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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음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다.
육류를 비롯해 기름진 음식만 피하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단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피는 많지 않아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대해서도 주의해야한다.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음식인 샐러드의 경우에도 샐러드에 들어가는 종류나 드레싱에 따라 칼로리가 매우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100g 기준으로 과일샐러드는 130kcal, 단호박샐러드 180kcal, 고구마샐러드 190kcal, 참치샐러드 205kcal, 치킨샐러드는 220kcal에 해당한다.
특히, 샐러드 1인분에 들어있는 채소의 칼로리는 100~120kcal에 불과하지만, 드레싱은 400~500kcal에 이르기 때문에 샐러드 한 접시만 먹어도 500~6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인기가 높은 ‘허니 머스터드’와 ‘사우전 아일랜드’는 마요네즈를 기본재료로 만드는데 마요네즈는 한 스푼에 100kcal에 달하는 고열량이기 때문이다.
1큰술당 허니 머스터드(100kcal), 사우전 아일랜드(65kcal), 요구르트 드레싱(55kcal)이므로 칼로리를 줄이려면 마요네즈보다는 간장이나 과일식초를 베이스로 으깬 과일이나 곡물을 첨가한 드레싱을 선택하도록 한다.
냉면이나 비빔국수 등 여름철에 다이어트식으로 즐겨 찾는 냉면을 비롯한 면류는 한끼 식사 칼로리 섭취로 충분하다.
비빔냉면 1큰대접(300g) 은 445kcal, 물냉면 1큰대접(420g) 410kcal, 비빔국수 1대접(220g) 495kcal , 쫄면 1큰대접 (260g) 460kcal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기에 만두나 밥을 곁들여 먹을 경우 저열량식이 어려워진다.
김밥이나 샌드위치, 토스트 등도 칼로리가 적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밥 1줄(300g)은 485kcal, 참치김밥 1줄(300g)은 570kcal, 치즈김밥은 520kcal, 소고기김밥은 560 kcal에 이르며, 여기에 500kcal에 해당하는 라면 1개를 곁들이면 1,000 kcal가 훌쩍 넘게 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도 대부분 1개당 200kcal에 해당한다.
샌드위치 1인분(150g기준)의 경우 참치샌드위치는 355kcal, 햄치즈샌드위치는 360kcal, 베이컨샌드위치는 405kcal, 로스트비프샌드위치는 420kcal에 해당한다. 햄달걀토스트 1인분(250g)은 380kcal, 햄치즈토스트(250g)는 390kcal에 해당한다.
빵을 좋아하는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담백한 바게트나 베이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식품도 칼로리가 낮지 않다.
바게트는 100g당 295kcal, 베이글은 1개당(100g) 350kcal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크림치즈(1큰술 20g당 45kcal)나 잼(1큰술 20g당 50kcla) 등을 발라먹을 경우 칼로리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한 가지 음식만을 무조건 많이 먹으면 영양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욕구불만 등으로 폭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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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꼭 청춘의 상징만은 아니다. 최근 여드름 발병 연령대를 보면 초등학생에서 중장년까지 그 분포가 아주 넓어졌다. 주로 사춘기 전후의 나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은 이마와 코, T존 부위에 주로 생기며 자잘하게 좁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성인 여드름은 주로 입과 볼의 U존 부위에 많은데, 그 요인으로는 면도, 더러운 베갯잇, 터틀넥 스웨터, 그리고 잦은 술자리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생기는 염증성 여드름은 구진이 붉게 달아오르고 피부 속에서 곪아 혹처럼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손으로 짜내기도 어렵고 얼굴에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는 여드름 고민에서 완벽하게 해결될 수 없다. 한 피부과에서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조사해 본 결과 환자의 40%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즉, 아무리 깨끗하게 세안을 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여드름을 부추기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여드름은 잘 없어지지 않는다.
