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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개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개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별관 5층 대강당에서 별관 개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별관 건물은 진료·연구·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160 병상이 증설되어 본관을 포함하여 총 1000여 병상에 육박하는 병상 수를 확보하게 되었다. 별관은 소아과·이비인후과·안과·소화기내과·외과 외래, 종합건강진단센터와 소화기병센터, 교수연구실, 임상의학연구소, 340석 규모의 대강당, 중환자실과 3개의 병동 등이 입주하였다. 시설 중 눈에 띄는 곳은 340여 석의 규모와 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대강당으로, 음악홀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 별도의 방송실을 운영하여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첨단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학회 등을 훌륭히 치러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화기병센터는 약 150평에 하루 수용 인원 200명 규모로 자리 잡고 진료실과 내시경실, 회복실, ERCP실 등 각종 진료와 검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종합건강진단센터는 복층 구조로 설계되어 1층과 2층에 넓은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VIP 및 숙박 검진에 대한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VIP전용 패키지를 신설하여 차별화된 고객관리시스템을 강화하였으며, 1:1전담 코디네이터를 두어 검사 후 고객의 사후 관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검진 후에는 종합건강진단센터 전용 차량으로 원하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카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관 증축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u-Hospital) 환경으로의 전환이다. 이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유비쿼터스 개념이 병원계에 도입된 초창기부터 자체 개발한 광역의학정보시스템(WAMIS; Wide Area Medical Information System)을 통하여 협력병원과 환자의뢰, 검사의뢰, 의학정보 등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원내 의료진들도 어디에서나 환자의 검사결과를 조회할 수가 있도록 하고 있다. 병원은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모바일 진료 시스템, 스마트 카드(전자태그) 시스템 등을 더하여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6/09 15:18
  • 건강에 좋은 키스, 건강을 해치는 키스

    건강에 좋은 키스, 건강을 해치는 키스

    ‘키스’ 좋은 거야, 나쁜 거야? 한 번의 키스는 12㎉의 칼로리 소비를 일으킨다. 딸기 3개 정도의 칼로리 소비를 키스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키스를 하면 스트레스를 자극하는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뇌를 자극해 엔돌핀이 나오게 해 아픈 통증을 줄여주고 방광과 위, 혈액 등에 관계된 질병에 좋다. 또 직접적으로는 뺨과 턱 근육을 부드럽게 해서 피부가 쳐지는 것을 막아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같이 최근 키스의 본래 목적 이외의 부수적인(?) 효능에 대한 예찬이 한창인 가운데,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키스에 관한 무서운(?) 보고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키스로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이 글은 미국의 한 건강 사이트에 게재된 것으로 우리말로 번역되자마자 각 포털 사이트로 순식간에 퍼지고 있다. 실제 키스를 통해 큰 질병이 옮는 경우는 드물지만, 키스로 질병이 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키스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염증이나 질병,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키스를 하는 건 어떨까?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키스를 하기 위해 입술이 가까워 졌는데, 상대방의 입 주변에 뾰루지가 가득하다면? 입 주변과 입술 위에 나타나는 빨간색 혹은 보라색의 물집들은 헤르페스 바이러스(특히 HSV-1)에 의해 일어난다. HSV-1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에서 가장 흔한 종류의 하나로 스트레스, 햇빛의 과다노출, 휴식부족으로 나타난다. 분위기 깨는 이야기지만 입가에 뾰루지가 난 사람과 키스를 하기 전에는 그 사람이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랐는지를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감기쯤이야 옮아도 상관없다면 키스를 해도 좋다. 감기와 독감은 키스를 통해서 확실하게 걸릴 수 있다. 그런데 이것들은 키스를 하기 전에도 감기에 걸린 사람이 내뿜은 재채기나 기침, 호흡 만으로도 벌써부터 병균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이 붓고 아픈 인후염 또한 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키스로 옮을 수 있다. 게다가 감기처럼 수 백 가지의 변종이 있다. 종종 코막힘과 콧물, 기침, 감기나 독감증상이 수반된다. 만약 키스를 하는 것이 인후염에 걸리는 위험에 비해 가치가 있다고 결정했다면, 몸에 체액이 충분한지, 진통제는 준비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키스를 하는 게 좋다. 이 외에도 기생충,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가 뇌속을 감염시키는 수막염이 전염될 수 있으며, 키스병이라고도 알려진 단핵구증가증은 피로감, 인후염, 림프절의 비대, 열, 몸의 통증, 식욕저하, 편도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이하선염(볼거리)에 면역이 돼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걱정도 해야겠다. 이하선염은 보균자와의 침과 점액을 동반한 가까운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는데 고열이나 목에 심한 통증이 나면 의심을 해 봐야 한다. 박테리아에 의해 전염되는 패혈성 인두염은 열, 두통, 복통, 찌르는 듯한 목의 통증이 나타나는데,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누군가의 침이나 점액에 닿음으로써 패혈성 인두염에 감염될 수 있다. 목이 심하게 아프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치료를 안하고 내버려둘 경우 관절염에 이르게 할 수 있고 심장과 신장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술잔 돌리기는 회식문화 때문에 한국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B형 간염은 어떨까? 대답은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만성 B형 간염이란 B형 바이러스가 간에 지속적으로 감염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간염 항체가 있다면 전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항체가 없다면 혈액, 섹스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그러나 항체가 없어도 재채기, 키스, 모유수유, 음식 혹은 물, 컵을 함께 쓰거나 하는 일상 생활로는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는다. 진한 키스로는 에이즈가 옮을 수 있을까? 에이즈 역시 키스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키스를 한 후에 상대가 아팠던 것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거나, 열, 두통, 피곤함, 림프절의 비대 등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사랑의 묘약인 ‘키스’ 알고 하면 더 안전하고, 달콤하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박진영 교수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SEX2006/06/09 09:40
  • 성모병원 개원 70주년 기념,‘온라인 건강강좌’ 오픈

