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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무조건 ‘이 음료’ 구비해 놓고 마셔… “그래야 잠 잘자”, 뭐길래?

    이진욱, 무조건 ‘이 음료’ 구비해 놓고 마셔… “그래야 잠 잘자”, 뭐길래?

    배우 이진욱(43)이 평소 불면증 예방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구비해두고 즐셔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이진욱은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 출연해 ‘디카페인 아이스 라테’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 “커피를 좋아해 자주 마셨는데, 그게 불면증의 원인 중 하나였다”며 과거 불면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카페인을 적게 먹으니까 불면증이 사라졌다”며 “요즘에는 콜라도 디카페인으로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제로 슈가 식품과 달리 디카페인 음료는 아직 보편화가 안 돼 구하기 어려워 항상 차에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각성 효과를 가진 화학 물질이 들어간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일시적으로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여주는데,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 불안, 떨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거나 줄인 게 디카페인 커피다. 디카페인의 접두사 ‘디(de)’는 ‘제거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97~99%까지 제거가 된다”며 “카페인이 100mg 이상 든 일반 커피에 반해 디카페인 커피 한 잔에는 1~7mg 정도의 카페인밖에 들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디카페인 커피 제조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유기용매를 이용한 용매 추출법 ▲물을 사용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추출법이 있다. 용매 추출법은 생원두를 뜨거운 물이나 증기에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염화메틸렌, 아틸아세테이트 같은 화학 물질을 사용해 카페인만 추출한다. 반면,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는 화학물질 없이 물과 활성탄 필터(유해 가스, 오염 물질 등을 흡착해 제거)만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만든다. 뜨거운 물에 담가 카페인과 다른 성분을 모두 제거한 뒤, 카페인이 제거된 용액에 새로운 원두를 넣어 추출했던 다른 성분만 재흡수시키는 원리다. 이산화탄소 추출법 역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 상태에서 원두를 액체 이산화탄소에 노출해 카페인을 제거한다. 액체 이산화탄소는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흡착하고, 원두의 맛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다.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와 이산화탄소 추출법으로 제조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와 맛은 유사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적어 자극에 민감한 사람이나 불면을 겪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불면증, 위산 역류, 심장 두근거림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 커피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며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나 수유 중인 사람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도 소량의 카페인이 남아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용은 피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8/07 19:30
  • 새 비만약 ‘마운자로’ 출시 임박… 가격은 얼마?

    새 비만약 ‘마운자로’ 출시 임박… 가격은 얼마?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가격대가 어느 수준에서 형성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마운자로의 프리필드펜 제형 중 2.5mg·5mg 제형을 이달 중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마운자로의 국내 공급 가격은 최근 한국릴리가 마운자로의 유통을 담당할 도매 업체들과의 계약을 진행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마운자로의 최초 투여 용량인 2.5mg제형의 국내 공급가는 27만80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쟁 제품인 위고비의 최초 투여 용량인 0.25mg 제형(37만2000원) 대비 25% 저렴한 수준이다.시장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책정하는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환자가 병원에서 마운자로를 처방받기 위해서는 공급가보다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실제 의료기관에서 비만 치료제를 투여할 때는 이익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로 붙어 공급가보다 비싸게 형성된다. 위고비 또한 실제 처방 비용은 대부분 40~70만원 수준에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자로 2.5mg의 공급가를 고려할 때, 실제 처방액은 위고비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용량이 더 높은 유지 용량의 경우 위고비와 비슷하거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알려진 마운자로 5mg 제형의 공급가는 36만9000원 수준이다. 위고비가 모든 용량의 가격이 동일한 점을 고려할 때, 최고 용량인 15mg 제형의 경우 위고비 대비 비싼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한국릴리 관계자는 "당사가 마운자로의 유통 가격을 직접 공개하는 것은 비밀 유지 계약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며 "다만, 마운자로의 시작 용량은 경쟁 제품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유지 용량의 경우 환자 접근성을 고려해 경쟁력 있는 가격 수준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마운자로는 초기 용량으로 2.5mg을 투여하며, 4주에 한 번 용량을 증량한다. 유지 용량으로는 5mg부터 15mg까지 2.5mg 단위로 총 5개 제형이 있으며, 의료진이 환자의 신체 상태에 맞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전 단계의 용량을 4주 이상 투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지 용량으로 5mg 제형을 투여한 환자가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 위해 7.5mg 제형을 거치지 않고 바로 10mg을 투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회사가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마운자로는 초기 용량과 그 다음 단계 용량 등 2가지로, 7.5mg 이상 용량 제형에 대해서는 추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이번에 들여온 품목은 2.5mg 제형과 5mg 프리필드펜 제형"이라며 "8주 뒤 환자들이 고용량 투여를 고려할 시점에 맞춰 고용량 제형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8/07 19:06
  • “의료수가 인상률, 물가 상승률의 3.6배” 주장에… 의협 “숫자 왜곡”

