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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며 펫푸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76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6%씩 성장해 2028년에는 약 2조 5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하이펫스쿨,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같이 펫푸드 창업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 사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기 쉽지만, 펫푸드 사업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정부가 펫푸드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고, 규제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자칫 안전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확인된 펫사료 안전 사고는 51건으로 2022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사료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사료 섭취 후 반려동물이 구토나 설사, 기타 이상 증상을 겪는 것 등이 펫사료 안전사고에 해당한다.전문가는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료 변질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국내법 기준에 맞게 제조한 사료일지라도 잘못된 용기에 담거나 포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유통하면 사료가 변질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 사무국장은 “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국내 기준 자체는 매우 까다로운 편”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사료관리법을 철저히 따라 사료를 제조하면 문제 될 부분이 거의 없는데, 업체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모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제 간식이나 사료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사료관리법에 명시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해야하는 이유다.실제로 펫사료 제조에서 포장은 제품 유통기한이나 방법 등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현행 사료관리법은 포장에 관한 규격도 명시하고 있다. 예컨대, 레토르트 사료의 경우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을 여러 층으로 접착해 파우치 모양으로 만드는 만큼 외형이 팽창, 변형되지 않고 내용물의 고유한 향미, 색택, 물성을 보존할 수 있어야 한다. 통이나 병에 넣어 밀봉 후 살균 또는 멸균한 통·병조림 사료의 경우 관 또는 병 뚜껑이 팽창 또는 변형되면 안 된다. 그리고 제품 용기나 포장에 사용된 물질은 재질에 따라 ▲염화비닐수지 ▲폴리에틸렌 ▲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리덴 ▲폴리에틸렌레프탈레이트 ▲페놀수지 등으로 각각 구분해 제품에 표시해야 한다. 변질을 막으려고 넣은 성분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과거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산화방지제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물질은 제품이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지만, 기준치에 맞지 않게 사용할 경우 건강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유럽에서는 150mg/kg 이하의 BHA를, 한국과 일본에서는 BHA와 다른 산화방지제를 합쳐 150㎍/g 이하로 사용하게 하고 있다.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소비자 역시 사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포장과 유통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도 집에서 잘못 보관하면 금세 상할 수 있다. 건사료는 최대한 한 달 이내로 소비하되, 한 달이 지났다면 사료 포장지의 지퍼를 밀봉한 채로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옮겨 담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보관은 서늘하고 건조한 공간에 하는 게 좋다. 냉장실에 보관하면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을 피한다. 반면, 습식사료는 오래 보관하지 말고 개봉 후 한 시간 이내에 다 먹는 게 좋다. 급여하고 한 시간 이상이 지난 습식사료는 폐기하되, 급여 전 덜어내고 남은 사료가 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냉장 보관한 습식사료는 24~48시간 내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무엇보다 사료 구매 전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함유돼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사료의 용기 및 포장에 성분과 원재료, 중량, 유통기한, 제조원, 포장 재질, 보관 방법 등을 필수적으로 표기하도록 사료관리법이 개정됐다. 제품 표면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돼 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구매해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 과실이다. 이 외에도 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펫푸드 선택 전 ▲제조사 내 수의영양전문의 근무 여부 ▲원료 및 완제품 품질관리 프로세스 ▲연구 실적 ▲회사 연락처 공개 여부 ▲열량과 하루 급여량 표시 여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른 영양학적 적절성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권장한다.
펫영양이해림 기자 2025/05/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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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5/05/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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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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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5/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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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53)이 13년이 지난 드레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13년 만에 다시 입어본 신사의 품격 박민숙 원피스 | 정난이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13년 전 방영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찾아 입은 모습에 제작진은 “하나도 안 변했다”며 감탄했다. 앞서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서 러닝머신과 요가로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과거 “나이가 들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쪄서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다”며 “1500칼로리 이상은 안 먹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13년이 지나도 몸매를 그대로 유지한 김정난이 실천한 관리법을 알아봤다.◇러닝머신·요가, 체지방 태우고 체력 키울 때 도움김정난처럼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면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단백질 섭취 늘려야 효과 있어김정난처럼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섭취 열량을 약 500kcal씩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을 뺄 수 있다. 이때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동안 근육을 손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먹는 양 자체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감량했던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했다. 