    성모병원 개원 70주년 기념,‘온라인 건강강좌’ 오픈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은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건강강좌’ 코너를 열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짜배기 건강강좌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공간적 제약이나 건강상 이유로 오프라인 건강강좌에 참여하기 힘들 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 코너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됐던 강좌의 동영상과 함께 참고사진과 도표 등이 담긴 발표자료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선별된 건강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강좌를 보며 궁금한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의 ‘열린상담’ 코너를 통해 의료진으로부터의 자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어 오프라인 강좌에 참여하는 것 이상의 적극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성모병원 홈페이지(www.cmcsungmo.or.kr)를 통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5월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실시했던 위암, 소아 비만,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매, 골다공증, 여성암 예방 등 12개의 건강강좌가 현재 제공되고 있다. <12개의 건강강좌 내용>* 위암치료와 관리 효과적인 위암치료(외과 전해명 교수)   쉽고 편안한 내시경(내과 정대영 교수)   위암과 대체의학(가정의학과 최환석 교수)   위암과 성생활(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 모자 건강 아토피성 피부질환(피부과 이준영 교수)  소아 비만(소아과 정민호 교수)     폐경기 건강관리(산부인과 김장흡 교수)    여성암 예방(산부인과 류기성 교수)  * 노인성 질환 치매의 진단과 치료(정신과 양동원 교수)    노인성 안질환(안과 문정일 교수)    노인성 척추 질환(정형외과 김기원 교수)   골다공증의 예방 및 관리(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6/09 09:32
  • 오늘은 구강 보건의 날, 당신의 충치는 몇개입니까?

