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87.8%가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로 심리적·신체적 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잡코리아가 이코노미플러스와 함께 남녀직장인 91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조직 피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8%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신체적 이상을 겪은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응답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89.1%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직장인은 87.9%, 공기업·공단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85.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심리적·신체적 이상 증상으로는 ‘짜증 빈발’이 29.9%를 차지했으며 ‘정신적 무기력증’이 22.9%, ‘스트레스성 소화기 질환’ 16.5%, ‘과음 및 흡연량이 증가’가 15.8%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량’이 34.5%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의 비 일관적인 정책이 18.5%, 무책임한 상사 13.0%, 과도한 성과창출 요구 11.3%,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11.3% 순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기업별로 대기업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 45.5%, ‘과도한 성과창출 요구’가 14.9%가 답했으며 공기업·공단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이 29.6%, ‘무책임한 상사’ 19.8%,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 33.5%, ‘비 일관적인 정책’ 19.6%로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답했다.
-
-
-
-
-
-
-
-
-
비타민 C를 늘 챙겨먹는데도 피곤한 사람이라면 비타민 B군에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사람이라면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비타민 B 군이 결핍되면 늘 피곤한 만성피로를 안고 살 수 있기 때문. 또한 체지방 대사에도 상당한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좋다.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비타민 B군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티아민(B1) 활력비타민으로, 몸 안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이 연소돼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조효소 역할을 한다. 돼지고기, 두류, 땅콩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리보플라빈(B2)몸 안에 들어온 아미노산과 지방산의 대사에 관여한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육류, 난류, 브로콜리, 오렌지,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나이아신(B3)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버섯, 참치, 두류, 곡류 등에 함유돼 있다.
피리독신(B6)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고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헤모글로빈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체지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육류, 가금류 등 동물의 근육에 주로 저장돼 있으며 생선류에도 풍부하다.
코발라민(B12) 지방과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는데 육류, 생선, 우유, 계란 등에 풍부하며 식물성 식품에는 함유돼 있지 않다.
판토텐산(B5) 아미노산,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며 버섯, 계란, 곡류, 두류에 풍부하다.
비오틴지방, 콜레스테롤, 아미노산,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한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 계란, 견과류, 고등어, 정어리 등에 풍부하다.
참고서적= 나잇살(랜덤하우스)
-
55세 여성이 고열과 전신 발진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그녀는 10일전부터 목이 아프고 전신 근육통과 두통이 있어 감기몸살 쯤으로 생각했다. 이후 유독 밤에 고열이 심해지고 전신에 두드러기와 같은 발진이 나타났다.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응급실 검사에서 발견된 특이점은 간기능 수치가 정상의 5배로 증가되어 있었다는 것. 이 환자의 병은 과연 무엇일까? 급성 바이러스 감염일까? 아니면 급성 간염일까?
정답부터 얘기하면 이 환자의 병명은 ‘성인형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이다. 16~35세 정도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동양의 경우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원래 스틸병(Stills disease)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성 발현형을 말하는데, 이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성인 환자가 보고된 이후 명명됐으며, 나이가 16세 이상인 성인에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최근 1년간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를 찾은 환자 중에서는 14명이 성인형 스틸병으로 진단됐다. 대부분 급성 감염 혹은 급성 간염으로 의심됐다가 나중에 진단받은 경우였다.
증상만으로 진단이 어려우며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성인형 스틸병은 어떤 병일까?