어린이, 사춘기 여드름을 부추기는 요인
# 헤어스타일링 제품
성장기 호르몬이 활발할 때 나타나는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T존 부위(이마와 코 등) 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런 여드름을 부추기는 원인은 얼굴과 가까운 부위에 있는 머리카락으로 이마의 피부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의 샴푸나 헤어 제품의 잔여물이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스타일링제로 인기가 있는 머리카락의 왁스는 피부에 스며들어 여드름을 부추기게 된다. 왁스는 다른 제품에 비해 유분이 많고 잘 씻기지 않는다. 헤어스프레이 역시 피부에는 적이다. 스프레이를 분사할 때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얼굴에 고착되어 모공을 막는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건조한 피부에서 일어난 각질이 잘 씻겨지지 않은 왁스의 유분 혹은 헤어스프레이와 뭉쳐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킨다.
헤어 스타일링제로 인한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시 제품이 얼굴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머리를 꼼꼼히 감아 유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특히 왁스는 샴푸로도 잘 씻기지 않기 때문에 이마나 귀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아주 소량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 더러운 베갯잇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실험 발표에 의하면 베개 커버에는 최고 16종류의 다양한 균이 산다. 병균은 피부 각질과 먼지 진드기 배설물을 먹고 산다. 베개 속에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피부 염증 유발 촉진 물질이 다양하다.
특히 건조해진 실내 온도 때문에 틀어 놓은 가습기는 베개 속 진드기를 번식시키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침대 커버는 적어도 2주일에 한 번씩은 세탁해야 한다. 베개잇은 1주일에 한 번은 갈아 세탁하면 좋다. 베개 소재 또한 3~5년이면 수명을 다하므로 갈아줘야 한다.
성인 여드름을 부추기는 요인
# 스트레스와 잘못된 화장습관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스트레스와 화장습관을 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인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자극시켜 피지를 과도하게 만든다.
또 다른 이유는 잘못된 화장품 사용이다. 유분을 지나치게 많이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모공을 막아 정상적인 피지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이러한 화장품을 사용하면‘면포’라는 여드름 전 단계의 트러블을 유발시키거나 여드름을 발생시킨다.
# 턱 주변 염증의 주범, 면도
성인 남성 여드름 환자의 가장 큰 장애는 바로 면도다. 남성의 턱 주변은 매일 아침 해야하는 면도 때문에 상처가 아물기 전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건드러져 염증이 잘 아물지 않는 다. 턱 주변 트러블에는 전기 면도기를 쓰는 편이 낫다. 또한 피부와 면도날 사이의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쉐이빙 폼을 사용한다.
면도를 하기 전에는 뜨겁게 적신 타올로 면도할 부위의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면도를 하는 것도 피부자극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면도를 할 때는 피부결에 따라 면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위에서 아래로, 귀 밑에서 코밑으로, 턱에서 목 덜미 방향으로 하는 것이 피부손상과 상처를 줄이는 비결이다.
# 경락 마사지
작은 얼굴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경락마사지를 선호한다. 하지만 경락마사지가 여드름의 화근이 돼 피부과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경락 마사지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이유는 마사지 중의 마찰이 피부 속 피지선을 자극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 잦은 술자리
흔히 기름기 많은 음식, 단 음식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이 직접 피지가 된다는 말은 사실무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등 특정 음식 성분이 여드름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단 하나, 알코올만은 검증된 ‘위험식품’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의 면연력이 약해져 원래 있던 여드름의 염증을 악화시킬 뿐 만 아니라 새로운 여드름도 솟게 한다.
# 화장품 퍼프, 터틀넥 스웨터
여드름 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아침마다 얼굴을 두드리는 퍼프(분첩), 손, 등 무엇이든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턱 주위나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 부의 등은 세안할 때 잘 닦아 내지 않아 피지가 남아 있기 쉽다.
