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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클리닉, 포어리스 오일폼·클렌징워터 출시

    맥스클리닉, 포어리스 오일폼·클렌징워터 출시

    맥스클리닉이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의 인기에 힘입어 포어리스 딥 클렌징 오일폼과 클렌징워터를 출시했다.포어리스 딥 클렌징 라인은 모공을 깨끗하게 비워주고, 피지와 노폐물이 빠져나간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가 있어 모공 고민을 가진 사람에게 탁월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저자극 테스트뿐만 아니라 안자극 대체 테스트까지 통과하여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포어리스 딥 오일폼은 국내 최초 오일투폼을 제형을 개발한 맥스클리닉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오일에서 폼으로 변해 이중 세안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바쁜 아침, 피곤한 저녁에 간편하게 원스텝 딥 클렌징이 가능하며, 2차 세안으로 인해 약해지는 피부 장벽을 보호해준다. 또한, 6가지 식물 유래 오일과 히알루론 오일 캡슐이 들어있어 세안 후 더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포어리스 딥 클렌징워터는 병풀 워터 30%와 세라마이드, 판테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극 받은 피부를 케어 하는데 도움을 준다. 노폐물을 흡착하는 미셀라 입자가 화장솜으로 세게 문지르지 않아도 피부에 수분만 남기며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가 가장 편안한 약산성 클렌징워터로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6/04 09:53
  • 유한양행·종근당·리가켐… 제약·바이오 기술료 ‘쏠쏠’

    유한양행·종근당·리가켐… 제약·바이오 기술료 ‘쏠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술 수출을 통해 잇달아 마일스톤(단게별 기술료)을 수령하고 있다. 많게는 수백억원의 기술료를 벌어들이면서, 오랜 연구·개발 투자가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 1500만달러(한화 약 207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마일스톤은 최근 일본에서 렉라자 병용요법 상업화가 시작된 데 따른 것으로,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60일 이내에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이후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할 수 있다.현재 유한양행은 렉라자 기술 수출을 통해 계약금과 마일스톤 포함 총 2억2500만달러(한화 약 3106억원)를 벌어들였다. 잔여 마일스톤은 7억2500만달러며, 순매출에 따라 발생하는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앞서 종근당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샤르코-마리-투스 치료 신약 후보물질 관련 마일스톤 500만달러(한화 약 69억원)를 수령한다고 지난달 22일 공시했다. 이는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KD-510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것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13억500만달러(약 1조7302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종근당 창사 이후 최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선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이번 마일스톤은 종근당이 CKD-510 기술 수출을 통해 받게 된 첫 마일스톤이기도 하다. 종근당은 “계약서에 의거해 노바티스가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 이후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고 했다.올 들어 국내 바이오텍의 마일스톤 수령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 수출 관련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구체적인 마일스톤 수령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소 34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단기 마일스톤 금액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인 341억원의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또한 지난 3월 리브존제약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 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마일스톤 150만달러(한화 약 22억원)를 청구했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2월에도 리브존으로부터 300만달러(한화 약 44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한 바 있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양산기술이전까지 최종 완료되고 허가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와 임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04 09:34
  • 인간관계 폭 넓히면 좋은 이유… “노년기가 달라진다”

    인간관계 폭 넓히면 좋은 이유… “노년기가 달라진다”

