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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 없다

    생마늘이나 보조식품 형태로 마늘을 먹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드너 박사팀은 동맥 혈관을 막는 저밀도지질단백질(low-density lipoproteinㆍLDL)이 높은 1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눠 6개월간 주 6회씩 각각 생마늘, 알약, 가루, 위약을 투여했다. 연구결과 생마늘이나 마늘 가루, 알약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다. 가드너 박사는 “그 동안 마늘에 대한 연구결과가 좋게 나온 것은 연구가 마늘 보조식품 제조사의 재정지원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며 “하지만 마늘이 면역시스템을 증강시키고 항염증, 항암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학계는 지금까지 마늘을 갈아 으깼을 때 배출되는 알리신(allicin)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여왔다.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ㆍ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 4년 nefere@naver.com
    푸드2007/02/27 19:14
  • 영양소로 암 예방·치료하는 '뉴트라수티컬'  藥인가 毒인가

    영양소로 암 예방·치료하는 '뉴트라수티컬' 藥인가 毒인가

    음식 속 영양소로 각종 암과 만성 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을까? 카테킨(녹차), 베타카로틴(당근·브로콜리 등), 커큐민(카레), 라이코펜(토마토), 오메가-3 지방산(등푸른 생선), 이소플라본(콩), 폴리페놀(포도주스 등), 레스베라트롤(레드와인) 등이 각종 암과 만성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천연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실험을 통해 강력한 항암 효과 등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영양학자 등은 약품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며 이것들을 ‘뉴트라수티컬(nutraceutical)’이라 부른다. 그러나 맹신(盲信)은 금물이다.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이나 코호트(통계상 인자들을 공유하는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연구) 연구에선 오히려 정반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소플라본 추출물을 다량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호주 암 학회의 최근 발표가 대표적 사례다. 베타카로틴이 오히려 폐암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표적 뉴트라수티컬 영양소들의 현재까지 밝혀진 연구 결과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암일반2007/02/27 18:03
  • 간 이식 후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탤런트 양택조씨

    간 이식 후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탤런트 양택조씨

    2005년 4월 탤런트 양택조(68)씨는 아들의 간 62%를 이식 받았다. 1997년 C형 간염 진단을 받고도 수시로 밤을 새워 일하고 과음을 한 탓에 간경화로 발전, 암세포까지 생겨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양씨는“수술실 들어가기 직전 온 가족이 모여 눈물로 기도했어. 앞으론 열심히 봉사하며 살 테니 이번 한번만 살려달라고…”라고 말했다.15시간에 걸친 대수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가 간 이식 수술한 1500명의 환자 중 회복이 가장 빨랐다.
    외과2007/02/27 17:48
  • 자동차 배기가스가 천식의 주범?

