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마트에서 꼭 사는 ‘4가지 음식’, 뭘까?

입력 2026.05.27 20:20
깻잎
최근 ‘절대채소’ 서적을 집필한 정세연 한의사가 평소 마트에서 구매하는 식품을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절대채소’ 서적을 집필한 정세연 한의사가 평소 마트에서 구매하는 식품을 소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는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은 정 한의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채소나 과일 같은 신선 식품 위주로 살 것”이라며 건강한 식재료 중심의 장보기 기준을 설명했다. 정세연 한의사가 구매한 음식, 어떤 게 있었을까?

▶당근=정세연 한의사는 “당근을 구매할 때는 흙당근을 사는 게 좋다”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눈을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이어 “눈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당근을 매일 챙겨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특히 당근은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8% 정도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

▶가지=정세연 한의사는 “가지의 보라색 색소 성분이 안토시아닌인데, 염증 예방에 좋다”며 “특히 밤 눈 어둡고 침침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깻잎=정세연 한의사는 “깻잎에 칼슘이 매우 풍부하다”며 “우유보다도 많다”고 말했다.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은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막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깻잎에는 피부 개선,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린산이 풍부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도 좋다.

▶양배추=정세연 한의사는 “양배추는 궤양에 효과가 좋고, 비타민U가 풍부해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배추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또한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위궤양과 위염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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