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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로 상태의 새벽 등산·골프 신체 균형 무너져 건강에 악영향

    과로 상태의 새벽 등산·골프 신체 균형 무너져 건강에 악영향

    일주일 내내 운동은 꿈도 못 꾸고 과로와 음주에 절은 직장인 중 주말 운동을 보약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금요일 밤까지 야근하거나 회식을 한 뒤 토요일 새벽에 산악회 버스에 지친 몸을 싣거나 골프장에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으면서 "이렇게라도 운동해야 건강을 유지하지"라고 자위(自慰)를 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피로에 지친 상태에서 주말까지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종류만 다른 '노동'의 연속"이라고 지적한다.◆무리하게 운동하면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18년째 제약회사 영업을 맡고 있는 김모(54·경기 고양시) 씨는 거의 매일 접대 술자리에 나가느라 하루 4시간 이상 자는 적이 별로 없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접대 골프'를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선다. 김씨는 "일어나기 힘들지만 그렇게라도 억지로 운동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도 지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최동주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신체가 혹사 당한 상태에서 쉬지 않고 그대로 운동하면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신체 건강은 계속 나빠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이 된다"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벼락치기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혈압 등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2
  • [전립선질환 특집]  빈뇨·잔뇨감… "나이 탓" 방치하면 요도 폐쇄될 수도

    [전립선질환 특집] 빈뇨·잔뇨감… "나이 탓" 방치하면 요도 폐쇄될 수도

    상당수 중장년층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이 생겨도 대수롭잖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다가 병세를 악화시킨다. 배뇨 장애 때문에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도 "나이 탓이겠지…"하며 미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왜 미루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본다.원인과 증상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노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지 분명한 이유는 모른다. 야채를 덜 먹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집단에서 더 많이 발병하고, 비만 흡연 대사증후군 등은 증상을 빨리 진행시킨다는 국내외 조사 결과가 있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을 본 뒤 오줌 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요점적, 소변을 다 보지 않은 것 같은 잔뇨감,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다 깨는 야뇨, 2시간도 안 돼서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빈뇨 등 7가지가 주요 증상이다〈표 참조〉. 요도 주위 근육이 느슨해지거나 방광의 탄력성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없더라도 요점적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비뇨기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15:51
  • 과일 다이어트 하다 도리어 살찐다?

    과일을 이용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많지만 자칫 과일의 당도를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과일 다이어트를 할 경우 실패율 또한 높다고 메디컬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다음은 메디컬투데이 보도 내용> 최모(여·32)는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를 했을 당시 수년째 과일만 먹고 지내는 슬림형에 키 큰 호스트맘이 있었다"며 "과일만 먹고 지내면 영양이 부실할 것 같은데 별 탈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는 "요즘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좀 하려고 하는데 그 아줌마가 떠올랐다"며 "그 아줌마처럼 과일 다이어트를 해볼까 생각 중이다"고 고민을 늘어놓았다. 박모(여·23)는 "과일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과일 먹은 다음 금방 허기가 져서 과일을 적정량 이상으로 먹게 된다"며 "과일을 많이 먹고 오히려 물살이 찌는 것만 같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달콤하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과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의외로 많은데 과일을 먹는다고 누구나 다 살이 빠질까. 적을 알아야 전쟁을 이길 수 있듯 과일을 알고 시작해야 과일 다이어트의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 ◆ 수분많으면 칼로리 down↓…당도높으면 칼로리 up↑ 채소와 과일은 육류보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채소와 과일은 종류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소 차이가 난다. 수분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일수록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진다. 채소와 과일은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긴 하지만 종류에 따라 칼로리 차이가 적지 않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채식이라고 무조건 선호하기보다 칼로리와 영양소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적절한 섭취를 하는 게 좋다. 예컨대 같은 70g(소1접시)이라 하더라도 오이나 양상추, 배추, 그린파프리카의 경우 모두 10kcal 미만이지만, 당근이나 단호박, 애호박, 브로컬리, 고구마, 감자 등은 모두 20칼로리를 훌쩍 넘는다. 시금치나 호박잎, 시금치, 양파 등은 비타민C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칼로리도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단감의 경우 35kcal지만 연시는 50kcal이며 귤이 27kcal이지만 금귤은 48kcal, 파인애플은 30이지만 골드파인애플은 두 배가 넘는 70kcal 에 해당한다. 채소에 비해 당도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 또한 높은 편인데 특히 바나나를 비롯한 열대과일의 특성상 당도가 높다. 70g(바나나 반 개, 귤 작은 것 한 개 분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바나나는 66kcal, 망고 50kcal, 오렌지 45kcal, 리치 40kcal 에 해당한다. 반면 수박은 13kcal, 방울토마토는 16 kcall로 낮은 편이다. 밤에 출출할 때 야식으로 과일이 좋지만 되도록이면 칼로리 낮은 과일 섭취가 바람직하고, 과일보다는 오이나 양상추 등 야채가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된다. 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채소에 비해 당분이 높다"며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조리방법에 따른 칼로리 차이…원푸드 NO! 같은 채소라도 조리방법이나 양념 등에 따라 칼로리 차이가 많이 생긴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를 해서 먹을 경우 칼로리라 높아지며 종류와 조리 방법, 소스 등에 따라 칼로리는 크게 차이가 난다. 나물 80g(소1접시)을 기준으로 했을 때 미나리나물이나 미역나물, 숙주나물 등은 20kcal 미만이지만 도라지나물은 120 kcal, 더덕무침은 75kcal에 해당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나물을 짜지 않게 간 하고 기름에 볶는 것보다 삶거나 데치는 조리방법이 더 좋다. 한편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 원푸드 다이어트 법은 매우 단순해 시행하기 쉽고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채소와 과일마다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과 칼슘의 부족으로 영양상 불균형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근육 소실로 인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고 결국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장기간 열량을 과도하게 제한한 여성의 경우 심한 근육 분해와 체지방 감소로 인해 무월경이나 불면증, 부종, 저혈압, 빈혈증, 피로, 골다공증 등의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어 김 원장은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풍부하고 균형잡힌 영양소를 챙겨먹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이자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0/05/11 01:58
  • 약 복용 시 꼭 ‘식후 30분’? 공복이 더 좋을 때

