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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눈병, 누가 최강자인가?

    여름철 눈병, 누가 최강자인가?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의 대화 올해도 어김없이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왔다. 흔히 ‘눈병’이라 부르는 ‘결막염’은 신나는 물놀이 후 만나는 복병이다. 혼동하기 쉬운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의 가상대화를 통해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을 알아 보자. 결막염은 안구와 눈꺼풀을 결합하는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생물이 활발해지는 여름 장마철 전후에 잘 찾아온다. 사람들은 이때 밤낮 길이의 변화로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결막염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과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는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여름철 유행하는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유행성각결막염(EKC)과 급성출혈성결막염(AHC, 일명아폴로눈병)이 대표적이다. 증상이 비슷해 같은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원인과 기간, 전염력 등에 차이가 있다. 감염력은 아폴로눈병이 强, 통증은 유행성각결막염이 强[아폴로눈병]님 아싸, 여름이다. 이번 여름에도 수영장과 목욕탕을 돌아다니면서 몸 좀 풀어 볼까? 앗! 너는 작년에도 만났던…? [유행성각결막염]님 안녕? ‘아데노바이러스’를 타고온 유행성각결막염이야! [아폴로눈병]님 난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가 불러서 왔어. 원래 이름은 급성출혈성결막염인데, 1969년 아폴로11호가 발사되던 시기에 태어났다고 해서 보통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러. 이름이 꽤 고급스럽지? [유행성각결막염]님 내 별명은 ‘눈감기’야.  내가 나타나면 귀 뒤쪽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압통이 있고 심한 경우 오한이나 미열, 근육통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거든. 몇몇 사람들이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라곤 하지. 참, 넌 이번 여름엔 몇 주 정도 머무를 계획이니?[아폴로눈병]님 내 인생 모토가 ‘굵고 짧게’야! 일단1~2일 잠복해 있다 1~2주 정도 머물다 갈 거야. 물론 내가 머문 사람의 면역력과 치료에 따라 다르겠지만.[유행성각결막염]님 네가 꽤 힘이 세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어. 2006년에 온국민을 고생시킨 것도 너였다지? 나도 감염력이 꽤 강한 편인데… 좀 끈질긴 면도 있지. 그래서 3~4주 정도 실컷 괴롭히다 가려고. [아폴로눈병]님 난 너보다 결막에 출혈이 심해서 훨씬 더 빨갛게 보이고 통증도 커. 엄청나게 화나면 실명을 일으키거나 수족, 특히 다리에 마비를 가져오기도 하니까 나 건들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유행성각결막염]님 나도 만만치 않아! 내가 찾아왔는데도 별 치료를 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면, 각막염으로 발전되기도 해. 그러니 눈곱이 끼거나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 가려움증 등을 느끼면 재빨리 안과에 가서 적절한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는 게 좋을 거야. [아폴로눈병]님 아무 안약이나 넣는 건 더 위험할 걸? 식염수나 스테로이드 안약을 넣는 인간이 꼭 있더라. 불난 데 기름 붓는 격이지. [유행성각결막염]님 눈에 충혈 좀 됐다고 안대를 쓴 사람도 본 적 있어. 눈 속의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만 만드는데!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해, 자주 손을 씻고 결막염 환자는 멀리![아폴로눈병]님 난 더러운 게 좋으니 씻는 게 최고야!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유행성각결막염]님 맞아, 나한테 딱 걸리면 눈이 가려워서 자주 비비게 되는데, 비빈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은 채 가족이랑 수건을 함께 쓰면 큰 일나. 우리는 눈에서 눈으로가 아니라 손에서 눈으로 옮겨 다니거든. [아폴로눈병]님 우리랑 대적할 수 있는 비법을 살짝 알려주는 게 어때? [유행성각결막염]님 좋아 인심 쓰지. 일단 물놀이 갈 때는 가급적 선글라스를 쓰거나 바닷물과 수영장물 또는 소독액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물안경을 써야 해.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눈병에 쉽게 걸리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까 소독과 관리를 잘해야 해. [아폴로눈병]님 혈관을 수축해서 염증과 가려움이 줄어들게 냉찜질을 해주고, 면역력 감소는 물론 염증이 더 심해지는 술은 당분간 피해야 해.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푹 쉬면 더 빨리나을 거야. [유행성각결막염]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를 발견한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아폴로눈병]님 그게 우리를 무찌를 수 있는 최고의 무기지. 여름철 결막염 예방수칙제발 피해줘~! 가렵거나 이물질이 느껴진다고 눈을 비비면 안 된다. 충혈된 눈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지 않는다. 염증을 더 심하게 하는 술을 금물이다. 제발 지켜줘~!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청결을 유지한다. 물놀이 할 때 선글라스나 물안경을 꼭 착용한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건강정보담당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7:13
  • 식탐 호르몬 ‘그렐린’을 알면 다이어트가 보인다

    식탐 호르몬 ‘그렐린’을 알면 다이어트가 보인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식품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다이어트 계획과 운동을 통한 노력없이 특정 약물이나 식품에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제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특히 전문의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 몸에 대해 먼저 공부하고 특성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7:06
  • 베컴부인처럼 입술 물집 잘 생기면 ‘이것’ 조심

    베컴부인처럼 입술 물집 잘 생기면 ‘이것’ 조심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로, 의류 사업가와 최근에는 자동차 디자인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런던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에서 입술 발진을 포착한 것. 사진 속 그녀는 화사한 색깔의 립글로스로도 커버되지 않는 입술 물집을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피곤할 때마다 입술이나 입술 주변에 따끔거리는 물집은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주범이다. 의학적으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성 구순염이라고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우리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나 스트레스, 감기, 월경, 면역력 저하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기면 ‘이때다’하고 다시 활성화 돼 염증을 일으킨다. 헤르페스성 질환은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나뉘는데, 입술, 잇몸, 손, 눈 등에 포진이 생기는 ‘1형’과, 성 접촉으로 감염돼 음부에 포진이 생기는 ‘2형’이 있다. ‘1형’의 경우 대개 3~7일 정도면 없어지지만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하면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구강에서 구강으로, 구강에서 성기로 옮을 수 있다. 즉, 오럴 섹스로도 전염될 수 있다. 딱지가 떨어지더라도 1주 정도는 키스나 성접촉 등을 피하고 수건이나 칫솔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성관계를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남자에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여자에겐 자궁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7:03
  • 요즘 강남엄마는 ‘저수분’ 요리해요

