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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XT 연준 기부금으로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

    TXT 연준 기부금으로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

    한림화상재단이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연준이 지난해 5월 기부한 금액을 통해 소방관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연준은 지난해 5월 화재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은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소방관들의 입원비, 재활치료비, 간병비, 생계비 지원에 사용됐다. 그 결과 총 7명의 소방관이 급성기 화상치료를 받았고, 24명이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증상 완화와 일상 복귀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이번 지원사업으로 치료를 받은 43세 소방관 박모씨는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구조 활동 중 동료의 사망과 부상 현장을 목격한 후 심한 PTSD를 겪었다. 입원 초기에는 분노 조절 문제와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점차 증상이 호전됐다. 그는 “한림화상재단과 연준의 후원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장기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41세 소방관 김모씨는 대형 화재현장에서 수색작업 후 불안 증상을 겪었다. 다행히 그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1:1 심리상담과 집단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다시 현장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개선됐다. 그는 “치료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림화상재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심리적 외상을 겪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방관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회복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2023년부터 소방관 트라우마 전문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방관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상환자 의료비와 재활치료 지원, 체계적 관리, 복지증진기금 마련, 연구사업 등을 통해 화상환자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6/12 11:06
  • "얼굴에 멍 한가득" 풍자… 피부과 '이 시술' 고백, 이중턱 없애준다고?

    "얼굴에 멍 한가득" 풍자… 피부과 '이 시술' 고백, 이중턱 없애준다고?

    방송인 풍자(37)가 얼굴에 생긴 멍을 가리키며 최근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돼지 수육 아니고 노천탕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풍자는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 안 노천탕에서 수영을 즐기던 중, 풍자는 카메라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지금 봤는데 제 턱에 멍이 있더라"라며 "며칠 전 피부과에서 시술받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하실까 봐 말씀드린다"며 "인모드 했다"고 덧붙였다. 인모드는 어떤 효과가 있는 시술일까?◇처진 얼굴선과 볼살 개선에 효과 있어 풍자가 받은 인모드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전달해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비침습적 시술'로 분류된다. 얼굴뿐 아니라 턱선, 눈가, 복부, 팔뚝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열이 피부 속 진피층(콜라겐이 밀집된 층)까지 도달하면 조직이 자극돼 콜라겐과 엘라스틴(피부를 지지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단백질) 생성이 촉진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밀도와 탄력이 높아지고, 처짐이나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레이저나 고강도 초음파와 달리 자극이 비교적 부드러워 민감한 부위에도 시술할 수 있다.인모드는 무너진 얼굴선을 정리하고, 또렷한 윤곽을 되찾는 데 효과적이다. 처진 턱이나 볼살, 이중턱 등이 고민인 경우에 적합하며, 시술 후 얼굴 라인이 정돈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고주파 열이 피부 속 섬유조직을 수축시키고, 콜라겐 구조를 다시 배열하는 과정에서 탄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피부가 안쪽에서 당겨지듯 탄력을 회복하면서 무너졌던 윤곽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멍이나 붓기 같은 일시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며칠 내로 가라앉는다. 보통 1~2회 시술로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효과는 시술 후 1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2~3개월에 걸쳐 점차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다.지방층이 많은 부위에는 볼륨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모드는 열로 지방세포를 자극해 파괴하고, 파괴된 지방은 체내 대사를 통해 서서히 배출된다. 얼굴뿐 아니라 복부, 팔뚝, 허벅지처럼 국소적으로 지방이 쌓인 부위에 활용되며, 'FX'나 '미니 FX\' 같은 핸드피스(부위별로 교체해 사용하는 시술용 팁)를 사용하면 지방 감소에 특화된 시술도 가능하다. 체중 변화가 크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결과를 유지하려면 생활 습관 관리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피부 예민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피해야풍자가 받은 인모드는 열 자극을 기반으로 시술하므로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일시적으로 붉어질 수 있어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너무 자주 시술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권장 간격과 횟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4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피부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추가 관리하면 효과가 유지된다. 임신 중이거나 심장에 삽입형 의료기기를 착용한 사람은 시술을 피해야 하며, 시술 전후 일주일간은 필링이나 레이저 같은 피부 시술도 삼가는 것이 좋다. 시술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5/06/12 11:00
  • 혈액암 치료제 급여 희비… 엡킨리 '통과', 텍베일리 '불발'

    혈액암 치료제 급여 희비… 엡킨리 '통과', 텍베일리 '불발'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도전한 두 혈액암 치료제의 희비가 엇갈렸다.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암질심 결과에 따르면, 한국애브비의 엡코리타맙 성분 혈액암 치료제 '엡킨리'는 급여기준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엡킨리는 면역 세포의 일종인 T세포의 표면에 있는 'CD3 단백질'과 B세포의 표면에 있는 'CD20 단백질'에 결합하는 CD20·CD3 이중 특이성 단일클론항체다. 지난해 12월 암질심에도 도전했으나, 당시에는 연간 2억~3억원의 높은 약가와 재정 분담의 문제로 인해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암질심에서는 두 가지 이상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로 급여기준을 설정했다.한국얀센의 테클리스타맙 혈액암 치료제 '텍베일리'는 암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텍베일리는 2023년 7월 국내에서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허가된 이중특이항체다. 이후 작년 11월 첫 급여 도전에 나섰으나 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했다.이번 암질심에서는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 급여 신청을 했으나, 이번에도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급여기준 확대의 경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성분명 초산고세렐린)' ▲한국다케다제약 '루프린디피에스(성분명 류프로렐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 ▲한국에자이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 등 4개의 약제가 심의됐다. 이 중 간세포암 치료제인 렌비마만이 급여 기준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렌비마는 이번 암질심에서 수술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도 급여 범위를 넓혔다.심평원은 이날 임상 현실을 반영한 급여기준 개선 심의 결과도 공개했다. 이는 작년 12월 의사·병원협회 등 의료 학회로부터 개선 요청이 있었던 건에 대해 심의하는 절차다.이번 논의에서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dMMR(DNA 복구결함) 또는 MSI-H(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위선암, 위식도접합부 선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 급여기준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MSD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또는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를 세포독성항암제와 병용하는 방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12 10:53
  • “날씬한 이유 있었네”… 박소담, 여행 중에도 ‘이 음식’으로 식단 관리

