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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얼마나 뺀 거야” 장재인, 근황 봤더니?

    “살 얼마나 뺀 거야” 장재인, 근황 봤더니?

    가수 장재인(34)이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지난 25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랄라 오빠 개인 작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재인은 빨간색의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테이블에 엎드린 채 촬영한 컷에서는 척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의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은 과거 한 달 만에 약 7kg을 감량했으며, 키 170cm에 체중 48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장재인의 BMI(체질량지수)는 약 16.6으로, 저체중 기준(BMI 18.5 미만)에 해당한다. 정상 체중 BMI(18.5~22.9)를 기준으로 하면, 키 170cm의 정상 체중 범위는 54~66kg 수준이다. 최소 54kg 이상은 돼야 정상 범주에 들어간다. 저체중은 정상 체중보다 10~20% 적게 나가는 상태로,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반적인 건강을 악화시킨다. 체내 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 무기력감,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적정 체중은 뼈에 일정한 하중을 가해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저체중 상태에서는 뼈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 골밀도가 감소하기 쉽다. 이로 인해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골절 가능성도 높아진다. 실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와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공동 연구팀은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다고 밝혔다.특히 장재인처럼 단기간 급격하게 살을 빼면 여성호르몬 균형이 심하게 깨질 수 있다. 저체중으로 지방량이 과도하게 줄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양이 적어지면 배란 장애와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한 달에 체중의 1~4%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 극단적인 절식보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비타민·무기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8 02:20
  • 채연, “밥에 ‘이것’ 넣었더니 흰머리 안 나”… 대체 뭐야?

    채연, “밥에 ‘이것’ 넣었더니 흰머리 안 나”… 대체 뭐야?

    가수 채연(47)이 새치가 한 번도 안 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에는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채연에게 “머리숱 비결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채연은 “콩이 되게 컸던 것 같다”며 “매일 밥에 콩을 넣어 먹고 검은콩을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 “심지어 아직 흰머리도 안 난다”며 “새치 염색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검은콩을 즐겨 먹으면 흰머리가 안 날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어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는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을 저하해 흰머리를 유발한다.이 외에 둥근 빗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사지가 두피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끝이 뭉뚝한 빗으로 머리를 구석구석 두드리거나 손끝에 힘을 줘 머리를 지압하면 된다. 반면 음주나 흡연은 두피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한편, 흰머리가 나더라도 뽑지 않는 게 좋다. 흰머리를 뽑다 보면 모낭이 손상되고,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의 수명과 모발주기가 반복되는 횟수는 평생 정해져 있는데, 흰머리를 반복적으로 뽑으면 그 자리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8 01:40
  • “고혈압 위험 30% 낮춘다” 매일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고혈압 위험 30% 낮춘다” 매일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콩이나 두부 같은 식품을 평소에 자주 먹으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최대 3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BMJ 영양, 예방 및 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진행된 장기 연구들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콩과 대두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고혈압 예방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이란)에서 진행된 장기 추적 연구 12건의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는 적게는 1152명에서 많게는 8만8475명에 달했고, 이들 중 고혈압이 발생한 사례는 3만5000건 이상이었다. 조사 대상 연구 중 9건은 남녀 모두를 포함했고, 2건은 여성만, 1건은 남성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완두콩이나 렌틸콩, 병아리콩 같은 콩류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16% 낮았다. 두부나 두유, 된장 같은 대두 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 역시 고혈압 발생 위험이 19% 감소했다.먹는 양에 따라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콩류를 하루에 약 170g까지 먹는 경우 고혈압 위험이 계속 줄어들어 최대 30%까지 낮아졌다. 대두 식품을 하루에 60~80g 먹는 경우에도 고혈압 위험이 28~29%가량 줄어들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다만 대두 식품은 하루에 80g 넘게 먹더라도 혈압을 더 낮춰주는 추가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익힌 콩 1컵(5~6큰술)이나 손바닥 크기 두부 한 조각 정도를 먹으면 콩이나 대두 100g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세계암연구기금 기준을 바탕으로 콩과 대두 식품을 많이 먹는 것과 고혈압 위험이 낮아지는 것 사이에 실제 인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 내렸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콩과 대두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콩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 안에서 발효되면서 '단쇄 지방산'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이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대두에 포함된 식물성 성분인 이소플라본도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다만 연구진들은 연구마다 먹은 콩의 종류나 조리법, 고혈압을 진단하는 기준이 서로 달랐고 먹는 양에도 차이가 컸다는 점을 한계로 꼽았다. 또 대두 식품을 하루 80g 넘게 먹을 때 효과가 더 커지지 않고 정체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수만트라 레이 교수는 "일상 식단이나 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하루 섭취 목표량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에서 콩과 대두 식품을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주 섭취해야 한다는 근거를 더해준 연구"라고 말했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5/28 01:00
  • ‘8kg 감량’ 조혜련, “살 빠지는 재미 있다”… 매일 ‘이것’ 먹었다는데?