    요즘 강남엄마는 ‘저수분’ 요리해요

    건강을 위해서는 식품 자체만큼 조리법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 강남 엄마들 사이에 유행하는 저수분 요리는 물과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영양소 손실이 적고 칼로리도 낮은 건강 조리법이다. 저수분 요리는 열효율성이 높아 에너지 절약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친환경 조리법, 저수분 요리는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보자. Point 1 약한불에서 서서히 가열저수분 요리는 물이나 기름 없이 식재료의 수분을 이용해 조리한다. 냄비에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약한불에서 조리를 시작해 서서히 중간불로 올리면, 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냄비 안쪽에 수분막을 만들어 음식이 타지 않는다. 저수분 요리는 약한불과 중간불을 이용하고 조리과정이 단순해 연료비·재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불조절이 핵심이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라면 단계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인덕션레인지가 편리하다. Point 2 저수분 요리에 맞는 도구 마련저수분 요리의 핵심은 열효율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주방도구다. 식재료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안에서부터 서서히 익히려면 열전도율이 빠르고 쉽게 식지 않는 두꺼운 냄비가 좋다. 일반적으로 무쇠 주물이나 스테인리스 냄비 혹은 통 3중 이상의 냄비가 좋다. 냄비 뚜껑에 구멍이 있다면 열과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행주 등의 천으로 막은 후 조리한다. 압력솥이나 찜기도 저수분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Point 3 조미료는 최소한으로 사용저수분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과 색, 향, 영양을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이다.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 약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볶거나 튀기지 않아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제한적일 것 같지만 의외로 폭넓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식재료에 있는 기름도 빼주어 칼로리를 최대한 낮출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조리법이 간단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건강정보담당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7:02
  • 소변길에 ‘돌’ 잘 생기는 사람들, 여름이 두렵다!

    여름은 사람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신나는 계절이다. 맛 나는 제철 과일, 짜릿한 여름휴가... 그러나 여름이 내기지 않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요로결석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산후통’에 버금간다는 요로결석의 고통, 두려움 그 자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 손실로 요로결석이 잘 생기고, 재발도 쉽기 때문이다.  ◆ 수분 손실 많은 여름이 두렵다! 요로결석은 우리 몸속에 소변이 흐르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에서 발생한다. 소변이 만들어져서 내려오고 저장되는 공간에 생기는 돌을 말한다. 요로결석은 20~30대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40~50대에 이르러 가장 많이 생기는 흔한 비뇨기과 질환이다. 요로결석의 발생비율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두 배나 높다. 요로결석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여름이 두려워지는 이유가 있다. 요로결석은 한 번 발생하면 장시간이 지난 후에도 재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 발생 확률이 높은 이유는 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면 소변이 농축되어 소변 내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적 요인 이외에도 섭취하는 수분이 충분하지 못할 때, 칼슘이나 수산 등의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결석이 더 잘 생기게 된다. 또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나 칼슘 섭취가 과도한 식습관의 경우에도 요로결석이 잘 생길 수 있다. ◆ 이럴 땐 요로결석 의심 요로결석이 생기면 요관이 막히면서 요관의 경련이나 소변의 정체로 인해 신장이 붓는 수신증으로 옆구리 복부에서 극심한 통증이 온다. 심한 매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일단 극심한 옆구리 복부 통증이나 매스꺼움 구토, 혈뇨 등의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 복부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요로결석 여부를 확인해야 봐야한다. 병원에 가서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자칫 신장이 붓는 수신증이 길어지면 신장기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요로결석 치료, 어떻게 하나 결석이 크지 않을 때는 자연 배출을 기다린다.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 주위의 부종 등을 확인하여 5mm 이하로 크기가 작고 하부요관에 위치한 경우에는 60~70%에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대기요법 기간 동안 통증의 예방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요관 부위에 부목(관)을 유치하여 통증 조절, 감압, 자연 배출 등을 기대하면서 출산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석의 성분에 따라 용해제를 복용하거나 신장 내로 투여하는 방법이 있지만 잘 시행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방법은 체외충격파쇄석술. 수술 없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원리다.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로폐색,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 임산부, 가임기 여성 등에서는 금기이거나 시행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결석이 크거나 단단하면 반복하여 시술하기도 한다. 신장 내 결석의 크기가 1.5cm 이상으로 크거나 혹은 체외충격파쇄석술에 반응하지 않거나 이후에도 큰 결석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경피적 신쇄석술을 시행한다. 등 뒤의 피부를 최소 절개해서 구멍을 내고 이를 통해 내시경을 통과시켜 결석을 분쇄하여 제거한다. 요관 내시경 수술요법도 있다. 요관을 통해 내시경을 통과시켜 결석을 분쇄하여 제거한다. 마취와 1일 정도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성공률은 90% 이상이다.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통증이 심한 환자에서는 빠르고 적합한 치료법이다. ◆ 50~60%는 10년 내에 재발 결석은 재발이 매우 잘 되는 질환이다. 결석이 완전히 제거됐다 하더라도, 요석이 한번 발생한 경우 1년 내 10%, 5년 내 35%, 10년 내에는 50~60%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처음 발생한 연령이 어릴수록, 요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은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발성 요로결석 환자들은 체외충격파쇄석술 후에도 파쇄석이 자랄 가능성이 높으며, 요로감염 및 신기능부전 등의 임상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결석이 될 수 있다. 최근 많은 연구 결과에서 약물치료로 깨진 돌을 제거하고 결석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약물치료에는 구연산칼륨 등을 이용되는데, 현재 국내서도 이런 구연산제제 등의 약제를 개발해 사용 중이다. 요로결석이 생긴 환자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해 필요한 경우 구연산제제 등을 꾸준히 복용하여 결석이 생성되기 어려운 생체 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 육류·염분 섭취 줄이고, 수분은 충분히 비뇨기과 의사들은 요로결석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평생질환으로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1년 이내에 요로결석의 재발이 잦은 ‘요석 형성군’은 결석형성요인을 파악하고 칼슘대사검사 등 충분한 검사를 한 후 부분적인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 또 대사장애검사에서 정상인 환자는 특별히 음식물을 가릴 필요없이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다한 육류나 염분 섭취를 피하는 것이다. 특히 짜게 먹는 것은 요로결석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기 때문. 염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냉동식품, 생선이나 육류의 캔류 가공식품, 피자, 김치, 간장, 피클, 된장, 고추장,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이 있다.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소변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타나는 고수산뇨증도 요로결석의 위험 인자이기 때문.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땅콩, 초콜릿, 홍차, 양배추, 파, 부추, 딸기, 당근 등이 있다. 결석 성분이 수산칼슘인 환자는 비타민 C의 복용도 금지해야 한다. 그리고 단백질은 요로결석의 잘 알려진 위험 인자이므로 단백질 섭취 역시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 생선 등이 있다. 반면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저지방 요구르트, 밀크쉐이크, 피자, 치즈, 우유, 연어, 버섯, 아이스크림, 굴, 옥수수, 빵 등이다. 그러나 칼슘 약제는 결석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구연산 또한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오렌지, 자몽, 귤, 그레이프 프루트 등의 시큼한 과일과 오렌지 주스 등은 도움이 된다. 간혹, 커피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한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요로결석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7:00
  • 주삿바늘 공포 없는 시대 올 수도…