    “의료수가 인상률, 물가 상승률의 3.6배” 주장에… 의협 “숫자 왜곡”

    의료수가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의 3.6배에 달하는 만큼 의료수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의사 단체가 반박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소비자물가와 수가인상률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통계적 오류”라고 했다. 소비자물가는 일반 소비재의 평균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로, 인건비, 장비 유지비 등의 비중이 높은 수가는 일반 물가보다 인상 압력이 크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6일,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는 국회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21.2%)의 3.6배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 독립 심의 기구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이다.김 교수는 “1989년 건강보험 도입 이후 1990∼202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1배 늘어난 반면 1인당 건강보험 급여비(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공단이 지급한 금액)는 37.4배 늘어 재정 지출이 국민 소득에 비해 3.7배 이상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또 “최근 10년간(2014~2024년) 수가는 76.4%, 진료량은 58.0% 늘어 모두 거시경제지표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의사와 병원에 지불하는 의료 서비스 가격이 비싸진 데다 환자들이 이용하는 의료 서비스의 양도 빠르게 늘면서 건보 재정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얘기다.그러면서 “행위별 수가제를 기반으로 하는 진료비 지불제도가 재정 불안정성과 보건의료 체계의 비효율성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상대가치 점수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불균형을 개선하고 수가 산출 모형은 GDP, 소비자 물가, 보건업 임금과 연계해 거시경제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의협은 한국의 건강보험 수가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시작한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의협은 “수가인상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다는 주장은 그동안 의사들의 행위 원가를 제대로 보상하지 못했던 저수가의 기저효과를 무시한 것”이라며 “수가인상률은 절대치가 아닌 상대치이므로, 낮은 기저 수치에서는 작은 인상도 높은 증가율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행된 2024년 OECD 보고서를 확인해보더라도 의료인의 노동강도 대비 OECD 최하위권 수가 수준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의협은 진료비 증가의 원인은 수가보다는 진료량 증가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검사기술 발달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진료량 증가가 의료비 증가의 핵심 원인”이라며 “특히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현재의 의료비로 지금과 같은 보장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 해도 기적적인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우리나라는 이미 낮은 의료비로 국민에게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라며 “수가정상화와 의료전달체계 개편, 건강보험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 근본적인 정책개선이 선행되고 난 후 미래세대의 의료환경 유지를 위한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에 나서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07 18:06
  • 살려고 이식받은 건데… 혈액암 환자 60% “수술 이후 더 괴로워”

    살려고 이식받은 건데… 혈액암 환자 60% “수술 이후 더 괴로워”

    지난 2014년 10월 이모(대구광역시·35)씨는 미성숙한 림프구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인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을 진단받았다. 항암 치료로 나아지기 어려워, 2015년 4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하지만 큰 후유증이 뒤따랐다. 합병증으로 양쪽 눈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헤르페스과 바이러스로 면역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쉽다. 수술을 했지만 결국 한 쪽 시력을 잃었다. 이후 양쪽 무릎과 고관절도 이식 합병증으로 괴사가 진행돼, 여전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과 같은 혈액 세포의 조상 세포인 ‘조혈모 세포’를 건강한 사람의 골수·제대혈 등에서 뽑아내,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건강하지 않은 혈액을 제거하고, 건강한 세포로 이식해 넣는 치료다보니 난치병을 ‘완치’할 수 있는 꿈의 치료법처럼 여겨지곤 한다.하지만 이식 후의 삶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최근 한국혈액암협회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약 60%가 “이식 후에 삶이 이식 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답했다.◇살아도 사는 게 아닌 환자들… “사회 복귀 어렵고, 피로 극심”한국혈액암협회는 ALL과 급성 골수 백혈병(AML) 환자와 보호자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지난 7월 발표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7%)이 이식 후 2년이 지난 환자였고, 3~5년이 된 환자도 포함됐다. '삶의 질' 분야에서는 21.3%가 '매우 나빠졌다', 32.9%가 '약간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이식 후 사회 생활로 복귀하는 데 걸린 시간을 묻는 질문에서는 44.5%가 '복귀하지 않음'이라고 답했다.고통을 가중한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전신 무력감(74.8%) ▲발진 피부 문제(62.6%) ▲체중 변화(53.5%) ▲구역·구토(45.8%) ▲탈모(43.9%) ▲불임·성기능 장애(41.9%) 등이 꼽혔다.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국장은 "이식 경험자 세 명 중 한 명이 1년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과 전신 무력감을 가장 큰 고통으로 꼽았다"며 "환자에게는 이식이 완치를 위한 치료였지만 실제 치료 후엔 끝나지 않는 투병이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심지어 설문조사 답변자 중 약 24%는 질환 재발을 경험했고, 이 중 43%는 재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비 부담 또한 상당하다. 약 40%가 치료비로 3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고 답했고, 63%의 환자가 치료비 부담과 관련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했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5/08/07 18:00
  • “51세 맞아?” 넘사벽 식스팩, 英 스파이스 걸스 멤버… '어떤 운동'했나 보니?