    ‘8kg 감량’ 조혜련, “살 빠지는 재미 있다”… 매일 ‘이것’ 먹었다는데?

    8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조혜련은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조혜련은 “연극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몸매가 예뻐져 보고 날씬해져 보니깐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조혜련의 복근을 만져본 김지민은 “배가 돌덩이”라고 했다. 이에 김준호가 체중 감량 방법을 묻자, 조혜련은 “하루에 한 끼 생식을 했다”라며 “몸무게 빠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했다.조혜련이 실천한 생식 식단은 식품에 인위적인 열을 가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이다. 주로 가공되지 않은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해조류 등을 먹는다. 곡물이나 일부 채소를 동결 건조해 가루 형태로 만든 생식 제품을 물이나 두유에 타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생식 식단은 열에 약한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B군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아 비교적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생식 식단에는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다만, 장기간 생식 식단만 지속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식이섬유는 소화가 어려워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칼슘·철분·아연·비타민B12 결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빈혈이나 탈모, 근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다.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대사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평균 3.7년간 생식 섭취 비율에 따른 신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여성 참가자들은 평균 12kg의 체중 감소를 보였다. 다만,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저체중 비율이 25%에 달했고, 45세 이하 여성의 약 30%에서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식 식단이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간 극단적으로 지속하면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조혜련처럼 하루 한 끼 정도만 생식을 활용하고, 나머지 식사에서는 단백질과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5/28 00:20
  • 빈혈 막으려 철분 먹는다면, ‘이 주스’와 함께

    빈혈 막으려 철분 먹는다면, ‘이 주스’와 함께

    구아바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여성들의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철분제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제만 복용했을 때보다 헤모글로빈 수치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철 결핍성 빈혈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특히 저·중소득 국가의 청소년 여성과 임산부에게 흔하며,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한다. 심할 경우 건강 악화와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파키스탄 연구진은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아바에 주목했다. 구아바는 식물성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구아바 100g에는 오렌지보다 최대 4배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A·엽산·식이섬유와 소량의 철분도 함유하고 있다.연구진은 2000년 이후 발표된 영어 논문 가운데 구아바 주스 섭취와 헤모글로빈 수치 변화를 분석한 무작위 대조시험(RCT)과 준실험 연구를 선별했다. 17건은 질적 분석을, 12건은 정량 분석을 했다.10대 여성과 임신부 등 총 235명이 포함된 12건의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구아바 주스를 섭취한 뒤 헤모글로빈 수치는 평균 1.71g/dL 증가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 효과다.대상별로 보면 10대 여성은 평균 1.52g/dL, 임신부는 평균 1.84g/dL 증가했다.또 구아바 주스와 철분제를 함께 섭취한 그룹(102명)과 철분제만 복용한 그룹(102명)을 비교한 5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병행 섭취 그룹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평균 1.29g/dL 더 높았다.연구진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1~2g/dL만 증가해도 경증 또는 중등도 빈혈 환자가 정상 범위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피로감 완화와 인지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다만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대상 대부분이 준실험 연구였고, 장기 추적 데이터가 부족해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모든 연구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돼 다른 국가와 문화권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연구진은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대규모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최적의 섭취량과 빈도, 장기적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이변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영양 예방 및 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5/27 23:40
  • 서울대병원 교수 조언… 만성 염증 잡는 음식 대부분이 ‘이 식감’

    서울대병원 교수 조언… 만성 염증 잡는 음식 대부분이 ‘이 식감’