    주삿바늘 공포 없는 시대 올 수도…

    백신을 함유하고 있는 피부 부착용 패치가 전통적인 주사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패치는 기존 주사치료의 고통을 감소시키고, 독감이나 유행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 역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 공과 대학과 에모리 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패치는 길이가 0.65mm에 불과한 미세한 침 수백개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이 미세한 침들은 피부에 접촉되는 순간 용해되어 피부의 표피층을 침투하여 백신으로 작용하게 된다. 세계적 의학잡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은 “언젠가는 패치가 예방접종 효과나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진들은 패치의 효과를 실험하기 위해서, 독감에 걸린 생쥐들 일부에게 전통적인 주사요법으로 독감 백신을 투여했고, 다른 생쥐 그룹에는 백신을 넣은 패치를 부착하였다. 그리고 세 번째 그룹에는 어떤 백신도 함유되어 있지 않은 패치를 붙이고 3개월간의 경과를 지켜보았다. 그 결과, 표준적인 주사요법을 사용한 생쥐 그룹이 아직 5개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던 반면, 패치를 사용한 그룹은 훨씬 나은 면역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패치 개발 실험은 오직 독감 치료 효과만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실험에서 패치의 효과가 더 분명히 입증될 경우, 고통이 따르는 주사요법을 거치지 않고도 스스로 패치를 사용해 자가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패치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주사보다 백신을 더 적게 사용해도 효과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신종플루 같은 독감 대유행시 늘 부족하던 백신의 필요량을 상쇄해주는 경제적 이득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냉동을 할 필요가 없어 응급시 상당히 유익한데다 냉장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는 빈국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나아가 주사기 폐기 문제도 해결해 줄 수도 있다. 즉, 주사보다 더 효과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패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를 주도했던 조지아 공과대학 Sean Sullivan 박사는 “패치에 장착된 아주 미세한 바늘들은 피부에 닿으면 자연스럽게 녹아버리기 때문에 날카로운 바늘에 찔리는 위험이나 공포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는 우편이나 약국을 통해서 손쉽게 패치를 구입해 자가 치료가 가능해질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에모리 의학대학 교수 Richard Compans는 “면역세포는 피부 표면보다 훨씬 더 아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패치에 장착된 백신이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앞으로 수 년 이내에 반드시 이러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패치가 개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BBC 뉴스가 7월 18일 보도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6:59
  • 섞어마신 폭탄주가 더 취하는 이유

    섞어마신 폭탄주가 더 취하는 이유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더 맛있다” “섞어 마시면 따로따로 마실 때보다 같은 양으로 더 빨리 취하기 때문에 술값을 아낄 수 있다”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주당 중에서는 처음 한두잔은 소주를 마셔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폭탄주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소폭’, ‘양폭’ 어떤 술들을 섞느냐에 따라 이름도 다르다. 실제로 술을 섞어 마시면 더 많이 취하고, 숙취도 더 남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애주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술에 취했다’는 것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와 마신 양이다. 술을 마시면 구강 내의 점막에서부터 흡수되지만 술을 입에 머금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실제로는 위와 장에서 대부분 흡수된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위보다는 장에서 흡수가 더 빠르다. 술을 탄산음료처럼 기포를 발생시키는 음료와 같이 마시게 되면 위장의 아랫부분(유문)이 빨리 열려서 위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마신 술이 빨리 소장에 도달하게 되고, 따라서 흡수도 빠르게 일어난다.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빨리 높아진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 그리고 4도 정도의 맥주와 40도가 넘는 양주를 적당량 섞어 마시면 흡수되기 쉬운 상태인 20도 내외의 알코올 도수가 되어 오히려 흡수를 빠르게 하는 측면도 있다. 또 폭탄주는 대개 ‘홀짝홀짝’ 마시는 것보다 단숨에 털어넣을 때가 많다. 술이 취하는 정도는 술 마시는 속도와 비례하는 법. 이와 같이 단숨에 마시게 되면 같은 양의 술을 마셨다 하더라도 천천히 술을 즐기는 것보다 더 쉽게 취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알코올의 혈중 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어떠한 술을, 얼마나 마셨느냐 하는 것. 2차, 3차를 전전하며 술을 오래 마시는 것보다 차라리 폭탄주를 연거푸 마셔서 빨리 취하고 빨리 술자리를 끝내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다. 참고서적 = 잘못 알려진 한방상식 119가지(한울)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6 06:58
  • 잘못하면 탈모의 원인! 여름 자외선으로부터‘헤어’를 보호하라!

    잘못하면 탈모의 원인! 여름 자외선으로부터‘헤어’를 보호하라!

    정기적으로 헤어숍에서 코팅과 트리트먼트를 받는데도 ‘삼단 같은 머릿결’이 꿈같은 이야기라면 헤어케어 패턴을 바꿔야 한다. 두피와 모발 또한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1 자외선이 모발과 두피에 미치는 영향이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었다. 사람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의 심각성을 알고 날씨가 맑거나 흐리거나 사시사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우리 몸에서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는 얼굴이 아닌 머리카락과 두피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두피는 팔, 다리, 얼굴보다 자외선이 직각으로 내리쬐어 우리 몸에서 자외선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게다가 두피는 감각이 떨어져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빨개지고 열이 나도 잘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이 기미, 잡티, 주름, 피부노화를 유발하고 피부암의 주원인이 되는 것처럼 두피와 모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바캉스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모발과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모발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표면이 거칠어지고, 색이 바래고, 강도가 약해진다. 푸석푸석해져서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2001년 가오와 베델은 <화장품과학저널>에 ‘태양광선을 쬔 모발은 광산화 과정을 거쳐 모발 단백질과 멜라닌 과립이 파괴된다. 이와 같은 파괴는 모발의 물리적 특성의 변화를 초래해 모발의 건조와 색깔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을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이유가 자외선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가 일어난다. 이런 증상은 자외선을 많이 쬔 후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2주~2개월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여름에 손상된 모발이 가을에 탈모되는 것이다. 특히 바닷물의 염분이나 수영장의 염소로 인한 손상이 더해지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2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 효과 있을까?자외선에서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중에는 모발, 두피를 자외선에서 보호하기 위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런 제품은 모발을 한겹 감싸 자외선을 걸러내거나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투명하고 사용감이 가벼워 헤어용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적합하다) 등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다. 소비자는 자외선에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을 구입할 때 전적으로 브랜드의 광고나 설명에 의존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헤어 제품에 대한 SPF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열에 잘 파괴되고, 모발에 잘 붙어 있지 않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얼마만큼 보호효과가 있을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다. 모발을 자외선에서 보호한다고 내세우는 제품이 시판중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와 달리 모발용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기준을 정하지 않고 있다. 자외선에서 두피를 보호하는 제품은 어떨까? 이런 제품에는 SPF 지수가 표기되어 있는데, 끈적이고 무거운 자외선 차단제의 특성상 대부분 SPF10을 넘지 않는다. 결국 SPF10의 두피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면 효과를 얻기 위해 100분마다 제품을 다시 발라야 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 100분마다 머리에 무엇인가를 덧바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3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한 여름철 케어법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 1주일마다 트리트먼트한다. 아보카도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을 섞으면 훌륭한 천연 헤어 마스크가 된다. 바나나 1/2개, 올리브오일 2작은술, 달걀 흰자 2개분으로 만든 헤어팩은 두피와 모발에 단백질을 공급한다. 골고루 바른 후 20분 후에 씻어 낸다. - 관련 제품 구입 시 광고는 잊고 꼼꼼하게 살핀다. 자외선에서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준다는 화장품 회사의 광고를 무조건 믿지 말고 똑똑히 따져보고 제품을 구입한다. 샴푸나 린스에 들어 있는 자외선 차단 성분은 물로 헹구면 씻겨나간다. 가급적 씻어 내지 않는 리브인(Leave-in) 타입을 고른다. 그밖에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고를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혹은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 수영 전에는 샴푸하지 않는다. 모발과 두피에는 외부자극을 최소한으로 막는 천연 오일이 존재한다. 화학물질과 바닷물의 소금 등에서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을 씻어내지 않는다. - 모발이 젖어 있을 때 자극을 주지 않는다. 모발은 젖어 있을 때 매우 약하다. 물에 들어간 후에는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빗는 등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다. - 6주마다 모발 끝을 다듬는다. 모발 끝이 갈라지면 아무리 좋은 트리트먼트 제품으로도 좋은 모발 상태로 복구할 수 없다. 갈라진 머리카락은 점점 위쪽으로 퍼지니 6주마다 한번씩 모발 끝을 다듬는다. -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기. 트리트먼트한 후에는 찬물로 마무리해 모발의 큐티클을 차분히 정돈한다. - 모자, 스카프와 친해진다. 모발과 두피를 자외선에서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자, 스카프, 양산 등을 써서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오히려 땀이나 세균 등에 의해 탈모가 악화되므로 넉넉한 모자를 쓰되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게 한다” 고 말했다. - 단백질을 섭취한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선, 견과류 등을 식단에 추가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생활을 한다.
    뷰티라이프담당 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7/25 08:21
  • 여름인데 제대로 살균·소독하고 계시나요?

