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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장거리 운전 ‘허리 주의보’

    명절 장거리 운전 ‘허리 주의보’

    이번 설날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3일 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폭설까지 겹치면서 사상 최악의 귀성 전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처럼 연휴가 짧았던 지난 2008년 추석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려 9시간 가까이 걸렸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할 경우 어깨,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이나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수축되거나 늘어나는 변형 상태가 지속된다. 이로 인해 뒷목과 등이 뻐근해지면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일어난다. 심한 경우 연휴가 끝난 뒤에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의자는 90~110도 정도를 유지해야 피로가 적다. 운전 중에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히면 허리를 받쳐 주지 못해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운전 시에는 허리에 두 배 가량의 하중을 받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주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이 때 지나치게 푹신한 방석을 깔면 허리를 펴기 힘들어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허리 뒤에 쿠션이나 보조 등받이를 사용해 척추의 무리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3시간 연속해서 운전할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틈틈이 차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김미영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쉽게 통증이 발생하는 목, 어깨, 허리, 무릎 등을 위주로 운동한다.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힌 채 15초 동안 멈추기를 교대로 해 주면 피로 회복과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운전석에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뻗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것도 좋은 스트레칭법. 양어깨를 귀까지 끌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밀폐되고 좁은 공간의 공기는 쉽게 탁해져서 머리를 무겁게 하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게는 두통, 호흡기 질환, 근육긴장, 혈액순환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를 타고 가는 동안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4:39
  • [건강단신]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증축

    [건강단신]분당서울대병원 신관 증축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신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지어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관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건축연면적 51,604㎡(15,630평) 규모로 공사비만 95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은 2012년 5월 예정이다. 신관에는 1~5층까지 외래진료부, 수술부, 건강증진센터가 배치되고 6~10층에는 432개의 병상이 추가되어 증축이 완료되는 2012년이면 1300병상의 초대형 병원이 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하루 외래 환자 2700명 수준으로 설계됐는데, 현재 일평균 4600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신관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진엽 원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2003년 5월 개원한 이래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여 검사실, 외래, 수술실 등의 공간 부족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오랜 숙원인 신관 증축은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는 방향에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4:36
  • 올림픽 경기와 경쟁심리

    올림픽 경기와 경쟁심리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 구정 연휴는 동계올림픽과 동아시아 축구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려 짧지만 흥미로운 설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지나치게 경기의 승패에 집착해서 명절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정신의학적으로 경쟁심리는 나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원동력이다. 이것이 없으면 자기 발전 없이 제자리걸음이 되어 버리고 만다. 성공하는 사람은 경쟁심리를 자연스럽게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이다. 심리적인 자신감이나 자부심도 경쟁심리에서 태어난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는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우리의 경쟁심리에 부담을 준다. 모든 여건이 더 좋아졌는데 공부하고 대학 가는 것이 더 힘든 이유도,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른 퇴직을 걱정해야하는 것도 바로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경쟁심리가 일상생활에서 부작용을 낳고 때로 마음의 병이 되기도 한다. 과도하고 무리한 경쟁으로 초래되는 마음의 부담을 이기지 못한 사람은 자기 비하와 우울증에 빠진다. 스포츠는 이러한 경쟁심리를 승화하여 가장 건강하게 표출하는 하는 방법이 된다. 직접 뛰는 것도 좋고, 우리 팀을 응원하는 것이어도 좋다. 팀을 만들어 승부를 겨루는 운동이어도 좋고, 나 스스로와 경쟁하며 어떤 목표 달성을 위한 운동도 좋다. 어느 경우이든 사람의 경쟁심리가 자연스럽게 발휘되도록 고안되어 있는 것이 바로 스포츠이다. 간혹 스포츠를 통해 대리만족을 한다는 표현을 하지만, 사실은 승화라고 해야 옳다. 승화라고 하는 심리기제는 원초적인 욕구를 사회적으로 가치를 지닌 어떤 것으로 바꾸어 표출하는 것으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인 마음의 작용이다. 스포츠는 자기 자신의 적극적인 심리적 참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단순한 대리만족을 넘어서서 공격성, 경쟁심리 등을 승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장치이다.   스포츠 정신은 건강한 경쟁심리를 가르치는 교본이 되기도 한다. ‘페어플레이’라는 개념으로 압축된다고 하겠다. 정정당당하게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결과를 깨끗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팀 전체를 생각하고, 내가 아닌 상대편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야 한다. 사람들로 하여금 건강한 경쟁심리에 심리적으로 참여시키고, 또 페어플레이 원칙을 가르쳐 주어 우리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역시 페어플레이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반드시 이기는 경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져도 상관없다고 미리 생각해서는 좋지 않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쳐가며 열심히 응원하는 것이 바로 건강한 경쟁심리이다.
    정신과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2010/02/12 14:03
  • 설날, 식중독 조심하세요

