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지방흡입 기술 개발 "안정성 높여"

입력 2017.09.12 09:12

365mc네트웍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늘 발표회

365mc네트웍스·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늘 발표회
인공지능(AI)이 비만 및 지방흡입 수술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365mc네트웍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지방흡입 기술인 'M.A.I.L System(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 System)'을 12일, 오늘 공개한다. M.A.I.L 시스템은 의사의 지방흡입 수술 동작을 모두 모션캡쳐해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하고, 누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잘된 수술과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의 패턴을 분석해낸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사가 지방흡입 수술 시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스트로크 모션을 실시간으로 인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지금까지의 지방흡입은 시술자의 촉과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술의 안전성이나 결과 등 모든 측면에서 정량화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로 수술 후 즉시 경과를 확인할 수 있고, 집도의가 주관적인 감이 아닌 정량화된 최적의 스트로크 모션의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앞으로 지방흡입 환자의 수술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365mc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마켓인 애저(Azure) 마켓플레이스 (Marketplace)를 통해 전 세계 지방흡입 의료기관에 'M.A.I.L 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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