    “날씬한 이유 있었네”… 박소담, 여행 중에도 ‘이 음식’으로 식단 관리

    배우 박소담(33)이 일본 여행 중 포케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소담은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일본 여행 중 미용실에서 포케를 먹으며 식단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이 먹는 포케는 아보카도, 고구마, 녹색 채소, 소고기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박소담이 날씬한 이유 있었네” “건강해 보이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유두암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을 위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케, 드레싱 잘 선택해야 다이어트에 도움박소담이 먹은 포케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을 채소, 해조류, 곡물 등과 곁들여 먹는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다양한 지역에 현지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정착해 생선회가 들어가지 않아도 포케라고 불리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주로 연어, 소고기, 새우 등을 넣어 먹는다. 다만, 함께 먹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올라갈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에는 드레싱을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시저나 마요네즈 소스보다는 간장이나 식초, 올리브 오일 등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박소담이 포케에 넣어 먹는 4가지 음식박소담이 먹은 포케에는 아보카도, 고구마, 녹색 채소, 소고기 등이 들어가 있었다. ▷아보카도=박소담처럼 포케에 아보카도를 곁들여 먹으면 복부지방 감량에 도움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고구마=박소담의 포케에 들어가 있는 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녹색 채소=박소담이 먹은 녹색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소고기=박소담처럼 소고기를 먹으려면 소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있는 우둔살을 먹어보자.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소의 뒷다리 안쪽 홍두깨 모양으로 자리 잡은 홍두깨살 역시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부위다.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28kcal이며 지방 3.38g, 탄수화물 0g, 단백질 22.88g으로 구성된다. 홍두깨살은 32개의 소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6/12 10:41
  • 하수 속 마약류 조사했더니… 5년간, 사용추정량 지속 ‘감소’

    하수 속 마약류 조사했더니… 5년간, 사용추정량 지속 ‘감소’

    최근 5년간 하수역학 조사 결과, 불법 마약류 사용추정량이 지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분석한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분석 성분을 15종에서 200여 종으로 늘리는 등 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다.지난 5년간 식약처는 부산대 주관으로 전국 인구 50% 이상을 포괄하도록 17개 시‧도별 최소 1개 이상 총 34개소의 하수처리장을 지속 조사해왔다.성분별 사용추정량의 경향 분석 결과, 주요 불법 마약류의 합계 사용추정량(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이 5년 연속 감소했다. 2020년 31.27mg/일/천명에서 2024년 15.89mg/일/천명까지 줄었다. 조사 대상은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암페타민, MDMA(엑스터시), 코카인, LSD, 대마였다. 이 중 LSD는 2020년만 검출됐고, 대마는 검출한계 미만(불검출 수준) 수준으로 확인됐다.메트암페타민(필로폰)은 매년 조사된 모든 하수처리장(34개소)에서 검출됐으나, 2024년 사용추정량은 2020년 대비 59% 감소했다. MDMA(엑스터시)의 사용추정량은 20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2024년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분석한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인천과 경기 시화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추가 조사한 외국인 밀집 지역(하수처리장 12개소)의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사용추정량은 전국 평균 대비 약 141% 수준이었으며, 이는 외국인 마약 사범 증가 경향과 일치했다.정부는 올해 경찰청‧대검찰청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외국인 밀집 시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전국 하수처리장(34개소) 모두에서 5년 연속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것은 결코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불법 마약 사용 근절에 나서고 정부도 경각심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며 “주요 불법 마약류 사용추정량이 감소한 것은 그동안 수사나 단속을 강화하고 예방 교육, 홍보를 열심히 한 효과로 볼 수도 있으나, 지속적인 조사와 중독 예방·재활 활동에 힘써야만 비로소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식약처는 지난 5년간 조사결과 기반으로 올해 하수역학 조사사업을 광범위하면서 정교하게 추적하기 위한 ‘우리동네 하수 감시망’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분석대상 성분을 2024년 불법 마약류 15종에서 의료용 및 신종 마약류를 포함한 20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입 여부 ▲사용 추세 변화 분석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물질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는 배수 분구 중 10개 이상 지점에서 추가로 채수한다.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 관련 건물 정화조 등에서 추가로 채수하여 추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약류 중독자가 방문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코호트 연구도 진행한다. 의료용 마약류의 인체시료 분석 결과와 하수역학 분석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불법 마약류 사용량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중독자의 불법 마약류 사용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 데이터사이언스를 접목하여 하수역학 데이터와 사회인구학적·경제학적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마약류 사용지역 분포를 추정할 예정이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6/12 10:38
  • 굽 높은 신발에 발목 잡힌 '아이들'… 만성 불안정증 주의해야