또 턱을 괴는 습관이나 턱을 자주 만지는 버릇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다. 겨울 필수 아이템인 터틀넥 스웨터도 턱 피부에 자극을 줘 염증성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 건조하고 탁한 실내 공기
여드름 피부는 모공 입구에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이 쌓여 심해지거나 악화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건조하고 탁해진다. 각질은 수명이 끝나면 곧바로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는데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각질의 양이 많아지고 쌓이게 되면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모공을 막게 된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20도를 넘지 않게 하고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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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으면 왠지 힘이 난다는 사람이 있다. 이것도 사실이다. 자양강장 음료의 주성분인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고기에 많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항스트레스작용, 간해독작용 등을 해 피로회복에 좋다.
피부를 위해서라도 고기를 먹어야 한다. 흔히들 얼굴 빛깔이 고운 사람들을 보고 고기를 많이 먹어서 ‘땟깔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이 말은 사실이다. 고기의 단백질 성분에 많이 든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고기를 적게 먹으면 콜라겐 성분이 부족해져 얼굴과 팔, 엉덩이 등의 피부가 탄력을 잃고 빨리 늙게 된다.
고기를 먹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고기에는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 체내에 세로토닌의 양이 줄어들면 불안, 우울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그 밖에 육류에는 철분, 아연, 칼슘 등도 풍부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기섭취량은 아직까지도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수준이다. 2005년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약 31.4㎏으로 미국의 약 1/4 수준이었다. 섭취량이 가장 적은 것은 쇠고기(6.6㎏)였으며 다음으로 닭고기(7.4㎏)였고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은 돼지고기 (17. 4㎏)였다.
우선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고기로만 섭취되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이다.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10대 부족 영양소 중 하나인 B12는 육류를 먹어야만 섭취할 수 있다. B12가 모자라면 빈혈, 신경계 장애 등이 일어난다.
고기의 종류에 따라서도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쇠고기에는 특히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어 청소년과 수유부 등에게 좋다. 또한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비타민 B군이 5~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어 노화예방에 좋다.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른 육류에 비해 2/3 정도 밖에 안돼 비만인 사람들에게 좋다.
이처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각각에 따라 맛뿐만 아니라 많이 들어간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육류만 먹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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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대중화 된지 10년이 지나면서 시력교정수술은 급속히 발전해 교정시력 1.0의 결과를 가져왔으며 회복기간이 짧아지고 통증도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시력교정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눈부심과 야간 빛번짐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으며 이 부작용은 시력교정 수술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지적됐다. 따라서 우주인 등 특수한 직업을 가진 환자들은 보통의 라식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
그런데 최근 아이라식이 도입돼 빛번짐과 눈부심, 대비감도, 선명도 등에 영향을 주는 고위수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시력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 최태훈 원장팀이 근시 환자 12명(24안)을 대상으로 아이라식수술을 한 결과 100%(24안)에서 1.0이상의 교정시력을 나타냈으며 고위수차는 0.4127μ로 일반라식 0.5567μ에 비해 30% 낮았다. 고위수차 중 빛번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코마수차는 0.1884μ으로 일반라식 0.3503μ에 비해 46% 낮았다. 이 라식은 최근 미국 나사에서도 최초로 우주인이 해도 되는 라식 시술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고위수차는 눈 전체의 광학시스템(수정체, 유리체, 망막 등)에서 발생되는 빛의 뒤틀림 현상과 지문만큼 다양한 개개인의 각막 굴곡의 값을 말하는 것으로 시력은 근시와 난시 등의 굴절이 약 90%를 담당하고 나머지는 눈 전체의 광학시스템에서 발생되는 빛의 뒤틀림 현상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교정시력을 가지려면 근시, 난시를 포함한 각막의 모든 굴곡과 각막에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까지 빛 전달 도중에 존재하는 미세한 부분도 계산해 교정되어야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
아이라식(iLASIK)은 인트라레이즈(IntraLase)로 절편을 만들고 커스텀뷰(CustomVue)시술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수술방식은 고위수차를 줄여 양질의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으며 잔여 각막이 여유가 있어 안전하다. 시력교정 수술 후 빛번짐이나 눈부심 등이 나타나는 원인은 균일하지 못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절편과 빛의 뒤틀림 현을 염두 하지 않아 발생한다.
