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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똥배’ 없애 준다는 온갖 시술을 알아보지만 시술 후 생기는 멍이나 부기를 없애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최근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세포만 파괴하는 시술이 등장했다. 시술 후 흔적이 남지 않고 아프지 않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Q 어떤 원리로 지방이 파괴될까? 초음파지방분해술은 시술받은 후에도 남의 도움없이 스스로 걸어 나간다는 ‘Walk-In, Walk-Out’ 시술 중 하나다. 그만큼 아프지 않고 후유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시술은 수술이나 약물 없이 초음파만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한다. 몸 밖에서 초음파를 쏴 혈관이나 신경, 피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지방세포만 파괴한다. 지방세포 사이에 각종 섬유질이 생성되어 엉키면서 단단해진 지방의 섬유화 현상과 부종성 지방조직에 효과 있다. 현재 ‘컨투어’라고 부르는 ‘체외충격파’와 ‘프로슬리멜트’라는 시술이 이런 원리를 이용한다.
Q 파괴된 지방은 어떻게 배출되는가?충격파로 파괴된 지방세포는 글리세롤 1개와 지방산 3개로 분해된다. 글리세롤은 혈액을 통해, 지방산을 알부민과 결합해 림프계나 혈관을 통해 간에 전달된다. 간에서 생리과정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Q 멍이나 부기가 남지 않고 부작용이 없나?이 시술의 최대 장점은 후유증과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간혹 시술 중 초음파 진동에 시술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하지만, 시술 당일 대부분 가라앉는다. 단, 지방흡입이나 약물치료처럼 수술 후 만족도가 일정하지 않다. 부위와 지방의 상태에 따라 시술 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야 시술한다.
Q 시술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먹는 것에 주의한다. 인위적으로 지방을 배출시키는 것이므로 몸은 빠진 만큼 다시 채워 본래 상태로 돌아가려 한다. 이럴 때는 일정 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는데,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에 집중한다.
Q 시술 기간과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1회 시술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시술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컨투어는 2개월, 프로슬리멜트는 1주일 간격으로 시술받으면 좋다. 소요시간은 두 시술 모두 30~40분이다. 신체부위 중에서도 피하지방이 집중된 허벅지.복부.옆구리에 효과가 크며, 전신비만보다는 국소비만 환자에게, 딱딱한 지방보다는 부드러운 지방에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시술 비용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컨투어는 1회 100만~200만원, 프로슬리멜트는 30만~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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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가 치솟는 요즘 같은 날씨. 하루의 3분의 1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보기만 해도 불쾌지수를 팍팍 올리는 사람이 있다면? 직장 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상사 때문에 말 못할 고민을 앉고 사는 직장인이 수두룩하다. 직장인으로 간 사이코패스, 그 실체를 파헤쳐보자.
기업 내 임원 승진 대상자의 3.5%는 사이코패스
강력한 카리스마의 상사, 동료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사원, 도전적인 자세로 격식을 파괴하는 부하직원… 이들은 어떨까? 남다른 지능과 포장술, 당당하고 거리낌없는 태도로 주위 사람들을 이용하고 조종하며, 결국 자신이 속한 조직은 물론 사회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는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를 조심해야 한다.
기업과 조직 안에서의 사이코패스 행동에 관해 연구해온 산업심리학자 폴 바비악과 사이코패스 진단기준(PCL-R)을 개발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헤어 교수는 “사이코패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엽기적인 연쇄살인자이거나 일정한 직업이나 번듯한 사회적 지위를 갖지 못한 채 어두운 뒷골목을 배회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유능하고 매력적인 직장인의 모습으로 기업과 조직 안에서 활개를 치고 다닌다. 직장인 사이코패스는 ‘양복 입은 독사’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이코패스가 매력을 느끼는 곳은 개방적이며 유연한 회사다. 통제가 약한 곳에서 자신의 정체를 쉽게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시간 내에 돈과 명예,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고위험, 고수익 구조의 회사도 선호한다. 이들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또는 혜성같이 나타나 위험에 처한 조직을 구원해낼 유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위장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사이코패스는 동료나 선배를 제치고 거침없이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사원이거나 촉망받는 임원 후보인 경우가 많다. 산업심리학자 보드는 연구논문을 통해 “영국 최고경영자들의 인격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다수가 사이코패스의 특성과 일치했다. 임원 승진 대상자 중 3.5%가 사이코패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직장 내 사이코패스의 접근을 예방하는 방법
사이코패스는 당신의 능력과 충성심을 공격해 당신의 경력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 있다. 사이코패스는 당신의 능력이 이용가치가 있는지 생각한다.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데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계속 접근할 것이다. 비록 일시적이긴 하지만 당신은 그들에게 가치가 있는 존재일 수 있다. 사이코패스는 당신이 더 이상 쓸모가 없거나 혹은 자기에게 위협이 될 때 당신을 버리려고 할 것이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조직 내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당신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사이코패스는 고위 간부들의 눈에 당신이 무능하며 충성심도 없는 것처럼 비치도록 할 것이다.