    굽 높은 신발에 발목 잡힌 '아이들'… 만성 불안정증 주의해야

    최근 컴백한 한 유명 아이돌 그룹이 무대에서 각자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굽 높은 신발은 무대 연출과 패션, 작은 키를 보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 등이 있지만 발목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걷고 뛰거나 춤을 추는 등의 활동을 하면 발목을 접질릴 위험이 높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발목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기 때문에 발목염좌부터 인대파열, 심하면 골절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10~20대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발목염좌와 인대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20대 이하가 각각 57%, 55%로 절반을 넘어섰다.◇발목염좌 많은 10대, 방치하면 불안정증으로 이어져흔히 '발목을 삐끗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발목염좌는 발목 관절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인대 등에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져 손상되는 질환이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으로 40만 명 이상의 10대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 전 연령 중 가장 많았다. 1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발목을 접질린 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강북연세병원 족부클리닉 조준 원장은 "발목을 접질렸을 때 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이 부어오르다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며 "이때 대부분의 환자가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어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아물지 못해 느슨해지면서 관절을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해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또 발목을 접질렸을 때 인대가 붙는 뼈 부분에서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대와 함께 뼈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견열골절의 위험도 크다. 따라서 발목 부상을 당했을 때 병원을 찾아 x-ray 나 초음파 등으로 인대나 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발목염좌나 인대파열, 대부분 고정치료로 완화 가능 발목염좌나 인대파열은 석고나 보조기 등으로 상태에 따라 2주에서 6주 정도 고정치료를 하면 완화된다. 다만 견열골절이 발생했거나 인대가 느슨해진 발목 불안정증일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조준 원장은 "발목염좌나 인대파열의 경우 대부분 고정치료로 나아진다"며 "다만 견열골절(근육이나 인대가 붙는 뼈부분에서 갑작스런 힘에 의해 뼈의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것)의 경우, 크기가 5mm 이상으로 큰 경우, 고정치료를 받았지만 완전하게 아물지 않거나 방치하여 발목 불안정증이 나타났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불안정증을 방치하면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했다. 또한 조 원장은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떨어지거나 느슨해진 인대를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치료다"라며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절개를 하지 않고 내시경과 기구가 삽입될 구멍만 뚫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흉터에 대한 걱정도 적다"고 말했다.◇굽 낮은 신발 착용, 발목 근력 강화로 예방발목염좌나 만성 불안정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활동을 많이 할 땐 굽이 적당하고 쿠션감 있는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발목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발목을 접질리더라도 인대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줘야 한다. 한 발로 선 뒤 중심을 잡고 버티는 발목 운동이나 벽이나 의자를 짚고 까치발을 하는 종아리 운동이 효과적이다. 만약 발목을 접질렸다면 냉찜질을 해주고 단단하게 고정한 뒤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5/06/12 10:36
  • '알츠하이머병' 감별하는 혈액 단백질 발견... "정확도 높아"

    '알츠하이머병' 감별하는 혈액 단백질 발견... "정확도 높아"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와 함께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치매는 인지기능 저하와 같은 전형적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이지만 이외에도 원인 질환에 따라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여러 갈래로 나뉜다. 임상 증상만으로는 어떤 치매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위한 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다.연구팀은 2008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UCSF 메모리 및 에이징센터에 사후 뇌 조직을 기증한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등 총 349명의 혈액 데이터를 분석했다.사후 혈액검사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 농도(평균 0.28 pg/mL)가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평균 0.10 pg/mL)보다 크게 높았다.알츠하이머병을 동반한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p-tau 217 농도(평균 0.19 pg/mL)도 알츠하이머병이 없는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평균 0.07 pg/mL)보다 높았다.즉, 연구팀은 혈액 속 p-tau 217 단백질 농도는 알츠하이머병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p-tau 217 단백질을 진단에 활용했을 때 예측되는 정확도는 1점 만점에 0.95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도 밝혔다. 연구 저자인 조한나 교수는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로 다양한 치매 환자 중에서 알츠하이머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며 "향후 정확한 감별과 진단, 치료제 선택 등에 핵심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학술지인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6/12 10:33
  • [식품업계 이모저모] 풀무원다논, 얼려먹는 그릭요거트 출시 外