    빵은 부드러울수록 맛있고, 피곤할 때면 단 음료에 손이 간다. 많은 현대인이 먹기 쉽고 즉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음식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음식들이 몸속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착한 염증 나쁜 염증’을 출간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유튜브 채널 ‘책과 삶’을 통해 “맛없는 음식의 식감을 좋아해야 한다”며 지나치게 부드럽고 정제된 음식 섭취를 경계했다. 왜 이런 음식이 만성 염증 관리에 영향을 미칠까? 염증은 감염이나 손상으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방어 기전이다. 적당 정도는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문제는 염증이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는 ‘만성 염증’ 상태다. 혈관과 장기에 부담이 되고 암, 당뇨병, 치매 등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 교수는 “염증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만성 염증으로 인해 건강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나치게 가공되고 정제된 음식 섭취를 경계했다. 흰 빵이나 과자, 달콤한 음료처럼 이미 잘게 분해된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매우 빠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체내 염증과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체내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RP와 인터루킨-6 같은 염증 지표가 높아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반대로 통곡물과 채소처럼 식감이 거칠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은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현미와 귀리, 보리, 통밀 같은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비타민B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천천히 흡수되게 한다. 혈당 급상승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음식의 식감도 중요하다. 질감이 거친 음식은 오래 씹게 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포만감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진다. 반면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먹기 쉬워 과식 위험이 크다. 이 교수는 “우리 몸이 할 일을 주지 않는 음식은 오히려 중독성을 만들 수 있다”며 “거친 음식, 맛없는 음식의 식감의 음식을 좋아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만성 염증은 음식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수면, 인체 활동 습관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수면 중에는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글림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깊게 잠들지 못하면 염증성 물질과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만성화될 위험이 크다. 이에 이 교수는 염증 관리를 위해 평소 잠들기 전 2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과 음주를 피하고, 하루 7000보 이상 걷을 것을 권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27 22:20
  • 주 1회 ‘이 꿈’ 꾸는 남성, 파킨슨병 조심하세요

    주 1회 ‘이 꿈’ 꾸는 남성, 파킨슨병 조심하세요

    노년기에 악몽을 자주 꾸는 남성일수록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현재까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약효 지속 시간이 짧아지고 약물 용량이 늘어나면서 치료의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영국 버밍엄대 인간뇌건강센터, 버밍엄 시립병원 신경과 아비데미 오타이쿠 박사팀은 미국의 대규모 인구 기반 코호트인 ‘남성 골다공증 연구(MrOS)’ 자료를 활용해 67세 이상 고령 남성 3818명을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참가자들은 수면 질 설문을 포함한 건강 평가를 받았으며, 연구진은 최근 한 달간 악몽이나 괴로운 꿈을 얼마나 자주 꾸는지 확인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약 12년간 추적 관찰하며 파킨슨병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91명이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주 1회 이상 악몽을 꾸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 위험이 약 두 배 높았다. 연구 시작 후 첫 5년 안에 진단된 사례만 따로 분석했을 때는 위험이 세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떨림, 몸 경직, 움직임 둔화보다 더 이른 시점에 꿈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꿈은 뇌 구조와 신경 기능 상태를 반영할 수 있으며, 파킨슨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 단계에서 이미 수면 관련 변화가 진행되는 것일 수도 있다. 연구 저자 아비데미 오타이쿠 박사는 “노년기에 특별한 원인 없이 꿈의 내용이나 패턴이 바뀌기 시작했다면 의료 상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꿈 변화가 나타나는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하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과의 관련성도 추가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5/27 22:00
  • “아랫배 쏙 들어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공개한 비법은?

    “아랫배 쏙 들어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공개한 비법은?

    20kg 감량에 성공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뱃살을 빼는 루틴을 소개했다.최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을 빼도 유독 아랫배만 볼록하게 남아 있거나 위고비, 식단, 유산소를 해도 라인이 잘 안 잡히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살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며 아랫배를 빼는 10분 루틴을 소개했다. ▶싱글레그레이즈=싱글레그레이즈는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며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한쪽 무릎은 세우고, 반대쪽 다리는 곧게 편 상태에서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다리는 무릎을 굽히지 않은 채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2개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고 말했다.▶투암 데드벅=투암 데드벅은 복부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허리 안정성을 높이는 운동이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고, 양팔은 천장을 향해 곧게 뻗는다. 이후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양팔을 머리 위 방향으로 천천히 내렸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2개씩 2~3세트 진행하면 된다”며“이 동작은 무조건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브릿지 풀다운=브릿지 풀다운은 브릿지 자세와 팔 동작을 함께 수행해 코어와 엉덩이, 등 근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뒤 엉덩이를 들어 브릿지 자세를 만든 상태에서 양팔을 천장 방향으로 뻗는다. 이후 팔을 천천히 아래로 당기듯 내리며 등 근육에 힘을 주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제이제이는 “10개에서 15개씩 3세트 진행하면 된다”며 “복부를 최대한 눌러주고 동시에 엉덩이의 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7 21:40
  • 에어프라이어 아무리 편해도… 절대 넣어선 안 되는 식품 5