만일 당신의 상사가 사이코패스라면, 그는 당신에 관해서 부정적인 정보를 꾸준하게 위에 보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이코패스들은 은밀하게 공작을 펼친다.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당신의 평판은 허물어지고 만다. 법에 호소하려고 해도 불리한 싸움이다.
사이코패스의 수법 중 하나는 직원들 사이에 갈등을 유발하는 것. 사람들 사이에 불신과 긴장을 조장하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 최선의 방어책은 가능한 모든 기회를 포착해서 직무와 관련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우호적이고 재능이 넘치며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불만을 긍정적인 관점의 주장으로 바꿔 말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불평분자’라는 평가가 돌면 장기적인 신뢰도가 떨어진다. 사이코패스는 이런 상황을 악용해 타격을 입힌다. 사이코패스처럼 보인다고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안타깝게도 어느 회사나 자기가 이끄는 부서나 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한 기법을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상사들이 많다. 이런 상사들은 사이코패스처럼 보이며 또 그렇게 행동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사 아래에서 일하는 것은 사이코패스 아래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사이코패스적인 직장 상사에 대처하는 법
우선 일 잘 하는 직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항상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기른다. 업무 평가는 최대한 활용하고 가급적이면 대결을 피하는 것도 방법. 부당하게 공격을 받는다 하더라도 항상 침착하고 냉정해야 한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면박을 당한다고 해서 화를 내면 안 된다. 객관적인 사실을 조목조목 들어서 당신의 판단과 결정,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가 올바른 것임을 주장해야 한다.
만일 당신이 틀렸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라. 만일 다른 부서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때 하지 않아 기대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면 이런 사실을 분명히 밝혀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기에게 향하는 비난을 그 사람들에게 돌리라는 말은 아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Tip. 심리테스트! 혹시 나도 사이코패스?
브리티시컬럼비아 심리학과 헤어 교수는 저서 '진단명 사이코패스(1993)'에서 수십년간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인구의 1%가 사이코패스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쇄살인범이나 상습 성폭행범 등은 물론 의사나 대기업 간부, 여성, 청소년 등에게서 광범위하게 사이코패스 성향이 발현되며 스스로 잘못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 - 0점, 조금 그렇다 - 1점, 정말 그렇다 - 2점)
1. 말 잘하는 것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 ) 2. 자기의 가치에 대해 자랑하고 다닌다. ( ) 3.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 ) 4. 속임수를 경멸하거나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 ) 5. 범죄를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
6. 감동적인 것을 봐도 감동인지 모른다. ( ) 7. 매사에 냉담하고 남이 말하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다. ( ) 8. 책임감이 없거나 부족하다. ( ) 9. 일상 생활에서 많은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고 지루함이 많다. ( ) 10. 기생충처럼 남에게 빌붙어 산다. ( )
11. 나쁜 행동을 자제할 능력이 부족하다. ( ) 12. 영유아기 때 잔인한 짓을 많이 했다. ( ) 13. 현실성이 부족한 목표를 길게 끌며,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 ) 14. 매사에 충동적이다. ( ) 15. 무책임하다. ( )
16. 청소년시절, 비행 경험이 있다. ( ) 17. 약속을 잘 깬다. ( ) 18. 아무 곳에서나 성적인 행동을 한다. ( ) 19. 많고 짧은 연애를 한다. ( ) 20. 범죄적인 재능이 타고났거나, 재능을 범죄에 이용하려고 한다. ( )
※ 40점에 가까울수록 사이코패스 성향에 그만큼 가까워지는 것이다. 참고서적 = 직장으로 간 사이코패스(랜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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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와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참가단을 선착순 모집한다.9월 14일 출발하는 4박5일 프로그램(88만원)과 15일 출발하는 3박4일 프로그램(82만원)이 있다. 모두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해 관광을 한 뒤 크루즈로 귀국한다. 여행기간 중 김종성(서울아산병원·뇌질환), 유태우(신건강인센터·건강일반), 하종원(세브란스병원·심장질환)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선상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희망자에게 건강 상담을 해준다. 탑승 선박은 이탈리아 선적 5만3000톤급, 전장 220m의 '코스타 클라시카'호다.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파, 카지노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대극장에서는 매일 밤 뮤지컬, 매직쇼, 서커스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박에선 전원 바다가 보이는 '오션 뷰'객실을 쓰며, 중국에선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비자발급비용·가이드팁·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며, 쇼핑센터를 방문하지 않는다. 문의 및 접수 (02)2075-3400