    나이가 들면 새 친구를 사귀기는 어려워지지만, 있던 친구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진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순응하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주변인과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가 노년기 웰빙에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미국 일리노이대와 시카고대 연구팀은 1592명의 성인을 10여 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타인과 관계 맺는 유형에 따라 풍요로운 관계, 집중적 관계, 한정적 관계의 세 집단으로 나눴다.풍요로운 관계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인간관계 폭이 넓고, 혼인율이 높고, 타인과 활발하게 교류했으며, 외로움이 적은 경향이 있었다. 집중적 관계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소수의 사람과 자주 소통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고, 혼인율은 중간 정도였으며, 역시 외로움이 적은 편이었다. 제한적 관계 집단 사람들은 가족 이외의 지인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으며, 혼인율이 낮았고, 외로움 수준이 비교적 큰 것으로 관찰됐다.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건강 상태는 풍요로운 관계 집단에서 가장 좋았다. 그 뒤를 집중적 관계와 제한적 관계 집단 사람들이 이었다.그러나 제한적 관계에 속한 사람들은 그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워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 초반에 집중적 관계에 속하던 사람들의 43%는 나이 들며 풍요로운 관계로, 22%는 제한적 관계로 바뀌었다. 반대로, 처음부터 제한적 관계에 속하던 사람의 85%는 나이 들어서도 제한적 관계에 머물렀다.집중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풍요로운 관계로 넘어가야 할 필요성 역시 관찰됐다. 연구를 시행한 초기에는 제한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유독 뒤떨어졌다. 그러나 집중적 관계를 맺은 사람 역시 나이 들며 풍요로운 관계를 맺은 사람들보다 스스로 평가한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리세트 피에드라 사회복지학 교수는 “나이 들면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가난과 차별에 허덕이며 사회적 울타리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노년기를 별 탈 없이 보내려면 풍부한 사회적 관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노화 혁신(Innovation in Aging)’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 2025/06/04 09:04
  • [아미랑]‘백 살까지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존 기간을 늘립니다

    [아미랑]‘백 살까지 살고 싶다’는 마음이 생존 기간을 늘립니다

    20년 전, 암 환자 심신의학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만났던 잊을 수 없는 환자분이 한 분 있습니다. 경주에 위치한 한 교회의 목사 사모님이 유방암 수술을 마치자마자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완전히 회복되기 전이었는데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여러 실습 중에서도 ‘생의 목표 세우기’ 시간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곧바로 목표로 한 지역 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했고 지금까지도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어떻게 건강 회복으로 이어지는 걸까요? 뇌에서 어떤 목표를 인식하면 몸의 세포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 심리신경내분비면역학(PNEI) 핵심 원리에 따른 결과입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이 몸과 마음을 회복의 방향으로 통합해 작동시키는 강력한 신호인 셈이죠.목표 설정은 다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인 실천 계획이 필요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국가 재건을 위해 시행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처럼 우리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건강 개발 3단계 목표’를 설정해 보는 것입니다.첫 100일은 몸과 마음의 습관을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내 몸의 운전대를 질병이 아닌 나 자신에게 되돌려주는 시작점이 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약 95%가 100일 안에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을 겪습니다. 즉, 이 시기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세포의 성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죠. 심신의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신생 세포에 건강한 습관을 입력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두 번째 단계는 앞으로의 5년을 어떤 삶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주도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향후 5년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계획을 세워보세요. 외국어 하나를 익혀 5년 뒤 여행을 떠나도 좋고 앞서 언급한 사례자분처럼 새로운 전공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현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결심하는 강인한 힘이 암 환자의 생명력을 되찾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마지막 단계는 살아야 할 연도를 정하는 겁니다.“100살까지 살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왜 100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그럼 손들지 않은 분은 왜 원치 않으세요?”실제로 심신의학에서 시행했던 유명한 실험 중 하나인데요. 100세까지 살고 싶다고 말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건강 회복률이 높고 생존 기간이 더 길었습니다. 다짐과 의식이 몸의 방향을 결정짓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사실을 증명된 것이죠. 이렇게 ‘3단계 건강 개발 계획’을 세우면 여러분의 몸도 그에 맞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목표를 세울 때는 꼼꼼히 따져서 구체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결정하는 과정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찬찬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5년 뒤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누구와 지내고 있을지를 생생하게 그려보는 식입니다. 목표를 정했다면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우리는 매순간 자신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세포들은 무의식적으로 뱉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 반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년 후의 목표를 세우고 선포하고 실천하세요. 그 순간부터 몸이 회복의 길 위로 들어서게 됩니다.
    암일반김종성 드림(한국심신의학연구소 박사·목사)2025/06/04 08:50
  • [밀당365] 담배 끊으려는데 단 음식 당겨… 혈당은 어쩌죠?

    [밀당365] 담배 끊으려는데 단 음식 당겨… 혈당은 어쩌죠?

