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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 앞에서 '쿨쿨' 과도한 주간 졸림증

    낮에 심하게 졸린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인구의 5~15%가 경험할 만큼 흔하다.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원하지 않는 시간에 졸리고, 이 때문에 집중력 저하·기력저하·우울·과민 등 문제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회의를 하는 등 절대로 잠을 자면 안되는 상황에서도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심한 졸음을 느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는 점이 단순한 춘곤증과 다르다.홍승철 성빈센트병원 수면클리닉 교수는 "사람들은 흔히 과도한 주간졸림증을 피로와 혼동한다. 그러나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아무리 깨어 있으려고 애를 써도 잠이 드는 반면, 피로한 사람은 잠에 빠지기보다 기운이 없고 무기력한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과도한 주간졸림증의 원인은 대부분 수면부족과 관련이 있지만 일주기 리듬장애,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수면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잠 자는 동안 뇌파, 눈의 움직임 등을 기록해 분석하는 수면다원검사 등을 시행한다. 과도한 주간졸림증은 밤에 자는 시간을 늘리고, 취침과 기상 시각을 규칙적으로 하며, 낮에 햇볕을 쬐고, 계획적으로 낮잠을 자면 증상이 좋아진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22
  • 면·한약 성분… 생리대도 웰빙 열풍

    면·한약 성분… 생리대도 웰빙 열풍

    최근 생리대에도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 천연물질을 사용한 대안생리대와 한방생리대가 주인공이다. 일반 생리대보다 비싸지만, 피부가 민감한 여성이 생리대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피부 트러블 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대안생리대=대안생리대는 화학 성분이 함유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면생리대, 키퍼(Keeper), 해면이 있다. 면생리대는 부드러운 천(플란넬 직물)과 테리천(수건에 쓰는 천)으로 만든 것으로, 연약한 회음부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하고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덜 유발한다. 황세영 더와이즈황병원 원장은 "면생리대는 곰팡이류 등 잡균이 회음부와 질에 덜 번식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의 생리대에 비해 혈액 응고가 빨리되지 않아 교체 시간이 짧고, 끓는 물에 삶아서 써야 한다. 키퍼는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고무생리대이다. 깔때기 모양의 키퍼를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탐폰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독성쇼크증후군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인정받았고, 12시간 연속으로 착용할 수 있다. 해면은 바닷속에 사는 동물인 해면을 스폰지 모양으로 가공해 파는 것이다. 물에 흠뻑 적신 다음 물기를 꼭 짜내고 질 내부에 삽입하면 해면이 생리혈을 흡수한다. 사용 후에는 해면을 꺼내 물로 씻으면 된다.
    여성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22
  • 달콤한 낮잠, 오후 3시 전에 30분 정도 자야

    춘곤증의 계절이 다가왔다. 포근한 봄이 오면 쉽게 피곤하고 시도때도 없이 졸음이 몰려든다. 수면 전문가들은 "낮잠은 밤잠에 문제가 있을 때 필요하며, 밤에 정상적으로 자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낮잠을 잘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른한 오후 달콤한 낮잠은 피하기 어려운 유혹이다. 낮시간의 밀려드는 졸음을 참고 버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21
  • [헬스조선·한국망막학회 공동기획 ―황반변성 무료 치료 '심청이 캠페인'] "전화기 버튼도 안 보이던 눈을 떴어요"

    [헬스조선·한국망막학회 공동기획 ―황반변성 무료 치료 '심청이 캠페인'] "전화기 버튼도 안 보이던 눈을 떴어요"