    자동차 배기가스가 천식의 주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자들이 현대, 기아 등 자동차 회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걸렸거나 증상이 악화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정부와 서울시도 소송의 대상이다. 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23명을 원고로 28일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서울대기오염소송추진단’ 이영기 변호사는 “도쿄 소송의 선례와 국내 역학조사 결과로 볼 때 대기오염과 천식의 인과관계가 법원에서 인정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일본에서 진행중인 천식 소송은 현재 원고측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송의 2심 재판부가 화해를 권고하자,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는 지난해 11월 “국가와 도쿄도, 자동차회사가 공동 분담, 도쿄도 내 18세 이상 모든 천식환자들의 치료비를 부담하겠다”는 화해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어 도요타, 닛산, 미쓰비시, 마쓰다 등 일본 7개 자동차 회사들도 “법률적 책임을 인정할 순 없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0억엔(230여억원)을 갹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일본 환경청이 법적 책임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최종 해결이 미뤄지고 있다.천식은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으로 먼지, 꽃가루, 곰팡이, 음식, 세균 등이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하지만 아직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서울대병원 내과 조상헌 교수는 “대기오염이 천식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정설로 받아들여지지만 대기오염 때문에 천식이 새로 발생하는가 여부는 아직 결론이 안 났다”며 “환경적 요인 중에선 새집증후군, 담배연기, 요리할 때 나오는 가스 등 실내환경적 요인이 대기오염 등 실외환경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최근 미국에선 주목할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의대 예방의학과 롭 맥코널(R. McConnell) 교수팀이 남캘리포니아 13개 카운티에 거주하는 5~7세 어린이 47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중앙선으로부터 75m 미만 거리의 집에 사는 경우 300m 넘는 거리에 사는 경우보다 천식 유병률(有病率)이 6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천식2007/02/27 17:44
  •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받는 고통은?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받는 고통은?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받는 고통 또는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정답은 추위다. 신생아는 열 달 가까이 자궁 안에서 지내왔다. 37℃ 이상의 최적(最適) 온도가 항상 유지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신생아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하다. 체중에 비해 체표 면적도 넓다. 피하지방 등 몸 속에서 절연체 역할을 할 성분도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아기는 편안한 자궁을 벗어나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추위에 노출된다. 신생아실을 따뜻하게 유지한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자궁 속과는 온도 차이가 난다. 게다가 양수에 젖은 채로 나왔으니, 순간적인 체온저하는 극심하다.아기가 태어난 뒤 시키는 목욕이 체온저하를 더 부채질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전 선병원 신생아실 김선영 수간호사가 이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40명을 대상으로 평균체온 변화를 측정한 결과, 출생 직후 바로 목욕시킨 20명의 체온은 37.2℃에서 목욕 30분 후 36.5℃로 떨어졌다. 체온이 37℃로 정상화되기까진 출생 후 9시간이 걸렸다. 목욕을 시키지 않은 20명의 체온도 출생 직후 37.2℃에서 30분 후에는 36.9℃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들의 체온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다가 출생 1시간만에 37℃로 회복됐다.김 간호사는 “신생아를 곧바로 목욕시키면 극심한 체온 손실로 인해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저산소증, 저혈당증, 대사성 산혈증 등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적절하고 효과적인 신생아 간호를 위해 출생 1시간 이후에 목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출산2007/02/27 17:37
  • 식사 한시간 전 물 500cc… 우유·녹차 멀리하라

    식사 한시간 전 물 500cc… 우유·녹차 멀리하라

    완전 식품이라는 우유는 ‘녹슨 지방’에 불과해 몸을 상하게 하고, 항암식품으로 각광 받는 녹차까지 삼가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외과 신야 히로미 교수의 이색 식사 건강법이 일본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다. 그의 일본어 저서 ‘병 안 걸리고 사는 법’은 2005년 출간된 이래 90주 연속 베스트셀러(논픽션부문 1위)에 올라 지금껏 140만부 이상 팔려 나갔다. 일본에선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수상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미국에선 레이건 전 대통령과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만 등 수 많은 유명 인사들이 ‘신야 식사 건강법’에 매료돼 지지와 찬사를 보내며 실행하고 있다. 그의 건강법의 핵심은 유한(有限)한 ‘미러클 엔자임’을 소모하지 않는 식사법과 생활습관을 가지라는 것. 엔자임(효소)이란 생체 내 물질의 합성이나 분해, 수송, 배출, 해독, 에너지 공급 등 생명 유지 활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성 촉매의 총칭으로 음식을 재료로 해서 세포 내에서 만들어 진다. 인체 내에는 약 5000종의 엔자임이 있는데 미러클 엔자임은 마치 어떤 세포로도 자랄 수 있는 줄기세포처럼 어떤 종류의 엔자임으로도 변할 수 있는 원형(原型) 엔자임이다. 신야 박사는 사람의 원형 엔자임은 그 양이 미리 정해져 있으며, 그것이 소진(消盡)되면 인체 각종 기능에 차질이 생겨 병에 걸리고, 수명이 다해 사망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원형 엔자임을 아껴 쓸 뿐 아니라 가급적 보충하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저서를 토대로 무병 장수를 위한 신야 건강법을 요약, 소개한다.
    생활습관일반2007/02/27 16:45
  • 면역세포 새 암치료법 조만간 시행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가 머지 않아 국내에서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기 피에서 뽑아낸 면역세포를 증식시킨 뒤 다시 체내에 투여해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면역세포치료는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에 이어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 생명공학벤처 NK바이오는 2006년 3~9월 말기 림프종 암 환자 5명에게 ‘NK(자연살해)세포 면역치료 주사제’를 6회 투여한 결과, 1명은 암이 사라졌고, 2명은 암 진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실험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관련 주사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일본 의료법인 의진회, 중국 인민해방군 301병원과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적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NK바이오 조성훈 대표는 “NK면역세포치료제는 부작용이 없고 기존 암 치료와 함께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본은 100곳이 넘는 대학병원과 바이오벤처 등에서 면역세포치료제를 시술할 정도로 이 분야가 발달돼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선 NK바이오 외에도 이노셀, 이노메디시스, 크레아젠, 바이넥스 등이 면역세포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NK바이오, 이노셀 등 다수의 면역세포치료제가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 안에 면역치료제가 승인을 받아 암 치료에 사용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며 “사용된다면 기존 항암치료보다 높은 효과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암일반2007/02/27 16:37
  • 당뇨병 노인 절반, 걸린 사실 몰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이며, 당뇨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본인이 당뇨병인 줄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는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위해 2005년 8월~2006년 9월까지 성남 및 분당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남자 441명, 여자는 559명)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324명(32.4%)이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324명 중 절반이 넘는 165명은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 받았다. 또 당뇨병이 아닌 사람들 676명 중 448명(44.8%)이 당뇨병 전(前)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당뇨병 발병 직전 상태)’ 또는 ‘내당능장애(혈당 수치가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인 상태)’였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노인질환2007/02/27 16:35
  • 보톡스 2/3만 써도 효과 같아