    “51세 맞아?” 넘사벽 식스팩, 英 스파이스 걸스 멤버… '어떤 운동'했나 보니?

    영국 대표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라니 C(51)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이날 스페인 이비사 해변가에서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멜라니 C의 사진을 공개했다. 비키니를 입은 멜라니 C는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스포티 스파이스(Sporty Spice)’라는 별명까지 있는 그는 러닝과 요가, 불가리안 스쿼트 등 다양한 운동으로 복근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멜라니 C가 하는 운동의 구체적인 효과를 알아본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07 17:43
  • 정은경 “1년 반 의정갈등 불안·불편… 환자·가족에 깊은 사과”

    정은경 “1년 반 의정갈등 불안·불편… 환자·가족에 깊은 사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이나 지속되면서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정은경 장관은 7일, 삼성서울병원 ’지역 환자안전센터‘를 방문해 환자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환자 안전 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 보건의료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를 지정한 것으로 올해 기준 10개소가 운영 중이다.환자·소비자단체는 정 장관에게 “환자를 중심에 둔 의료이용 체계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조사와 지원, 환자 안전과 권익 강화 등을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정 장관은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 지속되며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자의 알 권리,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현장과 긴밀히 소통,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8/07 17:19
  • ‘20kg 감량’ 날씬해진 강소라, 참다가 4년 만에 ‘이 음식’ 먹어… 뭘까?

    ‘20kg 감량’ 날씬해진 강소라, 참다가 4년 만에 ‘이 음식’ 먹어… 뭘까?

    배우 강소라(35)가 무려 4년 만에 라면을 먹는다고 밝혀 화제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서 배우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개그우먼 이은지는 중국 광시성 북제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100m 높이까지 오른 이들은 컵라면을 먹으면서 북제산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보미가 “소라가 몇 년 만에 라면을 처음 먹는다더라”고 하자, 강소라는 “결혼식 끝나고 먹은 게 마지막이어서 4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라면이 없다”며 “원래도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강소라는 출산 후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 있다. 그가 4년간 안 먹었다는 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식품일까?◇라면, 포만감 적어 과식 위험강소라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라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라면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 과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컸다.◇저염 스프·곡물 면 사용 추천다이어트 중 라면이 먹고 싶다면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추가해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라면에 많이 들어있는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 두부 같은 저지방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포만감을 높이고 근육 손실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스프 양을 조절하거나 저염 스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면의 양을 줄이거나 곡물을 함유한 면을 사용하는 방법도 도움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8/07 16:24
  • 365mc, 해외진출 2년만 100억 매출 달성… “충분한 경쟁력 발휘할 것”

