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정준엽 기자 2025/06/10 17:08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장수인자로 불리는 HDL(고밀도지단백질)의 중요성과 역할을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온라인 '장수인자 뮤지엄'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 장수인자 뮤지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콜레스테롤과 HDL, LDL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심화된 건강정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장수인자로 알려진 HDL에 관한 인포그래픽, 영상(VOD), 뉴스, 강연 자료 등 전문적인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정보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 'HDL 계산기' 카테고리에서는 한국인 평균 HDL 수치와 본인의 수치를 비교해 정상 범위 여부를 확인하고, LDL 대비 HDL 비율을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HDL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뮤지엄 홈페이지 내에서 멤버십 가입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사이트 활동을 통해 적립한 멤버십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할인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회원 전용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레이델 관계자는 "장수인자 뮤지엄은 HDL의 새로운 지식과 중요성을 알리는 HDL 전문 뮤지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뮤지엄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장수인자인 HDL에 대한 전문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인자 뮤지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HDL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전문가 전용 영역도 개설해 HDL 퀴즈, 카드뉴스, 논문 분석 등 전문적이고 심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의료 및 건강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레이델은 지난 2024년 남산서울타워에 HDL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교육과 오락이 결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레이델 장수인자 뮤지엄’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장수인자 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6/10 16:39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여성 장애인의 임신·출산 권리 보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여성 장애인은 장애 특성에 맞는 의료 인프라 부족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임신·출산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회 복지·보건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효성 있는 의료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유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김동아 국립재활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이후 1부 주제 발표와 2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오경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여성 장애인 모성 보건 사업 현황(이보람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장) ▲여성 장애인 건강 문제 및 임신·출산 현황(이경주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장) ▲여성 장애인의 실제 분만 사례(박지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경기남부 여성 장애인 임신·출산 현황 및 모성 보건 사업 사례(김현조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 등 정책 현황과 실제 사례를 아우른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 세션에서는 오경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산부인과 교수, 백주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사, 김은아 강동어울림복지관 사무국장이 ‘여성 장애인 임신·출산 지원 체계’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임재영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좌장으로서 논의를 이끌었다.오경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장애인의 임신·출산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현장의 인식과 과제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건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재영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여성 장애인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문제는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할 과제”라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이 앞으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여성 장애인의 권리 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6/10 16:03
길거리를 걷다 보면 행인들 손에 테이크아웃 음료가 한 잔씩 들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음료 섭취량이 5년 새 20% 넘게 증가한 가운데 20·30대는 무가당 커피를, 10대 청소년은 탄산음료를, 아동은 과일채소 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질병관리청이 최근 5년(2019~2023년)간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현황은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해마다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 안에서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활용해 산출했다.조사 결과, 2023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은 총 274.6g으로 223.5g인 2019년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했다. 남성(300.0g)이 여성(247.2g)보다 더 많은 음료를 마시고 있으며, 하루 평균 두 잔 이상(415.3g)의 음료를 마시는 30대가 전 연령대 중 가장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루 평균 1.5잔 이상의 음료를 마시는 20대(373.1g)와 40대(335.5g)가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섭취 음료의 종류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아메리카노 등의 무가당 커피가 112.1g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탄산음료(48.9g), 기타 가당 음료(31.5g), 과일채소음료(26.5g) 순으로 많이 마셨다. 최근 5년간 무가당 커피와 저칼로리 탄산음료 섭취량은 각각 28.2g, 17.8g씩 증가했으며 제로 음료 열풍으로 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섭취는 8.8g 감소했다. 이러한 경향성은 5년간 음료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음료로 섭취한 당의 양은 1g 감소했다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다만, 아동과 청소년은 여전히 당이 포함된 가당 음료를 주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기준, 10대 청소년은 평균 82.0g의 탄산음료를, 아동은 38.9g의 과일채소음료를 섭취했다. 10대보다는 덜하지만, 20대와 30대 청년층 역시 각각 78.9g, 65.6g의 탄산음료를 섭취했다. 같은해 음료로 섭취한 당의 양 역시 10대(16.7g), 20대(15.7g), 30대(15.1g) 순으로 많다. 40대와 50대, 60대의 당 섭취량은 각각 10.9g, 10.6g, 6.8으로 청소년과 청년층에 비해 5g 이상 낮다. 가당 음료를 마시면 손쉽게 에너지와 당을 섭취할 수 있지만, 비만이나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전 연령대 중 가당 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한 연령대가 10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의 음료 섭취 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동, 청소년의 경우 가당 음료 섭취로 인한 비만이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 학교, 가정에서 가당 음료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대보다 낮지만 20대, 30대 역시 음료를 통한 당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지영미 청장은 “성인의 저칼로리, 저당 음료 섭취 증가 등 음료 섭취 양상의 변화는 에너지와 당 섭취량 감소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20대와 30대는 여전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어 수분 섭취를 위해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