    설날, 식중독 조심하세요

    설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식중독이 있다. 손님맞이용으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따뜻한 실내에서 보관할 경우, 자칫 음식물이 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 섭취와 사람 간의 전파로 확산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설날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설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10대 요령을 배포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안전한 음식 취급을 위한 10대 요령 1)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2) 음식은 남기지 않도록 필요한 분량만 준비한다. 3) 남은 음식은 실내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실온에 오래 방치했거나 부패·변질이 의심되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린다. 5) 식기, 도마, 행주 등은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6) 채소나 과일은 수돗물에 2~3회 담근 후 흐르는 물로 세척한다. 7) 어패류, 육류, 냉동식품 등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조리가 끝난 음식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8) 지하수는 가급적 끓여 마신다. 9)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끓이거나 익힌 음식을 제공한다. 10) 귀향(경)길에 음식을 가져갈 경우에는 차 안에 두지 말고 반드시 트렁크 등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만약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일단 인근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설사 증세가 심할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3:54
  • 흠집 난 유아용 젖병, 컵 사용금지

    흠집 난 유아용 젖병, 컵 사용금지

    흠집이 생긴 유아용 젖병이나 컵은 즉시 사용을 자제하고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식약청의 ‘유아용 젖병과 컵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가이드’가 나왔다. 유아용 젖병이나 컵의 재질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PC)는 미국에서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로 논란이 되고 있는 ‘비스페놀A’를 원료로 만들어지며, 외관상 무색으로 투명하고 견고한 특징이 있는 플라스틱이다. 재질이 폴리카보네이트인지 아닌지 여부는  제품에 표시된 사항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PC로 만들어진 유아용 젖병 및 컵은 흠집이 나면 비스페놀A가 용출되거나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매우 뜨거운 상태의 물이나 조제분유 등을 넣지 않도록 한다. 또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 시에는 불균일하게 가열되어 영유아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유아용 젖병 및 컵은 제품에 표기된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세척·살균한 후 상온으로 식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 내 용기포장 정보방(http://fse.foodnara.go.kr/pack/)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3:51
  • 초콜릿도 중독된다?

    초콜릿도 중독된다?

    14일은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다. 이런 특별한 날이 아닌 평소에도 습관처럼 초콜릿을 먹는 것을 '초콜릿 중독증'이라고 한다.  권길영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초콜릿을 먹다보면 멈추지 않고 계속 먹고 싶어지는 ‘초콜릿 중독’에 빠지게 된다. 초콜릿 중독증은 초콜릿에 들어있는 불포화 N-아실에탄올아민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물질이 중독과 관련된 수용체를 직․간접적으로 활성화시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초콜릿을 더 먹고 싶어지게 한다"고 말했다. 초콜릿 중독증을 일으키는 성분은 화이트 초콜릿이나 커피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교수는 "초콜릿은 심혈관질환 예방에서 노화 방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이 많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 불안장애, 편두통,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3:48
  • [건강단신]어르신, 백내장 무료수술 신청하세요~