    ■ 풀무원다논, 얼려먹는 그릭요거트 출시풀무원다논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겨냥해 '풀무원요거트 그릭 프로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 컵에 담긴 리얼 그릭요거트를 그대로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즐기는 요거트 간식이다. 냉동 후에도 그릭요거트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냉동 후에도 살아있는 유산균과 우유(100g 기준) 수준의 단백질로 건강한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신제품은 '플레인'과 '딸기'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버드와이저,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공식 후원버드와이저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맥주 브랜드 단독으로 후원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버드와이저는 메인 무대인 ‘월드 스테이지’와 서브 무대 ‘드림 스테이지’ 인근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비롯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알루미늄 병 타입의 ‘알루보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버드와이저 생맥주 4잔 구매 시 1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카-콜라사,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 공개코카-콜라사가 지난 9일 브랜드와 팬덤 간의 새로운 접점을 여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썰스티’는 ‘오늘의 음료’를 주제로, 코카-콜라사의 다양한 음료에 얽힌 팬들의 이야기—일명 ‘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콘텐츠다. 진행은 배우 이이경이 맡는다. 첫 화는 독특한 풍미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닥터페퍼의 열혈 팬이자 지난 5월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닥터페퍼에 얽힌 썰과 개인적인 추억을 나눴다. ■ 롯데칠성음료, 칠성몰에서 ‘푸드 헌터 사이다’ 게임 이벤트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푸드 헌터 사이다’ 게임을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는 칠성사이다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칠성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푸드 헌터 게임은 칠성사이다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해 777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달리기 게임이다.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칠성사이다와 어울리는 음식을 획득해 점수를 누적하고 바위, 웅덩이 등 장애물에 3번 이상 부딪히면 게임이 종료된다. 칠성몰 회원은 누구나 칠성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 롯데웰푸드, 추억의 아이스크림 2종 재출시롯데웰푸드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대롱대롱'과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버린 엄마의 실수(엄마의 실수)'를 재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선보인 ‘돌아온 대롱대롱’과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운영 당시의 배합을 충실하게 재현해 추억의 그 맛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신경썼다. 돌아온 대롱대롱은 출시 당시의 오렌지맛으로 출시된다. 돌아온 엄마의 실수는 달콤한 팥과 우유 믹스 바탕에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등 큼직큼직한 과일 원물이 들어가 있어 아삭한 밀크 샤베트에 원물 그대로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다.■ 도미노피자,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원’에 피자 전달도미노피자가 수원에 위치한 ‘보훈원’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원을 방문해 시설에서 요양 중인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에게 파티카로 피자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파티카를 통한 피자 나눔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사회복지회, 국가보훈부, 보훈원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대상, 메가박스와 협업한 ‘스키피 땅콩버터 팝콘’ 출시대상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손잡고 국내 단독으로 유통 중인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스키피 땅콩버터 팝콘’을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박스와 협업해 선보이는 ‘스키피 땅콩버터 팝콘’은 메가박스의 스테디셀러인 카라멜 팝콘에 스키피 땅콩버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상 식품연구소의 차별화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땅콩 90% 이상을 함유한 스키피의 대표 제품 ‘스키피 땅콩버터 크리미’를 팝콘용 시즈닝으로 구현했다. ■ 브리타, 신제품 ‘큐브 온·정수기’ 국내 출시브리타가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첫 온정수기 ‘큐브 온·정수기’를 국내 출시하며, 기존 저그형 정수기를 넘어 제품군을 확장한다. 큐브 온·정수기는 버튼 하나로 원하는 온도의 물을 즉시 추출할 수 있는 전원형 제품으로, 실온부터 95℃까지 총 5단계(실온·45℃·65℃·85℃·95℃)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정수는 물론 따뜻한 물까지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차 한 잔이나 컵라면, 이유식 준비 등 일상 속 물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푸디스트, 외식 브랜드 콜라보로 상반기 위탁급식 식수 25% 증가푸디스트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급식의 외식화를 주도하면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과 직장인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고 밝혔다. 푸디스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브랜드 콜라보 메뉴를 제공한 날에는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회사 측은 자체 분석했다.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파리바게뜨, 시그니처 디저트 ‘치부시’ 업그레이드 출시파리바게뜨가 브랜드 시그니처 디저트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2009년 출시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치부시’라는 애칭으로 불려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치부시’는 고다·체다·크림 등 세 가지 치즈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파프리카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목초란을 사용했다.■ 풀무원, 파주 탄현면 일대에서 ‘풀무원 평화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 전개풀무원은 11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 ‘풀무원 평화의 숲’에서 사단법인 평화의숲,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들과 함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 평화의 숲’은 풀무원이 2021년 평화의숲과 함께 조성한 약 2400평 규모의 숲으로, 파주 접경지역 생태 회복을 위한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은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6/12 10:30
  •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입원의학회’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한입원의학회’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달 21일 4층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한입원의학회 공식 출범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연세대의대 입원의학과와 대한입원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관계자와 입원전담전문의 등이 참여해 전문의 중심병원 체계에서 입원의학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전문의 중심병원에서 입원의학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입원의학의 다학제 협업 전략 ▲입원환자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과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장은 패널 토의에 나서 정부 정책 방향 및 진료지원 간호사 법제화 등 논의를 이끈다.경태영 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장)은 “환자중심 진료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의 중심병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며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입원의학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만 65세 이상인 자와 전공의, 비의사는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한편, 대한입원의학회는 환자 중심 진료와 의료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입원의학 진료표준 확립 ▲정책적 리더십 확보 ▲국내외 연구·교육 허브 구축 ▲다학제 협력 기반 환자 관리 통합 모델 제시를 비롯한 학술교류 및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6/12 10:27
  • “살 안 찌는 부부” 유진·기태영… 평소 ‘이 음료’ 안 마시는 게 비결

