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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새 친구를 사귀기는 어려워지지만, 있던 친구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진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순응하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주변인과의 활발한 사회적 교류가 노년기 웰빙에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미국 일리노이대와 시카고대 연구팀은 1592명의 성인을 10여 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타인과 관계 맺는 유형에 따라 풍요로운 관계, 집중적 관계, 한정적 관계의 세 집단으로 나눴다.풍요로운 관계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인간관계 폭이 넓고, 혼인율이 높고, 타인과 활발하게 교류했으며, 외로움이 적은 경향이 있었다. 집중적 관계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소수의 사람과 자주 소통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고, 혼인율은 중간 정도였으며, 역시 외로움이 적은 편이었다. 제한적 관계 집단 사람들은 가족 이외의 지인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으며, 혼인율이 낮았고, 외로움 수준이 비교적 큰 것으로 관찰됐다.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건강 상태는 풍요로운 관계 집단에서 가장 좋았다. 그 뒤를 집중적 관계와 제한적 관계 집단 사람들이 이었다.그러나 제한적 관계에 속한 사람들은 그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워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 초반에 집중적 관계에 속하던 사람들의 43%는 나이 들며 풍요로운 관계로, 22%는 제한적 관계로 바뀌었다. 반대로, 처음부터 제한적 관계에 속하던 사람의 85%는 나이 들어서도 제한적 관계에 머물렀다.집중적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풍요로운 관계로 넘어가야 할 필요성 역시 관찰됐다. 연구를 시행한 초기에는 제한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건강 상태가 유독 뒤떨어졌다. 그러나 집중적 관계를 맺은 사람 역시 나이 들며 풍요로운 관계를 맺은 사람들보다 스스로 평가한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리세트 피에드라 사회복지학 교수는 “나이 들면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가난과 차별에 허덕이며 사회적 울타리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노년기를 별 탈 없이 보내려면 풍부한 사회적 관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노화 혁신(Innovation in Aging)’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 2025/06/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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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종성 드림(한국심신의학연구소 박사·목사)2025/06/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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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6/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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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손목이나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손가락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손과 손목에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중 ‘방아쇠 손가락’이 대표적이다. 방아쇠 손가락은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가사노동 등 반복적인 손 움직임 원인손가락에는 힘줄을 싸고 있는 약 7개의 활차(pulley) 라고 불리는 구조물들이 존재한다. 손가락을 굽힐 때 힘줄이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게 목적이다. 활차가 좁아지거나, 힘줄이 두꺼워지면, 힘줄이 활차 아래를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일 때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하면 힘줄이 활차에 걸려 있다가 한 번에 통과하면서, ‘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진다.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손가락(수지)라는 이름이 붙었다.방아쇠 손가락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아쇠 손가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7만7931명에서 2023년 26만9178명으로 최근 10년간 50%가 넘게 늘었다. 특히 50대 여성에 가장 많았는데, 2023년 기준 50대 여성 환자가 6만3879명에 이르렀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구기혁 교수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방아쇠 손가락뿐 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 드퀘르베인병 등의 손과 손목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도 50대 여성에서 가장 많다”고 말했다.방아쇠 손가락이 발생하는 원인은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은 반복적인 주먹의 움켜쥠이나 직업과 취미생활에서 반복적인 손의 사용이 원인이 된다. 운전대를 오래 잡는 직업, 골프나 테니스처럼 기구를 쥐고 하는 운동, 손이나 손가락에 힘을 주는 가사노동을 빈번하게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발생률이 수배까지도 올라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자연 호전 안 되면 스테로이드 주사진단은 어렵지 않다. 특징적으로 손가락을 못 펴다가 ‘탁’하고 펴지는 느낌이 있거나,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할 때 ‘딸깍’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진찰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으나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할 때는 딸깍거림이 사라지면서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활차’ 부위를 눌러 보았을 때 압통이 있고,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하다면, 딸깍거림이 없더라도 방아쇠 손가락을 의심해 볼 수 있다.방아쇠 손가락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다. 경증의 방아쇠 손가락은 손 사용을 줄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있으나, 좋아지지 않거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먼저 고려하게 된다. 손바닥에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에 있는 ‘A1 활차’에서 발생하므로, 손바닥에 주사하게 되며, 주사 이후 1주일 후부터는 대부분 증상이 좋아진다. 