    기존 사용하던 보톡스 용량을 3분의 1 정도 줄여도 사각턱 교정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학 김성택 교수팀은 사각턱 교정술이 필요한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는 1회 평균 주사 용량인 35유니트(unit)를 양 턱에 주사(총 70unit)했고, 다른 그룹에는 25유니트를 양 턱에 주사(총 50unit 주사)했다. 시술 후 2, 4, 8, 12, 24주 간격으로 CT와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기대 치료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보톡스 치료제는 보통 한 병에 100유니트가 담겨 있다. 많은 의사들이 35유니트씩 양 턱에 주사하고 나머지 30유니트는 폐기해 왔다. 김 교수는 “시술 의사의 임상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이던 보톡스 주사량의 적정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새 기준에 따르면 한 병으로 두 명을 치료할 수 있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각턱 교정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성형외과학지’ 2월호에 게재됐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성형외과2007/02/27 16:33
  • 레이저로 합병증 없이 각막이식

    국내에서도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이식시대가 열렸다. 일산백병원 안과 시력교정센터 이도형·김진형·오세훈 교수팀은 26일 국내 처음으로 레이저(IntraLase FS Laser)를 이용한 각막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이저 각막 이식수술은 총 5개층으로 이뤄진 각막 중 문제가 있는 층만 선택적으로 이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봉합이 필요치 않아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한 수술법이다. 이에 반해 기존의 각막이식수술은 문제가 없는 부분을 포함해 각막 전체를 이식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등 합병증 위험이 컸다. 이도형 교수는 “레이저로 기증받은 각막을 0.001㎜까지 알맞은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내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봉합이 필요하지 않다”며 “환자에게 필요한 부분만 떼어내므로 하나의 각막을 병변이 다른 두 명의 환자에게 나눠 이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안과2007/02/27 16:31
  • 체외충격파로 오십견 · 족저근막염 치료

    요로결석 분쇄에 쓰이는 체외충격파(ESWT)가 만성 근골격계 질환 치료쪽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몸밖에서 강한 충격파를 주어 몸안에 있는 돌을 부술 때 주로 사용돼 온 체외충격파는 최근 들어 석회화 현상으로 어깨관절이 돌처럼 굳는 석회성건염,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오십견, 근막증후군, 퇴행성관절염 등 치료에서도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은 2006년 8월부터 2007년 1월까지 984명의 만성 근골격계 환자를 체외충격파로 치료한 결과, 오십견 등 어깨 질환 81%,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통증 78%, 족저근막염 83%, 테니스 엘보 80%, 요통 76%, 근막증후군 87%의 치료율이 나왔다고 밝혔다.
    척추·관절질환2007/02/27 16:29
  • 성인 7.7% 신장 질환… 당뇨보다 많아