    당뇨병 환자는 금연이 필수입니다. 당뇨병은 혈관에 지방이 붙어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 경화증을 촉진시키는데, 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흡연했다가 갑자기 끊으면 금단현상이 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독자분이 질문 주셨습니다.<궁금해요!>최근 당뇨병 진단받은 30대 남성입니다. 금주·금연을 하다 보니, 입이 허전하고 불안합니다. 이럴 때 막대 사탕이라도 먹으면 괜찮을까 싶은데, 혈당이 걱정됩니다.”Q. 금단증상 해결책으로 사탕 먹어도 될까요? 다른 음식도 추천해주세요.<조언_박효진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A. 사탕 권장하지 않아… 5분만 참으려는 노력을
    당뇨김서희 기자2025/06/04 08:40
  • 나이 들어서도 ‘고운 목소리’ 내려면… 지금부터 ‘혀 떨기’하세요

    나이 들어서도 ‘고운 목소리’ 내려면… 지금부터 ‘혀 떨기’하세요

    나이가 들어도 젊은 시절처럼 곱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다. 사실 노화는 목소리에도 영향을 주지만, 젊은 시절부터 잘 관리만 하면 목소리 변화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성대·폐 기능 노화가 원인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 성대 노화와 관련이 있다. 목소리는 목구멍 속 ‘브이’자로 생긴 성대로부터 나온다. 성대는 인대와 점막으로 이뤄져 있고, 하루에도 수만 번 닫혔다 열리기를 반복하면서 숨을 쉴 때 들이마신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성대 중간에서 인대를 수축·이완시키는 탄성섬유가 쪼그라들고, 인대 겉에 붙어 있는 점막이 주름지듯 탄력을 잃으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닫히지 못한다. 그러면 쉰 소리, 갈라지는 소리가 나고 말이 잘 안 나올 수 있다. 말을 하는 도중 수시로 사레에 걸리기도 한다.폐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간 공기가 다시 성대로 충분히 밀려 나와야 성대가 진동을 하는데, 기관지와 폐포(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을 담당하는 부분)가 노화하며 늘어지면 공기가 충분히 나오지 못한다.◇목소리 노화 늦추는 운동목소리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혀 떨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 소리를 내는 것으로, 혀가 빠르게 떨리면서 성대를 이루고 있는 점막을 운동시켜 탄력을 강화한다. 성대 주변 근육·인대가 위축됐어도 점막이 탄력적으로 이완·수축하면 성대 기능이 좋아진다. 틈틈이 하루에 5분 정도 하면 좋다.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목에 힘을 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후두 마사지를 추천한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 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후두 마사지를 하면 성대 주변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기가 잘 통하고 목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평소 전신 근육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커피나 술 줄여야성대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하자. 술이나 커피, 청량음료를 되도록 줄이고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성대의 윤활제 역할을 해 발성할 때 생기는 성대의 마찰을 완화시킨다. 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꾸준하고 가볍게 목을 자극해야 성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노래나 구구단 등을 계속 흥얼대는 것이 도움이 된다.목소리 힘은 호흡 기능이 잘 유지돼야 강해진다.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히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숨은 입이 아닌 코로 쉬는 게 좋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이 외부 물질에 직접 노출돼 손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6/04 08:30
  • 손가락 움직일 때 ‘딸깍’ 느낌 드는데… 이 증상도 치료해야 할까?