    에어프라이어 아무리 편해도… 절대 넣어선 안 되는 식품 5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쓰지 않고도 음식을 바삭하게 튀겨낼 수 있는 조리 기구다. 그런데 일부 음식은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안전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 소비자 단체 ‘위치(Which?)’가 소개한 에어프라이어 금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밥·파스타=에어프라이어는 공기를 순환시켜 음식을 가열하는 방식이라 물을 이용해 익히는 쌀, 파스타 조리에 부적합하다. 음식이 제대로 익지 않거나 탈 수 있으며 내부 용기가 과열돼 기기 손상 위험이 있다. 냄비나 밥솥 등 전용 조리 기구를 활용하는 게 좋다.▶팝콘=에어프라이어에 팝콘을 튀기면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지 않아 모든 알갱이가 고르게 튀겨지지 않는다. 덜 튀겨진 알갱이가 내부 열선에 붙거나 끼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팝콘은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게 효과적이다.▶빵=에어프라이어는 빵 겉면을 건조하게 만들고 조리 중에 빵이 흔들리면서 부스러기가 바닥에 달라붙을 수 있다. 축적되면 위생 문제와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빵을 구울 때는 토스터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즈=에어프라이어에서 빠르게 녹아 기기 바닥에 들러붙거나 열선에 스며들 위험이 있다. 음식 위에 소량만 뿌려 조리하거나 치즈 칩을 만들 때는 전용 용기에 담아 오븐에 굽거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게 좋다.▶반죽 묻힌 음식=밀가루 등 반죽을 입힌 음식을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고정되지 않은 반죽이 흘러내리면서 바닥에 눌어붙고 탈 위험이 있다. 육류, 해산물 등을 반죽에 묻혀 조리하는 경우에는 음식이 속까지 익지 않아 섭취 시 식중독 위험도 주의해야 한다. 튀김기나 프라이팬 등에 조리하는 게 낫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5/27 21:00
  • 한의사가 마트에서 꼭 사는 ‘4가지 음식’, 뭘까?

    한의사가 마트에서 꼭 사는 ‘4가지 음식’, 뭘까?

    최근 ‘절대채소’ 서적을 집필한 정세연 한의사가 평소 마트에서 구매하는 식품을 소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는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은 정 한의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채소나 과일 같은 신선 식품 위주로 살 것”이라며 건강한 식재료 중심의 장보기 기준을 설명했다. 정세연 한의사가 구매한 음식, 어떤 게 있었을까?▶당근=정세연 한의사는 “당근을 구매할 때는 흙당근을 사는 게 좋다”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눈을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눈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당근을 매일 챙겨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특히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 정도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가지=정세연 한의사는 “가지의 보라색 색소 성분이 안토시아닌인데, 염증 예방에 좋다”며 “특히 밤 눈 어둡고 침침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깻잎=정세연 한의사는 “깻잎에 칼슘이 매우 풍부하다”며 “우유보다도 많다”고 말했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은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막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깻잎에는 피부 개선,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린산이 풍부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도 좋다.▶양배추=정세연 한의사는 “양배추는 궤양에 효과가 좋고, 비타민U가 풍부해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배추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또한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위궤양과 위염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7 20:20
  • 담배, 폐만 해치는 것 아냐… 척추·관절 건강도 위협

    담배, 폐만 해치는 것 아냐… 척추·관절 건강도 위협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16.7%로, 남성 흡연율은 28.5%에 달한다. 흡연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영향은 호흡기와 심혈관계에만 머물지 않는다. 담배 속 유해 물질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조직의 산소 공급을 떨어뜨려 뼈·연골·힘줄·인대 등 척추와 관절 주변 조직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원장은 “뼈와 관절은 혈류와 산소 공급, 세포 재생이 원활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며 “담배 속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은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하고 조직의 산소 이용률을 떨어뜨려 뼈와 관절 주변 조직을 약하게 하고 골절이나 수술 후 회복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담배 속 유해 물질, 척추·관절 약하게 만들어담배 연기에는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여러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들 성분은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며 혈관, 뼈, 근육, 관절 주변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일산화탄소는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뼈와 관절 주변 조직이 충분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기 어려워진다.흡연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연골세포와 콜라겐 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이 제한적이다. 흡연으로 염증 환경이 지속되면 연골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관절 주변 조직도 손상에 취약해질 수 있다. 힘줄과 인대 역시 콜라겐 섬유가 치밀하게 배열돼야 탄성과 강도를 유지하는데, 흡연은 콜라겐 합성과 재형성 과정에 악영향을 줘 관절을 지탱하는 조직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뼈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뼈는 끊임없이 오래된 뼈를 흡수하고 새 뼈를 만드는 대사를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골세포의 충분한 기능이 중요하다. 하지만 흡연은 조골세포 기능과 골형성을 방해하고 골밀도 저하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작은 충격에도 손목·고관절 골절이나 척추 압박골절 위험이 커진다.◇척추·관절 수술 앞뒀다면 금연은 필수흡연은 척추·관절질환의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준다. 2022년 영국 에든버러대 의과대학과 옥스퍼드대 병원 공동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뇌 및 척추(Brain and Spin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흡연은 퇴행성 척추질환, 특히 요추 퇴행성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흡연자는 척추 수술 가능성이 더 높았고, 수술 후 상처 치유 합병증과 통증 증가, 회복 지연, 수술 만족도 저하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환자에게는 흡연의 영향이 더 직접적이다. 골절이나 척추유합술처럼 뼈가 다시 붙고 안정화돼야 하는 치료에서는 혈류와 산소 공급, 염증 조절, 세포 재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2021년 국제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골절 치료 후, 흡연자 그룹의 불유합률(뼈가 제대로 붙지 않는 비율)이 비흡연자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4주 전부터 금연한 환자는 지속 흡연자보다 수술 후 상처 감염률이 낮았다. 또 2025년 ‘국제 척추 저널(Global Spine Journal)’에 게재된 척추유합술 관련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흡연자는 수술 후 가관절증(뼈가 제대로 붙지 않는 상태)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따라서 척추·관절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단순히 수술 직전에 담배를 줄이는 것보다 수술 최소 4주 전부터 금연하고, 수술 후 회복 기간에도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자담배와 가열담배 역시 니코틴 노출과 혈관 수축 가능성이 있어 안전한 대체재로 보기 어렵다.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서병선 원장은 “허리, 목, 관절 통증이 반복되는 흡연자는 진통제나 물리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 생활 습관 요인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특히 골절 치료 중이거나 척추·관절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연 여부가 회복 속도와 치료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치의와 상담해 수술 전후 금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했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27 17:55
  • 40대부터 시작되는 뇌 위축… 신경과 교수, “이렇게 막아라”

