는 “오랫동안 당뇨발 치료에 쓰여 온 방법 중 하나로 조직 내 산소 공급량을 늘려 회복을 돕는 원리”라며 “당뇨발 환자는 조직 내 산소 포화도 및 경피산소분압(피부 표면에 산소가 얼마나 잘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이 낮아진 상태라 고압산소를 통해 세포 대사 및 활성화를 개선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당뇨발 절단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고압산소를 이용해 상처를 치료하면 당뇨발 환자의 발 절단율이 4%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는 49%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상처 면적도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패트릭 티블스 박사는 “산소 포화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혈류를 개선해 당뇨병 족부병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안전한 치료다”라고 말했습니다.노화 방지 및 여러 질환 개선 연구에도 쓰여고압산소 케어는 여러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기대 효과가 있습니다. 높은 기압 상태에서 고농도 산소를 공급해 혈액 내 산소 포화도를 높이면 세포 재생과 회복이 촉진돼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고압산소 케어가 텔로미어라는 DNA 끝부분을 연장시켜 세포가 오래 살아있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혈당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 교토대 연구에 의하면, 고압산소 노출이 당뇨병 쥐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수치와 골격근 대사를 개선했습니다. 고압산소 케어를 받은 당뇨병 쥐의 베타세포 자가 사멸 속도가 감소해 공복혈당과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됐다는 중국 칭다오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고농도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 역시 아닙니다. 박지웅 교수는 “체내 산소량이 급격히 많아지면 혈액이 지나치게 산성화되는 대사성 산증이나 혈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제거돼 나타나는 호흡성 알칼리증 등이 생길 수 있어 고혈압, 뇌졸중 등 혈액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1/15 08:40
  • 식사 중 ‘이것’만 보충해도… 금연 후 담배 생각 확 줄어

    식사 중 ‘이것’만 보충해도… 금연 후 담배 생각 확 줄어

    흡연하던 사람이 담배를 끊으면 입이 심심하고 초조해진다. 이 느낌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워 금연에 실패하곤 한다. 그러나 ▲변비 ▲흡연 충동 ▲체중 증가 등 금단 증상은 평소 식단으로 완화할 수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총 열량 ▲지방 ▲콜레스테를 ▲알코올 섭취량이 많고, ▲섬유소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등의 섭취는 적은 경향이 있다. 비타민과 섬유소는 체내 니코틴을 제거하므로 금연 시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실제로 금연할 때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먹을수록 금연 성공 기간이 길고, 니코틴 의존도가 낮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있다.특히 섬유소는 금연 후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먹어야 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몸을 각성시킴으로써 장운동을 활성화한다. 금연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옅어지며 장운동이 흡연할 때보다 둔화해, 일시적으로 변비를 경험할 수 있다. 변비가 괴로워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섬유소를 충분히 먹으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금연 중엔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을 과식하고 나면 식후 담배 생각이 간절해진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잡곡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담배가 당길 때마다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음료를 마시는 동안 흡연 욕구가 사그라질 수 있다. 체내 니코틴 제거에도 도움된다. 물은 몸속 니코틴과 타르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 역시 니코틴과 결합해 이를 체외로 배출한다.금연 후 입이 심심하더라도 사탕, 초콜릿, 과자는 멀리한다. 대신 견과류나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등을 먹는 게 좋다. 니코틴 금단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고칼로리 음식으로 보상하면 살이 찌기 쉽다. 간식은 한 번에 다 먹지 말고, 잘게 나눠 입이 심심할 때마다 한 조각씩 먹도록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1/15 08:06
  • 담배 광고 금지하면, 새로 흡연 시작할 확률 ‘이만큼’ 감소

    담배 광고 금지하면, 새로 흡연 시작할 확률 ‘이만큼’ 감소

    담배 제품의 광고·판촉·스폰서십(TAPS)을 금지하면 사람들이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37% 감소하고 흡연을 지속할 확률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그리피스대 레오폴드 아민데 교수 연구팀은 담배 제품의 광고·판촉·스폰서십(TAPS) 금지가 흡연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세계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2024년 4월까지 발표된 TAPS 금지와 흡연에 관한 논문 중 영어로 출판되고 참가자가 50여만 명인 논문 16편을 선별해 재검토했다.연구 결과, TAPS를 금지하면 사람들이 새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37% 줄어들고,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흡연을 지속할 확률은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PS 금지와 흡연 유지 확률 간 연관성은 평가 기간에 따라 달랐다. TAPS 금지의 영향을 5년 미만 동안 평가한 연구에서보다 5~10년간 조사한 연구에서 흡연율 감소 효과가 더 컸다.그러나 TAPS 금지와 금연 사이에는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TAPS 금지와 금연 관계를 평가한 연구 수가 적고, 해당 연구에서 자연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대부분 관찰 연구로 인과 관계 추론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이 결과는 TAPS 금지가 흡연을 시작하거나 지속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를 고려할 때 포괄적인 TAPS 금지가 흡연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흡연과 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국이 담배 광고·판촉·스폰서십 금지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흡연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2019년에는 약 12억 명이 정기적으로 담배를 피우고 770만 명이 흡연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 각국이 포괄적인 담배 규제 정책을 채택하도록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182개국 중 17개국만 모든 유형의 TAPS를 금지하고 있으며 37개국은 금지 조치를 전혀 시행하지 않고 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토바코 컨트롤(Tobacco Contro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1/15 08:00
  • 콜라 vs 커피 vs 와인, 가장 ‘누런 이’ 만드는 음료는?