    365mc, 해외진출 2년만 100억 매출 달성… “충분한 경쟁력 발휘할 것”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인 365mc 해외 지점 매출이 100억을 돌파했다.지난 4일 365mc는 자체 개발한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를 앞세워 인도네시아(3개)와 태국(1개)등 총 4개 해외 지점에서만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월 매출은 8억2107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3억6454만 원) 대비 2.25배 증가했다. 365mc는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말 LA점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매출이 안정되면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추가 지점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9월 문을 연 태국 방콕 지점도 빠르게 흑자로 전환하면서 푸켓 지역에 2호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초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지점을 설립한다. 호치민을 시작으로 하노이와 다낭 등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지 유수 교육기관과 글로벌 제약과 IT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가 지방에 집중해 축적한 임상 노하우와 기술을 이제 단순한 시술을 넘어, ‘의료공학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서 입증해 온 치료 효과와 운영 시스템이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8/07 16:15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접는다… 2000억원에 매각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접는다… 2000억원에 매각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이번 매각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LG화학의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47조9955억원) 대비 약 0.42% 규모다. LG화학 측은 이번 매각에 대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LG화학의 이번 매각에 따라 생명과학사업부문은 백신사업부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차동석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3대 신성장 동력 외 주력 미래 산업과 시너지가 제한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 재점검을 지속하고 있다”며 “생명과학 사업부는 의약 중심으로 국내 및 아시아에서의 사업 강화와 글로벌 항암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에스테틱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각 대금 활용 계획과 관련해선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확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LG화학의 에스테틱 사업부는 히알루로산 필러 ‘이브아르’와 스킨부스터 ‘비알팜’, ‘인에이블’, ‘비타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07 15:22
  • 세계가 찾는 K-의료, 해외소비자의 선택 이유는?

    세계가 찾는 K-의료, 해외소비자의 선택 이유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4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 국가는 한국 의료기관의 진출·환자유치 및 바이오헬스 제품 수출 상위국인 미국, 중국, 일본 등 15개 국가이며, 이들 국가의 일반소비자 6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가 진행됐다.조사 내용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각국의 인식 및 호감도, 경험률 등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환경 및 이용 실태,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인식과 의료서비스 인식과의 상관분석 및 전년도 조사와의 시계열 분석 등이다.해외 소비자의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은 화장품(1위), 의료서비스(5위), 의료기기·의약품(각 6위)로 조사됐다.한국에 대해 전반적인 호감도를 가진 응답자는 주요 이유로 ‘기술 강국 이미지’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 ‘한국 바이오 제품에 관심’의 순으로 조사됐다.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독일 등에서는 전년 대비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아울러 K-컬쳐가 의료서비스 인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의 48.6%에 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콘텐츠가 한국의 바이오헬스 제품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제품 중 이용 경험률이 가장 높은 제품은 한국 음식(55.6%)과 화장품(55.5%)으로 나타났으며,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제품 중 헬스케어 제품의 이용 경험률(32.0%)은 자동차 이용 경험률(29.8%)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UAE, 독일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 제품 및 서비스 중 1순위 선호도를 보인 품목은 가전제품으로 조사됐다.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UAE, 카자흐스탄에서 상승 경향을 보였다.한국의 의료서비스 수준 인지도는 68.1%로, 전년(64.9%) 대비 3.2%p 상승했으며, 인도네시아, 호주, UAE 등이 상승을 주도한 국가로 나타났다.자국 내 한국 병원(의료시설) 이용 경험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일부 국가에서 뚜렷한 확산세를 보였으며, 한국 병원 이용 시 주요 결정 요인은 자국 병원과 차별화된 특성이 관찰됐다.공통적으로 ‘전문병원 및 의사 추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병원의 경우 ‘소셜미디어(SNS) 평가 및 이용 후기’가 2순위로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한국 바이오헬스 제품 제조국으로서의 인지도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도를 비교한 결과,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및 중화권(중국, 대만)에서 제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과 의료서비스 모두에서 인식도가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의료서비스 관련 정보 접촉 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플랫폼은 ‘유튜브’(58.9%)이며, 이어 ‘구글’(46.4%), ‘페이스북’(23.0%), ‘인스타그램’(22.4%) 순으로 나타났다.의료서비스 관련 주요 인식 간 관계 분석에서는, 자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국가일수록 한국 의료서비스를 치료 목적으로 이용 할 의향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UAE 등은 자국 내 서비스 신뢰도는 낮지만 치료목적의 외국 방문 의향은 높은 국가로 확인됐다.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간의 비교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가 도출 됐다. 베트남, 몽골, 중국은 유치실적이 높은 국가이자 의료서비스 인식도 또한 높은 국가로 나타났으며,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유치실적에 비해 한국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이 높아 향후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및 국가별 진출 우선순위 설정, 현지화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8/07 15:20
  • "의료진이 짜내자, 툭 튀어나온 건"… 50대 남성 연못 낚시 후 '이것' 감염, 뭐였을까

