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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뺨을 스치는 싸늘한 바람과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가습기가 필요한 계절, 어떤 가습기를 구매할까? 좀더 내 몸을 생각해 만들어진 가습기가 있다. 어떤 걸 고를지, 똑똑한 가습기 구매 요령 가이드.
가습기, 어떤 종류가 있을까?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 자연증발식 등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초음파식은 물통에 담긴 물을 소량씩 진동자로 보내면 초음파 진동자가 물에 진동을 가해 물분자가 튕겨나가는 원리다. 가격이 저렴하고 분무량이 많아 먼지제거, 습도유지에 효과적이다. 반면 물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고, 진동자가 쉽게 부식해 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가열식은 끓인 물의 수증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내부에서 물을 끓여 주므로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데 좋다. 하지만 전기 소모가 많고, 물이 끓기 때문에 화상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복합식은 초음파식의 장점인 많은 가습량과 가열식의 장점인 살균기능을 합한 원리다. 고온의 물에 초음파를 가하는 방식으로 고온살균이 되면서 세균 증식이 적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자연증발식은 물에 공기를 지나가게 하거나, 물 젖은 종이필터에 공기가 지나가게 하는 원리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장식용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증기 입자가 아주작아 좋지만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가습기 구입할 때 체크하세요!가격, 기능, 크기, 디자인 등 많은 것이 기준이 된다. 그 밖에 누가 사용할 것인지, 부가기능은 어떤 것인지, 우리 집 환경에 어울리는 제품인지 등 꼼꼼하게 체크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사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소다. 저렴한 가습기는 매일 기계를 분리해서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다. 자연증발가습기는 소독약 등을 구입해 청소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든다. 다음은 가습기 구입 시 건강을 위해 체크해야 할 항목이다.
- 진동자 부식을 막기 위해 진동자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쉽게 청소하기 위해 물통부터 진동자까지 구조가 쉬운 제품을 선택한다.- 분리해서 청소하기 간편한지 확인해 본다.- 저가 제품 가운데는 소음이 심한 제품이 많으니 사용후기를 살펴보고 구매한다.- 팬 쪽 분해가 힘들어 청소가 어려운 제품이 있으니 청소가 용이한지 꼭 확인한다.- 물통의 용량, 작동 시 소음, 따뜻한 가습 여부 등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가습기를 선택한다.- 물통 청소는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해야 하므로 이 점을 고려한다.- 디자인이 잘 나온 아이디어 상품은 물통 주입구가 작아 손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한다.- 사방으로 분사되기를 원한다면 360° 회전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실내가 건조한 집은 습도조절 기능이 있는 가습기를 택한다.- 기관지가 약한 아이가 사용한다면 따뜻한 가습이 함께 되는 가습기가 좋다.- 환자가 있는 가정은 찬 가습이 증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따뜻한 가습이 되는 가습기를 선택한다.- 환자가 있다면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음 크기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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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하려면 하루에 2번 이상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등푸른 생선에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사실에 비춰봤을 때 틀린 말은 아니다. 필수지방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떻게 골라야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봤다.
◆오메가-3, 오메가-6 어떻게 다르나불포화지방산 중 다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의 위치에 따라 오메가-6, 오메가-3지방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메가-6 지방산은 리놀레산, 감마-리놀레산, 아라키돈산 등이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 EPA(아이코사펜타에노산), DHA(도코사헥사에노산) 등이 있다.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은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는 오메가-6지방산이 많으며, 오메가-3지방산은 들기름과 생선(고등어, 꽃이, 참치, 삼치, 청어, 연어 등)에 풍부하다. 이와 같은 다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필수 지방산이라고도 불린다.