    박동준(78·전북 전주시)씨는 1년 6개월 전 어느 날 창밖을 내다보는데 창틀이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 박씨는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서 어지럼증이 생겼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증세가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에는 전화기 버튼도 일그러져 보이더라"고 말했다.2008년 말 동네 안과를 찾은 박씨는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황반변성은 이곳을 지나가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서 발병한다. 처음에는 사물의 중심부가 뒤틀려 보이다가 결국 까맣게 보이거나 실명한다. 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생길 수 있으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거나 흡연을 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박씨는 지난해 3월 조남천 전북대병원 안과 교수에게 진료받았다. "황반 주위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고 있어 주사제 치료를 받아야 실명을 막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 박씨는 "회사에서 퇴직한 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 자식들에게 큰 빚만 남겼다. 노령연금과 그나마 빚더미인 자식들에게 받는 용돈을 합쳐 30만원으로 한 달을 산다"고 말했다.자포자기했던 박씨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왔다. 헬스조선과 한국망막학회가 형편이 어려운 황반변성 환자의 무료 치료를 위해 공동 진행 중인 '심청이 캠페인' 기사를 본 친구가 박씨 모르게 사연을 신청한 것.박씨는 '심청이'가 된 친구 덕분에 조남천 교수와 11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박씨는 지난 5일 전북대병원 안과에서 황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 주사제인 루센티스를 맞았다. 루센티스는 환자 상태에 따라 보통 3~5회 정도 주사한다. 조 교수는 "초진했을 때보다 병이 많이 진행돼 이미 앞을 잘 못 보는 상태가 됐다. 그냥 두면 몇년 안에 완전 실명할 상황이었다"며 "박씨는 현재 루센티스를 1회 주사맞았으며, 이것만으로도 신생혈관이 생기는 속도가 크게 느려졌다. 몇 차례 더 주사하면 시력도 일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21
  • 제로칼로리 식품의 비밀

    이제 막 은행 신입사원이 된 임하나(25)씨는 체중 감량을 위해 한 달쯤 전부터 대부분의 식사를 제로 칼로리나 저칼로리 음식으로 하고 있다. 바쁜 업무와 가정 일로 도저히 운동 할 시간을 못 내자 총 칼로리 섭취를 줄여서라도 살을 빼기로 작정한 것. 그러나 제로·저칼로리 음식만 먹고 한 달이 지나 몸무게를 재어 봤더니 오히려 몸무게가 2㎏이나 늘어 있었다. 칼로리 섭취를 줄였는데 도리어 살이 찐 이유는 무엇일까? 인공적으로 만든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미국 퍼듀대 연구팀은 인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실험용 쥐들에게 한 그룹은 일반 설탕이 든 요구르트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사카린을 넣어 저칼로리로 만든 요구르트를 먹게 했더니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저칼로리 요구르트를 먹은 쥐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평균 몸무게가 5g이 더 많이 나갔고 체지방 또한 더욱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행동신경과학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인공감미료를 먹으면 단맛은 느끼는데 막상 단맛을 인지한 만큼의 칼로리는 들어오지 않아 우리 몸 속 소화시스템이 혼란을 일으키게 되고, 몸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게 된다. 또한 소화대사율도 떨어져 체지방이 더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도 “낮은칼로리 식품들을 장기적으로 먹을 경우 자신도 모르게 모자란 당을 다른 곳에서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시돼 있는 저칼로리 제품들은 약 100여종 정도가 된다. 대부분 설탕 성분을 단맛을 내는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아세설팜 칼륨’ ‘사카린’ 같은 다른 화학성분으로 대치시켜 만든 제품. 이 성분들의 g당 칼로리는 설탕과 비슷하지만 단맛은 설탕보다 200~300배 강해, 몇 백분의 1만 넣어도 설탕과 비슷한 단 맛을 내게 된다. 보통 콜라 한 캔에는 1g당 4㎉인 설탕이 30~40g 들어가므로 총 칼로리가 120~160㎉가 되지만, 아스파탐(역시 1g당 4㎉)을 쓰면 0.1~0.2g만 넣어도돼 총 칼로리는 0.4~0.8㎉로 크게 줄어든다. 인터넷 저칼로리 식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승우(32)씨는 “다이어트 관리실 등을 중심으로 입 소문이 나면서 2~3년 전부터 주문고객이 꾸준히 늘고있다. 미국이나 일본제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수요가 많아지니 한국 식품 업체들도 칼로리 조절 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하지만 총 칼로리를 통제하면서 저칼로리 식품들을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당뇨병이나 고도비만 치료 시 저당(低糖)감미료가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20
  •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개정안 ③