    백내장 수술 무료로 신청하세요. 헬스조선과 국군수도병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내장 환자를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전국의 백내장 환자 중 생활보호대상자 등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국군수도병원의 의료진이 정밀 진단한 뒤, 수술로 시력이 개선될 수 있는 환자를 선정해 매주 1~2명씩 6개월간 수술해 드립니다. 지난 1월에는 총 40명이 신청해 그중 15분을 선정했으며, 2월 22일부터 차례로 진료를 받게 됩니다. 수술에 쓰는 백내장 렌즈는 한국알콘에서 기증합니다. 치료받기 원하는 환자 본인이나 가족, 지인은 헬스조선닷컴 '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 코너(www.healthchosun.com)에 대상자의 질병 상태와 생활 형편 등을 적어 신청해 주십시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나 사회복지기관 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보내주신 사연과 경제적 사정 등을 검토해 수술 대상자를 선정하며, 2월말까지 신청하시면 3월 10일 헬스조선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합니다. 신청하실 때 백내장 진단표를 충실하게 작성해주시면 먼저 선정될 수 있습니다. 문의(02)724-7600'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 바로가기
    안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3:42
  •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③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③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모았다. 유기농 화장품은 왜 뻑뻑하게 발리는지, 어떤 성분을 피해야 하는지가 궁금했다면 다음 내용에 주목하자.  Q. 피부가 민감합니다.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해도 트러블이 생기나요?미국의 유명 뷰티 컨설턴트 폴라 비가운은 그녀의 저서 《나 없이 화장품사러 가지 마라》에서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속 식물 추출물보다 일반 화장품 안에 있는 합성 성분이 더 안전하다”고 말한다. 아직 부작용이 밝혀지지 않은 식물 추출물보다 여러 검증 단계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화학성분이 더 안전하다는 것. 최근 문제성 피부를 해결해 준다는 천연물질 ‘프로폴리스’ 역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민감성 피부거나 평소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유기농 화장품이라도 반드시 테스트를 거친 후 사용하도록 한다.   Q. 유기농 크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잘 펴 발라지지 않습니다. 제품이 변질된 건가요?일반적인 화장품 속에서는 점도를 높게 만들어 발림성을 높이고, 피부에 막을 형성해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아크릴아마이드나 폴리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들어간다. 이러한 화학성분이 금지된 유기농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사용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기농 화장품을 처음 접한 사용자들은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들과 비교해 발림성과 흡수속도가 떨어진다고 느낀다. 유기농 화장품이 너무 뻑뻑하다고 생각된다면 손바닥을 마찰시킨 후 제품을 바르거나, 흡수되도록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자. Q. 방부제는 꼭 들어가야 하나요?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유기농 화장품에서도 일정량의 방부제 사용을 허가한다. 일부 유기농 화장품은 자몽씨 추출물, 소르브산칼슘, 소르브산, 토코페롤, 체티닐, 비타민C 등의 천연 방부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연방부제의 기간은 1/3로 짧으므로 가급적 전용 냉장고나 시원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Q. 유기농 화장품 성분표를 보면 화학 성분같은 이름들이 보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유기농 화장품에 들어갈 수 없는 거 아닌가요?마그네슘옥사이드, 아이런하이드록사이드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화학성분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다. 미네랄 원료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광물로 석유나 석탄과 달리 유기농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제품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위해 5%의 미만의 일부 화학물질을 허가하고 있다. >>미네랄 유래 원료구리가루, 마그네슘옥사이드, 마그네슘설페이트, 마그네슘카보네이트,마그네슘클로라이드, 망가니즈바이올렛, 망가니즈비스오르토포스페이트, 망가니즈설페이트, 비스머스옥시클로라이드, 소듐설페이트, 실버, 실버설페이트, 실버클로라이드, 아이런하이드록사이드, 알루미늄, 울트라마린, 징크옥사이드, 카퍼설페이트, 칼슘서레이트, 칼슘카보네이트, 크로뮴옥사이드그린, 크로뮴하이드록사이드그린, 티타늄디옥사이드, 페로스옥사이드, 포타슘설페이트, 페릭암모늄페로시아나이드, 하이드레이티드실리카 >>허용 합성원료데하이드로아세틱애씨드, 디소듐포스페이트, 베조익애씨드 및 에스텔 류, 벤진알코올, 살리실릭애씨드 및 그 염류, 소듐라우릴설포아세테이트, 소듐바이카보네이트, 소듐보레이트. 소듐실리케이트, 소듐카보네이트, 소듐하이드록사이드, 소르빅애씨드 및 그 염류, 수산화마그네슘, 티타늄디옥사이드, 포타슘카보네이트, 포타슘클로라이드,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Q. 유기농 화장품은 왜 그렇게 비싼가요? 일반 채소보다 유기농 채소가 더 비싼 이유와 같다. 같은 면적의 농지라도 유기농으로 재배하면 수확량이 떨어진다. 유기농 화장품의 원료는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재배가 까다롭고 손도 많이 간다. Q. 외코테스트는 유기농 하고 상관 없나요?외코테스트(Oko Test)는 유럽의 독립된 소비재 검사기관으로 매우 까다로운 심사로 유명하다. 하지만 외코테스트는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이 아니지만, 제품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최저의 평가를 내린다. 5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매우 좋음’을 받기란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Tip. 유기농 인증, 이제 곧 하나로 모인다! 유기농 인증기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 소비자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지난 2009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유기농‧천연 화장품의 통일된 기준이 마련되었다. ‘Cosmos- Standard’라 불리는 이 기준안은  유럽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BDIH, Bioforum, Cosmebio &Ecocert, ICE, Soil Association이 6년에 걸쳐 만들었으며, 원료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이 기준에 통과된 제품들은 ‘COSMOS-Organic'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2009년 3월 30일부터 이 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 준비하지 못한 업체들을 위해 2011년 3월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2 13:16
  • 체크해 봐요! 나는 어떤 잠을 자고 있을까?