    여름인데 제대로 살균·소독하고 계시나요?

    세제라고는 빨래비누 한 장밖에 없던 시절, 흰옷을 하얗게 세탁하려면 대부분 삶았다. 비눗물에 삶은 빨래는 누런 때가 빠져 하얗게 된다. 더운 여름, 살균하려면 빨래삶기가 능사일까? 여름철 꼭 알아야 할 세탁물과 생활용품의 살균법을 알아봤다. 빨래삶기, 과연 좋기만 할까?속옷, 러닝, 천기저귀, 수건 등은 삶아서 세탁하는 경우가 많다. 빨래를 삶으면 표백작용과 살균작용의 효과를 얻는다. 하지만 끓는 물에 노출된 면 소재는 빨리 상하고 쉽게 늘어난다. 세탁전문가 이성환 씨는 “튼튼한 면이라도 자주 삶으면 약해져 찢어지기 쉽다. 한두 번 쓰고 버릴 생각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빨래를 삶으면 오히려 해가 된다”고 말했다. 삶는 것만큼 살균효과를 보려면 표백제나 표백기능이 있는 과탄산을 이용해 세탁한다. 40~50℃ 물에 산소계 표백제(옥시크린)를 풀어, 세탁물을 30분~1시간 담근 후 세탁하면 삶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제와 표백제를 1:1의 비율로 넣어야 표백효과가 좋다. 과탄산은 온수에 세제의 절반 정도 넣어 세탁한다. 알아두자! 삶기 상식빨래를 삶아야 개운해진다면 올바르게 삶는 법을 알아보자. 빨래비누로 애벌빨래를 한 후 삶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오래 삶지 않는 것이 포인트. 빨래 삶는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20~30분 고온상태로 두면 천이 덜 상한다. 삶을 때 달걀 껍질, 레몬 껍질, 소금과 함께 삶으면 효과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레몬 껍질의 구연산 성분은 표백을 돕고, 소금은 빨래가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을 없애 주는 효과가 있다. 면소재의 티셔츠, 러닝, 속옷 등은 삶아도 되는 소재다. 그러나 마, 울, 합성섬유 등의 소재는 삶지 않는 것이 좋다. 와이셔츠는 면이라도 삶으면 구김이 고정화돼서 잘 펴지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속옷은 밴드, 레이스 장식이 있는 것은 삶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진한색은 색이 바래니 밝은 것만 삶는다. 삶을 수 없는 소재는 저온에서 살균한다. 저온에서 살균효과를 발휘하는 액체형 살균 표백제를 구입해 세탁할 때 넣는다. 생활용품 살균, 소독 이렇게 하자!칼, 행주, 도마, 식기 등 생활용품을 1주일에 한 번씩 삶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철에 삶기 번거로우면 종종 뜨거운 물을 한번 붓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물기는 마른 행주로 닦기보다 자연 건조한다. 설거지할 때 마지막 헹굼작업은 뜨거운 물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도마는 크기 때문에 특히 삶기 번거롭다. 꼭 건조한 채로 보관하며, 1주일에 한 번 정도 표백제를 희석한 물에 담가 두어야 한다. 씻을 때 베이킹소다 가루와 식초물을 뿌려 거품을 내고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군다. 삶으면 안 되는 플라스틱 용기 등은 식초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헹군 후 자연 건조하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유리로 된 식기는 식초물에 담가 두면 살균된다. 스테인리스 수저 등의 식기는 베이킹소다 가루를 뿌린 후 손이나 부드러운 헝겊으로 문질러 닦는다. 자외선 살균기, 얼마나 효과 있을까?식당에서 볼 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를 구입하는 가정이 있다.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 방전 램프를 장착한 살균소독기로, 살균력이 강한 자외선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자외선 살균기에 넣는 용품은 반드시 건조시킨 후 넣어야 한다. 물기가 있으면 장치 내 습도가 높아져 살균효과가 떨어진다. 컵이나 그릇 등을 겹치게 넣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은 스테인리스나 플라스틱 재질에는 투과력이 적으므로 겹치지 않고 하나씩 놓아야 한다. 자외선 살균기를 구입할 때는 내부 천장 및 벽면의 자외선 반사율이 높은 것인지 확인하며 틈새가 완벽히 차단되어 자외선 누출이 없는지 알아보고 구입한다. 참고서적 《자연주의 청소법》(우듬지) 참고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정보담당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7/25 08:09
  • 셀프 왁싱, 피부에 문제 없을까?

    셀프 왁싱, 피부에 문제 없을까?