'난청과 이명' 무료 건강강좌건국대병원은 28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난청과 이명'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난청과 이명의 원인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02)2030-7063
키 작은 어린이를 위한 공개강좌인하대병원은 23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키 작은 어린이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키가 작은 자녀를 둔 부모가 참가 대상이다. 문의 (032)890-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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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트위터에 팔로잉만 하면 불우환자돕기 동참 이벤트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트위터(http://twitter.com/khnmc)를 통해 불우환자돕기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당100 나눔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병원 트위터에 접속(http://twitter.com/khnmc / @khnmc) 후 공지 글을 읽고 팔로잉(following)만 하면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다.병원은 팔로워(followers) 수 1명이 늘어날 때마다 불우환자돕기 기금으로 100원씩 조성한다. 10,000 팔로워가 참여하게 되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팔로워들의 이름으로 불우환자에게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토다이, 위와 대장에 좋은 건강 신 메뉴 선봬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이 토다이와 함께 위와 대장에 좋은 건강식 신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메뉴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식재료를 선정하고, 토다이 요리사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개발된 메뉴로 ▲마 피클 ▲요구르트 화채 ▲사과 백김치 ▲양배추 롤 ▲브로컬리 완자, 총 다섯 가지 음식이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는 “신선하지 못한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굽거나 튀긴 음식 섭취는 소화기암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되는데, 오늘 맛본 메뉴들은 재료도 신선할 뿐 아니라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주로 사용하고, 조미료를 적게 넣어 위나 대장에 좋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관악구보건소에서 순회의료봉사를 실시2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악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정신과, 안과 등 3개 진료과 서울의대 의료진이 성장상담과 시력검사를 비롯하여 1인당 약 30분이 소요되는 심리검사를 진행, 보다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한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 이번 행사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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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한 멤버인 길이 ‘입냄새 굴욕’에서 벗어나기 위해 눈물의 몸부림을 친다고 개그맨 유재석이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길과 함께 헬스를 하는데, 입냄새로 검색어 1위에 오르고 나서 행동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트레이너가 옆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숨을 내쉬었는데, 입냄새가 신경쓰였는지 역기 비슷한 거 하면서도 숨을 아래로 내뱉는다"며 길의 모습을 흉내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길은 운동이 끝나고 샤워를 할 때도 내 앞에 와서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격정적으로 양치질을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취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꺼리게 만들고, 스스로를 위축되게 하는 등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쳐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구취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치석과 설태, 충치 등 구강내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치석과 설태가 많이 쌓이면 염증을 유발해 냄새를 만들어낸다. 충치가 있으면 그곳에 음식물이 부패에 악취를 일으킨다. 신경조직이 있는 부위까지 썩었다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또 입안이 건조해도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가 나기 쉽다.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거나 입안을 헹궈주면 도움이 된다.
둘째, 흡연도 구취의 한 원인. 담배의 니코틴은 비타민C를 파괴하여 냄새를 일으킨다. 또 흡연은 입 속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흡연자는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셋째,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도 입냄새가 심할 수 있다. 다이어트로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금식을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 부족으로 케톤증이 나타나거나 체지방의 이용이 불안전해 입냄새가 나는 것.
넷째, 이비인후과적인 질환 중에서 편도에 결석이 생긴 경우도 구취가 심하다. 편도결석이란 편도의 울퉁불퉁한 표면 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서 노란 알갱이로 석회화된 것을 말한다. 생선 비린내와 같은 지독한 냄새가 나고, 이로 인해 목에 이물질이 낀 듯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다섯째, 당뇨병, 신장질환과 같은 병이 있어도 입냄새가 난다. 당뇨병은 과일냄새, 신장질환은 비린내가 난다. 일부 약물들은 구강건조(입이 마르는 현상)를 유발해 2차적으로 입냄새를 야기한다.