    “살 안 찌는 부부” 유진·기태영… 평소 ‘이 음료’ 안 마시는 게 비결

    가수 겸 배우 유진(44)이 살찔까 걱정에 군것질을 절제하고 제로슈가 제품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태영과 프로 다이어터 유진 부부의 제로슈가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유진과 태영은 제로슈가 제품을 리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진은 “원래 군것질을 좋아하는데 살찌고 몸에도 안 좋고 하니까 많이 안 먹으려고 한다”며 “그래도 요새는 제로 제품이 많이 나오니까 제로를 고르게 된다”고 말했다. 각종 과자와 음료를 평가하던 유진은 제로콜라와 일반콜라를 비교하며 “우리는 평소에 콜라를 진짜 안 마신다”고 말했다.프로 다이어터 유진이 선택한 제로슈가와 평소 마시지 않는다는 탄산음료,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제로슈가, 다이어트 중 먹기 좋지만 부작용도 있어 ‘제로슈가’ 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단맛을 내는 식품이다. 식품 100g 혹은 100mL당 당함량이 0.5g 미만일 경우 무설탕, 제로슈가라고 한다. 설탕 대신 감미료, 천연 감미료와 같은 대체당을 사용한다. 대체당에는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당, 식물에서 추출되는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와 같은 천연감미료, 알코올로 변형시킨 탄수화물 성분의 당알코올이 있다. 이러한 제로슈가 식품은 설탕과 비교했을 때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유진 역시 살찔까 걱정되는 마음에 제로슈가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설탕과 달리 혈당 상승을 적게 유발하고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혈당을 관리하기에도 좋다.다만, 제로슈가 식품을 먹고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당알코올 대체당인 ‘말티톨’ 때문이다. 말티톨은 설탕의 60~70% 당도로 설탕 대비 체내 흡수율이 낮아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로 이용된다. 말티톨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많은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당알코올이 함유된 제로슈가 식품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탄산음료, 열량과 당 함량 높아 살찌기 쉬워유진과 기태영이 평소 마시지 않는다는 탄산음료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우선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실제로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수를 마신 참가자의 그렐린 수치는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더 높게 나왔다. 자주 마시면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는 건강에 더욱 안 좋다. 열량, 당류, 지방 함량까지 높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6/12 10:20
  • “완전 ‘백발’ 됐다” 버락 오바마, 가족 사진 공개… 흰머리 최대한 늦추려면?

    “완전 ‘백발’ 됐다” 버락 오바마, 가족 사진 공개… 흰머리 최대한 늦추려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63)이 완전히 백발로 변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오바마는 “사샤, 생일 축하해! 멋있는 여성으로 자라는 너를 보는 건 나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너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딸이고 항상 곁에 있을게”라는 글을 올려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오바마 부부와 두 딸의 모습이 보였다. 특히 60대에 접어들면서 머리카락이 전부 백발로 변한 오바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외신은 “완전히 미중년이 됐다” “여전히 단란한 가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오바마처럼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가 생겼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본다.◇뽑지 말고 세 달 간격으로 염색 추천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하고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그런데, 흰머리를 억지로 뽑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모공 하나에서 나는 총 머리카락 개수는 약 25~35개로 한정돼 있다. 정해진 개수를 넘게 뽑으면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모낭을 자극해 생기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머리를 세게 묶을 때 발생한다. 두피에 자극을 가하면 모근이 약해지고,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는다. 따라서 모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흰머리를 뽑기보다는 살짝 자르거나 아예 염색하는 게 낫다.다만, 염색을 자주 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염색약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들어있는데, 특히 파라페닐렌다이아민(PDD)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악영향을 주고, 암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방광암은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염색약과 관련 있다는 게 확인됐다. 2001년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514명의 방광암 환자와 일반인을 조사한 결과, 염색약을 한 달에 한 번 일 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컸고, 15년 이상 사용한 여성은 3배 컸다. 연구팀은 염색약 속 PDD 성분이 대사 과정에서 방광에 머물며 방광 세포에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흰머리를 염색하고 싶다면 PDD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 있는 염색약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염색약은 3~4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갑상선·스트레스 관리해야 흰머리 늦게 자라흰머리가 늦게 나게 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도움 된다. 신체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인 활성산소는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을 떨어뜨려 흰머리를 유발한다. 항산화물질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A·C·E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블루베리, 사과, 양배추, 검은콩 등이 해당한다. 녹차, 홍차, 레드와인, 다크 초콜릿 등에도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갑상선을 관리하는 것도 흰머리 예방에 중요하다. 갑상선은 몸속 대사 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장기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 세포 기능도 떨어진다. 이로 인해 색소 분비가 줄면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두피가 건조하고 탈모 증상도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흰머리를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에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게 좋다. 갑상선에 좋은 성분인 요오드, 비타민 D, 셀레늄,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도 흰머리의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지장을 줘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6/12 10:15
  • 필립스코리아, 이대서울병원·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MOU 체결

    필립스코리아, 이대서울병원·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MOU 체결

    필립스코리아는 이대서울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하이브리드 수술실 기반 대동맥 및 혈관 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우수 협력 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동맥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 및 인터벤션이 필수적이다. 특히 혈관 치료의 복잡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첨단 인터벤션 영상기술 및 하이브리드 수술 환경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MOU는 임상적 우수성과 기술 혁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 성과 향상을 위한 공동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기존에 설치된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 7B20/15 바이플레인’에 더해, 최근 추가로 필립스의 ‘아주리온 7M20 플렉스암’을 도입하며 신속한 대동맥질환 치료에 최적화한 수술실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수술용 테이블 및 통합조정실을 연동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구축하며 글로벌 하이브리드 혈관 치료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 및 학술 분야 지식 교류 ▲필립스 아주리온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방법 협력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는 필립스 기술 견학 및 연구 기회 제공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한다.지난 10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필립스 그로스 리전 영상유도하 치료 비즈니스 리더 예세 댐스트라,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이사, 박준호 영상유도하 치료 비즈니스 본부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예세 댐스트라 필립스 그로스 리전 영상유도하 치료 비즈니스 리더는 "필립스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 정밀성과 운영 효율성을 겸비한 새로운 치료 표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도 "의료진의 효율성과 치료 정밀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필립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대동맥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결정이 중요한 만큼 하이브리드 수술실의 구축은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필립스의 최신 영상 장비와 함께 구축된 이번 시스템은 치료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도입된 필립스 ‘아주리온 7M20 플렉스암’은 C-arm의 회전 반경이 최대 270도까지 확장돼 환자 테이블을 중심으로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적합한 장비다. 장비의 8개 부위를 컨트롤러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어 환자의 전신을 보다 편리하게 시각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술 환경에서 효율적인 시술을 지원하는 유연한 구조로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스마트 워크플로우 기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의 획득부터 분석, 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전반적인 시술 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6/12 09:59
  • “정신과 약 먹으면 살찐다?”…AI가 예측해 예방한다