좋아졌던 증상이 재발하게 되는 경우, 한 번 더 주사 치료를 해볼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25% 정도의 환자들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구기혁 교수는 “2회 정도의 스테로이드 주사는 안전하나, 여러 번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해서 맞을 경우, 심한 합병증인 힘줄 파열이 보고된 바 있어, 2회를 초과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테로이드에도 재발하면 수술 고려”2회 이상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도 재발하거나, 주사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또는 이미 관절의 굴곡 구축까지 진행된 경우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방아쇠 손가락 수술은 병실에 입원하지 않고, 당일 수술센터 입원으로 가능하다. 국소 마취 하에 약 1.5cm 정도만 절개하는 수술로 시간도 5~10분 정도 소요된다. 수술 방법은 방아쇠 손가락의 원인이 되는, 손바닥의 A1 활차를 절개하여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구 교수는 “수술 직후부터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에서 손 사용이 가능하다”라며 “이와 동시에 유착을 막기 위해 수술 직후부터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재활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반복적인 손의 사용과 오랫동안 강하게 쥐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한편, 방아쇠 손가락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손가락관절은 편 상태로 유지하면서, 손가락 관절을 그림처럼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틈나는 대로 10~20회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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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영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 4회에서 기안84가 네팔 구르카 학원에서 치약이 없어, 칫솔로만 양치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아주 간혹 비박 캠핑을 가거나, 군대에서 훈련을 받거나,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 등의 상황으로 치약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이때, 아예 양치를 안 하는 것보단 기안84처럼 물양치를 하는 게 치아 건강에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가천대 길병원 치과 문철현 교수는 "양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치아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물론 치약의 불소 등 세정 효과가 더해지면 더 좋겠지만 하루이틀 정도 치약이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땐, 안 하는 것보단 치약 없이 칫솔로 양치하는 게 백번 낫다"고 했다.치아 사이에 쌓이는 음식물과 치석이 충치와 잇몸에서 진행되는 치주 질환의 주원인이다. 실제 서울대 연구 결과 치아에 쌓이는 음식물을 제거하는 치실을 사용하면, 치주 질환 발생률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칫솔로만 양치할 때는 치약이 있을 때와 똑같이 위에서 아래로 빗질하듯이 쓸어내리면 된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권장하는 '표준 잇몸 양치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갖다 댄 채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줬다가, 손목을 돌리며 칫솔모를 바깥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방법이다.치약을 못 쓸 때 대체재로 천일염 등 '굵은 소금'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문 교수는 "소금은 거칠어서 되레 잇몸과 치아 표면을 손상시킨다"고 했다. 고농도 소금이 치아와 잇몸 사이 조직액을 삼투압 효과로 끌어내 잇몸 부기를 빼면서 치아 건강이 좋아졌다는 착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다. 치아가 소금으로 마모되면 치아 뿌리인 상아질이 드러나 시리는 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치아 미세 면이 잘 닦이지 않아 충치 위험도 커진다. 또 양치할 수 없을 때 가글을 대신하는 사람도 있는데, 가글로는 치아에 낀 음식물을 제거할 수 없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6/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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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한희준 기자 2025/06/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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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6/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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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38)이 살을 빼고 벌크업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시윤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윤시윤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앞두고 체중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현재 체지방률은 6.5%고 목표는 5%”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김종국이 9%, 호날두가 7%”라며 “보통 사람 기준에서 지방이 거의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작품을 위해 현재 10kg 감량했다”며 아침부터 조깅을 나가고,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고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산소 운동, 근력 손실 막고 체지방 태워윤시윤이 아침에 한다는 조깅은 느린 속도로 뛰는 유산소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러닝은 시속 8km 이상의 속도로 뛰지만, 조깅은 시속 6~8km 정도로 뛰면 된다. 조깅은 골격근량이 적은 노인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실제로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의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조깅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달릴 땐 젖산 농도가 상승하지 않는 강도로만 뛰게 했다. 실험 결과,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 지방과 근육 지방이 감소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는 능력이 향상됐다.윤시윤이 하는 또 다른 유산소 운동으로는 러닝머신이 있다.