    40대부터 시작되는 뇌 위축… 신경과 교수, “이렇게 막아라”

    나이가 들수록 뇌는 자연스럽게 작아진다. 하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그 속도를 늦추고, 일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뇌 위축은 보통 30~40대부터 시작해 70대 이후 더 빨라진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환자에서 두드러진다. 뇌세포가 줄고 신경세포 사이 연결이 약해지면서 뇌 부피가 감소하는 현상이다.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 계획과 판단 같은 고차원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에서 주로 나타난다.미국 존스홉킨스대 겸임교수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최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뇌 위축은 노화의 일부지만 반드시 피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뇌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지중해식 식단 실천하기=지중해식 식단은 과일, 채소, 견과류, 콩류, 통곡물, 해산물, 올리브오일 중심의 식사법이다. 뇌 건강에 필요한 항산화 성분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를 꾸준히 실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속 노화 관련 단백질 축적이 적고, 뇌 구조도 더 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유산소 운동하기=운동은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다. 포투히 박사는 "유산소 운동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분비를 늘려 신경세포 성장을 돕는다"며 "해마와 전전두엽 크기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BDNF는 신경세포의 생존과 성장, 연결 형성을 돕는 단백질로 '뇌의 비료'라고도 불린다. 포투히 박사 역시 실내 자전거와 근력운동을 주 3~4회 하고, 주말에는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다고 했다.▶새로운 것 배우기=새로운 언어를 익히거나 악기를 배우고,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신경세포 연결이 늘어나 뇌 가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포투히 박사는 "뇌는 근육과 비슷해 사용할수록 더 강해진다"고 했다.▶충분히 자기=잠을 자는 동안 뇌는 낮 동안 쌓인 대사 노폐물을 제거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 위축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지속적 양압기(CPAP) 치료를 받으면 일부 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도 보고됐다.▶명상으로 스트레스 줄이기=명상은 만성 스트레스로 높아진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뇌 혈류를 개선해 신경 연결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삶의 목적의식 갖기=삶의 의미와 목표를 느끼는 사람일수록 해마가 더 크고 인지기능도 좋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포투히 박사는 "삶의 목적을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하고 뇌 건강도 더 잘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포투히 박사는 자신의 식습관도 공개했다. 아침에는 오트밀에 우유, 건포도, 바나나, 단백질 파우더를 넣어 먹고, 점심에는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를 곁들인다. 저녁은 연어나 닭고기, 채소 위주로 먹으며 붉은 고기는 주 1~2회 이하로 제한한다. 그는 블루베리, 연어, 다크초콜릿을 BDNF 생성을 돕는 대표 식품으로 꼽았다. 반면 도넛, 쿠키, 탄산음료 같은 초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포투히 박사는 "매일의 선택이 뇌를 조금씩 늙게도, 젊게도 만든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삶의 목적을 갖는 것이 평생 뇌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5/27 17:40
  • 설탕 대체하려 썼는데… 식욕 키울 수 있는 ‘이것’