    6월 9일은 구강 보건의 날이다.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의학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치아 건강은 그렇지 못하다. 흡연과 인스턴트 식품의 증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당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치아 건강은 어떤 면에서 전보다 더 위협받고 있다. ◆ 충치, 치주염 방치말고 칫솔질 철저해야대한치과의사협의회가 발표한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35~44세 연령의 성인남녀에서 1인당 평균 4개의 충치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충치 한 두개 쯤이야” 하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충치를 방치하다 심해지면 치아를 송두리째 뽑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또 예전에 풍치라고 불리었던 치주염은 성인의 90%가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잇몸병은 치아 상실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치과의사들은 “35세가 넘으면 정기적으로 치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고, 충치와 잇몸병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고 있다. 아울러 6개월에 한번씩은 치석 제거를 받으라고 조언한다. 평소 칫솔질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칫솔질을 할 때 구강 내 특별한 질병이 없는 대부분의 성인에게는 일반적으로 회전법이 좋다. 회전식 칫솔질이란 먼저 잇몸과 치아 사이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위치시킨 후 좌우로 약간의 진동을 주어 치태(치아 표면의 세균막)가 벌어지게 한 후 치아가 난 방향을 향해 돌리면서 닦아주는 방법이다. 치아의 안쪽도 같은 방법으로 닦아주며 음식을 씹는 면은 앞뒤로 왕복해 닦아준다. ◆ 상실된 치아에 임플란트 각광그러나 아무리 치아관리를 철저히 해도 60대 이상 노인의 80%가 치아상실을 겪을 정도로 노화로 인한 치아상실은 피하기 어렵다. 현재 치아상실의 대안으로는 임플란트 시술법이 각광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 뼈에 티타늄 합금 재질의 인공 치아뿌리를 심은 뒤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는 시술법이다. 인공치근이지만 자연치아와 거의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며, 수명은 반영구적이라는 것이다. 살릴 수 없는 치아를 뺀 후 3개월 이상 지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그 동안 했던 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치유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를 뺀 후 즉시 심는 경우와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2개월 만에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치료 기간은 보통 3~6개월. 요즘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턱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심을 수 있다. 시술 시 아프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아프지 않으며, 부분 마취를 하므로 치료 후에도 바로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90년대 중반까지는 수입 임플란트가 대부분이라 고가였지만 요즘은 외제 임플란트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뒤지지 않는 국산 임플란트가 생산되고 있어 가격은 치아 1개당 200~300만원대로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임플란트의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치과2006/06/09 09:28
  • 직장인들 “척추건강법 알지만 실천은 힘들어”

    직장인들 “척추건강법 알지만 실천은 힘들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척추 건강에 좋은 자세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 230명(남성 104명, 여성 126명)을 대상으로 ‘척추관리에 대한 사무직 직장인의 인식 및 관리 양상’을 조사한 결과, 95.6%가 “올바른 생활습관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지만, 31.9%는 건강을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근무 중 자주 취하는 자세’로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앉는다(42.4%), 다리를 꼰다(22.7%), 목을 앞으로 쭉 내민다(19.7%) 등 척추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를 많이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을 한다는 응답은 45.4%(104명)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스트레칭 횟수가 하루 1~2번 정도에 그쳤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김용세 원장은 “직장인들의 허리병은 큰 사고로 인한 것보다는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허리에 좋은 자세를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의학2006/06/09 09:16
  • 한 진료실에서 양˙한방의사 모두 만난다

    한 진료실에서 양˙한방의사 모두 만난다

    새로운 형태의 양·한방 협진병원이 문을 열었다. 경희대는 서울 상일동에 지하 4층, 지상 14층, 800병상 규모로 동서신의학병원을 개원하고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크게 동서협진센터, 의과대학병원 특화센터, 한의대병원 특화센터, 치과대학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신의학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양·한방 의사들이 한 방에서 함께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에 소속된 의사들이 따로따로 진료하는 기존의 양한방협진과는 다른 방식이다. 동서협진센터는 ▲중풍·뇌질환센터 ▲통합암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센터 ▲동서건강증진센터 ▲안면마비센터 ▲한방음악치료센터 ▲경희국제진료소 등 9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방 진료를 선호하는 질병 또는 분야가 일차적으로 협진의 대상이 됐다. 의대병원 특화센터는 의사들 전공 중심의 진료과별 형태에서 벗어나 특정 장기나 질환에 관련된 진료과가 모두 하나로 모여있다.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내분비대사센터, 여성의학센터 등 의 11개 특화 센터로 구성돼 있다.치과대학병원 역시 치주과, 치과보철과등 치과 6개과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을 한다. 치과교정센터, 치과임플란트센터, 심미치과센터, 치과종합진료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가 있다. 한방병원 특화센터는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 한방여성건강클리닉, 체질개선클리닉 등 8개의 특수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클리닉센터2006/06/08 17:19
  • GSK 주사용 소아마비예방 백신 '폴리오릭스' 국내 승인