    약 복용 시 꼭 ‘식후 30분’? 공복이 더 좋을 때

    “하루 3번, 식후 30분 후에 드세요” 처방전의 약을 약국에서 구매할 때, 환자들이 약사로부터 흔히 듣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과연 대부분의 약이 식후에 복용해야 하는 것일까? 예상과 달리 대부분의 약들의 복용지침에는 식후에 복용하라는 문구가 없다. 소화기계에 자극성이 심하거나, 소화기계에 작용하는 약물, 음식물과 같이 투여 시 효과의 증대나 부작용의 감소가 기대되는 일부 약물들만이 그 복용시간이 식사와 연관되어 있다. 상당수의 약물은 언제나 인체 내에서 다른 약물이나 영양 성분들과 상호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복 투여가 유리할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유기농, 천연, 식품, 생약, 건강보조 라는 문구가 붙으면 안전하게 섭취해도 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생각보다 많은 생약들과 일상적인 식품들이 약물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식품-약물 상호 기전은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를 음식이나 약물이 변화시키는 것이다. 특정 항우울제 약물(모클로베미드 성분 등)을 복용하는 사람이 맥주, 와인, 청어, 치즈, 소나 닭의 간, 아보카도에 많이 함유된 티라민(Tyramine)이라는 성분을 식품으로 많이 복용하면 심각한 고혈압이나 뇌출혈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약물의 흡수와 관련하여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도 있다. 치즈, 아이스크림, 우유 등의 유제품에 있는 칼슘은 테트라싸이클린, 시프로풀록사신과 같은 일부 항생제와 결합하여 체내로의 흡수를 방해하여 그 효과를 떨어뜨리며, 펙틴(Pectin)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들은 소염진통제들의 흡수를 방해한다. 음식물의 성분이 약물의 작용을 직접 차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항응고제인 와파린의 경우 비타민 K에 의해 약효가 떨어진다. 반대로 비타민E나 양파, 마늘은 와파린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항응고 작용이 과도하게 되어 뇌출혈이나 위장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와파린이나 일부 고지혈증 치료제는 식품-약물 상호작용을 줄이기 위해 밤에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식품-약물 상호작용의 예 자몽주스 - 부정맥, 고혈압, 우울증, 간질, 고지혈증 치료제, 면역억제제 술 - 거의 모든 약물과 상호작용 인삼 - 항응고제(와파린), 아스피린, 고혈압 유발, 저혈당 유발, 디곡신 마늘 - 항응고제(와파린) 숙성된 치즈 - 항우울제(MAO 인히비터, 모클로베미드 : 부작용의 위험성으로 인해 흔히 쓰이지는 않고 있음) 우유 - 특정 변비 치료제, 특정 항생제 녹색잎 채소 - 항응고제(와파린) 카페인 음료 - 천식약(기관지 확장제), 특정 항생제 도움말 = 이기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5/11 01:58
  •  여성, 결혼 전 자궁 검진이 필수인 까닭은‥

    여성, 결혼 전 자궁 검진이 필수인 까닭은‥

    요즘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서로 건강진단서를 교환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서로를 믿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결혼 전 건강검진을 하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최근에는 서로의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빨리 치료받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부가 결혼 전 가장 중요하게 검사해야 할 부위는 ‘자궁’이다. 불임이 많은 요즘, ‘건강한 자궁이 최고의 혼수’라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미혼일 때 산부인과를 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건강검진을 하다가 본인도 몰랐던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질환을 알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건강한 자궁환경 속에서 계획임신을 해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으므로 결혼 전 자궁검진을 받아 바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궁과 몸 안의 전반적인 어혈과 울체된 기를 풀어주고 생식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집중한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떨어진 장기의 기능을 올려주는 맞춤탕약으로 전신건강을 회복시킨 뒤 침 등으로 부족한 혈을 자양하고 자궁을 보해주는 치료를 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자궁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지 확인한다. 생리통이 심한지, 생리주기가 일정한지를 통해 자궁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 만약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주기가 들쑥날쑥 하다면 산부인과 등을 방문해 초음파 등으로 자궁을 꼼꼼히 검진할 필요가 있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의 조직이 다른 장소에서 증식하는 자궁내막증의 주 증상이기 때문. 이러한 질병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혼 후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잦은 유산을 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미리 확인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둘째, 하체가 냉해지면 자궁에 어혈이 정체돼 아랫배가 차가워지고 골반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자궁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스타킹이나 거들 등 꼭 끼는 속옷은 피하고 성질이 따뜻한 마늘, 자두, 살구와 같은 빨간 열매와 씨앗류를 많이 섭취한다. 셋째, 자궁을 따뜻하게 한다. 자궁이 차가워지면 습한 기운이 생겨 기혈 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고 어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처녀 시절 즐겨 입던 미니스커트나 배꼽티셔츠는 자궁의 공공의 적이므로 피하고 찬 곳에 앉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좌훈도 자궁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자궁에 좋은 쑥, 포공영, 익모초 등의 약재를 활용하면 더 좋다. 또 커피나 청량음료보다 몸을 따듯하게 하는 쑥차, 홍화차, 당귀차 등을 마시면 자궁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1 01:57
  • "녹차 항암효과 보려면 100도 끓는 물로 우려야"