    "의료진이 짜내자, 툭 튀어나온 건"… 50대 남성 연못 낚시 후 '이것' 감염, 뭐였을까

    최근 엘살바도르를 여행한 50세 히스패닉계 남성이 낚시 후 오른쪽 다리에 이상 반응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가, 벌레 유충을 발견한 사례가 해외 의학 저널에 소개됐다. 텍사스 대학교 휴스턴 건강과학 센터 피부과 의료진은 50세 남성 A씨가 오른쪽 다리에 출혈과 간헐적인 통증을 동반한 두 개의 결절(덩어리)이 생겨 피부과 클리닉을 찾았다고 밝혔다. 병변은 약 2주 전 동시에 나타났으며, 운동을 하거나 무릎을 꿇을 때 통증과 출혈이 더 심했다고 진술했다. 내원 6주 전, 그는 엘살바도르의 한 호수에서 수영과 낚시를 했다고 고백했다. 검사 결과, A씨 오른쪽 다리에 지름 2cm 크기의 홍반성 결절이 관찰됐고, 내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A씨 증상이 피부 기생충 감염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국소마취 후 집게를 이용해 각 병변에서 유충을 제거했다. 남미종말파리(남미에서 발견되는 말파리) 유충이었다. 이 남성처럼 유충이 피부 안에 기생하는 경우, 국소적인 통증과 가려움증을 경험한다. 유충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2차 세균 감염 ▲국소 림프절염(특정 부위의 림프절만 염증이 생겨 부어오르는 질환) ▲심한 통증 ▲봉와직염(피부의 진피와 피하 조직에 생기는 염증 반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유충은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완전히 회복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제 사용, 보호복 착용, 모기장 설치 등 기본적인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A씨와 같은 피부 유충 감염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의료진은 “특히 풍토병이 흔한 지역을 다녀온 뒤 피부 병변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 유충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07 15:14
  • 노보 노디스크, 새 비만약 2종 개발 중단… 왜?

    노보 노디스크, 새 비만약 2종 개발 중단… 왜?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2종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대규모 파이프라인 정리의 일환으로, 다른 약물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노보 노디스크는 GLP-1·GIP 보조작용제 유사체인 ‘NNC0519-0130’의 연구를 중단한다. 앞서 NNC0519-0130은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런 긍정적인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노보 노디스크는 회사의 전체적인 약물 개발 현황을 고려해 연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이다.경구용 소분자 CB1 수용체 차단제인 ‘INV-347’도 연구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5월 노보 노디스크는 INV-347의 1상 연구를 마쳤다. 정상 체중 또는 과체중·비만 환자에게 최대 28일 동안 매일 한 번씩 약물을 투여해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내약성이 확인됐다. 그러나 회사 측은 INV-347의 약동학적 특성과 회사 포트폴리오를 고려해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노보 노디스크는 추후 새로운 비만 치료제 2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노보 노디스크는 셉터나를 2억달러(한화 2767억원)에 인수하면서 두 가지 경구용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 이는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 표적치료제로, 아직 전임상 단계다.노보 노디스크 관계자는 “셉터나와의 계약으로 도입한 두 가지 경구제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07 15:08
  • [뷰티업계 이모저모] ​준오헤어, '그로브준오'로 글로벌 헤드스파 시장 공략 外