    성인 7.7% 신장 질환… 당뇨보다 많아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할 만성 신장병 환자가 당뇨환자 수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가 전국 39개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일반 성인 32만 9581명을 분석한 결과, 신장에 이상이 진단된 환자가 전체의 7.7%를 차지해 당뇨병(4.2%)보다 많았다. 신장병은 1~5단계로 구분하며, 신장 기능이 50% 이상 감소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3기 이상 환자는 전체 수검자의 2.67%로 조사됐다. 인제대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에 따르면 대 무료 검진·강좌 부분의 만성 신장병 환자는 3기가 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채지 못한다.
    내과2007/02/27 16:27
  • 변형 AI 바이러스 대재앙, 국가가 대비해야

    변형 AI 바이러스 대재앙, 국가가 대비해야

    “언제라고 말할 순 없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사람과 사람간에 전파되는 대유행 인플루엔자 사태의 발생은 피할 수 없습니다.”지난주 질병관리본부와 고려대의대가 공동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GSK바이올로지컬스 인플루엔자 담당이사 더크 폴라르(Poelaert· 사진) 박사는 “대유행 사태가 왔을 때 얼마나 빨리 대처하는가에 따라 사망자 수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된다”며 “대유행 사태는 인간이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AI 변종의 출현, AI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될 것, 사람 간의 감염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폴라르 박사는 “현재는 사람 간 감염이라는 조건만 남겨놓은 상태라 대유행 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은 100%”라고 말했다. 2003년 H5N1 바이러스 인체감염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AI 사망자는 전세계적으로 166명에 이른다. 폴라르 박사는 “1918년 스페인독감은 1400만~5000만명의 사망자를 냈다”며 “현재는 대유행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이 개발됐고, 타미플루·리렌자 등 AI 치료제도 나와있는 만큼 국가적 대비만 잘 하면 피해 규모를 훨씬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GSK가 개발한 백신은 현재 유럽의약품평가국(EMEA)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미 스위스 정부로부터 전국민에 접종 가능한 분량을 주문 받았다”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발생한 두 가지 H5N1 AI 바이러스에 대해 상당히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3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하면 수년간 예방효과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기타2007/02/27 16:17
  •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사' 악성 뇌종양 치유

    고지방, 저탄수화물의 대체 식이요법이 뇌종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스턴대학 세이프리드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케토켈(KetoCalㆍ소아 간질을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사)을 섭취한 쥐는 뇌종양 크기가 35-65% 가량 줄었다. 케토켈의 특수한 구성 성분은 뇌종양세포가 증식을 위해 필요로 하는 포도당 수치를 낮춘다. 또 종양세포 대사를 막는 유기화합물인 케톤 농도를 높인다. 연구팀은 “케토켈 등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뇌종양 식이요법”이라며 “악성 뇌종양의 대체 요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영양대사학저널(journal Nutrition &Metabolism)'에 실렸다. 악성 뇌종양은 성인의 사망률과 유병률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린이의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현재의 많은 치료법은 종양 세포뿐 아니라 주위의 정상 조직에까지 영향을 줘 장기적인 치료가 어렵다. / 이준희 헬스조선 인턴기자ㆍ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 4년
    암일반2007/02/27 14:41
  • 서울대병원, 50회이상 피인용논문 65편으로 최다차지