◆심장혈관 지킴이, 오메가-3오메가-3, 오메가-6 모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출 뿐 아니라 항혈전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학설도 있다. 그동안의 연구들을 종합하면 하루 생선기름을 250~300mg정도로 적은 양을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유가 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치명적인 부정맥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불포화지방산의 심장 예방 효과가 가장 잘 증명된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을 경험한 1만 1324명을 대상으로 하루 1g의 오메가-3 지방산 3.5년간 복용시킨 결과, 사망률,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이 10~1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오메가-3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2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의 경우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라-3지방산이 풍부한 어유를 섭취하는 것이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들도 하루 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이식한 혈관이 협착되는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는 EPA와 DHA를 함유하는 생선오일이 아스피린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더 우수하면서도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궤양, 위장관 출혈, 뇌졸중 위험 증가 등은 나타나지 않거나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선택과 섭취시 주의할 점오메가-3의 원료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물범유(harp seal oil), 연어, 정어리 등에서 추출한 어유(fish oil), 그리고 아마씨(flaxseed)와 같은 식물성 오일(plant oil)이 있다. 이밖에도 크릴 새우 등의 원료가 드물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3개 원료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낫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단, 임신과 수유 중에는 등푸른 생선 기름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들깨기름이나 아마씨기름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환경 오염으로 인해 덩치가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질 좋은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수은이나 다른 불순물들을 제거해 식약청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한다. 너무 싼 제품이거나 알 수 없는 회사의 제품인 경우 정제 과정을 충분히 거치지 않았거나 순도가 낮은 제품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EPA, DHA 각각 100~500mg이므로 구입 전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수술한 환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당뇨 환자들은 필수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다는 혈당을 체크하면서 서서히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물질의 체내 농도를 감소시킨다. 따라서 오메가-3를 복용할 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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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당시 폐결핵에 걸려 체중이 42kg까지 줄어든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힘들어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머니는 나를 위해 한 찌개에 숟가락을 함께 섞으며 생활하셨다. 내가 죽어도 너를 살리겠다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가난한 병’, ‘후진국형 병’이라고도 불리는 결핵은 잘사는 사람일수록 감염확률이 낮고, 선진국에 가까운 나라일수록 거의 사라진 병이다. 과거에 비해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결핵에 관한 한 한국은 후진국이다. OECD가입 30개국의 인구 10만 명당 결핵환자 수는 평균 15.6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88명으로 꼴찌 수준이다.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도 OECD평균인 1.9명보다 5배 이상 많은 10명이다.보건복지가족부의 2007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결핵환자는 다소 줄어든 데 비해 여성은 2001년 대비 2005년에는 10.5%나 증가했다. 여성 결핵환자가 늘어난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대중 접촉 기회가 많아진 것과 함께 무리한 다이어트가 면역력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모은경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에 걸리면 미인이 된다는 속설도 있는데, 이는 결핵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하고 빈혈이 발생해 얼굴이 하얗게 창백해 지기 때문”이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후 결핵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 결핵에 걸릴 경우 체중감량이 기준치보다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다이어트의 효과로 잘못 알고 지내 결핵을 방치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거 결핵은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으로 인식돼 왔다. 이는 위생상태와 영양상태가 극히 안좋았을 때인 60~80년대의 이야기로 어렸을 때 결핵균에 감염된 후 내재해 있다가 노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환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결핵 감염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20~30대가 가장 많다. 실제로 2005년 새로 폐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20대가 19%, 70대 이상이 17%, 30대 16%, 40대 15%, 60대 13% 등의 순으로 나타나 20~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원중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젊은층에서 결핵이 많은 이유는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의 저하,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핵이라고 하면 흔히 폐결핵을 생각하지만 결핵은 우리 몸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는 전신 질병이다. 물론 87.8% 이상이 폐에 결핵을 일으킨다. 다음으로 결핵이 주로 생기는 곳은 흉막, 임파선, 뇌, 척추, 관절, 신장, 간, 대장, 복막 및 생식기 등이다. 모은경 교수는 “발병한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고 진단법도 다르다. 가끔 주위에서 늑막염을 앓았다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 늑막염의 대부분은 바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에 결핵균이 침범해 생기는 결핵성 흉막염을 뜻한다”고 말했다. 