증상만으로는 알쏭달쏭, 급성 간염으로 오인되기 쉽다성인형 스틸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징적인 몇 가지 증상이 우선적으로 설명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성인형 스틸병 환자는 위의 여성과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한다. 일본의 경우 인구 100만명 당 10명 정도가 발생한다고 하고 특히 여성 환자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호발 평균연령은 38세 정도이나, 67%의 환자는 35세 이후에 발병한다고 한다. 드문 질환이라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도 없다. 성인형 스틸병은 세 가지 경과를 가지는데 1/3은 한 번 발생으로 끝나고, 1/3은 발열이나 발진이 재발하며, 1/3은 만성화되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좋다. 문제는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실제 진단된 환자 중 어깨관절이 반복적으로 붓고 아프며 고열이 동반되었던 한 여성은 세균 감염에 의한 화농성 관절염으로 오인되어 3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 이처럼 성인형 스틸병은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감염 또는 급성 간염 등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 설명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면 성인형 스틸병을 의심하고 바로 류마티스 내과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
▲ 밤에 심해지는 고열 : 대표적 증상이 39도 이상의 고열이다. 일반적으로 고열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질환(폐렴, 콩팥염, 뇌염 등)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도 고열이 동반될 수 있다. 성인형 스틸병 또한 면역체계 이상으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개 오후부터 밤에 고열이 심해지며, 아침에는 열이 떨어진다. 발열그래프를 보면 그 양상이 톱니 모양을 띠고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패턴을 보이거나 미열만 있을 수도 있다.
▲ 관절통과 근육통 : 거의 모든 환자가 무릎과 손목 등의 관절통을 경험한다. 또한 붓기도 한다. 75%의 환자가 질병 초기에 전신 근육통을 경험하며 이로 인해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다. 일부 환자는 어깨나 고관절과 같이 몸통에 연결된 뿌리 관절에 관절염이 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관절염이 만성화 될 가능성이 크다.
▲ 발진:환자의 90%는 몸통 혹은 사지에 발진이 나타난다. 전형적으로 작은 두드러기 모양의 연한 핑크색 또는 연어색 발진이며 가렵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발열과 함께 나타났다가 열이 떨어지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 간기능 이상: 환자의 70%는 간부종이나 간기능 수치(AST, ALT, LDH 등) 이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급성 간염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약에 의한 간수치 상승과 혼동될 수 있다.
▲ 임파선 종대 : 65% 환자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임파선이 부어 만져질 수 있다. 이외에도 인후통이 먼저 있는 경우가 많아 감기로 오인되기 쉽다. 성인형 스틸병은 언뜻 보기에 서로 관련성이 없는 각각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고 불명열, 급성 간염, 피부질환, 감기 등으로 오인되기 쉽다.
성인형 스틸병, 치료는 어떻게 하나?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처음에 선택되는 치료제이다. 그러나 간수치 상승이 있어 당장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쓰기 어려운 경우이거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다. 고열이 있는 경우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는 대부분 잘 조절되지 않아 환자의 90%에서 스테로이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항류마티스 약제를 병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치료 기간은 경험적으로 정하게 되는데 보통 6개월 정도 지속한다.
-
-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저마다 운동습관이 있다. 그중에는 차라리 안 한 것만 못한 운동법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하던 운동방식이 몸에 배어 있는데다 내 몸은 내가 안다는 자신감이 더해져 쉽게 운동 방식을 고치려 들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된 운동습관을 알아본다. 이왕 하는 운동, 효과 100%면 더 좋지 않은가.