    보건복지가족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개정안 ③

    우리나라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하다. 윤진숙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여학생의 지나친 다이어트가 가장 문제”라고 말했다. 여학생의 아침 결식률은 남학생보다 2배 이상 높다. 중·고등학생은 오랜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데, 단 한 번의 급식으로 배고픔이 해결되지 않아 햄버거, 스낵, 떡볶이 등 질이 나쁜 간식을 섭취해 비타민B2, 칼슘, 철분 등이 부족하다. 특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의 경우 2007년 기준 15~19세 여학생 100%가 평균 필요량(EAR) 미만을 섭취했다. 빈혈, 인지기능에 도움이 되는 철분 섭취는 76.2%가 평균 필요량 미만을 섭취했다. 윤진숙 교수는 “이번 식생활 지침에서도 우유를 매일 2컵 정도 마신다. 철분 섭취를 위해서는 고기나 생선을 포함한 반찬을 매일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1.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먹자.- 밥과 다양한 채소, 생선, 육류를 포함하는 반찬을 골고루 매일 먹습니다.- 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을 주로 먹습니다.- 우유를 매일 2컵 이상 마십니다. 2.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자.- 짠 음식, 짠 국물을 적게 먹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을 적게 먹습니다.-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습니다. 3. 건강 체중을 바로 알고, 알맞게 먹자.- 내 키에 따른 건강 체중을 압니다.- 매일 한 시간 이상 적극적으로 신체활동을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 TV시청과 컴퓨터게임을 모두 합해서 하루에 두 시간 이내로 제한합니다. 4. 물이 아닌 음료를 적게 마시자.-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십니다.- 탄산음료, 가당 음료를 적게 마십니다.- 술을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 5.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말자.-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습니다.- 식사는 제 시간에 천천히 먹습니다.- 배가 고프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 6. 위생적인 음식을 선택하자.- 불량식품을 먹지 않습니다.- 식품의 영양표시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푸드뉴트리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18
  • 육회비빔밥의 원조, 진주비빔밥

    육회비빔밥의 원조, 진주비빔밥

    진주비빔밥에 얽힌 이야기는 조금 ‘찡’하다. 때는 1593년 6월 진주성, 왜군 3만7000여 명에게 성이 공격을 당하자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소를 잡고, 있는 음식을 모두 꺼내 최후의 만찬을 가졌다. 이때 그릇이 부족해 모두 밥, 나물, 육회를 그릇 하나에 담아 비벼 먹은 것이 진주비빔밥의 시초로 전해진다. ‘육회비빔밥’으로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은 뭐니뭐니해도 밥 위에 여러 가지 나물과 양념한 쇠고기 육회를 보기 좋게 얹어 담고 선지국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갖가지 나물과 함께 육회가 올라간다는 점에서 진주비빔밥과 전주비빔밥은 얼핏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전주비빔밥은 밥을 지을 때 육수를 쓰고 콩나물을 많이 사용한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2/24 09:16
  • 어린이 치아관리 3대 핵심 사항은?