아이라식의 첫 단계는 인트라레이즈를 이용해 얇고 균일하게 각막 절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트라레이즈는 100μm의 얇은 절편을 균일하고 정확하게 만든다. 따라서 잔여 각막을 많이 보존할 수 있으며 각막확장증 등의 합병증에 노출될 확률이 적다. 기존 라식은 철제 칼(각막절삭기)을 이용해 각막 절편의 중심과 주변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았으며 절제면이 균일하지 못해 난시, 야간 눈부심, 빛번짐 현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 각막 절편이 다시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각막주름, 각막천공 등 각막 부위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두 번째 단계는 커스텀뷰 방식을 이용해 원하는 도수만큼 교정하는 것이다. 커스텀뷰 방식은 웨이브스캔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안구 표면의 굴곡, 광학시스템 등을 계산한 후 홍채인식시스템과 안구추적장치로 눈을 총체적으로 교정한다. 홍채인식시스템은 홍채의 모양과 색, 모세혈관 분포상태 등을 분석해 수술 시 정확한 위치에 레이저가 조사되도록 도와줘 난시 교정 효과가 있다. 안구추적장치는 수술 중 안구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환자가 앉았을 때와 누웠을 때 일반적으로 3-5도 정도의 안구 회전이 발생하며 개인차에 따라 심한 경우 16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보통 10도의 안구 회전 시 난시가 40%정도 교정이 안 된다.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 최태훈 원장은 “아이라식은 에너지는 작고 레이저가 조사되는 간격은 촘촘하기 때문에 절편 두께와 지름의 오차를 최소화 시켜 빛번짐,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며 “너무 얇고 민감한 각막이나 초고도근시 환자를 제외한 거의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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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전문 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원장 민병일 · 강남구 학동사거리 소재)'이 9월 1일 개원한다. 이 병원은 4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소화불량증을 비롯해 위와 장 질환 등 소화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아울러 맞춤형 건강검진, 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등도 선보인다. 소화기센터에선 복통(腹痛)클리닉,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간클리닉, 내시경 조기암 치료 클리닉, 복강경 클리닉, 담석클리닉, 비만수술 클리닉을 별도 운영한다.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건강의학센터는 코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경비내시경, 복강경 시스템, 64ch MDCT, PET-CT 등 최신 장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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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회사에서 명예 퇴직한 이한원(58·가명)씨. 동창들과 산행을 즐기는 그는 두 달 전에 사고를 쳤다. 친구 4명과 함께 성매매 업소를 찾은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결과지에 '잠복 매독'이란 병명이 적혀 있었다. 순간 성매매 업소에 갔던 일이 떠올랐고, 함께 간 친구들에게도 이를 알렸다. 당시 함께 갔던 친구 4명도 줄줄이 혈액검사를 받았고, 그 중 2명이 이씨처럼 매독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성병(性病) 발병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성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2007년 전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만7915건이던 성병 발병건수가 2007년엔 1만2486건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감소세는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뚜렷해졌는데, 2003년 2만7005건에서 2004년 2만3639건, 2005년 1만5944건, 2006년 1만3314건 등이었다. 반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미루기 쉽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성병은 오히려 늘었다. 균에 감염돼 발병하는 매독은 2002년 134건에서 5년 새 10배 이상 늘어 2007년에는 1415건이나 보고됐고, 성행위 감염증(클라미디아)도 2060건에서 3196건으로 늘었다. 특히 완치가 힘든 바이러스 성병인 성기 단순포진과 첨규(尖圭) 콘딜롬은 각각 717건에서 1726건, 326건에서 946건으로 2~3배씩 증가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형기 교수는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은 항생제 효능이 좋아지고 성병에 대한 인식이 고조돼 줄고 있으나,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매독과 성기 단순포진 등 면역계통의 성병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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