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의영양학회 ‘반려묘 영양학’ 보호자 세미나 개최한국수의영양학회(회장 양철호)가 오는 5월 11일 서울 세텍(SETEC) 컨벤션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2025 반려동물 영양교실 반려묘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교실은 ‘반려묘 영양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열린다. 올바른 영양 정보를 통해 고양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홈메이드 펫푸드 제대로 들여다보기(손꽃노을 수의사) ▲반려묘 영양에 대한 오해와 진실(곽영화 수의사) ▲고양이를 위한 유산균 바로 알기(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올바른 고양이 체중 관리법(서정우 수의사) 등 4가지 강연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등록 방법은 한국수의영양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츄럴코어, 동물자유연대와 위기동물 보호 협약 체결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지난 17일 동물자유연대와 위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동물들의 생명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업무협약 체결은 남양주에 위치한 강아지 보호소 ‘온독(On Dog)’에서 진행됐으며, 이진영 네츄럴코어 대표이사,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향후 네츄럴코어는 강아지 사료 등 펫푸드와 입양키트를 정기적으로 동물자유연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키트는 향후 위기동물을 입양한 반려가족에게 전달된다. 위기동물의 나이·성별·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한편, 네츄럴코어는 2011년 국내 제조 사료 브랜드 최초로 홍콩과 필리핀 등지에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홍콩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에 한국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동물 봉사 활동 진행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11일, 경기도가 여주시에 조성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여주’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얄캐닌은 기업 신조인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로얄캐닌 임직원들이 참석해 약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는 환경 정비를 돕고, 보호소 동물들과 산책했다. 센터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보호 동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임직원들의 개인 SNS에 게시하며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한편 로얄캐닌은 봉사활동 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펫티켓 캠페인 등 동물복지 개선 및 반려동물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를 전달하며 지원에 나섰다.■ 녹십자수의약품, ‘G&Pet 어린이 미술대회’로 기생충 예방약 기부녹십자수의약품이 ‘한 달에 한번, 반려동물에 사랑을 전해요’를 주제로 ‘제3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작품 한 건당 1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돼, 내외부 기생충 예방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8절 흰색 도화지(394mm X 272mm)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그린 뒤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4월 21일~5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5월 30일 수상작 발표(리틀피카소 및 녹십자수의약품 홈페이지) ▲수상식(일정 추후 공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시, 5월 개강하는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 학기’ 수강생 모집서울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 학기를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개강하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견 짖음·공격성·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을 개선하고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시민학교는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로 운영하며, 이번 봄 학기 수강생은 344명 규모로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강아지 사회화·예절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등 5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와 서울시 내 공원 6곳이다.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실습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22일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반려견 심리 공감 클래스 열어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한화리조트 평창과 반려 가족을 위한 참여형 공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소통하는 체험형 클래스 시리즈다. 반려견의 심리, 건강관리, 스트레스 케어 등을 주제로 연내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반려견 심리 공감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클래스는 반려견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도그몬드의 한지훈 대표가 진행했다. 한 대표는 ▲반려견 인지 행동 이해 ▲신뢰 형성 활동 및 게임 ▲질의응답 등으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 “앞으로도 반려 가족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돕는 여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17주년 기념 학술대회 26일 개최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오는 26일 대전 우송정보대학교에서 창립 17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매개치료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강연 내용은 ▲놀이치료를 적용한 동물매개치료(오가영 빅 애플 상담센터 대표) ▲동물매개심리치료에서 음악의 역할(김현주 예술약방 수석 연구원) ▲산림치유 태동과 전망(김종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반려동물 위탁 이용자들의 인식도가 이용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례(남수정 원광대학교 대학원 반려동물산업학과)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사례(백광일 전북 완주 소방서 구조대장) 등이다. 학술대회 관련 문의와 신청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LG전자 에어로캣타워 출시 기념 ‘고양이 전문 수의사’ 클래스 개최LG전자가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 출시를 기념해 나응식 수의사와 ‘에어로 알아가묘’ 클래스를 진행,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29일 서울 응암동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서 열린다. ▲반려묘 건강관리에 대한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힐링 마사지 시연 ▲냥냥쩝쩝 수제간식 DIY 클래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응식 수의사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 대표원장이자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고양이 전문 상담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 중인 고양이 행동의학 전문가다. 