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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사비애'의 지애 폐결핵 투병.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태사비애'의 지애 폐결핵 투병.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2인조 여성그룹 ‘태사비애’의 새 멤버 지애가 최근 지병인 폐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해 팬들의 마음을 졸였다. 지애는 그동안 새 앨범을 준비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음반 발표를 앞두고 과로, 스트레스, 영양부족까지 겹치면서 결국 앨범 발표 하루 전날 병원에 실려 갔다. 29일 그녀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애의 건강 상태가 점차 악화돼 장기적인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태사비애의 모든 스케줄은 취소됐고, 팀도 일정 기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폐결핵과 싸우고 있는 연예인이 또 있다. 바로 SBS '웃찾사'의 코너 '1학년 3반'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김홍준이다. 지난해 11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자신이 폐결핵임을 처음 알게 된 후 2년간 장기 치료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이다. 이렇게 앞날이 창창한 젊은 연예인들을 주저앉힌 폐결핵. 이들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결핵’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과 오해들을 풀어본다. ▶ 국내 결핵환자는 얼마나 될까?  보건복지가족부의 2007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활동성 결핵환자는 14만2000명으로 국민 341명 중 1명꼴로 결핵환자인 셈이다. 여성 환자의 증가세도 눈에 띈다. 남성 결핵환자는 다소 줄어든 데 비해 여성은 2001년 대비 2005년에는 10.5%나 증가했다. ▶ 결핵은 노인들이 걸리는 병이다? 과거 결핵은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결핵 감염자의 가장 큰 특징은 20~30대가 가장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5년 새로 폐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20대가 19%, 70대 이상이 17%, 30대 16%, 40대 15%, 60대 13% 등의 순으로 나타나 20~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거 결핵이 노인들의 질환으로 불린 것은 위생상태와 영양상태가 극히 안 좋았을 때인 60~80년대의 이야기로, 어렸을 때 결핵균에 감염된 후 내재해 있다가 노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며 질환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는 “그러나 최근에는 위생상태와 영양상태가 좋아져 노인층보다는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젊은층에서 결핵이 많은 이유는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성 결핵환자가 늘어난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대중 접촉 기회가 많아진 것과 함께 무리한 다이어트가 면역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고원중 교수는 “자외선의 살균효과 덕분에 바깥공기에는 결핵균이 들어있지 않은 만큼 실내공기를 자주 환기하는 것도 결핵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결핵은 폐에만 생긴다? 결핵이라고 하면 흔히 폐결핵을 생각하지만 결핵은 우리 몸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전신 질병이다. 물론 87.8% 이상이 폐에 결핵을 일으킨다. 다음으로 결핵이 주로 생기는 곳은 흉막, 임파선, 뇌, 척추, 관절, 신장, 간, 대장, 복막 및 생식기 등이다.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모은경 교수는 “발병한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고 진단법도 다르다. 가끔 주위에서 늑막염을 앓았다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 늑막염의 대부분은 바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에 결핵균이 침범해 생기는 결핵성 흉막염을 뜻한다”고 말했다. 폐결핵에 걸리면 기침과 가래가 나오고 쉽게 피곤하며, 밤에 식은 땀이 나면서 심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은 만큼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흉부 X-선 사진을 찍어 보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이나 간 질환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폐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흉부 X-선 사진을 찍어야 한다. 모은경 교수는 “결핵균을 찾아내는데 객담검사가 필수적이며 전자단층촬영(CT)도 폐결핵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T는 폐결핵 뿐 아니라 폐암이나 기관지확장증 같은 질환을 진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결핵은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기침과 가래, 피로감, 신경과민, 미열이 결핵의 초기 증세이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도 흔히 경험한다. 따라서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자각하지 못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쉽다.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면 폐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 ◆ 결핵에 걸리면 미인이 된다? 결핵에 걸리면 미인이 된다는 특이한 속설도 있다. 모은경 교수는 “이는 결핵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이 발생해 얼굴이 하얗게 창백해 지기 때문에 나오게 된 이야기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후 결핵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다이어트와 결핵으로 인한 체중감량이 기준치보다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다이어트의 효과로 잘못 알고 지내 결핵을 방치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1 13:55
  • 요령있게 넘어져라