    GSK 주사용 소아마비예방 백신 '폴리오릭스' 국내 승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주사용 소아마비 예방백신인 폴리오릭스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폴리오릭스는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주사용 불활성화 사백신(IPV, 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으로 불활성화시킨 폴리오 바이러스 1,2,3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1회 용량 (0.5ml)을 생후 2개월부터 4~8주 간격으로 3회 근육주사하고 4~6세에 추가 접종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소아마비 예방백신을 2005년부터 경구용에서 주사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작년 초에는 소아마비 예방 백신의 국내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승인에 이어 폴리오릭스가 오는 7월 국내 시장에 발매되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국내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GSK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P) 및 소아마비의 4가지 소아질환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DTPa-IPV백신’의 임상시험을 국내 진행 중에 있으며, 머지 않아 국내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06/08 14:04
  • 차세대 에이즈 치료제 인체 임상시험 돌입

    에이즈 바이러스의 강화된 내성을 극복하기위한 차세대 에이즈치료제가 이달에 인체 임상실험에 들어간다고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했다. 이번에 인체 임상 시험이 실시되는 PA-457은 에이즈 바이러스 성장억제제로  불리는 차세대 치료제의 첫번째 개발 성과다.이 약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유전자 입자를 저장하고 보호하는 캡시드 단백질을 공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킨다. 이번 PA-457 인체 임상 실험은 기존 에이즈 치료제가 잘 듣지않는 48명의  환자를 상대로 실시된다.PA-457은 이미 실험실 시험에서는 효과가 입증됐다. /파리 AFP=연합
    제약2006/06/08 13:54
  • 순천향대병원,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우수비디오상 수상

    순천향대병원,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최우수비디오상 수상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심찬섭, 정인섭, 유창범)이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6 미국 소화기병 주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교육 비디오상(ASGE audiovisual award)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소화기병주간 학술대회는 미국소화기학회,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미국간학회, 및 미국소화기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조주영 교수팀이 선도하고 있는 조기위암의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술(EISD)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음으로써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수상에 따라 조주영 교수팀의 비디오는 매년 개최되는 미국 소화기병 주간 행사장에 상영되어 전세계 내시경 관련 의사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조주영 교수팀의 내시경절개점막하 박리술은 먼저 암의 크기와 위치 등을 확인한 다음 조직을 부풀려서 위점막을 절개하고 생선회를 뜨듯이 암덩이를 잘라내는 것이다. 기존의 올가미를 이용한 위점막절제술보다 완전 절제율을 높인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 전신마취 없이 수면상태에서 시술되고 위장 전체를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삶의 질에서도 유리하다. 한편, 조주영 교수팀은 내시경치료 자체뿐만 아니라 새로운 절개도 및 고압분사펌프, 투명캡 등을 개발하여 의료장비의 국산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6/08 13:48
  • 코딩 필요없는 혈당측정기 ‘브리즈’

    코딩 필요없는 혈당측정기 ‘브리즈’

    한국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 사업부는 코딩(Coding) 절차를 없애 혈당 측정 오차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인 차세대 혈당 측정기 ‘브리즈(Breeze)’를 국내 발매했다. 브리즈는 혈당측정용 시험지 디스크(스트립)를 기기에 장착만 하면 자동으로 코딩 작업이 이루어진다. 반면 기존의 혈당 측정기는 시험지 세트를 갈아 끼울 때마다 혈당기와 시약 코드를 수동으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자들이 이를 무시하거나, 코딩을 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부주의 등으로 측정 오차가 높았었다. 브리즈는 또한 디스크를 한번 장착하면 시험지 교체 없이 10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대형 액정화면과 원버튼-원기능의 단순화된 시스템으로 중장년 당뇨환자들의 사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디자인됐다. 소량의 혈액으로도 측정 가능하며, 잦은 혈당 측정으로 손가락에 굳은 살이 많은 환자를 위해 팔과 다리, 복부 등 다양한 신체부위로부터 채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측정 결과는 검사 기간, 날짜를 포함해 최대 100개까지 저장되며, 개인 컴퓨터로도 다운로드하여 체계적으로 당료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원이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브리즈는 미(美) 관절염협회로부터 관절염 환자들이‘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추천 받음으로써 그 편리함을 이미 공식적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1969년 세계최초로 자가혈당측정기를 개발한 데 이어 이후 브리오, 브리즈 등 다양한 혈당측정기를 출시하고 있다. 혈당측정기 외에도 경구용 혈당강하제 ‘글루코바이’와 병원용 혈당측정기기 등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관리 전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2-829-6931 / 헬스조선 편집팀
    의료장비2006/06/08 13:25
  • 가톨릭중앙의료원, 인도네시아 의료봉사 차량 지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인도네시아 의료봉사 차량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에 필요한 차량 지원에 나섰다. 이에 앞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김중호 신부가 이끄는 해외의료진료단(가톨릭의대)을 파견, 인도네시아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2005년 3월부터 7월까지 인도네시아 스마트라섬 Banda Aceh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그 후 인도네시아의 메단 교구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료지원에 대단한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메단 교구에서는 해일로 집을 잃고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을 위한 이동진료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뜻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난 달 25일 인도네시아 의료봉사차량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의료봉사 차량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사용하던 대형버스를 기증받아 차량 내에서 X-ray 촬영 및 판독, 진료를 볼 수 있게 개조하였으며, 이 차량은 Catholic Medical Center라는 기관명을 달고 6월 2일 부산항을 출발,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지원에 앞장설 것이다. 가톨릭 해외의료진료단은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한 팀이 2주간씩 그곳 의료팀과 함께 진료활동을 통해 총 12,877명의 외래환자를 돌봤으며, 이번 의료봉사차량으로 그 뜻을 이어 더 많은 난민들에게 사랑을 담은 의술을 베풀 것으로 기대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6/08 09:51
  • 어린환자들에게 희망을