고양이 수제간식 DIY 클래스는 문해담 펫푸드아카데미(댕냥밥상) 대표가 맡았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레시피를 알릴 예정이다. 클래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클래스 현장에서 에어로캣타워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 청정기 상단부에 고양이가 안락하게 쉴 수 있는 돔 형태의 온열 좌석을 부착한 제품이다. 고양이 휴식 모드를 켜두면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동안 저소음 청정모드가 활성화된다. 고양이가 캣타워 위에 있을 때 LG ThinQ(씽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중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 변화 및 착석 시간 리포트도 제공된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04/21 14:24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21 14:13
기타한희준 기자 2025/04/21 14:00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04/21 13:57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4/21 13:22
콜롬비아의 한 70대 남성이 항문에 커다란 채소를 넣어 응급실을 찾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72세 남성이 항문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엑스레이를 찍어볼 것을 권장했고, 그 결과 그의 직장 안에 거대한 ‘카사바’가 박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카사바는 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뿌리 채소로, 일반적으로 길이가 20~80cm이며 무게는 3kg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을 통해 그의 직장에 있는 카사바를 제거했다. 다행히 제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남성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남성과 같이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사례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런 행위를 자제해야 하며, 이후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이 사례 외에도 항문에 이물질을 넣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31세 인도 남성은 자신의 항문에 길이 65cm, 둘레 10cm의 살아있는 장어를 넣은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이 장어는 환자의 항문을 통해 들어가 직장을 뚫고 복부로 빠져나왔다. 또 러시아의 한 남성은 항문에 유리병을 넣어 응급 수술을 받은 사례가 공개되기도 했다.이처럼 성적 자극 등을 이유로 항문에 이물질을 삽입하면 직장에 이물질이 걸릴 수 있으므로 따라해서는 안 된다. 항문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집게를 사용하거나 손을 넣어 직접 이물질을 제거하면 안 된다. 오히려 이물질이 직장 깊숙이 들어가 직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항문이나 직장 이물질의 경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장폐색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한다. 증상은 ▲이물질의 크기 ▲모양 ▲머물러 있었던 기간 등에 따라 다른데, 직장이나 항문 내 이물질의 공통적 증상으로 변을 볼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21 12:00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21 11:29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4/21 11:02
개그맨 지석진(59)이 최근 리프팅 시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이렇게까지 한다고?! X세대의 MZ 관리 따라잡기 왁싱, 리프팅, 네일, 각질 지독한 관리데이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지석진은 피부과를 찾아 피부 나이가 61세라는 측정 결과와 함께 색소 침착, 주름 과다 등의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리프팅 시술’을 받은 지석진은 시술 후 깜짝 놀라며 “눈썹과 턱, 입꼬리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지석진이 받은 리프팅 시술은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리프팅 시술의 종류와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초음파 장비, 울쎄라와 슈링크▷울쎄라=피부 늘어짐이 심한 40~50대 이상이 주로 선호하는 초음파 리프팅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진피층 아래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돕는다. 한 해에 한 번만 하면 될 정도로 효과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통증이 심해 국소 마취나 수면 마취로 진행하기도 한다. 효과는 2개월이 지나면서 뚜렷해지며 1년 정도 지속된다. 울쎄라는 열이 생기는 지점이 피부 깊숙한 지방층 근처라 지방층을 같이 녹일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전문의와 꼭 상담받고 진행해야 한다. ▷슈링크=울쎄라의 국산 버전인 슈링크는 10종 이상의 국내 초음파 리프팅 기기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슈링크는 점 단위로 초음파를 집중시켜 피부 깊은 층에 정밀하게 자극을 주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탄력을 증진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가격은 울쎄라가 1회 100~200만 원 사이라면 슈링크는 30~50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가 울쎄라에 비해 오래 지속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시술을 해야 잘 유지된다. 슈링크는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한다.◇고주파 장비, 써마지와 튠페이스▷써마지=가장 대표적인 단극성 고주파 리프팅이다. 피부 탄력을 되살리는 고주파는 크게 단극성, 양극성으로 나뉜다. 써마지와 같은 단극성 고주파 리프팅은 진피층 가장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많이 생성한다. 써마지는 시술 후 두 달이 지나면 효과가 뚜렷해지면서 1년간 유지된다. 시술 후 몇 시간은 얼굴에 붉은 기가 도는데, 대부분 1주일 안에 사라진다. ▷튠페이스=통증이 거의 없어 피부과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에게 수요가 많다. 튠페이스는 콜라겐을 촉진하는 이상적인 주파수를 이용해 모공 축소 면에서 효과를 낸다. 목적에 따라 탄력, 잔주름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써마지만큼 장기적인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따라서 3~4주 간격으로 3~5회 반복 시술이 필요하며, 효과는 6개월~1년 이어진다. ◇실 리프팅실 리프팅은 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기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실은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며, 각자 피부 유형과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실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실리프팅은 ‘코그실’이라는 돌기가 있는 실을 주로 쓰는데, 돌기의 방향이나 굵기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강한 실일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장점은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로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원할 경우 멍, 부기가 동반되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강한 리프팅을 얼굴 전체에 한 번에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처지거나 볼 패임, 땅콩형 얼굴이 되는 등 모양이 망가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기 종류별, 얼굴 부위별로 깊이나 강도 등을 잘 파악해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리프팅이 아파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프지 않아도 효과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각자 피부 상태에 필요하고 잘 맞는 것을 쓰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4/21 10:39