    "녹차 항암효과 보려면 100도 끓는 물로 우려야"

    항암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녹차는 몇 도의 물에서 우려내 마시는 게 가장 좋을까? 기존의 상식과는 달리 섭씨 100도로 끓는 물에서 우려내 마셔야 항암·심장병 예방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함경식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다도(茶道)에 따르면 녹차는 끓는 물을 식혀 70~80°C의 물에서 차 잎을 우려 마셔야 한다”며 “이렇게 마시면 녹차의 맛이 부드러워지고, 입안에 머금고 음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녹차의 핵심 성분인 카테킨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테킨은 암을 억제 하고 세포노화를 막는 기능성 성분으로 녹차의 10~18%를 차지하고 있고 뜨거운 물에서 잘 우러나오는 성질이 있다. 카테킨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100℃의 물에 잎차는 한 번에 2~3분가량 우려내 마시고, 녹차 티백은 찻잎이 잘게 잘려있어 물과 닿는 표면적이 넓으므로 한 번에 30초 이상 우려내 마시면 된다. 그러나 카테킨이 많이 우러 나올수록 쓰고 떫은 맛이 나는 것이 문제. 박근형 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부드러운 맛과 충분한 카테킨 성분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70~80°C의 물에 녹차를 두세 번 우려내 모두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카테킨 성분이 충분히 우러 나와도 녹차의 효능을 기대하려면 하루에 녹차 3잔 이상은 마셔야 한다.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결과 하루에 300mL 이상 마셔야 혈중 항산화력이 증가해 항암 효과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 2000년 일본 사이타마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서도 하루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암에서 발병률이 적었다. 한편, 최근 마리오 페루지 미국 퍼듀대 박사팀 연구 결과, 녹차에 비타민C, 설탕을 섞어 마시면 카테킨 성분의 흡수율이 3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에 레몬과 설탕을 넣어서 마시거나, 녹차에 비타민 C가 들어있는 과일주스 섞어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1 01:56
  • 제모 부위는 피부의 가장 민감한 부분

    제모 부위는 피부의 가장 민감한 부분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반팔, 반바지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맘때 쯤 자연히 고민이 되는 것이 ‘제모’이다. 겨울 동안 감춰놓았던 털들을 매일 밀어야 하지만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매일 털을 제거하다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따갑고 진물까지 나는 경우도 있다. 제모 할 때 알아둬야 할 것들을 모아봤다. 제모 부위는 피부의 가장 민감한 부분 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털이 많이 나 있는 부위는 특히 더 예민하거나 중요한 부위라는 뜻이다. 따라서 털을 제거할 때는 해당 부분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한다. 털을 잘못 제거하다가는 통증은 물론, 붉게 변하고 오돌토돌한 돌기에 진물까지 생길 수 있다.  털을 제거하기 전에는 먼저 털이 뽑히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물로 제모할 부위를 가볍게 씻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닦아낸다. 그 다음 따뜻한 수건을 갖다 대어 모공을 열어주면 털이 쉽게 뽑혀 나올 수 있다. 간혹 면도기를 이용할 때 비누거품이나 물 없이 맨 살인 상태에서 털을 미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에 자극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가급적 비누거품을 묻힌 뒤 면도기로 밀어주는 것이 좋다. 털을 밀 때는 털이 자라나는 결 방향대로 밀어줘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또 사람에 따라 금속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있는데, 금속 면도기를 쓰다가 피부가 붉게 변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계속 쓰다가는 만성피부염증이 생길 수 있다. 왁싱(waxing)은 피부에 더 좋지 않다. 끈적한 왁스를 바른 후 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왁싱법은 면도기 보다 제모효과가 확실하고 오래가긴 하지만 여러 번 반복할 경우 피부에 필요한 각질까지 떨어져 제모부위가 건조하게 변하게 된다.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고 피부가 붉고 예민해질 수 있다. 제모 후 보습을 한답시고 바셀린 같이 지질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을 바르다가는 땀 방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모낭염 같은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영구제모하려면 레이저 이용해 모근 파괴해야 털은 피부 속 깊숙이 있는 모근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모근세포를 완전히 파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과에서 시술하고 있는 영구제모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서 털을 만드는 모근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모낭에 있는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 광선을 조사하면 털을 만드는 모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과거 레이저 영구제모술은 제모 부위에 마취연고를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발달돼 마취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다. 제모시간은 대략 5분 정도이며, 제모 후 바로 샤워 및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한번 치료로는 털 모근이 완벽히 다 없어지지 않으며, 털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받으면 완벽히 털이 제거된다. 또 털이 난 부위에 따라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털이 난 부위에 따라 굵기와 성장속도 등이 다르며 이에 반응하는 레이저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정은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사람에 따라 제모술을 받아도 털이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레이저는 각기 파장이 조금씩 다른데, 파장마다 잘 제거할 수 있는 털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제모 레이저를 받았는데도 효과가 좋지 않다면 다른 레이저로 제모술을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11 01:54
  • 성생활 즐기는 사람이 건강한 5가지 이유