[오류 1] 트레드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반대로 근력운동에 집중하다 마지막 순간에 트레드밀에 올라간다. 운동 순서는 운동 효과에 영향을 준다. 가장 흔한 실수는 근력운동 전에 달리기·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 다음에 근력운동을 추천하지 않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근력운동 전에 하는 유산소운동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우리 신체는 ATP(Adenosine Triphosphate)라는 에너지원으로 살아간다. 이 에너지 시스템 체계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탄수화물을, 강도 낮은 운동을 할 때는 지방을 연료로 쓴다. 운동 중 산소가 쓰이냐 쓰이지 않느냐에 따라 연료 사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근력운동에 이어 유산소운동을 한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근력운동을 하며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버렸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시작할 때는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그 다음 에너지원인 지방을 사용하게 된다. 우리 몸은 지방이 소진되면 뇌로 가는 당이 없어질 것으로 판단해 지방을 보존하려 든다. 때문에 신체에서 지방은 덜 쓰이고 근육 합성 또한 막는다. 신체의 에너지 시스템을 고려할 때 근력운동 후 유산소운동이 더 효율적인 이유다. 다음으로 자주 하는 실수는 근육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유산소운동의 체지방 분해 효과가 높다. 하지만 유산소운동은 근육의 산소 이용률에 따라 체지방 연소율이 달라진다. 기본적인 근육이 있다면 같은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할 때에도 트레드밀만 고집하지 말자. 이상적인 유산소운동 기구는 없다. 유산소운동기구는 4주 간격으로 바꿔 주면 좋다. 10분은 트레드밀, 10분은 사이클, 10분은 스테퍼 순으로 종류를 바꿔 가면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따분하거나 쉽게 지치지 않으며 집중력 있게 운동할 수 있어 시간 대비 효율이 높다.
[오류 2] 운동 강도를 점점 끌어올리다 숨이 차고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운동을 끝낸다.모든 운동 후에는 정리운동이 필요하다. 정리운동은 이완운동이라 부르는데 지나치게 긴장한 근육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또한 정리운동은 컨디션 회복을 위한 핵심이다. 강도 높은 운동일수록 많은 양의 젖산이 혈액과 근육에 쌓여 피로를 유발한다. 그날의 운동 피로가 다음날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15~20분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젖산을 빠르게 제거한다.
[오류 3] 아령은 무조건 들어 올리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무거운 아령을 들어 올릴 때는 온 신경을 집중했다가, 내려놓을 때는 성의없이 털썩 내려놓는 사람이 많다. 근육을 만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수축과 이완으로 이뤄진다. 흔히 수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올릴 때만 강하게 올리는데 이건 반쪽 운동밖에 되지 않는다. 근육의 중량 과부하는 수축과 이완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한다. 운동 생리학적으로 근세포에 상처를 많이 내는 지점은 수축 포인트가 40%이고, 이완 포인트가 60%이다. 정성스럽게 올리고 정성스럽게 내려야 근육이 골고루 생성된다.
[오류 4 ] 50대 중후반부터는 부상이나 관절염, 골다공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운동량을 줄인다.노년층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30세 이후부터는 산소섭취량, 피부세포, DNA 재생률, 뇌대사, 최대심박수, 근육량, 뼈의 칼슘량 등이 매년 0.5%씩 감소한다. 90세 노인이라면 전체 기능 중 30%가 사라지게 된다. 운동은 노화 속도를 지연시키고, 규칙적인 운동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발생률을 줄여 준다.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것은 운동 강도를 잘못 조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연령층에게 골다공증, 관절염 등 만성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나는 건 너무 흔한 일이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많다. 근육운동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스트레칭 등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 중심으로 한다. 주치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찾는다.
[오류 5] 운동은 많이 하면 할수록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운동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지, 운동이 삶의 중심이 되면 안 된다. 운동은 무조건 많이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운동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이가 있다. 운동심리학에서는 과도하게 운동에 집착하는 것을 ‘운동중독’이라 한다. 운동욕구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의존, 내성, 금단증상 같은 특징을 갖는다. 운동중독은 운동 내성이 원인이다. 우리 몸은 운동량에 점점 적응해 어느 순간에 이르면 더 이상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운동의 양과 강도를 늘리게 되는데, 이때 운동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과도한 운동으로 운동상해를 입은 후 휴식이 필요한데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들인다.