    직장인 이모(30ㆍ여)씨의 업무성과는 항상 50점. 무슨 일에든지 열심이고 최선을 다해 일하지만 이상하게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 퇴근 뒤엔 어학원이나 자격증 학원도 다니지만 자기계발 성적도 낙제 수준이다. 보기만해도 딱한 그녀, 아이큐가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럴까? 그녀의 특징은 수시로 하품 하는 것. 잠을 깊게 못 자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정신이 산만해 일의 집중도가 낮고,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퇴근 후 학원에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나가지만 수업 중 멍하게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다. Test 1. 생활 속에서 느끼는 졸음 정도 전혀 졸지 않는다 = 0점, 간혹 존다 = 1점, 자주 존다 = 2점, 언제나 존다 = 3점 ① 앉아서 책을 볼 때 ( )② TV 볼 때 ( )③ 회의를 하거나 영화를 볼 때 등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 )④ 자동차에서 승객으로 타고 갈 때 ( )⑤ 앉아서 누군가와 얘기 할 때 ( )⑥ 점심식사 후 가만히 앉아서 얘기할 때 ( )⑦ 교통체증으로 차가 몇 분 동안 멈춰 서 있을 때( ) Teat 2.  주간 졸음 정도 아니오 = 가, 연 1~2회 = 나, 연 4~8회 = 다월 1~2회 = 라, 주 1~2회 = 마, 주 3~8회 = 바매일 = 사, 잘 모르겠다 = 아① 나는 주간에 졸음이 심하다 (   )② 다른 사람이 나에게 졸았다고 말한다 (   )③ 주간 졸음 때문에 계획적으로 낮잠을 잔다 (   )④ 저녁 식사 전 후, 쉬다가 잠든 적이 있다 (   )⑤ 졸음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 (   )⑥ 잠들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잠든 적이 있다 (   )⑦ 일하는 도중 나도 모르게 잠든 적이 있다 (   ) ▲ 점수 계산법1~4 번 질문 : 가·나·다 = 0점, 라 = 1점, 마 = 2점, 바·사 = 3점5~7 번 질문 : 가·나 = 0점, 다 = 1점, 라 = 2점, 마 = 3점, 바·사 = 4점 ▲ 결과! 체크리스트 1의 점수가 10점 이상이거나, 체크리스트 2의 점수가 15점 이상인 경우엔 병원에서 수면 다원검사를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2/12 12:56
  • 식탐 많은 아이, 알고보니 '병'