    어린환자들에게 희망을

    김한다솜(3)은 태어나 6개월이 되도록 누워만 있었다. 처음엔 아이가 순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잘 울지도 않고 소리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해 검사를 받아 본 결과 뇌에 문제가 있었다. 그 때문에 지능이 낮고 오른쪽 발에 마비가 있다고 했다. 소리도 듣지 못했다. 만 세 돌이 가까워 오지만 아직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다. 지능은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소리라도 들으면 재활치료에 도움이 될 텐데 가난한 엄마 아빠는 그 돈을 구할 길 없어 애 태우고 있었다.
    해맑은 아이 캠페인2006/06/07 19:19
  • 박지성 박주영의 여드름, 이유 있네

    그라운드를 누비는 멋진 운동선수들의 세레머니는 그야말로 온 국민을 감동이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맹렬히 열광하는 것도 잠시, 넓은 전광판과 브라운관을 누비는 그들의 플레이를 보면 한가지 의문이 생기곤 하는데 “왜, 유독 운동 선수들의 피부는 좋지 못한 것일까” 이다. 유명 농구 선수나 축구 선수 등 유독 땀을 많이 흘리며 뛰어다니는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여드름이 많은 이유는 따로 있다. 운동 중 흘리는 땀이나 열, 그리고 남성 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여드름을 발생 시키는 것. 여드름이 많은 일반인도 평소 운동량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에 신경을 써가며 운동해야 한다. 유독 운동선수들에게 여드름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가장 큰 이유는 바로 ‘땀’이다.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리는 땀은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피부 모공을 막아 진피 내 피지선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된다. 운동선수들의 땀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만드는 주범이다. 땀 외에도 운동복이 턱이나 목 등에 닿아 모공을 막는 것도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피부 표면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두번째 이유는 ‘남성 호르몬’이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은 흔히 운동선수나 근육량이 많은 남성에게 더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생산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분비될수록 힘이 세지고 근육량은 증가하지만 여드름 고민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마지막 이유는 바로 ‘열’이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열이 나게 되는데 체온의 증가는 땀과 함께 피지선을 막거나 여드름의 염증반응을 촉진하여 여드름 발진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된다. 평소 운동량 많다면 피부 관리 신경 써야 평소 운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여드름이나 피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땀을 닦을 때 무심코 셔츠나 수건으로 표면을 지나치게 힘주어 닦거나 자주 닦게 되면 피부 표면이 손상될 가능성이 크고 여드름도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운동 중 흘리는 땀은 부드러운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닦되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땀 흡수가 잘 되는 재질의 운동복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운동 후에는 토너나 스킨으로 모공을 열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흔히 외국 운동선수의 경우 근육을 키우거나 힘을 기르기 위해 안드로겐이나 스테로이드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를 위해서는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이는 갑자기 심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운동 중에는 열이 많이 나는 부위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자주 찜질해주고 꽉 막힌 실내보다는 환기가 잘되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흉터, 레이저 치료로 깨끗하게 과거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청소년기에 발생한 여드름이 흉터로 짙게 남아 있다면 다양한 레이저 시술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시술로는 레이저 박피나 프락셀 레이저, 써마지 등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여드름 흉터를 레이저 박피나 화학 박피술로 치료를 많이 하였지만 시술 후 진물, 홍반 등의 부작용 때문에 최근에는 다른 시술로 대체되고 있다. 여드름 흉터의 경우에는 프락셀과 같은 레이저 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인다. 피부의 수천개의 치료 구멍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시켜 여드름 흉터 부위가 차오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시술후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흉터 개선의 효과는 크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없이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고 싶다면 써마지나 폴라리스와 같은 시술이 많이 사용된다. 써마지와 폴라리스는 흉터 개선의 효과외에도 주름이나 피부 노화에도 효과가 있어 많이 시술되고 있다.
    피부과강진문 - 연세스타 피부과 원장2006/06/07 16:35
  • 흥분해서 잠 안올땐 참외 · 수박 드세요