    성생활 즐기는 사람이 건강한 5가지 이유

    성관계에 있어서 허리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로 거론된다. 신혼인 젊은 남자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너무 무리해서 그런 것 아니냐”며 야릇한 시선을 보낼 때도 많다. 또, 중년의 남자들은 무거운 것을 들 때도 자칫 허리를 다쳐 부부생활을 제대로 못할까봐 조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성생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허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일례로 많은 사람들이 성생활이 허리를 아프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허리가 아프다고 부부관계를 회피하게 되면 허리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 오히려 허리가 아픈 요통 환자일수록 성생활이 도움이 된다. 요통환자라도 성행위를 하기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하고 조심한다면, 성행위가 부부관계의 친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SEX헬스조선 편집팀2010/05/11 01:53
  • [건강단신] 건국대학교병원 외 1건

    [건국대학교병원] ‘정오의 음악회’ 1000회 특별 공연 개최 평일 정오,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1층. 이곳에는 매일 같은 시간에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흘러 퍼진다. 매일 점심시간에 펼쳐지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오의 음악회’는 자원봉사자들이 아픈 이들을 위해 자신의 능력과 시간을 마음으로 나누는 연주 봉사 프로그램으로 5년째 계속되고 있다. 2005년 9월 16일 첫 연주회가 시작된 이래, 건국대학교병원의 ‘정오의 음악회’는 오는 5월 12일 저녁, ‘1000회’를 맞이하고 이를 축하하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5월 12일 저녁 7시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정오의 음악회’ 1000회 특별 공연에서는 그동안 1000회를 채워준 주인공들인 연주 봉사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날 공연에서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인 김기경씨와 왕성한 연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유뮤직’(관현악합주), 피아니스트 박주희&구주원씨와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음이온-건국콘서트콰이어’등 그동안 ‘정오의 음악회’를 빛낸 대표 연주 봉사자들이 다양한 음악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초청가수 ‘미루나무’의 축하공연과 건국대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직접 마련한 특별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서현숙 이화의료원장, ‘2010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세계 원자력 전문 여성 단체인 윈 글로벌(WIN-Global; Women In Nuclear-Global)에서 수여하는‘세계 여성 원자력상(윈 어워드:Win Award)’2010년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5월 1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제18차 2010 윈 글로벌 연차대회(The 18th 2010 Win Global Annual Conference)에서 전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세계 여성 원자력상’을 받게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5/10 18:30
  • 이경규, 성질 때문에 주위사람 모두 도망가...

    이경규, 성질 때문에 주위사람 모두 도망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 MC 이경규는 ‘끝까지 꾹 참자’라는 주제로 명강의를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후배들에게 버럭 소리치는 습관 때문에 이윤석을 비롯한 윤형빈과 김성민이 제일 두려워하는 선배이기도 하다. 이처럼 ‘버럭’의 대명사인 이경규가 ‘인(忍)’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웃음을 자아냈지만, 그는 곧 진솔한 경험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경규는 “울화통이 터질 때마다 참지 못하고 그때그때 후배들의 말을 자르고 질책했더니, 결국엔 후배들은 물론 PD와 작가, 프로그램까지 전부 자신을 떠나갔다”며  "사랑받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참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규의 말처럼 쌓이는 대로 터뜨렸다간 사회에서 왕따되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참고 사는 것도 속병 들게 만드는 화(火)…. 그 분출의 테크닉을 알아봤다.
    정신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05/10 16:24
  • 아역 톱스타, 커서 밉상 얼굴 되는 까닭 알고보니…

    아역 톱스타, 커서 밉상 얼굴 되는 까닭 알고보니…

    어릴 적부터 귀엽고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던 대표적인 아역스타 유승호(18)와 백성현( 22), 장근석(24)은 그 외모가 성인이 되어도 ‘훌륭하게’ 이어져 국민 남동생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아역스타가 이처럼 예쁘게만 커주는 것은 아니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귀염둥이 동생이었던 '나 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31)은 최근 징그럽게 변해버린 얼굴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망가진 아역배우 3위 안에 꼭 꼽히는 린제이 로한(25)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얼굴에서는 아역시절 동글동글하고 귀여웠던 얼굴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한때 세상 사람들이 열광하고 좋아했던 얼굴이 어쩌다가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생각 없이 하는 잘못된 버릇이나 습관이 장기화될 경우, 얼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집중 분석해봤다.
    성형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10 08:40
  • 식스팩 만드려다 찜질팩 달고 산다

    ‘짐승돌’, ‘명품복근’에 이어 ‘엉짱교수’ 탄생까지 최근 남성들의 몸매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속 남성들은 초콜릿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진 식스팩을 자랑하며 웃통을 훌훌 벗어 던지고 그들의 탄탄한 몸매에 반한 여성들은 너도나도 짐승돌을 외친다. 과거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였던 몸매 만들기가 최근에는 남성들로 확대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스‘팩’을 만들려다 찜질‘팩’을 달고 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흔히 무거운 역기 번쩍 들어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운동은 복근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허리와 관절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도한 중량을 들어 올리는 운동은 허리와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평소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식스팩 운동으로 급성디스크 탈출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임재현 나누리병원 의무원장은 “허리가 약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근육 강화 운동은 복근 등 육안으로 보이는 근육이 아니라 척추 관절을 감싸고 있는 심부근육들”이라며 “자신의 신체 특성과 체중을 고려한 자세와 운동법을 선택해야 급성 디스크 탈출을 예방하면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디스크 탈출은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이 심하게 나타난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칫 단순 요추 염좌(허리 삠)와 착각할 수 있는데 허리를 삐었을 때는 특정 동작에서만 허리가 아프고 허리찜질 등으로 통증이 줄어들지만, 디스크가 탈출됐을 땐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엉덩이로 내려오고 허벅지나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2주 이상 지나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급성 디스크 탈출이 나타나면 찜질만할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초기에는 운동으로 급성 디스크 탈출이 생겼을 때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주사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사바늘을 꼬리뼈에 삽입해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직접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하는 경막외 감압신경성형술이 대표적이다. 치료효과가 비교적 빠르고 1박 2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임 원장은 “예전에는 척추질환 원인을 주로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그 외 척추질환 여부, 그리고 약한 허리 근육을 주로 꼽았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 주요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으로 인한 허리부상을 예방하려면 무턱대고 무리한 운동보다 차근차근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이 중요하다.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가 대표적이다. 단 걷기 운동이 허리에 도움이 되려면 3개월 이상 꾸준히 걸어야 한다. 수영은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자유형과 배영은 허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근육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허리 근력 강화에 가장 좋다. 자전거 타기도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야외에서 타는 것보단 헬스장이나 실내에 고정된 제자리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 자전거 의자의 높이는 페달이 제일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도록 발이 닿는 정도로 하며 허리가 굽어지지 않고 되도록 펴 있는 자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0 08:23
  • 천일염 몸에 좋다고 팍팍 넣어 먹다간 큰일