    전업주부 신모(31)씨는 얼마 전부터 냉장고 옆에서 잠을 잔다. 세 살배기 아들 때문이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는 병을 앓고 있는 아이는 부모가 잠든 사이 냉장고 문을 열고 모조리 먹어 치운다. 아이의 병명은 ‘프래더윌리증후군’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진동규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는 “프래더윌리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의 75%가 15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식욕, 성기능, 정서, 수면 등을 관장하는 대뇌 시상하부의 장애가 꼽히기도 한다.  뱃속에 있을 때 태동이 적고 난산인 경우가 많다. 우유 빠는 힘도 약하다.하지만 두 살쯤부터 음식에 엄청나게 집착한다. 쉬지 않고 먹어 토하기도 한다. 외모에서도 특징이 나타난다. 입술이 아몬드 모양으로 동그랗고, 윗입술이 얇다. 눈은 처지고 이마가 좁다. 음식을 못 먹게 하면 공격적인 모습도 보인다. 지능이 낮고(IQ 20~90) 성장 속도도 느리다. 국내에서 프래더윌리증후군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은 200~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치료는 성장호르몬 주사와 식사 조절법이 함께 시도된다. 프래더윌리증후군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래더윌리증후군 환자를 진료해본 경험이 없는 의사는 다른 질환으로 오진하기도 해, 비만 등 합병증이 한참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방치하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 당뇨병, 뇌혈관 질환이나 척추측만증, 수면장애 등이 생긴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4
  • 역도나 보디빌딩하면 키 안크나요?

    역도나 보디빌딩하면 키 안크나요?

    역도나 보디빌딩을 하면 키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김동석 운동처방사는 “역도를 할 때 가장 유리한 체형은 다리나 팔이 짧아 역기를 들어 올리는 반경이 짧은 사람이다. 따라서 키가 작고 다리나 팔이 비교적 짧은 사람이 역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역도 선수들이 키가 작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 뿐, 역도라는 운동이 키를 작게 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이라고 말했다. 역도의 무게가 척추를 눌러서 키를 작게 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다. 어떠한 물건을 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척추가 그만큼 저항력이 있다는 얘기이며, 몸이 눌릴만큼의 무게는 아예 들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보디빌딩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근육을 조금만 키워도 볼륨감이 많이 있어 보여 유리하다. 따라서 키가 작은 사람들이 전문적인 보디빌더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을 뿐, 키 성장을 방해할 요소는 전혀 없다. 오히려 키 성장에 좋다고 알려진 줄넘기 등이 성장을 더 방해한다. 김동석 운동처방사는 “줄넘기는 한 가지 자세로 계속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성장판을 자극하는 정도를 넘어서 성장판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성장판을 자극하려면 1~2초간 ‘탕’, ‘탕’ 자극을 주는 것보다 10~15초간 지긋이 누르는 것이 더 좋은 것으로 연구돼 있다”고 말했다. 성장판을 지긋이 누르는 운동의 대표적인 것이 보디빌딩과 역도이기 때문에 오히려 키 성장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서적=몸짱상식사전(비타북스)>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3
  • 손톱 3㎜ 이상 길면 '폐렴'균 득실?

    손톱 3㎜ 이상 길면 '폐렴'균 득실?

    손톱이 길면 위생에 나쁘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안다. 중년 이상은 초등학교 다닐 때 손톱 검사를 받아본 기억들을 갖고 있다. ‘손톱 밑의 때’는 무슨 문제를 일으킬까. 미국 미시건의대가 병원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손톱(끝 부분)이 3㎜ 이상과 미만인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3㎜ 이상인 집단의 95%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 세균의 종류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호모균,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등이었다. 손톱이 3㎜ 미만인 집단에서는 20%만 이런 세균들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약간 특수성은 있으나, 손은 인체에서 세균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손톱 밑이 세균에 취약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손톱이 길면 손을 자주 씻어도 손톱 밑 세균들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 게다가 손톱이 길수록 손 씻은 뒤 습기가 잘 가시지 않아 세균들이 더욱 잘 번식한다”고 말했다. 세균 한 마리는 1시간만에 64만 마리, 4시간이 지나면 1600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세균의 번식력이 강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는 “감기, 눈병, 식중독, 중증급성호흡기질환(SARS), 조류 독감 등은 대부분 손의 세균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므로 손톱이 길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2
  • 설 과일 맛있게 먹는 법