여섯째, 입냄새는 심한 스트레스와도 관련있다. 특히 과중한 업무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경우, 위장이 나빠지고 가스가 차는 등 전신질환으로 인해 구취가 심해지기도 한다.
일곱째, 침이 부족해도 균이 증식하게 되어 입냄새가 난다. 성인의 경우 하루 1~1.5L정도 침이 분비되는데, 침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고 혀와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침 속에 포함된 면역물질은 세균증식을 억제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입냄새가 강해지는 것도 이러한 침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
이 밖에도 체중이 많은 사람일수록 구취가 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로젠버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수준을 넘는 사람일수록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구취가 심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체중이 지나친 사람은 구취의 주요원인인 구강건조를 촉진시키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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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됐다. 잘 그을린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노화, 기미, 주근깨 등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래도 그 매력을 떨치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태닝 베드를 1급 발암물질로 정하면서 인공태닝보다 자연태닝의 선호도가 늘고 있다. 안전하게 구릿빛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직사광선이 아닌 그늘에서 10~15분 정도 피부를 태운다.
서성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햇빛은 직사광선이고 그늘은 반사광선이다. 이 두 광선은 피부에 도달하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 햇빛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는 효과는 큰 차이가 없다”며 “게다가 직사광선보다는 반사광선이 피부 손상이 덜하다”고 말했다. 특히 피부가 하얀 사람은 멜라닌 색소가 적어 갑자기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오래 태우는 방식이 좋다.
박상훈 강남차병원 피부성형센터 교수는 “그늘에서 태닝을 할 때는 처음에 10~15분 정도 태우다가 다음 번에는 5분 정도씩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30분 이상 태우면 피부노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태닝을 할 때는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둘째, 태닝을 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피부 자극을 완화시킨다. 박상훈 교수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바르고 태닝을 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태닝 전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지수 20 정도, 몸에는 15 정도의 제품을 미리 바르고 태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셋째,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2시는 피해야 한다.
김나인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자극이 강해 처음에 피부가 붉게 되고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대원 을지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20분 정도 선탠 후 20분 정도 쉬는 식으로 여러 번 태우는 것이 좋다”며 “총 선탠시간도 첫날은 20분 정도로 하고, 날이 갈수록 시간을 늘려가는데,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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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 철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발병율이 약 1.5배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5771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의 고혈압 발병률은 약 23.5%, 5~6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14.1%, 6~7시간 자는 사람들은 약 16.5%로 나타났다. 이는 5시간 미만 수면 그룹에서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수면시간과 고혈압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경우 역시 고혈압 발병률이 20%이상으로 나타나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 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면과 고혈압의 실체적인 상관관계를 밝힌 것은 물론, 한국인의 3대 성인병인 고혈압이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일정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잠을 적게 잘 경우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신 교수는 “고혈압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수면 동안 이루어져야 할 충분한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신체적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혈압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에서는 수면시간과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는 있지만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다른 국내에서 고혈압과 관련된 연구는 이번이 최초이며, 이를 통해 한국인의 올바른 수면시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열대야 현상은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기 힘든 환경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 때문에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사람 역시 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현상이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혈압의 확률을 높여준다고 밝혀짐으로써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신 철 교수는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역시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생활과 생체 리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열대야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열대야 현상이란 여름철 한밤중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 수면을 방해하는 현상으로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숙면을 방해한다.