    요령있게 넘어져라

    넘어지는 것에도 요령이 있다. 안전하게 넘어지면 그만큼 부상도 적다. 하늘스포츠의학클리닉 조성연 원장은 “우선 시선은 항상 넘어지는 방향으로 둬야 한다. 넘어지려고 할 때의 순간적인 자세는 모든 관절을 굽혀서 몸의 중심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지만, 이미 넘어지는 상태라면 자세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날씨가 추울 때는, 추위에 근육이 굳어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출할 때 몸을 충분히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넘어지는 방향에 따른 요령이다. ■ 앞으로 넘어질 때양쪽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도록 한 후 앞쪽 팔 전체로 착지한다. ■ 옆으로 넘어질 때갈비뼈와 골반, 어깨가 다칠 수 있으므로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팔 앞쪽 전체와 손바닥으로 착지해 몸통을 보호한다. ■ 뒤로 넘어질 때 뇌진탕과 꼬리뼈 척추의 압박골절이 일어날 수가 있으므로 엉덩이 부분이 먼저 땅에 닿게 해서는 안되고, 비교적 충격 흡수가 좋은 등판 전체로 몸을 약간 움츠린 상태에서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팔을 뒤로 짚으면 손목 골절이 오기 쉽다.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1 09:42
  • 비타민C는 당뇨병 해결사

    비타민C는 당뇨병 해결사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를 평소에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에 실린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대사과학연구소의 니타 포루히 박사의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령, 성별, 가족력, 음주, 운동, 흡연, 체중 등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따라서 당뇨병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C가 많은 김치, 귤, 배추, 무, 고추, 감, 파, 양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1 09:38
  • 자외선 막아주는 토마토

    자외선 막아주는 토마토

    토마토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해준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요즘, 레저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 최고의 계절이다. 하지만 초가을 햇살에 방심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다가는 자외선의 심각한 피해를 입기 십상이다. 피부과 의사들은 그러나 가을에도 자외선 양은 여름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말한다. 영국 맨체스터대와 뉴캐슬대 공동연구진은 토마토가 자외선광(光)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진은 1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졸인 토마토를 먹은 피실험자들은 올리브유만을 먹은 이들에 비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이 33%나 적었다. 이는 피부에 자외선 차단지수가 1.3인 선크림을 바르는 것과 같은 효과다. 토마토가 붉은 색을 띄게 하는 색소인 리코펜(lycopene)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녀 자외선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리코펜의 경우 열기를 가하면 자연히 추출돼 나오는 성질이 있어 가능하면 조리하거나 졸여서 먹는 것이 좋다고 권유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토마토에 함유된 황산화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토마토를 섭취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보다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것이 매일 받게 되는 자외선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피부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1 09:37
  • 시험날 생리통 예방하는 방법

    시험날 생리통 예방하는 방법

    여학생들은 시험과 생리기간이 겹치면 무척 곤욕스럽다. 생리통이 심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시험 중 생리통.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생리 후반부라면 사실 시험을 보는 데 크게 지장은 없다. 오히려 생리 시작 직전이나 생리 1∼2일째 심하게 아프고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나 초콜렛은 자제하고, 대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차, 계피차, 유자차 등을 마시도록 한다.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 카모마일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를 열흘 전부터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리가 가까워 지며 몸이 부으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특히 힘들다. 이때는 음식을 가급적 싱겁게 먹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면서,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 감자, 시금치, 귤, 오렌지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 오이, 무, 녹차, 멜론 등도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도움이 된다. 또 쉬는 시간에 음악을 듣거나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등 개인에 맞는 스트레스해소법을 찾아 이용하면 통증이 경감된다. 핫팩을 준비해 아랫배에 마사지해도 통증이 많이 가신다. 조인산부인과 최안나 원장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생리 기간 중에 많이 힘들 수 있지만 심리적인 영향도 크다”며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는 과민성대장증상까지 나타나 이중고를 겪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험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증을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서는 생리 예정 2∼3일 전부터 미리 진통제를 먹으면 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생리 전에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에도 미리 진통제를 먹어두면 도움이 되며, 아프고 나서 약을 먹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통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1 09:35
  • 코가 크면 남성의 음경도 크다?

    코가 크면 남성의 음경도 크다?