    흥분해서 잠 안올땐 참외 · 수박 드세요

    이번 독일 월드컵은 대부분의 경기가 우리시간으로 새벽에 치러져 많은 이들이 새벽잠을 설치게 될 것이다. 직장인들은 낮 시간 동안 수면부족으로 졸거나, 기운이 없어서 일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멍한 상태로 지날 수 있다.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낮잠을 자면 되겠지만 직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사람들은 참아도 참아도 쏟아지는 졸음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 월드컵을 앞두고 자의든 타의든 잠 못 자고 잠 안 자는 원인과 유형을 파악, 잠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의학문병하 - 광동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원장2006/06/07 15:45
  • <닥터Q의 맛기행2>380세대의 시대공감 - ‘고래불’

    <닥터Q의 맛기행2>380세대의 시대공감 - ‘고래불’

    내 나이 앞뒤 10년 정도의 세대라면, ‘고래’라는 단어만 들어도 일단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우리의 학창시절은 통제와 억압의 시대였기에 기껏 ‘고래사냥’이라는 노래를 부르거나 동명의 영화를 보면서 가슴 속에 꽁꽁 숨겨둔 청춘의 거대한 꿈을 조금이나마 분출하곤 하였다.  MT를 가거나 학사주점에서 우리는 ‘고래사냥’을 목청껏 부르며 자신의 비겁함을 은폐시키려 하였다. 앞장서 시위를 주도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동시에 자신의 소심함과 나약함을 탓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푸드2006/06/07 15:13
  • [해랑 선생의 일기]갈매기살과 안창살, 그리고 해부학공부...?

    [해랑 선생의 일기]갈매기살과 안창살, 그리고 해부학공부...?

    가로막은 가슴안과 배안의 경계를 이루는 근육이다. 가로막은 위로 볼록하기 때문에 가로막이 수축하면 가로막 자체가 아래로 내려가서 가슴안이 커진다. 그러면 가슴안에 있는 허파도 커지면서 공기가 허파로 들어간다. 즉 숨을 들이쉰다. 숨을 들이쉬니까 허파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허파가 커지니까 숨을 들이쉬는 것이다. 이처럼 가로막은 가슴안을 크게 만드는 데 가장 많이 이바지한다. 가로막은 뼈대근육이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보기를 들면 잠자고 있어도, 알아서 수축, 이완을 되풀이한다. 이것은 뇌줄기에 있는 호흡중추 덕분이다. 호흡중추가 다치면 가로막이 알아서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호흡기로 숨쉬게 해야 한다. 가로막이 갑자기 수축하는 것이 딸꾹질이다. 이 때 공기가 허파로 쓸데없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성대문틈새가 닫히며, 따라서 딸꾹질 소리가 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6/07 14:19
  •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다빈치 해부노트’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다빈치 해부노트’