    설탕 대체하려 썼는데… 식욕 키울 수 있는 ‘이것’

    칼로리가 없어 다이어트 식품에 널리 쓰이는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가 오히려 식욕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외신 헬스(Health)는 수크랄로스 섭취가 식욕과 대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다뤘다.수크랄로스는 설탕을 화학적으로 변형한 무칼로리 감미료다.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내 제로 탄산음료, 무설탕 디저트, 저칼로리 간식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칼로리 부담이 적어 체중 관리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이 설탕 대신 찾는 경우도 많다.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체당 제품 스플렌다의 주성분도 수크랄로스다.하지만 사람의 몸은 특정 맛이 들어오면 열량도 함께 들어올 것으로 반응한다. 수크랄로스는 단맛만 강할 뿐 실제 열량은 거의 없다. 이런 차이가 반복되면 몸이 충분한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로 인식하면서 식욕이 자극될 수 있다. 제로 음료를 마셨는데도 허기가 빨리 오는 이유로 꼽힌다.이런 반응이 실제 인체 데이터에서도 관찰된 바 있다. 실제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진이 성인 약 40만명을 장기간 추적한 기존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CMAJ를 통해 인공감미료 장기 섭취와 비만·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수크랄로스를 안전한 물질로 분류한다. 하루 허용섭취량은 체중 1kg당 5mg이다. 다만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선택하더라도 단맛에 익숙한 식습관 자체는 그대로 남을 수 있다. 제로 칼로리라는 이유만으로 건강한 선택이라고 보긴 어렵다.
    푸드조재윤 기자 2026/05/27 17:00
  •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 날, 기분 가라앉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 날, 기분 가라앉는 이유

    비가 오는 날이면 괜히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창가에 앉아 빗소리를 듣거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단순 기분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날씨는 뇌와 신경계,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비 오는 날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 이유가 뭘까?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소리’다. 일정한 리듬의 빗소리가 백색소음 역할을 한다. 백색소음은 여러 주파수의 소리가 균일하게 섞여 있는 소리로 갑작스러운 외부 소음을 덜 느끼게 만들어 뇌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빗소리와 파도 소리, 선풍기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 연구 결과, 일정한 배경 소음이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고 집중력과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빗소리는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패턴을 가져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기 쉽다.햇빛 양의 변화 역시 영향을 준다. 비 오는 날은 흐린 날씨로 인해 강한 빛 자극이 줄어든다. 우리 몸은 빛의 양에 따라 생체리듬과 신경계 활성도가 달라진다. 밝은 햇빛은 각성 상태를 높이고 활동성을 증가시키지만, 어두운 환경은 몸을 휴식 모드에 가깝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수면과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상대적으로 늘어나 나른함이나 차분함을 느끼기 쉽다.냄새 역시 감정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마른 흙이나 식물 표면 유기물과 섞여 진한 흙냄새가 난다. 이를 ‘페트리코’라고 하는데, 원인 물질인 지오스민이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지오스민에 5분만 짧게 노출돼도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지고 우울증과 관련된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모든 사람이 비 오는 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저기압·고습도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절염이나 편두통 환자는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햇볕 노출이 줄면서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실내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우울증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등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밝은 조명이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신체 활동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안정시키고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최소라 기자2026/05/27 16:28
  • “다이어트 전골” 최은경이 만든 ‘이 음식’, 뭐지?

    “다이어트 전골” 최은경이 만든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최은경(53)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배추 고기전골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오늘 뭐 먹지? 집밥 메뉴 고민 종결 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은경은 “저녁 메뉴로 배추 고기전골을 먹겠다”며 “다이어트 메뉴”라고 했다. 그는 먼저 큰 배춧잎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냄비 가장자리에 둘러 담았다. 중앙에는 숙주를 넣고 우삼겹을 올려 전골을 완성했다. 최은경은 “채소 국물이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했다.최은경이 추천한 배추 고기전골은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비교적 균형 잡힌 식단이다. 배추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열량이 낮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 완화에 도움 된다. 칼슘·칼륨·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C도 풍부하다. 특히 배추 속 비타민C는 열과 나트륨에도 손실되지 않아 최은경처럼 전골로 끓여 먹어도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7 15:19
  • “암·노화 막는다”… 지석진 3년째 먹는다는 ‘이것’, 뭐지?

    “암·노화 막는다”… 지석진 3년째 먹는다는 ‘이것’, 뭐지?