    남성들 사이에서는 ‘코가 크면 음경이 크다’는 속설이 정설처럼 통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낭설이다. 이성구 마리아 산부인과 원장은 “사실 코의 크기는 기후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처럼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기후에 사는 사람은 건조한 공기를 폐로 보낼 때 충분한 습기를 주고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코가 커지는 쪽으로 진화했다. 호흡 기관은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코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습기가 많고 먼지가 적은 지방에 사는 사람은 코의 역할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코가 작고 옆으로 퍼지게 진화했다. 외국 포르노를 보면 흑인 남성의 음경이 어느 인종보다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코가 크면 음경이 크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흑인 남성의 코는 높아야 한다. 그러나 흑인들의 코는 대체적으로 납작하다. 코와 음경의 크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렇다면 음경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신장이 다르듯 음경의 사이즈도 다르다. 대체적으로 키가 클수록 음경이 길기 마련이다.  이성구 원장은 “최근에는 손발이 크면 음경이 크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쥐 실험에서 손발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제거했더니 음경이 생기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이를 증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키와 상관없이 음경의 사이즈는 유전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1 09:33
  • '인크레틴' 치료 시작… 당뇨병 맞춤치료 가능해지나

    '인크레틴' 치료 시작… 당뇨병 맞춤치료 가능해지나

    당뇨병 치료에서 인슐린 못지 않게 '인크레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 동안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인슐린이었다. ■인크레틴 호르몬이란인크레틴 호르몬은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분비된다.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돕는다. 따라서 인크레틴 분비가 잘 되게 하면,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해 발생하는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슐린이 부족해 생기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비가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30% 수준까지 떨어져 있었다.
    당뇨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20
  • 부모님 건강 제1 敵 '저체중' 당뇨병·고혈압·심혈관질환보다 사망 연관성 높아

    부모님 건강 제1 敵 '저체중' 당뇨병·고혈압·심혈관질환보다 사망 연관성 높아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은 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뇌·심혈관 질환, 골다공증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등이 주로 꼽힌다. 하지만 노인의 체중도 다른 요인들 못지 않게, 때로는 그 이상으로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19
  • 소아 3%가 고혈압… 어린이도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해야

    소아 3%가 고혈압… 어린이도 정기적으로 혈압 측정해야

    서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윤지호(14·가명)군은 얼마 전 친구들과 지하철역에서 자동혈압계로 혈압 측정을 했다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친구들보다 혈압이 월등히 높아서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이를 말하자 놀란 부모는 윤군을 데리고 근처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혈압을 쟀다. 윤군의 혈압은 170/90㎜Hg로 부모보다도 훨씬 높았다. '소아 고혈압'으로 진단 받은 윤군은 매주 병원을 방문해 영양 상담사에게 저지방·저염분 식품들로 구성된 식단과 영양상담을 받고 운동 처방사에게 운동 처방도 받고 있다.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면서 성인들의 건강에서 혈압 관리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혈압 관리는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다. 소아 고혈압 유병률은 계속 올라가고 있으나 소아 혈압관리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정상 혈압치도 최근에야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이 혈압을 측정해볼 기회도 거의 없다.  
    고혈압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15
  •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필요한 세가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필요한 세가지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 바로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호두알만한 조직인 전립선이 점점 커져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방광을 자극해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40대 말에서 50대 초에 주로 발생하고, 60대에는 약 60%, 70대에는 약 70%의 사람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안고 살아간다. 소변을 봐도 뒤가 시원하지 않고, 배뇨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뇨기과이유식2008/09/30 16:13
  • '틱'은 버릇 아닌 운동 장애… 뇌 불균형 잡아야

    '틱'은 버릇 아닌 운동 장애… 뇌 불균형 잡아야

    눈 깜빡이기, 얼굴 찡그리기, 입 내밀기…. 주위에서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아이들의 행동이다. 아이들의 이런 독특한 행동을 잘 모르면 주의가 산만하거나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의지와는 무관하게 근육이 반복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인 '틱'일 가능성이 높다.
    뇌질환변기원·변한의원 원장2008/09/30 16:11
  • 카레 커큐민 성분 치매 예방에 효과