    콜라 vs 커피 vs 와인, 가장 ‘누런 이’ 만드는 음료는?

    콜라, 커피, 홍차, 와인은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료다. 치아 속 미세한 구멍들 사이에 색소를 비롯한 착색 요인들이 침투하면서 서서히 변색된다. 음료들 중 치아에 가장 많이 착색되는 음료는 무엇일까? 미국 치과의사 마일즈 매디슨 박사가 ▲콜라 ▲커피 ▲홍차 ▲레드와인 중 치아를 가장 많이 착색시키는 음료가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10일간 각 음료에 발치한 치아를 하나씩 담가두었다. 10일 뒤 분석한 결과, 레드와인에 담겨있던 치아가 가장 많이 착색됐다. 레드와인 속 치아는 법랑질, 뿌리를 포함한 모든 영역이 어둡게 오염됐다. 와인은 오랜 기간 숙성되는 과정에서 산도가 높아진다. 와인의 산도는 보통 pH 3.0~3.8로 높으며 산도가 높을수록 치아를 부식 및 착색시킬 위험이 커진다. 특히 레드와인은 강력한 색소물질인 크로모겐이 함유돼 치아 변색 위험이 더 높다.다음으로 콜라가 뒤를 이었다. 콜라는 치아를 착색시킬 뿐 아니라 치아 구조를 갉아먹어 작은 구멍을 만들었다. 매디슨 박사는 콜라 속 탄산을 원인으로 꼽았다. 커피 속에 담겨있던 치아의 법랑질이 노랗게 변색되고 뿌리 부분이 짙은 갈색으로 변했다. 홍차 속 치아는 가장 변색이 덜했다. 치아 뿌리 부분이 법랑질보다 많이 착색됐다. 커피와 차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치아를 착색시키는 주범이다.치아 착색을 막기 위해서는 음료보다 가급적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꼭 음료를 마셔야겠다면 음료가 치아 표면에 오래 닿지 않도록 하고 중간 중간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게 좋다. 물은 음식물의 얼룩 입자가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음료의 산도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것은 착색을 일으키는 물질이 치아와 접촉하는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양치질은 음료를 마신 후 30분 정도 지나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산도가 높은 음료를 마신 후에 바로 이를 닦으면 산과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반응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15 07:31
  • 비만, 의지·노력 문제 아니라 '치료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비만, 의지·노력 문제 아니라 '치료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 유행병'으로 명명한 질환이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구 8명 중 1명이 비만이며, 18세 이상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다. 국내 남녀 성인 기준 전체 비만 유병률은 2013년 30.6%에서 2022년 38.4%까지 증가했으며,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20∼40대의 젊은 층에서 비만 증가율이 유독 높아졌다. 특히, 20대는 유병률이 10년 새 가장 크게(1.4배) 증가했다.최근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하나의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고, 대한비만학회에서도 비만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하나의 질병으로 다루고자 '비만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제안했다.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관리 가능하다고 인식됐던 비만이 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의 영역으로 변모했는지, 현재 국내 비만병 치료 환경은 어떠한지 짚어본다.신체·정신적 질병 부담 높고, 심하면 사망까지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kg/m² 이상일 때 진단되는 비만병은 200개 이상의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 증가의 주요 원인이며, 우울·불안·섭식 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야기해 환자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만병은 2형 당뇨병 위험을 2.46∼9.53배, 고혈압 위험을 2.04∼5.20배, 이상지질혈증 위험을 1.76∼3.05배,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1.17∼1.91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병 환자의 약 40%는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만병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특히 3단계 비만병(BMI 35 이상)에서 정상 체중 대비 각종 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했는데, ▲신장암(2.99배) ▲간암 (2.23배) ▲갑상선암(1.79배) ▲담낭·담도암(1.45배) ▲대장암(1.30배) ▲췌장암(1.23배) 순으로 높았다.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WHO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 매년 최소 280만 명이 비만병 또는 과체중으로 사망한다. 한 연구에서는 비만병에 의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500만 명 중 약 400만 명은 비만병에 기인한 당뇨병·뇌졸중·관상동맥질환·암 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 2021년 기준 국내에서 비만병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액은 15조6382억원으로, 이는 음주(14조6274억원)·흡연(11조4206억원)보다 큰 규모다. 2060년까지 비만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예상 비용은 4105억달러(한화 약 594조원)로, 2019년(214억달러, 한화 약 31조원) 대비 약 19배 높다.다만, 비만병은 5∼10%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관련 질환·증상·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예상되는 비만·과체중 유병률을 5%만 낮추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4300억달러(한화 약 628조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정의학회 이사장)는 "비만병은 더 이상 미용의 측면이나 다른 질병의 위험 요인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변모했다"며 "식이요법, 운동요법은 물론 의학적인 치료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비만병,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국내에서는 여전히 비만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병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적 낙인은 비만병이 개인의 의지·문제라고 치부하는 것이다. 2023년 대한비만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 중 58%는 비만·과체중인 사람에 대해 '게을러 보인다', 56%는 '의지·자제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답했다.체중감량을 시도한 응답자 중 64%는 요요현상을 겪었는데, 요요현상의 가장 큰 이유로도 39%가 '개인의 의지 부족'이라고 답했고, 전체 응답자 중 66%는 '식이·운동요법을 병행하는 등 개인의 의지·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강재헌 교수는 "체중 낙인은 비만병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 증진 노력을 기울이는 데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비만병은 연령·인종 등 생물학적 요인, 식·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을 포함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는 체중 감량·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의학적 도움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대한비만학회도 비만 진료지침을 통해 식이·운동요법, 행동 치료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약물 치료 등을 고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재헌 교수는 "비만병 역시 고혈압·당뇨병 등 기타 만성 질환처럼 의학적인 관리가 꾸준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실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서 여전히 적극적으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비만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만 역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7:29
  • 스마트폰 보며 ‘이것' 하기… 살찌는 지름길?