    1452년 4월 15일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빈치라는 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레오나르도는 정신분석으로 알려진 프로이트의 말처럼 “다른 사람들이 아직 자고 있는 깜깜한 밤에 너무 일찍 깨어났던” 인물이었다. 그는 현대인들이 신비스럽게 여길만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모나리자’나 ‘최후의 만찬’ 같은 전설적인 그림들이나 당시로서는 기상천외했던 각종 기계의 설계도들이 그런 예에 속하는데, 의학 분야의 예로는 ‘다빈치의 해부 노트’라는 문서가 있다. 플로렌스에서 그림 공부를 시작한 레오나르도는 당시 다른 화가 지망생들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각종 관절이나 근육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양을 그리기 위해, 주로 범죄를 저질러 처형 당한 죄인의 사체를 의사들과 함께 해부했다. 이 때 그는 정교한 해부도를 곁들인 노트를 작성했는데, 존재 자체가 그의 사후 200년이 지나서 알려진 이 노트는 엄청나게 난해한 특이한 문서였다. 근래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그는 글을 거꾸로, 오른쪽에서부터 왼쪽 방향으로 썼을 뿐 아니라,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지 않고 연결해서 쓰다가 자기 멋대로, 예를 들어 단어의 중간에서 불규칙적으로 띄어 썼다. 또 마침표나 쉼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만들어낸 알파벳으로 글을 썼으며, 스스로 개발한 속기술을 쓰기까지 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어떤 페이지의 한쪽 구석에 글을 적다가 이어지는 글을 엉뚱한 페이지의 다른 구석에 적곤 했다. 일부 학자들은 이가 신비로운 천재의 특징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보다 현저히 뒤떨어지는 인물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레오나르도가 몹시 과묵했다는 기록이나 어린 시절의 라틴어 성적이 남들보다 상당히 뒤떨어지는 편이었다는 사실이 이 학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레오나르도는 글이 아니라 연속되는 여러 장의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그의 노트가 당시의 학술 공용어였던 라틴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 사용되던 이탈리아어로 쓰여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마치 암호 책 같아서 아무도 알아볼 수가 없었던 해부 노트는 인체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묘사한 스케치의 원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의학 발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잊혀지고 말았다. 그러나 근대적인 해부학 책을 최초로 저술한 것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다는 사실만은 역사의 진실로 남았다.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종합2006/06/06 19:11
  • 안면무료 성형수술 신청 받아

    대한성형외과학회는 6월 한달 동안 안면에 화상 흉터가 있는 환자와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무료 성형수술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차상위(差上位) 계층 등 저소득층 환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순·구개열 환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신청을 할 수 있으나 안면 흉터 환자는 18세 미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우편(서울 서초구 서초동 1355-3 서초월드오피스텔 1814호 대한성형외과학회), 전화(02-3472-4252, 4253), 팩스(02-3472-4254), 이메일(kprs@chollian.net)으로 할 수 있다.
    성형외과2006/06/06 19:09
  • ‘치아의 날’ 행사 9일 열려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치과계 5대 단체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건치(健齒) 노인 선발대회, 노인 구강건강 무료검진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전국 치과의사협회 16개 지부에서 추천한 70세 이상 노인이 참가하는 건치 노인 선발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장려상 30만원(12명)의 상금과 부상으로 전동칫솔이 수여된다. 행사 당일 참석자 모두에게 구강용품을 나눠주며, 오전 9시부터 구강 검진, 치아관리요령 교육, 틀니 수리 등 무료 행사도 열린다. 문의 (02)498-6320
    치과2006/06/06 19:08
  • 12번째 태극전사 붉은 악마 응원 부상 경고!

    12번째 태극전사 붉은 악마 응원 부상 경고!