    카레가 기억력 증가나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어지고 있다.일본 약학대 테이무네테쓰(丁宗鐵) 교수는 지난 달 발표한 연구에서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한 끼 식사로 일정량의 카레를 섭취하게 한 후 다른 음식들을 먹었을 때와 전후를 비교 하는 실험을 했더니 카레를 먹으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혈류량이 약 4%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뇌에서 정보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의 활동량도 유의미 하게 증가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10
  • 남자와 여자, 약 효과도 다르다

    남자와 여자, 약 효과도 다르다

    남성과 여성은 질병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성호르몬의 조성과 작용 방식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대 목동병원 성(性)인지학 연구센터가 내놓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약 반응 차이를 알아본다.■아스피린아스피린 용량을 줄인 저용량 아스피린(100㎎)은 심혈관 질환 예방 약으로 시판 중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저용량 아스피린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는 남성들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45~65세 여성 3만98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아스피린과 위약(僞藥)을 이틀에 한번씩 10년 동안 먹게 한 결과 아스피린 투약 여성들의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발생은 비교 그룹보다 32% 가량 낮았으나, 심장병 예방 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은 남성의 심장병 위험을 44%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나, 여성은 이보다 낮았다.이대 목동병원 소아과 김경효 교수는 "아스피린의 약효 차이가 남성과 여성에게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성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같다"고 말했다.■우울증 약현재 주로 처방되는 우울증 치료제 성분은 4~5가지. 이중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성분의 우울증 약의 반응이 남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케 한 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를 촬영해 본 결과 우울증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이 뇌 세포에 작용하는 기전(機轉)에서 남녀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됐다.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과 박용천 교수는 "여성과 남성은 성호르몬의 조성이 다를 뿐 아니라 특정 장기나 세포에 작용하는 기전도 다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의 약 반응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와파린(항응고제)심장 판막이나 혈관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혈액이 응고돼 혈관을 막는 증상을 피하기 위해 와파린 성분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와파린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효 교수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갱년기 호르몬 대체요법을 쓰는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상당히 올라가 있다. 이 때 와파린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심하게 뭉치거나 가슴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08
  • 독감 예방주사, 임신부도 맞아야 한다

    올해 독감 바이러스가 지난해보다 5주 빨리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중순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의 한 의료기관을 찾은 생후 4개월 여자 어린이에게서 올 가을 처음으로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때마다 던지는 독감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1. 독감 예방주사는 근육에 맞아야 한다 (○)예방 접종은 약에 따라 주사하는 부위와 방법이 다르다. 그 중 독감 예방백신은 근육에 맞아야 흡수율과 면역력도 높아진다. 단체 접종할 때 팔 뒤쪽 피하에 주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이는 잘못이다.2. 임신부나 수유부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임신부도 독감 예방백신을 기본 접종한다. 독감 백신은 근육에 주사하므로 임신 중에 맞아도 태아에게는 문제가 없다. 예전에는 임신 초기에 자연 유산이 많아 독감 접종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임신 중 독감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라도 접종을 권한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아기에게 독감을 전염시킬 수 있어 수유부도 예방접종이 필수다.3. 독감은 독한 감기다 (×)독감은 '독한 감기'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이다. 감기와 독감은 다른 병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균에 의해서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다만 증상으로 열이나고, 팔다리가 쑤시고 결리고, 두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독감은 합병증이 나타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07
  • 2012년 국내 에이즈 감염자 1만 명 된다

    국내 에이즈 환자가 3~4년 후 1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2007년에 5323명이지만 1년에 평균 1000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추세로 미뤄볼 때 2012년쯤에는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국내 에이즈 감염인 통계'도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통계에 따르면 1996년 622명이던 에이즈 감염자는 1999년 1061명, 2002년 2005명, 2004년 3149명, 2006년 4579명, 2007년 5323명으로 증가했다. 연간 신규 감염자 수도 2000년 이전까지 평균 100명이었던 것이 2006~2007년엔 각각 750명, 744명으로 7배 이상 늘었다.이미 국내 에이즈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는 "보고 안된 감염자, 에이즈에 감염되고도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합치면 에이즈 환자가 1만 명 이상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이즈 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치료는 국제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국제에이즈치료의사협회가 한국을 포함한 세계 18개국 3000여 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인식도 조사'를 보면, 한국 환자들이 에이즈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비율이 높았다.전 세계 응답자의 20%가 '에이즈 처방 치료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나, 우리나라는 25%가 치료 경험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약으로 나을 병이 아니라서 ▲치료 부작용이 심해서 ▲에이즈 환자라는 것이 알려지기 원치 않아서 ▲치료비 감당이 안 된다 등이었다.김준명 교수는 "복용량과 복용 횟수가 많아 에이즈 약을 끊어버리는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엔 복용이 간편해져 조기에 약만 꾸준히 복용해도 수명에 영향을 안 미칠 정도가 됐다.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05
  • [바로잡습니다]