    대부분의 아기는 태어난 지 6개월 후부터 치아가 나기 시작한다. 만 2세 정도가 되면 20여 개 정도의 유치가 난다. 이때까지 부모가 올바른 수유 습관을 들이는 것은 바로 구강 위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바른 칫솔질, 치아 건강에 좋은 간식습관, 정기적인 검진이라는 3가지 핵심 사항만 잘 지키면 자녀 치아 건강은 문제없다. ◆ 만 2세 이전 수유 방법 중요 되도록 밤에 수유하는 것을 줄이고, 만 2세 전에는 잠자기 전 수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첫 돌이 지난 후에도 밤에 아기가 울면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린이치아 중 앞니만 있을 때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 안을 가볍게 닦아주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향후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이 되는 셈이다. 유치가 유지되는 6세까지는 간식과 음료수 섭취 습관이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간식은 양보다는 종류와 회수가 중요한데, 치아에 끈적거리며 달라붙거나 입 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간식을 먹는 것보다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이로우며, 음료수나 탄산음료, 요구르트보다는 우유나 과일즙이 좋다. 아이가 성장하면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며, 치약을 삼키지 않을 정도의 나이가 될 때까지는 치약없이 칫솔만 사용해도 무방하다. 칫솔질은 아이가 스스로 장난삼아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모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만 3세경에는 치아에 별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치과를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 6세 이후 칫솔질에 부모 관심 둬야 6세부터 시작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충치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올바른 간식 습관과 칫솔질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는 부모가 구강관리를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닦아주는 것도 좋다. 치과에서는 불소도포나 실란트(치아의 홈을 메워 충치 발생을 막는 것)방법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과 조기 치료와 같은 구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치가 흔들리며 빠지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치열에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데, 아래 앞니는 잘 흔들리지 않아도 안쪽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고, 충치가 심하면 정상적인 시기보다 일찍 빠져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입으로 숨을 쉬거나 혀를 내밀고 손을 빠는 습관 등은 턱뼈의 성장을 부적절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이런 습관은 조기에 교정해 줘야 한다. 유치가 영구치열로 바뀌는 과정에서 새로 나는 치아들은 충치에 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나 실란트 등의 예방이 중요하며, 혹 충치가 생기더라도 조기에 치료를 하면 여러 가지 문제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영구치열이 완성된 시기부터는 충치뿐만 아니라 잇몸병도 생길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평생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박현진 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어린이 구강관리의 세 가지 중요 요소는 올바른 칫솔질, 간식 습관, 정기적인 구강 검진으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 자녀들의 구강 위생은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2/23 13:29
  • [건강단신] 하남시민, 복부대동맥류 검사 무료로 받아보세요~

    [건강단신] 하남시민, 복부대동맥류 검사 무료로 받아보세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은 19일 하남시와 공동으로 복부대동맥류와 경동맥류 ‘유병률’ 연구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 3개월에 걸쳐 하남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남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하남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으로 하남시보건소에 신청접수를 하면 의료진의 사전 검토를 거처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끌어갈 혈관외과 박호철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복부대동맥류와 경동맥류의 유병률 연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복부대동맥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흡연자의 경우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사전에 중증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의 치료 희망자에 대한 치료비 경감 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김황식 하남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부대동맥류 등 조기 선별검사를 위한 무료검진을 통해 복부대동맥류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대동맥류 파열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맥류는 긴 원통형의 관으로 생긴 대동맥의 일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이 동맥류가 복부 동맥 부분에 생긴 것이 ‘복부대동맥류’다. 이를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로 인해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02/23 13:24
  • 사람마다 주량(酒量)은 왜 다를까 ?

    사람마다 취하는 정도와 깨는 속도가 다른 것은 간에서 알코올 제거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때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코올탈수소' 효소.  이 효소의 양에 따라 알코올 제거 시간이 달라진다. 사람마다 효소 양에 차이가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개인 및 민족에 따라 3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알코올탈수소 효소에 의해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가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단계를 거쳐 물과 탄산가스로 변한다.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가슴이 뛰는 것은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쌓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증상이다. 간혹 빨리 취하고 얼굴이 붉어지면 간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 것이다.  이런 증상은 다른 사람에 비해 알코올 대사 효소가 적어 술을 잘 대사시키지 못해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봐야 한다. 도움말=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책/문화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22
  • '처진 피부', 연령대별 공략법