    설 차례 상에는 사과나 배, 감 등 각종 과일이 빠지지 않는다. 설 선물로 과일을 주고받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과일을 냉장고에 한꺼번에 보관하면 과일의 맛과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보관 시 주의해야 한다. 과일은 종류에 따라 같이 보관해서는 안 되는 과일이 있다. 특히 사과는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이라는 가스 때문이다. 에틸렌은 식물 호르몬으로 씨앗의 싹을 돋게 하고, 잎을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잘 익게 만든다. 따라서 사과와 포도를 냉장고에 같이 보관하면 포도알이 빨리 떨어지고, 배나 참외, 감 등의 딱딱한 과일들은 금방 무르게 된다. 수확 후 바로 먹는 과일이 아닌 일정 기간 동안 숙성과정을 거친 후 먹는 바나나, 키위, 토마토, 멜론, 파인애플 등은 사과와 같이 보관할 수 있다. 과일을 오래 보관하려면 보관 방법이나 온도도 신경 써야 한다. 제수용 과일로 많이 쓰는 사과, 배, 단감 등의 적정보관온도는 대개 0~2℃이다. 하지만 바나나, 토마토, 파인애플 등은 낮은 온도에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피해야 한다. 과일을 비닐팩 등에 싸서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팩에 2-3개의 구멍을 뚫어 산소를 공급하면 과일이 시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과일을 상자 통째로 보관하는 경우에는 그늘진 곳이나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편이 좋다. 토마토와 딸기, 파인애플 등 꼭지가 있는 과일들은 씻거나 꼭지를 제거하여 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세척하거나 꼭지를 제거하고 손상된 과일은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해서는 안 된다.
    기타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1
  • 연령대별 치과질환 예방법!

    연령대별 치과질환 예방법!

    2010년 설이 곧 다가온다.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건강을 지키고 싶다는 바람은 모두 마찬가지다. 특히나 ‘소모품’인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높아진다. 나이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치과질환, 내 나이에는 어떤 치과질환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30
  • ‘공신’ 되려면 자세부터 바꿔라

    ‘공부의 신’이 되려면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 청소년들의 잘못된 자세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와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을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자세를 바꾸게 되는데, 이렇게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통증은 더 심해진다. 이처럼 공부를 할 때 몸을 뒤틀거나 자주 움직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 질 수밖에 없다. 또한 구부정한 자세는 근육을 경직시켜 어깨와 뒷목을 결리게 하고 목의 혈관을 압박해 뇌로 가는 산소량을 줄어들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뇌신경 세포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한 목뼈의 변형은 두통과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목 디스크까지 유발한다. 여학생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골반이 비뚤어지면 자궁과 난소가 압박을 받으면서 여성호르몬의 밸런스가 흐트러져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심해져 결국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시기의 생리통과 생리불순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박용원 유비스병원 척추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의 허리 통증은 성장과 학업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병이 평생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며 “평소 아이의 자세를 유심히 관찰하고 가정에서부터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지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9
  • 거북목 증후군 예방하려면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취해 목이 1자목으로 바뀌고 뒷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에게 많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거북목 증후군은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박중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도움으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목 스트레칭 법을 소개한다. 다음 운동법을 각각 10초씩 3~4세트 반복하고, 하루에 2~3번 정도 실시한다. 1. 양손으로 턱을 잡고 턱을 아래로 잡아당긴다. 2. 목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위쪽으로 쭉 끌어당긴다. 3. 좌우 어깨를 바라보면서 목을 좌우로 돌린다. 4. 턱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민다. 5. 양손으로 뒤통수를 감싼 뒤, 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인다. 6.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활짝 펴고 등 뒤 날개 뼈가 서로 닿도록 한 후,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젖힌다. 7. 사무실 구석 모서리 벽을 양손으로 짚고 가슴을 모서리 쪽으로 쭉 민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8
  • 고염분, 고칼로리 명절 음식 특정질환자들 주의해야