    ■​준오헤어, '그로브준오'로 글로벌 헤드스파 시장 공략​준오헤어가 프리미엄 헤드스파 전문 브랜드 ‘그로브준오(GROVE JUNO)’를 공식 론칭했다.그로브준오는 단순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넘어 감정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까지 어우르는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다. 특히 한국의 헤드스파 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해외 고객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첫 매장은 필리핀 준오헤어 클락1호점에 들어섰다. 해당 매장은 작년 1월 오픈한 준오헤어의 첫 해외 지점으로, 월 평균 1600여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대표 매장이다. 그로브준오는 ▲헤드스파 ▲공간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웰니스의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드스파’는 숙련된 스파 전문가들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최첨단 장비로 두피·모발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천연 오일 마시지와 목, 어깨 등 집중 케어를 병행한다. 한편, 그로브준오는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등 글로벌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러쉬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보디 스프레이 5종 카카오톡 선물하기 사전 예약 진행러쉬코리아가 러쉬(LUSH) 30주년을 맞아 익스클루시브 보디 스프레이 5종을 선보이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익스클루시브 보디 스프레이는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러쉬 향을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보디 스프레이 형태로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창립과 함께 탄생한 시그니처 향부터 오늘날 글로벌 베스트셀러 향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러쉬코리아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보디 스프레이 5종과 여름 시즌 추천 보디 스크럽 3종 등을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실시간 참여 혜택은 물론, 프로모션 기간인 14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샘플과 굿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익스클루시브 보디 스프레이 5종은 오는 11일부터 러쉬코리아 공식 앱과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4일부터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더샘, 공식몰 오픈 기념…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 실시더샘이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신규 회원 20% 웰컴 쿠폰과 적립금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8월 내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고객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한정 특가딜도 진행된다. 여름철 필수품인 ‘에코 어스 아쿠아 선 스틱’, 자외선에 예민해진 피부 진정 케어를 도와주는 ‘제주 생생 알로에 수딩 젤(튜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커버가 가능한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1.0 클리어 베이지’ 등을 최대 83% 할인한다.이외에도 더샘은 스킨케어, 베이스, 색조 제품 등 카테고리별로 50% 특가에 제공하는 특가딜 프로모션과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선물하는 우수 리뷰 이벤트,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오픈 프로모션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더샘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EOA, 8월 한 달 ‘여름 피부 UP! 더블 할인 UP!’ 프로모션진행​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OA(이오에이)가 8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에서 ‘여름 피부 UP! 더블 할인 U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덥고 자외선이 강해 피부 건강이 걱정되는 여름철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OA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개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다.행사 기간 동안 얼굴 윤곽 라인 개선 디바이스 ‘풀쎄라 프로’, 모공 축소·탄력 케어 디바이스 ‘풀써마’를 구매할 시 4만5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스팅 젤’을 무료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EOA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8만 원의 쿠폰팩 구성을 제공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07 14:44
  • ‘이렇게’ 조리한 감자, 주의하세요… “당뇨 위험 20% 급증”

    ‘이렇게’ 조리한 감자, 주의하세요… “당뇨 위험 20% 급증”

    감자가 어떻게 조리되느냐에 따라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이드 모하마드 무사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미국 내 대규모 코호트 세 곳(Nurses’ Health Study, Nurses’ Health Study II,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등록된 남녀 20만5107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연구 시작 시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병력이 없었다. 약 20만 명을 평균 25년간 추적한 결과, 이들 중 2만2299명이 제2형 당뇨병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연구팀은 전체 감자 섭취량과 함께 조리 형태별 섭취량(감자튀김, 삶은 감자, 구운 감자, 으깬 감자 등)이 당뇨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그 결과, 감자튀김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튀김을 주 3회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병률은 20% 증가했고, 전체 감자 섭취량이 주 3회 늘어날 때마다 위험은 5% 높아졌다. 반면, 삶거나 굽거나 으깬 형태로 섭취한 감자는 당뇨병과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감자를 다른 식품으로 바꿨을 때 당뇨병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분석했다. 전체 감자 섭취를 통곡물로 바꾸면 당뇨병 위험은 8% 낮아졌고, 삶은·구운·으깬 감자를 통곡물로 바꿨을 경우에는 4% 감소했다. 감자튀김을 통곡물로 대체하면 위험이 19%까지 낮아졌다. 반면, 감자를 흰쌀밥으로 대체한 경우에는 당뇨병 위험이 오히려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연구팀이 기존 문헌을 종합해 진행한 메타분석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전 세계 13개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58만708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감자 섭취는 제2형 당뇨병 위험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감자를 주 3회 더 섭취할수록 당뇨병 위험은 3% 증가했고, 감자튀김을 같은 빈도로 먹었을 때는 위험이 16% 높아졌다. 감자를 통곡물로 바꿔 먹었을 때 당뇨병 위험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분석했다. 조리 형태에 관계없이 감자 전체 섭취량을 통곡물로 대체한 경우 위험이 7% 줄었고, 삶거나 구운 감자를 대신했을 때는 5%, 감자튀김을 바꿨을 때는 17%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감자 섭취량뿐 아니라 조리 방식과 대체 식품에 따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감자 섭취와 당뇨병 간의 연관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라며 "특히 어떤 음식을 대신해 감자를 섭취하는지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이번 분석은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감자 섭취와 당뇨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며 "대상자의 대부분이 백인계 보건의료 종사자였기 때문에 일반 인구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하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감자는 식이섬유, 비타민C, 마그네슘 등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전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조리 방식에 따라 혈당지수(GI)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량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지난 6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8/07 14:39
  • [의학칼럼]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담석증, 수술 꼭 필요한 경우는?

    [의학칼럼]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담석증, 수술 꼭 필요한 경우는?