    '처진 피부', 연령대별 공략법

    해가 갈수록 처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피부과에서 열심히 관리 마사지를  받아봐도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성형외과. 성형외과에서 처진 얼굴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들을 모두 정리해 봤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21
  • 기억력 높이는 음식 BEST5

    기억력 높이는 음식 BEST5

    날이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여간 걱정이 아니다. 아직까지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약'은 없다. 기억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성분을 농축시킨 건강기능식품 등만 있을 뿐이다. 기억력 증진에 좋다는 식품들을 모아봤다. 1. 콩 콩에 많은 ‘포스파티딜세린(PS)’은 뇌세포의 막을 강화시켜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로 미국 신경학자들이 평균 60.5세의 치매환자 50명에게 매일 300㎎의 PS를 2년간 투여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의 인지능력은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 젊어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PS가 치매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20
  • 집중할 때 왜 커피를 마실까?

    집중할 때 왜 커피를 마실까?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람들은 주로 커피나 초콜릿, 비스킷 등을 찾는다. 이런 음식들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카페인. 카페인을 섭취하면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순간적으로 힘이 나게 하고, 집중도도 올려준다. 따라서 사람들이 일이 안 풀릴 때 습관적으로 이런 음식들을 찾는 것. 하지만 그 효과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면 4시간 만에 소화가 끝나는데, 이들 음식도 마찬가지인 것. 또 내성이 생겨 자꾸 먹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문제도 있다.  또 카페인의 작용이 지나치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정도를 넘어 불안하게 되고, 손떨림이나 두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말 집중이 필요할 때, 가끔씩 이런 음식들을 먹어줘야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 도움말=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9
  • 인공관절 수술 후, 혈전 부작용 심각

    인공관절 수술 후, 혈전 부작용 심각

    최근 인공관절 수술이 급증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은 수술 후 생긴 혈전 때문에 정맥이 막히는 ‘정맥혈전색전증’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하는 동안 다리 쪽의 혈류가 차단돼 심장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게 되면서 혈전이 생기기 쉽다. 정맥은 다리 쪽에 많이 분포돼 있어 인공관절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이 잘 생기는 것. 정맥혈전색전증이 폐색전증으로 발전하면 호흡곤란 등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환자들은 다리가 붓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느낌이 있어도 증상이 애매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큰 문제가 없어 예방에 소홀하기 쉽다. 또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 환자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등 혈전위험 요인을 미리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박윤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과거에는 혈전증이 생겨도 심각성을 모르다가 최근 고령 환자 수술이 많아지면서 혈전으로 인한 합병증이 늘고 있어 의사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형외과학회 차원에서도 수술 후 혈전방지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혈액응고억제제를 통해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것이다. 기존의 혈액응고억제제는 혈전 등 부작용 우려가 있어 의사와 환자 모두 사용을 꺼렸다. 최근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 없고, 하루에 한번 복용하며, 기존 약제에 비해 약물과 음식 상호 작용이 적은 차세대 혈액응고억제제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윤수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 후 혈전이 생기고 나면 녹이기 힘들다. 혈전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약제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7
  • 새책·새학교증후군 피하는 법