    손가락 움직일 때 ‘딸깍’ 느낌 드는데… 이 증상도 치료해야 할까?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손목이나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손가락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과 손목에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중 ‘방아쇠 손가락’이 대표적이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가사노동 등 반복적인 손 움직임 원인손가락에는 힘줄을 싸고 있는 약 7개의 활차(pulley) 라고 불리는 구조물들이 존재한다. 손가락을 굽힐 때 힘줄이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다. 활차가 좁아지거나, 힘줄이 두꺼워지면, 힘줄이 활차 아래를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일 때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하면 힘줄이 활차에 걸려 있다가 한 번에 통과하면서, ‘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진다.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손가락(수지)라는 이름이 붙었다.방아쇠 손가락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아쇠 손가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7만7931명에서 2023년 26만9178명으로 최근 10년간 50%가 넘게 늘었다. 특히 50대 여성에 가장 많았는데, 2023년 기준 50대 여성 환자가 6만3879명에 이르렀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방아쇠 손가락뿐 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 드퀘르베인병 등의 손과 손목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도 50대 여성에서 가장 많다”고 말했다.방아쇠 손가락이 발생하는 원인은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은 반복적인 주먹의 움켜쥠이나 직업과 취미생활에서 반복적인 손의 사용이 원인이 된다. 운전대를 오래 잡는 직업, 골프나 테니스처럼 기구를 쥐고 하는 운동, 손이나 손가락에 힘을 주는 가사노동을 빈번하게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발생률이 수배까지도 올라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자연 호전 안 되면 스테로이드 주사진단은 어렵지 않다. 특징적으로 손가락을 못 펴다가 ‘탁’하고 펴지는 느낌이 있거나,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할 때 ‘딸깍’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진찰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으나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할 때는 딸깍거림이 사라지면서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활차’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압통이 있고,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하다면, 딸깍거림이 없더라도 방아쇠 손가락을 의심해 볼 수 있다.방아쇠 손가락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다. 경증의 방아쇠 손가락은 손 사용을 줄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있으나, 좋아지지 않거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먼저 고려하게 된다.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에 있는 ‘A1 활차’에서 발생하므로, 손바닥에 주사하게 되며, 주사 이후 1주일 후부터는 대부분 증상이 좋아진다. 좋아졌던 증상이 재발하게 되는 경우, 한 번 더 주사 치료를 해볼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25% 정도의 환자들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구기혁 교수는 “2회 정도의 스테로이드 주사는 안전하나, 여러 번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서 맞을 경우, 심한 합병증인 힘줄 파열이 보고된 바 있어, 2회를 초과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테로이드에도 재발하면 수술 고려”2회 이상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도 재발하거나, 주사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또는 이미 관절의 굴곡 구축까지 진행된 경우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방아쇠 손가락 수술은 병실에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센터 입원으로 가능하다. 국소 마취 하에 약 1.5cm 정도만 절개하는 수술로 시간도 5~10분 정도 소요된다. 수술 방법은 방아쇠 손가락의 원인이 되는, 손바닥의 A1 활차를 절개하여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구 교수는 “수술 직후부터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에서 손 사용이 가능하다”라며 “이와 동시에 유착을 막기 위해 수술 직후부터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재활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복적인 손의 사용과 오랫동안 강하게 쥐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한편, 방아쇠 손가락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손가락관절은 편 상태로 유지하면서, 손가락 관절을 그림처럼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틈나는 대로 10~20회 반복하면 된다.
    척추·관절질환오상훈 기자2025/06/04 08:02
  • 기안84, 네팔에서 물로만 이 닦던데… 치약 없을 때, 소금? 물양치?

    기안84, 네팔에서 물로만 이 닦던데… 치약 없을 때, 소금? 물양치?

    지난 1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 4회에서 기안84가 네팔 구르카 학원에서 치약이 없어, 칫솔로만 양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아주 간혹 비박 캠핑을 가거나, 군대에서 훈련을 받거나,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 등의 상황으로 치약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이때, 아예 양치를 안 하는 것보단 기안84처럼 물양치를 하는 게 치아 건강에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가천대 길병원 치과 문철현 교수는 "양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치아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물론 치약의 불소 등 세정 효과가 더해지면 더 좋겠지만 하루이틀 정도 치약이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땐, 안 하는 것보단 치약 없이 칫솔로 양치하는 게 백번 낫다"고 했다.치아 사이에 쌓이는 음식물과 치석이 충치와 잇몸에서 진행되는 치주 질환의 주원인이다. 실제 서울대 연구 결과 치아에 쌓이는 음식물을 제거하는 치실을 사용하면, 치주 질환 발생률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칫솔로만 양치할 때는 치약이 있을 때와 똑같이 위에서 아래로 빗질하듯이 쓸어내리면 된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권장하는 '표준 잇몸 양치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채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줬다가,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를 바깥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방법이다.치약을 못 쓸 때 대체재로 천일염 등 '굵은 소금'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문 교수는 "소금은 거칠어서 되레 잇몸과 치아 표면을 손상시킨다"고 했다. 고농도 소금이 치아와 잇몸 사이 조직액을 삼투압 효과로 끌어내 잇몸 부기를 빼면서 치아 건강이 좋아졌다는 착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다. 치아가 소금으로 마모되면 치아 뿌리인 상아질이 드러나 시리는 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치아 미세 면이 잘 닦이지 않아 충치 위험도 커진다. 또 양치할 수 없을 때 가글을 대신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글로는 치아에 낀 음식물을 제거할 수 없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6/04 07:30
  • “먹은 기억 없는데”… 자다 일어나 음식 우걱우걱, 대체 무슨 병?