    천일염 몸에 좋다고 팍팍 넣어 먹다간 큰일

    천일염이 몸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음식 조리뿐 아니라 심지어 소금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피부에 바르는 사람들까지 있다. 유럽이나 미국도 짜게 먹지만 한국 사정은 더 심하다. 한국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13~15g)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5g 이하)을 2.6~3배, 미국의 1.6배, 일본의 1.2배 수준이다. 외국의 경우 가공식품을 통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70% 정도를 차지하지만, 한국인은 김치나 젓갈, 장류 등 반찬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60% 선이다. 이처럼 평소에 소금을 많이 먹는 상황에서 또 소금을 물에 타서 먹는 것은 몸에 좋기는커녕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만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나트륨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혈관 부종, 동맥경화증, 심장병, 위암, 골다공증, 신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져 있다.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최근엔 나트륨 양을 줄인 ‘나트륨 1/2 솔트’ ‘팬 솔트’ 등이 시판되고 있다. 이들은 염화나트륨 양을 절반 수준까지 줄이면서도 짠 맛은 비슷하게 낸다고 선전한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염화나트륨은 줄였지만 짠 맛을 유지하기 위해 염화칼륨(KCl)을 추가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칼륨은 식물이나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많이 섭취해도 신장을 통해 배출돼 혈중 칼륨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고칼륨증이 생길 수 있다. 소금에 든 염화칼륨도 마찬가지로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같은 양의 소금을 먹는다면 정제염보다는 미네랄이 든 천일염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보다 시급한 문제는 어떤 소금을 먹느냐 하는 것보다 소금의 절대 섭취량을 줄이는 것. 조희경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는 우리 실정에 비춰봤을 때 천일염을 통해 미네랄을 보충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 소금 양을 줄여 싱겁게 먹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10 08:22
  • ‘겨땀의 굴욕’, 언제까지 참고 사시렵니까?

    ‘겨땀의 굴욕’, 언제까지 참고 사시렵니까?

    여대생 A씨는 여름만 되면 겨드랑이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서 회색 상의는 입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 회색 계열의 의상은 땀에 젖으면 유난히 표시가 많이 나기 때문. 더운 여름 조금만 걸어도 겨드랑이가 축축해지는 A씨는 항상 물티슈를 휴대하며 화장실에서 남몰래 땀을 닦고는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장 먼저 땀이 나는 부위가 바로 겨드랑이다. 아직까진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 괜찮지만 여름이 다가올수록 겨드랑이는 땀으로 자주 축축해진다. 이렇게 땀이 많이 나면 옷을 입을 때에도 신경이 쓰이고 혹시 냄새는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다한증은 겨드랑이나 손바닥, 발바닥 등의 특정 부위에 땀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는 증상이다.김선태 라마르클리닉 피부과 원장은 “긴장하거나 기온이 올라가면 약간의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서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다한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흔히 땀샘이라고 하는 에크린선에서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증상이다. 겨드랑이 부위에 다한증이 심하면 옷이 젖어 변색이 되거나, 심할 경우 냄새가 나는 액취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고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데오도란트를 사용하지만 다한증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한증 환자의 경우 데오도란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주 사용해야 하는데 외출 중에는 자주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듯 다한증으로 인해 여러 고충을 겪고 있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신 다한증 치료법으로는 ‘리포셋 흡입술’이 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부분마취 후 겨드랑이에 아주 미세한 절개를 한 뒤 얇은 금속관을 삽입하여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으로 액취증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만일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보톡스를 이용해 간단히 다한증을 치료할 수도 있다. 보톡스는 신경말단에서 신경전달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다한증 부위에 보톡스를 시술하면 땀분비를 촉진하는 신경을 마비시켜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지 않는 효과를 가진다. 단 치료 효과가 한시적으로 4~9개월 정도가 지나면 재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울 경우 봄에 보톡스 시술을 받아 더운 여름에 효과를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10 08:21
  • 안구 건조증 방치하다 각막궤양까지?

    안구 건조증 방치하다 각막궤양까지?