    ▲9월 24일자 D7면 '전립선 비대증 방치하면 방광결석·심부전 온다' 기사 제목과 내용 중 심부전을 '신(腎)부전'으로 바로잡습니다. ■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방광결석·신부전 온다  
    기타2008/09/30 16:04
  • 육류보다는 소화 잘 되는 두부로 단백질 섭취를

    육류보다는 소화 잘 되는 두부로 단백질 섭취를

    노인의 저체중 개선에는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2004년 65세 이상 입원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영양 평가를 해본 결과 63%(68명)가 저체중이거나 체중은 정상이라도 영양불량 상태였다. 이런 노인들은 영양 상태가 좋은 환자들에 비해 입원 기간이 길었다. 또 영양 상태가 불량할수록 혈청 알부민, 혈색소, 적혈구 용적, 근육 양 등이 적었고, 피부 주름은 많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내과 김광일 교수와 영양실 정수현 연구원의 도움말로 노인 영양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04
  • [건강 단신]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 강좌 열려 외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 강좌 열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는 CJ뉴트라 후원으로 2일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립선 질환 자가진단법과 함께 질환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요속(尿速)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좌 일정은 2일 낮 12시30분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 10월 18일과 11월 8·15·2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필동 CJ제일제당 인재원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CJ뉴트라의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 쏘팔메토'가 제공된다. 문의 080-000-7701 생리통 완화 속옷 '비너스 매직 프리'  ㈜신영와코루는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속옷 '비너스 매직 프리'를 내놓고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 대구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태성 교수팀이 개발한 이 제품은 특허물질인 '바이오 액티브'를 함유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궁에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해 통증 유발물질 생성을 억제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탈취 기능과 박테리아 서식 억제 기능도 있어 생리기간을 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준다. 매직 프리는 기능성 속옷이면서도 16종의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가격은 1만4000~2만7000원이며 비너스 매장과 비너스 이숍(www.venus-e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2008/09/30 16:03
  • 가볍게 시작하다 크게 다칠라… 철저한 준비 '안전 운동' 하세요

    가볍게 시작하다 크게 다칠라… 철저한 준비 '안전 운동' 하세요

    운동회와 야유회가 많은 계절이 왔다.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운동하다 부상을 많이 입는 때이기도 하다. 운동 부상이라고 하면 관절이나 근육 등을 다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눈이나 치아 등 생각지 못한 부위의 부상도 적지 않다.■눈가천의대 길병원 안과 신경환 교수가 2007년 1월부터 1년간 눈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람 1592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6%가 레저·스포츠 활동 때문이었다. 눈의 외상을 일으키는 레저·스포츠로는 축구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드민턴, 농구 순이었다. 부상의 종류로는 눈꺼풀에 멍이 들거나 눈꺼풀 피부가 찢어진 경우가 26.1%로 가장 많았다. 시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각막손상, 전방출혈, 망막이나 수정체 손상 등도 합치면 37.9%나 됐다.신 교수는 "눈꺼풀에 멍이 들거나 눈을 싸고 있는 가장 바깥 쪽 막인 결막의 출혈은 시력의 손상을 초래하지는 않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맞을 때 잘 생기는 전방 출혈은 사고 후 1~2주 안에 재출혈이 일어나면 2차성 녹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안과 안재홍 교수는 "최근 올림픽 열풍으로 배드민턴이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축구나 다른 구기종목은 대개 안구 주변을 다치는 반면 배드민턴은 빠른 속도의 셔틀콕에 안구를 직접 맞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고 말했다. 눈이 부상을 입었을 때 통증만큼 중요한 것이 시력 손상 여부이다. 안 교수는 "외상 후 1~2시간 뒤에 다치지 않은 쪽 눈을 가렸을 때 앞이 뿌옇게 보인다면 시력 손상의 가능성이 있다. 또 사물이 두 개로 보이면 눈 아래 뼈가 부러진 안와골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눈꺼풀에 멍이 생겼으면 찬물 찜질과 안구의 압력을 낮춰줄 수 있도록 베개를 평소보다 높게 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부상을 막는 좋은 방법이 스포츠용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다.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금속테 안경이나 소프트 렌즈를 착용토록 한다. 플라스틱 안경은 외부 충격으로 깨지면 파편이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하드렌즈는 딱딱한 특성 때문에 눈의 각막 앞에서 바로 깨지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치아일본 스포츠 치의학회의 200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얼굴을 다친 783명 중 16%(122명)가 스포츠 경기 때문이었다. 치아 부상을 가장 흔히 일으키는 종목은 레슬링·복싱 등 격투기지만, 최근에는 인라인 스케이트나 킥보드 등을 타던 어린이들이 넘어져 치아를 다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현민 교수는 "어린이는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영구치가 늦게 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치아 부상을 입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게 해야 한다. 겉보기에는 치아에 손상이 없어도 눈에 보이지 않게 치아에 금이 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치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스포츠 용품점에서 파는 마우스 가드를 잘못 착용하면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생기거나 치아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치아 손상의 위험이 큰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은 치과에서 마우스 가드를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6:00
  • [김우정 기자의 health & the city] 글로벌 금융위기, 스트레스 심장병 조심해야