    왁싱이 필수인 여름, 집에서 간편하게 제모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제모크림, 제모왁스 등 다양한 셀프 왁싱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집에서 하는 셀프 왁싱, 간편하지만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유의사항을 알아봤다. 면도기, 눈썹칼은 색소침착 유의가장 손쉬운 제모 방법 중 하나는 면도기나 눈썹칼을 이용하는 것이다. 금방 털이 자라는 게 단점이지만 샤워할 때 간편하게 제모할 수 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면도기나 칼을 이용한 제모는 간편하지만 잘못하면 날카로운 날에 피부가 상처를 입기 쉬우며, 세균이 침투해 모낭염이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으로 제모하면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 각질을 불리면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왁싱 후에는 꼭 보습제품을 바른다. 민감성 피부는 제모크림, 왁스 No!제모크림은 털의 ‘케라틴’ 성분을 녹이는 원리다. 통증 없이 많은 털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유황성분 크림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가 붉어지는 접촉성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최 원장은 “안전하게 제모크림을 사용하려면 털을 짧게 깎은 후 크림을 바르고 닦아 낸다. 크림 바르는 시간을 꼭 지키고 잔여물이 남지 않게 물로 깨끗하게 닦은 후 반드시 진정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제모왁스는 얇은 파스 형태의 제품으로 떼어낼 때 통증이 있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붙이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왁싱 전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털이 난 방향으로 붙이고, 털이 난 반대방향으로 떼어 내는데, 제품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는다. 족집게로 제모할 때는 냉찜질 필수 족집게로 털을 뽑는 것은 단기간 효과가 있지만 통증이 심하고, 빈 모낭 속으로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족집게로 털을 뽑다 모낭염 같은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족집게로 털 뽑는 횟수가 잦아지면 피부가 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반드시 제모부위를 따뜻한 물에 불리고, 제모 후에는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 시켜야 피부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다. 효과적인 왁싱법은 무엇일까? 셀프 왁싱으로 영구제모는 불가능하다. 레이저 제모법은 피부의 손상 없이 모낭을 파괴하므로 영구제모가 가능하며, 털의 특성에 따라 시술하므로 효과적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셀프 왁싱을 한다면 면도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낫다. 최 원장은 “셀프 왁싱 방법 중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방법이 안전하다. 제모크림과 왁싱은 화학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개인의 털 길이, 생성주기가 다르므로 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어떤 방법이든 왁싱할 때는 피부각질을 미리 불려야 하며, 왁싱 후 차가운 찜질이나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킨다. 크림을 바른다면 잔여물 없이 깨끗이 씻어 내고, 피부가 붉어질 때는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가볍게 소독한다. 붉은 기가 계속되거나 따갑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
    뷰티라이프담당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7/25 08:08
  • “나비야,해피야~ 여름에도 건강해 다오!”

    “나비야,해피야~ 여름에도 건강해 다오!”

    애완동물과 주인의 건강을 떼어놓고 생각하지 말자. 애완동물이 건강해야 주인이 건강하다. 작열하는 태양, 무더운 날씨에 사랑스런 애완동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봤다. Cat 1 “방충망을 꼭 설치해 주세요”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미국 뉴욕의 동물병원에는 여름철 고양이 낙상사고 환자가 늘어난다고 한다. 고양이의 습성 때문인데,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고 있다가 새 또는 나비가 날아가면 본능적으로 잡기 위해 뛰기 때문이다. 예방과 치료_만약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는다면 반드시 방충망을 설치해 고양이가 나가지 않게 한다. 이미 골절을 입었다면 골절 부위를 부목과 붕대로 고정시켜 가까운 동물병원 찾는다. Cat 2 "고양이는 더위를 많이 타요”고양이는 원래 더운 사막에 살던 동물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실내에서 사람과 생활하고 있으니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고양이는 땀발산이 쉽지 않아 체온조절이 힘들다. 피부나 털에 붙어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번식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과 치료_집안의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특히 사람이 없는 낮에 갑자기 실내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고양이를 두고 외출할 때는 적정 온도 유지에 신경 쓴다. 통풍과 환기가 잘 되게 해주고 항상 신선한 물을 먹을 수 있게 해 일사병과 탈수를 예방한다. 열과 수분부족은 신장병이나 방광염, 결석 등의 원인이 되므로 평상시와 다른 컨디션을 보인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가 검진을 받도록 한다. Cat 3 “아무 식물이나 먹지 않도록 지켜보세요"고양이는 풀을 먹는 습성이 있다. 몸 속에 뭉쳐 있는 털(헤어볼)이 잘 빠져나오게 만들기 위해서다. 하지만 백합꽃을 먹으면 신부전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 예방과 치료_위험한 식물을 먹지 않게 치워둔다. 풀먹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해가 없는 캣글라스(Cat Glass)를 길러서 먹인다. Cat 4 “식사 때마다 밥이 상하지 않았는지 체크해요”고양이는 식중독에 잘 걸린다. 하지만 야생에 살던 습성이 남아 있어 아파도 잘 내색하지 않는다. 예방할 수 있는 사항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평상시와 다르게 구토를 하거나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하면 동물병원을 찾아 조기치료를 받는다. 예방과 치료_캔사료 등 습식 먹이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남은 사료는 버린다. 장마철에는 건조사료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포장 사료를 구입해 밀폐용기에 담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사료를 주기 전에는 벌레나 이상한 냄새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를 고양이가 먹을 수 있으니 빨리 처리한다. Dog 1 “산책할 때 풀밭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세요”여름은 산책의 계절이다. 개와 공원이나 풀밭, 산에 다닌다면 외부 생충감염에 대비한다. 벼룩은 알레르기성 피부병을 일으키고 조충(내부기생충)을 전염시킨다. 특히 진드기는 라임병, 에릴리키아병 등 치명적인 병균을 전염시키는 매개체다. 피부·신경질환, 관절염, 심장병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하므로 질병을 예측하기 어렵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려움증, 탈모, 피부발적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는다. 산책 후부터 엉덩이를 끌거나 화들짝 놀라는 것도 증상 중 하나다.예방과 치료_산책할 때 풀밭에 들어가지 않게 잘 지켜 보고, 매년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이미 감염된 상태라면 피부와 털의 벼룩과 진드기를 없애고 구충제를 투여한다. 피부 증상은 그에 맞는 치료를 해주고 라임병과 에릴리키아병은 별도 치료한다. Dog 2 “목욕 후에는 구석구석 잘 말려주세요”피부병은 목욕을 자주 하고 잘 말리지 않거나 장마철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목욕해도 냄새가 나고 자주 긁거나 핥는다면, 털이 많이 빠지고 피부 표면이 빨갛게 농포가 있다면 ‘표재성세균성모낭염’을 의심해야 한다. 예방과 치료_정기적(주 1회)으로 목욕을 해주고 약용 샴푸를 사용하고 털 사이로 퍼진 경우 전신 약물투약이 필요하다.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Dog 3 "살충제에 노출되지 않게 하세요"여름철에는 파리나 모기 및 기타 해충의 구제를 위해 집이나 마당에 뿌려 놓은 살충제를 먹고 중독되는 경우가 있다. 애완동물이 중독되거나 과민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예방과 치료_살충제 사용에 주의한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사용을 피하고 살충제를 직접 애완동물을 향해 분사하지 않는다. 특히 감귤류 오일이 들어간 살충제는 간기능장애를 초래하고 신경계통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Dog 4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정기검진을 받아요”심장판막폐쇄부전은 심방과 심실 사이에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병이다. 만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괜찮다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의 습한 기후 때문에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죽을 수 있다. 푸들,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등 중년 이상의 소형견종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체중이 감소하고, 쉽게 지치고 호흡곤란과 기침증상을 보일 때 의심해 본다.예방과 치료_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때 산책하며 무리한 운동은 피한다. 비만한 애완동물은 체중을 감량시킨다. 애완동물의 질병은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항산화제와 같은 보조제를 먹이고, 문제가 생겼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에 사료를 정해 먹이고 항산화제를 투여한다. 울혈성 심부전의 경우, 이뇨제, 혈관확장제, 심근수축제, 칼슘채널차단제, 산소요법 등이 필요하다. 평생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Dog 5 “해가 지고 선선할 때 산책시켜요”여름철에는 과도한 운동 및 체력소모가 요구되는 활동은 피한다. 특히 개는 땀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쉽게 체온이 올라가므로 일사병 등에 걸리기 쉽다. 무더운 여름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위를 산책을 할 때 지열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예방 과 치료_운동 중 쉴 때는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한다. 산책할 때 오후 시간을 피하고 오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한다. Dog 6 "달콤한 포도도 독이 될 수 있어요”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포도는 개에서 신장(콩팥) 독소로 작용한다. 급성신부전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만성신부전을 유발한다. 포도를 먹은 애완동물은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신장기능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등)를 받는다. 식욕저하, 활력감소, 체중감소, 피부와 피모불량(피부와 털의 윤기가 없어지 고거칠어짐), 소변량 감소, 구취, 구토, 설사, 구내염(입안의 염증), 빈혈, 다뇨다음(소변을 많이 보고 갈증으로 물을 많이 먹는 증상) 등의 증상을 보인다.예방과 치료_포도·건포도를 먹이지 않는다. 가족이 먹은 포도는 잘 버려서 애완동물이 먹지 못하게 한다. 섭취한 포도는 병원을 방문해서 위세척이나 구토유발을 통해서 제거한다. 급성신부전이면 수액요법을 통해서 탈수를 교정하고 요독수치를 낮춘다.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서 수의사와 상의 후 치료방법을 선택한다.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신장기능을 관리한다.
    건강정보담당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7/25 08:07
  •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 생활 속 셀프케어 Do & Don’t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 생활 속 셀프케어 Do & Don’t