폐결핵에 걸리면 기침과 가래가 나오고 쉽게 피곤하며, 밤에 식은 땀이 나면서 심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은 만큼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흉부 X-선 사진을 찍어 보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이나 간 질환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폐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흉부 X-선 사진을 찍어야 한다. 결핵은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기침과 가래, 피로감, 신경과민, 미열이 결핵의 초기 증세이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들도 흔히 경험한다. 따라서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자각하지 못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쉽다. 결핵은 특히 기침이 가장 큰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감기에 걸린 줄 알고 있는데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핵균은 전염된다.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전파된 결핵 균이 건강한 사람의 폐 속 깊은 폐포에 도착하면 결핵에 감염된다. 이 중 5~10%는 바로 발병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균이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을 일으킨다. 배우 박영규 씨의 모친처럼 결핵환자와 찌개와 같은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은 어떨까? 모은경 교수는 “찌개는 같이 먹어도 된다. 결핵은 객담(가래)과 기침을 통한 공기전염이 대부분으로 입 속의 침에는 균이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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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남편들이 먼저 ‘몸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 특히나 남성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점점 가중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남성들의 정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미뤄볼 때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하고, 또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남성들의 생식능력도 한번쯤은 점검해 봐야 한다.
남성들 중에서 정자가 100일 전에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몸에서 새로운 정자가 형성되어 성숙되는 기간은 적어도 74일, 즉 3개월이 걸린다. 또 성숙된 정자가 수정력을 갖추려면 다시 1~2주가 필요하다. 도합 100일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정자는 최소 100일 전에 이미 만들어진 것인데, 그 시기에 술 마시고, 담배를 피워 몸 상태가 나쁘다면 이 모든 것이 정자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아내의 임신을 바라는 남편이라면 최소 100일 전부터는 임신을 위해 특별히 ‘정자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20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보면 ‘정자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립독성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정자 운동성이 2001년도 이후 50% 밑으로 떨어져 정자의 절반 이상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은 정자 운동성이 50%는 넘어야 정상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원인을 환경호르몬을 비롯해 산업화에 따른 환경 변화, 패스트푸드 등 달라진 음식 습관, 스트레스 등에서 찾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권하는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유해환경을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도 본인의 몫이다. 평상시 이러한 것들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 100일 전부터는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
더불어 영양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정자의 활동성이 높아지며 수정 후에도 태아 형성 과정에서 태아기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 E와 아연, 셀레늄 등과 같은 미네랄이 중요하다. 비타민C나 E를 복용한 후에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정자의 운동성이 높아지고, 부실한 정자도 영양을 보충받게 된다. 또 아연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미네랄 중의 하나로 남성호르몬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자의 운동성 강화에도 유용하다.
엽산도 남성들에게 필요하다. 흔히 엽산은 임신 전에 여성만 섭취하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엽산은 남성의 정자를 정상 상태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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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꽁꽁 싸매는 경우가 많다. 잠깐 창문만 열어도 한기가 확 느껴져 겨우내 창문은 고정이다. 겨울철 환기가 필요한 이유와 환기 요령을 알아보자.
겨울철 환기 안 하면 실내증후군 생겨요!겨울에는 창문을 꼭 닫아 놓고 지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환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공기순환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하고 실내 공기가 오염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뱉어낸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높아져 환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 환기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실내, 실외의 온도차 때문이다. 오상용 한강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우리 몸이 10℃ 이상 차이가 나는 온도에 적응하려면 3일 내지 일주일이 필요하다. 몸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잘 하려면 실내와 바깥의 온도차가 너무 심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의 차이가 크면 여름에는 냉방병이 생기지만 겨울에는 실내증후군(빌딩증후군)이 생긴다. 실내증후군은 추운 겨울에 창문을 닫은 채 보일러만 가동시키기 때문에 주로 생기는 병이다. 눈, 코, 입, 목이 건조해 따갑고 두통과 피로감이 생기며 심해지면 감기, 기관지염,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거나 악화된다. 또한 집 안의 합판, 가구, 카펫 등에서 발생하는 알데히드,사무실 벽면의 페인트나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유기용제 등의 가스성 화학물질은 공기오염을 가중시킨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알레르기 질병이 있는 사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정기적인 환기는 필수다.