    “먹은 기억 없는데”… 자다 일어나 음식 우걱우걱, 대체 무슨 병?

    주부 윤모(45)씨는 지난 달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침대 주변에 과자 봉지가 널브러져 있고, 입가에는 과자 부스러기가 묻어 있었다. 자신이 한밤 중에 일어나 과자를 먹은 것 같긴 한데, 그 사실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윤씨에게, 의사는 '야간식시증후군'인 것 같다고 말했다.야간식이증후군은 하루 식사의 50% 이상을 오후 8시 이후에 하거나, 잠을 자다가 깨어나 음식을 먹는 증상을 말한다. 일부 환자는 윤씨처럼 자다 깨서 음식을 먹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우울·불안·스트레스·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복합적 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세로토닌이 원활히 분비되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밤에도 자꾸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는 분석도 있다.야간식이증후군은 소화불량·위염 등 위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아침, 점심에는 배고프지 않고 ▲​저녁에 과식하며 ▲​우울감에 잘 빠지거나 ▲​새벽에 깨어나 무언가를 먹어야 잠이 오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가정의학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상황에 따라 항우울제·식욕억제제로 구성된 약물로 치료하거나, 밤에 음식을 먹는 습관을 바꾸는 생활 교정 교육이 필요하다.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행동요법 중 하나는 하루 종일 먹은 것을 '음식일지'에 적는 것이다. 그런 다음 밤에 먹은 음식 중 한 두개를 낮에 먹도록 습관을 들이면 된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 2025/06/04 07:02
  • ‘배부른 영양실조’ 시대… 키위 한 알로 필수 영양소 채우자

    ‘배부른 영양실조’ 시대… 키위 한 알로 필수 영양소 채우자

    ‘배부른 영양실조’ 시대다. 음식은 풍족하지만, 비타민·무기질 등 필수 무기질 섭취가 부족하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E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한 때다.
    당뇨김서희 기자2025/06/04 07:00
  • 브브걸 민영, 날씬 뒤태… ‘이 운동’ 자주 한다는데, 지방 태우기에 최적?

    브브걸 민영, 날씬 뒤태… ‘이 운동’ 자주 한다는데, 지방 태우기에 최적?

    브브걸 멤버 민영(34)이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날씬한 뒤태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영은 숙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는 빨간색의 짧은 반바지와 크롭티를 입어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뒤태를 드러냈다. 특히 민영은 한 줌에 잡힐 것 같은 허리, 11자 복근, 쭉 뻗은 각선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민영은 프로필상 키 165cm에 몸무게 48kg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산’을 즐겨하며 몸매 관리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등산의 건강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 태우고, 스트레스 완화 민영처럼 등산하면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등산은 최소 두세 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만드는데, 이때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해 열량 소모가 크다. 지방을 태우기에도 적합한 신체 활동이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산하면 근력이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이외에도 등산은 정신건강에 좋다. 등산한 다음 날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 엔도르핀 분비량이 등산 전보다 10~20% 늘어난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이다. 숲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상쾌한 향이 피톤치드 향이다.◇부상 예방하기 위해 준비운동은 필수민영처럼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부상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산행 전후에는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 정도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하면 된다. 만약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찜질을 통해 관절을 풀어준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6/04 06:30
  • ‘10kg 감량’ 윤시윤 “호날두보다 체지방 적어”… 무슨 운동하나 보니?

    ‘10kg 감량’ 윤시윤 “호날두보다 체지방 적어”… 무슨 운동하나 보니?