    방송인 지석진(60)이 건강을 위해 꾸준히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5일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에서 지석진은 “관리를 위해 3년째 아침마다 토마토수프를 먹고 있다”며 “버섯, 당근, 파프리카 등을 넣어 직접 끓여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토마토수프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좋다”면서도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 함께 보충해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지석진이 즐겨 먹는 토마토는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중간 크기 토마토 한 개에는 칼륨과 비타민A,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 1g 이상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2017년 ‘터키 약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은 면역기능을 높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피부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자외선 손상을 비롯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실험 쥐를 대상으로 35주간 토마토를 섭취하게 한 결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완화되고 피부 악성 종양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비타민도 풍부하다. 토마토 100g 기준 비타민C 20mg,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3㎎, 비타민B6 등이 함유됐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은데,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잘게 썬 토마토 한 컵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약 27%를 충족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면역기능과 콜라겐 생성은 물론 활성산소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다만 토마토 수프만으로는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부족할 수 있다. 콩, 두부, 닭가슴살, 달걀 등을 함께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 된다. 토마토수프를 끓일 때는 올리브오일을 소량 넣는 것도 방법이다. 리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라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7 14:40
  • 오늘도 걷기 운동? ‘이것’ 안 지키면 효과 도루묵

    오늘도 걷기 운동? ‘이것’ 안 지키면 효과 도루묵

    하루 1만보 걷기가 ‘제대로 걸었다’의 표준이 된 상황에서, 몇 걸음을 걸었는지에 빠져 놓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올바른 방식으로 제대로 걸었는지의 여부다. 외신 ‘폭스뉴스(Foxnews)’에서 미국 물리치료사 밀리카 맥도웰 박사는 “걷기는 현재 건강뿐 아니라 미래의 수명에도 영향을 주는 강력한 운동이다”라면서도 “잘못된 방식으로 걷는다면 오히려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걷기는 장 건강, 근골격계, 정신 건강, 호르몬 등 신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저강도 및 저충격 운동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완화와 창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그냥 많이 걷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맥도웰 박사는 걷기 효과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습관으로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말했다. 화면을 보며 걷는 경우 주변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에 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인해 목과 허리 그리고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발 모양에 맞지 않는 신발은 보행 패턴을 무너뜨리고 근육을 사용할 때 제약을 준다. 이에 발가락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넓은 구조의 신발이 바람직하며, 정확한 사이즈에 맞춰 신어야 한다. 걷기 속도 역시 간과하기 쉬운 요소다. 일반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걸으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릴 수 있고, 건강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꾸준하게 걷는 것도 중요하다. 일주일에 몇 번 몰아서 걷는 것보다 매일 일정량을 걷는 게 건강에 효과적이다. 특히 하루 1만 보라는 목표에 집착하기보다 개인에게 맞는 수준을 지속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또한 운동 종류로 걷기 외에 다른 것도 병행해야 한다. 걷기는 엉덩이와 허벅지 등 주요 근육을 활성화하지만, 근력 운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체 활동을 병행해야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7 14:20
  • 햄 좋아하는 사람, 그나마 ‘덜 해로운’ 섭취법 알아두세요

    햄 좋아하는 사람, 그나마 ‘덜 해로운’ 섭취법 알아두세요

    핫도그·베이컨·햄 같은 가공육은 간편하지만 건강에는 부담이 갈 수 있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데다, 보존 과정에 쓰이는 질산염·아질산염 등이 심혈관질환과 대장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최근 26일(현지 시각)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가공육을 끊기 어렵다면 제품 선택과 섭취 방식이라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포화지방·나트륨, 뒷면 영양성분표 확인이 우선가공육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이다. 포화지방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끌어 올려 심혈관을 위협하고, 나트륨은 혈압 상승을 일으킨다.가공육을 고를 때는 뒷면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포화지방 비율을 6%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1회 제공량 기준 포화지방이 일일 기준치의 5% 이하면 낮은 수준, 20% 이상이면 높은 수준이다. 나트륨은 1회 제공량당 140mg 이하일 때 저나트륨 식품으로 분류된다. 다만 저지방이나 저염 표시가 붙었다고 해서 가공육 자체의 위해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붉은 가공육보다는 흰 살 가공육 선택소고기·돼지고기 기반의 붉은 가공육은 심장병과 일부 암 위험을 높인다. 붉은 가공육을 포기할 수 없다면 대안으로 닭고기·칠면조 같은 흰 살 육류 기반 제품을 고르는 것이 낫다. 붉은 가공육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물론 흰 살 가공육도 제조 과정에서 첨가물이 들어간다. 조금 더 안전한 선택지를 원한다면 방부 처리를 최소화한 로티세리 치킨처럼 가공 단계가 적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무질산염 표시만 믿어선 안 돼가공육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풍미와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질산염·아질산염은 조리 과정에서 열을 만나면 발암 가능 물질로 바뀔 수 있다.최근 시중에는 '질산염 무첨가'를 내세운 제품도 있다. 인공 첨가물 대신 셀러리 분말 등 천연 유래 질산염을 넣은 제품이다. 현재까지는 천연 질산염이 인공 질산염보다 체내에서 더 안전하다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 무첨가 표기에 방심해 과하게 섭취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식이섬유 곁들이고 섭취 빈도 줄여야가공육을 섭취할 때는 채소·통곡물·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곁들여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일부 낮추는 역할을 한다.포만감을 높이고 육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콩·렌틸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식물성 햄버거 등 시판 대체육은 의외로 나트륨과 첨가물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공육 섭취 빈도 자체를 줄이고, 원물 형태의 단백질 식품을 먼저 선택하는 것을 권했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5/27 14:00
  • “복부지방 줄이는 식품” 황정음, ‘이것’ 즐겨 먹는다는데?