    [김우정 기자의 health & the city] 글로벌 금융위기, 스트레스 심장병 조심해야

    미국발 금융위기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엔 심장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환율은 30일 현재 1,200원을 돌파했고 딜링룸은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와 비슷한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 미국의 구제금융안의 의회 부결로 이날 금융불안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문제는 이런 금융위기는 많은 사람들을 심장마비로 내몰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 ‘글로벌라이제이션 앤드 헬스(Globalisation and Health)’에 발표된 금융기관 위기와 사망률의 연관 관계 조사에 따르면, 은행 파산 위기 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평균 6.4% 증가한다. 이는 세계은행과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스페인(1977년), 노르웨이(1987년), 핀란드ㆍ스웨덴ㆍ일본(1991년) 등 지난 40년간의 주요 금융 위기와 해당국 남성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다. 영국의 경우 상당수 은행이 위기에 직면할 경우 그 충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300~5,1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영국 연구팀은 “은행 위기는 단순히 돈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조적인 금융 위기는 물론 수 천명의 심장마비 사망을 막기 위해서도 공황의 확산을 차단하는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밝혔다. 여파는 개발도상국에서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재정ㆍ보건 분야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금융 위기가 발생했을 때 ‘모든 것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시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하는 이유를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은행이 파산 위기에 직면하는 등 금융위기가 닥치면 예금자 등 관계자들은 지진이나 전쟁, 테러 등에버금가는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영국 심장재단의 준 데이비슨 간호사는 “기존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금융위기와심장마비의 연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양한방 통합 의사인 가톨릭경희한의원 나도균 원장은 “심장은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될 수 있는 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마음을 차분히 해야 심장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금융위기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이렇게! 술과 음식에 기대지 말라 “술과 폭식은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 당장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술과 음식에 의존하다 보면 몸이 더 지친다.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 홍진표·서울아산병원 교수 직원끼리 명상을 하라 “명상 이완요법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의학적으로 증명돼 있다.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활용해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명상을 하라. 직장 동료끼리, 또는 동호회 조직을 만들어서 여러 명이 같이 하면 효과가 더 좋다.” / 함봉진·서울대병원 교수 한 번에 한가지 일만 고민해라 “해결할 스트레스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한가지씩만 처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하가 걸려 스트레스가 배가된다.” / 양병환·한양대병원 교수 다음과 같은 증세가 있다면, 심장질환 초기증세를 의심해볼 수 있다. 1. 한숨을 많이 쉰다.2. 자주 피로하다.3. 이유 없이 불안하다.4. 숨이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다.5. 어깨가 결리거나 허리가 아프다.6. 두통이 심하고, 뒷목이 잘 땡긴다.7.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증상이 있다.8. 자주 두근거리고 놀람이 심하다.9.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자주 체한다.10. 가슴뼈 위를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 1~5항은 초기증세이며 6~10항은 2단계로 상태가 좀더 악화된 상태이다. 만약 이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한다.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09/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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