    한 해 153만 명이 치료를 받는 ‘국민질환’ 안구건조증. 건조한 봄철이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린다.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알고는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 같은 손상을 일으키거나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거나, 나오는 눈물 분비량이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건감이나 이물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콘텍트렌즈 착용의 증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컴퓨터와 휴대용 휴대폰등의 장시간 사용, 그리고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자외선 양의 증가 등 환경적 원인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소개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하게 세안하자! 안구건조증은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봄철에 눈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세안을 해주는 것이다. 눈 주변이 깨끗해야 안구건조증의 증세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세안하기 어렵거나 눈 주변을 깨끗하게 해도 안구건조 증세가 계속된다면 눈물을 대신할 수 있는 눈물안약을 자주 넣어 주면 좋다.  2. 충분한 수분섭취 충분한 수분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3. 치명적인 건조한 공기를 피해라. 눈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바로 건조한 공기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가 탁한 장소와 바람이나 먼지가 많은 장소, 히터의 바람을 직접 맞는 장소, 담배연기가 많은 장소 등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해 집이나 사무실의 실내 습도를 60%정도로 맞춰 준다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건조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이 충혈되어 있다. - 햇빛이나 형광등 등 밝은 곳에서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자주 눈의 피로를 느끼며 눈곱이 자주낀다. - 최근에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가 어렵다. (2개 이상 : 초기의심, 3~4개 : 중기, 5개 이상 : 매우 심한 상태)
    안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0 08:20
  • 날씬해지는 그녀, 왜 점점 입냄새 심해질까?

    날씬해지는 그녀, 왜 점점 입냄새 심해질까?

    친구한테 입 냄새가 나는데 이를 알려야 할까? 괜히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거나 고민해봤을 만한 얘기다. 물론 입 냄새가 생과 사를 가를 만큼 중대하지는 않지만 자칫하면 대인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는 그 어떤 질환보다도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자신과 상대방 모두가 조심스러운 병, ‘구취’에 관해 조수진 한림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구취, 왜 나는 걸까? 구취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전신질환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안에 있다. 특히 잇몸질환(치주염), 충치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 세균, 설태(혀 표면의 전체 혹은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에 의해 주로 생긴다. 3분 동안 입을 다문 뒤 ‘후’ 하고 불면 자신의 입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 수 있다. ‘할리미터(Halimeter)’라는 의료기기를 통해서도 구취를 측정할 수 있다. 다양한 구취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아침에 나는 입 냄새 아침 기상 후 입 냄새가 나는 것은 자는 동안 침이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침이 적으면 세균이 혀와 치아 표면에서 빠르게 증식된다. 밤새 고여 있던 침의 산도가 높아지면서 입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 찌꺼기나 잇몸의 단백질을 부패시키는 것도 원인이다. ◎ 다이어트는 구취와 친구 다이어트로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금식을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 부족으로 케톤증이 나타나거나 체지방의 이용이 불안전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 자극성 음식도 한 몫 섭취된 음식물 중 위와 대장 등을 통해 소화된 대사물질은 피 속으로 흡수돼 숨 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양파와 마늘, 알코올, 기타 자극성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전신질환이 원인 일부 약물들은 구강건조(입이 마르는 현상)를 유발해 2차적으로 입 냄새를 야기한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당뇨병, 신장질환과 같은 병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난다. 당뇨병은 과일냄새,  신장질환은 비린내, 편도선염은 치즈 냄새가 날 수 있다. ◎ 치과 보형물 청결 유지 틀니나 치아 교정장치와 같은 치과 보형물에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부패해 구취를 야기한다. ◎ 기타 본인은 심한 입 냄새를 호소하지만 객관적으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psedo-halitosis, halitophobia). 타인이 인지할 수 없는 주관적인 입 냄새는 후각 이상일 확률이 높다. ◆ 구취 치료 방법은? 입 냄새는 올바른 잇솔질(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잇솔질은 333(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운동을 따르도록 하며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는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한다.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로 인한 구취는 잇솔질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는다. 치과적인 치료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구취를 호소하는 사람의 전신병력과 치과병력, 구취의 양상, 식습관, 일상습관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으로도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혀 표면의 설태가 제거되고 침 분비가 촉진된다. 육류 중심의 식사습관을 신선한 야채, 채소, 과일 등 저지방, 고 섬유질 식사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구강건조증을 야기하는 약을 끊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설탕 껌이나 박하사탕 등은 침 분비를 늘리는 데 효과가 있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잇솔질이 불가능한 때 사용하기 좋은 구강세정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구취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효과만 있어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되지 못한다. 또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입안 점막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치석이 많아지며 입맛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있어 6개월마다 치과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한다. 구취의 원인이 구강 내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의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5/10 08:19
  • “운동하는 데 돈 들일 필요 있나요?”Chapter 1.

    “운동하는 데 돈 들일 필요 있나요?”Chapter 1.