    “복부지방 줄이는 식품” 황정음, ‘이것’ 즐겨 먹는다는데?

    배우 황정음(41)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6일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냉장고에 든 음식을 소개했다. 그는 “평소에 요거트를 즐겨 먹는다”며 애정하는 요거트를 보여줬다. 또 요거트에 꿀을 곁들여 먹는다고 밝혔다.황정음이 즐겨 먹는다는 요거트는 각종 건강 효능이 있다. 요거트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해 염증 완화와 복부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영국 요크대 연구진의 메타 분석에 따르면, 요거트 섭취는 체지방과 허리둘레 감소, 비만·복부 비만 위험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꿀을 함께 먹으면 좋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꿀과 요거트 조합의 효과를 분석했는데, 꿀이 첨가된 요거트가 다른 요거트보다 가장 많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섭취량을 지키려면 요거트 1회 제공량에 꿀 한 스푼 정도를 첨가해 먹으면 된다.한편, 이날 황정음은 “미용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예약이 잘 안된다”며 “집에서 직접 셀프염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프염색을 할 때는 염색약 사용 전에 피부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염색 48시간 전에 팔의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색약을 동전 크기만큼 바른 뒤 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두드러기나 발진이 보인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7 13:40
  • 스무디에 ‘이것’ 넣으면 영양 손실… 뭐야?

    스무디에 ‘이것’ 넣으면 영양 손실… 뭐야?

    스무디에 바나나를 함께 갈아 마실 경우 오히려 다른 과일의 영양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영양학부 자비에 오타비아니 박사 연구팀은 과일을 섞어 갈아 마실 때 성분 간 상호작용이 체내 영양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단기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8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실험과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실험을 통해, 무작위 배정 교차 설계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했다.연구팀은 먼저 참가자들에게 바나나를 넣은 스무디와 여러 베리류를 섞은 스무디, 그리고 비교 기준이 될 항산화 성분 캡슐을 각각 섭취하게 했다. 이후 이들의 혈액과 소변 검체를 수집해 체내에 흡수된 항산화 성분 양을 정밀 분석했다. 실험에 사용된 항산화 성분은 플라바놀로, 딸기, 블루베리, 사과, 포도 등에 풍부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미국 영양및식이요법학회에서는 심혈관 대사 건강을 위해 이 성분을 하루 400mg에서 600mg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분석 결과 바나나가 들어간 스무디를 마신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내 항산화 성분 흡수율이 무려 84%나 낮게 나타났다. 반면 바나나 없이 딸기와 블루베리 등만 갈아 마신 그룹은 캡슐을 먹었을 때와 다름없이 영양소를 온전히 흡수했다.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원인은 바나나 속에 많이 든 폴리페놀 산화효소 때문이다. 이 효소는 사과나 바나나를 깎아두었을 때 갈색으로 변하게 만드는 갈변 유도 물질이다. 과일을 함께 갈아내는 과정에서 이 효소가 딸기나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을 빠르게 파괴한다. 연구팀은 추가 실험을 통해 두 성분을 섞지 않고 따로 동시 섭취하게 해봤으나 결과는 마찬가지로 흡수율이 떨어졌다. 이는 갈변 효소의 파괴 작용이 음식을 삼킨 뒤 위장관 내부에서도 한동안 지속된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과일 주스를 만들 때 항산화 성분을 온전히 섭취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바나나 대신 갈변 효소가 적은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나 요거트를 섞어 마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나나 자체가 건강에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훌륭한 음식이지만, 딸기나 블루베리, 포도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을 때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바나나는 주스에 넣기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칼륨 섭취를 위해 단독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푸드 앤 펑션(Food & Function)'에 게재됐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5/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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