    30℃를 웃도는 불볕 더위에 여성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짧은 옷은 커녕 퉁퉁 붓고 무겁고 게다가 아프기까지 한 다리 때문에 고통스러운 여성이 많다. 다리가 붓고 아프고 무거운 증상은 단지 ‘피로’ 때문일까? 붓고 아픈 다리는 만성정맥부전 질환의 주요 증상인데 가볍게 보고 간과하다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될 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셀프케어법을 알아보자.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많은 이들이 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증상을 가중시키는 잘못된 케어법도 알아봤다.
    건강정보담당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7/23 16:40
  • [건강단신]가천의대길병원, '외상심리지원센터’ 개설 외 2건

    [가천의대길병원]'외상심리지원센터’ 개설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외상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상심리지원센터’를 개설 하였다. 이번 개설된 가천의대길병원 ‘외상심리지원센터’에서는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신체적 외상 환자, 범죄의 피해자로서 심리적 외상에 노출된 환자, 성폭행 피해자 중 심리적지지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주로 불면증, 우울증, 성격변화, 인지기능 저하 등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적응장애 등의 증상을 겪고 있어, 이번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양대병원]보건복지부 ‘최우수 응급의료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핵심적인 필수영역과 질 수준 평가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조산에 대한 무료 공개강좌 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7월 22일(목) 12시 병원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조산 예방과 처치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열었다.강좌는 지역 산모들과 예비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조산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병원 고위험임신클리닉 김윤숙 교수의 ‘조산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신생아중환자실 송준환 교수의 ‘조산으로 인해 출생한 미숙아의 문제점과 처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7/23 14:34
  • 열대야, 10분 안에 잠드는 10가지 비법

    열대야, 10분 안에 잠드는 10가지 비법

    장마가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밤의 기온이 섭씨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을 열대야 현상이라고 한다. 우리 몸이 숙면을 취하는 온도는 섭씨 25도. 열대야에도 잠을 설치지 않는 비결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수면센터 신원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첫째, 저녁마다 정기적으로 명상이나 근육 이완, 복식 호흡 등 이완요법을 해 준다. 둘째, 지나친 공복은 피한다. 너무 배가 고파도 잠이 오지 않는다. ‘저녁 6시 이후 금식’이라는 다이어트 원칙을 세웠다 하더라도 너무 속이 비어서 잠이 오지 않는다면 비스킷과 우유 한잔 정도는 허락해주자. 우유에는 잠과 관련 있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도움이 된다. 셋째, 잠자기 직전 지나친 운동은 피한다. 몸이 흥분하면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다.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다. 넷째, 잠자기 20분 정도 전에 미지근한 물이나 약간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한다.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몸도 식혀 주고 피로를 풀어주어 잠을 청하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에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그러나 목욕을 잠들기 직전에 하거나 너무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면 오히려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다섯째, 수면을 방해하는 약물을 삼간다. 특히 술을 한잔 마시고 잠을 청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술을 마시면 잠이 잘 들게 해주기는 하지만 그 효과는 잠깐 뿐이고 오히려 수면 중간에 자주 깨게 만들므로 좋지 않다.  여섯째,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다. 잠들기 전 수박이나 음료수를 많이 먹으면 화장실 가느라 잠을 자주 깨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면 다음날 속이 더부룩하고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도 크게 낮아지므로 양질의 수면을 위해 저녁 식사는 과식을 금하고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담배는 각성효과가 있어서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수면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상쾌함을 주는 ‘양질’의 수면이 중요하므로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은 열대야가 심한 여름철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여덟째, 잠자리에 아마포(모시)를 깔고 자면 감촉도 좋고 땀도 잘 발산되어 잠이 잘 온다.  잠을 청한 후 15분 내에 잠이 오지 않으면 잠자리를 벗어나서 몸을 식힌 후에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아홉째, 설사 전날 잠을 설쳤다 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에는 일정한 시간에 깨어서 활동한다.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생체시계를 일정하게 만드는 것. 늦게 잤다고 해서 늦게 일어나 버리면 몸의 리듬이 깨지고 다음날 잠자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게 되므로 기상시간은 꼭 정해진 시간을 고수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평소에 흰쌀밥보다는 국수나 잡곡, 그리고 비타민이 많은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우유나 두부 같은 콩으로 만든 음식도 더위를 견디기 쉽게 해준다.
    신경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3 08:58
  • “근육 70%는 상체에… 근력운동을 해야 진짜 운동”

    “근육 70%는 상체에… 근력운동을 해야 진짜 운동”