화장실을 사용하다 보면 세면대, 변기 등에서 붉은색 잔여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최근 영국의 한 배관 전문가가 이 잔여물이 박테리아의 흔적이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화장실에 발생한 붉은색 잔여물이 박테리아의 바이오필름(세균이 스스로를 보호하려 형성하는 끈적한 막)일 수 있다. 영국의 수도누출탐지기업 ADI의 배관 전문가인 피터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에 있는 분홍색 잔여물이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라고 생각하고 계속 닦아내는데, 사실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라고 불리는 박테리아의 일종일 수 있다”며 “방치하면 호흡기 문제나 요로감염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때 박테리아가 공기 중 미세한 입자로 혼합돼 자기도 모르게 호흡기로 들이마실 수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호흡기 건강에 매우 안 좋다”고 말했다. 배관 전문가로서 수많은 화장실을 방문한 피터 존스가 경고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무엇일까?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박테리아다. 붉은색 색소를 생성해 외관상 분홍색 얼룩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욕실 세면대나 변기, 샤워기, 배관, 타일, 샤워 커튼 등에 잘 생긴다. 특히 비누 찌꺼기나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는 화장실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이러한 잔여물들을 영양원 삼아 번식하기 때문이다.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 감염성 병원균(신체 기능이 저하되면 감염을 유발하는 병원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호흡기나 상처, 눈에 침투해 ▲호흡기 감염 ▲피부 감염 ▲결막염 ▲요로감염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다행히 청소와 습기 관리를 통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솔에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묻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생긴 곳을 닦아내면 잘 닦이며 평소 화장실을 사용한 후 수건이나 물기 제거 밀대로 화장실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하면 좋다. 주기적으로 변기 청소를 진행하고 샤워 커튼을 교체하는 것 역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를 제거하는 청소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상처 부위로 박테리아가 침투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습한 환경에서 다시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단발성 조치만으로 감염을 예방하기 어렵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화장실 습기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4/21 10:36
병원을 찾는 20대 환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조루증이 많다. 사정이 잘 안 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진료실에서 20대 환자를 만나는 건 드문 일이었다. 대체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1980년대 전공의 시절에도 20대 환자를 만나기는 했었다. 밀월성 발기부전. 결혼 첫날 밤 거사를 치르지 못해 화가 난 신부의 손에 끌려 내원하는 경우들이었다. 결혼 전까지 성 경험이 전혀 없다가 초야에 긴장감에, 신부의 강한 성격에 주눅이 들어 발기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이다.그런데 최근에는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젊은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음란물 중독이다. 두 번째는 오래전부터 지적돼 온 원인으로,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남성호르몬의 일종) 주사를 맞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젊을 때부터 탈모 치료제를 먹는 경우다.탈모 치료제 중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쓰이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라는 약이 그렇다. 이 약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로 탈모를 개선시킨다. 그래서 발기부전, 성욕 저하, 정액량 감소 등 성 관련 부작용이 있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회복이 된다. 이 약제를 꼭 복용해야 한다면 성적 부작용을 개선시키는 약제를 함께 투여할 수 있다.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운동 선수들에서 도핑 시 가장 흔히 적발되는 복용 금지 약물이다. 이 주사를 맞으면 근육은 잘 만들어지지만, 몸에서 남성호르몬 생산은 중단된다. 정자 생성을 억제해 무정자증도 초래된다. 이 약제를 투여하다가 중단하면 남성호르몬이 없는 상태가 돼 20대라도 성욕 저하, 발기부전, 무정액증 등의 심한 갱년기 증상이 초래된다. 최근에는 이런 주사를 맞지 않았는데도 갱년기 증상을 호소해서 검사하면, 남성호르몬이 심하게 저하된 결과를 보인다. 그 이유는 남성호르몬이 성분 고지도 없이 불법적으로 혼입돼 있는 미네랄, 혹은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해서다. 이란은 30개 제품 중 11종(36.7%), 유럽산은 15%, 미국 FDA는 21%로 보고됐다. 수입품이 많은 국내의 실정에 비추어 보면 적지 않은 비율로 혼입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청년 성기능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인 음란물 시청은 큰 문제다. 청년들이 파트너와 성관계를 유지하더라도 빈번하게 자위를 하면서 음란물 속 여성에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그 결과, 자위할 때는 발기도 잘 되고 사정도 쉽지만 실제 성관계에서는 음란물처럼 강한 자극을 받지 못해 발기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사정이 잘 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또 이런 남성은 콘돔 착용 시 발기가 잘 유지되지 않아 콘돔을 안 쓰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특히 배려나 노력 없이, 자신만 자극을 받으려는 태도를 보여 파트너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다. 자위가 많아지면 생산된 정액이 저장될 여유도 없이 배출돼, 항상 정액량이 적은 상태고 강한 성적 자극이 없으면 성욕도 잘 생기지 않는다.치료는 음란물과 자위의 절제 수준이 아닌 완전한 중단이다.앞선 두 원인은 의사가 치료 약제라도 처방할 수 있지만, 음란물 중독의 치료는 중독에서 벗어나는 약제가 있는 게 아니다. 환자가 자위와 음란물을 철저히 중단해서 스스로 중독을 이겨내야 하기에 매우 힘든 과정이 예상된다. 일이 벌어지기 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
칼럼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5/04/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