    최근 31년간 국내 의학자가 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서울대병원 소속 의료진이 총 65편을 발표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다 피인용된 논문은 서울대병원 내과 손대원 교수의 논문으로 총 305회 인용됐으며,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3편 이상 발표한 저자는 8명으로, 이중 서울의대 교수가 4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올해 1월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발간한 한국의학연구업적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의학의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준에 따라 집대성한 최초의 의학연구수준 평가 보고서로, 미국 ‘톰슨 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의 과학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지에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간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은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가 국내 의과대학 또는 병원 소속인 논문이며, 피인용 횟수는 각 논문이 발표된 후 2006년 1월말까지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SCI 등재 학술지에 발표된 국내 의학논문수는 40,764편으로, 이들 논문의 총 피인용 횟수는 33만 6529회로 나타났다.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은 총 201편으로, 4편 이상을 발표한 의학기관은 모두 9군데로 나타났다. 서울의대에서 총 65편을 발표해 가장 많았으며, 22편을 발표한 대학이 두번째로 뒤를 이었다.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분야별로 보면, 방사선의학 및 핵의학분야가 42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양학 33편,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21편 순 이었다. 서울의대의 경우에도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 65편 중에서 방사선분야 논문이 23편으로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최다 피인용된 논문은 서울의대 내과 손대원 교수의 논문으로 총 305회를 기록했다. 손 교수의 논문은 ‘좌심실 이완기능 평가에 있어 승모판윤 운동속도의 역할’로,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1997년 8월호에 발표됐다. 한편 서울의대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는 피인용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10편 중 무려 4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2번 234회, 3번 203회, 9번 141회, 10번 140회) 또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3편 이상 발표한 저자는 총 8명으로, 이중 서울의대 방사선과 최병인 교수와 산부인과 윤보현 교수가 각 8편으로 가장 많이 발표했으며, 또한 방사선과 장기현 교수(3편)와 김승협 교수(3편) 가 포함되어 있어, 총 8명 중 서울의대 교수가 4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은 “이제는 논문의 양과 더불어 질적으로 더욱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때”라며“서울의대는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기에 앞서 미국 등 의학 선진국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2/27 14:40
  • 주걱턱은 우울증을 부른다

    최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외적인 문제가 우울증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들과 비교하기 쉬운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외과적 수술과 올바른 정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예비대학생 김소라 양은 주걱턱에 약간 비뚤어진 턱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으로 우울증을 겪으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얼마 전 치과를 찾은 소라양은 교정을 권유 받았지만 수 십 개월 간의 교정을 하려니 답답함이 앞선다. 평소 입을 벌릴 때마다 비뚤어진 턱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고, 아랫 턱이 튀어나온 탓에 아래, 위 치아가 잘 물리지 않아 소화 및 장의 기능까지 안 좋아진 상태이다. 소라양과 같이 주걱턱에 부정교합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나타나는 큰 문제점은 부정교합으로인한 점진적인 치아의 파괴이다. 부정교합이란, 윗턱과 아랫턱이 만나 치아들이 이루는 관계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맞물림을 갖는 것이다. 부정교합은 유전과 환경 혹은 이 양자의 결합으로 발생되고 환경 대 유전의 상대적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논쟁의 대상이지만 양자 모두 중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유전적 영향은 골격 부분에서 더욱 현저하고 환경적 영향은 치열관계를 결정 짓는 일부 치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그 결과로 충치, 치주염 등을 발생 시킨다. 부분적인 치아의 손상 또는 상실은 인접치아와 전체 구강악계에 또다른 영향을 끼쳐 결국 치아들은 도미노처럼 차례차례 무너지는 과정을 겪을 수도 있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영양공급에 불이익이 생기고, 소화기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 또한 치아의 상실은 발음에 문제를 주어 정확한 발음의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주걱턱 문제는 안면기형과 치과적인 문제를 비롯한 건강문제 뿐 아니라 심리, 외적 문제 등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많다. 주걱턱 등 안면기형 상담을 받으러 온 환자 60% 이상은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세를 나타낸다.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가 턱관절에 영향을 끼친다. 턱관절에 좋은 생활습관 1. 식사할 때 등 턱 사용시 양 치아를 골로루 사용한다. 2.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3. 앉을 때 양쪽엉덩이에 골고루 힘을 분산시켜 앉는다. 4. 서 있을 때 양쪽 다리에 골고루 체중과 힘을 분산시킨다. 5. 옆으로 잘 때는 양쪽으로 골고루 잔다. 6. 껌이나 딱딱한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 7. 턱 고이는 습관을 하지 않는다. 8.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성형외과2007/02/27 14:02
  • '비타민A' 많이 먹으면 '위암' 예방