칼로리를 제한하고 싶다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방식으로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섭취 열량을 제한할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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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5/05/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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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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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5/05/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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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 시간 동안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한 20대 남성이 목뼈가 꺾여버려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게 된 사례가 공개됐다.일본 오이타 정형외과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25세 남성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했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땅해 학교를 그만두고 몇 년간 집에 방치된 채 그때부터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 6개월 동안 목 통증을 겪었고,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그는 통증으로 음식을 삼키는 게 힘들어졌고, 식사 횟수가 줄어 체중도 감소됐다고 했다. 여러 검사 끝에 의료진은 “고개를 숙인 채 오랜 시간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목의 척추뼈가 탈구(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현상)됐다”며 “환자의 목 뒷부분에 혹이 튀어나왔는데, 비정상적인 자세 때문에 척추뼈가 극도로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즉,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고개를 숙여 보다가 늘어난 척추뼈가 목 뒤까지 튀어나온 것이다.이로 인해 남성은 척추가 굽고 제대로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머리 떨굼 증후군’이 발생했다. 머리 떨굼 증후군은 목 근육의 약화로 인해 머리를 들고 있지 못하고 고개가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의료진은 그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목뼈에 나사와 금속 막대를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6개월 후, 남성은 머리를 수평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은 목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S자 곡선 모양이다.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이 곡선이 점점 일자로 변하다가, 심하면 반대로 휘어지기도 한다. 정상적인 목은 부드러운 C자 곡선을 그리는데, 고개를 숙이면 머리에 실리는 하중이 많게는 6~8배까지 커진다. 목과 머리가 맞닿은 뒤통수부터 통증이 시작돼, 어깨와 날개 뼈로 내려올 수 있다. 국제외과기술저널에 보고된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에 6~7세 정도의 아이를 얹고 있는 것과 비슷한 27kg 정도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해야 할 때는 적어도 50분 사용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목과 어깨 등의 근육과 인대를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게 좋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05/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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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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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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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볶음, 구이, 전등 여러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다. 또한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로 인해 식단 관리를 할 때 꼭 버섯을 먹는다는 연예인들이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 배우 이미도(42), 가수 슬기(31), 방송인 최화정(64), 개그맨 홍윤화(36) 등이다. 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송이버섯을 볶아 먹으면 포만감이 좋아 체지방이 쏙 빠진다”고 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팽이버섯’이 들어간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양송이버섯을 구워 다이어트할 때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반찬으로 ‘목이버섯 조림’을 자주 해 먹는다”며 “다이어트할 때도 좋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18kg을 감량할 때 표고버섯을 이용해 풍기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각 버섯별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보다 2배, 오렌지보다 4배, 사과보다 12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비타민C와 B6가 풍부해 피부에 좋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게 돕는다. 큰 새송이버섯은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21.4mg으로, 이는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에 해당한다.▷팽이버섯=팽이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00g의 팽이버섯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1/4에 해당하는 비타민 B1, B2가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C도 2IU가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팽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89.8%에 달하며, 탄수화물 6.4%, 단백질 2.7%를 포함하고 있다. 식물성 재료에 부족한 ‘라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성 단백질을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많은 양의 인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막, DNA 구성에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양송이버섯은 전분, 단백질 등을 소화시키는 효소 또한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낮다. 양송이버섯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셀레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충북대 식품생명, 축산과학부 연구팀이 양송이, 새송이, 느타리버섯 등 국내산 버섯 3종의 각종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세 버섯 중 양송이버섯이 폴리페놀 함량(100g당 47.1mg)이 가장 많아 항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목이버섯=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B, 칼슘, 철분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 좋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 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 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표고버섯=표고버섯은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0g당 180mg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관리에 유리하며,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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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44)이 예뻐진 미모 비결로 피부과 시술을 꼽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가 신봉선과 함께 개그맨 장동민의 딸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희와 신봉선은 할아버지, 할머니로 분장해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분장한 채 상황극을 하던 중 김대희는 신봉선에게 “못 본 사이에 왜 이렇게 얼굴이 예뻐졌냐”며 “칼 댔냐”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무슨 칼을 대냐”며 “외계인이 할머니 집에 와서 얼굴에 레이저를 쐈다”며 “외계인 이름이 울쎄라, 써마지였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맞을 때 아팠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아프지만 참는다”며 “예뻐지려면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받는다는 밝힌 울쎄라와 써마지, 과연 어떤 시술일까? ◇울쎄라, 콜라겐 생성 유도해신봉선이 