-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소양인이나 태양인 같이 양인들은 몸 안에 열이 많아 답답하고 견디기가 어렵고, 체열조절이 않되 문제가 생기며, 소음인이나 태음인 같은 음인들은 시원한 것만 찾다가 오히려 냉방병에 걸리기가 쉽다.체질별 여름철 보양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음인 = 소음인의 가장 큰 특징은 선이 가늘다는 것. 소음인에게는 삼계탕과 보신탕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땀이 많이 나서 기운이 떨어진 경우 삼계탕이 좋으며 더욱 좋게 하려면 황기 달인 물로 삼계탕을 해서 먹으면 땀도 덜나게 하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개고기나 흑염소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기능을 왕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찬 것을 많이 먹어 배탈이 잘나고 식욕이 떨어진 경우 좋다. 이러한 효과로 개소주나 흑염소탕은 장기간 병을 앓거나 무리해서 기운이 없고 입맛이 떨어져 회복이 더딜 때 식욕을 촉진하여 음식섭취를 정상적으로 함으로써 기력을 되찾게 해 주는 보약이 된다.
소양인 = 성격이 급하고 하체가 빈약한 소양인에게는 오리요리나 장어가 대표적인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오리는 성질이 서늘해 몸에 열이 많으면서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 쓰인다. 황색의 암컷이 몸을 보하는 데 최상의 품질이고, 흰 오리는 육식으로 좋고 뼈가 검은 오리는 약으로 쓰기에 가장 좋다. 장어는 몸에 허열이 있고 쉽게 피곤을 느끼는 사람, 어린이의 영양실조 등에 좋은 약이 되는 식품으로 단백질과 지방, 이온화 된 칼슘이 많아 정력증진에 도움이 된다.
태양인 = 가슴 윗부분이 발달된 것이 태양인의 특징. 하지만 전체의 0.3% 정도에 해당할 만큼 그 수는 많지 않다. 이와 같은 태양인에게는 육류고기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며, 포도가 아주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단, 장어는 태양인에게도 좋은 보양식이다.
태음인 = 전체 체질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태음인은 골격이 건실하고 두경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인(四象人) 중에서 가장 작다. 신진대사의 문제가 많은 태음인은 비만이 되기 쉬워 육식보다는 채식과 과일섭취로 몸을 맑게 하여 여름철을 이겨내는 것이 좋다. 도라지, 연근, 양배추, 무, 익힌 시금치 등 야채와 수박, 복숭아, 사과, 자두, 오렌지, 토마토 등 과일이 도움이 된다. 굳이 육식으로는 소고기, 명태 등이 보양식으로 합당할 만하다.
-
-
부부가 약 1년간 규칙으로 성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불임이라고 한다. 피임없이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한다면 결혼 1년 내 임신하게 될 확률은 약 90%다. 과거 자연유산 혹은 인공유산 등이 계속되어 습관성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불임에 해당된다.
불임은 아직 임신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뿐, 임신을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전문의들은 진짜 불임은 10% 정도로, 나머지 90%는 적절한 치료와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광주 은병원 은대숙원장은 “불임의 원인은 수 없이 많고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다”고 말했다. 여성측 원인은 호르몬 이상이나 배란장애, 난소기능저하, 난관주변 유착, 자궁내 유착 및 자궁기형 등에서, 남성측 원인은 무정자증, 정자이상, 사정액 부족, 성기능 장애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단 호르몬이나 배란검사, 복강경검사, 정액검사 등을 통해 난임으로 진단받게 되면 원인에 따른 치료에 들어간다. 배란에 문제가 있을 때는 배란유도제를 사용하며, 나팔관이 막혔거나 유착이 발견되면 복강경수술이나 나팔관 성형수술을 한다.
은병원은 기존 약품으로 쉽게 교정되지 않는 불임질환에 대체의학을 도입, 임신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여성마다 불임의 원인이 다르듯, 이에 따른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률적 진료가 아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특히 부인과 내시경센터에서는 불임시술에 앞서 부인과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준다. 내시경센터에서 시행되는 복강경수술은 불임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자궁근종이나 난소종양 등 부인과 질환에도 두루 쓰이는 최신 기법이다.
이는 개복하지 않고 복부에 0.5~1cm의 구멍을 2-4개 뚫어 내시경을 넣어 시행하는 시술로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복강경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흉터와 출혈량이 적으며 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다.