    사람들은 질병 없는 건강한 몸을 위해,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미 게을러진 몸은 자꾸 실천을 미루면서 움직이지 않는다. 봄이나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운동을 시작하자. 돈을 들이지 않거나 최소 비용만 들이고 최고 강사에게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어떻게? 집 근처 시설관리공단, 주민자치회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선 저렴하고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구청에서 공공시설을 수탁 관리하는 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구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구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관리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거주지나 이용하기 편리한 시나 구 명칭을 적고‘도시관리공단’‘시설관리공단’을 덧붙여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가까운 스포츠센터, 간략한 프로그램, 연락처 등을 알 수 있다.구청의 지원을 받는 주민자치회관은 동사무소가 담당하는 일부 업무를 구청으로 옮기고 동사무소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민의 문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동 단위로 운영하므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프로그램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 동사무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주민자치회관’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한다. 서울시 강북구보건소는 2010년을 ‘고객과 함께하는 열린 보건소’의 해로 정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문턱을 넓혔다. 보건소의 스포츠 프로그램은 주로 비만이나 건강증진이 목적이다. 운동 능력, 신체 상태, 식생활 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영양 교육과 운동 방법 등을 처방한다. 자신이 속한 구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소에 전화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수강료가 싸면 시설과 프로그램 질이 떨어진다는 편견은 버리자. 수영 강습이 주 3회에 4만원대라면 무척 놀라운 가격이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운영하는 수영교실 수강료는 일반 스포츠센터와 비교해 거의 절반 수준이다. 어떻게 이리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이 가능할까? 혹시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종로구민회관 정지은 문화팀장은 “일반 스포츠센터나 사설 아카데미는 시설 유지비를 대부분 수강료에서 충당하지만 공공기관은 이윤의 대부분을 다시 시설유지나 보수를 위해 투자하므로 이용자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했다. 수업의 질 역시 외부 프로그램과 비교해 손색없다. 정지은 팀장은 “강사료가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강사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기 강좌는 등록 시작과 함께 마감되거나 대기번호를 발급하는 일이 많다. More Info 보다 알차게 운동하고 싶다면 참고하세요1 ‘특강’으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들을 노려보자.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빨리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2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해당 구나 동의 주민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외부인 이용이 제한된다.3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폐강, 개설 등의 이유로 실제와 다른 경우가 있으니 전화 문의를 통해 재확인한다.4 피트니스센터는 일반 스포츠센터와 달리 트레이너가 일정 시간에만 상주하므로, 운동지도를 받고 싶다면 트레이너가 있는 시간대를 미리 체크한다.5 일부 프로그램은 세 달 과정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한번 놓치면 다음 세 달을 기다려야 하므로 모집 날짜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을 서두른다.6 지역신문이나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꼼꼼히 살피면 알찬 정보들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7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다. 인터넷 접수나 장기 접수는 수강료 일부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그밖에 복수 수강, 경로 할인, 가임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특별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한다. 적게는 3%부터 많게는 50%까지 할인폭이 넓다.
    특집기사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5/09 07:53
  • 갑상선에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

    갑상선에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

    갑상선 기능 이상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성인의 4~5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식품,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자.  갑상선 건강을 좌우하는 요오드 티록신 등의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세포에서의 에너지와 열 생산, 체온 조절에 관여한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다.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요오드가 필요하다. 홍은경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성인과 청소년에게 권장되는 일일 요오드 섭취량은 하루 100~150㎍ 정도다. 임신과 수유 시는 각각 25, 50㎍씩 추가된다.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요오드를 첨가한 빵, 염분이 있는 식품, 비타민 등의 약제와 해조류가 있다."고 말했다.요오드를 적게 먹으면 갑상선 결절이 오기 쉽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요오드 부족으로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는 적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000~4000㎍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150㎍의 20배가 넘는다. 우리 식탁에는 항상 오르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에 요오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김 2장이면 하루 요오드섭취량이 끝인 것이다. 문제는 갑상선의 이상이 있을 때 요오드 섭취를 어떻게 해야 하는 가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요오드 함유를 일부 제한하고 기능저하증 환자는 요오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갑상선 질환은 방사선 노출, 요오드화 음식 과다섭취,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평소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알맞은 열량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반대의 질환이므로 적절한 식이법을 알아야 한다. 저(底)요오드식은 이렇게!저 요오드 식은 대체로 50㎍ 이하의 요오드 식이를 말한다. 갑상선 암에 걸렸을 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저요오드식으로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한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요오드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갑상선암 조직으로 흡수시킨 후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다.1. 달걀을 먹을 때는 흰자만을 먹는다. 2. 우유의 경우 유즙을 착유하고 보관 처리하는 기구를 소독하기 위해 살균제로 요오드 화합물을 사용하며 소의 사료에도 요오드 화합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요오드 함유량이 높다.  우유, 요구르트, 유제품 등을 주의한다. 3. 천일염에는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정제된 소금을 사용한다.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은 제한한다. 4. 요오드가 들어 있는 소금이나 인공색소는 먹지 않는다.5. 채소와 과일의 요오드 함량은 재배된 지역의 토양 내 요오드 함량에 의해 좌우되나 해조류에 비해 월등히 낮으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6. 자주 먹는 음식별 요오드 함량을 알아 놓는다. 단위는 마이크로그램으로 마른 김 1장 71.4, 요구르트 65mL 9, 갈치 1도막 25, 고등어 1도막 33, 굴 40g 50, 닭고기 100g 33, 플레인 요구르트 150mL 46, 북어나 황태 작은 것 55, 소고기 100g 23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식이요법갑상선 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쉽게 더워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자주 난다. 심해지면 안구 돌출 현상이 나타난다. 피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영양학 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정상인보다 훨씬 소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홍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약물치료 초기에 해조류, 어패류, 달걀과 같이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염장식품을 즐기는 문화에서는 요오드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적색, 식용색소 3호, 등 인공색소가 들어간 음식은 금한다”고 말했다. 대사율이 증가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 단백질인 닭고기, 두부, 콩 등을 주로 먹는다. 갑상선이 부을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옥수수차를 마신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식이요법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 대사가 감소해 추위를 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식욕은 감소해도 체중은 증가하면서 변비가 생긴다. 토마토, 당근, 양배추 등 변비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다. 홍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요오드 함유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도 무방하다. 총 칼로리 섭취량의 조절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능저하증이라 해도 요오드를 다량 섭취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이 더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다. 필요이상으로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은 호르몬의 생산이나 분비를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홍교수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요오드 양은 일정치 않아서 요오드의 의도적인 섭취가 오히려 치료약에 대한 반응을 일정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일상 식사에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갑상선 결절, 암에 좋은 식품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로 올라섰고, 남녀를 합친 전체 암 통계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이 따로 정해 진 것은 없지만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 교수는 “갑상선 암에 좋은 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갑상선 암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다.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한다. 갑상선 암 치료를 받았다면 사과, 수박, 포도, 토마토 등 적색소가 들어 있는 과일은 피하고 요오드는 적절량을 섭취한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호르몬의 생산과정이 억제되므로 주의한다. 자주 먹어야 하는 암예방 식품미역_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고 되어 있다. 목 주변의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이뇨작용, 노폐물 배설작용을 돕는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면 미역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한다.  양배추_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타인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을 예방한다. 물을 넣고 갈아 먹는 것도 좋다.  마늘_고기를 먹을 경우도 마늘에 재워서 맛을 좋게 하는 것이 좋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암을 예방하는 셀레늄,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이 들어 있다. 육류나 어류를 먹을 때 반드시 함께 먹는다. 브로콜리_루테인, 셀레늄, 비타민C가 풍부해 발암 물질의 대사 활성을 저해 한다.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가진 페놀과 설파라페인 등의 암 예방 물질이 풍부하다. 호두, 잣 등의 견과류_견과류의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Check It! 나의 갑상선은 건강할까? 갑상선 자가진단아래 체크 사항 중 과반수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 갑상선 검사를 받아본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앉아 있기만 해도 땀이 많이 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전증 환자처럼 손이 떨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루에 대변을 4, 5번씩 보고 설사도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월경이 불규칙하고 양도 적어졌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눈꺼풀이 붓고 이물감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구가 돌출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쉽게 피로를 느끼고 온몸이 나른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억력이 감퇴되고 건망증이 심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부 색깔이 누렇고 거칠어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위를 잘 타 여름에도 이불을 찾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변비가 생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월경 량이 많아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푸드뉴트리션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5/09 07:45
  • “손주 돌보다 골병들라”노년육아 힘드네