    고염분, 고칼로리 명절 음식 특정질환자들 주의해야

    푸짐한 설 음식을 보면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인다. 하지만 심장질환을 겪는 환자나 당뇨병이나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 음식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지방, 염분 함유량이 높아 식단 조절을 못하면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떡국 1그릇은 600kcal, 약과 1개는 약 50kcal, 녹두전 1장은 약 320kcal, 식혜 1잔(200ml)에 150kcal, 쇠고기 산적 1개는 212kcal에 이른다. 심장질환자의 경우 염분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 섭취 줄여야 한다. 특히 갈비나 잡채, 각종 전류는 다른 음식에 비해 기름이 5~10배나 더 들어 있다. 짠 음식을 직접적으로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소금 섭취량이 늘어나므로 심부전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혈당유지를 하려면 적당한 당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열량이 높고 당을 많이 함유한 과일이나 토란을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 고기류의 기름진 음식 또한 혈당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식혜나 수정과 같은 전통음료도  당 함유량이 높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간 기능이 저하돼 간성혼수의 위험이 있는 환자라면 갈비와 불고기, 생선구이 등의 고단백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설음식은 특정 질환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과식해서는 안 된다. 권장식품 내에서 적당한 분량으로 대체해 먹어야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6
  • 뚱뚱한 이유는 엄마때문?

    출생 전 모성 흡연이 자녀의 청소년기 내장지방 축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은 12~18세 청소년 508명을 대상으로 출생 전 엄마가 흡연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량을 측정, 비교했다. 그 결과 초기 사춘기에는 모성 흡연군과 비모성흡연군 사이에 지방축적량에 차이가 없었으나, 후기 사춘기에는 모성 흡연군이 비모성흡연군에 비해 내장지방량이 33% 많았고, 피하지방량이 26% 정도 많았다. 두 군간의 차이는 출생체중과 무관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출생 전 모성 흡연이 자녀에게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했다. 출생 전 모성 흡연은 태아에게 미치는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요소”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 최신호에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6
  •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③

    추위와 바람이 만든 걸작, 명태와 황태 찾아 떠난 여행 ③

    노란 황태가 익어가는 곳, 용대리 황태마을 속초에서 20분 정도면 용대리에 닿는다. 미시령 터널을 넘으면 인제, 진부령으로 갈라지는 용대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 용대리에서 생산되는 황태 판매처인 ‘황태촌’을 중심으로 인제 방향과 진부령 방향 일대가 모두 '용대리 황태마을’이다. 산맥을 넘지 못하는 바람이 푄 현상(높새바람)으로 돌고 돌아 ‘풍(風)대리’라 불리기도 한다. 이 바람은 용대리를 황태 건조의 최적지로 만들었다. 이곳은 7~8만 평의 큰 덕장이 20여 개, 작은 덕장이 20여 개로 전체 140가구 중 120가구가 황태로 생계를 꾸린다. 고진항과 달리 용대리의 덕장에는 아직 황태가 걸리지 않았다. 황태를 걸 덕만 만들어 놓고 날씨가 좀더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북어는 차디찬 바닷바람이 만들고 황태는 눈과 찬바람이 만든다. 황태는 영하 15℃에서 꾸준히 얼어야 한다. 밤에는 영하 10℃, 낮에는 영상 1~2℃ 아래로 3~4개월 유지되어야 한다. 황태가 녹았다 얼수록 물기를 머금었다 뱉었다를 함께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이듬해 4월까지 계속 하면 폭신한 노란 속살의 황태로 거듭나게 된다. 용대 3리 최용진 이장은 “황태를 매다는 덕도 황태와 함께 얼었다 녹았다 하니 일 년이면 다시 갈아줘야 해. 든든한 나무를 찾는 것도 일이지만 그뿐인가? 콧속이 쩍쩍 달라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에 작업을 해야 하니 일도 고되고 힘들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날씨가 돕지 않으면 황태 농사는 망하는 거예요. 비가 오면 안 되거든. 올해도 제발 추워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사람이 정성을 쏟고 하늘이 도와야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황태인 것이다. ‘황태’ 하면 ‘용대리’ 할 정도로 이미 유명해졌지만 이곳 주민들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최 이장은 “이곳에서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그 나머지를 대관령에서 생산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체 13% 밖에 되지 않아. 중국에서 말린 것들이 대부분 유통되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황태는 어디서 말렸느냐가 정말 중요해. 그 지역의 날씨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이제 지방태도 거의 나지 않는 요즘 원산지 표시만으로 하니 어느 지역에서 말렸건 다 러시아 산이야. 그러니 소비자들이 중국에서 말린 것인지 용대리에서 말린 것인지 어떻게 알겠어? 최근에는 ‘용대리’ 이름을 단 가짜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아주 골치라고! 원산지보다 건조지를 쓰거나 둘 다 써야 하는 것이 황태야. 대체 누구를 위한 식품법인지 알 수 없다니까”라고 말했다. 중국산들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서 말리는 것이 아니라 냉동 건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씹는 질감과 풍미가 떨어진다. 같은 용대리 내에서도 용대 2리와 3리의 날씨는 판이하게 다르다. 용대 3리가 영하 30℃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내려도, 용대 2리에는 아무 일도 없을 때가 많다. 그래서 2리에는 황태 덕장이 들어서지 못한다. 대신 3리에서 생산되는 황태와 설악산의 산나물들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맛 집들이 즐비하다.
    특집기사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3
  •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천연 비타민 VS 합성 비타민 ①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천연 비타민 VS 합성 비타민 ①