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로,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근력 운동, 근육 자극해 단련에 효과적윤시윤이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는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근력 운동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6/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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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6/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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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06/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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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39)가 다이어트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개그우먼 안영미와 정주리가 이국주의 집에 초대돼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소고기뭇국이 배달 왔고, 이를 맛보던 안영미에게 이국주는 “밥이 필요하면 말해라”라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현미밥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도 겉으로 큰 차이가 없는 이국주의 모습에 안영미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국주는 “6kg이나 뺐다”며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국주가 먹는다는 현미밥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미는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국주처럼 현미밥으로 끼니를 먹을 때는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현미에 풍부한 ‘피트산’ 성분이 미네랄 흡수를 저해해 미네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멸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다. 한편, 현미밥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바로 만성 콩팥병 환자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 만성 콩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만성 콩팥병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의 칼륨과 인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 따라서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 자신의 병세와 칼륨 수치 등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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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6/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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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6/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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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 시장 규모가 7년 후 약 5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치료제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유전자 침묵' 치료, 4.7조로 시장 절반 가까이 차지3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유전자 치료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치료 시장은 2023년 약 72억달러(한화 약 10조원)에서 9년 동안 연평균 19.4%씩 성장해 2032년 약 366억달러(한화 약 50조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다.유전자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인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의학적 기법이다. 유전자 치료에 속하는 의약품으로는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가 있다.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란 유전자 전달체로 바이러스 벡터의 일종인 '아데노부속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치료제를 의미한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안정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며, 병원성이 없어 주로 혈우병·뒤셴근이영양증(DMD)·척수성근위축증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치료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전자 침묵 치료가 2023년 기준 약 34억달러(한화 약 4조7000억원)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유전자 증강 치료 약 21억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 세포 대체 치료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뒤를 이었다. 세 치료 시장은 2032년 168억4000만달러(한화 약 23조원), 115억3000만달러(한화 약 16조원), 73억9000만달러(한화 약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전자 침묵은 특정 유전자가 발현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거나 차단해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치료법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유전자 침묵 치료제에는 ▲바이오젠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 '엑손디스51(성분명 에테플러센)'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의 다발성 신경병증 치료제 '온파트로(성분명 파티시란)' 등이 있다.한국바이오협회는 "승인·상용화된 치료제의 다양성과 신경계 주요 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 효과가 유전자 침묵 치료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신경학, 33.5조까지 성장 전망… 북미 1위치료 영역별로 보면 신경학 영역이 약 41억4000만달러(한화 약 5조6000억원)로, 가장 높은 57.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신경학 다음으로는 기타 치료 영역 18억5000만달러, 혈액악 7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종양학 4억9000만달러(한화 약 7000억원) 순이었다.특히 신경학 영역은 2032년 242억7000만달러(한화 약 33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만성 질환 발생률 증가와 첨단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별 규모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가 35억6000만달러(한화 약 5조원)로 가장 컸으며, 유럽이 23억6000만달러(한화 약 3조2500억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9억20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로 뒤를 이었다. 7년 후에는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각각 180억달러(한화 약 25조원), 124억달러(한화 약 17조원), 45억달러(한화 약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한국바이오협회는 "북미지역의 점유율은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의 입지, 활발한 신약개발 프로젝트, 잘 갖춰진 의료 시스템, 높은 연구개발(R&D) 투자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며 "유럽의 경우 표적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의 증가와 유전자 치료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증가한 점이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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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제제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제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스위스 론자, 일본 후지 필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CDMO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향후 사업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3일 교보증권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000억달러(한화 약 687조4500억원)에 달했으며 2030년까지 연 평균 약 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성장과 함께 생물학적 제제 생산량 또한 20여년 사이에 약 11배 증가했다. 