    배우 윤시윤(38)이 살을 빼고 벌크업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윤시윤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앞두고 체중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현재 체지방률은 6.5%고 목표는 5%”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종국이 9%, 호날두가 7%”라며 “보통 사람 기준에서 지방이 거의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작품을 위해 현재 10kg 감량했다”며 아침부터 조깅을 나가고,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산소 운동, 근력 손실 막고 체지방 태워윤시윤이 아침에 한다는 조깅은 느린 속도로 뛰는 유산소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러닝은 시속 8km 이상의 속도로 뛰지만, 조깅은 시속 6~8km 정도로 뛰면 된다. 조깅은 골격근량이 적은 노인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실제로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의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조깅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달릴 땐 젖산 농도가 상승하지 않는 강도로만 뛰게 했다. 실험 결과,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 지방과 근육 지방이 감소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는 능력이 향상됐다.윤시윤이 하는 또 다른 유산소 운동으로는 러닝머신이 있다.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로,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근력 운동, 근육 자극해 단련에 효과적윤시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는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근력 운동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6/04 06:02
  • "박소담 맞아?" 고난도 '이 운동' 사진 공개… 늘씬 탄탄 비결이었나?

    "박소담 맞아?" 고난도 '이 운동' 사진 공개… 늘씬 탄탄 비결이었나?

    배우 박소담(33)이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에 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박소담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소담은 필라테스 바렐 기구에서 거꾸로 서는 물구나무 자세와 캐딜락 기구에서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여유롭게 해냈다. 두 동작 모두 근력과 유연성이 동시에 필요한 고난도 동작이다.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유두암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을 위해 평소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소담처럼 필라테스를 정확한 자세로 꾸준히 하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연성 향상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필라테스의 주목적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유지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보통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바렐, 캐딜락, 체어 등 여러 기구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신체를 교정한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단련할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키워 근육의 균형이 맞춰지면 몸의 정렬도 잡힌다. 신체 균형이 맞으면 어려운 동작도 쉽게,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6/04 05:03
  • “약만큼 효과”… 英 의사가 “매일 먹으면 살 빠진다” 권장한 식품은?

    “약만큼 효과”… 英 의사가 “매일 먹으면 살 빠진다” 권장한 식품은?

    최근, 계란이 오젬픽과 ‘완전히 똑같은 효과’를 낸다고 주장한 영국 전문가의 발언이 공개돼 화제다. 오젬픽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다만, 다이어트 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약품과 함께 배포되는 의약품 정보 전단지에 설사가 10명 중 한 명 이상의 환자에게 보고되는 매우 흔한 부작용이라고 기재하기도 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굿모닝 브린트 주치의이자 전문의인 아미르 칸 박사는 최근 자신의 SNS 영상을 통해 “계란은 블록버스터급 체중 감량 주사가 유발하는 것과 동일한 식욕 억제 호르몬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06/04 00:30
  • “다이어트 중, 6kg 감량” 이국주, ‘이 음식’으로 뺐다던데… 뭘까?

    “다이어트 중, 6kg 감량” 이국주, ‘이 음식’으로 뺐다던데… 뭘까?

    개그우먼 이국주(39)가 다이어트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개그우먼 안영미와 정주리가 이국주의 집에 초대돼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소고기뭇국이 배달 왔고, 이를 맛보던 안영미에게 이국주는 “밥이 필요하면 말해라”라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현미밥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도 겉으로 큰 차이가 없는 이국주의 모습에 안영미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국주는 “6kg이나 뺐다”며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국주가 먹는다는 현미밥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미는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국주처럼 현미밥으로 끼니를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 한편, 현미밥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바로 만성 콩팥병 환자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 만성 콩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만성 콩팥병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의 칼륨과 인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 따라서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 자신의 병세와 칼륨 수치 등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04 00:00
  •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 미나 시누이, 곧 70kg대 진입… '3가지' 습관 도움 됐다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 미나 시누이, 곧 70kg대 진입… '3가지' 습관 도움 됐다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몰라보게 갸름해진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월 31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운완"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있는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 전날에도 박수지는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81kg 되었어요. 이제 앞자리 7로 가즈아"라며 "자신감이 생겨서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몸에 딱 붙는 청원피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박수지는 "(다이어트) 약물은 복용하지 않고 병원에서 주사 치료를 받으며 체중 관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살을 빼기 위해 밀가루 음식을 끊고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다이어트를 하면서 혼자 걷는 취미가 생겼다"고도 했다.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는 박수지의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걷기=박수지가 다이어트 중 새롭게 갖게 된 취미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밀가루 끊기=박수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빵, 국수, 면 등 밀가루를 끊었다고 밝혔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인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간헐적 단식=박수지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6/03 23:30
  • “소변 참으면 혈압 오른다” 정말?