받는다고 밝힌 울쎄라는 2009년 출시된 시술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따라서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돼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명 ‘보이는 초음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허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인 ‘딥씨’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별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열전달이 너무 깊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써마지, 처진 피부 개선에 효과적신봉선이 받는다로 밝힌 또 다른 시술인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고주파 장비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써마지는 장빗값만 1억 원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 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 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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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이들이 많다. 이는 보통 1형 헤르페스로, 입술 물집과 함께 통증, 작열감 등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다.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면 보통 1주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문제는 잦은 재발이다.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의 몸속에 존재한다.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있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평소보다 무리하고 잠을 못 자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인 헤르페스 발생으로 불편하다면, 면역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면역력만 강해져도 헤르페스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헤르페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영양제 섭취다. 헤르페스는 피로 누적과 함께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면역 증진을 위한 보충이 중요하다.대표적인 영양제로는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이 있다. 비타민 B군은 신체 에너지 대사와 회복에 도움을 주며, 구내염이나 구순염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아미노산 중에서는 비오틴과 시스테인이 특히 효과적이다. 이 두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도와, 헤르페스 발생 후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도 헤르페스 예방에 필수적이다. 헤르페스를 재발하는 요인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감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만 주의해도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평소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또한, 열이나 햇빛의 과다한 노출도 자극을 줘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무리한 피부 박피 시술,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 등은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5/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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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31)이 탄탄한 등 근육을 과시했다.지난 14일 박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영은 해변이 보이는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중에는 수영복을 입은 채 뒷모습을 보여 등 근육을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박규영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레를 하는 등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을 공유해 왔다. 박규영처럼 등 근육을 키우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데드리프트·바벨로우, 등 근육 단련에 도움▷데드리프트=박규영처럼 등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는 대표적으로 ‘데드리프트’가 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바벨로우=‘바벨로우’도 등에 있는 광배근을 키울 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바벨로우는 허리를 숙이고 바벨을 등으로 당기는 운동으로, 광배근을 주로 자극한다. 등을 일정한 각도로 세우고 버텨야 해 세로 근육인 척추기립근까지 강화할 수 있다. 바벨로우는 우선 발을 어깨너비 혹은 조금 더 넓게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혀 준비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어깨너비로 팔을 벌려 바벨을 잡는다. 이때 바벨은 수평이어야 한다. 팔꿈치를 펴주고 등을 곧게 펴야 한다. 상체는 바닥과 수평이어야 하며 바벨을 복부까지 들어 올린다. 바벨을 천천히 내리며, 팔꿈치를 피며 마무리한다. 바벨의 밑부분을 잡는 방법인 언더 그립으로 바벨을 잡으면 등 하부까지 단련해 등을 두껍게 만들 수 있다. 바벨로우를 할 때 시선은 발보다 약간 앞을 봐 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바벨을 당길 땐 손목이 굽지 않게 주의하고, 팔꿈치가 몸의 바깥쪽을 향하게 한다. 바벨을 들고 내릴 때 자연스럽게 팔꿈치가 옆구리를 스치는 게 좋다.◇발레, 전신 근육 키울 때 효과적박규영이 즐겨 하는 발레도 근육 단련에 도움 된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코어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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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 모양과 색깔을 통해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변이 밤갈색에 부드러운 긴 소시지 모양이라면 건강한 상태라는 의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중 하나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늘면 '영양 상태' 부실 신호대변 모양을 주의해서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대변을 볼 때 건강하다고 여긴다. 만약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졌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을 때 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 드물지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겨도 대변이 가늘어진다. 대변이 가늘게 나오는 게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대변이 평소보다 굵어지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토끼똥처럼 자잘한 모양이라면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색깔도 중요… 붉으면 대장암 의심대변의 색깔도 중요하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즙은 원래 초록색을 띤다. 사람마다 주로 먹는 음식이나 장내세균의 분포가 달라서 담즙이 변성된 후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갈색·황토색·노란색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은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다만, 대변이 붉거나, 검거나, 흰빛을 띠면 질병 탓일 수 있다. 대변이 붉은 것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 즉 대장 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반대로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빛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출혈이 생기기 쉽다.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는다. 이때는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본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담도암 등이 있을 때 막힌다.◇배변 횟수·냄새는 음식에 따라 제각각한편, 대변을 보는 횟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에 두세 번, 2~3일에 한 번도 있다.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모두 정상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변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으며,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줄어든다. 