    새책·새학교증후군 피하는 법

    곧 새학기가 시작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엄마들은 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 할까도 걱정이지만, 아이의 건강도 빼놓을 수 없는 고민거리다.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자. ◆ 새책·새학교증후군이란? 새책증후군이란, 책을 만드는 과정에 포함되는 표백제, 접착제, 잉크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등 유해 화학물질 때문에 피부, 눈, 호흡기 등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의 경우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잘 살펴야한다. 이소연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책을 새로 구입한 뒤 며칠 동안은 바람이 잘 드는 곳에 책을 펴두거나, 책을 읽을 때 책과 눈과의 거리를 최소 30cm 이상 유지해 냄새를 직접 맡지 않도록 한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새학교증후군 역시 리모델링을 하거나 새로 지은 학교 건물에서 노출되는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코․눈․목의 건조, 통증, 코막힘, 재채기, 두통, 구역․구토, 피로감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아이가 평소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면 담임선생님에게 자녀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 학교공부 시작 후 생길 수 있는 시력 이상 증상 취학 후 학생들은 주로 독서, 컴퓨터, 게임 등을 접하게 되는데 모두 눈 건강의 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작업들은 눈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수축을 일으키고 공막 긴장도를 증가시켜서 작게는 눈피곤증을 일으키고 심하게는 가성근시, 사시의 악화 및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근시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또한 눈 표면에 건조증이 생기고 심하면 각막염, 결막염 등의 눈 표면질환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주연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안과 교수는 “한국소아안과학회에서는 소아에게 기본적으로 만 4세를 전후하여 안과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후천성 사시, 굴절이상, 약시 등 시(視)기능의 정상 발육을 저해하는 질환들은 만 5세 이전에 발견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기를 놓쳐 안과검진을 받지 못하고 입학한 아이들의 중에는 부모님이 미처 알지 못한 눈 질환이 나타나거나 신체검사에서 뒤늦게 발견되어 당황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 젖니 미리 뽑으면 덧니 등 부정교합 생길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한 만 6~7세 정도에 앞니를 갈기 시작하면서 아래 앞니의 경우 젖니가 많이 흔들리지도 않는데 안쪽에서 이가 나올 때가 많다. 이것은 영구치가 나오는 경로를 볼 때 정상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젖니를 뽑아주시면 혀의 운동과 뼈의 성장으로 정상적인 위치로 오게 된다. 또한 위 앞니는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에는 벌어져서 나오는 것이 정상이고 옆 치아가 나오면서 조금씩 밀어주며 서로 자리를 잡아 간다. 벌어진 모양이 너무 심하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첫 번째는 윗입술과 입천장을 연결하는 끈과 같은 구조물인 순소대가 너무 넓은 경우, 두 번째는 앞니 사이에 이가 하나 더 있는 과잉치의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젖니가 너무 많이 썩거나, 외상 등의 이유로 젖니를 미리 뽑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그 옆에 있는 이가 빈 공간으로 쓰러지고 또한 주위의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밀려오게 되어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없어져 덧니가 생기는 등의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를 끼우게 되는데 나중에 교정을 하여 쓰러진 치아들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것에 비하면 이 장치를 쓰는 것이 아이에게 힘이 덜 들고 편하다. 오소희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치열이나 턱이 바르지 못하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아동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없애고 명랑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5
  • 전립선비대증 심하면 전립선암 될까?

    전립선비대증 심하면 전립선암 될까?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남성들의 전립선 질환 발병률과 증가율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사람과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은 남성암 증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한다고 생각하는 등 잘못된 오해가 많다. 문기혁 퍼펙트비뇨기과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양성종양이며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며 생긴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합쳐져서 증상이 더 악화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발병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져 암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한 남성은 자신이 전립선암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와 같은 오해로 조기검진이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립선을 절제한 경우 전립선 특이항원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전립선암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립선 전체를 떼어내지 않았다면 남아 있는 전립선 피막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문 원장은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과 증가율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두 질환 모두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중년 남성이라면 전립선특이항원(PSA) 등의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미리 전립선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4
  • 껌 많이 씹으면 사각턱 될까?

    껌 많이 씹으면 사각턱 될까?