    “정신과 약 먹으면 살찐다?”…AI가 예측해 예방한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다 보면 부작용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같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의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일반인보다 2~3배 높은 수치다.일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기분조절제는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 및 대사 변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동일한 정신약물을 사용하더라도 체중 증가에 대한 민감성은 개인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다. 또 환자마다 약에 따라 얼마나 체중이 증가하는지, 혹은 어떤 비만치료제가 효과적인지는 지금까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했다.이 가운데 최근 정신약물 복용에 따른 체중 증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프로토콜 연구가 발표됐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증 정신질환자의 약물로 인한 체중 증가 가능성과 비만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우울증, 조울병,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약물을 24주 동안 투여한 후 체중 증가 부작용을 평가하고, 이 중 비만 혹은 비만 전단계(과체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약물을 유지하며 비만치료제를 24주 동안 추가로 투여한 후 신체계측 및 체성분, 생활 습관, 혈액검사 수치, 심리상태 등을 측정한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김선미·이혜준 교수 연구팀은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AI대학원 김영빈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각각의 정신약물과 비만치료제, 그리고 두 약제의 조합이 체중과 비만, 대사 관련 인자에 일으키는 변화량을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을 통해 학습시키고, 정신약물의 체중 증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 및 비만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환자맞춤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로 추후 신체 계측 및 체성분, 생활 습관, 동반 질환 및 복용 약물, 혈액 및 심리검사 수치 등 환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개인별 정신약물의 체중 증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 및 비만치료제의 효과가 예측되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 저자인 이혜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의학적 의사결정에 참고하여 비만 치료계획 수립 당시부터 최적의 비만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환자 맞춤형 치료로 비만 개선과 더불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암 등을 포함한 비만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선미 교수는 “추후 의학-공학 융합연구를 통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로 정신약물 치료계획 수립 당시부터 최적의 약물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정신질환자의 정신 증상 개선과 더불어 비만 및 비만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신체 건강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장기적인 치료순응도를 향상해 정신질환 증상 관리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약물 체중 증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 및 비만 치료 효과 예측의 혁신 모델로써, AI 기반 정신약물 안전성 평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계획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6/12 09:46
  • 나이 드러나는 ‘이중턱’, 전문가가 알려주는 해결법은?

    나이 드러나는 ‘이중턱’, 전문가가 알려주는 해결법은?

    이중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체형은 마른 편인데 턱 아래만 도드라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쉐딩으로 턱선을 강조해 보거나 다이어트를 해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이중턱. 해결 방법은 없을까?◇이중턱, 살 쪄서? 나이 들어서?이중턱의 주요 원인은 노화와 체중 증가다. 나이가 들면 얼굴의 지방세포와 근육이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지면서 이중턱이 생긴다. 또 살이 찌면 턱 아래 피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서 이중턱이 도드라진다. 이외에 유전적으로 이중턱이 생기기 쉬운 경우도 있다. 타고나기를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하거나, 흔히 '무턱'이라고 말하는 경우다. 무턱은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데, 그럼 턱살이 많아 보일 수 있다.◇이중턱 예방 위한 생활 수칙생활 습관만으로 이중턱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진행 속도를 늦츨 수는 있다. 살이 찐 경우라면,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로 체중 관리를 해보자. 이때 단기간에 너무 많은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피부가 더 처질 수 있다. 한 달에 2~3kg 감량을 목표로 하루 한두 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는 게 피부 탄력을 유지한다. 다이어트 식단을 먹더라도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는 신경 쓰는 게 좋다. 그래야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는다.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턱을 아래로 숙이면 턱 아래 지방이 처질 수 있다. 거북목이 심해도 턱 아래 근육에 지방이 쌓이기 쉬워 턱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에 등허리를 쭉 펴고 앉고,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높이와 맞게 사용해야 한다.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고개를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10회 반복하면 턱살 개선에 도움이 된다.◇화장품으로는 안 될까?결론부터 말하면, 화장품만으로 이중턱을 없애는 것은 어렵다. 이중턱을 없애려면 피부 아래 지방층까지 영향을 줘야 하는데, 일반 화장품은 그 깊이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이중턱 개선’, ‘리프팅’ 등을 내세운 화장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중턱 제거 등 신체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광고는 허위·과장광고”라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다만,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레티놀,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든 화장품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습 관리나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는 등 피부 노화 속도 자체를 늦추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피부과에서는…이미 이중턱이 심한 경우, 시술이 더 뚜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 제거 해결로 접근한다면 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주사가, 피부 탄력 개선으로 접근한다면 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된다. 원인에 따라 적합한 시술이 달라지므로 피부과 전문의 상담이 필수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지방흡입=턱 부위 피하지방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직후부터 턱 라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게 장점이지만, 작은 절개가 필요하고 비용이 높다. 비용은 150만~300만원 선.▶지방분해주사=지방을 녹이는 약물을 주입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거나 축소시키는 시술이다. 절개 없이 주사로만 진행돼 간편하지만, 여러 차례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비용은 회당 20만~50만원 선.▶초음파·고주파 리프팅=울쎄라나 슈링크 등의 초음파 리프팅, 써마지나 올리지오 등의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주름이 생기거나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효과가 있다. 한 번 받으면 6개월~1년 정도 지속되지만,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가격이 비싸다. 비용은 샷 수에 따라 100만~250만 원 선.▶실리프팅=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기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강한 실일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 비용은 얼굴 전체로 하면 평균 200만~400만 원, 부위별 시술은 80만~150만 원 선.
    뷰티신소영 기자2025/06/12 09:00
  • [아미랑] 죽음, 누구나 맞이하는 순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세요