반면 남성에게 불임의 원인이 있다면 남성의 정자를 특수처리해 자궁내에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시도하며 심한 경우에는 시험관 아기시술을 시행한다. 정관이 막히거나 과거 불임시술을 받은 경우라면 정관복원수술을 하게 된다.
은대숙원장은 “대부분의 불임 부부는 이 같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얼마든지 임신이 가능하다며”며”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 검사가 필요한 만큼, 부부가 함께 와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임신 시일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길”임을 조언했다.
-
이명박 대통령, 정주영 회장, 나폴레옹, 에디슨 이들의 공통점은 잠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들은 원래 잠이 없는 것 일까 아니면 잠 안자고 일해서 성공한 것일까? 답은 원래 잠이 없는 것이다.
흔히 적정 수면 시간을 7~8시간이라 한다. 이는 성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7.5시간인 것을 두고 짐작한 말일 뿐이다. 어떤 이는 평균보다 많이 자야 되고, 어떤 이는 평균보다 덜 자도 된다. 잠자는 시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발명왕 에디슨은 하루 3시간밖에 안 잤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수면이란 원시 시대부터 시작된 나쁜 습관이며 시간을 좀먹는 벌레라고 말했다. 그 반대인 사람도 있다. 대표적인 이가 아이슈타인이다. 아이슈타인은 10시간은 자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얼마를 잤든 둘 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활용한 인물들이다. 사람마다 수면의 생체시계가 달라서 드물게 하루 4~5시간 잠자는 것이 적절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인에게 적정한 수면시간은 7.5시간으로 되어있다. 이는 장수하는 노인들의 평균적인 수면시간이기도 하다. 아침에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도가 자신에게 적절한 수면의 양이다. 어떤 이는 평균보다 많이 자야 되고, 어떤 이는 평균보다 덜 자도 된다. 잠자는 시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수면 전문의 분류를 하건데 하루 4시간 이하로 자도 그 다음날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이들을 “Short sleeper"라 하고 10시간 이상 자야 피로가 풀리는 이들을 “longer sleeper"라 한다. 성공한 사람들 중 유전적으로 하루 4시간만 자도 깊고 충분히 영양가 있는 잠을 자고 나머지 시간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한다면 아마 경쟁 상대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short sleeper들 중 욕심 많고 의욕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부류에 많다. 우리는 short sleeper 처럼 무조건 적게 자고 일하고 공부 하면 성공하는 줄 알고 자신의 뇌 기능이 최상이 될 수 있는 수면의 양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10시간 자야 그 다음날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이 4시간만 자고 일하거나 공부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건강도 해칠 것이다. 한마디로 적정 수면 시간은 선택 불가능한 것이다.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수면 시간은 최대 30분 정도. 그 이상 억지로 줄이면 수면 부족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매일 30분씩 자신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에서 모자라면 주말에 꼭 몰아 자는 경향을 보인다. 일요일에 늦잠을 자면 수면 리듬이 깨져 월요일에 월요병이 시작되고 그러면서 또 주중에 수면 양이 모자라게 되면서 다시 주말에 몰아 자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에 자신의 적절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며, 하루 종일 피곤한 기미 없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적정 수면시간이다. 나에게 맞는 적정 수면 양과 수면 시간대를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자
첫째로 본인의 수면의 양을 알아야 한다.