    장마도 끝나가고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휴가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헬스장마다 명품 복근을 만들고자, 그동안 꼭꼭 숨겨놨던 지방을 빼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운동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5가지 체크 포인트를 모아봤다. 첫째, 주 7회 이상의 무리한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체중감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조절과 운동, 그리고 반드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하겠다는 무리한 결심은 지속성이 떨어져 꾸준히 하기 힘들 뿐 아니라, 오히려 근육의 손실까지 초래해 운동의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 운동은 주당 최소 3회, 최대 6회 정도가 적당하다. 또, 주 3회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3일 연속으로 하다가, 3일 연속 쉬는 것은 운동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3일을 한다면 격일제로 하고 6일을 운동한다면 3일을 운동하고 하루 쉬고 3일을 운동하는 것이 좋다. 둘째, 무리해서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은 운동 효율을 해친다. 살을 빼겠다고 독한 마음을 먹고 끼니를 건너뛰며 하루에 두 세 시간씩 무리하게 운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체중 감량에 실패한다. 다이어트가 과하면 공복감을 극복하기 힘들 듯, 운동이 과하면 운동으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고 대사기능이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운동도 인체에 가해지는 하나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 즉 운동의 후유증(근육통, 피로감, 각성효과, 공복감 등)이 뒤따른다. 또, 운동이 지나치면 인체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고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SBS ‘스타킹’의 트레이너 숀리는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운동은 가능한 집중해서 굵고 짧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셋째, 몸의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운동을 할 때 트레드밀에서 열심히 뛰거나 걷는 데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근육을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주로 하체를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은 약한 강도로 근육을 활용하고 우리 몸을 이루는 근육 중 30%밖에 활용하지 않는 꼴. 하체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 30%에 해당되기 때문에, 상체 운동을 따로 해주지 않으면 우리 몸의 70% 근육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셈이 된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근력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해주는 것이 좋다. 넷째, 부위별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지방은 호르몬에 의해 축적되고 대사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의 지방을 따로 대사하는 운동도 있을 수 없다. 김동석 운동처방사는 “예컨대 복근을 만든답시고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오직 ‘복근운동만’ 한다는 것”이라며 “복근은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만 한다고 절대 만들어지지 않는다. 체지방 제거, 허리근육 강화 운동 등 종합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째, 운동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고통을 즐기는 자세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운동하는 것과 마지못해 하는 운동의 효과는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운동의 고통을 성취감을 향한 즐거움으로 바꿔보자. 참고서적= 몸짱 상식 사전(비타북스)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3 08:57
  • 몸 속 보디가드, NK세포를키워라!

    몸 속 보디가드, NK세포를키워라!

    NK 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원래 몸 속에 있던 면역 세포다. 바이러스나 암세포가 체내에 들어오면 표면에 달라붙어 구멍을 뚫고 세포막이 터져 스스로 없어질 때까지 공격한다. NK 세포는 T세포가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과 달리 아군과 적군을 구분해 공격하는 똑똑한 세포다. 최근에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외부에서 배양한 NK 세포를 체내에 주입해 항암치료에 사용한다. 일상생활에서 NK 세포를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건강정보담당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7/23 08:56
  • 간 건강을 위한 Do & Don't

    간 건강을 위한 Do & Don't

    간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현대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 건강을 해치는 생활에 젖어 있다. 간을 건강하게 하려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Do This >> 블랙커피전대원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만성간질환 환자의 간경변 진행과 간암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소는 만성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 섬유화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다섭취하면 심장 및 신경 계통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1~2잔 섭취한다. Don't >> 과음과음은 간에 치명적이다. 조선화 원장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술을 마시면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 부담이 될 수 있고, 숙취가 쌓여 간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고 말했다. 폭탄주는 위장과 간에 부담이 가중되니 삼간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벽을 자극해 출혈을 유발하거나 위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Don't >>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은 간 건강을 악화시킨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만해지기 쉽다. 전대원 교수는 “비만은 만성C형간염의 치료를 어렵게 하고, 간경변 및 간암의 원인으로 제시된다. 비만한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뿐 아니라 간질환과 연관된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Do This >> 헛개나무열매차헛개나무가 간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헛개나무 열매를 달여 차처럼 하루에 1~2잔씩 꾸준히 복용하면 간기능 회복과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Do This >> 꼭 필요한 약많은 사람이 간 건강을 염려해 다량의 약물과 건강보조식품, 생약 등을 복용한다. 그러나 간에 좋은 약은 간을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다. 전대원 교수는 “불필요한 약은 간에 해로우니 꼭 필요한 약만 먹는다. 처방된 양약과 한약, 건강보조식품과 생약 등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Don't >> 과로와 스트레스과로와 지속적인 스트레스, 정신적인 긴장은 간 건강을 나쁘게 한다. 조선화 원장은 “과로와 스트레스, 긴장이 계속되면 간의 조혈기능 및 순환, 신진대사가 떨어져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약화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Don't >> 과도한 다이어트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간에 큰 부담이 된다. 다이어트할 때는 일주일에 1kg 이상 감량하지 않게 조심한다. 전대원 교수는 “과도한 다이어트로 체중이 급격히 줄면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각종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심한 지방간염 혹은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Do This >> 가벼운 유산소운동적당한 유산소운동은 간 건강을 좋게 한다. 조선화 원장은 “등산, 조깅,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간의 해독력과 노폐물 배설 기능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질환의 발병과 악화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건강정보담당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7/23 08:55
  • 숙면을 부르는 최적의 베개 높이는 몇 cm일까?

    숙면을 부르는 최적의 베개 높이는 몇 cm일까?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베개도 무척 중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베는 베개가 숙면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과 베개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내 몸에 꼭 맞는 베개 높이는 무엇인지, 다양한 베개의 기능과 올바른 베개 선택법을 알아본다. ◆ 내게 맞는 베개, 왜 필요할까? 베개를 구입할 때 어떤 것에 기준을 둬야 할까? 대개 푹신함의 정도, 디자인, 평소 잠드는 습관 등에 의한 선택이 많다. 하지만 베개 선택은 수면의 질과 수면 중 일어나는 증상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보통 사람은 기도 주변의 근육 덕분에 자면서도 적당한 기도 공간을 확보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 환자의 경우 근육 이상으로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질환들이 심화된다. 이럴 때 적당한 높이의 베개가 그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코골이 전용 베개’가 기도 확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꼭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베개 선택은 중요하다. 좋은 베개는 머리부터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베개다. 특히 12~13세부터는 머리가 뒤로 꺾이는 각도가 커지기 때문에 목은 C자형, 척추는 일직선으로 만들어주는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 내 몸에 맞는 베개 높이는? 전문가들은 보통 6~9cm 높이의 베개가 가장 적당하다고 얘기한다. 옆으로 누웠을 때 목뼈가 위나 아래로 휘지 않고 등뼈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야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성인 남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 7.9cm, 옆으로 누웠을 때는 9.5cm의 높이가 적당하다. 여자는 그보다 좀 더 낮다. 바로 누웠을 때 6.3cm, 옆으로 누웠을 때 7.3cm가 적당하다. 이 높이는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 평균보다 크거나 작은 사람은 몸에 맞게 그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몸이 뚱뚱한 사람은 기본 높이에서 1cm정도 높게 베고, 마른 사람은 1cm 정도 낮게 밴다. 너무 낮은 베개를 베면 몸이 불편하고 고 일자목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일자목이 되면 목 뼈 전체에 무리가 가 근육이 더욱 뻣뻣하게 긴장되고, 목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베개를 벨 때는 머리를 받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목을 받친다는 느낌으로 베야 한다. 목의 근육이 이완돼 편안한 느낌을 주며 목뼈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있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어떤 게 좋을까? 다양한 베개의 종류 부드러운 베개, 연침(軟枕) 연침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감촉은 베개 선택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좋은 감촉은 숙면을 돕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 베개는 대표적인 연침으로 손으로 눌러보면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오는 원상 복원력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잠을 잘 때 머리 모양에 맞춰져 머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너무 부드러워 푹 꺼지는 베개는 목과 척추 모양을 흐트러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딱딱한 베개, 경침(警枕) 나무나 돌을 소재로 해 만든 딱딱한 베개이다. 열이 잘 전달되지 않아 머리를 차갑게 해 여름에 특히 인기가 좋다. 단단한 것이 숙면에 방해될 수 있지만 너무 높거나 낮지 않다면 척추나 목 건강에는 무리가 없다. 각종 약재를 넣은 베개, 약침(藥枕) 각종 약재를 넣어 만든 베개이다. 외국의 경우 라벤더 등의 아로마 식물을 베개 속에 넣었을 때 숙면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굳이 약재를 넣이 않더라도 베갯속이나 베갯잇에 아로마 오일을 소량 떨어뜨려 잠을 자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 향이 너무 강하면 도리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주 적은 양을 이용해야 한다. 참고서적=파자마다이어트(비타북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7/23 08:55
  • 진실 혹은 거짓… 가슴키워주는 각종 방법들