    국민 영양제로 떠오른 비타민제 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떠올랐다. 바로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 사이의 효능 차이에 관한 논란이다. 논란에 중심에 있는 몇 가지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과 합성, 어떻게 다른가?천연 비타민은 곡물, 채소, 생선 등 천연 소재에 함유된 비타민을 추출하고 정제하는 기술을 이용해 만든 비타민제이다. 반면 합성 비타민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화합물을 원료로 한다. 즉, 천연에 존재하는 성분과 동일한 분자 구조로 화학적 합성을 통해 만든다.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C의 원료인 아스코르빈산은 대부분 옥수수 녹말과 옥수수당에 발효공정을 가한 뒤 휘발성 화합물을 첨가해 생산된다. 비타민E의 경우는 필름을 만드는 유화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정제해 생산한다. 분자식이 같은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은 완전히 똑같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합성 비타민은 합성하는 과정에서 분자식과 같지만 천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구조가 소량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구조는 비타민의 본래 효능을 떨어트리기도 하고,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천연 비타민은 그 자체가 흡수율이 높고, 부작용이 없다. 하지만 천연 소재를 대량 확보해야 하고, 추출과 정제 공정이 정교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비타민C 1000mg을 얻으려면 34개가량의 감귤이 필요하다. 합성 비타민은 대량으로 화학 공정을 거치므로 가격이 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흡수율이 떨어지며, 일부 비타민의 경우 효과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천연 비타민, 얼마나 비싼가? 대표적인 천연 비타민은 파마넥스의 ‘라이프팩’, 더글라스 사의 ‘멀티비타민 화이토’ 등이다. 이들은 합성 비타민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 1일 1회 1정씩 복용해야 하는 합성 비타민인 와이어스의 ‘센트륨’은 100정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2만7천원이다. 하지만 ‘멀티비타민 화이토’의 경우 1일 2회 2정씩 복용해야 하고 120정을 기준으로 7만원으로 각각 1일분으로 계산하면 거의 10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 천연 비타민 중에서도 파마넥스의 ‘라이프팩’의 한 달분이 13만2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모든 비타민 원료가 천연인지, 일부 원료만 천연인지 등 천연 추출물이 실제 어느만큼 들어가 있는지에 따라 현격한 가격 차이를 보인다. 물론 광고와 마케팅 비용 때문에 거품이 끼어 있는 제품도 있다. 도움말 여에스더(에스더클리닉 원장)
    건강정보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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