일단 낮 생활에 졸리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본인만의 수면 시간, 즉 수면의 양을 알고 있어야 한다. 최소한 7시간을 자야 집중력과 기억력이 유지되는 아이가 매일 5시간만 잔다면 낮 동안에는 전날 밤에 자지 못한 2시간을 더 자려고 상당히 발버둥 칠 것이다. 일주일 후 일요일에는 분명히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늦잠을 잘 것이다. 일단 무조건 잠을 줄여 공부를 더 하겠다는 발상은 버려야 한다. 낮 동안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수면 양을 알아야 한다. 평균 적으로 7-9시간 정도의 수면의 양이 필요하지만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수면의 양은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스스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앞에서 언급 되었지만 4시간이하로 자도 그 다음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면 short sleeper고 10시간 정도 자야 피로가 풀리는 사람은 long sleeper라고 한다.평일 혹은 방학 때 6시간,7시간,8시간으로 나누어 최소한 3-5일간 자본 다음에 본인이 피곤도와 졸림 정도를 1점-10점(가장 피곤 10점) 까지 나누어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에 하루 3차례 확인하고 그 점수의 3일간 평균을 구한다. 즉 6시간 잔 다음 그 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에 확인한 피곤도 결과가 3점, 5점, 4점 이라면 그 평균 점수는 4점이 될 것이다. 3일 뒤 7시간 잔 뒤 확인하니까 평균 점수가 2.5점이고 8시간 잔 뒤의 결과도 2.5라면 그 사람은 7시간 정도 자는 양이 충분한 것이다. 자가 주간 졸림표는 점수가 낮아야 좋은 것인데 7시간이나 8시간이나 별 차이가 없으나 6시간 수면 후 낮에 졸려워 하므로 최소한 7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둘째로 본인에 맞는 수면 시간대를 찾아야 한다. 수면의 양이 7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 하다고 생각이 들면 어느 시간대에 잠을 들기 시작해서 몇 시에 일어 날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10시에 자서 5시에 일어 날것인지 1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날지를 결정해야 한다. 본인이 가장 잠이 잘 오는 시간에 자서 7시간 이후에 기상을 하면 된다. 만약 오전 7시까지는 기상을 해야 한다면 최소한 12시 경에는 입면에 들어야 7시간을 잘수 있는데 12시까지 절대로 잠이 오지 않는 사람은 수면의 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새벽 2시에나 잠이 온다면 2시간 앞 당겨 자야 하는데 잠은 빨리 자려고 미리 잠자리에 누우면 더욱 잠은 멀어질 뿐이다. 이럴 땐 광선 치료로 본인의 수면 리듬을 당겨야 한다. 5-7일 동안에 30분씩 일찍 일어나 해를 40분 이상 쪼이며 산책을 하면 한달 가량 지나면 2시간 정도가 당겨져서 일찍 수면에 임할 수 있다. 더 중요한건 밤에 입면을 악화 시키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즉. 밤에 운동을 한다든가, 커피나 음료수를 먹는다든가, 혹은 인터넷에 노출 되어 있으면 잠자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유도 호르몬이 억제되어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적정 수면 시간 찾는 법
① 가장 쉽게 잠들 수 있는 시간을 취침 시간으로 정한다. 가능하면 일어나야 하는 시간 8시간 전이 좋다.(성인 평균 필요 수면 시간 : 7시간 30분)
② 처음 정한 취침 시간을 일주일 동안 지키면서 일어난 시간을 기록한다. 만약 지금까지 수면이 부족했다면 하루 이틀 정도 빨리 깨거나 오래 잘 수 있으므로 이는 무시한다.
③ 알람시계 없이 일어날 수 없거나 하루 종일 피곤하다면 현재의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일주일 후까지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음 일주일은 15~30분 정도 일찍 잠자 리에 들어본다. 반대로 일주일 내내 일찍 깬다면 수면 시간이 길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15-30분 정도 늦게 잠들어 본다.