    스마트폰 보며 ‘이것' 하기… 살찌는 지름길?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는 등 이른바 '산만한 식사'가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라드 라인데대 연구팀은 18~28세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산만한 식사와 체중 증가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인지 과제의 난이도에 따른 맛 감지 능력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며 레모네이드를 마신 그룹은 쉬운 과제를 수행한 그룹보다 50% 더 많은 당을 섭취하고도 단맛을 덜 느꼈다. 다른 그룹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에서도 같은 당도의 설탕물을 마셨지만, 쉬운 과제를 수행할 때보다 어려운 과제를 수행할 때 단맛을 덜 느낀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어려운 과제를 수행할 때 인간의 뇌 영역 중 미각 처리를 담당하는 섬엽과 고차원적 인지에 활성화되는 전전두엽 피질의 활동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주의 산만한 식사가 단맛뿐만 아니라 쓴맛, 신맛, 짠맛 등 모든 맛의 감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식사를 하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과 렙틴 등이 분비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의가 산만해질 경우 포만감이라는 호르몬의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맛을 덜 느끼고 과식이 유발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로테 반 딜런 교수는 “현대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이는 건강한 식습관에는 좋지 않다"며 “더 많이 먹는데도 식사를 즐기지 못하는 건 비극적인 일이다”고 말했다.한편, 식사를 할 때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를 끄거나 치우고, 식사 자체의 즐거움에 온전히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또 의식적으로 식사 속도를 늦추고 음식의 맛과 향, 식감 등을 충분히 음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Psychology &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1/15 07:03
  • 고령에 아픈 허리, 작은 뼈도 제거하지 않는 수술로 안전하게 치료한다

    고령에 아픈 허리, 작은 뼈도 제거하지 않는 수술로 안전하게 치료한다

    80대 고령의 나이에도 허리를 펴고 정정하게 걷는 사람이 있는 반면, 60대에도 구부정한 허리를 잡고 힘겹게 걷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가 뭘까. 바로 척추 '협착'이다. 협착증은 노화와 함께 척추의 퇴행으로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다. 눌린 신경을 풀어주지 않고 계속 둔다면, 점점 힘이 빠지며 허리가 굽고 보행 기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새길병원 이대영 병원장은 "특히 보폭이 좁아지고, 지면을 '꽝꽝' 때리며 걷는 사람은 협착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심해지면 보행 장애, 마비까지 이를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더군다나 지금은 100세 시대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해졌다. 70·80대에도 척추 수술을 받는 환자가 많은데,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 치료는 아무래도 회복이 힘들다. 고령의 환자들에게 적합한 최소침습 수술, 작은 뼈도 제거 하지 않는 '골 절제 없는 감압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1/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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