    김모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담석증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통증이 없던 그는 초음파 검사에서 2.5cm 크기의 담석이 발견되자 놀라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응급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을 권고했다. 이처럼 건강검진이나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담석이 발견되는 사례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2023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1만 명에 달한다. 특히 40대에서 6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되며,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담석은 담낭(쓸개) 내에 콜레스테롤, 색소, 칼슘 등이 뭉쳐 형성된 결석으로, 환자의 약 70~80%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 담석’ 상태로 지내게 된다. 하지만 담석이 담낭관이나 담관을 막으면, 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며 급성 담낭염이나 담관염, 췌장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식사 후 오른쪽 윗배나 명치 부근의 통증, 소화불량, 더부룩함, 구토, 발열 등이 있으며, 등이나 오른쪽 어깨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 장애가 아닌 담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담석이 담낭관을 막거나 담낭벽에 염증을 일으킬 경우, 급성 복통, 발열, 구토를 동반한 담낭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에도 모든 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방적 복강경 수술이 고려된다.첫째, 담석의 크기가 3cm 이상으로 큰 경우. 둘째, 담낭벽에 석회화가 진행된 도자기 담낭이 확인된 경우. 셋째, 담낭 용종이 함께 발견되었거나 담낭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넷째, 당뇨병이나 면역저하 질환이 있는 환자. 마지막으로, 향후 증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젊은 연령층이다.현재 담석증의 표준 치료법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이다.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배꼽에 1~2c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한 뒤, 담낭 전체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이내이며,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고난이도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담낭염증 정도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수술 다음날부터 식사와 보행이 가능하며, 1~3일 내 퇴원, 1주 이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수술 후 특별한 식이 제한은 없으며,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간에서 계속 생성되는 담즙은 간담관을 통해 장으로 직접 배출되므로 소화 기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부 환자에게서 수술 초기 일시적인 설사나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무증상 담석이라 하더라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담낭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담석이 발견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경우 고난이도의 수술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외과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이 가능한 대장항문 및 복강경 특화병원에서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김모씨는 "담석증 진단을 받고 나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정기적인 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담석증은 무증상일지라도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담석이 발견된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이 칼럼은 한솔병원 김태규 진료과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한솔병원 김태규 진료과장2025/08/07 14:30
  • 강서K병원, 101세 초고령 환자 고관절 골절 수술 성공

    강서K병원, 101세 초고령 환자 고관절 골절 수술 성공

    강서K병원은 최근 김한주 병원장이 1924년생 101세 초고령 환자의 고관절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집에서 넘어진 후 엉덩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강서K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신속한 영상검사를 통해 대퇴골 전자간 골절이 확인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휠체어를 이용해 생활해왔으며, 10년 전부터는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병원 방문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이로 인해 혈압약 복용도 임의로 중단한 상태였고, 신장 기능도 좋지 않아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김한주 병원장은 환자의 전신 상태를 꼼꼼하게 평가한 뒤, 내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당일 수술을 결정했다. 김 병원장은 금속정 고정술을 시행했으며, 금속 주변의 추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긴 금속정을 사용해 고정력을 강화했다. 고령 환자에게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단순 외상이 아닌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약 20%에 달하며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폐렴, 욕창 등 전신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골절 발생 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김한주 병원장은 “101세의 초고령 환자였고 전신 상태도 좋지 않아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움직이지 못하면 사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분께 충분히 설명드린 후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환자들이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함께 일상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공감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서K병원은 관절·척추·외상·골절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생하는 골절 및 외상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8/07 14:26
  • 강북연세병원, 영상검사 적정성평가 만점으로 1등급

    강북연세병원, 영상검사 적정성평가 만점으로 1등급

    강북연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점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병원급 의료기관 평균인 57.9점을 크게 웃돌았고, 상급종합병원 평균(98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아 영상진단의 질과 환자 안전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CT, MRI, PET검사를 시행한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판독건수, MRI-CT 장비 당 촬영 횟수 등 5개의 평가지표와 9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처음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북연세병원은 지역(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하고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되며,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관절치료의 전문성을 국가로부터 입증받았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8/07 14:23
  • '이 병'으로 ​외부 진료 요청한 尹 전 대통령,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라는데…