    [아미랑] 죽음, 누구나 맞이하는 순간… ‘이렇게’ 이별을 준비하세요

    우리나라는 ‘죽음’이 금기시됩니다. 죽음과 관계된 모든 것이 금기에 속하지요. 임신하거나 결혼 같은 대사를 앞두고는 상갓집에도 가지 않습니다. 죽음은 무서운 것, 좋지 않은 것이란 인식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생과 사가 공존하는 의료 현장의 의식조차 죽음은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옵니다. 죽음을 탐닉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보고 사랑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어쩌면 삶이란 죽음이 빌려준 시간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단선적으로 삶의 종말이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죽음은 다른 세계로 가는 하나의 좁은 문일 뿐입니다. 축복 속에서 태어나듯 축복 속에서 가는 삶도 아름답습니다.물론 모든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건 아닙니다. 죽음을 의연히 받아들이는 환자들도 많이 봤습니다. 죽음이 두려운 건, 역설적으로 잘 살지 못하고, 잘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정서상, 죽음에 대해 피하고 외면하려 하지,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아서이기도 합니다.이런 이유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죽음을 맞거나 제대로 된 임종을 맞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투병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죽음을 인정해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시점이 오기 전, 죽음을 잘 준비해 두는 게 바람직합니다. 죽음을 잘 맞으려면 삶에 대해서 일정 부분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의료 행위는 죽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치료 행위 자체에만 몰두해 있는 경향이 있지요. 무리하게 수술을 시도하거나 약물 치료의 부작용으로 오히려 죽음을 앞당기기도 합니다.환자와 가족 역시 죽음을 인정하지는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삶에 집착한다고 살아나는 게 아닌데도, 환자와 보호자는 때때로 기적을 기대하곤 합니다. 현대 의학의 발달과 신약 개발에 내심 기대를 걸고, 암 투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결과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죽음을 부정하려 합니다.생과 사에 초연할 것 같은 의사들도 죽어가는 환자를 보면 불편함과 함께 심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그 때문에 보호자나 환자는 죽음이 가까워져 오면 의사가 환자를 피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문제는 의사가 자신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 환자는 더욱 상처를 입는다는 사실입니다. ‘아, 내가 드디어 죽을 때가 된 모양이구나… 그래서 날 피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의사는 환자가 이런 오해를 하지 않게끔 어떤 식으로든 대화하며 설명해야 환자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후배 의사에게도 더 적극적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라고 말합니다.보호자들 역시 환자를 더 잘 돌보기 위해서는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옛날 같으면 집안에서 가족의 임종을 맞은 경험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대부분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기에 보호자들도 임종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며 환자의 불안을 가중하기도 합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죽음에 대해 담담해져야 합니다.“아이고, 어쩌나 이제 죽는다는데… 억울해서 어떡하나”와 같은 비탄이나, “봐라, 그렇게 사니까 이렇게 죽지!”와 같은 저주, “지지리 운도 없지,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못 해서….” 와 같은 병원에 대한 원망은 절대로 환자에게 드러내지 않아야 합니다.드라마에 나오듯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보호자가 통곡하거나 까무러치는 행동은 절대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설사 그런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환자 앞에서는 티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보호자들은 최선을 다해 환자를 위로하고 투병을 격려해야 하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면 마음으로는 서서히 보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삶에는 인간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더구나 죽음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태도는 운명을 담담하면서도 평온하게 받아들이고,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6/12 08:50
  • 아침에 유독 뻣뻣한 손가락… 부은 것 아닌 자가면역질환?

    아침에 유독 뻣뻣한 손가락… 부은 것 아닌 자가면역질환?

    아침에 손가락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조조강직’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모호하여 진단이 늦어지기 쉬우나, 관절 손상은 빠르게 진행되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퇴행성 관절염과는 전혀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기 관절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손가락,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며,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부기·열감 등이 동반된다. 주로 관절을 침범하지만, 전신성 염증 반응으로 인해 피부, 폐, 안구 등에 영향을 미쳐 류마티스 결절, 간질성 폐렴, 공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아침 강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며, 움직이면 점차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혜민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사용이 많은 무릎이나 고관절 등에 발생하는데 염증보다는 마모에 따른 통증이 특징”이라며 “많은 사람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오해한다. 두 질환 모두 관절 통증을 유발하지만, 원인과 진행 방식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일 검사로 진단하기 어렵다. 임상 증상과 함께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종합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판단한다. 정혜민 교수는 “관절통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며 “적절한 치료 없이 2년 이상 방치되면 관절이 비가역적으로 변형돼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긴다”고 말했다.◇골다공증 위험 2배 높아… “운동 필수”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질환이므로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에는 항류마티스 약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된다. 단, 증상이 좋아졌다고 스스로 약을 끊으면 재발할 수 있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점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질환의 염증 반응과 스테로이드 사용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일반인보다 1.5~2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따라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충격이 큰 구기 종목은 피해야 한다. 또한 흡연은 질환 발생과 증상 악화, 치료 반응 저하에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정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며, “아침에 손이 뻣뻣하거나 관절통이 수주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류마티스질환오상훈 기자 2025/06/12 08:30
  • [멍멍냥냥] 털 때문에 걱정했는데… 반려견 있는 집 자녀, 되레 아토피 피부염 적어