    '비타민A' 많이 먹으면 '위암' 예방

    비타민A를 많이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라르손 박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A가 세포 증식및 분화 조절을 통해 위암 발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82,000명의 스웨덴 성인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7년간의 연구기간 중 139명에서 위암이 진단된 가운데, 음식을 통한 비타민A, 레티놀,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섭취가 많은 사람에서 위암 발병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분을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이 같은 성분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위암 발병 위험이 약 50% 감소했다. 카로티노이드 중 베타 크립토잔틴, 루테인, 제아잔틴이나 라이코펜은 위암 발생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본과 4년 nefere@naver.com
    푸드2007/02/27 11:32
  • 봄유행 미니원피스도 허벅지 날씬해야 입는다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저만치서 들려오는 요즘, 여성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올 봄은 60년대 풍의 발랄한 초미니 원피스와 롱티셔츠, 여기에 레깅스를 매치한 패션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살 없는 날씬한 허벅지라야 제대로 유행을 소화할 수 있다. 발리 토탈피트니스의 공성민 PT 매니저의 도움말로 허벅지 살 빼는 법을 알아본다. 1. 걸어다니면서 하는 ‘런지’ 동작 효과 : 걸어다닐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한 운동으로 균형 감각과 더불어 하체라인과 힙업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방법 : 양발의 간격은 큰 걸음정도의 폭을 유지하고, 상체를 곧게 세운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앞에 있는 발은 ㄱ자를 만들고 뒤의 발은 ㄴ자로 만든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15~20회정 도 반복해준다. 주의 : 앉을 때 뒤에 있는 발은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며 앞에 있는 발은 무릎이 발가락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앞으로 쪼그려 앉기 효과 : 허벅지 앞쪽과 엉덩이에 탄력을 줄 수 있다. 방법 : 양팔을 양쪽 귀에 대고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다. 준비자세가 완료되면 서서히 무릎을 구부리면서 허벅지 뒤쪽이 바닥에 평형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고 2~3초간 잠시 멈춘 후에 다시 올라간다. 15~20회 반복.(낮은 쇼파나 의자가 있으면 바로 앞에서서 의자에 닿을 듯 말 듯 하면서 위의 동작을 해도 무관하다). 주의 : 허리가 절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나오지 않도록 한다. 3.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운동 효과 : 다리 중에서 특히 지방이 많이 쌓이는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부위 살을 뺄 수 있다. 방법 : 한쪽 팔을 위로 뻗고, 옆으로 누운 다음 머리를 팔 위에 얹고 다리는 쭉 편다.허벅지 바깥쪽 부위에 힘을 주면서 위쪽 다리를 최대한 들어올리고 2~3초간 멈춘 후 다시 서서히 내려 아래쪽 다리의 무릎에 놓고 발바닥을 바닥에 밀착시킨 후, 아래쪽 다리의 안쪽부분에 힘을 주면서 들어올린다. 주의 : 복근과 허리에 힘을 주어 운동하는 동안에는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4. 한쪽 발을 들고 옆으로 뛰어넘기 효과 : 종아리에 탄력을 주고,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방법 : 한쪽 발을 살짝 든 상태에서 낮은 장애물을 설치한 후 발이 닿지 않게 옆으로 뛰어 넘는다. 한쪽 다리가 끝나면 반대쪽 다리를 바꿔서 15~20회 반복한다.  주의 : 운동 전·중·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준다. 5. 엎드려서 수건 당기기 효과 : 허벅지 뒤쪽 운동으로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방법 :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 한 사람은 바닥에 배를 대고, 양팔은 턱밑에 댄다. 뒤에 있는 사람은 무릎을 대고 수건을 양 발목 뒤에 두르고 수건 양쪽을 평평히 잡아당긴다. 준비자세가 끝난 후 엎드린 사람은 다리 뒤쪽에 힘을 주면서 엉덩이 쪽으로 수건을 잡아당긴다. 주의 : 일정한 속도와 힘으로 잡아 당길 것.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피트니스2007/02/26 18:25
  • 식생활 변화, 역류성 식도염 증가