특히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후지 필름,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4개사가 전체 생산량의 약 34%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교보증권 정희령 연구원은 “전체 생물학적 제제 시장 규모 지속 증가, 빅파마·바이오텍의 R&D 집중 비중 증가로 생산의 외주화가 진행됨에 따라,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탁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현재 전세계 CDMO 1위 기업은 론자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임상 3상·상업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70%, 전임상~2상이 30% 수준이다. 신규 계약 건수 기준으로는 개발 단계 비중이 90%에 육박한다.론자의 경우 다양한 모달리티 기반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며, CDO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산업 내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낸 ADC 시장 CDMO에서도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론자는 올해 10% 초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저분자화합물 사업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임상 단계 계약 비중이 높은 다른 사업부의 성장 예상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우시 앱택의 자회사로 2024년 기준 매출 약 3조5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주 건수가 총 817건에 달하며, 여기에는 21건의 상업화 물질과 66건의 임상 3상 물질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도 13건의 상업화 수주와 7건의 임상 3상 수주에 성공했다. 정희령 연구원은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ADC와 이중항체 등 멀티 모달리티의 수주 성장률이 큰 편”이라며 “2025년 가이던스(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중 의약품 규제로 인해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바이오의약품 상업화 생산에 특화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5공장을 완공하며 총 생산량을 78만4000리터까지 확대했다. 2027년까지 18만리터 규모 6공장을, 2032년까지 36만리터 규모 7~8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8공장까지 완공하면 총 132만4000리터를 확보해, 전세계 CDMO 업체 중 최다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0~2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경쟁 기업들이 10%대 성장률을 제시한 것과 대비된다. 정희령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외주화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업체”라며 “올해 4월 가동이 시작된 5공장의 경우 하반기까지는 상업화 물량 비중이 적으나, 수주 증가에 비례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후지필름은 2024년 3조3000억원의 CDMO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예상 성장률은 20~30%다. 지난해 덴마크와 미국에 항체 생산용 대형 리액터를 증설했으며, 일본 내 CDMO 시설도 조성했다. 지난 4월에는 리제네론과 30억달러 규모 수주 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후지필름은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산업 확장에 따라 단기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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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참외가 맛있는 제철이다. 노랗고 달콤한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많아 수분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참외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도 적지 않다. 더 건강하게 참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참외 껍질은 먹으면 안 된다?참외는 껍질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참외 껍질에는 각종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속살보다 5배가량 더 많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껍질 바로 아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다. 참외 속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의 베타카로틴 성분 역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참외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껍질째 먹거나, 껍질을 얇게 썰어 샐러드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양상추와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고추장·식초·파를 넣어 참외 껍질 무침으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참외 씨 먹으면 배탈 난다?참외 속 하얀 씨 부분인 ‘태좌’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속설은 사실과 다르다.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났다면, 그 원인은 씨가 아니라 참외 자체가 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참외가 상하기 시작하면 태좌가 다른 부위보다 더 빨리 상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참외를 먹을 때 먼저 냄새나 색깔로 숙성도와 신선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태좌는 영양이 풍부한 부분으로, 함께 섭취하는 게 훨씬 좋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엽산은 과육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인데,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 반면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또 엽산은 치매와 암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참외를 먹을 땐 태좌를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한편, 참외를 고를 때는 타원형이고 표면의 선이 짙고 골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이 맛이 좋다. 참외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둔다. 먹기 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6/0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