④ 같은 방법으로 알람시계 없이 일어날 수 있으며 하루 종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찾는다. 이렇게 찾는 시간이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셋째로 수면의 양과 시간대를 조절해도 피곤해서 아침에 기상이 어렵다면 수면의 질이 문제가 있는 것이다.10시간 이상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시는 수면의 질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는 우울증, 불안증, 주기적 사지 운동증(다리가 수면도중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것), 과도한 카페인, 약물, 통증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수면 무호흡증(일명 코골이)이다. 이때는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
여름이면 꼭 유행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눈병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유행성 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눈병 발병률이 높다. 또한 여름에 유행하는 눈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 많이 발병하는 눈병을 ‘각결막염’이라고 한다. 일반사람들이 흔히 걸리는 안구질환으로 평균 2~3주 내로 호전되지만 각막염 증상이 함께 있을 경우 시력기능 저하, 전염성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눈병의 증상은 충혈, 통증, 눈물, 이물감 등이 있다. 심한 경우 눈이 붓기도 하고 결막에 충혈이 생기기도 한다. 눈부심, 이물감,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일부환자들은 고열, 근육통, 무력감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바이러스성이 아닌 자외선에 의한 각막염도 생길 수 있다. 산이나 바다 등지로 여름휴가를 가게 되면 뜨거운 태양에 오래 노출되어 있게 되는데 이때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으면 각막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각막이 충혈 되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올 수 있고 눈이 붓고 눈물이 흐르며 통증이 나타난다.
눈은 열에 민감한 감각기관이다. 우리 몸의 상부로 열이 오르게 되면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이 생기게 되는데 눈병 또한 이러한 계절과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름철에는 특히 전염이 쉽기 때문에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눈병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더 쉽게 걸리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게 좋다.
눈병에 걸렸을 때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 이용은 피하도록 한다. 바이러스성 눈병의 경우에는 찜질, 통증완화, 눈 주위의 청결유지 등으로 관리해 준다.
감염성 질환이 경우 환자에 의해 옮겨진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음식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수건 등 개인용품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한다.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눈병예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조언했다. 일부에서는 눈병 환자를 쳐다보기만 해도 전염이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눈병은 보통 1~2주 정도 치료기간을 두며 한방에서는 점안액, 치료약, 침치료 등을 병행한다. 눈병 한방 치료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완치가 된 이후에도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
맞벌이 부부에게 자녀들의 여름방학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아이가 신나게 방학 계획을 세우는 동안 부모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10여 년 간 도시근로자가구 중 맞벌이가구는 점차 증가(26%→32%)하고 있는 추세. 이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으로 맞벌이 가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맞벌이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맞벌이를 그만두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44.2%가 '아이에게 엄마나 아빠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라고 응답했다. 보통 맞벌이 부모는 퇴근이 아이의 귀가보다 늦어, 아이들은 방과 후 사실상 ‘방임’상태에 놓인다. 집에 혼자 있는 아이들은 TV나 컴퓨터 게임에 빠지는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맞벌이 부모는 대안으로 학원을 선택한다. 경제적 부담을 안으며 학원 교육을 감행하는 부모는 자연히 남보다 높은 학습 결과를 기대하게 되고, 이는 아이에게 엄청난 학업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맥박이 빨라지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장애가 생긴다.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오게 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키도 그만큼 덜 자라게 된다. 또한 부모 역시 회사 업무와 가사를 병행하면서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미국 로체스터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와 자녀의 발병 사이의 연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부모의 싸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불안과 같은 스트레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수록 아이가 아플 확률은 1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열을 동반한 질병은 36%나 증가했다고 한다.이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는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맞벌이 부모는 아이의 식사를 챙겨주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부모가 부재중인 시간, 아이들의 식사시간은 불규칙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아이들은 고열량 음식인 햄버거, 치킨,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나 과자,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장기에 필수적인 무기질이나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부족해지기 쉽다. 식품 첨가물에 의한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무절제한 식습관은 영양 과잉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운동부족으로 이어져 비만해지기 쉽다.성장기의 경우 체지방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사춘기도 일찍 와 초경이 빨라진다. 초경 후 2년 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키 클 시기도 줄어든다. 성호르몬 분비가 평균보다 빨라 초기엔 월등하게 키가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역전돼 평균키에도 이르지 못하는 증상이 ‘성조숙증’이다. 키 성장엔 때가 있다. 방학이라는 ‘무한 자유’의 시간이 ‘무한 방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때다.