    껌이나 오징어를 많이 씹으면 사각턱이 된다는 속설이 사실일까?                      김영호 평촌 라마르클리닉 원장은 “껌을 많이 씹으면 뼈가 사각턱이 아니어도 턱 주위 근육이 두꺼워져 턱이 넓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하지만 껌 때문에 넓어진 사각턱은 껌을 씹지 않으면 간단히 해결된다. 과도한 운동으로 발달한 턱 근육은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곧 퇴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껌을 적당히 씹으면 구취 제거나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를 할 때 식욕을 억제하는 데도 좋다. 하지만 껌을 너무 많이 씹으면 턱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할 수 있으므로, 껌을 씹을 때 턱 선이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되도록 부드러운 질감의 껌을 선택해 10~15분 정도만 씹는 것이 좋다.
    성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3
  • 신생아 난청, 조기발견시 재활 가능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1000명당 1~3명 꼴로 발생하는 신생아 난청은 비교적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나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재활이 가능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검사에 대한 산모들의 인식 부족과 신생아 청각검사를 위한 시스템을 갖춘 분만 산부인과가 턱없이 부족해 조기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호기 소리이비인후과 원장은 “신생아 난청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언어능력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인과 같은 일상생활과 학습이 가능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난청의 경우 그 원인이 다양하고 알기 어렵지만 조기 발견할수록 치료 성과도 크게 다르므로 적극적인 태도로 진단과 치료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가 의무화 되지 않았으며 가시적인 질환이 아니어서 조기 발견률이 매우 적다. 전문가들은 분만 시 청각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신생아라면 자가진단법으로 가볍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주의산만 기술’을 시도해보는 볼 것을 권한다. ‘주의산만 기술’은 아이의 시선을 끌어 주의를 집중시킨 뒤 약 1m 떨어진 곳에서 다른 한 명이 아기의 귀와 같은 높이에서 소리를 발생시켜 아이의 반응 여부를 통해 청각의 장애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주의산만 기술은 신생아에게는 사용이 어렵고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병원의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검사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현재 23개 시·군 내 지역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아기가 잠든 약 10분 동안 자동이음향방사검사(AOAE/ 1만원)와 자동청성뇌간반응검사(AABR/ 2만7천원) 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 등에 붙여서 청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매우 간편하게 이뤄진다. 또한 각 시·군별 지역 보건소에서는 4인 가족 기준 평균 월수입 159만원 이하 가정(차상위 120%)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혜택 대상이 되는 가정의 생후 2~3일 후~ 1개월 이내의 신생아에게는 청각선별검사가 1회 무료 지원된다. 또한 각 시·군별로 무료검진 혜택 및 조건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므로 해당 보건소에 자세한 내용을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수 천 만원 하는 수술비와 기기 비용 때문에 선뜻 시술받지 못했던 인공와우 시술도 지난해 10월부터 15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양이(양쪽 귀) 인공와우’ 시술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인공와우 시술은 고도의 기술력과 의료술로 인해 80~90%의 성공률을 이루고 있으며 시술 후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자연스러운 듣기와 말하기는 물론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로의 진학도 가능할 정도의 수준에 올라와 있다.
    이비인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3
  • 초코파이로 마음 치유한다?

    초코파이로 마음 치유한다?

    식품저널은 19일 “초코파이가 심리치료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출간된 ‘행복한 마음으로의 여행, 푸드아트테라피(서금순 저)’라는 책에서 초코파이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과자를 넘어 미술 심리치료를 위한 소도구로 변신했다. 식품저널에 따르면 푸드아트테라피(Food Art Therapy)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재료로 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심리 치료 프로그램으로 이 책에서는 초코파이 외에도 캔디, 비스킷, 채소류 등 각종 음식을 이용한 미술 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러 과자들 중에서도 초코파이가 대표적인 미술 치료 소도구로 활용된 까닭은 초코파이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본인의 현재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에도 유용하기 때문. 이 책의 저자인 서금순 씨는 부드럽고 둥근 초코파이를 이용해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어떤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현재 자신의 마음과 만나는 기회를 갖기도 하고, 무의식에 자리 잡은 상처를 초코파이를 통해 표현한 뒤 상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 치유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씨는 2년 6개월 전부터 푸드테라피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미 러시아에서도 초코파이를 활용해 미술 치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러시아 푸쉬킨 초등학교에서는 러시아에서 이미 친숙해진 초코파이를 활용해 자기 얼굴 표현하기, 동물 모양 흉내내기 등을 진행했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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