    가슴이 쓰리고 아프고,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따갑고, 항상 목에 뭔가가 걸려있는 느낌이라면, 감기도 아닌 데 자꾸 마른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화병' 증상과 닮았지만 이것은 위액이 올라와 식도를 자극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 질환'의 흔한 증상들이다. 이런 현상을 통틀어 '역류성 식도 질환'이라고 부르는데 이 중 식도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겼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양인의 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기름진 음식, 육류를 위주로 한 서구식 식생활과 음주, 흡연 탓이다. 빨리 먹고 과식하며 간식을 즐기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인자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왜 생길까? 식도와 위 사이엔 식도 괄약근이 있는데 밥을 먹거나 트림할 때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면 위 내용물이 위가 아닌 식도로 다시 되돌아간다. 이때 위에서 만들어진 위산이 식도 쪽으로 올라가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긴다. 정상적으로 중력의 힘과 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침을 계속 삼킴으로써 식도를 보호할 수 있지만 위 내용물이 증가되는 식후, 위유문부 협착, 위산 과분비 상태 ,위 내용물이 위식도 경계부위까지 있을 경우, 식도 탈장, 위의 압력이 증가될 수 있는 비만, 임신, 복수, 꽉 조이는 옷 또한 위 내용물들이 역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식도염은 식도궤양. 협착, 식도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오면 목이 쉬거나 후두염, 천식, 만성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 후 누웠을 때, 갑자기 살이 쪘을 때 증상 심해져 역류성 식도질환과 감별해야할 질환들도 있는데 심장 혈관의 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때문에 생기는 흉통은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이미 역류성 식도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라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긴 것을 놓치지 않도록 흉통의 양상이 평소와 달라지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다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다. 위식도 역류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복압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식사 후, 눕거나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취할 때, 갑자기 살이 쪘을 때가 그 대표적인 예다. 반대로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어 침을 많이 삼킬 때, 제산제를 복용했을 때는 증상이 좋아진다. 매주 한 번 이상의 심한 속쓰림이라면 의심해봐야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이 우선 중요하다. 매주 한 번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 받을 정도로 심한 속쓰림이  있어야 ‘1차 의심대상’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눕거나 구부릴 때 쓰린 증상이 심해지거나,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할 때 나아질 경우,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도 주요 증상이다. 원인 불명의 쉰 목소리는 약 1/3에서 위,식도 역류와 관련이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병이 의심되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 점막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지만 결과가 정상이라고 하여 안심할 수는 없다. 환자의 반수 이상이 이 검사에서 정상소견을 보이기 때문이다.  내시경 검사 후에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거나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두 가지 검사로 해결되지 않으면 식도 조영술, 위식도 동위원소 촬영 등의 복잡한 검사가 동원되기도 하지만 역류성 식도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일단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여기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면서 진단을 확정하는 경우가 많다. 잘 때는 상체를 올려서 자도록 치료는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다. 저녁식사 양을 적게 시간을 다소 이른 시간에 먹고 잘 때는 상체를 올려서 자는 것이 좋다. 과식, 기름기 많은 음식, 초콜릿, 음주, 오렌지주스, 탄산음료, 커피, 담배는 삼가야 하며 식사는 천천히 20분 정도에 걸쳐서 하고 식사 후 3시간은 눕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역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또한 식사 때 같이 많은 양의 물이나 국을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비만이 의심된다면 체중 감소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 후에 껌을 씹어 침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도 시도할 만하다.  경미할 때생활 습관 교정ㆍ투약, 심할 때투약, 수술 고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과 간단한 투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위, 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쓰이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고용량으로 한두 달 꾸준히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위식도 역류질환은 자주 재발하는 만성질환이어서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당장의 효과를 얼마나 기대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고 해도 말이다. 서양에서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는 주로 복강경을 이용한다. 특히 젊은 환자가 재발이 잦아 일생 동안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 수술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위식도 역류질환 자체가 서양보다 훨씬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약물치료에 실패한 사람에 대해서만 수술을 고려하는 추세다.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이지현 선병원 소화기센터 과장
    내과2007/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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