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수면환경을 조성하고(온․습도 유지, 적절한 조명 등), 밤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야식을 먹지 말아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주는 것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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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 예방센터가 주도한 이 연구에는 병력이 없는 12만3216명(남성 5만3440명, 여성 6만9776명)의 실험 참가자가 작성한 질의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1993년부터 2006년까지 14년에 걸쳐서 실험 참가자들을 관찰하고 분석했다. 신체 질량지수(BMI)와 흡연 행태 등 여타 요인들을 거의 균등하게 조정한 후 관찰한 결과, 하루 6시간 이상을 앉아 보내는 사람은 하루에 3시간 정도를 앉아서 보내는 참가자들에 비하여 사망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움직임이 거의 없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더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원인은 암과 같은 장기적 질환보다는 심장 발작과 같은 갑작스런 질환이 많았다. 연구자들은 “가만히 앉아 보내는 ‘시간’과 비만, 당뇨병, 심장발작과 같은 ‘질병 발생률’은 서로 비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다 하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사망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여가 시간에도 움직이지 않고 앉거나 누워서 가만히 휴식을 취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죽음에 이를 확률이 높다(여성의 경우 94%, 남성 48%). 활동량의 정도가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험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업무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자리에 앉아 있더라도 휴식시간이나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크스너 헬스 시스템 대표이자 혈액종양학 박사 제이 브룩스(Jay Brooks)는 “‘일어나서, 걸어라’는 간단한 메시지 안에 인생의 모든 것이 걸려있다”며 “직장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처지라면 일하는 것도 좋지만 여유가 생겼을 때는 반드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방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움직임이 없으면 ‘과체중’이 되고 이것이 지나치면 ‘비만’이 되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
이번 연구를 주도했던 알파 파텔(Alpa Patel) 박사는 “오랜 시간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히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것이 지나치면 비만이 된다”며 “비만은 곧 삶의 질과 수명에 직결되는 문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건강의료전문 사이트 헬스데이(HealthDay)가 7월 2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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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큰 걸림돌은 식이조절이다. 아무리 운동해도 먹는 것이 바뀌지 않으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요즘 주문만 하면 집까지 다이어트 전용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직접 신청해 보았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를 입력하니 다이어트식을 배달해 주는 업체의 리스트가 뜬다. 몇 군데 비교해 보니 크게 덴마크 다이어트와 고단백·저칼로리 식으로 나뉜다. 덴마크 다이어트란 덴마크 국립병원에서 비만치료로 활용되는 식단을 이용한 것으로, 탄수화물·지방·염분의 섭취를 2주 동안 제한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원리다. 홈페이지에는 2주에 7~12kg를 뺄 수 있으며 다이어트 후에는 체질이 바뀌어 살이 찌지 않는다는 부가 설명이 있다. 어떤 음식이 어떻게 배달되어 오는지 살피기 위해 직접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주문했다.주문 다음날 첫날 먹을 음식이 배달되었다. 아이스박스 안에는 토스트, 훈제달걀, 자몽, 샐러드, 원두커피 티백, 찐 단호박이 한 번 먹을 분량 만큼 개별 포장되어 있다. 첫 번째로 달걀 3개, 자몽 1개, 토스트 1장, 블랙커피를 먹었다. 배는 부르지만 맛은 없다.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레몬즙만 뿌려 먹어야 하니 조금 뻑뻑하다. 역시 맛보다는 편리함 때문에 이용하는 것 같았다.정말 이런 다이어트식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까? ND케어 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음식을 제한하는 영양식 다이어트는 먹는 동안에 살이 빠지지만, 다이어트를 마치고 난 후에는 그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며 “극단적인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은 몸을 케톤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체질이 바뀌는 것처럼 느낀 것은 몸이 식사에 따라 에너지 전환 상태가 변한 것일 뿐, 일반식을 먹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다이어트 식단 배달은 무엇보다 2주에 20만원이 넘는 식비 때문에 오래 유지하기 힘들 것 같다.
일반식으로도 충분! 다이어트 식사 요령세 끼 밥을 모두 먹어라! 고단백.저칼로리 식단은 한국인과 맞지 않는다. 하루 세 끼를 꼭 챙겨 먹는 대신 밥 양을 반으로 줄이고 잡곡을 섞어 먹자. 콩.율무.수수.현미 등의 잡곡은 백미보다 GI지수가 낮아 살이 덜 찐다. 칼슘 섭취를 늘려라! 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이 칼슘이 부족한 상태다. 박민수 원장은 “미네랄의 일종인 칼슘이 부족하면 먹는 양이 늘어난다”며 “우리 몸은 부족한 미네랄을 채우기 위해 식욕을 돋워 음식을 먹게 한다”고 말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저지방.고칼슘 우유, 뱅어포, 멸치가 있다.반찬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박민수 원장은 “음식이 나오면 먼저 샐러드를 먹고, 그런 다음 고기와 밥을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혹 부족한 밥의 양을 반찬으로 채우려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 씹어서 천천히 먹어라! 빨리 먹으면 포만중추가 아직 ‘배부르다’는 신호를 받지 못해 결국 더 많이 먹게 된다. 포만중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어 넘기는 수밖에 없다. 평소 식사 시간을 20~30%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