겨울철 환기요령겨울철 실내 먼지가 여름철보다 세 배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다.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여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번 최소한 10분에서 30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놓는다. 거실만 환기하지 말고 안방도 충분히 환기시킨다. 옷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고 가구가 많기 때문에 안방은 환기의 사각지대다. 오 교수는 “겨울철에 환기할 때 춥다고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먼지를 닦거나 청소를 하는 등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를 내야한다. 실내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지 않게 청소를 자주하는 것도 환기만큼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18~20℃로 맞추는 것이 좋다. 습도는 60% 이상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우려낸 녹차찌꺼기를 말려 두었다가 양파망에 넣어 놓으면 습도를 맞출 수 있다. 환기할 때 가스를 자주 사용하는 부엌 창은 꼭 열어두며 맞바람이 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 둔다.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는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이후에서 저녁 7시 사이에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황사가 있거나 바깥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활짝 여는 것보다 15cm 정도 열고 환기하는 것이 요령이다. 가구의 문을 모두 열어 놓고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붙박이장의 창문, 서랍, 신발장 등도 함께 열어 두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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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쇠고기에는 젖소, 육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우’는 한우 품종에서 생산된 고기다. ‘육우’는 교잡종, 수젖소,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암젖소, 육용종(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개량한 소, 외국에서 종자를 들여온 소) 등의 고기를 말한다. ‘젖소’는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암젖소의 고기, 수입 쇠고기는 외국에서 수입된 고기다. 육안으로 쇠고기의 종류를 구별하기는 힘들지만 고기 표면에 찍힌 도장의 색깔로 구분할 수 있다. 적색이면 한우, 녹색이면 육우, 파란색이면 젖소다. 음식점이나 정육점에서‘국내산’이라고 쓰인 고기 중에는 한우가 아닌 육용종이나 젖소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품종을 확인해야 한다.
Q 쇠고기를 살 때 등급은 어떻게 보는 건가요?
1등급, 1+등급 등은 근내지방, 고기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나눈 육질 등급을 의미한다. 1++등급이 가장 맛있는 고기로 최고급이며, 최하급은 등외 판정을 받는다. A, B, C 등급은 고기량의 많고 적음을 표시하는 육량 등급을 의미한다. A등급에 가까울수록 육질 등급도 좋은 편이다.
Q 육안으로 맛있는 고기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근내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고기를 고르는 것이다. 이런 고기를‘마블링이 뛰어나다’고 한다. 색깔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신선하다. 고기가 오래되거나 도축 당시 나이가 많을수록 고기색이 짙다. 지방은 노란색보다 우윳빛을 띠는 것이 맛있다.
Q 마트에서 쇠고기 구입 시‘거세육’이 많더라고요. 굳이 거세를 하는 이유는 뭔가요?
농협 하나로 축산분야 박정훈 생산팀장은“수소보다 암소의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송아지 때 수소를 거세해 암소에 최대한 가깝게 만든다. 거세를 하면 성질이 온순해져 사육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한우 브랜드에서는 생후 7개월 이내에 거세를 하는데, 이 시기에 거세를 하면 송아지에게 크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Q 자주 이용하는 식품매장에서‘HACCP 인증’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그게 뭔가요?
‘해썹’이라 읽으며‘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의미한다. 식품의 생산·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 12월 말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생각한다.
Q 쇠고기를 사러 갔더니‘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세요.
소비자가 구입한 소가 어떻게 생산되고, 도축되고, 가공되었는지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소마다 인식번호가 있어서 매장에 있는 컴퓨터에 번호를 입력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료를 먹었는지, 언제 예방 주사를 맞았는지 등에 대한 상세한 성장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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