대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향이 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5/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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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5/05/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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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우울증 환자들은 치료 후에도 우울하지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다고 말한다. 행복이 정신질환과 유전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삼성미래의학연구원 원홍희 교수, 안예은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국군구리병원 정진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했다.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의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개개인의 행동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약 40% 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된다. 연구팀은 낮은 행복도가 우울증을 비롯해 정신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행복과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아 나섰다.연구팀은 유럽인 약 65만 명과 한국인 약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우울증 ▲양극성장애 1·2형 ▲조현병 ▲불안장애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강박장애 ▲뚜렛증후군 ▲알코올 사용장애 ▲대마초 사용장애 ▲자폐 스펙트럼장애 ▲알츠하이머병 등 정신장애로 분류된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대마초 사용장애 ▲자폐 스펙트럼장애 등 7개 정신장애가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다시 말해, 해당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주관적 행복도와 관련된다는 것이다.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경우 약물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더라도 주관적 행복도를 개선하기 어렵고, 다시 병이 악화하기도 쉬울 수 있다.특히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유전변이 중 93%가 주관적 행복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분석으로 주관적 행복과 정신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도 새롭게 발견했다. ZMYND8, LINC02163과 같은 유전자는 정서 조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규명됐다. 정신장애과 관련 깊은 뇌 부위인 기저핵, 전두엽, 소뇌 반구, 편도체, 해마 등에서 이 유전자들이 주로 발견됐다.명우재 교수는 “정신장애를 치료한 이후에도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점이 지속되는 환자들도 많다"며 "이러한 잔존증상은 정신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이어 “정신장애와 행복의 연관에 대해 분자 수준에서 기전을 밝힐 수 있다면 이러한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원홍희 교수는 “연구를 통해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와의 밀접한 유전적 연관성을 재확인했다”며 “행복의 유전적 조성을 규명하는 것은 정신장애의 원인을 발견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지원사업, 네이버 디지털 바이오 혁신 연구 지원사업,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연구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슬비 기자 2025/05/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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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란 지나친 업무로 인해 겪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의미한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12주 근무 시간을 평균해 52시간이 넘어야 과로로 인정한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과로로 인해 나타나는 7가지 신체 변화로 ▲피부 노화 ▲컴퓨터 시력 증후군 ▲심장질환 ▲과로 비만 ▲거북목 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면역력 약화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과로가 각 신체 변화를 일으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노화=장시간 일하면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유발하는데,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피지 생성이 증가해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특히 사무직의 경우, 내에 있는 경우가 많다.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져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과로로 인해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두통, 눈 건조함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은 보통 1분에 20~30회 정도 깜박거리는데,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느라 깜박임 횟수가 40% 정도 줄어들면서 컴퓨터 시력 증후군이 생긴다.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도 앞당긴다. 특히 태블릿PC,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 눈을 고정해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안구는 더 많은 피로가 쌓여 노화가 촉진된다. ▷심장질환=WHO(국제보건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매주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35시간에서 40시간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35% 더 높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더 높다. 과로가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과로는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아드레날린은 혈관 벽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와 혈전을 유발하고,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급사까지 생길 수 있다.▷과로 비만=과로 비만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긴 근무 시간 등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말한다. 근로 시간이 길어지면 최소 수면시간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운동할 체력이 안 되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돼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면 7시간씩 자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 비율이 1.61배, 전신비만 비율이 1.32배 높다. ▷거북목 증후군=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서 거북목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일(1)자 목으로 바뀌고 뒷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근육 긴장으로 인해 근막통증을 유발하고 목뼈와 머리뼈 사이를 눌러 두통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위장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변비, 복부 팽만감, 소화기 경련과 같은 불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증상이 악화하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약화=과로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피로물질이나 아세트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등의 독성물질이 몸에 쌓이고, 이를 없애기 위해 간 등 여러 장기가 무리를 해서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 사이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몸속에 들어오면 쉽게 병으로 이어진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5/1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