    5000만의 붉은 에너지가 또 다시 소용돌이 친다. 귓가에는 벌써부터 “대~한민국!”의 함성이 환청(幻聽)처럼 들린다. 꽈배기처럼 꼬이고 미로(迷路)처럼 헷갈리는 세상. 그러나 이 때만은 미친 이처럼 마음껏 소리치고 길길이 날 뛰어도 좋겠다. 꾹꾹 눌러 애써 참아왔던 스트레스와 응어리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월드컵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다. 밤 새워, 목청을 높여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자. 밤낮이 뒤바뀐 경기를 시청하려면 요령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과 일상에 무리를 주지 않고 월드컵을 즐길 수 있다. 아무런 준비도, 아무런 계획도 없이 월드컵을 맞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겐 지나친 흥분이 때로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1. 심근경색고혈압,협십증 환자 흥분 조심심근경색은 원래 새벽에 빈발한다. 밤새 안정돼 있던 자율 신경계의 균형이 새벽에 깨어 지면서 혈관이 경련하기 때문인데 특히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새벽 심근경색이 흔하다. 이를 ‘변이형(變移型) 협심증’에 의한 심근경색이라 한다. 따라서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새벽 경기 시청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이는 단순한 엄포나 기우가 아니다. 삼성서울병원 급성흉통센터 최진호 교수팀이 2001~2005년 심근경색환자를 조사한 결과 한·일 월드컵이 벌어지던 2002년 6월에 ‘이례적으로’ 심근경색 환자가 급증했다. 즉 2001년과 2003~2005년 6월 평균 환자 수는 12.5명이었으나 2002년 6월에는 2.2배 많은 27명이었다. 또 2002년을 제외하면 4년 모두 5월(평균 22.8명) 환자 수가 6월(평균 12.5명)보다 크게 많았지만, 2002년에는 6월(27명)이 5월(22명)보다 이례적으로 많았다.최 교수는 “평소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사람이 많이 몰려 열광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곳보다 가정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이 좋으며, 경기를 시청하다 갑자기 숨이 가쁘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쓰러지는 경우엔 즉시 병원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2. 수면리듬밤새워도 낮잠은 20~30분 이내로7시간 시차를 두고 벌어지는 독일 월드컵을 즐기면서 건강과 생활리듬을 지키려면 철저한 수면·생활리듬 관리가 필요하다. 첫째, 새벽에 벌어지는 경기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조금 덜 자겠다”고 생각하고 평소대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수면리듬 유지에 좋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일찍 일어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은 대표적 넌센스”라고 말했다.둘째,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느라 밤을 꼬박 새운 경우에도 낮잠은 20~30분 이내로 자야 한다. 전 날 못 잤다고 낮잠을 오래 자면 수면리듬이 깨어져 불면증이 올 수 있으므로 낮에 아무리 졸려도 자지 말고 참는 것이 좋다.셋째, 토고전의 경우처럼 밤 12시쯤 끝나는 경기는 흥분한 상태서 곧바로 잠자리에 들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넷째, 새벽에 경기를 시청하고 다시 잠을 자야 하는 경우엔 TV를 시청할 때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3. 성대 관리응원 전에는 허밍으로 준비 운동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남성은 1초 당 100~150회, 여성은 200~250회 정도 성대가 진동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하고 크게 소리 칠 때 성대의 진동 횟수는 3000회 수준이다. 또 성대의 점막이 받는 압력은 평소의 4배 이상이다. 때문에 소리 높여 응원을 하면 성대 점막이 붓거나, 점막하출혈(피멍)이 생겨 목소리가 쉬게 된다.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이 필요하듯 응원을 할 때도 성대를 워밍업해야 한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응원 전 가볍게 허밍을 5~10분 정도 하거나, 가성으로 응원가를 부른 뒤 소리를 지르면 성대 손상도 예방되고 소리도 훨씬 잘 나온다”며 “응원이 끝난 뒤엔 입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고 ‘우’ 하는 소리를 내면서 조금씩 공기를 빼 내는 행위를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큰 소리로 응원을 할 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성대 점막을 보호해야 한다. 김 원장은 “녹차, 홍차,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는 성대 윤활유 분비를 차단해 성대를 더 건조하게 하므로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담배는 성대를 직접 자극하므로 응원을 할 땐 삼가야 하며, 술이나 초콜릿도 성대를 건조하게 하는 것들이다. 먼지가 많거나 건조한 장소에서도 성대가 더 쉽게 손상되므로 큰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4. 보디 페인팅 기초화장 제대로 ·클렌징 철저히보디 페인팅이 화려해 지면서 월드컵 보는 재미가 더 커졌다. 그러나 수채화 물감이나 마커 등으로 보디 페인팅을 하면 그 속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두껍게 페인팅 한 경우엔 모공이 막혀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우면서 붉은 반점들이 생기는 것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보디 페인팅으로 인한 피부염 증상을 예방하려면 스킨, 로션, 메이크업 베이스(make-up base) 등 기초 화장을 충분히 해야 하며, 지울 때엔 클린징 크림이나 클린징 오일로 먼저 지운 뒤 다시 클린징 폼과 물을 이용해서 씻어내는 것이 좋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더라도 절대 긁지 말아야 하며, 차가운 물에 적신 거즈 등으로 환부를 가볍게 마사지하며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가정의학과임호준2006/06/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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