    [멍멍냥냥] 털 때문에 걱정했는데… 반려견 있는 집 자녀, 되레 아토피 피부염 적어

    가정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것이 어린 자녀의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병변이 생긴 곳이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이다.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대략적으로는 밝혀졌으나, 이 요인들이 정확히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팀은 아동 약 28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에 취약한 유전적 요인을 타고난 아이들이, 반려동물 양육 여부 등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발생에 취약한 DNA 변이를 가진 아이 중, 어릴 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률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여기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기 전, 어린 시절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성장 과정 도중에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위험을 낮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인체 면역과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인터루칸-7수용체의 특정 유전 변이와 큰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도 드러났다. 이에 연구팀은 앞으로 피부염 치료 혹은 예방 시 인터루칸-7수용체 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다만, 연구팀은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어린아이에게 반려견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이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반려견을 새로 들이는 경우 피부염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이달 초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Allergy)’에 게재됐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06/12 08:03
  • ‘11kg 감량’ 프로 다이어터 안선영, 다시 찐 3kg 감량하려 ‘이 운동’ 열중… 뭘까?

    ‘11kg 감량’ 프로 다이어터 안선영, 다시 찐 3kg 감량하려 ‘이 운동’ 열중… 뭘까?

    방송인 안선영(49)이 최근 체중이 늘었다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11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빼면 되지”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자기 모습을 거울샷으로 남겼다. 또, 그는 “체중 3kg이 늘었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안선영은 1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선영이 다이어트를 위해 사용한 러닝머신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러닝머신, 체지방 줄이고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안선영이 하는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실내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고, 속도와 경사를 조절해 걷기부터 고강도 달리기까지 다양한 강도로 조절할 수 있다.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허벅지·종아리·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고르게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터벌 러닝처럼 속도와 강도를 번갈아 조절하는 운동 방식은 체지방을 더 빠르게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내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우선 사용된다. 안선영처럼 다이어트할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러닝머신을 이용한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일정 시간 이상 달리기를 지속하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불리는 기분 좋은 상태가 찾아올 수 있다. 운동 중 뇌에서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감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우울감 완화와 수면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달리기만으로도 기분 전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러닝머신에서는 일반 걷기뿐 아니라 뒤로 걷기 같은 다양한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뒤로 걷기를 한 그룹은 일반 걷기 그룹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줄었다.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자극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근력 운동 전후에 러닝머신으로 가볍게 걷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된다. 운동 직후 근육에 쌓이는 젖산(근육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부기 완화에도 좋다.◇효과 높이려면 준비운동과 자세부터 점검해야안선영이 즐겨하는 러닝머신의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운동 전후의 준비와 자세 관리가 필수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빨리 걷거나 달리면 근육이나 관절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본격적인 운동 전에는 5~10분 정도 가볍게 워밍업(몸을 데우는 준비운동)을 하고, 끝난 뒤에는 속도를 서서히 낮추며 마무리해야 한다. 러닝머신 위에서는 허리를 곧게 피고 시선을 정면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손잡이를 계속 잡고 달리면 상체 중심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팔을 자연스럽게 흔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화는 발목을 잘 잡아주고 바닥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6/12 08:00
  • 매일 먹은 ‘이 음식’이 파킨슨병 위험을 높이고 있었다

    매일 먹은 ‘이 음식’이 파킨슨병 위험을 높이고 있었다

    감자칩, 케이크, 햄 등 각종 초가공식품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자주 먹는다. 최근 여러 기관에서 이런 음식들이 향후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파킨슨 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파킨슨 병은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면서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손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되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지난 7일 '신경학' 저널에 현대 식단의 주류를 이루는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파킨슨 병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중국 푸단대 연구팀이 미국인 4만 3000명의 건강·식습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초가공식품을 매일 11회분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3회분 섭취하는 사람보다 만성 통증, 변비, 우울증, 과도한 졸음, 후각이나 색 인지 장애 등 파킨슨 병 초기 증상을 세 가지 이상 경험할 가능성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은 영양소 밀도가 낮아 뇌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면 파킨슨병 증상을 예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초가공식품 섭취는 구강 건강을 악화하고,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떨어뜨리는데, 최근 이런 변화가 파킨슨 병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영국, 터키, 스웨덴 공동 연구팀은 구강 건강 악화와 장내 세균총 변화가 파킨슨 병과 강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을 포함해 114명의 타액과 대변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초가공식품으로 유발되는 입속 세균 변화가 장까지 이동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간식이 먹고 싶을 땐, 초가공식품보다 견과류, 과일, 콩류, 달걀 등을 선택해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견과류,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은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6/12 07:30
  • “여전히 40kg대” 태연, ‘이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 실제 효과 크다고?

    “여전히 40kg대” 태연, ‘이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 실제 효과 크다고?

    40kg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수 태연(36)이 평소 실천하는 식사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 태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날... 알아볼까? 태연이의 마카오 팬 이벤트 카페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태연은 마카오 단독 공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태연은 “아까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또다시 배가 고픈 것 같다”며 주문한 저녁을 기다렸다.이후 음식이 도착했고, 태연의 저녁 식사 모습이 담겼다. 태연은 “단백질인 고기를 먼저 먹겠다”며 직접 고기를 썰어 먹었다. 단백질을 먹고 난 후 태연은 “빵도 먹겠다”며 탄수화물을 섭취했다. 태연처럼 밥을 먹을 때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유가 뭘까?먼저 태연이 실천한 식사법은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부른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식단 내 영양소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먼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태연처럼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전에 섭취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이나 고기)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섭취하는 이유도 먹은 양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다. 빵이나 밥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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