    '이 병'으로 ​외부 진료 요청한 尹 전 대통령,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라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당뇨망막증과 경동맥 협착증 관련 외부 진료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에 외부 진료를 신청하면서 “2023년 6월 당뇨망막병증 진단을 받고 황반부종이 동반돼 지금까지 13차례 안과 주사치료를 받았다”며 “마지막 치료 이후 3개월이 지나 더 이상 치료를 미루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고 했다.◇당뇨망막병증,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당뇨 합병증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오랜 기간 당뇨를 앓았거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은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익명을 요구한 한양대구리병원 의사는 "초기에는 망막출혈 등이 나타나게 되고, 황반부의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 시력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6~10년인 환자는 약 21%, 15년 이상 환자는 67%가 당뇨망막병증을 겪는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황반부종으로 심각한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황반부종은 눈의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의 합병증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주사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비증식성 단계에선 주로 경과를 관찰하지만, 증식성 단계로 진행되면 안구 내 주사나 레이저 치료가 시행된다.◇경동맥 협착증도 진단… 항혈소판제 복용 중윤 전 대통령 측은 경동맥협착증 진단을 받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경동맥 협착증은 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인 경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고령층이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는 “건강검진을 통해 경동맥 초음파를 받을 수 있으며, CT나 MRI로 동맥경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이 70% 이상 좁아졌을 경우, 또는 뇌경색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50% 협착만으로도 스텐트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경동맥 협착증이 심해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져 한쪽 팔다리 마비나 언어 장애 등의 일과성 허혈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뇌세포가 손상되어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만 조광욱 교수는 “질환의 위험성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병명만 보고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종합오상훈 기자2025/08/07 14:16
  • 운동하다 십자 인대 끊어진 사람… ‘무릎 생김새’가 문제였다

    운동하다 십자 인대 끊어진 사람… ‘무릎 생김새’가 문제였다

    운동 중 무릎을 다친 소아청소년 중 일부는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일부는 무릎뼈가 골절된다. 이런 차이가 ‘타고난 무릎 모양’ 때문에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6일 나왔다.대퇴과간 절흔 폭(무릎뼈 사이 공간)이 좁으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위험이 커지고, 경골(정강뼈) 바깥쪽 관절면의 가파른 경사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경골극 골절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무릎 부상 위험이 큰 소아청소년을 선별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 지침을 마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아청소년은 뼈와 근육 발달이 미성숙해 스포츠 손상에 취약하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경골극 골절’은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무릎 손상이다. 다만, 같은 외상을 입어도 어떤 환자는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다른 환자는 경골극 골절이 발생하는데, 이처럼 서로 다른 손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명확지 않았다.이에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교수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테오도어 갠리 교수 그리고 미국 경골극 연구 그룹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내원한 18세 미만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경골극 골절의 해부학적 위험인자를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소아청소년을 53명씩 ▲전방십자인대 파열군 ▲경골극 골절군 ▲대조군(정상 무릎)으로 구분하고, 자기공명영상(MRI)을 재구성한 3차원 영상을 바탕으로 14개의 해부학적 지표를 분석했다.그 결과, 두 무릎 손상군은 정상 무릎인 대조군보다 ‘경골 바깥쪽 관절면 경사’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통계 분석에 따르면 경사가 가파를수록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경골극 골절 발생 위험이 각각 1.42배, 1.33배 증가해, 이 값이 소아청소년의 주요 무릎 손상에 대한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대퇴과간 절흔 폭(무릎뼈 사이 공간)’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군에서만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이 폭이 넓을수록 파열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경골 바깥쪽 관절면의 경사가 가파를수록 무릎에 무게가 실릴 때 대퇴골(허벅지뼈)이 바깥쪽으로 회전하며 전방십자인대가 과부하되고, 이것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나 경골극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퇴과간 절흔 폭이 넓으면 전방십자인대가 대퇴골과 덜 충돌하기 때문에 파열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5/08/07 14:15
  • 건국대병원 홍수민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건국대병원 홍수민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가 지난 6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젊은연구자상은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연구 역량과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만 40세 미만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수상 논문은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 환자의 노년기 우울 증상에서 중심 증상으로서의 무기력감: 네트워크 분석 연구로 Psychiatry investigation 학술지 2024년 4월호에 게재됐다.이 연구는 경도인지장애와 초기치매 환자에게서 빈번히 동반되는 우울 증상 중 무력감이 다른 증상들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단일 증상 빈도보다 증상 간 구조적 연결성 및 상호작용에 주목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고령 환자의 정서적 상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홍수민 교수는 “이번 연구가 고령 환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더욱 정교하게 하고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신체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수민 교수는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건국대학교병원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8/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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