    “소변 참으면 혈압 오른다” 정말?

    무심코 행하던 일상 속 행동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혈압을 높이는 의외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소변 참기소변을 오래 참으면 혈압이 상승한다. 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중년 여성 172명을 분석한 결과, 세 시간 이상 소변을 참자 수축기 혈압이 평균 4.2, 이완기 혈압이 2.8 상승했다. 배뇨 후에는 혈압이 다시 감소해 방광 팽창이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고통급성 통증은 신경계 반응을 강화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에 의하면,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을 경험한 정상 성인은 수축기 혈압이 최대 30 높아졌다. ◇첨가당설탕,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 가공된 당류는 혈압을 높인다. 당이 함유된 청량음료 한 잔(710mL)만으로 수축기 혈압이 평균 15 상승하고 이완기 혈압이 9 상승했다는 보고가 있다. ◇외로움지인, 친구, 가족 등과의 교류가 적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 상승 위험이 높다. 종종 외로움을 느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이 약 14 더 높았다는 미국 시카고대 연구 결과가 있다. ◇코골이밤중 코골이 등 소음이 혈압을 높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 연구팀이 162명을 대상으로 코골이 소음 크기와 혈압 상승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53dB(데시벨)을 초과하는 코골이는 배우자의 혈압을 높였다. 소음이 스트레스 유발 인자가 돼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혈압이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수면 무호흡증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면 신경계가 혈압을 높이는 화학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산소 공급량이 줄면서 혈관 벽이 손상돼 신체의 혈압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복용 중인 약물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나 슈도에페드린·페닐에프린, 항우울제 등은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건강한 사람이든 고혈압이 있든 상관없이 혈압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슈도에페드린·페닐에프린은 혈압약 효과를 떨어뜨려 혈압이 상승할 수 있고 뇌 화학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우울제는 기분뿐 아니라 혈압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6/03 23:02
  • 시장 규모 ‘50兆’ 예상… ‘유전자 치료’ 뭐길래?

    시장 규모 ‘50兆’ 예상… ‘유전자 치료’ 뭐길래?

    유전자 치료 시장 규모가 7년 후 약 5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치료제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유전자 침묵' 치료, 4.7조로 시장 절반 가까이 차지3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유전자 치료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치료 시장은 2023년 약 72억달러(한화 약 10조원)에서 9년 동안 연평균 19.4%씩 성장해 2032년 약 366억달러(한화 약 50조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유전자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인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의학적 기법이다. 유전자 치료에 속하는 의약품으로는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가 있다.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란 유전자 전달체로 바이러스 벡터의 일종인 '아데노부속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치료제를 의미한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안정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며, 병원성이 없어 주로 혈우병·뒤셴근이영양증(DMD)·척수성근위축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치료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전자 침묵 치료가 2023년 기준 약 34억달러(한화 약 4조7000억원)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유전자 증강 치료 약 21억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 세포 대체 치료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뒤를 이었다. 세 치료 시장은 2032년 168억4000만달러(한화 약 23조원), 115억3000만달러(한화 약 16조원), 73억9000만달러(한화 약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전자 침묵은 특정 유전자가 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거나 차단해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치료법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유전자 침묵 치료제에는 ▲바이오젠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 '엑손디스51(성분명 에테플러센)'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의 다발성 신경병증 치료제 '온파트로(성분명 파티시란)' 등이 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승인·상용화된 치료제의 다양성과 신경계 주요 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 효과가 유전자 침묵 치료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신경학, 33.5조까지 성장 전망… 북미 1위치료 영역별로 보면 신경학 영역이 약 41억4000만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로, 가장 높은 57.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신경학 다음으로는 기타 치료 영역 18억5000만달러, 혈액악 7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종양학 4억9000만달러(한화 약 7000억원) 순이었다.특히 신경학 영역은 2032년 242억7000만달러(한화 약 33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만성 질환 발생률 증가와 첨단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규모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가 35억6000만달러(한화 약 5조원)로 가장 컸으며, 유럽이 23억6000만달러(한화 약 3조2500억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9억20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로 뒤를 이었다. 7년 후에는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각각 180억달러(한화 약 25조원), 124억달러(한화 약 17조원), 45억달러(한화 약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한국바이오협회는 "북미지역의 점유율은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의 입지, 활발한 신약개발 프로젝트, 잘 갖춰진 의료 시스템, 높은 연구개발(R&D) 투자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며 "유럽의 경우 표적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의 증가와 유전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증가한 점이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03 22:07
  • 론자-삼성바이오-우시-후지… ‘CDMO 4강’ 기상도는?