    최근 맞벌이 부부를 대신한 조부모의 육아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척추나 관절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엄마의 가족소득 기여도는 1982년 3.4%에서 2008년에는 12.7%로 약 30년 사이에 4배가량 증가했다. 그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도 점점 시부모나 친정 등에 전가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한 취업포털사이트(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가 있는 직장여성 중 32.7%는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미 신체 노화가 상당부분 진행됐거나 한 두 가지 퇴행성 질환을 겪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경우 매일 아이를 돌보는 만만치 않은 '노동'에 자칫 몸이 상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안인순 연세SK병원 통증클리닉 과장은 "손주를 돌보다 허리나 팔· 다리·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대부분은 자녀가 걱정할 것을 염려해 통증을 참다가 심해진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퇴행성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우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업고, 안고, 들어 올리고… 허리, 팔다리, 고관절 통증 주범 12~13개월 영아를 기준으로 볼 때, 성별과 발육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몸무게는 대략 10kg, 신장은 77cm정도(2006 한국소아발육표준치 기준)이다. 이런 아이들은 보통 짧게는 하루 5시간, 길게는 12시간 넘게 밀착해서 돌봐야 한다. 보통 3~4시간에 한번씩 10~20분 동안 아이를 안고 분유를 먹여야 하고, 하루에 한번 아이를 한 팔로 잡고 목욕을 시킨다. 보채는 아이는 수시로 안거나 업어줘야 하고, 가끔은 손빨래가 필요한 아이 세탁물도 있다. 그렇다고 본연의 가사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같은 육아노동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는 허리와 팔다리의 근육 및 관절이다. 또 아이를 다루는 모든 동작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해 온 몸의 근육이 쉽게 긴장된다. 보채는 아이를 달래거나 분유를 먹이기 위해 허리를 숙여 아이를 안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은 특히 허리에 부담을 줘 허리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자극이 반복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 등으로도 악화될 수 있다. 아이를 안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도 잦아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에 무리가 간다. 또 가끔 아이 세탁물을 손빨래 하는 일도 팔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손목부위의 통증과 함께 손가락이 저려오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이나 어깨부위의 근육통도 생길 수 있다. ◆ 각 상황별 바른 자세가 중요. 틈틈이 휴식 취하고 마사지해줘야 매일 손주를 봐줘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평소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자세로 아이를 돌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아이를 팔의 힘으로만 안는 자세는 금물이다. 팔목과 어깨, 허리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아직 단단하지 않은 아이의 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때문에 아이의 몸통을 팔로 휘감듯 안아 몸에 바짝 붙여 무게중심을 본인 쪽으로 맞춰준다. 분유를 먹일 때는 아이를 바닥에 눕히는 것도 좋다. 보통은 한쪽 팔로 안고 먹이는데, 하루에도 수 차례 반복되기 때문에 허리와 팔에 무리가 가기 쉽다. 아이와 함께 비스듬히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 먹이면 부담을 한결 줄일 수 있다. 또 아이가 보챌 때는 안고만 있지 말고 잠깐씩 보행기를 태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허리를 가눌 수 있는 6~8개월부터 태우면 된다. 단, 너무 오래 태우면 안짱다리가 될 수도 있고,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아이가 몸을 비틀다가 골반이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에 5분 내외로, 발이 바닥에 닿게 높이를 조절해줘야 한다. 외출할 때는 가급적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잠깐 이동할 때는 ‘아기띠’나 포대기 등도 좋지만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허리나 어깨에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만약 허리나 팔다리관절, 근육 부위 등에 통증이 있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를 마사지해주거나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면 좋다. 보통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상태에 따라서는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도 통증이 좋아질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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