    진실 혹은 거짓… 가슴키워주는 각종 방법들

    ‘가슴을 키워주는 식품’이 또 다시 단속에 적발되었다.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태국산 칡을 사용해 여성의 가슴을 풍만하게 만들어 준다고 광고하고 판매한 일당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것. 비슷한 경우가 지난 2008년 여름에도 있었다.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F컵 쿠키'가 국내에 인터넷쇼핑몰에 상륙, 판매되면서 여성 소비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것이다. 가슴을 풍만하게 키워 주고, 얼굴이 하얘지며, 생리불순도 개선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까지 홍보하니 빈약한 가슴으로 속앓이 하는 여성들에겐 ‘침 고이는’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식약청이 이 ‘쿠키'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현재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푸에라리아 미리피카'가 검출되어 판매에 제동이 걸렸던 것이다. 태국산 칡과 F컵 쿠키에 모두 들어있는 성분은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로  아직 식품으로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다량 섭취할 경우 자궁비대와 같은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것이 당시 식약청의 설명이었다. 실제 태국산 칡을 사용한 제품을 복용한 일부 여성이 하혈을 하거나 생리가 멈추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는데, 이는 자궁비대 부작용과 무관하지 않다. 이젠 보조식품이나 크림만으로 가슴을 키울 수 있다는 광고는 많은 경우가 이미 고전이 되어버렸다. 운동하면 가슴부위의 살이 먼저 빠지므로 헬스클럽에서는 가슴 키우기 운동프로그램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들은 대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로 신기루에 불과할 때가 많기 때문에 각종 '가슴 키우는 방법들'에 대한 진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우선, 먹는 보조식품이나 바르는 크림에 대한 신봉은 외려 가슴에 '상처'가 되는 방법일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태국산 칡’의 전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이 콩 종류, 석류, 호프 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여성호르몬과 같은 천연성분들을 강화시킨 ‘유사 여성호르몬’ 제품들이다. 여성호르몬은 생물학적 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지방축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컨대, 호르몬은 인위적으로 과다 복용하면 살이 찌면서 가슴이 커져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더구나 여성 호르몬제를 과다 복용하면 여성암이나 중풍 발병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물론 크림의 경우 가슴에 직접 바르기 때문에 가슴만 커지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사용을 중지하면 바로 볼륨이 꺼져버리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실망으로 풀 죽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매우 많은 여성이 지금도 실행하고 있는 ‘가슴 키우기 운동’을 따져보자. 손과 팔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머리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반복하면 가슴이 커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이 운동은 가슴 자체가 아니라 가슴 주변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이다. 가슴은 커지지 않을지 몰라도 가슴의 처짐을 방지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니 그나마 후한 점수를 받을 만하다. 가슴을 키우는 '기기'들도 많은데, 진동이나 압력을 이용하는 원리라 과학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슴이 커지기보다 가슴 조직을 손상시킬 우려가 크다. 효과가 나타난다 해도 환자의 기대에 못 미칠 정도로 미미한 경우가 많다. 공인된 '가슴 키우기' 기기로는 브라바(Brava)라는 제품 밖에 없다. 50~100cc 정도 가슴이 커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하루 10시간씩 10주간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고가의 비용 때문에 이 또한 부담스러운 방법에 속한다. 결론적으로 가슴확대수술을 받는 것 외에 다른 모든 방법들은 소위 영양가가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가슴 키우기 방법’들을 반드시 부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이야 인체의 감촉과 거의 유사한 실리콘젤 보형물을 이용하거나 남아도는 자신의 지방을 빼 가슴에 넣는 자가지방이식 유방확대술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런 과학적 방법들도 처음엔 ‘가설’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이다. 가설을 입증하고 실용화시키는 것이 과학이 가진 힘이다. 어쩌면 식품이나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들도 과학기술을 통해 거듭나, 먼 미래엔 정설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성형외과심형보 바람성형외과 원장2010/07/23 08:54
  • “살 빼는데는 ‘닭고기’가 최대의 적”

    “살 빼는데는 ‘닭고기’가 최대의 적”

    약간만 육식을 줄이더라도 살이 찌지 않고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기를 더 많이 먹는 사람들이 비록 같은 정도의 칼로리 섭취를 하지만 육식을 덜 하는 사람들보다 향후 5년에 걸쳐 체중이 더 많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내 10개국 10만명의 남성과 2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암과 영양섭취 및 기타 생활습관 인자를 비교한 결과, 스페인과 독일, 스웨덴, 덴마크 사람들이 가장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경우에는 남성의 경우 매일 300칼로리, 여성의 경우에는 200칼로리 가량의 육식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그리스는 가장 육식을 적게 하는 국가로 남성과 여성의 경우 각각 하루 200칼로리, 140칼로리 가량만의 육식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에 걸친 이번 연구기간 동안 남녀 모두 연간 1 파운드 가량 체중이 증가한 가운데 연구결과 육식을 더 많이 한 사람들이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해 개인이 매일 육식을 250 그램 더 섭취할 시 마다 5년에 걸쳐 체중이 4.4 파운드 가량 더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연구팀이 각기 다른 유형의 육식을 분석한 결과, 닭고기 등의 가금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체중이 가장 많이 증가하고 뒤를 이어 가공육과 붉은 육류 섭취 시 체중이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육식을 즐기는 것이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이며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일 약 250그램 가량 육류 섭취를 줄인다면 향후 5년간 체중을 4 파운드 가량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메디컬투데이)2010/07/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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