    론자-삼성바이오-우시-후지… ‘CDMO 4강’ 기상도는?

    생물학적 제제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제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 일본 후지 필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CDMO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향후 사업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3일 교보증권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000억달러(한화 약 687조4500억원)에 달했으며 2030년까지 연 평균 약 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성장과 함께 생물학적 제제 생산량 또한 20여년 사이에 약 11배 증가했다. 특히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후지 필름,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4개사가 전체 생산량의 약 34%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교보증권 정희령 연구원은 “전체 생물학적 제제 시장 규모 지속 증가, 빅파마·바이오텍의 R&D 집중 비중 증가로 생산의 외주화가 진행됨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탁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현재 전세계 CDMO 1위 기업은 론자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임상 3상·상업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70%, 전임상~2상이 30% 수준이다. 신규 계약 건수 기준으로는 개발 단계 비중이 90%에 육박한다.론자의 경우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며, CDO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산업 내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낸 ADC 시장 CDMO에서도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론자는 올해 10% 초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저분자화합물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임상 단계 계약 비중이 높은 다른 사업부의 성장 예상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우시 앱택의 자회사로 2024년 기준 매출 약 3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주 건수가 총 817건에 달하며, 여기에는 21건의 상업화 물질과 66건의 임상 3상 물질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도 13건의 상업화 수주와 7건의 임상 3상 수주에 성공했다. 정희령 연구원은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ADC와 이중항체 등 멀티 모달리티의 수주 성장률이 큰 편”이라며 “2025년 가이던스(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중 의약품 규제로 인해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바이오의약품 상업화 생산에 특화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5공장을 완공하며 총 생산량을 78만4000리터까지 확대했다. 2027년까지 18만리터 규모 6공장을, 2032년까지 36만리터 규모 7~8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8공장까지 완공하면 총 132만4000리터를 확보해, 전세계 CDMO 업체 중 최다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0~2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경쟁 기업들이 10%대 성장률을 제시한 것과 대비된다. 정희령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외주화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업체”라며 “올해 4월 가동이 시작된 5공장의 경우 하반기까지는 상업화 물량 비중이 적으나, 수주 증가에 비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후지필름은 2024년 3조3000억원의 CDMO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성장률은 20~30%다. 지난해 덴마크와 미국에 항체 생산용 대형 리액터를 증설했으며, 일본 내 CDMO 시설도 조성했다. 지난 4월에는 리제네론과 30억달러 규모 수주 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후지필름은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산업 확장에 따라 단기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03 21:30
  • “참외씨 먹으면 배탈 난다” 정말일까?

    “참외씨 먹으면 배탈 난다” 정말일까?

    6월은 참외가 맛있는 제철이다. 노랗고 달콤한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많아 수분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참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도 적지 않다. 더 건강하게 참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참외 껍질은 먹으면 안 된다?참외는 껍질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참외 껍질에는 각종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속살보다 5배가량 더 많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껍질 바로 아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다. 참외 속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의 베타카로틴 성분 역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참외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껍질째 먹거나, 껍질을 얇게 썰어 샐러드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양상추와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고추장·식초·파를 넣어 참외 껍질 무침으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참외 씨 먹으면 배탈 난다?참외 속 하얀 씨 부분인 ‘태좌’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속설은 사실과 다르다.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났다면, 그 원인은 씨가 아니라 참외 자체가 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참외가 상하기 시작하면 태좌가 다른 부위보다 더 빨리 상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참외를 먹을 때 먼저 냄새나 색깔로 숙성도와 신선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태좌는 영양이 풍부한 부분으로, 함께 섭취하는 게 훨씬 좋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엽산은 과육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인데,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 반면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또 엽산은 치매와 암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참외를 먹을 땐 태좌를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한편, 참외를 고를 때는 타원형이고 표면의 선이 짙고 골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이 맛이 좋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둔다. 먹기 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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